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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06/26 00:08:12
Name sereno
Subject [일반] [프로야구] 결국 약 하는 것이 개이득이다.

아무리 생각해도 결국 약쟁이가 위너입니다. -비난은 영원하지만 돈도 영원하다.-
약을 함으로써 본인 연봉이 올라가고, 약쟁이가 팀 성적을 올려주니
팬들도 좋아하죠..

" ***은 약쟁이야. 나는 약쟁이가 싫어.. 하지만 결승타는 좀 쳐줬으면 좋겠다. "
" ***은 약쟁이야. 나는 약쟁이가 싫어.. 하지만 우리 팀 우승하는데 도움은 좀
줬으면 좋겠다."

라고 생각하는 팬들의 이율 배반적인 모습을 볼 때마다 씁쓸하네요.

약쟁이는 또 다시 경기에 나올 것이고 팬들은 그가 약을 했던 말았건
상관없이 결승타를 원할 것 입니다. 약간의 비난을 감수하면 장미빛 미래가
펼쳐지는 약물....

결국 부정 행위자들의 승리라고 생각드네요... 많이 많이 하라고
팬과 협회가 부추기는 느낌입니다.

실수해도 되는 것이 있고 결코 하지 않아야 할 것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미필이던 고의이던 상관없이 결과만 보고 판단해야하는 부분이 약물 - 승부조작이라고 봅니다.

그러므로 저는 약물 유경험자들의 영구 제명을 적극 주장합니다.

팬들에게 여쭙겠습니다. 약물러들 영구 제명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전 한 번의 온정도 필요없다고 봅니다.
이유는 걸릴때까지 동업자들이 피해를 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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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시제
15/06/26 00:10
수정 아이콘
동감합니다. 그리고 우리나라 선수들 몇 되지도 않는데 무슨 조사를 이렇게 소규모로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2주에 한번씩 각팀 1군 선수들 전원 약물검사 하면 안되나요?
키스도사
15/06/26 00:32
수정 아이콘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kbo&ctg=news&mod=read&office_id=001&article_id=0006925169
-가장 확실한 방법은 '전수 조사'지만 시간과 금전 등의 제약으로 전원을 테스트하지는 못하고 있다.

http://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baseball&ctg=news&mod=read&office_id=109&article_id=0000084469&m_mod=memo_read&m_p_id=-27&memo_id=32019
- 이 관계자는 “선수 한 명당 검사비용이 20만 원 정도 들어가는 것으로 알고 있다. KBO에서 1500만 원 정도 예산을 세워놓고 있는 것으로 아는데 3000만 원 정도 추가해서 1군 선수 전원을 검사하는 것도 고려할 만하다”

http://www.newdaily.co.kr/news/article.html?no=245368
- "한 번 검사할 때 3~5명을 대상으로 검사하고 있어 매년 650명 정도의 전체 선수 중 최소 200명 이상은 도핑 검사를 받고 있다."
(뉴데일리 기사라 클릭시 유의해 주세요.)
---------------------
일단 전수조사를 못하는게 돈과 시간 때문이라고 하네요. 2007년 선수협이 밝힌 바로는 1인 검사할때 20만원의 비용이 소요된다고 하는데 한시즌에 1군 무대를 밟는 650여명중 200여명을 도핑한다고 하니 약 1,000만원 조금 넘겠네요. 인터넷을 검색해보니 선수협에서 반대한다는 글도 있던데 이건 사실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전수조사 수용한다는 기사들은 나오는데 반대한다는 기사는 아직 못 찾았네요.(다만 도핑에 걸린 선수들이 나와도 이에 대해 묵묵부답인걸 보면 말로만 찬성하고 썩 달가워 하지 않는 기색을 보여서...)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kbo&ctg=news&mod=read&office_id=001&article_id=0002165103
프로야구 선수협 "도핑 전수조사도 수용"(2008년)

