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5/04/28 22:53:29
Name Leeka
Subject [일반] LG의 신규 스마트폰, G4의 출고가가 공개되었습니다.
갤스6의 출고가 - 858,000원

아이폰6 언락폰 가격 - 850,000원

G4의 출고가 - 825,000원


?!?!?!?!?!


엘지에서는 갤스6보다 3만 3천원이 저렴하다고 자랑스럽게 말하고 있습니다만....

아이폰6은 전세계를 평정한.. 스마트폰이고
갤스6은 현존 최고 기술들이 총집결된.. 종결자 폰인데

그거랑 G4가 가격차이가 3만원요?!?!?!?!?


심지어 애플이라는 세계 1위 기업과..  안드로이드의 최대 맹주인 삼성하고는 브랜드 가치조차 넘을수 없는 벽이 있는 그 LG가....



LG가 재정신이였다면. 최소 15만원은 더 저렴했어야 하는게 정상이였는데
이번 G4는 100% 망한다고 확신할 수 있을것 같네요..
단통법때문에 과거처럼 보조금 뿌릴수 있는것도 아니니.

엘지 윗선은 대체 언제쯤 바뀌나...


지나가는 사람 100명을 붙잡고
아이폰/갤럭시보다 엘지폰이 3만원 싸면 사시겠습니까?  
라고 물어봐도 단 한명도 산다는 사람 못찾을거 같은데..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작은 아무무
15/04/28 22:55
수정 아이콘
웃어도 될까요?
하하하핳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핳하하하하하하하하핳

이건 뭐 경쟁을 하겠다는 의지는 있는걸까요?
제리드
15/04/28 22:55
수정 아이콘
품질에 자신이 있나봅니다.
으촌스러
15/04/28 22:56
수정 아이콘
쓸데없는 자존심일까요?
마스터충달
15/04/28 22:56
수정 아이콘
그러게 쥐포는 어감부터가 망삘이....
티이거
15/04/28 22:57
수정 아이콘
건들지마세요.. 마지막 자존심이니깐요
세계평화
15/04/28 22:58
수정 아이콘
성능이나 다른 부분에서 내세울 것이라도 있으면 또 몰라요
전작 G3보다 못한거 달고 나오면서 무슨 자신감인지.....
태랑ap
15/04/28 22:59
수정 아이콘
성능이좋다고한들 이건아닌데
15/04/28 23:01
수정 아이콘
반삼성 애플까 포지션이라면 엘지를 사겠죠;;;;
어떤날
15/04/29 08:41
수정 아이콘
반삼성 애플까 둘 다의 포지션인 경우는 많이 못 본 거 같아요. 반삼성이면 애플을 사고, 애플까면 삼성을 사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반삼성인데 안드로이드는 써야겠다 요 정도면 어쩔 수 없긴 할 듯.
설명왕
15/04/29 10:27
수정 아이콘
반삼성 애플까면 최신폰 안살듯요
차라리 멸종위기의 G빠(?)라면 모를까
수호르
15/04/29 11:02
수정 아이콘
근데 현재 g4와 갤s6는 반삼성 포지션만으로는 극복이 안될 정도의 성능차가 나서...
15/04/29 12:56
수정 아이콘
안사요...
제가 그래서 htc 쓰다가 베가 씁니다? ㅠㅠ
15/04/28 23:03
수정 아이콘
카더라입니다. 신뢰도 제로에 가까운... 엘지는 출고가를 낮게 잡고 싶었는데 통신사에서 그렇게 못 하게 했다는 카더라가 있긴 하더군요.
15/04/29 01:05
수정 아이콘
제가 이쪽 업계에 있어서 말씀드리자면.. 오히려 그 반대인 상황입니다-_-;
SuiteMan
15/04/29 08:50
수정 아이콘
신뢰도 마이너스네요 흐흐
15/04/28 23:06
수정 아이콘
에이..설마요. 망하기 싫으면 더 빼겠죠..

