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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06/09 01:00:15
Name 케이건 드라카
Subject [일반] 큰 논란을 만들었던 냉장고를 부탁해 이번 주 방송이 나왔습니다. (스포일러 있습니다)
6월 8일 월요일 저녁 맹기용 쉐프가 다시 등장하는 냉장고를 부탁해가 방송되었습니다.
맹모닝으로 여기저기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던 맹쉐프의 두번째 등판이었는데요.
벌써 다른 사이트들을 보면 역시나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더군요.

요리를 보고 든 생각은 '처음부터 이렇게 무난한 걸 만들었으면 됐잔아?' 라는 생각과 함께 '생각보다 요리를 할 줄 아나?'였습니다. 하지만 안타까운 건 그와 동시에 '이거 대본을 통해서 미리 맹쉐프를 준비시킨 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는 점이 안타깝네요. 한번 생긴 의구심이 참 무섭다는걸 다시 느끼고 있습니다.



맹기용 쉐프의 이번 요리인 "이롤슈가"입니다. 주제도 할만했던 것 같고 요리자체도 무난하게 나왔습니다. 비주얼도 괜찮고 뭐 평가에 따르면 맛도 괜찮다고 하네요.

제 생각에는 이번주 맹기용 쉐프 자체는  무난 무난했다고 생각합니다. 문제는 제작진의 대응인 것 같은데요. 여기저기 인터넷이 뜨거운 이유가 김성주씨의 "김풍의 요리는 맛있긴 한데 금방 질릴 것 같다"라는 멘트를 했다는 거네요. 저 같은 경우에는 처음에 멘트를 아무생각 없이 그냥 넘겼는데 온라인 상에서는 '대본이냐', '홍진영보고 맹기용 선택하라고 압박하는 거냐' 라면서 난리가 났네요. 그런 반응을 본 후 다시 생각해보니 '김성주는 갑자기 왜 그런말을 했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거기다 6월 1일에 촬영했다는 오프닝을 편집으로 붙여넣으면서, 최현석 쉐프의 해명, 그리고 전체적으로 맹기용 쉐프에 대한 쉴드를 시전했는데, 저도 이 부분은 너무 뻔하고 억지스러운 느낌이 있어서 조금 불편함을 느꼈습니다. 맹기용 쉐프 입장에선 이번에 차라리 지는 편이 이기는 편보다 나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 일이 처음 뜨겁게 인터넷을 달궜을 때, 앞으로의 예상 시나리오라고 올라왔던 걸 본 기억이 있는데, 그 글과 매우 비슷하게 흘러가네요. 다다음 주에 맹기용 쉐프 또 나오는 것 같은데, 좋아하는 프로그램이라 앞으로의 방향에 관심이 갑니다.

P.S 방송보면서 현장에 있는 것도 아닌데 자꾸 다른 쉐프들 눈치를 보게되네요 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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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생 밀수업자
15/06/09 01:01
수정 아이콘
김풍 작가 이번에 기존과 다르게 5성급 전설카드급 요리 뽑았는데
맹셰프의 3성급 히히카드가 이기네요.

뭐...모니터 안으로 들어가서 맛까지 알수는 없기에 정확히 뭐라 말하기는 그렇지만
비쥬얼이나 센스 같은 것만 보면 김풍 작가 것이 더 나아보이는데...
소신있는팔랑귀
15/06/09 01:02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시식 결과는 그러려니 했어요. 근데 다음 녹화 방영분 끌고 오는거 보고 또 난리 나겠다 생각했어요. 아무리 봐도 쉴드가 이정도면 너무 과하죠... 킁
케이건 드라카
15/06/09 01:03
수정 아이콘
진짜 쉴드를 치겠다! 라는 느낌이 풀풀나니까 그게 짜증이 나더라구요.
소신있는팔랑귀
15/06/09 01:07
수정 아이콘
사실 아쉽긴 했어요. 개인적으로 김풍씨를 응원하는데 나름 역대급 완성품을 냈는데도 져버려서 ㅠㅠㅠㅠ

사실 제작진이 논란이 일어날 걸 전부 예상해 놓고 있지 않고서는 시식결과까지 조작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하는데 김풍씨라 아쉽네요. 크크
케이건 드라카
15/06/09 01:11
수정 아이콘
냉부 보면서 김풍씨가 정말 대단한 사람이라는 걸 느끼고 있습니다. 슈가 아트라니!!!!
임시닉네임
15/06/09 01:16
수정 아이콘
김풍은 냉부나와서 요리실력 업그레이드가 된 느낌입니다.
김풍 초반에 내놓은 요리는 요즘 요리랑은 비교 불가수준이었죠.
진짜 말그대로 자취생 요리일 뿐이었는데
요즘은 요리사 흉내를 내죠.
피로링
15/06/09 01:27
수정 아이콘
사실 다른 프로그램(노오븐 디저트)보면 원래 요리실력이 아마추어에서는 최고급이긴 했습니다.
임시닉네임
15/06/09 01:32
수정 아이콘
근데 요리의 플레이팅 같은 부분은 정말 많이 발전하지 않았나요?
아마 초반의 김풍요리도 맛이 없진 않았을거에요. 근데 모양새에서는 천지차이인거 같아요.
임시닉네임
15/06/09 01:03
수정 아이콘
오늘 녹화는 저번 꽁치사건으로 파이어된거 방송나오기 전에 촬영된거라고...
마지막에 싈드성 내용 들어간거 말고 요리와 승패관련은 전부 이전에 촬영된거에요.
맹기용 욕먹는거 때문에 조작같은건 없다고 봐야함
케이건 드라카
15/06/09 01:05
수정 아이콘
생각해보니 그렇네요. 어차피 그런 사태가 나타나기 전에 촬영된 건데 조작....은 아니겠네요.
써니는순규순규해
15/06/09 01:21
수정 아이콘
지금 맹기용관련해서는 거의 양치기소년 수준이라...밉보는 사람들은 뭘해도 안 믿어 주는 상황이죠.

조작했다는것도 욕먹어서 조작했다가 아니라 그냥 맹기용에게 1승을 줘야해서 조작한거다 라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조작이 아니라 그냥 홍진영이 뽑고 싶어서 뽑았다고 해도
하필이면 상대가 김풍인 데다가 만든 것도 평범해 보이는데다
김풍이 역대급으로 만들어서 무난한거로 이겼다고 욕하는 사람도 있고요...

괜히 마지막에 실드를 치겠다고 다음주 분량을 넣어버려서 불난데 기름을 부어버렸죠.
VinnyDaddy
15/06/09 01:03
수정 아이콘
마지막 부분만 아니었어도 어떻게 수습해볼만 했을텐데 이젠 돌이킬 수 없는 길을 가버린 느낌입니다. 맹기용씨는 맘대로 관두지도 못하고 참..
미메시스
15/06/09 01:05
수정 아이콘
지금 타이밍에 어설픈 실드는 인터넷 여론이 더 안좋아질 것 같습니다.
뭐 pd 가 인터넷을 신경쓰지 않을수도 있겠습니다만...
마이스타일
15/06/09 01:06
수정 아이콘
오늘 시식이야 충분히 맹기용 쉐프의 요리가 맛있을만 했고 이길만도 했습니다.
그리고 의도적인 맹쉐프 밀어주기라기엔 애초에 녹화 자체가 맹쉐프 첫 방송 전에 찍힌거라서...

그런데 다 끝나고 추가촬영해서 붙여버린 마지막의 그 쉴드방송은 정말 아니었다고 보네요
약간의 코멘트도 아니고 근 몇 분을 매번 나오던 다음주 예고도 없앤채 전원이 돌아가면서 쉴드를 치는데 이게 뭐하는거지 싶더군요
김정윤
15/06/09 01:06
수정 아이콘
요리가 직접 맛을 보기전까지는 모르고 취향을 많이타서
맹기용씨가 이긴거는 뭐 그렇구나 하고 생각했는데
마지막에 왜 그런 방송을 내보냈는지....그냥 기름을 부은거 같네요
탑망하면정글책임
15/06/09 01:07
수정 아이콘
쉴드를 적당히 쳤어야지 너무 과했어요

최현석의 트위터 발언 해명까지 방송에 내보냈어야 했나 싶었습니다

맹쉐프가 앞으로 계속 출연한다면 요리로서 보여줄 수 밖에 없죠
15/06/09 01:07
수정 아이콘
방송은 안 봤는데 결과를 보니, 서로 짜고 치는 것 같이 보여서 씁쓸하네요.
임시닉네임
15/06/09 01:07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론 이제껏 방송나와서 와갤요리를 만든게 컨셉이라고 봅니다
자기 식당에선 너무 무난해서 문제인 요리들을 만들어서 팔거든요.
그냥 자기 식당에서 파는거처럼 무난하게 팬케이크 구워서 커드타드크림 올리고 과일 곁들여서 내놓으면 냉부같은 프로그램에서 크게 욕은 안먹을거에요
대결과제는 디저트쪽만 골라서 나가면 3번나와서 1번은 이길겁니다.
과제를 디저트쪽만 나가는게 비겁하거나 문제있지 않냐 할지도 모르겠지만 반대로 디저트를 못만드는 정창욱은 디저트 과제는 한번도 도전한적이 없어요. 자신없는쪽 철저히 피해서 다승1위 쉐프가 된거죠.
근데 그런식이면 맹기용은 지금만큼 알려지지도 냉부에 캐스팅 되지도 않았을겁니다.
각종 방송에서 이상한요리 만드는 미남요리사로 알려져서 지금까지 온거니까요.
스무디킹
15/06/09 01:30
수정 아이콘
칼질하는 방송이나 재첩국 같은 헤프닝 보면 딱히 그런거 같지도 않습니다..
실력이 진짜 심각해보였거든요.
임시닉네임
15/06/09 01:33
수정 아이콘
팬케이크 만들어 파는 요리집 요리사가 칼질 스킬이 있으나 없으나 뭐가 중요할까요?
칼질 스킬이 필요한 요리를 하는 사람이 아닌데 상관있나요?
스무디킹
15/06/09 01:39
수정 아이콘
애초에 난 디저트 전문이다 하고 나갔으면 모르는데
본인이 각종 요리프로에서 전문 쉐프인양 행세하지 않았나요?
요리에대한 얘기할때도 최현석 쉐프가 하는말에 정면으로 반박하고 말이죠.

애초에 쉐프가 뭐 저래? 로 시작된 헤프닝이니까요.
방송에서 요리 원서들 바닥에 늘어놓고 왼손잡이용칼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하는데
디저트 전문가가 그런 포장용 방송을 왜 필요한가요?
임시닉네임
15/06/09 01:42
수정 아이콘
디저트 전문은 전문쉐프 될 수 없나보죠?
경력이 시원찮으면 최현석같은 대가의 말에 토달면 안되나 보죠?
여러번 한말이지만 지가 지돈갖고 가게차려서 해도 쉐프는 쉐프인거고 그럼 쉐프맞는데 방송나와서 자기를 뭐라고 소개해요? 요리견습생이라고 해야하나요?
동네 구멍가게 사장도 사장이고 대기업총수도 사장입니다.

그리고 애초에 실력이 있다 없다를 이야기한게 아니라
방송에서 와갤요리 만든게 컨셉이라는거죠
대단한 요리만들 실력이 있는진 모르겠어도
오늘나온 롤케잌이나 커스터드크림 이런건 만들줄 아는 레벨인데 방송나와서 이런요리 안만들고 와갤요리 만든건 의도적이라는 겁니다.
스무디킹
15/06/09 01:47
수정 아이콘
쉐프라고 하지말라는게 아닌데요
디저트 전문이면 그쪽 분야에 집중을 하지
왜 전문 분야도 아닌 요리프로들에서 아는척하다가 바닥을 드러내고 일부러 와갤요리 컨셉 포장을 하냐는거죠.
와갤요리 운운하기엔 제가 위에말한 방송들에서 실력이 이미 드러났다고 하는 얘기 아닙니까?

