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5/07/18 22:43:44
Name 참새
Subject [일반] 요즘 본방 사수하는 드라마<오나귀>
드라마 좋아하시나요?
저는 박보영에 푹 빠져서 과속스캔들만 극장에서 4번 본 사람으로 최근에 오 나의 귀신님이라는 드라마로 참 즐거운 주말을 보내고 있습니다.

우선 납득이로 잘 알려진 조정석과, 과속스캔들로 잘 알려진 박보영이 주연인 이 드라마의 내용은, 한 귀신이 박보영에 빙의 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다루는 전형적인 로멘틱 코메디라고 보시면 됩니다. 라고 소개 할려고 했으나 최근 전개되는 내용을 보니 또 그렇지는 않은것 같아요.
내용 자체가 가벼울줄 알았더니 꽤나 잘 짜여진 드라마 같습니다. 특히 드라마 짜르는 작가 솜씨가 아주 다음주에 안보면 미쳐버릴것 같은 타이밍이기도 합니다.

오늘 방송분 포함하면 6회까지 진행된 상태입니다. 이 드라마의 내용은 다소 스포가 될 수 있기때문에 아직 안보신 분들을 위해 자세한 언급은 피하겠습니다.다만 여러 사이트를 돌아다니며 수집한 움짤 조금 올려드리겠습니다. 이 움짤만 봐도 박보영의 매력에 푹 빠져서 자신도 모르게 본방시청하고 있는 모습을 보실 수 있을겁니다!?


▲어맛 왜그래욧...


▲남자를 바라보는 앙큼한 눈빛


▲어느 길로 갈까요~


▲서빙고라는 무당, 조연이지만 약방에 감초 같은 역활!? 재미있어요 크크




▲건축학 개론에서 납득이의 키스 강좌가 생각납니다 ㅠㅠ



▲끼 부리는 보영양







▲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하는 컷...으항..



