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5/07/18 22:20
사실 퀄컴이 만든것중 스냅800 말고 딱히 잘뽑혔다고 할만한 AP도 없었다고 봐야죠...이제 제실력(?) 나온다고 보는데
그래도 이렇게까지 망일줄이야...
15/07/18 22:30
안드로이드 뿐만 아니라 다음 아이폰 AP도 삼성이 일부 생산한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현재 공정을 봐도 삼성이 생산한 AP가 발열이 더 적을 수도 있어서 (전력도 덜 먹고) 다음 아이폰 구매할 때 삼성꺼인지 확인하고 구매하는 풍경이 벌어질 수도 있습니다. 이미 맥북 때 비슷한 사례가 있었죠.
15/07/18 23:05
이 트윗이 진실이라면 삼성은 다음에 들어갈 첫 자체 설계 AP에 힘 바짝 줄 이유가 사라질텐데..
독사인 크레이트 잡겠다고 몽구스 개발했는데 성능 다운 시키지 말아줘요.. 삼성..
15/07/18 23:32
그냥 루머로 봅니다.
스냅드래곤 810의 발열이 무시무시했던 이유는 Coetex-A57의 아키텍쳐 자체에 문제가 있다는게 정설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그 증거로 Cortex-A57을 쓸만한 수준으로 내놓은 업체는 세계에서 단 한 곳 뿐이고 나머지 업체는 죄다 실패. LG G4에 탑재된 스냅 808 같은경우 810에서 빅코어 2개를 꺼버린 디튠 버전임에도 상당한 발열(+빅코어 2개가 없는데서 오는 똥망 성능) 문제를 겪고 있습니다. 비단 퀄컴 뿐만이 아니라 하이실리콘, 미디어텍 등도 A57을 스킵하는걸로 알려져 있습니다. http://www.fudzilla.com/news/processors/37443-chipmakers-are-skipping-cortex-a57-what-are-the-implications 그런데 스냅드래곤 820은 우선 Cortex-A57이 아닙니다. Kryo라는 새로운 아키텍쳐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A57과 같은 발열문제가 발생한다? 가능성이 희박한 이야기입니다.
15/07/18 23:43
Kyro도 똥망이고 Cortex-A72도 폐급으로 나온다면 저 기사가 맞을 수 있겠습니다만 그럴 확률이 얼마나 될까요?
A57도 다른 회사에서는 이미 멀쩡하게 쭉쭉 뽑아내고 있는 상황에서 말이죠.
15/07/19 06:37
정확하게 적어주셔서 관련 내용은 따로 부연 설명이 필요없겠네요.
사실 저도 루머라서 트윗하고 기사 하나만 갖고 왔지만 원래는 벤치마크 점수도 포함시킬 생각이었습니다. 싱글코어에서는 엑시노스 7420을 이기는데 멀티에서는 점수가 절반 가까이 떨어지는 결과가 있거든요. 물론 Arm의 Cortex가 아닌 자체 아키택쳐를 쓴다고는 하지만 그것까지도 문제가 있을수 있다는 가능성인거죠.
15/07/18 23:35
루머일거 같습니다. 발열도 못잡은 ap를 또 출시했다가는 퀄컴 주식이 휴지가 될지도 모르는데 이번엔 신중하게 개발하겠죠..
15/07/18 23:53
스냅 810 망한 큰 이유를 TSMC 20나노 문제로 보는지라...
스냅 820이 삼성 14나노 공정인지 TSMC 16나노 공정인지가 관건 같네요. 그런데 이미 양호한 벤치 점수들이 나오는 마당에 좀 뜬금없네요
15/07/19 00:13
TSMC 20나노로 보기에는 애플A8이 너무 멀쩡해서 말이죠. AMD나 Nvidia 같은 빅 칩이면 몰라도 A8과 비슷한 사이즈의 스냅 810이라고 딱히 더 문제를 일으킬까요?