그리고 님 말대로 전문 분야도 아닌데 그 분야 대가에 토달정도 실력이 되나요?
분명히 말하지만 쉐프란 칭호는 쓰던말던 관심도 없습니다.
이상한걸로 흥분하지 마세요.
임시닉네임
15/06/09 01:54
수정 아이콘
그렇게 해야 이목을 끌고 이슈가 되고 유명세를 얻으니까요
실제로 그렇게 했으니 이름이 알려진거고요
냉부같은 프로그램에 캐스팅될 수 있었던거도 방송에서 이상한거 만드는 괴짜요리사 거기다 미남 이걸로 된거 아닌가요?
맹기용이 방송나와서 커스터드나 롤케이크 만드는것만 보여줬으면 냉장고를 부탁해 비롯해서 여러 요리프로그램 캐스팅되고 지금처럼 방송활동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하시나요?

그리고 맹기용은 디저트 전문이 아닙니다. 따지자면 브런치를 만드는 식당인거고 일부요리가 디저트로도 쓸 수 있는 것들인거죠.

그러니까 그분야 실력이 있고 없고랑 토를 달 수 있고 없고가 무슨 상관인가요? 권위에 호소한 오류밖에 안됩니다.
말이 맞으면 맞는거고 틀리면 틀리는거지 니 경력주제에 어디서 이건 말이 안되죠.
그러면 님은 맹기용만큼의 요리실력이라도 있어서 토달고 게십니까?

또한 쉐프가 뭐저래 라고 해서 촉발된거라고 하신분이 지금와서 쉐프가 뭔지 관심이 없다뇨? 님이 그렇게 이야길해서 쉐프란 이런거라고 이야기해준건데 뻔뻔하시네요.

이상한거든 나발이든 흥분한적없고 말은 똑바로 하자는거 뿐입니다. 어떻게 생각하시든 그거야 어쩔 수 없는건데
이상한걸로 흥분하지마라 이런소리는 대화할 생각이 있다면 상대방에게 함부로 입에 담아도 되는 표현이 아닙니다
말조심하세요.
스무디킹
15/06/09 02:01
수정 아이콘
경력이 없어서 토달지 말라는게 아니라 실력이 딸리면 토달면 안되죠.
적어도 그 분야에선 그 사람보단 전문가니까요.

디저트 전문은 님이 팬케이크 파는 칼질 필요없는 요리사라고 쉴드쳐주셔놓고 이제와서 아니라고 하시네요.
그럼 브런치 할때 칼질이 왜 필요가 없나요?
맹기용 보다 칼질은 적어도 몇배 잘하고 재첩국이 뭔지는 아는데 제가 좀더 낫네요?

님 말 그대로 돌려드리죠
님이야 말로 대화할생각이 있다면 상대방 리플 똑바로 이해하고 말씀하셔야죠.
경력 딸려서 토달지 말라는 말도 한적 없고 (경력과 실력은 엄연히 다릅니다)
쉐프 쓰지 말라고 한적도 없는데요?
제 리플에 단 댓글 엄청 공격적인거 못느끼셨나요?
제 첫 리플이 딱히 시비조도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쉐프가 뭐 저래 로 시작된 헤프닝 맞죠
그런 뭘로 시작된 헤프닝인가요?
그리고 그게 왜 쉐프란 칭호를 쓰지 말라는 말과 동일해지는건지 진지하게 설명좀 해주시죠.

그리고 와갤요리 컨셉 잡아서 떴는지 연줄을 잘 잡았는지는 모르는일이죠.
전부 추측의 영역이니까요
제말은 그동안 보여준 모습으로 보건데 와갤요리 컨셉이 아니란 겁니다.
방송에서 그정도 실력을 보여주지 못하는데 일부러 저런거다 하면 설득력이 있습니까?
임시닉네임
15/06/09 02:16
수정 아이콘
피지알은 운영에 대해서 전문가가 아니고 실력이 없을 사람들이 왜 원숭이 논란으로 운영자에게 이렇게 반발을 할까요? (퍼플레인사건은 운영외적인 사건이라 친다해도) 그거 분명히 운영에 관련된 논란인데 운영자도 아니고 운영에 대해서 아는 것도 없는 유저들은 닥치고 있어야죠. 님논리대로라면요.

토를 달고 안달고는 그사람이 거기에 대해서 경력이나 실력이 있느나 없느냐가 아니라, 지적이 정당하냐 아니냐가 중요한거죠. 나아가 자기가 잘못알고 지적했다쳐도 그게 잘못된건 아니고요.
말이 맞으면 맞는거고 틀리면 틀리는거지 경력도 없는놈이 어디서라는건 위에서도 말했듯이 그냥 권위에 호소한 오류밖에 안됩니다. 아주 기초적인 논리적 오류에요.

싈드는 무슨.. 그냥 님 논리에 반하면 다 싈드인가요?
그럼 커스터드랑 생크림 만드는데 현란한 칼질이 왜 필요한지 님이 설명해보세요.

저는 님의 댓글 똑바로 이해했다고 생각하지만, 못했다고 칩시다
근데 그건 이해력의 문제이지 예의의 문제는 아닙니다.
님의 의견을 곡해했다고 치더라도 고의성이 없는거니 그걸 이거랑 동일시해서 지적하는건 말이 안되죠.

전문 분야도 아닌데 그 분야 대가에 토달정도 실력이 되나요? <-이게 토달지 말라는게 아니면 뭔뜻인지 다시 설명좀 해보시죠.

전문쉐프인양 행세하지 않았나요? 라고 하셔서 쉐프는 쉐프인데 그럼 뭐라고 하냐 쉐프는 이런뜻이다 라고 적어놨는데 쉐프쓰지 말라고 한적도 없다고 하면 제가 뭘 곡해한거죠? 이해력이 딸려서 그러니 알아들을 수 있게 설명좀 해보시죠

와갤요리만들어서 떴는지 다른 이유로 떳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근데 와갤요리를 만들었다와. 떳다는 둘다 참입니다. 그걸로 인해서인지 아닌지만 추측의 영역이죠
근데 연줄을 잘잡았는지는 아무것도 없는데요. 따지고 보면 둘다 추측은 맞는데 동일한 레벨의 추측은 아니죠.

냉부이전에도 맹기용으로 포털검색하면 방송나와서 맹기용이 만든 요리들 좍나왔습니다. 개그소재든 뭐든 방송나와서 뭐했다가 나왔죠. (기사말하는게 아니라 각 커뮤니티에서 유저들이 올린것들 말하는겁니다. 피지알유게에도 맹기용 과거요리들이 나오듯이요)
대한민국에 이름검색해서 이런거 좍 나오는 요리사가 몇이나 됩니까?
최현석 샘킴 이연복도 이렇게는 안나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행위들을 통해서 떴다고 하는게 아무것도 없이 연줄때문임을 주장하는거랑 똑같은 추측의 영역입니까?

방송보다 더 확실한게 자기 식당입니다. 지가 요리해서 내놓는 음식이 어떻다는건 맹기용식당에대한 블로그포스팅만 봐도 알고 가서 메뉴판만 봐도 알 수 있습니다.
최소 오늘방송만으로도 맹기용이 와갤요리보단 나은요리 만들 실력있다는 검증된거 아닌가요?
맹기용이 과일롤케이크와 커스터드 팬케이크도 못만드는 사람인가요? 아니면 오늘 롤케이크도 와갤요리와 동급내지 그보다 못한 요리인가요?
스무디킹
15/06/09 02:24
수정 아이콘
임시닉네임 님// 이상한소리로 물타기하면서 피곤하게 해서 그냥 간단하게 말할께요
이해력 딸리는 사람한테 이해 시킬만큼 한가한 사람 아니구요.
님이 공부하세요.
자꾸 공격적으로 나오는 사람한테 정중하게 대할만큼 착한사람 아닙니다.


그리고 필요없는 잡얘기 다 집어치우고 와갤요리 일부러 만든게 아니라 다른방송에서 보여준 실력으로 봤을때 본 실력이다 이게 포인트구요
그걸 일부로 했다는 근거는 본인이 실력으로 보여줘야되는데 방송이 거듭될수록 논란만 커지네요.
본인 제외한 나머지 사람들 눈을 전부 부정할만큼 본인만 선견지명을 가지고 있다고 착각하시는건 아니겠죠?

그리고 디저트가게 사장이라고 디저트는 기본은 하나보죠.
누가 디저트도 못한답니까?
나머지 요리는 요리사의 기본도 안돼있다고 논란이 엄청난데
홀로 와갤요리 컨셉으로 일부러 한거다 주장하시네요
근거도 없이 주장하지 마시고 그렇게 생각하는 근거를 가져오세요
임시닉네임
15/06/09 02:37
수정 아이콘
스무디킹 님// 곡해야 그렇다치고
남이 글을 썼으면 읽어는 보고 댓글다세요
맹기용은 디저트가 아니라 브런치(혹은 비스트로계통의) 음식점 오너쉐프입니다.

아니 애초에 와갤요릴 안하고 지가 지 가게에서 만들어파는 요리들 만들었으면 된다가 근거가 없는건가요?
자기 가게에 자기가 만들어서 팔고 있는 요리도 못만든다고 쳐야하나요?
맹기용 식당의 평도 좋은건 아닙니다. 일단 비싸죠. 근데 최소한의 기본은 되어있고 와갤요리수준은 벗어난걸 내놓고 팝니다. 최현석이나 샘킴급은 못되겠지만 파스타도 만들어서 팔고 다 합니다. 그냥 거기서 젤 유명한게 커스터드 얹은 팬케이크니까 그런거지

자기 가게에서도 안팔고 평소에 안하던 짓거리를 방송만 나오면 한다 이상하다라고 생각하는게 문제있나요? 가게에서 만들어 파는 요리를 못만들어서 방송에서 안한다고 생각하십니까?
뜰려고 그런다까진 알 수 없는 추측의 영역이지만 일부러 저런다까진 충분히 의심해볼만한 사안이라고 보는데요.
만들줄 아는게 그거밖에 없는게 아니라 그거보다 나은음식 만들 수 있는데 안만드는게 고의성이 없나요?

그리고 예의를 아는 사람이면 이상한소리로 물타기한다고 할거면
어디가 물타기고 어디가 이상한소린지 이야기를 하면서 하는겁니다. 아주 기본이 안되어있네요
그정도로 상대에 대한 존중의식이 없으면 댓글달고 커뮤니티 활동을 왜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임시닉네임
15/06/09 02:39
수정 아이콘
스무디킹 님// 착한사람 아닌건 따로 말씀안하셔도 알거 같고
한가한 사람은 맞는거 같은데요. 그러니 새벽 3시 가까운시간에 이런댓글이나 달고 있죠
그리고 이게 착하고 안착하고 한가하고 안하고의 문제가 아니죠.
한가하다.. 그부분은 저도 할말은 없지만요. 그래서 저는 자러가겠습니다.
스무디킹
15/06/09 02:46
수정 아이콘
임시닉네임 님// 제대로 읽어야될건 님이죠.
하지도 않은 주장을 혼자 어디서 봤는지 공격적이고 무례한 말투로 댓글다신분이 할 얘기는 아니죠?
그리고 자꾸 핵심이외 곁다리 주장을 하는걸 물타기라고 합니다
존중의식은 님부터 가지세요
설명해줘도 못알아들으니 그냥 포기한거예요
제가 님 이해시킬만큼 한가한 사람 아니라고 했죠?
계속 그렇게 사세요