KBO와 마찬가지로 비용과 시간의 문제로 MLB와 NPB도 표적조사를 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대신 MLB는 더 정교한 혈액검사도 하고 있는걸로 아는데 KBO는 돈이 없어서 안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Shandris
15/06/26 00:11
수정 아이콘
결국 가능성의 얘기니까요. 승부조작의 경우 본인이 모르고 승부조작을 할 가능성이 없으니 한 번 걸리면 영구퇴출 이게 되지만 도핑은 뭐 잘못 먹거나 바르다가 걸릴 수 있을 가능성이 있으니...물론 그 신빙성은 별개로 놓더라도요. 개인적으로 우리나라의 보신문화 이런게 없어지지 않으면 온정주의는 계속될거라고 봅니다.
임개똥
15/06/26 00:11
수정 아이콘
시즌 아웃정도? 사건의 경중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여하튼 의도적인 살인자에게도 다시한번 기회를 주는게 세상인데요.
스트로
15/06/26 00:13
수정 아이콘
저도 므르브처럼 백 경기쯤 징계 때리는 게 무조건적인 엄벌주의를 적용해서 바로 퇴출시키는 것보단 좋을 것 같아요. 대신 검사는 훨씬 엄격하게 하고...
15/06/26 00:12
수정 아이콘
징계가 최소한 1년 아웃 정도는 되어야 한다 봅니다.
지니팅커벨여행
15/06/26 07:07
수정 아이콘
저도 이 의견에 동의합니다.
여기에 더해 의도적 약물이 명확할 경우 1년 동안 연봉 지급은 없어야 겠죠.
독수리의습격
15/06/26 00:13
수정 아이콘
약물의 경우 그래도 치료목적으로 하는 경우도 있고, 쑨양처럼 진짜 재수없는 사례가 있을 수 있어서 영구제명은 좀 그렇다 봅니다.
그냥 더 바라지도 않으니 MLB 수준보다 좀 더 쎄게 했으면 좋겠습니다.

야구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할 말은 아니지만 정말 야구처럼 약물에 잘 어울리는 스포츠도 없는 듯.
체력 소모가 적으니 부작용도 적고 순간적인 집중력과 근력으로 하다보니 약물효과 보기 가장 쉽고.
게다가 시즌도 드럽게 길어서 약물 검사도 널럴하고. 국제대회는 위상도 낮을뿐더러 수틀리면 안 나가면 그만.
진짜 야구선수들이 약물 많이 하는 이유가 있는 것 같습니다. 징계가 가벼운 것도 어찌 보면 납득이 가고.
단약선인
15/06/26 00:13
수정 아이콘
1년정지-퇴출 정도면 충분하지요.
실수를 두 번 하면 실수가 아닌것이라 봐도 되지만......
피부병 치료,발모제 사용으로 영구 퇴출이요? 그건 좀...
NoAnswer
15/06/26 00:14
수정 아이콘
승부조작이 아닌 이상 야구로 밥 벌어 먹게는 해줘야 하는데, 최소 1년 이상의 징계는 필요하다고 봅니다. 그리고 당연하게도 걸린 선수는 은퇴식 이런 건 해주면 안 되고요.
티이거
15/06/26 00:16
수정 아이콘
정이 넘치는 우리나라 현실상 영구제명은 절대 불가능하고요.. 그나마 현실적인 제재는 1년 출전금지죠.. 1년동안 실전감각 잃으면 아무리 능력이 좋은선수라도 치명타이기때문에 함부러 약못할거같습니다.
15/06/26 00:16
수정 아이콘
약빨고 성적올리고 연봉 수억 수십억 올려받고
재수없어 걸리면 한달여 2군서 쉬다가 연봉이득분의 1/10 정도 토해내고 끗.

팬들의 비난? 이미지?
어차피 시간지나면 다 잊고 레전드니 뭐니 떠받들어 주는데요 뭘.

개이득도 이런 개이득이 없지요.
15/06/26 00:20
수정 아이콘
약쟁이 넷이 모두 이번 시즌 경기 잘만 나왔죠
감독코치진 프런트 몇몇 팬들조차도 약쟁이에 이리 관대하니 빨맛나겠네요
임시닉네임
15/06/26 00:24
수정 아이콘
육상에서 게이틀린은 4년 자격정지를 당했고 게이는 1년 정지를 당했죠. 게이는 수사에 협조적이라서 원래 2년받을거 감형받은거긴 합니다만...
지니팅커벨여행
15/06/26 07:10
수정 아이콘
둘 다 이름에 게이...;;
후자는 가이라고 부르지 않았나요?
임시닉네임
15/06/27 04:34
수정 아이콘
게이틀린의 게이나 타이슨 게이의 게이나 어원도 같고 발음도 같죠
어감때문인지 타이슨 게이는 가이라고 부르기도 하던데
타이슨 게이의 게이는 gay인데 동성연애자를 뜻하는 gay와 스펠링 발음 둘다 같아요.
현지 발음도 게이에 가깝고 외래어표기법도 게이로 압니다.
아이작mk2
15/06/26 00:26
수정 아이콘
개이득 맞죠..
약빨고 ops .95 이상인 타자가 만루에서 타점을 못내서 별로라는데요 뭐
트리스타
15/06/26 00:27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론 승부조작과 다를바 없다고 봅니다.
본문 글에는 저도 찬성이네요.
tannenbaum
15/06/26 00:32
수정 아이콘
딱 제 의견이시네요
+1
TheoEpstein
15/06/26 00:28
수정 아이콘
우승한번하면 약빤거 순식간에 없어지죠.2004 보스턴 월드시리즈 우승만 봐도 그렇습니다. 그때는 팀 3-4번타자가 뻔뻔약쟁이임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도 밤비노의 저주를 푼 역대급 우승으로 불리죠
15/06/26 00:28
수정 아이콘
안빤놈이 바보죠
쿠로다 칸베에
15/06/26 00:29
수정 아이콘
솔직히 관계자들이 정황을 조금만 들여다보면 고의적인 약물행위인지 아닌지 금방 들통나죠 왜 모를까요 그걸
그보다 훨씬 더 어려운 사건들도 수사하면 다 드러나는데 그거 하나 구별 못하고 오해해서 잘못 판단할 정도로 어려운 문제는 아니죠
그간은 그냥 제식구 감싸기였죠
다 알지만 괜히 불거져서 팬들 등돌리는것도 무섭고 괜히 긁어서 부스럼냈을때 사회적 비용도 감당하기 힘들다고 판단하고
알아도 그냥 말 그대로 훈계수준의 처벌만 하고 넘어가는거죠
거기다가 괜히 엄격하게 처벌했다가 쟤도 하는데 왜 나만 가지고 이러면서 터져나오면 그땐 걷잡을 수 없죠