단순히 두 주연배우의 케미가 엄청나서 몰입하는것 뿐만 아니라 조연들의 연기도 매우 좋고(특히 최경장님..)...스토리도 탄탄하니 로멘스 코메디 싫어하시는 분들도 부담없이 볼 수 있는것 같습니다. 꼭 보세요. 크크  시청률도 점점 오르고 있는걸 봐선 대박날것 같고, 개인적으로 응사보다 더 재미있게 봤습니다. 두번 보세요. 본방 사수 하세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5/07/18 22:48
수정 아이콘
박보영에 반했습니다. 너무 귀여워서 본방사수하고 있는데 괜찮은 완성도 재미까지... 김슬기도 참 잘되는거 같아서 좋네요
15/07/18 22:49
수정 아이콘
박보영 별로 매력을 못 느꼈었는데... 완전 반했습니다. 진짜..
무무무무무무
15/07/18 22:51
수정 아이콘
드디어 박보영이 제대로 된 드라마를 만났다는 게 너무 기쁘네요. 과속스캔들 대성공 이후 부침이 너무 심했는데 이젠 죽 안정적으로 잘됐으면 합니다.
15/07/18 22:53
수정 아이콘
귀신 아버지신에서 몰입이 깨져서 말입니다.
좋아요
15/07/18 22:55
수정 아이콘
보고 있진 않은데 클립영상보에서 보이는 캐릭터보면 초감각커플 생각나더라고요.
참 저런 캐릭터를 잘하던 배우였지-라는 생각이 새삼들었습니다.
천무덕
15/07/18 23:04
수정 아이콘
소속사의 중요성에 더불어, 박보영의 이런 모습을 볼 수 있도록 연예계를 떠나지 않게 붙잡아준 아버지(차태현)에게도 감사드립니다. 차태현 없었으면 저런 모습을 절대 볼 수 없었을텐데 말이죠.
http://www.instiz.net/pt/3044486&green=1
천무덕
15/07/18 23:13
수정 아이콘
약간 아쉬운게, 인스타그램에서 떠도는 움짤 몇개 없는게...
박보영이 조정석한테 이불로 보쌈당해서 내쫒기는거(..)랑, 건물 계단에서 '아 좋다~' 하면서 안기는 두개가 진짜..
15/07/18 23:07
수정 아이콘
이 드라마가 김슬기가 빙의되었다는 그 드라마인가요?
애니 에디슨
15/07/18 23:12
수정 아이콘
사실 스토리도 별 흥미없고 조연들 연기가 좋기는 하지만 드라마 잘 안보는 저를 잡아둘정도는 아니였습니다.
근데 근데 박보영이 귀여움의 극의를 보여주네요. 그냥 멍하니 보고 있습니다
박보영
15/07/18 23:15
수정 아이콘
헤헤헤...
SnowHoLic
15/07/18 23:20
수정 아이콘
연기를 미친듯이 잘하더라구요. 진짜 이게 김슬기인지 박보영인지 모를정도...
그리고 외모는 솔직히 제 취향이 아녔는데, 젖살이 빠져서 얼굴형이 좀 갸름해진 덕인지 확실히 예전이랑은 완전히 다른 느낌입니다. 이전엔 그냥 귀엽기만 했는데, 이젠 귀여우면서 정말 예쁘네요. 잘 보고 있습니다. 흐흐흐
일체유심조
15/07/18 23:20
수정 아이콘
진짜 드라마 잘 안 보는데 특히 본방은 더욱더 요즘은 이 드라마 보는 맛에 티비를 켭니다 크크
강추!
Poetry In Motion
15/07/18 23:23
수정 아이콘
박보영 보는 맛에 봅니다.
근데 키스는 그냥 상상만 하라고... 굳이 보여줄 필욘 없잖아...
공허의지팡이
15/07/18 23:26
수정 아이콘
움짤로만도 행복하네요^^
15/07/18 23:31
수정 아이콘
역시 배우는 작품을 잘만나야되요..
얼마전 경성학교에서는 안타까웠었는데..
로하스
15/07/18 23:48
수정 아이콘
박보영 정말 귀엽네요..봐야지 봐야지 하면서 못보는데 챙겨봐야겠습니다.
네오크로우
15/07/19 00:09
수정 아이콘
저는 한 번도 못 봤는데 (사실 본방으로 챙겨보는 프로 자체가 없지만) 어머님이 이 드라마 좋아하시더군요.
'야야~ 이 가시나 봐라 완전 여우다.' 딱 이렇게 표현하시더군요.... 흐흐
박루미
15/07/19 00:20
수정 아이콘
역시 배우는 '연기' 라는 기본 중의 기본을 지켜야 합죠.. 후후 -_-

전 보영군의 연기만 사... 사랑 아니 좋아합니다잉
레가르
15/07/19 00:39
수정 아이콘
스토리는 보면 대충 이해가는 어떻게 보면 조금은 뻔한 드라마긴 하지만 박보영 하나로 모든게 정리가 되는..

그리고 보다보면 정말로 빙의 한것처럼 김슬기가 보이더라구요 크크
다이어터
15/07/19 00:41
수정 아이콘
요즘 지상파 드라마가 너무 재미없어서 더 좋아요.
花樣年華
15/07/19 00:53
수정 아이콘
스토리는 예상대로 갈거 같은데