와갤요리 컨셉으로 일부러 한거라고 믿으시구요
저뿐 아니라 대다수 시청자들은 보여주는게 없어서 못믿겠나봅니다.
혼자 고고하게 맹기용 쉴드치면서 사세요.
스무디킹
15/06/09 02:48
수정 아이콘
임시닉네임 님// 네 맹기용씨 말도안되는 해명에 도움이 되지못해 죄송하지만 가게 끝마치고 잘시간이라 이제 그만 드잡이질 해야겠네요.
원래 이럴시간이 아니었습니다만 님같은 사람한테 낚인걸 보면 저도 한참 멀었나봅니다.
임시닉네임
15/06/09 01:10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저번에 맹기용이 만들었다고 해서 논란이 되었다가 샘킴요리로 밝혀진 요리...
지금 생각하니 어떻게 타르타르소스를 섞은 오리고기가 커스터드크림으로 보였고
튀긴 양파가 팬케이크로 보였는지 모르겠습니다.
연아킴
15/06/09 01:11
수정 아이콘
방송을 아직 보진 않았지만 몇몇 사람들의 과도한 뇌피셜은 정말 눈쌀을 찌푸리게 만들더군요.
널평주
15/06/09 01:13
수정 아이콘
제가 네이버 뉴스에서 읽은 냉부 pd 인터뷰에 따르면, 꽁치 논란 전에 녹화를 두 번 했습니다. 그러니까 어제 방송된 것도 꽁치 논란 전에 이미 녹화한 겁니다.
케이건 드라카
15/06/09 01:13
수정 아이콘
네. 다시 생각해보니까 그렇더라구요.
소신있는팔랑귀
15/06/09 01:14
수정 아이콘
정형돈 무도 쌩고생+포상휴가 스케줄 때문이라고 하죠. 가마 태우러 가야 했거든요. 크크크
Sydney_Coleman
15/06/09 01:49
수정 아이콘
사실 꽁치 건은 방송 타기 전이라도 녹화만으로도 능히 어느정도의 논란은 예상할 수 있는 건이라(이렇게까지 클 줄은 몰랐겠죠 당연히;), 연착륙시키기로 마음먹었다면 다독여주고 좀 쉬어가란 의미에서 김풍 매치 붙여 줄 만 하긴 하죠. 그런데 논란이 너무 커져서 따로 녹화해서 실드분량을 이어붙인 것 같은데 이게 참 어마어마한 악수 같습니다. 그냥 굉장히 눈살 찌푸려지더군요.
소신있는팔랑귀
15/06/09 01:52
수정 아이콘
김풍이 요리를 못 했어야.... 크크크
제작진도 예상 못한 역대급 요리를 만들어서 더 난리가 난 거 같아요. 크크
축생 밀수업자
15/06/09 01:14
수정 아이콘
모 커뮤니티 베스트덧글이 웃기네요.


정형돈: 주작입니꽈아아아?

김성주 : 활활 날아오릅니돠아아아!
케이건 드라카
15/06/09 01:15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크크
소신있는팔랑귀
15/06/09 01:17
수정 아이콘
피지알에 보이스 리플이 있었네요? 크크
Cazorla Who?
15/06/09 01:51
수정 아이콘
음성지원 덜덜 크크크크
15/06/09 01:16
수정 아이콘
이번화가 저번방송 논란이 일기전에 찍은거긴한데
제작진도 생각이 있으면 맹모닝은 너무 했다고 보고
어느정도 맹기용 기살리기 편이였다고 봅니다
맹기용이 제일자신있는 디져트+상대는 김풍
그냥 이기라고 있는 대결
Sydney_Coleman
15/06/09 01:50
수정 아이콘
(2)
15/06/09 07:58
수정 아이콘
(3)
피디들이 바보도 아니고말이죠..
강슬기
15/06/09 01:17
수정 아이콘
사실 오늘 요리는 무난했고 맛있을거 같은 느낌이 많이 들었는데
김풍작가야 사실 오늘 스킬 대방출해서 멋은 있었는데 맛은 잘 모르겠고
박준우 기자가 말했듯 안전빵 맹기용이었죠

어차피 욕은 먹을대로 먹었고 맹기용 입장에선 포기해봤자 남는건 욕먹은거 밖에 없으니
저 같아도 스스로 그만두진 않았을거에요
그래서 오늘은 괜찮게 봤는데
그냥 끝냈으면 그냥 넘어갔을거 같은데
미공개 오프닝 보면서 이거 한번 더 시작하겠는데 라는 느낌적인 느낌
제작진이 한번 더 불을 붙이네요...
이것봐라
15/06/09 01:17
수정 아이콘
이번 "맹부해"를 보면서 글을 하나 남길까 했는데 글이 올라왔네요.

이번화를 통해서 제작진이 시청자에게 큰 똥을 안겨 줬어요.
이제 쉐프들 혹은 MC들이 무슨말을 하던 시청자가 느끼는 신뢰도가 엄청 떨어질겁니다.

오늘 방송 중간중간 김성주씨의 멘트와 평소와는 많이 다른걸 느꼈습니다.
원래 중간멘트때 한쪽으로 쏠리는 평가가 많다는 반응 때문에 최근 방송을 보면 최대한 중립을 지키려는 모습을 봤는데요,
오늘은 대놓고 맹기용씨를 커버 치려는 모습을 봤어요.

김풍씨는 역대급 디저트를 했는데 말이죠.(엔젤헤어를 만드는 부분은 많은 출연진이 대놓고 김풍씨 요리를 보고 있죠...)
시청자로써 이건 누가봐도 쉴드 같은데... 밀어주기 아닌가..? 하는 의문을 지울수가 없더군요.
같이 시청하는 어머니께서도 이런걸 느끼셨다고 하니 뭐 말다했죠. (제작진이 시킨거라면 뭐 김성주씨도 어쩔수 없었겠죠.)

마지막에 대놓고 쉴드를 치는 장면은 정말 냉장고를 부탁해(이하 냉부)에 남아있던 정마저 떨어지더군요.
저 맹기용씨 하나 때문에 나머지 쉐프들이 쉴드를 왜 치고 있어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한 5분여를 쉴드방송에 쓴 제작진.. 왜 그래야 했나요 ?
최현석 쉐프가 냉부 시작할때 다른 쉐프 섭외를 도맡아 하다시피 하고, 냉부가 성공하는데에 있어서 큰 기여를 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최현석 쉐프가 요리 경력으로 치면 쉐프라는 말을 붙인다는거 자체가 어불성설일 정도인
맹기용씨 쉴드를 치게 만드는 제작진을 보면서 시청자인 제가 최현석 쉐프에게 미안해질 정도더군요.

왜 냉부에 있는 다른 쉐프들이 굳이 맹기용씨를 위해서 희생하는 포지션이 되어야 하는지 모르겠네요.
물론 저 혼자 느끼는 감정일수도 있겠습니다만 저는 이렇게 느꼈네요.

[제작진은 이제 시청자에게 신뢰를 잃었다]
수면왕 김수면
15/06/09 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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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점에 맞춤법 나치가 출현하는 건 적절치 않다 생각하지만 제 안의 설명충(이라 쓰고 흑염룡이라 읽는)이 꿈틀대는 바람에...

6번째 문단 2번째 줄, [도맡아 하다 싶이] => [도맡아 하다시피] 로 정정해주셨으면..

쓸데없이 오지랖이라 죄송합니다.
8월의고양이
15/06/09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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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저도 죄송합니다만... 진지글에서 웃으면 실례지만 닉네임이 참 센스있으십니다 크크크ㅠㅠ
이것봐라
15/06/09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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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엉.. 문법 신경쓴다고 신경 쓰는 편인데 어젯밤에 자기전에 댓글을 달다보니 틀린게 있엇네요; 지적 감사합니다. 수정했어요.
두부과자
15/06/09 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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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기용이 요리를 잘하건 못하건 그건 상관없는데
쉴드방송은 피디가 뻘짓했죠 뭐
그건 왜했는지..
Jon Snow
15/06/09 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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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과했다고 보이기는 하는데 제가 볼땐 그렇게 하는게 당연한것 같네요
김성주 발언이나 대본 논란은 너무 나간것 같구요.
스트롱거
15/06/09 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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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5분 쉴드 장면은 정말 최악이었습니다...
임시닉네임
15/06/09 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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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그냥 냅두고 가는것도 프로그램 제작진 입장에선 할 수 없는 거죠
저도 좀 거슬리긴 했는데
그걸로 신뢰를 잃었다 운운까진 좀 오버같습니다.

애초에 한거에 비해서 욕을 많이 먹었으니
싈드도 한거에 비해서 과하게 칠 수 밖에 없었다고 봅니다
LoNesoRA
15/06/09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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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이 느끼기에 신뢰를 잃었다가 오버인게 중요한게 아니죠.

다른 사람들이 이미 잃었다는게 중요합니다.
임시닉네임
15/06/11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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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중요하다 아니다를 이야기하는게 아니라서요
사실 중요한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BravelyDefault
15/06/09 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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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부분 쉴드 말고는 그냥 무난무난 했는데 쉴드는 역효과 같네요.
대청마루
15/06/09 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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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기용씨 오늘 요리야 디저트로는 어울리는 요리죠. 애초에 맛이 없을 수가 없는 조합으로 만들었으니 크크 이긴 것이 수긍은 갑니다.
그런데 오늘 방송 마지막에 나온 맹기용씨 두둔 장면은 진짜 이건 아니다 싶었어요. 그냥 가만히 놔뒀으면 오늘 맹기용씨가 땀 뻘뻘 흘리며 안절부절하는 모습, 오늘 디저트로 어울리는 요리를 낸 것 등등 해서 비난여론도 잠잠해졌을거에요. 실제로 맹목적으로 까이는 것에 대한 비난 여론도 생기고 있구요. 하지만 오늘 쉴드는 그냥 불난 집에 부채질한 격이네요. 오히려 맹기용은 무슨 빽이 있길래 피디가 저렇게 두둔해주냐며 빽으로 방송하는 이미지까지 더해준 셈입니다-_-;; 만약 제가 맹기용씨라면 짜증날 것 같습니다.
15/06/09 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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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나갈때는 아무짓도 안하는게 상책이라고 봅니다 정말..
쓸데없이 인원늘리고 거기에 따르는 대응으로 편집상 무리수를 두고하니..
15/06/09 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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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안봐서 어떤지는 모르겠는데, 사실 김성주씨가 맹기용씨를 밀어주려고 했다는 것을 반박하는 것으로 사전 녹화였다는 건 딱히 의미가 있나요? 원래 처음나오는 사람이랑 vs 김풍을 해놓은건 1승 챙겨라라는 의미고 맹모닝이 같은 날 촬영됐으면 본인들도 그걸 방송에 내보냈을때 어떤 반응일지(이 정도는 예상 못했겠지만) 대충 감이 왔을테니 당연히 맹기용씨가 좋은 모습을 보여줘야한다는 생각은 했겠죠.
근데 위의 리플들을 보아 김풍씨의 요리가 평소와는 달리 굉장한 수작이 나왔고 자칫하면 1승을 챙겨야하는 대상이 질 수도 있겠다 싶으면 커버해야죠.
다시보기 언제 뜨려나...
루비아이
15/06/09 01:29
수정 아이콘
사실 쉴드방송은 어떻게 쉴드를 친다고 하더라도 까일수밖에 없는거죠.
깔사람들은 이미 까야할 당위성과 논리를 확고하게 정해놨는데 이에 반하는 소리를 하면 그걸 그대로 믿기보다 저 사람들 쉴드치려고 거짓말하는구나 사실이 아닌데 어떻게든 포장하려고 주작하는구나 그렇게 생각하겠죠.

이미 머릿속엔 최현석이 맹기용을 까기위해 그런 sns를 올렸다고 확고하게 정해놓은이상 그 어느누가 그게 아니라고 하더라도 심지어 sns을 올린 장본인인 최현석이 그런뜻이 아니다라고 하더라도 어디서 거짓말이야 하고 무시하는거죠. 이미 내 머릿속에는 최현석은 맹기용을 까기위해 sns를 올렸어 라고 자리잡혀 있으니까요.

