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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9/30 21:58
뭐 그냥 어마어마하게 더웠습니다.
구름 한점없는 뙤약볕이 내려쬐는데 불지옥이 따로 없었죠. 그때 대구에서 7월말에 무식하게 노가다 알바를 딱 1주일 했는데 땀이 햇볕에 마르더라구요. 선풍기 한대로 어떻게 그해 여름을 지냈는지 지금 생각해도 신기하네요.
15/09/30 21:33
1942년 대구엔 무슨일이 있었는가...;;;
그리고 확실히 요즘 대구가 좀 덜더워진게 맞긴한가보군요 21세기 이후 성적이 영 크크
15/09/30 22:55
6.25 참전했던 외국군인들이 한반도는 여름에 너무 덥고(더욱이 습하고),
겨울에 너무 춥다(거기다 건조하기까지)고 얘기했었죠. 겨울은 공식기록으로 최대 영하 29도, 여름은 최대 영상 40도니 연교차가 무려 69도나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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