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5/04/18 10:12:10
Name 발롱도르
Subject [일반] 조선일보 "성완종 장부 야당인사있다" vs 검찰 "그런 자료 본 적 없다"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15/04/17/2015041790152.html

[[조선일보 특종] '성완종 장부' 발견…야당 인사 포함]

조선일보에서 검찰이 성완종 경남기업 회장의 정치권 금품 로비 내역을 담은 장부를 확보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모두 14명의 유력 정치인 명단이 적혀있는데, 이 중 절반 가량이 야권 정치인이라며 보도를 때렷고
이를 TV조선이 그대로 받아서 방영했습니다.

사람들은 그래 야권도 그럼그렇지 어차피 여야 할꺼없이 똑같은 놈들이야 라고 생각할법한 보도였지요.


하지만 엄청난 특종보도임에도 조선일보는 후속보도를 내놓지 않더군요



그리고...


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seq=120290

검찰 "<조선일보> 보도 자료 본 적 없다"
"수사팀이 알지 못하는 자료", <조선> 자료는 어디 자료?


검찰은  17일 여야 의원 14명이 포함된 '성완종 로비 장부'를 확보했다는 <조선일보> 보도와 관련해서 "그런 형태의 자료는 현재까지 수사팀이 눈으로 확인한 바 없다"고 부인했습니다.



검찰이 본적없다고 하는데 그럼 조선일보가 말하는 성완종 로비 장부는 대체 뭘까요?




http://media.daum.net/economic/industry/newsview?newsid=20150418060305460

['성완종' 특별수사팀장의 분노 "음해에 밋밋하게 대응할 수 없어"]

성완종 특별수사팀장 문 검사장은 "수사팀 구성원들이 고생을 엄청 했다. 압수수색을 통해 나온 자료들을 분석하느라 잠도 못 자고 일해 왔는데… '오늘 같은 일'은 제가 정말…받아들이기 힘들다"고 하소연했습니다.

오늘 같은일은 당연히 조선일보의 허위보도를 말하는것이구요.






http://economy.hankooki.com/lpage/society/201504/e2015041800000193780.htm
[성완종 장부, 여야 인물 14명...'A4 용지 30장 분량..檢 "압수품엔 없다"..추미애 조선일보 법적대응]

이에 새정치 민주연합 추미애 최고위원은 “무분별하게 갖다 붙이지 말라. 소설 쓰지 말라.” 라며 '성완종 장부'와 관련 ‘야당 의원 7~8명 이름이 적힌 성완종 장부가 나왔다’는 조선일보 보도에 법적 대응 방침을 밝혔습니다.


조선일보가 이번에는 제대로 인생은 실전이라는걸 뼈저리게 느낄수 있었으면 좋겠군요.




이런 조선일보의 판짜기에 MBC는 대놓고 부화뇌동하고 있군요.

심지어 검찰이 조선일보 단독보도에 "확인된 바 없다" 고 했다는데 저녁8시 뉴스 메인 톱으로 때려버리는 저 패기....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SSoLaRiON
15/04/18 10:15
수정 아이콘
검찰을 초월하는 갓선일보
15/04/18 10:20
수정 아이콘
물타기 들어갔네요.
이제 야당 인사는 누구인가에 촛점이 맞춰지다 전체적인 사안이 흐지부지 될 걸로 예측됩니다.
호구미
15/04/18 10:21
수정 아이콘
여당 인사가 야당 인사에게도 뇌물을 줄 리가 -_-;;
단약선인
15/04/18 10:22
수정 아이콘
M의원과 A의원이라고 표현 하고 싶었겠지요... 차마 그러지 못했을것이고...
껀후이
15/04/18 10:30
수정 아이콘
어제오전, 오늘오전 네이버 메인 제일 첫번째줄 기사도 여야 가리지 않는 성완종 로비 였어요 크크
진짜 이나라 언론은 해도 너무하네요
마징가Z
15/04/18 10:31
수정 아이콘
너나나나 나쁜놈 프레임 짜려는 게 저열함의 극치에요 아주... 저래놓고 정정보도는 뒷면 한귀퉁이에 조그맣게 실리곘지.