그런면에서 쉴드방송은 어떻게 쉴드방송을 하더라도 까일수밖에 없었을겁니다. 자기 생각에 반하는 쉴드방송은 어떻게 잘포장해서 쉴드방송을 내놓더라도 까일수밖에 없는 숙명을 타고났죠.
임시닉네임
15/06/09 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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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최현석의 해명은 그게 말이 되건 안되건 간에 이미 SNS에서 논란된 직후에 해명했던걸 방송에서 다시말한 건데
그걸 지금와서 또 뭐라고 하는것도 그렇죠.
그걸 믿고 안믿고는 개인의 자유겠지만 같은 사건으로 두번까는건 좀 지나치지 않습니까?
소신있는팔랑귀
15/06/09 0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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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지금 피지알이 이걸 디스하는 걸로 타오르고 있지는 않은 것 같은데요? 최현석 해명가지고 뭐라고 하는 댓글이 있었나요?
임시닉네임
15/06/09 01:40
수정 아이콘
지금 이글에 달린 댓글만봐도 최현석 해명에 관련한 댓글이 여러개 보이는데요
소신있는팔랑귀
15/06/09 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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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드리고 싶은 말은 이정도로 강하게 말씀하실 정도로 최셰프 발언에 반발하는 의견은 안 보여서요. 같은 사건으로 지나치게 까는 듯한 글도 없는 것 같고요.
임시닉네임
15/06/09 0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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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치게는 주관적인거지만
같은 사건 다시 소환당하고 있는건 사실이죠.
생기발랄
15/06/09 01:37
수정 아이콘
쉴드 방송이 문제긴했습니다만, 음식 자체도 좀 거시기했다고 봅니다.
롤케익인데 케익시트 자체에 크랙도 그렇고 속에 넣은 재료들 흘러내리는거 하며 롤케익이라고 하기엔 비쥬얼이 좀 그랬거든요.
표절작곡가
15/06/09 0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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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사태에 대해
모 사이트에서 나온 비유인데 피지알의 정체성에 맞는 것 같아서 옮겨 적어봅니다....

철수가 어느날 수업시간에 바지에 똥을 지렸다...
당연히 철수는 애들에게 놀림감이 되었고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 수습이 되는가 싶었는데,,
선생님이 철수를 수업시간에 앞에 부르더니 애들에게 이야기한다..
"철수가 지난 번에 바지에 똥을 쌌죠??
누구라도 그런 실수할 수 있는거에요...
다 같이 철수를 보듬어 보아요~^^"
라고 말함...ㅡ.,ㅡ
오스카
15/06/09 0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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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서 옆에 있던 영희가 "지난 번에 제가 똥 냄새 많이 난다고 했는데 사실은 그렇게 냄새 안 났어요"라고 해명..
Cazorla Who?
15/06/09 01:48
수정 아이콘
원래 냉부 승리자 선택은 본인 주관에 따라 하는거니까 누가 이기든 뭐라 할 수 없죠.
시청자들은 그냥 비쥬얼과 먹은 사람들을 통해 간접적으로밖에 경험할 수 없으니까요.
근데 만약 이 부분이 대본이라면 승부 주작.. 노답이죵

근데 끝에 쉴드치는게 뭐 부자연스러운 느낌이 들더라구요.. 흐흐
그냥 맹기용 안나오는게 프로그램엔 가장 좋았을텐데.. 대처가 좋지 못한거 같습니다.
피로링
15/06/09 01:51
수정 아이콘
솔직히 요리의 완성도에서는 김풍거랑 비교가 안되긴 했는데 지금까지 게스트 성향에 따라 그런게 몇번 있었기 때문에 뭐 크게 문제될거까진 없다고 생각하고(그래도 이번엔 좀 심하긴 했음) 마지막에 실드방송은 정말...우리 제발좀 까주세요하고 빌고있는듯
SnowHoLic
15/06/09 01:52
수정 아이콘
뭐 솔직히 뜬금없이 정창욱이 샘킴한데 드루와 시전해서 맹풍 대결 몰아가는 듯한 느낌일때부터 이거 뭐지? 싶었죠.
김풍도 뭔 일인지 요리는 안하고 데코만 하고 앉았고..
끝나고 뭔 꽁치 선물에 변명 방송에.. 이건 도대체 뭔가 싶었죠.
15/06/09 01:55
수정 아이콘
맹기용씨 한테 악감정은 없는데 피디쪽에는 악감정이 막 생기는게 왜 쉴드방송 분량 낼려고 레시피 보여주는 것 까지 다 짤라내는지 ㅡㅡ
Sydney_Coleman
15/06/09 02:00
수정 아이콘
아... 그러고 보니 이번 회는 레시피 보여주는 게 없었군요. 미처 몰랐네;;
윤가람
15/06/09 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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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모닝(?) 편으로 빠이어 된 글들을 보고서 냉부를 보기 시작한 사람입니다.
맹기용이 요리하는 건 오늘 방송으로 처음 봤는데.... 손 떨고 식은 땀 질질 흘리고 하는거 보니 좀 안쓰럽더라고요
김풍이 원래 컨셉이 그런건진 모르겠습니다만 약간 대놓고 무시한다는 느낌도 나고 해서... 보면서 맹기용이 이겼으면 좋겠다 싶었습니다.
옆에서 마님은 맹기용이랑 김풍이 붙게 된 그 시점부터 이거 맹기용 1승 챙겨주려고 저렇게 짠 거다라고 말씀하시고.. --a

원체 이런저런거 크게 신경 안 쓰는 성격이어서 그런건지 아님 저번 화부터 보기 시작해서 그런건진 모르겠습니다만 그냥 전체적으로 아 글코나.. 싶으면서도 김풍 밉상에 맹기용이 불쌍하게 느껴지는 한 회였네요. --a
15/06/09 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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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풍씨는 전체적으로 컨셉이죠.
김풍씨는 객관적으로는 다른 요리사분들에 비해 실력은 떨어지지만 캐릭터성을 가지고 방송을 재밌게 만드는데요..
원래 캐릭터는 설명+야매요리 였는데 설명 캐릭터를 다른 분에게 뺏기고 야매+허세로 캐릭터를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그 허세가 시청자들에게 불만없이 받아들여지는 것은 그가 기본적으로 코믹하면서도 사실은 약자이기 때문이죠.

그리고 프로그램의 흥행을 위해서는 신규출연진의 캐릭터도 잡아줘야기에
긴장하고 있는 걸 주지시켜주고, 신입이라며 MC들이 구박도 하고 놀리고 그러는 것이죠.
뭐 1승 주려고 김풍을 붙인 건지는 모르겠습니다만... 1패한 신입에게 자신있는 디저트 분야를 준 것은 맞다고 생각합니다.
SnowHoLic
15/06/09 02:07
수정 아이콘
1화부터 쭉 봐온 제 입장에선, 김풍이 맹기용을 무시한게 아니라(지난주 방송후 sns보면 김풍은 맹기용 커버하려고 엄청 노력해왔죠) 일부러 지려고 저러나 싶을 정도로 요리에 신경을 안쓴거라고 보입니다.
피로링
15/06/09 02:20
수정 아이콘
김풍거 이번 요리 완성도 장난 아니었습니다.(...) 괜히 셰프들이 다 모여들어서 와 하면서 구경하고 있었던게 아니에요. 파인다이닝 디저트수준이었음.
SnowHoLic
15/06/09 02:58
수정 아이콘
완성도야 좋았지만, 결국 요리라고 할 만한 과정은 휘핑(그나마 유니셰프한테 다 맡겼죠)내서 크림치즈에 바나나 섞어서 갈아낸 소스뿐이었죠.
셰프들이 모여들어 구경한건 아무맛도 안나는 라이스페이퍼 튀긴것과, 엔젤헤어로 데코하는 과정이었죠.
만드는게 쉽진 않긴 한데, 솔직히 오늘은 평소와 너무 다르게 요리가 아니라 보여지는 과정이나 데코에 훨씬 신경쓰는게 보인건 저뿐인가요. 김성주씨도 중간에 멘트로 데코에 힘을 쏟는다고 했던것 같은데요. 오늘 디저트가 만드는 과정이나 결과물이 굉장히 이쁘게 나와서 정말 파인다이닝 디저트 수준일지는 모르겠는데, 전에 노오븐 디저트 같은 프로에서 보여준걸 생각하면, 솔직히 음식의 맛에 투자한 시간이 얼마나 되냐는데는 충분히 의문이 들법하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그럼에도 시식후 평가는 김풍이 꽤나 좋긴 했네요. 덜덜덜..
피로링
15/06/09 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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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디저트야 웬만하면 맛이 없을수 없는거고 플레이팅이 10에 9는 되는겁니다. 플레이팅에 공들이는게 당연한거에요. 말씀하신대로 시식평가도 좋았고 맛은 둘다 있었을겁니다.(김성주가 질린다 질린다 몰아가긴 하는데 디저트가 애초에 삼시세끼 먹는 주식이 아닌데...) 그런면에서 일반인이 맹기용거 고르는것도 뭐 크게 문제될건 아니에요. 근데 완성도면에서는 넘사벽인거죠.
써니는순규순규해
15/06/09 02:09
수정 아이콘
김풍이 얄밉게 구는건 샘킴과 1차 드루와 매치때 부터 시작한 컨셉입니다.

냉부를 1회 부터 봐온 저로써는 김풍이 불쌍하게 느껴지더군요.
맹기용은 디저트카페 사장이고, 오늘 대결 주제가 디저트에 상대가 김풍이면 뭐...
임시닉네임
15/06/09 02:24
수정 아이콘
김풍은 원래 그래요
샘킴이랑 붙으면 더 심해지고요
그리고 김풍은 나름대로 저렇게해서 신입 기살려주려고 오버한것도 있다고 봅니다.
김풍은 밉상이라기보다 웃길려고 저러는거죠
퍼포먼스도 출연자에 따라서 평가에 반영할 수 있는거고, 일단 재밌어야 방송에 계속 꽂힐테니까요.
김풍이 요리실력이나 경력은 다른출연자보다 못해도 방송경력은 홍석천뺀 나머지보다는 긴축에 낍니다.
방송을 아니 그러는거죠.
15/06/09 02:55
수정 아이콘
샘킴이랑 붙을때는 휘파람불고43년 경력의 대가 이연복 쉐프랑 붙을때도 춤추면서 요리하는 김풍인데 그거도 김풍이 그분들 무시하는건가요
그럼 맹기용 논란 터지기 전에 진작에 김풍 무개념으로 인터넷이 도배됐겠죠
물론 언뜻 김풍이 밉상으로 보일수도 있겠지만 이전 방송분 보시고 김풍이 어떻게 캐릭터를 잡아갔는지를 아시는게
더 나을듯 합니다
Sydney_Coleman
15/06/09 01:57
수정 아이콘
지금쯤 pd가 jtbc 예능국장에게 까이고 있을 거라고 예상해 봅니다.
떠도는 SBS/EBS/MBC 방송 캡쳐들만 대강 찾아봐도 요리사로서 기본이 있는지 의심스런 사람인데, 왜 굳이 실드분량까지 뒤에 붙여넣으면서 끌고 가려는지 이해가 잘 안 가네요.;
15/06/09 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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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응들이.. 맹기용씨는 미운털이 단단히 박혀있나보군요

디스하면서 웃음을 유발하려한거죠 예능이니깐..
커피보다홍차
15/06/09 02:17
수정 아이콘
뒤늦게 정주행중인데 요즘 상황은 보기 좀 안 좋네요... 더 봐야하나 그런 생각이 들 만큼 신뢰감이 떨어집니다.
크로스게이트
15/06/09 02:17
수정 아이콘
저도 방송을 볼때 맹기용이 손이 부들부들 떨리고 이마에 땀이 요리 시작전부터 맺힐정도여서 좀 안쓰러웠습니다.
그래서 내심 이번주는 잘해라.. 라는 마음으로 봤었구요. 무난한 디저트 요리 하나 그래도 만들어내서 다행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김풍, 샘킴이 이번주 방송을 하드캐리해서 엄청 웃으면서 봤습니다. 마지막 5분 전까진요..

