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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07/07 11:13:58
Name 삭제됨
Subject [일반] 불멸의 세포 - 우리는 영생할 수 있을까?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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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호
15/07/07 11:19
수정 아이콘
잘읽었습니다. 레퍼런스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모모스2013
15/07/07 11:26
수정 아이콘
뭐라고, 이게 다 유전자 때문이라고? / Chiu, Lisa Seachrist,
세상에서 가장 놀라운 생물들 / Carwardine, Mark,,
1만 년의 폭발 / Cochran, Gregory, 발
발칙한 진화론 / Dunbar, R. I. M. (Robin Ian MacDonald), 1947-
우리 조상은 아프리카인이다 / Olson, Steve, 1956-
유전자 인류학 / Relethford, John H
인간은 진화의 최후 완결판인가 / Lafon, Claude
(지능적이고 매혹적인) 동물들의 생존 게임 / Bennemann, Markus
동물들은 왜? / Dekkers, Midas, 1946-
일부일처제의 신화 / Barash, David P
짝짓기의 심리학 / 이인식, 1945-
진화의 원동력 짝짓기 / Takeuchi, Kumiko, 1956-
여성은 진화하지 않았다 / Hrdy, Sarah Blaffer, 1946-
에덴의 진화 / Turner, Alan, 1947-
(우주에 외계인이 가득하다면…)모두 어디 있지? / Webb, Stephen, 1963-
진화의 외도 / Glaubrecht, Matthias
인간은 진화의 최후 완결판인가 / Lafon, Claude
(퓰리처상 수상작가 나탈리 앤저의)동물들은 암컷의 바람기를 어떻게 잠재울까 / Angier, Natalie
생명이란 무엇인가? / 강금희
성을 결정하는 X와 Y / 강금희
인체를 지배하는 메커니즘 / 강금희
다윈 진화론 / Mizutani, Hitoshi, 1942-
(모르면 독이되는)독과 약의 비밀 / Sait?, Katsuhiro, 1945-
(믿을 수 없는!?)생물진화론 / Kitamura, Y?ichi, 1969-
세상에서 가장 놀라운 생물들 / Carwardine, Mark
X 염색체의 복수 / Postel-Vinay, Olivier, 1948-
(여기까지 밝혀졌다)뇌와 마음의 구조 / 강금희
몸과 질병 / Ny?ton Puresu
(한 치의 의심도 없는)진화 이야기 / Carroll, Sean B
유전자의 비밀지도 / 최현석, 1963-
(생명과학의 기초) DNA / 강금희
(탐사선이 바라본)태양계의 모든 것 / 강금희
(리핀코트의 그림으로 보는) 시리즈
(우리가 모르는)동물들의 신비한 능력 / Shuker, Karl
약물, 행동, 그리고 현대사회 / Levinthal, Charles F., 1945-
생화학 / Campbell, Mary K
임상신경정신약물학 / 이홍식
인간 / Winston, Robert
포유류대도감 / McKay, George
(Janeway) 면역생물학 / Murphy, Kenneth P
기니피그 사이언티스트 / Dendy, Leslie A., 1946-
탐욕과 오만의 동물실험 / Greek, C. Ray
잊혀진 조상의 그림자 / Sagan, Carl, 1934-1996
문명과 대량멸종의 역사 / Broswimmer, Franz J
게놈 / Ridley, Matt
진화의 패턴 / Lewin, Roger
(인류 시대 이후의)미래 동물 이야기 / Dixon, Dougal
진화 오디세이 / Glaubrecht, Matthias
조상 이야기 / Dawkins, Richard, 1941-
(지질학, 생태학, 생물학으로 본)지구의 역사 / Castelfranchi, Yurij, 1969-
뇌 / Werber, Bernard
인류 진화의 역사 / McKie, Robin
고대 야생 동물 대탐험 / Haines, Tim
세계사를 바꾼 전염병들 / Barnard, Bryn
기생충 제국 / Zimmer, Carl, 1966-
코스모스 / Sagan, Carl, 1934-
태양계와 은하계 / 월간과학. 편집부
우주의 구조 / Greene, B. (Brian), 1963-
여자의 뇌, 여자의 발견 / Brizendine, Louann, 1952-
아담의 조상 / Schrenk, Friedemann, 1956-

대충 이책들과 학교다닐 때 배운 것들과 평소 관심있는 내용이나 기사를 기반으로 쓴 글들입니다.
박진호
15/07/07 14:06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15/07/07 11:28
수정 아이콘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기억이나 지식때문에 분열로 인한 대체가 불가능하면 말그대로 영생이 소용없겠네요. 전뇌와 안드로이드 밖에 없어. 란 생각이 듭니다.
모모스2013
15/07/07 13:24
수정 아이콘
영화처럼 뇌를 백업하는 날이 올 수도 있겠죠.
15/07/07 11:50
수정 아이콘
아 좋네요.좋아도 너무 좋네요.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이왕 죽을수밖에 없는 존재라면 전 왕성하고 건강하게 살다가고 싶네요. 만약에 의학기술이 좀 더 발전하면 정확도 높은 건강나이나 생존가능나이를 판단할 수 있겠죠?