지금부터라도 무조건적으로 약물은 리그에서 퇴출되어야 하고
그에 관련된 기록에 대해서는 전부 삭제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처벌이 조금이라도 관대했던 시절에 이게 리그 전체에 어떤 파장을 일으켰는지 mlb의 스테로이드 시대를 통해 충분히 배울만 한데
왜 이러는지 도대체 이해하기 힘듭니다
대충 서로 알아서 잘 대처하자 수준으로 막을 수 있는 문제가 아니죠 이건
도바킨
15/06/26 00:31
수정 아이콘
알고 먹었냐 모르고 먹었냐. 직접약 투여냐 음식물이나 다른 치료제를 통한 섭취냐. 등등에 따라 다르겠지만
약물 종류를 봐선 알고 직접 투약한거 같은데..
영구 제명 같은건 좀 오바지만 그래도 솔직히 최소 1년 출장 정지 정도는 해야 맞지 않나 싶은데 30경기라니...
처벌이 좀 약하긴 한거 같습니다.
벌처가격
15/06/26 01:00
수정 아이콘
그 30경기가 역대 KBO 최고징계라는게..
얼마나 약물에 관대하고 과거에 솜방망이였는지를..알게되네요
저 신경쓰여요
15/06/26 00:33
수정 아이콘
마음 같아서는 약물=은퇴라는 공식이 성립될 정도로 kbo가 약물에 대해 엄정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나 현실이 그렇지 않네요. 너무 관대합니다. 관대하다기보다 주먹구구입니다. 리그는 점점 더 커져가는데 운영하는 사람들의 마인드는 아직도 20년 30년 전에 머물러 있는 것 같아요!
키스도사
15/06/26 00:34
수정 아이콘
전수조사가 현실적으로 힘들면 처벌이라도 강하게 때려야 한다고 봅니다. 메이저리그도 처음 적발시 50경기 출장 정지가 너무 약하다고 80경기로 끌어 올린 마당에 1회 걸렸을때 30경기 출장정지는 너무 솜방망이 아닌가요. 개인적으로 약물은 승부조작급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아직 고리타분한 일부 야구인들은 그걸 인지 못하고 있는 거 같군요.

그리고 프로뿐만 아니라 아마쪽에도 약물과 관련된 조사를 해야된다고 봅니다. 프로보다 더 무방비인 곳이 아마야구입니다. 프로야구는 그나마 언론들과 팬들의 시선이 있어서 어쨋건 걸리면 폭로가 되고 정화되려는 흉내라도 나오는 데 아마는 그런게 전혀 없습니다. 입시비리, 승부조작, 약물복용 문제는 아마야구를 좀먹게 만드는 3대 악이죠. 정말 아쉬운건 지금 대한야구협회의 모습은 그런 문제들을 문제라고 인식하지 않고 있는 듯 하는 모양새 입니다. 당장 SBS에서 까발린 입시 비리 문제나, 이번 대한야구협회장 선출과정에서의 논란들을 보면 답답하기 그지 없네요.
15/06/26 00:35
수정 아이콘
당해연봉 크보환수 이런것도 좋을지두요 자금도 얻고
헤나투
15/06/26 00:38
수정 아이콘
이게 맞긴한데 저는 어쩔수없더군요.
진갑용 약빤건 세상이 다알고 맨날욕먹을때 쉴드는 당연히 안치지만 같이 욕은 못하겠더군요.
2000년대이후 삼성 커리어가 진갑용없이 가능했을거냐고 묻는다면 가능했다고 대답하기가 쉽지않거든요.
진갑용이 쓰레기인건 다아는 사실이지만 삼성이라는팀의 영광에 이미 기여를 해버린지라 팬입장에서는 팀의 커리어를 부정하기가 힘들더군요.
차라리 약걸렸을때 제대로 처벌이라도 받았으면 그나마 다행인데 그것도 아니고...