15/07/19 02:08
음...뭐 제가 각 개발사들에서 기밀 정보를 다 알고 있는 것도 아니고 제 개인적인 생각(추측)입니다만
로직칩이라는게 결국 아키텍쳐와 Integration 그리고 공정으로 성능이 판가름나는건데, 애플은 아키텍쳐 지향점이 너무 다르기 때문에 비교 대상이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target freq부터가 발열문제에서 조금 자유롭죠. 그럼 퀌컴과 삼성 두 회사로 아키텍쳐, integration, 공정을 비교를 하자면 일단 아키텍쳐는 두 회사 다 동일하고, integeration 능력도 동일하다고 보는게 퀄컴도 SOC를 65nm때부터 8년 넘게 해오고 있고 바로 직전 공정인 28nm에서 성공적인 시즌을 보낸 경험도 있는데 삼성과 차이가 있을까 싶습니다. 그럼 810과 7420의 가장 큰 차이는 공정차이인데 20nm vs 14nm 한 세대 차이가 나는 걸로 같은 성능을 내려하니 당연히 발열이 펄펄 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게다가 같은 810이 아무리 망작이라지만 그래도 같은 아키텍쳐에 같은 20nm인 5433보다는 좀 더 좋은 성능을 보여주죠.
15/07/19 03:52
810의경우 5433보다 성능이 떨어집니다. 특히 첫벤치때는 그나마 준수한데 서너번돌리면 쓰로틀링으로 인해 전작인 800은 커녕 620과 비슷한 성능을 내는경우도있었습니다 5433이랑은 비교하기가 힘듭니다
그리고 퀄컴의경우 스냅 s1 시절부터 발열 하나는 알아줬습니다 발열이 문제가안되면 성능이 동세대에서 삼성코어에비해 좀떨어지든가요 이게 800대오면서 역전된겁니다
15/07/19 06:41
위의 에이멜님의 설명대로 가장 큰 원인은 Cortex A57 아키텍쳐의 결함이라는게 정설입니다. ARM에서도 인정을 하고 A72를 부랴부랴 개발했고요.
A57기반의 삼성 엑시노스 7420은 외계인 고문과 공돌이를 갈아서 그러한 결함을 자체적으로 해결한겁니다. 물론 말씀하신대로 TSMC의 20nm공정도 문제가 있기는 합니다. 이번 스냅820은 삼성 14nm라고 하네요.
15/07/19 11:25
엑시 7420이 아닌 엑시 7410의 경우는 삼성 20nm HKMG 공정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TSMC 20nm가 아무리 똥망이라 하더라도 노트4에서 멀쩡히 돌아가는 20nm HKMG Cortex-A57이 TSMC 20nm라 해서 실사용 불가능할 정도로 발열이 증가한다 생각하기는 어렵습니다. 단순히 공정 문제라기보다는 삼성측에서 뭔가 더 커스터마이징을 했다고 보는게 합당합니다. 그리고 5433(7410) vs 810의 경우 810이 쓰로틀링/발열 문제가 5433과 비교하기 어려울 정도로 심각하다는 벤치 결과가 여러번 나왔습니다.
15/07/19 00:12
이게 사실이면 퀄컴은 AP 는 접는 수순으로 가야 할듯요. 갤s6 크리 맞고 지금 회사가 대 위기인데 거기에 820이 이수준이면, 키야.. 퀄컴도 모토로라 수순 가나요?
15/07/19 11:20
Kyro (x), Kryo (o).
810도 저런 찌라시 나오다가 그대로 망테크 탔죠. 돌겠는게.. 삼성도 싫고 애플도 싫으면 뭘 사야하는 걸까요 크크.
15/07/19 11:25
제가 Kyro라고 쓴 부분이 있나요? 지금 쭉 봤는데 오타난 부분을 못찾겠....ㅠ
그나마 위안인건 800도 처음에는 2.3Ghz가 발열이 심해서 1.8Ghz정도밖에 안된다는 찌라시가 나돌았는데 결국은 2.3Ghz 제대로 달고 나왔죠. 그렇다면 미디어텍이나 기린을 사용하는 중국 샤오미나 대만 화웨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