아님 직원들한테 전부 팔 생각으로..?
15/04/28 23:07
수정 아이콘
엘도무생.....
15/04/28 23:07
수정 아이콘
자존심을 내세울 때가 아닌거 같은데...
비빅휴
15/04/28 23:08
수정 아이콘
어차피 안팔릴거 아니까요
신예terran
15/04/28 23:09
수정 아이콘
그냥 이런 메인 폰들의 높은가격은 경쟁기종에 비해 격 떨어져 보일까봐 일부러 높게 설정하는거라고 생각합니다. 나름 주력폰인데 싸구려 이미지 주고싶진 않은거죠. 갤럭시 시리즈도 똑같다고 생각하고요. 우린 아이폰이랑 동급 폰이다! 하는거죠. 아이폰은 자체 OS개발하는 비용도 있는데 안드로이드OS 튜닝하는게 그 노력보다 더 높은 비용이 든다고 생각되지 않습니다. 실은 안드폰이 좀더 싸게 풀려야 된다고 생각해요. 단통법 이전까지는 출고가를 높게 책정하는 대신 제조사 보조금을 통해 보조금을 안주는 애플과 비교해서 실제로는 낮은 가격에 제공하기도 했고요. 지금은 단통법으로 노답이 되긴 했지만...
대신 마케팅에서 '우린 아이폰과 (가격으로) 비교될만한 좋은 폰이 있는 회사이니 중저가 폰도 좋은 폰이야' 하면서 홍보하고 있는게 아닌가 그렇게 본인은 생각합니다. 삼성도 갤럭시S 이상의 시리즈가 메인 스트림폰으로 주목을 받지만 실질적으로 회사를 지탱하는건 수많은 중저가형 폰들이라고 어디선가 들은거 같은데 자료는 못찾겠네요.
15/04/28 23:15
수정 아이콘
삼성은 갤럭시 시리즈가 실제 회사 지탱하는게 맞습니다.... -.-;

그 중저가형폰은 시장 점유에는 큰 도움이 됩니다만 매출은 프리미엄 비중이 반이 넘는데요...
그리고 중저가형폰들은 중국/인도등에서 지금 박살나고 있어서.. 그게 메인이되면 회사 미래가 없습니다...


실제 삼성이 쉐어를 확 뺏긴것도 갤럭시4~5가 부진했던게 결정타인데요..(특히 5) 갤스2~3이 잘나갈땐 전세계를 양분했습니다.
신예terran
15/04/28 23:24
수정 아이콘
제가 조금 이상하게 생각했었네요. 매출을 지탱하다는 말은 틀린거 같고 대신 마켓쉐어 유지하는데 이익이 덜한 중저가형 폰들의 기여가 컸다 이렇게 보는게 맞겠네요.
15/04/28 23:31
수정 아이콘
안드로이드 튜닝비용도 생각외로 많이들어갑니다. 각사가 순정안드를 안쓰는데다가 메이저업데이트 역시
개발비용으로 써야하기때문이죠. 실제로 메이저업데이트 개발,인력 비용 지출이 더 나간다고 들은적도 있습니다.
그리고 오에스 사용료가 백프로 공짜인것도 아닌데, 안드폰이 굳이 싸게 풀릴 이유는 없죠.
애플, 마소(...)에 비해서 안드는 싸단 이미지만 주는 행위를 할 필요가 없을테니까요 이건 소비자도 같은 입장이구요
아리마스
15/04/28 23:09
수정 아이콘
그게 아니라 가격이 싸게 풀었는데도 사람들이 안사면 경영진이 완전 잘못만들었으니까 잘리겠지만

가격을 저렇게 해놓으면

"아 가격 경쟁력이 약해서 안팔린거였네" 라고 자기위안을...
15/04/28 23:13
수정 아이콘
잘못 만들었다는 평가보단 비싸서 안팔렸다는 쪽이 더 듣기 좋기는 하겠죠...
15/04/28 23:14
수정 아이콘
비싸야 사람들이 예판을 하지 않고
그래야 악성 재고가 없을 것이기는 한데
지와타네호
15/04/28 23:19
수정 아이콘
정말 이 가격이면 천대도 안팔려도 이상하지 않을것 같은데요... 34요금제부터 풀 요금제 때릴리도 없지만 때려봐야 지금 갤6, G4 정도로 바꾸는 사람이면 한달 요금 얼마 차이도 안나는데 G4를 갈리가 있나요
Neandertal
15/04/28 23:20
수정 아이콘
G4는 버린 자식이라는 말들이 돌고 있어서 되도 그만 안 되도 그만인 것 같습니다...LG에서도 큰 기대는 안 하는 것 같고...
문제는 하반기에 나오는 플래그쉽 폰이라고 지금과 다를까 싶은 거지요...
무무반자르반
15/04/28 23:24
수정 아이콘
g pro g2

g pro 2

v3 정도 잘뽑아주던 엘지가 왜.....