모모스2013
15/07/07 13:25
수정 아이콘
오늘도 재미있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슬슬 주제가 고갈되긴 하는데 또 막상 쓰려고 하면 많은 이야기거리가 있고....다만 글을 쓰려니 좀 더 공부해야해서 귀찮네요...
모모스2013
15/07/07 15:49
수정 아이콘
앞으로는 그런 예측프로그램이 활발하게 개발될겁니다.현재도 유전자를 통해 몇살 이후 유방암이 발생하는가도 정확히 예측하니까요. 안젤리나 졸리가 그 예측 프로그램에 따라 유방암 예방 목적으로 유방을 미리 제거 했습니다. 다음에 술을 먹을때 혈중농도를 어떻게 예측하냐에 대해서 글을 써보겠습니다.
상자하나
15/07/08 02:37
수정 아이콘
현재도 수명 모델이 있습니다. 생명보험회사들은 그 모델을 가지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재미있는 점은 정확한 모델이 나오면 그 모델은 곧 버려집니다. 수명과 관계 깊은 factor를 찾아내면 그것에 어마어마한 실험들을 가해져서 수명 연장의 기술을 만들어내거든요. 현재 수명 모델들은 간단히 예를 들면 (factor 3) <- (factor 2) <- (factor 1) -> (factor 4) -> (수명) 라고 하면 factor 3을 주요인자로 쓰고 있습니다. 실제로 가장 중요한 factor 1 같은 경우는 다른 factor들에게 영향을 미치고 없어지거나 제자리로 돌아가 버려서 캐치하기가 어렵습니다. 바로 한스텝 전인 factor 2 혹은 factor 4 라도 찾으면 좋겠지만 이것도 쉬운일이 아닙니다. 첫째 이유는 역시 우리 몸은 하나의 큰유기체로 사이클을 이루기 때문입니다. 즉 계속 변하고 제자리로 돌아갑니다. 언제 어떻게 왜 영향을 미치는지 알 방법이 없습니다. 두번째 이유는 correlation 은 causation 을 말하지 않습니다. 설령 아주 운이 좋게도 데이터 상에서 연관 관계를 밝혀내도 그게 원인이라고 볼수가 없습니다. 그럼 어떻게 모델을 만들까요? 그냥 믿음입니다. 자기를 믿고 주장합니다. 내 모델이 최고다. 그럼 평가하는 사람들은 어떻게 평가할까요? 개연성을 주로 봅니다. 말이 되는 설명이 붙어 있으면 일차 합격입니다. 새로운 데이터에 적용시켜서 잘 작동하면 이차 합격입니다. 다른 모델과 비교해서 최고로 좋으면 최종합격입니다. 그래서 요새는 데이터 공유를 안합니다. 휴... 요새 제 가장 큰 고민입니다. 좋은 데이터가 없어요.
15/07/08 11:23
수정 아이콘
이건 굉장히 오싹하네요. 저보다 제 보험회사가 저를 잘 알고있다는 뜻이니까요. 운동 주기적으로하고 건강하게 먹고 잘 자는 제가 쉽게 저렴한 가격에 보험에 가입되는것도 이미 손해안볼 장사라는게 판명났으니까 가능한거겠죠?
질럿퍼레이드
15/07/07 12:14
수정 아이콘
재미있네요 잘읽었습니다 ^^
모모스2013
15/07/07 13:26
수정 아이콘
재미있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스푼 카스텔
15/07/07 12:45
수정 아이콘
좋은 글 잘읽었습니다. 우리 교수님은 왜 이렇게 쟈밌게 설명하지 않으셨던 걸까요..
모모스2013
15/07/07 13:26
수정 아이콘
재미있으시다니 다행이네요. 시간이 좀 더 있다면 더 자세히 썼을텐데 이게 생업이 아니다보니....
15/07/07 13:18
수정 아이콘
잘 읽었습니다! 마지막에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다" 오타가 묘하네요~
모모스2013
15/07/07 13:24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오타가 많아요. 급마무리하다보니...글을 쓰고 다시 읽어보면 고칠 때가 한두군데가 아니네요...생각나는대로 쓰기때문에 전체 맥락을 위해서 무작정 써보고 나중에 고치려고 하는데 잘 안되네요.. 우선 고쳤습니다.
지드래곤
15/07/07 14:59
수정 아이콘
Biology 전공으로 졸업한지가 5년이 다되가는데 오랜만에 들어서인지 백프로는 이해가 안가네요 흑. 전공 서적도 다시 찾아보고 싶을정도로 흥미롭게 잘 읽고 있습니다.
모모스2013
15/07/07 15:55
수정 아이콘
전 졸업한지 더 오래되었어요. 아는 것과 글을 쓰는 건 달라서 다시 책을 조금씩 보는데 예전에 이해 안되던게 지금은 이해되기도 하고 아직도 이해안되는 것도 있고....
스타트
15/07/07 18:51
수정 아이콘
맨프롬어스에 생물학 교수가 했던 대사 중에 인간은 원래 150세 가까이 살 수 있지만 독소가 쌓이면서 죽는다는 대사가 인상깊죠. 물론 농담반진담반이지만.. 노화에 관련해서는 여러 가지 썰이 많죠. 최근에 나온 논문 중엔 노화된 세포에 MSC가 미토콘드리아를 전달해서 노화를 늦춰준다는 것도 있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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