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5/09/03 04:41:19
Name 태연­
Subject [일반] (스압+영상) 내맘대로 만들어보는 무한도전 가요제
잠이 안와서 간만에 무한도전 토토가랑 영동고속도로 가요제 영상 다시 보고 있는데 문득 지금까지 한 가요제 곡들로 콘서트를 꾸며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잉여력을 폭발시켜보았어요.
가요제는 총 5번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서해안고속도로, 자유로, 영동고속도로) + 개인적으로 맘에 들었던 '나름 가수다'까지
이것만 해도 곡 수가.. 덜덜 (원래 유앤미 콘서트다, 토토가다 뭐다 해서 더 있는데 다 뺐어요)

쭉 읊어보면..
----------------------------------------
무한도전 강변북로 가요제

유재석 - 삼바의 매력
박명수 - I love you
정준하 - My way
정형돈 - 이러고있다
노홍철 - 소녀
하하 - 키 작은 꼬마 이야기
----------------------------------------
올림픽대로 가요제

유재석 & 타이거JK & 윤미래 - Let's dance
박명수 & 제시카 & E트라이브 - 냉면
정준하 & 애프터스쿨 - 영계백숙
정형돈 & 에픽하이 - 바베큐
노홍철 & 노브레인 - 더위먹은 갈매기
전진 & 이정현 - 카리스마
길 & YB - 난 멋있어
----------------------------------------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

유재석 & 이적 - 압구정 날라리, 말하는 대로
박명수 & GD & 박봄 - 바람났어
정준하 & 스윗소로우 - 정주나요
정형돈 & 정재형 - 순정마초
노홍철 & 싸이 - 흔들어주세요
하하 & 10cm - 죽을래 사귈래, 찹쌀떡
길 & 바다 - 나만 부를 수 있는 노래
----------------------------------------
자유로 가요제

유재석 & 유희열 & 김조한 - Please don't go my girl
박명수 & 프라이머리 & 개코 - I got C
정준하 & 김C & 이소라 & 빈지노 - 사라질 것들
정형돈 & GD & 데프콘 - 해볼라고
노홍철 & 장미여관 - 오빠라고 불러다오
하하 & 장기하와 얼굴들 - 슈퍼잡초맨
길 & 보아 - GAB
----------------------------------------
영동고속도로 가요제

유재석 & 박진영 - I'm so sexy
박명수 & 아이유 - 레옹
정준하 & 윤상 & 효린 - My life
정형돈 & 밴드 혁오 & 양평이형 - 멋진 헛간
하하 & 자이언티 - $ponsor
광희 & GD & 태양 - 맙소사
----------------------------------------
나름 가수다

유재석 & 송은이 & 김숙 - 더위먹은 갈매기
박명수 & 김범수 - 광대
정준하 - 키 큰 노총각 이야기
정형돈 - 영계백숙
노홍철 & 다이나믹 듀오 & 노라조 - 사랑의 서약
하하 & 스컬 - 바보에게 바보가
길 & 개리 & 정인 - 삼바의 매력
----------------------------------------

헉헉.. 엄청 많네요 -_-.. 내가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겠다고..
여기까지 읽어내려와 주신것만으로도 감사합니다.

가요제를 꾸미는데 나름 재미?!를 추구해보고자 규칙같은걸 하나 정해봅니다
1. 한 가요제 당 '두개'의 무대만 뽑을 수 있음
2. 한 무한도전 멤버는 '두번'까지만 뽑을 수 있음

이렇게 되면 곡 수가 많아지는데 사실 방송용이 아니라 그냥 콘서트라 생각하시면 조금 편할것 같습니다 (라고 콘서트 한번도 안가본 콘알못이 말합니다..)

저 규칙대로 뽑아본 저의 가요제 라인업은 이렇습니다
----------------------------------------------------------------------------------------------------
무한도전 달구벌대로 가요제! (저희 동네 흐흐..)