엘도무생....
닉네임을바꾸다
15/04/28 23:25
수정 아이콘
뭐 탈착형 좋아하는 사람노리나?
Go Lakers
15/04/28 23:26
수정 아이콘
단통법은 왜 찬성했는지...
15/04/28 23:26
수정 아이콘
화룡정점
15/04/28 23:29
수정 아이콘
갤럭시 시리즈는 프리미엄 이미지라도있지...
최종병기캐리어
15/04/28 23:46
수정 아이콘
라인업 유지를 해야하기 위해선 어쩔수 없는 선택이라고 봅니다.

제품경쟁력이 떨어지는건 사실이지만, 최신 하이테크 기기를 타사보다 '터무니없이 낮은 가격'에 발매를 한다는 것은 자사의 기술력이 그들과는 상대가 안된다는 것을 시인하고, '중저가 시장'에서 플레이하겠다는 사실상의 '백기선언'이거든요. 가격을 내리는건 쉬워도, 올리는건 어렵습니다. 이미 올라가 있는 가격은 '왠만해선' 내리지 않는 것이 큰 틀에서의 가격전략에서의 핵심이에요. 가격 스프레드를 넓히는게 아니라면 말이죠. 일부러 출시가를 높게잡고 '빠르게' 할인행사를 해서 실제가격을 낮추는 것도 그 이유에서이죠.