제작진의 그 이상한 실드질때문에 기분 잡쳤네요. pd가 멍청한건지 논란을 잠재운다고 과한 실드질을 하니까 반작용이 이렇게 튀어나오는거 아닙니까..
제딴에는 자기 프로에 출연해 욕만먹은 맹기용이라는 사람한테 미안해서 그런 영상을 내보낸것같은데 이제는 맹기용뿐만 아니라 프로그램도 도마위에 오르겠네요.
MoveCrowd
15/06/09 02:25
수정 아이콘
드라마도 연기를 잘해서가 아닌 예뻐서 잘생겨서 인 사람들이 올라오는데 예능도 마찬가지죠 뭐.
MoveCrowd
15/06/09 02:26
수정 아이콘
가장 문제는 부끄러움을 모르는 인간 맹기용이 문제죠. 본인 실력이나 방송 출연에 대한 수치심을 못느낍니다.
15/06/09 02:29
수정 아이콘
김성주의 발언은
맹모닝으로 네티즌한테 맹기용이라는 사람의
모든 과거행동부터 현재까지 살아온 인생이 모두 까이기 전에
아무것도 모르던 상태에서 찍은 녹화에서 나온 발언이고
적어도 저 요리대결에서 맹기용이 이기지 못할 이유는 없습니다

그리고 제작진은 특별 오프닝 정도로 쉴드 쳐 줄수 있는거 아닌가요
맹기용이 어떻게 프로그램에 들어왔는지 모르지만
자기 프로그램에 나와서 근 2주를 네티즌한테 가루가 되도록 까였는데
몇분정도 투자해서 해명비슷하게 해줄수는 있죠

애초에 냉부해에서 망한요리가 한두번도 아닌데
(물론 망한요리가 맹모닝정도의 와갤요리급은 아니였지만)
맹모닝은 유독 따라서 만들고, 안 만들었더라도 넷쉐프님들께 요리사로써 기본이 안되어있다고 까였죠
솔직히 개인적으론 맹기용 어디서 뛰어내리는거 아닐까 싶을정도로 화제의 중심이 되었고
그 모든 관심은 맹기용을 무참히 까는 내용이였죠
프로그램 만드는 PD 입장에서도 그 정도로 난리난거 보고
맹기용이 더이상 나오든 안나오든 현장 분위기가 어땠고
음식가지고 장난치는 수준의 아예 없는 요리는 아니다식의 어느정도 쉴드는 쳐줘야겠다 싶었을걸요

전 쉴드 잘 쳐줬다고 봅니다

박준우나 미카엘 정창욱처럼 데뷔요리 망한 사람들
쉴드 안쳐주지 않았냐고 할지 모르겠는데
그사람들이 만든 요리는 맹모닝처럼 근 2주동안 오로지 까임의 영역에서만 화제에 오른적이 없어요
15/06/09 02:52
수정 아이콘
다른 쉐프들과는 다르게 맹기용씨는 여러 방송에서 한 와갤요리들이 발굴된거도 한몫했을듯 하네요
냉부에만 안나왔지 매스컴 노출은 잦았으니
SnowHoLic
15/06/09 02:55
수정 아이콘
욕먹은 다음 방송이죠. 정형돈 무도 스케쥴 때문에 연속 촬영했다는건 루머였는지, 다시 새로 녹화한건지는 모르겠는데, 적어도 오늘 방송에서 지난 방송후 최현석 셰프의 sns반응이나 김풍이 맹셰프 가게 꽁치캔들고 다녀간거 다 언급 되었는데요. 충분히 과거나 이전 방송분량 다 돌고나서 녹화한 방송분 이었습니다.
15/06/09 03:17
수정 아이콘
김풍 요리의 맛은 금방 잊혀질거 같다는
김성주 발언은 맹모닝 방영전 분량 맞죠

6월1일 오프닝은 맹모닝 방영후 분량이구요
김성주는 거기선 별다른 발언 안했습니다
SnowHoLic
15/06/09 03:32
수정 아이콘
잘 이해가 안가는데, 그러면 요리방송은 맹모닝 방송전에 촬영한걸로 썼고, 오프닝이나 마지막 쉴드 방송은 차후에 다시 녹화해서 방영했다는 말씀이신건가요?
15/06/09 03:48
수정 아이콘
마지막 쉴드(즉 6월 1일에 촬영한 오프닝)
빼고 오늘 방영분은 전부 맹모닝 방영전에 촬영한거죠
다음주 박현빈 냉장고 분량도 맹모닝 방영전에 촬영한거구요

오늘 쉴드쳤던 방송 즉 미방영 오프닝방송이
방송에 방영될려면 아무리 빨라도
6월 22일입니다
SnowHoLic
15/06/09 03:56
수정 아이콘
그건 쉴드 시작하기 전에 제가 놓친게 맞네요.
근데 그래도 첫요리 망친것 쉴드에 관해선 아래 댓글과 같은 의견입니다.
SnowHoLic
15/06/09 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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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데뷔요리 쉴드는 거꾸로 생각해야 할게.. 박준우나 미카엘 정창욱 등의 데뷔요리는 망했다고 해봐야 꽁치요리만큼 어처구니 없이 망한 수준은 아니었으니 그만큼 까이지도 않았고, 따라서 쉴드칠 필요조차 없었던 거겠죠.
쭈구리
15/06/09 0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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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ize.co.kr/articleView.html?no=2015060710527223699
이 기사를 쓴 분이 원래 까칠하게 음식 평론 하기로 유명한 분이긴 하지만 어쨌거나 기사를 참고하자면 맹기용 셰프의 식당에서 파는 음식들도 딱히 수준이 있다고 보기는 어려울 것 같네요. 디저트만 선택해서 요리를 해도 3번에 1번 우승은 못할 것 같습니다. 애초에 요리의 기본이 안되어 있는데 한 두번이면 몰라도 계속 하다보면 금방 밑천이 드러나겠죠.

그건 그렇고 방송 후반에 나온 실드의 내용에도 동의하기 어려웠죠. 생선을 토스트에 썼다는 이유만으로 까였던 게 아닌데 박준우씨는 그런 요리가 외국에도 있다는 식으로 옹호를 하더군요. 뭐 제작진에서 시켜서 그렇게 말한 거 같기도 하지만...
사악군
15/06/09 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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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맹씨가 이기는거야 그러려니 하는데 마지막 쉴드 방송을 보니 정말 불쾌해졌습니다.
시청자들을 아주 바보 멍청이로 아는 모양입니다.

도대체 저 실력으로 어떻게 요리프로를 이렇게 많이도 찍었지 했는데 정말 빽이 있긴 있나보다 싶더군요.
15/06/09 0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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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간단하게 맹기용씨 내려가지 전 까지 냉부 더 이상 안 볼 겁니다. 관심도 끊고 말이지요.
지니어스 시즌 2 때와 마찬가지로 이게 사실 시청자로서 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지요.
최현석 셰프나 다른 셰프 분들 못 보게 되는 것은 무척 아쉬운 일이지만,
맹기용씨 볼 때 마다 그와 그를 어울리지 않는 무대에 내보낸 제작진에 대해서 계속 화가 나고 스트레스를 받을텐데 그런 것 까지 감수할 이유는 없겠지요.
최근에는 스트레스 받더라도 즐길거냐, 스트레스 안 받을거냐 선택지가 있으면 후자를 택하게 되네요. 이것도 나이 탓이려나...
아라리
15/06/09 0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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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 이야기는 다른 분들이 많이 해주셨고..
전 오늘 김풍 요리가 놀랍더군요. 신기방기
15/06/09 0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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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기용은 둘째치고 방송 말미에 맹장고를 부탁해가 너무 심했죠...
오늘 편집이 개판이다 했더니 쉴드 분량 넣을려고 별짓을 다했더군요
낭만토스
15/06/09 0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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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기용씨 손 덜덜 떨고 시작도 전에 식은땀 흘리는거 보니 짠하긴 하더군요

그리고 옛날에 학비 벌려고 쌀국수 집 주방에서 일했던 적이 있는데
라이스페이퍼나 쌀국수면발 그냥 튀기면 아무맛도 안납니다 -_-;;
아마 저 식감은 시중에서 파는 알새우칩의 아무 맛 안나는 버전일겁니다. 바삭하긴 해요

전 솔직히 맛있을까 했네요. 김성주가 맛 없습니다 라고 한게 NO맛이 아니라 無맛 이라는 뜻일거에요
다리기
15/06/09 0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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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뭐 마지막 미방분만 안내보냈으면 삼백배 정도는 나았을텐데.. 방송은 그냥 무난하다면 무난했고 이대로 조용히 지나가겠구나 싶었는데...
거기서 쉴드방송을 뙇...
15/06/09 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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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판 쉴드 때문에 오히려 더 문제만 커져 버렸죠
닭장군
15/06/09 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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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무난하게 가면 좋았을 것을... 괜히 마지막에 욕심부리는 바람에 에휴.
15/06/09 0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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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을 너무 심각하게 받아들이시는 분들이 많네요.
오늘 방송 별로 문제 없었다고 봅니다.
15/06/09 0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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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제하고 위생이 좀 그렇더군요 땀이 뚝뚝 떨어지는데 정말... 밥맛떨어졌어요..
아이유
15/06/09 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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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월요 예능은 잘 나가다가 꼭 출연진 떄문에 문제 터짐 -> 제작진 뻘짓 테크로 스스로 망해가는 느낌이네요...

사실 피디 심정도 '이거 그냥 팍 짜르고 싶은데 스폰서 모델이라 짜를 수도 없고....' 이런 상태일 것 같아요.

오죽하면 6월 1일 촬영분 오프닝을 넣어서 어떻게든 쉴드를 쳐주려고 했을까요. 크크

PS. 박준우 기자나 집에서 보던 이원일 셰프는 시트 갈라진거 보면서 속으로 웃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전에는 MC가 김풍 작가, 박준우 기자라 불러도 자막은 셰프로 나왔는데 이제 자막도 작가, 기자로 나오더군요.

PS2. 잠깐... 6월 1일 오프닝에 맹꽁치가 나오면 다음회차에도 맹꽁치가 나온다는거 아닙니까!?
게스트로 심영순 여사와 백주부 나오면 안됩니까? ...
수면왕 김수면
15/06/09 0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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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종의 고도의 실드로 스폰서나 윗선에 "나는 (좀 과하긴 했지만) 내가 욕먹어 가면서도 할 만큼은 해줬다"는 인상을 주기위한 일종의 정치적 전략으로 볼 수도 있겠군요. 결과적으로야 과유불급이 되어버렸지만 pd 입장에서는 '손놓고 있었다'는 비난을 받고 찍히기 보다는 '충성심이 과했다'는 애정어린 질책(?)을 택하는 편이 장기적으로 방송국 내부에서의 생존에는 유리할테니까요.
Sydney_Coleman
15/06/09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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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외압이 있었다면 '그래 난 모르겠다, 시킨 대로 열심히 할 테니까 어디 한 번 엿먹어 봐라'는 식으로 이리도 욕먹을 게 뻔한 과한 실드질을 시전했을 수도 있겠군요. 그런데 지니어스 시즌 2 조유영 논란 당시의 pd 행보를 보면 냉부 pd도 비슷하게 그냥 자존심이 어마무지한 사람일 수 있을 것 같기도 하고..
15/06/0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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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대로라면 최현석 셰프 난감해질듯요 크크
아리마스
15/06/09 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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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그거보면서 딱 정형돈이 꽁치 캔을 선물해 주면서 자막으로 "앞으로는 열심히 하자" 정도로 하고 끝냈을면 좋았을거라고 생각을 해요,