어차피 저 내용이 거짓이든 진실이든 상관없었겠죠. '그냥 퍼져나가면 돼'란 마인드. 이미 어르신들 SNS랑 카톡에 기사엔 실리지도 않은 야당의원들 이름이 창조되어서 돌아다니고 있더라구요. 보고 욕이 한 바가지로 나오더군요.
세상의빛
15/04/18 10:33
수정 아이콘
저 신문(폐지)이 영향력을 상실하게 될 때는 언제일까요?
쓰레기 보다 못한 것 같으니라고
일간베스트
15/04/18 10:41
수정 아이콘
조선일보야 원래 그렇다쳐도 MBC가 정말...
뜨와에므와
15/04/18 10:42
수정 아이콘
MBC는 C를 넘어섰죠.

MBC에 비하면 CJD가 감기로 여겨질 수준...
15/04/18 10:54
수정 아이콘
JTBC:시무룩
비상의꿈
15/04/18 10:43
수정 아이콘
인생은 실전이라는걸 뼈저리게 느끼게 해줄 한방이 필요한데 그게 없죠 그게...
+
http://news.naver.com/main/hotissue/read.nhn?mid=hot&sid1=100&cid=1015864&iid=996656&oid=023&aid=0002956549&ptype=052
조선 후속기사 내놨네요
당연히 그런 자료 발견한적 없다라는 검찰측 반응은 토씨하나 안들어가있고요
FastVulture
15/04/18 10:43
수정 아이콘
아 진짜 그 사람은 새누리당 의원이었다고요-_-
그런 얘기는 절대 안하는 작자들이
거짓 얘기는 잘도 하네요.

저딴 쓰레기는 사라져야 합니다.
즐겁게삽시다
15/04/18 10:49
수정 아이콘
헐? 어떻게 이런 말도 안되는 일이????
15/04/18 10:58
수정 아이콘
제1야당대표로서 문재인 대표가 여기서 한번 역공을 몰아치면 더 좋긴 할텐데...
좀 강하게 나갔으면 좋겠어요.
15/04/18 11:13
수정 아이콘
원래 저런 것들이죠.
지르콘
15/04/18 11:14
수정 아이콘
조선 후속기사보니 자신들이 보도해놓고 그걸 출처불명의 찌라시라고 칭하는군요.
마스터충달
15/04/18 11:16
수정 아이콘
훌륭한 자가진단 크크크크크
15/04/18 11:21
수정 아이콘
이렇게 무리수 남발하면 결국 길게보면 자기들 손핸데..
대선개입도 그렇고 점점 한쪽에서 하는 것들이 조금씩이라도 표면에 드러나기 시작하여 견제의 대상이 될 여지가 생겼다는데 만족합니다.
이런 상태에서 빼도박도 못하는 거 하나 제대로 걸리면 그때는 아마 우리의 정치구도가 좀 달라지지 않을까 싶네요.
늘 그래왔다고 회의적으로 보시는 분들이 다수겠지만 저처럼 정부나 검찰, 사법부 등 국가기관에 대한 신뢰를 전제하고 판단하는 입장에서는 예전이랑 요즘이랑 양상이 확실히 다르거든요. 이번 정부가 특히 막장이라는 생각보다는 이제는 이런 것들이 어설프게 안통하기 시작했다는 느낌입니다.
15/04/18 11:28
수정 아이콘
대한민국은 저게 손해가 안 되는 나라죠
15/04/18 11:28
수정 아이콘
양아치도 이런 양아치가 없네요 진짜.
영원한초보
15/04/18 11:36
수정 아이콘
TV조선에서 유대운 새정치연합 국회의원을 지목하던데요
유대운 의원은 10원 한푼 받은 적이 없다고 합니다.
TV조선에서 근거로 성완종씨와 같은 고향, 같은 초등학교인데 10원 한푼 안받을 수가 있나 결벽증이다라고 하는데요.
명문 고등학교면 모르겠는데 초등학교 중퇴한 사람하고 동창이라고 무조건 돈받을 만한 관계라고 하는건 좀 심한 무리수 같네요.
마스터충달
15/04/18 11:41
수정 아이콘
받았어도 문제, 안 받았으면 결벽증이라 문제;;;;
이어폰세상
15/04/18 13:23
수정 아이콘
?!근데 뇌물에 대한 결벽증이 있다는건 정치인에 대한 최고의 찬사 아닌가요 크크크크
R.Oswalt
15/04/18 19:22
수정 아이콘
청백리 = 고위직 정신병자
tv조선은 정말 채널에서 아예 날려버렸으면 좋겠습니다. 내가 보기 싫어도 식당 같은 곳 가면 꼭 여기가...
좋아요
15/04/18 11:45
수정 아이콘
하는 짓은 그냥 하는대로 하는건데 확실히 이전만큼 정교함이 느껴지는건 아니고 거의 할 수 있는 수단 막던지는 느낌이라-_-a. 솔직히 재보궐 좀 힘들다 봤는데 세월호에 성완종리스트에 외부변수가 꽤 강하게 부는거 같네요
Cazorla Who?
15/04/18 11:46
수정 아이콘
진짜 말도 안나오네요 ㅡㅡ
오큘러스
15/04/18 11:51
수정 아이콘
주변사람들에게 성완종씨가 전 새누리당 의원이라고 말해주면 모르는 사람이 부지기수인데
이런건 야당이 워딩을 잘 못하는건지 워딩할 언론이 없는건지 참 전파가 잘 안되네요
그런것만 알려져도 이런 말도안되는 협잡은 비웃음거리만 될텐데...
OnlyJustForYou
15/04/18 12:02
수정 아이콘
받았을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증거가 나오고 얘기해야죠. 증언도 없고 이 무슨 물타기인지.. 조선 클래스는 어디 안 가네요.
치킨과맥너겟
15/04/18 12:04
수정 아이콘
아마존장인
15/04/18 12:13
수정 아이콘
이건진짜 빵터졌네요크크
파우스트
15/04/18 12:24
수정 아이콘
김영우 수석대변인은 이날 뉴스1과 한 전화통화에서 "'성완종 리스트 파문'은 특정 계파, 특정 정당 만의 문제가 아닌 우리 정치권의 일그러진 자화상"이라며 "정치권 모두 정쟁을 멈추고 자숙해야 한다"고 밝혔다.