이래저래 약빤선수는 대하기가 힘드네요.
소시탱구^^*
15/06/26 00:38
수정 아이콘
어떤 스포츠 종목도 약물 처벌로 바로 제명하는 건 보지 못했습니다. 제명하는 스포츠가 있는지는 모르겠네요. 다만 스포츠계의 내부적인 사정이야 모르겠지만 전 세계적으로 일종의 합의된 단계가 있는데 영구제명은 과잉이라고 보구요. 지금의 처벌 수준이 낮아서 높은 수준의 처벌이 필요하다는 정도는 논의될 수 있다고 봅니다.
무라딘
15/06/26 00:40
수정 아이콘
승부조작과 다를게 뭔지 모르겠네요.(2)
본문에 공감합니다.
15/06/26 00:44
수정 아이콘
1년 정지
최근 2~3년간의 개인기록 삭제

이정도는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프로야구 규모가 어느정돈데 몇천만원이 모자라서 전수조사 못한다는건.. 무슨소린지..
Complacency
15/06/26 00:54
수정 아이콘
전수조사 아니긴 하지만 의심가는 선수 위주로 조사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타팀에서 지목하게 해서 많이 지목된 선수들을 조사하는 방식도 있구요. 이 선수 갑자기 잘하는데..? 이 팀 갑자기 벌크업 했던데..? 하는 경우는 거의 조사받을 거예요.
15/06/26 00:55
수정 아이콘
승부조작 한 애들이 영구퇴출이면
약빤놈들도 영구퇴출해야죠

한화팬들도 최진행때문에 속상하고 짜증나겠지만

올시즌 최진행한테
안타든 홈런이든 맞고
승부갈린 경기 진 팀 팬들이 제일 열 뻗치고 억울하죠

승부조작 사건때
김조작 박조작이
둘이 합쳐 대충 6경기 첫볼넷 승부조작 했던가요?

근데 최진행은 약 빨고 올시즌 몇게임 몇타석을 들어섰나요
영구퇴출 해야됩니다
15/06/26 00:56
수정 아이콘
전수조사 했다가 크보 기둥뿌리 뽑아먹을 스캔들 터질까봐 두려운거죠
하루빨리 손 안대면 정말로 늦어버릴텐데
15/06/26 00:58
수정 아이콘
KBO가 바보가 아니라면 올스타브레이크 기간때 선수들 1군2군 전원 모아서 불시에 점검해야한다고 봅니다.
이거 깨끗한리그가 아니라 자칫잘못하면 약물리그가 될수도 있어요.
15/06/26 01:01
수정 아이콘
약쟁이는 그냥 걸리면 징계 이전, 이후 기록 모두 의미 없습니다.
로켓, 본즈 모두 약 하기 전에 HoF 갔을 성적을 냈지만 약을 했기 때문에 HoF 가면 안된다고 생각 합니다.
마찬가지로 한국에서도 약에 대해 징계도 더 세게 했으면 좋겠습니다.
메이저처럼 50/100/영구퇴출 정도는 되거나 아니면 첫 징계 이후에 두번째 걸리면 바로 영구퇴출 정도는 필요 하다고 봅니다.