그런데 생각이상으로(쉴드?)가 길게 갔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문제는
이것 때문에 홍진영 냉장고 살펴보기 부분이 축소 되었나 ? 하는 생각이 들고.. 그후에 그렇게 되니까 좀..
하심군
15/06/09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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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히 제작진이 실드 쳐주는 부분을 뭐라 하고 싶지 않은게...이미 현장에서 많이 혼난 것 같은 분위기가 나더라고요. 화제가 되기 전인데도 한껏 웅크린 모습이고.. 김풍은 평소 이상으로 오버하고 있고...실드는 인터넷이 난리난 만큼 커진거라고 보고 그냥 알아서 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면도중턱베인
15/06/09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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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프로그램 메인스폰서 모델이라 답없죠 크크
Grateful Days~
15/06/09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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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승주는건 그럴수밖에 없겠다 싶었는데.. 마지막 실드 방송은 진짜 -_-;;
15/06/09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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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몰랑 우리 기용이 상처받았단 말이야 우쭈쭈
15/06/09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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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2번 요리 했는데 과거야 그렇다치고 좀 더 지켜보고 까도 늦지 않을듯 싶네요.
과거사가 워낙에 좋지 않게 자리 잡혀 그렇긴 하지만..
결국엔 조용히 묻히고 한 2년 뒤쯤에 토크쇼 나와서 추억거리 정도 되겠죠 (큰일 없는 이상)
8월의고양이
15/06/09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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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떠는거 보고... 아이고야 고생한다 생각했지만 마지막 미방영분 보고나서 뒤엎었습니다. 지능적 안티인건지 모르겠지만 기가차더군요. 맹기용이 뭐라고 본방송분 분량빼버리고 쉴드방송 시전하는거죠?? 최현석 셰프가 왜 해명하고 있는거죠??
저도 김성주mc 말 듣고 인상이 지푸려지더군요. 이번만이 아니겠지만 왜 게스트가 선택하기전에 질리느니 마느니... 더 거부감이 들었습니다.
kongkaka
15/06/09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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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한 맹기용의 인지부조화 짤 사건이 있었죠. pgr에서도 마찬가지였고요. 이정도 상황이니 해명방송도 이해가 갑니다. 거의 맹기용씨에대한 비난이 광기에 가까웠으니까요. 요리로 승부하면 된다하지만 인지부조화 단계까지 간 이상 재대로된 승부가 될까요..
그냥 맹셰프가 요리로써 적당히 어울릴수 있을거라 봅니다.
태연남편
15/06/09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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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말할것도없는 대놓고 피디 실책;;;

논란뒤에 남은 길은 맹기용 본인이 실력으로 보여주는게 최선이고 유일한 상황에서
피디가 원래 하듯 자연스럽게 다다음주 오프닝정도에 진행 했어도 될 쉴드방송을 굳이 어제방송 끝에 붙여서 작위적인 모습을 연출..
내용도 그냥 꽁치캔 주는걸로 위트있게 마무리 하고 본인몫으로 남겨놓으면 될것을 굳이 최현석 쉐프 삭제한 트윗까지 다시 끌어와서...
저렇게 웃음으로 넘기는것도 자연스럽게 할때 되는거지 저런식은 보는사람 불편하게 만들수있죠.
이로 인해 맹기용 까던분들은 더 맹목적으로 깔것이고 쉴드가 불편한 사람들도 생기고 논란은 재점화되고...

맹기용 본인이 실력으로 극복할 길을 피디가 완전 줄여놓은거라고 생각하네요.
허강조류좋아요
15/06/09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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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그냥 이래저래 저 맹셰프도 불쌍하고 제작진도 불쌍하고 그러네요. 맹 셰프가 1화때부터 나왔었으면 `허당 맹 세프`, `알고보니 김풍라이벌` 이러면서 캐릭터 잡았을 수도 있을꺼 같은데, 인기가 너무 많다보니 프로그램 장벽이 너무 높아진거 같아요. 예능은 예능일뿐...으로 볼 수 있는 상황이 지나버린건가 싶기도 하고.
BakkyFan
15/06/09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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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 장벽이 높아진 상태로
섭외하고 출현하겠다고 한 피디랑
맹씨 잘못이죠.

빨간불일때 길 건너다가 사고 나면
신호등 탓이 아니라 건넌사람 탓이죠
아름다운돌
15/06/09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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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과한것보다ㅕ모자란게 낫다 싶네요.
방송보면서 맹쉐프에 대한 안타까움과 연민이 들었는데, 마지막 쉴드방송을 보면서 왜 맹쉐프 한명때매 다른 쉐프들이 왜 변명을 해야하고 해명을 해야하는지 짜증이 확 밀려오더라구요.
그래도 이번방송은 맹보다 제작진에게 비난의 화살이 갔음 좋겠네요.
으으으응
15/06/09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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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정도로 논란이 있었으면 어느 제작진이던 그정도 쉴드나 해명을 안하기도 어려울 겁니다. 다같이 머리숙이고 맹기용 강제 하차 시키고 이런 그림을 기대 하는건 오바죠.
호구미
15/06/09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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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 상황 해결한 방법은 맹이 정신차리고 시청자들이 따라하고 싶어지는 레시피 제공하는 것밖에 없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요리는 맹 본인의 실력부족으로 완성도는 떨어졌고 이런 요리 하면서 쉐프라고 타이틀 붙이는 것이 합당한 지는 모르나 냉부 취지에는 어느정도 맞는 요리 해줬다 생각합니다. 물론 이런 실력의 인물을 전문가 자리에 앉혀놓고 계속 쓰는 것에 대해서는 여전히 부정적입니다. 저 레시피 요리 좀 하는 일반인이 하면 맹 거보다 나을 거 같거든요..

다만 제작진 실드는....끼어들고 싶은 마음은 이해하는데 이 시점에서 실드는 역효과를 불러올 수밖에 없다는 걸 피디가 알았어야 하지 않나 싶네요. 맹 논란의 가장 큰 축 중 하나는 빽 논란입니다. 그게 사실이든 아니든 맹에게 빽이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 상황에서 실드방송을 했단 말이죠. 그것도 레시피 방송분까지 잘라가면서... 이러면 빽 믿는 사람들이 '진짜 빽이 있긴 있나보네' 하고 생각하게 될 계기를 주는 결과가 되죠
바보소년
15/06/09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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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방송은 보면서 제작진도 회사를 다니는 직장인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냥 그렇게 이해하면 모두 다 설명됩니다.
저글링아빠
15/06/09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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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관심법 시전하기는 좀 그렇지만
딱 이 생각 들었습니다...
와... 실적이 이렇게 중요하고 그게 바로바로 나오는 일에서조차 회사원은 회사원이구나...
으으으응
15/06/09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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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냥 이정도 생각입니다. 빽이 없더라도 지금 상황에서 아무 멘트나 편집없이 평소처럼 그냥 넘어간다... 이런게 가능할리가 없죠. 결과적으로는 역효과 난거 같지만....
밀가리
15/06/09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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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생각한 것은

1. 예능은 예능일 뿐... 이러니 저러니 프로그램 이슈되고, 최소 맹기용 욕할려고 보는 사람들또 꾸준히 볼테니 시청률은 문제 없을 겁니다.
2. PD입장에서는 자기가 섭외하고 자기가 편집한 맹기용이라는 사람이 대차게 욕먹는다고 다음 주에 바로 '그래 너 잘가라'라고 편집하기란 어려운 일입니다.
3. 최현석, 이연복, 박준우 쉐프의 마지막 몇분 쉴드 방송은 제작진의 의도인지 아니면 쉐프들의 순수한 선의인지 알 길이 없습니다. 유명 쉐프들이 억지로 맹쉐프 커버치느라고 욕봤다는 식의 댓글은 동의하기 힘들구요.

ps : 마지막 5분 커버 방송에는 "6월 1일 녹화분"이라는 자막이 분명 있었습니다. 맹기용vs김풍 대결은 인터넷 논란 전에 촬영, 마지막 쉴드 방송은 인터넷 논란 후 촬영한거죠.
신라의닭발
15/06/09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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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중간 맹기용씨가 댓글달고있네요
15/06/09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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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휴 맹기용씨가 피지알도 하나보네요
불과 얼마되지도 않았는데 이런식 비꼼의 댓글달지말자고 했는데 이런식으로 다는 이유가뭡니까
으으으응
15/06/09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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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댓글은 진짜 웃기네요.. 크크
김연우
15/06/09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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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거 저런거 가치판단할 정도 생각까지는 안가고

그냥 이제 냉장고를 부탁해는 기분 찝찝해서 안볼꺼같아요.


원래 월요일은 냉부해 -> 비정상회담 둘 보고 자는거였는데, 방송이 늦은시간때라 피곤하기도 해서 그냥 재방으로 비정상만 보고 말듯.
15/06/09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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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케잌 표면에 저렇게 금가는게 좋은 현상은 아닌것 같은데..
가만히 손을 잡으
15/06/09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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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건 승부건 이런식으로 갈거 같았고 저번 요리건부터 딱히 악감정은 없었는데 이번화 쉴드는 너무 길어 좀 짜증났습니다.
일절만 살짝 커버치고 세련되게 빠져야 되는데 구구절절이 늘어놓는게 정말 구차하더군요.
15/06/09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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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에 미공개영상은 진짜 제작진이 맹씨 일부러 x먹이는줄 알았네요.
15/06/09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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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방송을 보고난 후에 든 의문점들이 몇개 있었습니다.

정창욱 세프가 샘킴 새프를 지목하는 대목에서 그렇게 흘러가면 다음 매치가 약하게 되는 것은 피할 수가 없을 것으로 보였고 이게 그냥 맞대결을 하기 위해서인지 샘킴 세프가 맹 세프와 맞대결을 하기에 부담이 되서인지 맹 세프에 대한 배려인지 궁금하기는 했습니다. 그리고 요리대결의 내용도 디저트가 나왔다는 것은 좀 의문스럽더군요.

요리 자체에만 집중하면 맹 쉐프의 요리중에서는 조청을 쓰는 부분이 있는데 맛이 나쁘다는 것 보다는 약간 레시피가 어색하다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김풍 작가의 라이스페이퍼를 맛 볼 때 맛이 있고 없는 것이 아니기에 그걸로 시식하는 것은 좀 틀렸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15/06/09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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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꽁치도 이번엔 잘해서
잘 풀리면 좋겠다 싶었는대
쉴드정도가 아니라
이번화 컨샙이 쉴드라서 오히려 짜증나더군요
켈로그김
15/06/09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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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영씨가 이 논란의 또다른 숨은 피해자라는 생각만 드네요.

정상적인 방송이었다면, 미모와 몸매와 끼를 뽐내고 주인공이 될 수 있었는데..
쩌리가 되어버려떵..
15/06/09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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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 겸 가해자입니다 조작에 참여했으므로
켈로그김
15/06/09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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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이고, 적극적으로 실드에 가담하지 않았습니다.
무엇보다 맹사장 음식도 괜찮아서 선택 자체를 조작이라고 간주할 수 없으니까요.
선택한 음식을 띄워주고, 선택하지 않은 음식에 대해 나름의 평을 하는 것은 여태까지 나온 게스트 모두 비슷한 수준으로 해 왔던 것이고.

무엇보다 이번 방송에 '조작' 이 존재했다고 볼 근거가 희박합니다.
정황상 [실드] 가 존재했으니 [조작] 도 존재했다고 간주하시는 듯 한데, 그건 말 그대로 '정황상 추리' 일 뿐이지
단언할 수 있는 수준의 조작정황이 있다고 볼 수 없습니다.

그리고, 피해자가 됐든 가해자가 됐든.. 저는 어디까지나 "예능에서 쩌리가 되었다" 는 정도의 가벼운 어감 - 농담에 가까운 - 을 의도한건데
S.RAIN님이 말씀하시는 피해자/가해자의 어감과는 정도의 차이가 크네요.

뭐.. 그렇게 생각하시는건 존중할 수 있지만,
"홍진영은 가해자다" 는 주장까지 간다면, 일단 납득할 수 있는 근거를 같이 말씀해주셔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누군가에 대한 부정적 평가는 조심스러워야 하는거죠. 막 하는게 아니라.
15/06/09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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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방송은 강예원 편의 초콜릿 디저트 요리대결과는 다릅니다. 그 때는 순전히 강예원의 편의점 입맛(?)에 따라 승패가 갈렸죠. 두 대결의 큰 차이는 꽁치입니다. 꽁치캔 선물, 지누션 편과는 다른 mc들의 태도, 문제의 마지막 5분. 제작진은 꽁치를 위해 모든 것을 버렸습니다. 지누션 편 전까지 존재했던 훈훈함과 따뜻함, 양희은 편에서 드러난 리스펙트, 이현이 편에서 드러난 진정성. 그 모든 것을 꽁치 한 마리를 위해 버렸습니다. 이런 제작진인데 승부조작은 불가능했을까요? 아마 섭외 과정에서 홍진영씨에게 음식에 상관없이 누구누구에게 투표하라고 시켰고, 홍진영씨는 그에 응했을 것입니다.
제가 홍진영씨를 가해자로 보는 것은 홍진영씨가 제작진의 부탁 혹은 명령에 충실해서입니다. 왜 왕따만 보더라도 재미삼아 하는 놈들도 가해자이지 않습니까?
켈로그김
15/06/09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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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조작' 했다는 근거가 어디있냐고요 대체.