LG는 그냥 G4는 버린자식 취급할겁니다. 홍보도 최소, 생산도 최소로 하면서 데미지를 최소화하고 차세대기종으로 빠르게 넘어가는 징검다리 역할이 될거에요.
15/04/29 03:12
수정 아이콘
제 생각도 이쪽에 가깝네요. 현실이 어쩌하든 LG로서는 생떼를 써서라도 자사의 물건을 삼성과 동격으로 두려 하겠죠. 한 번 아래 클래스로 분류되면 되돌릴 수가…. 원래는 생떼가 아니라 품질과 기가막힌 마케팅으로 풀어나가야 하는 거겠지만, LG니까요.
피지알누리꾼
15/04/28 23:51
수정 아이콘
최소한 우리나라에서는 안 팔리겠네요. 크크
전크리넥스만써요
15/04/29 00:09
수정 아이콘
g3 중고로팔아야하는데 중고값은 거의 안떨어지겠군요
닭이아니라독수리
15/04/29 00:25
수정 아이콘
스냅 808이 805보다도 못하는 얘기가 있던데, 체감성능(?)과 가죽커버와 카메라 성능과 UI만 갖고 어필이 될지 모르겠습니다.
임시닉네임
15/04/30 06:54
수정 아이콘
32비트와 64비트의 차이 제외하면
정말 805가 성능 우위 맞습니다.
15/04/29 01:50
수정 아이콘
3사 동일한가요?
그리고 출고가라는게 제조사 맘대로만 정할 수는 없는 노릇이라 자세한 사정을 모르는 상태에서 이통사는 쏙 빼고 마냥 엘전만 까긴 좀...
물론 저 출고가는 장사 할 생각이 없구나 싶은 가격인 건 맞네요
15/04/29 02:22
수정 아이콘
근데 실사 보니까 생각보다 이쁘더라구요. 각진걸 좋아해서 그런가 정면 디자인이 좋았네요.
가죽 스티치는 음... ap랑 가격 따져보면 또 음...
어떤날
15/04/29 08:43
수정 아이콘
단통법 치명타는 아무리 봐도 엘지일 거 같아요. 비슷한 값이면 아이폰, 비슷한 값이면 갤럭시 이건 되겠는데... 비슷한 값이면 G 이건 아니라서..
15/04/29 08:46
수정 아이콘
사랑해요 사랑해요 엘지~
네오크로우
15/04/29 09:59
수정 아이콘
그래도 가오(?)가 있으니까 얼추 비슷하게 출고가 때리는 거는 뭐 당연하다고 보네요. 인지도 한참 떨어지는 건 사실인데
출고가 마저 막 타사제품보다 10~20% 싸면 급 싸구려 느낌마저 드니까 일단 출고가는 비슷하게 가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솔직하게 (전 g시리즈 찬양자라 지금 g2 이후에도 lg폰을 살 것이지만)
신제품 출고가 기준으로 20% 싸다고 해도 lg 폰이 경쟁력 가질 것 같은 생각은 그다지 안 듭니다. ㅠ.ㅠ
티파남편
15/04/29 11:35
수정 아이콘
LG는 싼맛에 타야죠 크크
15/04/29 12:58
수정 아이콘
지프로를 11만원에 사서 잘 쓰고 있는데...
이제 가격까지 비슷하다면 엘지는 고려대상에도 없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7849 [일반] [UFC] 존 존스 챔피언 박탈 및 UFC 무기한 출전정지 [10] 어리버리6603 15/04/29 6603 0
57848 [일반] [야구] 용병덕을 가장 많이 본 구단은? (KT 추가) [68] 천재의눈물7216 15/04/29 7216 0
57847 [일반] [야구] 프로 선수들이 꼽은, 구질별 최고의 투수 TOP5 [43] Leeka9135 15/04/29 9135 1
57846 [일반] 메이웨더의 숄더롤, 그리고 파퀴아오의 사우스포. [38] 삭제됨7817 15/04/29 7817 1
57845 [일반] [MLB] 커쇼의 아름다운 4년 [60] 발롱도르6042 15/04/28 6042 0
57844 [일반] [MLB] 다나카 마사히로 15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랐네요. [13] 어리버리4272 15/04/29 4272 0
57843 [일반] 1승왕 심수창 [56] 버그사자렝가5814 15/04/27 5814 0
57840 [일반] 4·29 재·보궐선거 마지막 여론조사, 새정연 전패위기... [119] 발롱도르11228 15/04/29 11228 1
57838 [일반] 사랑이란, 존재욕망의 다른 표현이다. (부제 : 갈라테아의 비극) [56] 삭제됨4491 15/04/29 4491 8
57837 [일반] [도전! 피춘문예] 영정사진 찍는 날: 아흔 네 번째 봄 [12] 리듬파워근성4204 15/04/29 4204 5
57836 [일반] 메이웨더의 전매특허...숄더 롤 (Shoulder roll)... [24] Neandertal11501 15/04/28 11501 1
57835 [일반] 27살 모쏠 이번에도 까였습니다 [49] 옆집돌고래14889 15/04/28 14889 6
57834 [일반] LG의 신규 스마트폰, G4의 출고가가 공개되었습니다. [46] Leeka7544 15/04/28 7544 0
57833 [일반] 생애 첫 자동차 사고를 당했습니다.(2) [39] 삭제됨5603 15/04/28 5603 2
57832 [일반] 1 [34] 삭제됨9913 15/04/28 9913 0
57830 [일반] 삼국지 인물들의 실제 중국어 발음 [33] 군디츠마라50541 15/04/28 50541 10
57829 [일반] 정의에 분노가 더해지면 실수가 나올 수 있다. [18] i_terran6471 15/04/28 6471 5
57828 [일반] 명불허전. 폴매카트니 도쿄돔 공연 관람 후기 [16] oh!5261 15/04/28 5261 2
57827 [일반] 朴대통령 대국민 메시지 전문 [119] 어강됴리11228 15/04/28 11228 1
57826 [일반] 2007년 대선 관련 막후 스토리가 나왔습니다. [42] 마빠이7921 15/04/28 7921 0
57825 [일반] [MLB] 요 근래의 메이저리그 소식들 [20] 레이드5061 15/04/28 5061 0
57824 [일반] 숨바꼭질은 세계 공통의 놀이인 듯 하네요(보컬로이드 관련). [38] 카페알파5801 15/04/27 5801 2
57823 [일반] 추신수, MLB학교에서 전교 꼴지가 되다. [33] 은하관제8833 15/04/28 8833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