박보영이 초하드캐리하는 드라마라 스토리가 무슨 상관인가 싶어요;;;
난세의 간옹
15/07/19 00:57
수정 아이콘
정도전 이후 처음으로 본방사수를 하는 드라마네요.
박보영에 김슬기를 끼얹으니까 파괴력이 와..
Special one.
15/07/19 01:08
수정 아이콘
일단 키스신에서 납득이의 스네이크가 안나와서 좋습니다.
미남주인
15/07/19 01:10
수정 아이콘
귀여운 얼굴도 그렇고, 목소리와 말투가 서민정씨랑 비슷해서 너무 좋아요~
Arya Stark
15/07/19 01:21
수정 아이콘
전 보영씨도 좋은데 최경장 비하인드도 관심이 가네요
15/07/19 02:46
수정 아이콘
박보영한테 정말 딱 맞는 케릭터인것 같습니다...조금 부족한 부분등은 조정석이 채워주는 느낌? 조정석 이친구도 참 재밌더라구요
다이제초코맛
15/07/19 06:48
수정 아이콘
남자라면 헤헤헤...
HOOK간다.
15/07/19 07:05
수정 아이콘
남자라면 당연히 보는 드라마 아닙니까?
집에서 볼 수가 없으니 핸폰으로 봅니다만.. ㅠㅠ
합격하게해주세요
15/07/19 16:37
수정 아이콘
박보영 진짜...미치게 만듭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9885 [일반] 우리나라 길 이야기 3(장산,거제해저터널,남망공원,남해삼동) [8] 박루미5971 15/07/19 5971 2
59884 [일반] 국정원 자살 직원의 유서가 공개되었습니다. [207] 치킨과맥너겟18006 15/07/19 18006 0
59883 [일반] 걸그룹 3차 대전의 진행과 무도의 2차 공습 [35] Leeka8011 15/07/19 8011 0
59882 [일반] [영화] 마블 신작 앤트맨 (Ant-Man) 짧은 후기 [16] eunviho10122 15/07/19 10122 1
59881 [일반] [펌] 국정원 요원 vs 네티즌 [18] 카시우스.10533 15/07/19 10533 2
59880 [일반] CGV 천호점 방문기 [15] Rorschach8815 15/07/19 8815 2
59879 [일반] 우리나라 길 이야기 2(서종,어상천,오색,조침령) [6] 박루미4081 15/07/19 4081 3
59878 [일반] 박재범/인피니트의 MV와 동방신기/여자친구의 티저가 공개되었습니다. [1] 효연광팬세우실3367 15/07/19 3367 1
59877 [일반] 김무성 "국가 안보를 위해서라면 해킹할 필요 있다면 해야" [239] 류세라14465 15/07/19 14465 0
59876 [일반] 요즘 본방 사수하는 드라마<오나귀> [29] 참새11427 15/07/18 11427 5
59875 [일반] 퀄컴 스냅드래곤 820에 810과 같은 발열 이슈가 재기되었습니다 [32] CoMbI CoLa6433 15/07/18 6433 0
59873 [일반] 국정원 직원 자살 소식입니다. [69] 천무덕12943 15/07/18 12943 1
59872 [일반] 멀티플레이어즈(1) - 러블리즈 케이 [8] 좋아요4361 15/07/18 4361 2
59871 [일반] [스포有] 평행이론 : 드레스로자와 원피스세계 [7] 공허의지팡이9975 15/07/18 9975 9
59870 [일반] 막귀 입장에서 써보는 5만원 이하 스피커 사용기 [27] 삭제됨10597 15/07/18 10597 6
59869 [일반] 외국인의 아이 [10] 구들장군5018 15/07/18 5018 7
59868 [일반] 심상정, 정의당 대표 당선 [16] 어강됴리5893 15/07/18 5893 8
59867 [일반] 김치찌개의 오늘의 메이저리그(강정호 시즌 5호 솔로 홈런,해태 홈런볼) [1] 김치찌개3855 15/07/18 3855 1
59866 [일반] 에이핑크 정규2집 핑크메모리 전체리뷰 [11] 좋아요5488 15/07/18 5488 7
59865 [일반] 최근 일본에서 인기를 얻은 혐한 만화 [49] 군디츠마라17077 15/07/18 17077 1
59863 [일반] [야구] 前 롯데자이언츠 감독 로이스터 루머(기사추가) [50] 이홍기11580 15/07/18 11580 1
59862 [일반] 브라질 사람들의 연애와 사랑, 한국과 뭐가 다른가? [60] Brasileiro46886 15/07/18 46886 23
59861 [일반] [F1] 쥴스 비앙키가 하늘나라로 떠났습니다.. [11] 스쿠데리아페라리5538 15/07/18 5538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