지금 '조작했을것이다' 라는 심증만으로 홍진영씨가 가해자라는 주장을 하시는데,
'실드' 와 '승부조작' 이 같은 목적에서 이루어졌을 것이다는 말은 설득력이 없습니다.

일단 두 행위의 예상되는 위험부담이 넘사벽으로 차이가 납니다.
실드는 쳤지만 승부조작을 하지 않았을 가능성을 무시해서는 안되죠.
- 누구나 무단횡단을 할 수 있지만, 눈 감고 귀 막고 무단횡단 하는 얼간이는 드물죠. -

음식과 - 승자선택만을 놓고 봤을 때, 승부조작이 아니라고 하여도 충분히 납득이 되는 내용입니다.
갈라졌다고는 하지만, 롤케익 맛있어요. 맹모닝이 이겼다면 조작이겠지만, 이건 조작이라고 하기엔 정황도 부족하죠.

그러니까 S.RAIN님은 자꾸 '실드' 에서부터 정황을 확장하여 '조작했을것이다' 라고 주장하시는데,
논리적으로 구멍이 뻥 뚫려있습니다.
이게 좋은 얘기거나 농담이면 그러려니 하는데
'조작' '가해자' 을 결정하면서 대충 얼버무리시면 안돼죠.
15/06/09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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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보여진 것만으로는 심증이 다입니다. 죄송합니다.
켈로그김
15/06/09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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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진짜 조작이 있는걸로 밝혀질 수도 있습니다.
다만, 심증만으로 제3의 가해자를 만드는건 조심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밝혀지고 나서 극딜하는게 더 안전하고 쾌감쩔어용..
광기패닉붕괴
15/06/09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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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방송분은 맹꽁치 방영전에 촬영된건데요. 맹꽁치 사태가 어떻게 일어날지 이미 알아채고 수습을 위해 이번편에서 조작을 했단 말인가요? 대단하네요. 이런 능력을 가지고 이런 불상사를 만들어내다니.
15/06/09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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꽁치 사태는 녹화하면서 예측 가능했을 것입니다. 평소와는 다른 편집이 그 증거죠. 이에 꽁치를 살리기 위한 피디가 급하게 나름 심폐소생술을 한 거죠.
다리기
15/06/09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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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할 말을 잃게 만드는 공상이네요. 녹화랑 편집은 또 별개에요. 쉴드를 위한 편집을 했지만 그게 녹화때부터 계획한 조작질이라는 증거는 세상 어디에도 없어요.
맹꽁치 나오자마자 많은 사람들이 성토했던 게, 이미 다음회차도 녹화 끝났으니 맹씨 또 봐야된단 거였는데요.
이건 진짜 궁예가 봐도 놀랄 수준의 관심법 아닙니까. 믿고 싶은 걸 믿을 순 있지만 그걸 확실한 사실처럼 얘기하는 건 좀 다른 문젭니다.
15/06/09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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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수정하려 했는데 금세 달렸군요... 심증만으로 추리해서 죄송합니다.
다리기
15/06/09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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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제가 보고 놀랐던 댓글은 S.RAIN님의 첫 댓글이에요. 홍진영이 가해자라는.. 근거있는 추리는 괜찮은데 이런류의 공상은 불특정 다수에게 얘기하면 실제로 그랬다는 빼박 증거가 나오기 전까지 무한정 까일 수 밖에 없습니다ㅠㅠ
좋은 하루 되세요~!
으으으응
15/06/09 14:30
수정 아이콘
그 정도로 상상으로 의심하시면... 세상 모든일을 다 어떻게 믿습니까
15/06/09 09:41
수정 아이콘
아직도 맹쉪 까이고 있나요?
솔직히 첫방때 꽁치 요리도 더럽게 맛없어 보이긴 했지만 그렇게까지 까일인인가 하는 의문이 있었는데
이번 방송보고는 이번엔 안까이겠구나 했는데 또 까이고 있네요
논란의 방송전에 촬영한 것인데 승부조작급으로 몰아가는것도 그렇고
뒤에 사과방송 붙인것도 그냥 넘어갈법한 내용이었는데 트집잡아 까고

이젠 그냥 까고 싶어 까는것 같아요
이유야 대충 하나 갖다 붙이면 되는거고
Sydney_Coleman
15/06/09 09:51
수정 아이콘
뭐, 이번에 맹기용이 주로 까이진 않습니다. 적어도 pgr에선 pd가 극딜당하고 있죠.
윗 댓글들 대강 읽으시고도 '까고 싶어서 이유야 대충 하나 갖다 붙인 거'라고 해석하신다니 시각의 차이가 정말 크군요.
15/06/09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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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기본적으로 방송은 쇼다 (show) 라는 생각을 갖고 있어서
꽁치도 그렇게 욕먹었어야 할 일인가? 라는 생각이 들고
이번주 방송은 더더욱 뭐가 문제인지 잘 모르겠더군요.

끝에 사과방송 따로 찍어 내보낸것도, 그냥 대형 꽁치캔 보면서 웃겼고
예전 무한도전에서 Ob~la~di, Ob~la~da 패러디 한것 처럼 더 재미있었으면 좋았었겠지만
논란 후 충분히 할 수 있을만한 행동이였다 생각하고..
15/06/09 10:08
수정 아이콘
사람들은 쇼가 아니길 바랬던 것이죠.
제작진도 쇼가 아닌 척했구요.
그런데 쇼라는 것이 들켜버린 거죠.
15/06/09 09:51
수정 아이콘
강함은 오래 유지되지 않고, 여론은 분열되기 마련이죠.
너무나 많은 방송가와 기업체들이 이 전략을 기본 베이스로 하네요.
그만큼 효과가 있다는 거겠죠.
(맹기용 무능력자라는 기존 여론에 물을 타기 시작했고 지나친 공격이 부담스러운 비둘기파가 목소리를 내기 시작할테고,
거기에 적절한 양념만 넣어주면 분열되고 맛사지 몇 번만 더해주면 맹기용은 '젊고 부족한 면은 있지만 꽤 괜찮고 실력자들 사이에서도 목소리를
낼 만한 요리사' 이미지가, 그리고 제작진은 '논란에 흔들리지 않고 그들의 선택도 틀리지 않았다는 정당성'을 얻게 될 것입니다.)

다만 에러가 있었다면, 미공개영상이네요.
딱 큰 꽁치통조림 주는 선에서 그쳤어야 했는데, 제작진이 맹기용을 부탁해를 한 번 더 만들긴 해야겠네요.
다 잘라내고 승리의 그림으로 '맹기용, 실력자, 성공적' 을 만들어 내야할 필요성이 생겼습니다.

제작진이 멀리 볼줄 안다면 정당성만 확보하기 위해 몇 화 끌다가 맹기용 스스로가 자진하차하는 모양새로
아름답게(?) 그려갈 것입니다. 그러지 않는다면, 이 프로그램 자체가 오래 못 갈겁니다.
15/06/09 10:08
수정 아이콘
??
이번화는 논란일어나기 전에 촬영된겁니다
그리고 논란이후에 최근에 촬영한걸 뒤에 붙인거죠

약간 이해하기 힘든 댓글들이 보이네요
강동원
15/06/09 10:19
수정 아이콘
그저 김풍이 불쌍해요 ㅠㅠ
진짜 냉부 나와서 최고로 멋진 퍼포먼스를 보이며 최고의 요리를 선보였는데...
신동엽
15/06/09 10:29
수정 아이콘
맹기용씨는 잘 모르겠고
홍진영씨가 너무 예뻐서 넋을 잃고 봤어요..
성격도 매력적이시구 흐흐..
내귀에곰팡이
15/06/09 11:17
수정 아이콘
그런데 묻혔......
어제 홍진영 씨 정말 예쁘고 방송도 잘하고 매력적이었는데 그게 다 묻혀 버려서 너무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ㅜㅜ
데오늬
15/06/09 10:33
수정 아이콘
결국 프로그램에 대한 신뢰도에 악영향을 미치는 모양새군요.
퐁퐁퐁퐁
15/06/09 10:35
수정 아이콘
요리가 그럭저럭 괜찮다는 데에는 전혀 동의할 수 없습니다.
일단 롤케익 껍질이 저렇게 터져 있는 것 자체가 실패입니다. 시판 롤케익에 저렇게 금 가있는 거 보셨나요? 전혀 팔 수 없는 제품입니다, 저건.
제과기능사 롤케이크 평가기준을 보면, 젤리롤이나 소프트롤이나 [껍질의 무늬 모양과 색이 고르고 터짐과 주름이 없으며]라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솔직히 시험 과제로 저걸 내놓았으면, 바로 탈락이었겠네요. 제과기능사는 기능장 수준의 아주 어려운 자격증도 아니고 제과제빵을 업으로 하시는 분들이라면 누구나 갖고 [시작하는] 자격증인데 말이죠. 통나무 모양의 롤케이크인 부쉬드노엘의 질감을 만들고 싶었던 거라면, 가나슈를 녹여서 그 위에 무늬를 내야했었으니 해당사항이 없고요. 롤케이크 시트는 폭신하고 가벼운 식감을 내야하는데, 맹쉐프의 시트는 얼핏봐도 찐득해보이네요.
요리시간이 부족해서 제대로 구울 수 없었다는 건 사실 납득이 힘든 것이, 롤케이크 시트는 오븐에서 10분 정도 짧게 구워내는 케이크입니다. 식히는 시간이나 휘핑시간이 모자란다고 하지만, 극복할 수 없는 시간이라는 생각은 안 들거든요. 아무리 객관적으로 보려고 해도, 솔직히 좀 많이 실망했습니다.
켈로그김
15/06/09 10:51
수정 아이콘
어쨌든 냉장고를 부탁해는 '게스트 입맛에 맛있으면 장땡' 인 프로그램이니까요.
'팔 수 없는 제품' 을 가지고 좋은 평가를 받아온 최대 수혜자는 김풍입니다.

..물론, 저는 김풍이 맹사장보다 요리 전반적인 능력이 10배는 뛰어나다고 봅니다.

다만, 기성품/판매품을 기준삼는건 다소 가혹하다고 봅니다.
피로링
15/06/09 11:53
수정 아이콘
가혹하다기엔 맹씨는 디저트 가게 오너셰프라...지겹게 나오는 얘기지만 아마추어로 나왔으면 저런 비난 안받았죠.
켈로그김
15/06/09 12:01
수정 아이콘
조금 구분을 해 보겠습니다.

1. 갈라진 불량케익이지만 프로그램 내에서 게스트의 선택에 의한 [ 승패결정엔 영향이 없다 ]
2. 갈라진 불량케익은 [ 맹사장의 실력없음 ] 을 드러낸다

저는 둘 다 맞다고 봅니다.
가혹하다고 말씀드린 부분은 1에 대한 것으로..
비록 맹사장이 형편없는 실력의 소유자에 셰프라는 이름이 부끄러울지언정
[ 이기는건 가능했다 ] 정도의 의미로 말씀드린 겁니다.

퐁퐁퐁퐁님이 2의 의미로 말씀하셨는데, 제가 오독을 하여 1에 대해 말씀드린거 같기도 하고..
여튼, 둘 다 맞는 말이라는 말이지용
피로링
15/06/09 12:06
수정 아이콘
위에서 얘기했지만 냉부에서 게스트의 개인선호로 더 완성도가 높은 요리가 선택받지 못하는 경우가 이번 한번뿐은 아니었으니까요. 이번 경우엔 좀 심하긴 했는데 맹기용이 이겼다는것 자체에는 그다지 태클걸 거리는 없다고 봅니다. 다만 막상막하라는 자막(...)이나 김성주의 몰아가는 시식평은 비판할 여지가 있었다고 봅니다.
켈로그김
15/06/09 12:11
수정 아이콘
저도 말씀하신 부분은 확실히 거슬렸습니다.
뭔가 '띄워주기' 느낌이 확실히 들긴 했어요.
아니, 라이스페이퍼를 왜 먹냐고.. ㅡㅡ;;

그냥.. 그의 (보잘 것 없는) 승리까지도 빼앗을 필요가 있나.. 하는 생각에..
띄워주는 제작진의 노력이 맹사장의 소중한 1승에 열심히 먹칠하는 그림이라 조금 불쌍하기도 하고요;;

ps : 제가 맹기용이고, 이 글을 읽었다고 한다면
막 까는 사람들보다 제가 젤로 미웠을거 같기도 해요 ㅡㅡ;;
켈로그김
15/06/09 12:16
수정 아이콘
조금 과격한 표현일 수 있는데..