아.. 이거 두 줄 읽는데 암이 막..
이게 왜 특정 계파, 특정 정당만의 문제가 아닌건지 설명 좀 해주실 분?
비상의꿈
15/04/18 12:31
수정 아이콘
이번엔 생각보다 타이밍이 늦었군요 민생드립이 크크크크크크크
언제쯤 나오나 기대하고 있었는데
루크레티아
15/04/18 12:12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구민주당계 중진들에겐 야당 내부 흔들어달라는 청탁으로 뿌렸을 수도 있다고 봤는데 말이죠..
15/04/18 12:17
수정 아이콘
야당쪽에서 강하게 나가면 안 된다고 보는게 이 문제로 싸우면 싸울수록 저쪽이 원하는 그림이 나오거든요. 더군다나 야당의원이 몇명인데 깨끗할리도 없고요.
다리기
15/04/18 12:27
수정 아이콘
예상한 그대로 나오네요. 조선일보 박살나는 게 크게 터지면 좋겠습니다.
15/04/18 12:28
수정 아이콘
집권 3년차에서 검찰은 조직을 보호할 것인가. 정권에 충성을 다할건가
이렇게 시간은 가고 총선이 다가오는데 총선즈음에 영 시원치 않으면 특검 가야지요.
영원한초보
15/04/18 13:34
수정 아이콘
야당에도 조선일보 같은 언론이 있어서
총선때 특검하고 여당 후보들 수사과정 조금씩 흘려줄 수 있는 언론있으면 재미있겠네요
삼공파일
15/04/18 12:52
수정 아이콘
조선일보는 김기춘 오피셜, 검찰은 차기 정권 준비중이라고 생각하면 이해가 쉽겠습니다. MBC는 이제 김기춘 애완견이죠. 솔직히 주목할 필요도 없습니다.
15/04/18 12:56
수정 아이콘
조선이 가이드라인 잡아줬으니 조만간 검찰은 말 바꾸기하겠죠. 뭐 새로운 자료를 입수했다든지 증거를 찾았다든지 하면서.
국정원뿐만 아니라 검찰의 공작질이 그리 생소한 일이 아니라서요.
삼공파일
15/04/18 13:00
수정 아이콘
이건 커뮤니케이션 미스가 아니라 아웃 오브 컨트롤이죠. 박근혜 정권 사실상 국정 장악력 모두 잃었다고 봅니다.