추가) 몰랐는데 위에 댓글 보니까 메이저에서 80경기로 징계 수위를 높였군요.
한국에서 저정도면 3달(한달에 약 25경기) 즉 한시즌의 60%정도니. 그래도 어느정도 수긍 할 수 있는 징계수위 아닐까 싶습니다.
스트롱거
15/06/26 01:14
수정 아이콘
30경기가 너무 약해요 그리고 1군 엔트리에 없어도 경기수가 차감된다는게 더욱더 약하게 느껴집니다
15/06/26 01:16
수정 아이콘
지금 MLB의 이미지를 생각하면
KBO가 좀더 적극적인 행보를 보였으면 좋겠네요.
MoveCrowd
15/06/26 01:34
수정 아이콘
굳이 전수조사를 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건 모두를 범죄자 취급하는 거니까요.
다만, 조사 빈도를 높이고 징계를 확실히 주는건 꼭 필요한 방향입니다.
15/06/26 01:40
수정 아이콘
영구제명이 참 이상적이고 제대로 된 방법임에는 모두가 동의하지만 참 ... 글쎄.. 현실은 뭔가 씁쓸하죠.
메져처럼 삼진아웃제도를 도입하는게 젤 적절하다고 봅니다.
80경기/1시즌/제명 정도로....
지금 처벌 수준은 한심할정도로 관대합니다.
궦뉁뒓뤣뷂쉖웺쥃
15/06/26 01:44
수정 아이콘
약은 나쁜거지만 우리팀 성적은 올리고싶어 그니까 닥치라고!! 야빠 아니죠 약빠 크라스 지립니다요... 팀성적만 오르면 야구를 하던 야그 를 하던 갠춘겟쥬?
부기나이트
15/06/26 01:54
수정 아이콘
진짜 운칠기삼을 느끼는 게 대한민국 야구판이지요.
지금같은 인기를 누릴 자격도, 노력도, 마인드도 그 어떤 것도 충족하지 못하는데 말입니다.
톰슨가젤연탄구이
15/06/26 02:06
수정 아이콘
얼굴에 철판깔면 FA때 몇십억이 왔다갔다하는데 그깟 욕...

치명적인 제제가 가해지지 않는다면 저같아도 약빠는거 고민할듯싶습니다.
크로스게이트
15/06/26 02:50
수정 아이콘
글 내용과는 관계없지만 이와중에 삼성 박한이선수도 루머하나가 게시판에 올라왔네요.
진짜 오늘 크보에 무슨 마가낀 날인가요? 사건이 계속 터지네요.
브라운
15/06/26 05:09
수정 아이콘
제가 팬인 팀에서 약하는 선수가 나오면 그 날로 회의감 느끼고 바로 야구 접을 것 같네요.
선수 개인이나 팀에서 약해서 얻는 징계와 효과를 비교해볼 때, 효과가 우위에 분명 있는 것 같은데..
수많은 팬 중 하나인 제 입장에선 분명 넘어서는 안될 선이고, 넘는 순간 아웃이며, 그 선수가 경기에 나오는 이상 야구장에 있더라도 웃으며 응원을 못해주겠죠.
예전에 LOL에서 아주부 팬하다가 아주부 팬질 접었던 제일 큰 게 눈맵치팅사건이었는데.. 지금 제가 응원하는 팀 선수들이 모질모질하다(?)는 이미지가 있는데 야구 좀 못해도 차라리 깨끗한 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15/06/26 07:10
수정 아이콘
저도 같은 심경이네요.

이런 일이 한 두 번 더 발생하면
야구를 끊겠습니다.
첫걸음
15/06/26 08:47
수정 아이콘
저도 같은 마음이네요 그런일이 생긴다면 구단에 대한 실망.. 선수에대한 실망.. 다른 구단 선수 팬에대한 미안함이 들면서 야구자체가 싫어질것 같아요
Flash7vision
15/06/26 07:52
수정 아이콘
영구제명까지는 아니더라도 1년 동안 출전 금지(2군 활동도 금지해서) 정도는 부과해야 한다고 봅니다.
15/06/26 08:09
수정 아이콘
당연히 약 하죠. 그리고 전수조사고 뭐고 도핑테스트는 불시에 하지 않는이상 아무짝에도 쓸모없습니다

언제쯤 도핑테스트를 하는지 안다면 이뇨제 등을 이용해서 얼마든지 피할수 있어요. 올림픽 도핑테스트도 피하는데요(박태환)

선수혼자 무식하게 해도 걸리기 힘든데 만약 팀단위로 조직적으로 한다면? 절대못잡습니다
15/06/26 08:29
수정 아이콘
전 처음 걸라면 50경기 정지, 단 선수 실력과 무관하게 1군경기 50경기에서 슬롯 하나 삭제도 좋을거같습니다. 구단관리 못한 책임도 있고 정 불만이면 선수에게 소송걸겠죠.
영혼의공원
15/06/26 08:46
수정 아이콘
최진행선수가 약을 의도적으로 복용했고 커리어가 부정당해 마땅하다.
김성근감독이 약 양성 나온걸 알고도 출장시킨 것은 도덕적으로 비난당해 마땅하다.
올해 한화의 성적은 약물을 복용한 최진행의 기여도를 무시할 수 없으므로 인정할 수 없다는 주장도 당연하다.

요정도로 정리하고 마무리 해야 할것 같네요 적어도 당분간은 야구관련 이야기를 금해야 겠어요 개인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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