옛날에 "격투왕 맹호(바키)" 작가가 그린 단편 중에 "메이크업" 인가 하는 만화가 있었습니다.
뭐.. 얼굴 좀 조물조물 해 주면 골격마저 바뀌어서 추녀가 절세미녀가 된다는 내용이었는데..

거기에 나온 추녀가 이지메를 당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지메의 주동자가 이런 말을 하죠.

"걸레를 학대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화려하게 장식하는 것이다"

...맹사장.. 좀 불쌍해요 저는 솔직히..
퐁퐁퐁퐁
15/06/09 12:29
수정 아이콘
제가 말하려고 했던 바는 [눈에 띄게 갈라진 시트에다 저리 눅눅해보이면, 맛도 좋지 않았을 것이다] 였어요. 눅눅한 롤케이크라는 건 사실 그리 맛이 없거든요. 생크림, 설탕, 딸기맛으로 먹을만했을 수는 있지만요. 제가 애매모호하게 글을 쓴 것 같네요.
냉부에서 게스트의 개인선호로 완성도가 높은 요리가 종종 선택받지 못하긴 하지만, 뭐랄까요. 지난 번 일도 있고 과한 쉴드도 있고 하니, 좀 미심쩍은 눈으로 보게 되는 거지요. 켈로그김님 댓글을 읽다보니 그럴 수도 있겠구나 싶긴 합니다.
켈로그김
15/06/09 12:33
수정 아이콘
아..
제가 착각을 했네요;

불쌍해보여서 어쩌면 실드心이 들어가있는건지도 모르겠어요..
피로링
15/06/09 12:45
수정 아이콘
사실 땀뻘뻘흘리고 손 덜덜 떨리고 그러는거 때문에 얼마나 까였으면 저러냐는 동정론(물론 촬영은 까이기 전이긴 했습니다만) 이 일어나고 있었죠. 금수저 낙하산 이런 궁예질때문에 반감도 있었구요. 근데 그걸 한큐에 날려버리는 제작진....참 대단합니다.
bret hart
15/06/09 10:57
수정 아이콘
제과쪽종사자로서 말씀드리자면 반죽을별립법이나공립법어느쪽을선택하더라도 거품이오르지않고 표면이찢어진 제품은 불량으로판단합니다.
하지만 카스테라의 폭신함이 없을뿐 안에크림과 과일은 맛이있을테니 가정에서 만들어먹을때는 상관이 없겠네요.
맹기용씨에 대해 호불호는 없지만 롤시트를 저렇게하실거였으면 차라리 핫케익처럼 반죽하셔서 말아버리는게 더 맛있었을거같네요.
15/06/09 11:03
수정 아이콘
5분 쉴드보고 윗선에서 해명방송 내놔서 여론좀 가라앉혀보라 했구나 싶었습니다
다음주 방송분 시작할때 쉴드치는것보단 이기는거 보여주고나서 쉴드쳐주면 더 좋겠다 싶으니 이거저거 다 잘라가며 우겨넣었겠지요
그 편집과정에서 레시피 공개 안하면서 저번 맹모닝처럼 따라하는사람 생기는것도 막고요
맹씨 뒷배경이 얼마나 영향력이 센 분들인지 알 수 있는 방송이었습니다
이제 맹씨 나오는날에는 냉부 안보려고요
빽으로 방송나오면서 금수저 휘둘러대는거 재미없어요
비트쪼개기
15/06/09 11:22
수정 아이콘
그런데 언뜻 잘 이해가 가지 않는 것이 맹기용씨가 얼마나 대단한 사람이라고 방송국 윗선에서까지 나서서 pd에게 쉴드치라고 했을까요?

그냥 pd본인이 의욕적으로 섭외한 사람이 예상외로 여론의 비난을 받으니까 미안한 마음에 막판 쉴드멘트를 넣었다고 보는게 자연스럽지 않을까요? (물론 세련되지 못했다는 점에는 동의합니다)

전 맹기용이 '인턴셰프'로 시작해서 적절히 망가지는 모습도 보여주면서 커가는 모습 보여줬으면 충분히 사랑받는 캐릭터로 자리잡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드네요...물론 그 커가는 모습을 보여줄 정도로 맹기용 본인의 피나는 노력이 뒷받침되야겠지만요
피로링
15/06/09 11:57
수정 아이콘
저도 금수저니 스폰서의혹이니 하는 궁예질에 부정적인 입장입니다만 어찌되었든 시청자 입장에서는 쓸데없는 사족이었고 역효과만 불러일으키게 되었죠.
아이유
15/06/09 13:54
수정 아이콘
대단한 사람이라기 보단 광고 스폰서 문제라고 봅니다.
냉부 협찬하는 삼성 스마트 오븐 -> 모델 맹기용 -> 그 모델이 냉부에 나갔는데 죽어라 욕먹고 한주만에 짤린다
이러면 삼성 쪽에서도 곤란하니 어떻게든 쉴드를 치려는 것 같아요. 마침 방송국도 삼성 계열이겠다...

추가로 저 스마트 오븐 광고효과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지금까지 냉부 나와서 한 두세번정도 제대로 작동 안 돼서 문제된 것 같은데요.
마리텔 백주부님 빵푸딩 실패때도 이 스마트 오븐 사용했던 것 같구요.
작동법이 좀 복잡한 것 같던데 미리 설명 좀 해주던가 하지. 크크
15/06/09 12:03
수정 아이콘
크크크 10년전 문희준이 락커로 미칠듯이 까일때와 똑같네요. '너같은 녀석이 감히 락커라고?' 언제쯤 정신차릴지...
크로스게이트
15/06/09 12:28
수정 아이콘
저도 일부분 동의합니다.
맹기용이 분명 요리사로써 실력적으로 모자란건 맞지만 자기가 한것보다 훨씬 확대 재생산되어서 과하게 까이고있어요.
승부(?)조작, 낙하산 이런것들은 증거도 없는데 몰아세우는 느낌이네요.
으으으응
15/06/09 15:07
수정 아이콘
22 저도 여기에 동의합니다.
맹기용이 실력있는 요리사라고는 전혀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만... 솔직히 지금쯤 되면 일부 반응들은 그냥 까고 싶어서 까고 노는 놀이 느낌이 듭니다.
저글링아빠
15/06/09 16:38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이렇게까지 되었어야 할 일인지...
15분만에 하는 요리라 한계가 많고 사실 다른 분들도 그동안 실수도 꽤 있었는데
이제 숨만 쉬어도 까일 것 같아요...;;;
15/06/09 12:33
수정 아이콘
맹기용씨 사건과는 별개로
항상 JTBC는 잘나가는 예능 중간에 초를 쳐서 인기를 팍 식게만드는 재주가 있네요.

뭐랄까 시작은 신규예능다운 참신함으로 무장했는데
시청률을 올리기위한 방법으로 구시대적 예능발상을 끌어다가 끼워맞추는느낌?
파랑베인
15/06/09 13:26
수정 아이콘
다른 건 모르겠고 프로그램은 점점 잘 나가는데 게스트나 쉐프들의 맛 평가에 대한 믿음은 뒤로 갈수록 떨어지네요.
이전부터 초반에 비해 점점 리액션들이 어색해져서 의구심이 있었는데 미공개 오프닝보고 확신으로 바꼈습니다.
고윤하
15/06/09 13:34
수정 아이콘
위에 내용이 나왔는지는 모르겠지만
PD가 제일 졸렬한건 여태껏 김풍씨는 여태껏 셰프라고 말을 했고 자막도 꾸준히 셰프라고 써줬는데

어제 맹기용씨하고 다시 붙을땐 '작가' 라고 명칭을 바꾸더군요
진짜 오만정 다 떨어 졌습니다 대체 맹기용이 뭐라고 여태껏 셰프라고 잘 취급해주더니 갑자기 작가로 명칭을 바꾸나요
8월의고양이
15/06/09 14:21
수정 아이콘
아 진짜 그랬나요?? 그것까지는 못봤었는데... 진짜 이쯤이면 피디가 모르는척 맹기용씨한테 빅엿을 시전하시는 건지도 모르겠네요... 맹기용씨가 불쌍할 지경입니다.
으으으응
15/06/09 15:03
수정 아이콘
인터넷에서 많이 이야기 나온것중 하나가 맹기용이 경력도 얼마 안된애인데 왜 함부로 쉐프라고 해주냐... 우리가 생각하는 쉐프는 다년간 요리를 차근차근 단계 밟아 올라와서 대가가 됏을대 붙이는 명칭이다.... 머 이런이야기였잖아요.
그래서 그냥 작가로 한거 같은데요. 이건 pd가 졸렬한게 아니라 어떻게 보면 네티즌들 때문에 바뀐거죠.
수지느
15/06/09 13:42
수정 아이콘
맹기용씨가 핫아이콘이라는건 알겠네요 크크크
15/06/09 14:16
수정 아이콘
뜬금없이 이연복씨가 왜 나왔나 했더니 붙여넣기 였군요.
15/06/09 15:20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맹기용이란 사람자체는 좀 호감으로 돌아서긴 했습니다. 실력 부족한게 큰 잘못한 것도 아니고 본인이 열심히 하는 모습보이면 장기적으로 맹한 컨셉으로 점점 뜰것으로 보이네요.

다만 이번 요리자체도 너무 무난한데다 완성도도 떨어져 보였습니다. 그래서 대결은 패배예상했는데 김풍 요리 자체가 그닥 이길만해 보이지 않아서 아쉬웠네요.

마지막 실드 부분은 저도 작위적으로 보여서 좀 별루였구요.
클레오파트라
15/06/09 15:32
수정 아이콘
제작진이 이 프로그램이 왜 인기를 얻게 되었는지 모르는 것 같습니다.
무지방.우유
15/06/09 16:32
수정 아이콘
쉴드방송 최악
쉴드기사 최악

그나마 김풍이 진짜 역대급 요리 만들었는데 묻힌것같아 아쉽다는 용감한 기사 하나 봤네요
분리수거
15/06/09 16:44
수정 아이콘
저 케이크도 보통 사람들이 보기에만 멀쩡해보일뿐 완전 실격입니다. 누가 케이크 시트를 저렇게 만듭니까 흐흐 제빵을 처음 배울때도 저렇게 안해요.
제 추측이지만 김풍씨의 요리가 더 맛있을것이라고 장담합니다. 철저하게 자격 미달이에요.
이상한 식재료를 쓰고 요리의 기본도 없으며 지식도 매우 모자란, 식당 청소부보다 못한 "쉐프"입니다. 와갤요리사라는 멸칭이 아깝지않죠.
반짝반짝방민아
15/06/09 17:46
수정 아이콘
제작진이 시청자와 삼성 스폰중 삼성을 택한 거 같습니다.이정도로 무리하게 밀어 부치는데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겠죠.
그리고 홍해마냥 쩍쩍 갈라진 롤케잌 보고 더이상 실력을 기대하는건 그만두었습니다 크크..
15/06/09 19:17
수정 아이콘
그 논란이 있었는데 무시하는 것도 이상하고
그냥 처음이니까 실수했습니다. 봐주세요. 정도 이야기 인데
이게 실드라고 욕먹는 것도 이상합니다.
문재인
15/06/11 02:48
수정 아이콘
애초에 맹꽁치를 넣지 말았어야 했어..ㅠㅠ
이미 늦었어~ 늦었다구!
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맹꽁치는 이번화에서 발렸다고 생각했는데
이걸 홍진영이..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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