그래도 박근혜 정치 경력이 있는데 인사 문제랑 부정부패로 나가리될 줄은 몰랐네요. 뭐, 남북정상회담이나 할런가요.
15/04/18 14:12
수정 아이콘
벗어난건 죽음이란 변수뿐, 녹취록과 쏟아지는 기사를 보면 공작질은 있었고 변수로 교체된 담당 검찰팀의 교체가 그리 자주적이거나 주체적으로 느껴지지 않아요. 2막의 시작될지 모른다는 우려뿐, 그들의 족적을봐선 기우일리도 없고.
삼공파일
15/04/18 12:58
수정 아이콘
재보궐이고 총선이고 이 판국에 질 리도 없고 문재인 대표는 2년 동안 차기 정권 잘 구상해서 국가 재건 좀... ㅠㅠ 검찰도 좀 잘 다스리고요
방향성
15/04/18 12:58
수정 아이콘
노대통령 수사때 검찰에서 나오지 않은 자료가 신문사에 새어 나간걸, 얼마전 담당 검사가 실토했죠. 국정원에서 나간 자료라고...
Sydney_Coleman
15/04/18 13:26
수정 아이콘
김재철은 돌을 매달려 한강에 던져지겠다는 자신의 말을 지키지 않았지요? 여기저기 기소당한다는 소식을 예전에 봤던 것도 같은데, 지금은 뭘 하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mb가 새누리당 집권을 위한 인프라는 정말 잘 짜놓은 듯.. 여기저기 시스템 다 망가뜨리고 권력과 금력과 기름칠에 대한 의존도를 과거로 롤백시키니 이렇게 mbc 뉴스가 끝간데없이 떨어지는군요. 조선일보야 뭐, 어서 망해야 할텐데 항상 걱정입니다.
㈜스틸야드
15/04/18 13:30
수정 아이콘
배임만 기소됐는데 2월에 1심 징역 6개월 집유 2년 떴네요. 보나마나 항소했을테고.
Otherwise
15/04/18 13:34
수정 아이콘
(헬)조선을 만드는 (헬)조선일보
강동원
15/04/18 13:47
수정 아이콘
헬조선 볼 때 마다 명드립이 생각납니다.

헬조선 이란 단어 제발 좀 그만 썼으면 좋겠다.
역전앞도 아니고.

ㅠㅠ
15/04/18 13:48
수정 아이콘
그 드립은 진짜 전설 아닌 레전드죠 크크크크크
D.레오
15/04/18 13:50
수정 아이콘
엠비씨가 더 짜증나더군요... 조선보도이후 검찰에서 이를 부정하는 발표가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버젓이 8시뉴스에 내보내는 거기에다가 야당인사는 강조하는 색깔로..
쿠로다 칸베에
15/04/18 14:01
수정 아이콘
썰전에서 말했던데로
균형맞추기 이후 덮는 분위기로 몰아가네요 흐흐

다른데선 문재인후보 몰이였는데 실패한 드라이브였다는 평가도 있던데
어찌됐던 여기에서 자유로운 일부 여당의원들만 득을 보지 않을까 싶네요
피지롤링
15/04/18 14:08
수정 아이콘
헬조센일보가 또?! 헤븐민국은 오늘도 이렇게 평화롭습니다
Thursday
15/04/18 14:47
수정 아이콘
지옥불반도 스럽네요.
15/04/18 15:07
수정 아이콘
새누리당 국회의원이 뭐가 아쉬워 야당 의원한테 돈을 주나요 크크크크

대놓고 국민들을 개 호구라고 말하는 갓선일보의 패기에 지릴듯
부활병기
15/04/18 15:29
수정 아이콘
참 대단한게.... 책임지지 않게 누가 의혹받는지 몰아가기는 참 잘한단 말이죠.

노무현 모욕할 때부터 그렇게 욕을 먹는 검찰과 합작해 빨대 꽃는 보도도 아니고.

일단 질러놓고 의혹 대상자들은 부인한다면서 그 대상자들 실명은 까고 있으니.
지켜보고있다
15/04/18 17:04
수정 아이콘
검찰이 아무리 아니라고 한들 조선만 보는 사람들은 못듣는거 아닌가요? 크크크 강력해도 너무 강력한 AT필드...
15/04/18 19:09
수정 아이콘
새누리당 국회의원이었다고 야권에 인맥이 없다는 것은 벌써 깨진 논리입니다.
그리고 정치권에 연이 닿은 시기는 DJP 연합 시기부터이니 한참 오래된 인맥이죠. 인맥이 넓다해서 돈을 주고 받은 관계가 되는 것은 어니나 새누리당 의원이었다고해서 야권과는 관련없다고 생각하는 근거보다 서로 알던 사이라고 볼 근거가 더 많습니다.