하하 - 키 작은 꼬마 이야기


정준하 & 애프터스쿨 - 영계백숙


길 & 개리 & 정인- 삼바의 매력


박명수 - I love you


유재석 & 박진영 - I'm so sexy


노홍철 & 다이나믹듀오 & 노라조 - 사랑의 서약


박명수 & GD & 박봄 - 바람났어


유재석 & 이적 - 압구정 날라리


정형돈 & 밴드 혁오 - 멋진 헛간


노홍철 & 장미여관 - 오빠라고 불러다오


하하 & 장기하와 얼굴들 - 슈퍼잡초맨


길 & YB - 난 멋있어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수지은
15/09/03 07:10
수정 아이콘
1.무한도전 강변북로 가요제 : 하하 - 키 작은 꼬마 이야기
2.올림픽대로 가요제 : 박명수 & 제시카 & E트라이브 - 냉면 / 정준하 & 애프터스쿨 - 영계백숙
3.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 : 유재석 & 이적 - 말하는 대로 / 정형돈 & 정재형 - 순정마초
4.자유로 가요제 : 박명수 & 프라이머리 & 개코 - I got C (표절 ㅠㅠ)
5.영동고속도로 가요제 : 박명수 & 아이유 - 레옹 / 광희 & GD & 태양 - 맙소사
6.나름 가수다 : 정형돈 - 영계백숙
개인적으로는 각 가요제 별로 베스트라고 생각하는 곡들은 이렇게 꼽고 싶네요~ 흐흐
하늘기사
15/09/03 08:44
수정 아이콘
1.무한도전 강변북로 가요제 : 하하 - 키 작은 꼬마 이야기
2.올림픽대로 가요제 : 박명수 & 제시카 & E트라이브 - 냉면
3.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 : 유재석 & 이적 - 말하는 대로, 압구정 날라리
4.자유로 가요제 : 노홍철 & 장미여관 - 오빠라고 불러다오, 그래 우리 함께
5.영동고속도로 가요제 : 박명수 & 아이유 - 레옹 / 정형돈 & 밴드 혁오 - 멋진 헛간
6.나름 가수다 : 정형돈 - 영계백숙

전 각 분기 베스트로 이렇게 꼽아봅니다. 특히 '그래 우리 함께'는 진짜 명곡이에요.
손나이쁜손나은
15/09/03 09:18
수정 아이콘
강변북로-삼바의매력, 키작은 꼬마이야기
올림픽대로-냉면, 더위먹은 갈매기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바람났어, 흔들어주세요,말하는데로
자유로 가요제-오빠라고 불러다오
영동고속도로-스폰서, 맙소사
나름가수다- 영계백숙, 키큰 노총각 이야기

요정도로 뽑아봅니다. 서해안은 사실 다 명곡이어서 고르기 힘들었네요.크크
자유로는 딱히 기억나는 노래가 없...

번외로 조정하면서 불렀던 Grand Final이란 곡도 참 좋아합니다.
싸우지마세요
15/09/03 11:21
수정 아이콘
강북멋쨍이~~
박명수의 어떤가요도 넣어주세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0722 [일반] [야구] 프리미어12 메이저리거 합류불발 [72] 이홍기9366 15/09/03 9366 0
60721 [일반] 어제 납치당했던 것 같은 이야기 [31] 퐁퐁퐁퐁5694 15/09/03 5694 7
60720 [일반] '정의당' 박원석 의원은 본회의 도중에 왜 '조건만남'을 검색했을까? [46] 마빠이10419 15/09/03 10419 2
60719 [일반] 박원순, MBC 관계자 검찰 고발 [205] lamite13060 15/09/03 13060 2
60717 [일반] (스압+영상) 내맘대로 만들어보는 무한도전 가요제 [4] 태연­4888 15/09/03 4888 0
60716 [일반] 10년 동안의 고독. [28] 주머니속에그거..5702 15/09/03 5702 5
60715 [일반] 1 [220] 삭제됨19609 15/09/02 19609 2
60714 [일반] 다시 시작하며. 제리타임! [15] 후추통7511 15/09/02 7511 10
60713 [일반] [책추천] 종말: 나치독일의 저항과 파멸, 1944-1945 [3] aurelius4386 15/09/02 4386 6
60712 댓글잠금 [일반] 박주신 사건이 흥미로워졌네요. [405] 박주신24199 15/09/02 24199 8
60711 [일반] 취업했습니다!! [45] 암네의일기6390 15/09/02 6390 8
60710 [일반] [클래식] 내가 즐겨 듣는 피아노 독주곡 10곡 [37] 김연아5209 15/09/02 5209 8
60709 [일반] 김무성 대표 교섭단체 대표연설 전문 [111] 어강됴리11641 15/09/02 11641 16
60708 [일반] 도대체 왜? (1) - 탈출 [15] 삭제됨2710 15/09/02 2710 4
60707 [일반] 남자에게 두번째 사랑이란 게 존재할까요? [55] i_terran10564 15/09/02 10564 7
60706 [일반] 양천중학교 부탄가스 폭발 사건 용의자 좀비 게임을 즐겨... [105] Perfume12486 15/09/02 12486 0
60705 [일반] [집밥] 삶은 새우와 문어 수육. [36] 종이사진5985 15/09/02 5985 6
60704 [일반] 최근에 본 몇가지 관심있는 뉴스 몇개 [19] Tiny5984 15/09/02 5984 2
60703 [일반] 수줍은 채용설명회, 앞뒤가 없는 당당함 [58] 나이스데이8957 15/09/02 8957 7
60701 [일반] KBL이 정말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했습니다 [85] 닭이아니라독수리13405 15/09/02 13405 0
60700 [일반] [해축] 데헤아 딜에 대한 레알과 맨유의 공식 성명서 [84] 하얀마녀10828 15/09/02 10828 0
60699 [일반] 자유게시판 운영위원회 종료 및 존속 여부 설문 [39] 박진호5666 15/09/01 5666 7
60698 [일반] 나무위키의 위험성 [41] 이슬먹고살죠16042 15/09/02 16042 18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