성완종 씨의 인맥관리는 여야를 넘었다고 봐야죠.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21&aid=0002234666
물만두
15/04/18 19:50
수정 아이콘
그래서 물증이 있냐는 말이죠. 이거 보통 죄 지은 사람들이 하는 대사긴 한데...
지금까지 나온 것만으로는 '성완종이라는 사람이 여야 가릴것 없이 정치권에 발이 넓었고, 여권 실세들에게 금품을 제공한 걸로 보인다' 이상의 진술이 정당하게 나올 수 없습니다. 여기에 소위 보수언론들이 얼기설기 짜맞춘 정황 외에 아무런 근거 없는 억측을 사실인 양 퍼뜨리고 있는게 문제죠.
Sydney_Coleman
15/04/18 23:13
수정 아이콘
여야를 넘어 인맥이 넓은 허다한 기업인들을 모조리 여야 모두와 돈을 주고받은 사이라고 볼 수 없는 이상, 고 성완종씨가 야권에 인맥이 있다 없다는 이번 일에서는 언급할 이유가 없겠죠.

애초부터 여야 모두에 준 것 아니냐에 대한 반론-이라기보다 대꾸-으로 전 새누리당 의원이었는데 무슨소리냐는 말이 나온 거지, 그걸 전 새누리당 의원이었다면 비(반) 새누리당과는 인맥이 형성되어 있지 않다는 말로 해석하는 건 조금 비약인 것 같네요. 사족으로 인맥이 있다 할지라도 새누리당 의원이 새민련 의원에게 비공식 정치자금으로 쓰일 돈을 제공한다는 건 굉장히 일어나기 힘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닭장군
15/04/19 13:30
수정 아이콘
단순히 인맥이 있느냐가 아니라, 뇌물을 줬냐가 문제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7654 [일반] 1 [59] 삭제됨11370 15/04/19 11370 8
57652 [일반] 삼촌팬이 리얼리티를 만들때, 에이핑크뉴스 시즌3 [18] 좋아요6671 15/04/19 6671 10
57651 [일반] 초보 여행자의 유통기한 지난 간사이 여행후기 [38] 호구미5566 15/04/19 5566 2
57650 [일반] 누구보다 빠르게 남들과는 다르게. High Frequency Trading - 2 [11] Elvenblood6440 15/04/19 6440 13
57649 [일반] '일베 기자'라는 호칭이 주는 불편함 [39] 삭제됨7675 15/04/19 7675 7
57648 [일반] 이별, 그 뒷 이야기 [21] 삭제됨3614 15/04/19 3614 10
57647 [일반] 세월호 범국민 대회 광화문 현장-해산중. [373] 삭제됨14417 15/04/18 14417 1
57646 [일반] PGR을 한다는것.. [7] 삭제됨3106 15/04/18 3106 9
57645 [일반] 판타지 느낌나는 메탈 [7] opxdwwnoaqewu6908 15/04/18 6908 2
57644 [일반] [연재] 웃는 좀비 - 4 드라카2040 15/04/18 2040 2
57643 [일반] 전 세계에서 재산이 가장 많은 역대 프로 복서 Top10 [17] 김치찌개12567 15/04/18 12567 1
57642 [일반] 무한도전 식스맨 확정 [341] 발롱도르18235 15/04/18 18235 1
57641 [일반] 너무나도 직설적이고 솔직한 선거 포스터 [55] 카시우스.8585 15/04/18 8585 1
57640 [일반] 공공기관 취준생인데 너무 화가 나고 분합니다. [98] 카시우스.16919 15/04/18 16919 4
57639 [일반] [K리그] 전북은 사기팀입니다. [33] ChoA5806 15/04/18 5806 1
57638 [일반] 세월호의 '비단원고' 희생자들 [15] jjohny=쿠마7065 15/04/18 7065 21
57637 [일반] 민국이의 겨울텐트, 그리고 아빠의 마음 [26] Eternity6944 15/04/18 6944 10
57636 [일반] Star Wars EP7 Official Teaser #2. 부제-We're home [11] Graves2710 15/04/18 2710 0
57635 [일반] 조선일보 "성완종 장부 야당인사있다" vs 검찰 "그런 자료 본 적 없다" [59] 발롱도르10375 15/04/18 10375 3
57634 [일반] SBS 동물농장 방송조작 논란(수정) [22] 상상력사전11903 15/04/18 11903 2
57633 [일반] 널 포인터: 10억 달러짜리 실수 [25] 랜덤여신10789 15/04/18 10789 9
57632 [일반] 4월 16일, 대통령의 행적을 되짚어보기. [66] Sviatoslav8201 15/04/18 8201 24
57631 [일반] 이별이란 항상 어렵네요... [11] 나이스후니4273 15/04/18 4273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