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5/04/16 16:30:40
Name 常勝
Subject [일반] NBA 플레이오프 대진이 결정되었습니다.
11월에 개막하여 모든팀이 숨가쁘게 82경기를 치룬 NBA의 16개 플레이오프 진출 팀이 결정되었습니다.

이번시즌 역시 엄청난 서고동저를 자랑했고  특히나 그중에서 사우스웨스트는 모든 소속팀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 지옥같은 지구의 이미지를

유감없이 보여줬습니다.

NBA는 정규시즌이 예선전이고 플레이오프가 본선이다 할만큼 플레이오프가 길고 중요한데  이번시즌은 과연 어떤 팀이 트로피를 가져가며

웃음을 지을지 궁금합니다..

간략한 플레이오프 진출 팀 소개와 대진을 말씀드리겠습니다.(일부 맞지 않는 내용이 있을수 있으니 많은 정정리플 부탁드리고... 팀마다

아는 상황이 달라서 길이에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이점 양해부탁드립니다..)

서부 컨퍼런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67승 15패 서부 컨퍼런스 1위)

두말이 필요없는 14-15시즌 최강팀....이죠....   3점슛 마스터 스테판 커리와  클레이 톰슨의 스플래쉬 듀오는 리그 최고의 백코트 듀오라고

불리며 상대의 멘탈을 파괴시켰고 스테판 커리는 자기의 한시즌 3점슛 개수를 갈아치우며 농담처럼 3점슛 개수 1~5위를 자기 이름으로 도배할

기세이고 이미 MVP는 스테판 커리가 예약했다고 봐도 될 정도로 역대 최강의 3점슛터로 나아가는 중입니다. 그렇다고 인사이드 진이 약한것도

아닙니다. 앤드류 보것과 드레이먼드 그린도 팀의 핵심으로 잘 해주면서골든스테이트를 최강의 팀으로 만들어 놓았습니다...

이 팀의 장점은 2개인데 공격과 수비입니다 농담이 아니고 공격지표 1위 수비지표 1를 자랑하니....1위가 아닌게 더 이상하다고

생각될 정도입니다..주전도 주전인데 벤치 전력도 약하지 않고... 다만 앤드류 보것이 플레이오프에서도 건강해야만 한다는 점이 필요하기는

합니다만...그 밖에 다른 약점이 생각나지 않을정도입니다...약점이라면...산왕 원정에서 약한것..?


휴스턴 로키츠(56승 26패 서부 컨퍼런스 2위)

이번 시즌 팀의 핵심인 하워드가 꽤 오랜기간 결장하고 오프시즌에 카멜로 앤써니를 영입하려다 제레미 린과 불화가 일고 파슨스를 구두계약

으로 싸게 이용하다 댈러스 거대계약에 당황하고 보쉬를 5년 거대 계약으로 잡으려 했지만 놓치고 마는 오프시즌에 그닥 효율적인 전력보강을

못하고 팀에 잡음만 내면서 이번 시즌은 저번 시즌보다 못할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었지만...  하워드가 오랜 기간 결장함에도 불구하고

털보 하든이 미칠듯이 팀을 슈퍼캐리 하면서 그 지옥의 서부 그 지옥의 사웨에서도 2위를 쟁취해냈습니다.  하든이 공격이 좋지만 저번

플레이오프에서 릴라드에게 슈퍼 버저비터를 맞고 패할때 수비 못한 원흉이라고 까였는데 이번 시즌 수비를 성실히 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도

미칠듯한 공격력을 보여주며 그야말로 혼자 팀을 캐리했다가 딱 맞는 수준으로 휴스턴을 2위로 올려놓게 하면서 이번시즌 NBA퍼스트팀

(리그에서 각 포지션당 가장 잘한 선수 1명씩 뽑아서 만든 팀)에 가드 한자리를 차지할게 확실하고 MVP투표에서도 이름이 제법 거론되고

있습니다..  다만.....이 팀이 하든과 하워드르 제외하면 리그에서 29위의 공격력을 가진 팀이라는 지표가 나와 충격을 주었고....더 중요한

문제는 자유투.... 이 팀의 조이 돌시라는 하워드 땜빵 선수는(얼굴도 어깨도 비슷..) 자유투율이 28%대이고 하워드는 50%대...하든 빼고는

다 자유투가 망했다고 봐도 될정도입니다.. 이번 시즌 샌안과의 정규전에서도 핵어시리즈에 대처를 못하는 모습을 보여줬는데 정규시즌보다

더 빈번하게 나올 플레이오프에서는 어떻게 할지 궁금합니다...

LA 클리퍼스(56승 26패  서부 컨퍼런스 3위)

최근 몇년간 LA지역의 바스켓볼의 헤게모니를  레이커스에서 빼앗아 온 클리퍼스입니다.(물론 아직 LA레이커스 인기가 더 많고 팬도 더 많은

건 함정..) 동맥기 서조던 소리를 허구한날 듣던 디안드레 조던은 닥 리버스 감독의 조련을 받더니 완전 달라진 선수가 되어서 수비에서 절대

절대절대 절대 없어서는 안될 선수가 되어서 리바운드 왕을 차지했고 클리퍼스의 안정적인 수비를 담당하고 있고  크리스 폴-J.J레딕 백코트

듀오는 골든스테이트의 커리-탐슨 듀오와 비견해도 뒤지지 않는다는 평가를 받으며 클리퍼스의 막강한 공격력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블레이크 그리핀이 한동안 결장하기도 했지만 그런것따윈 신경쓰지 않는다는듯 막판에 놀라운 승률을 보여주며 막강한 서부지구에서도

승률로는 2위를 차지하며(휴스턴이 디비전 리더 자격으로 컨퍼런스 2위 획득)컨퍼런스 3위 자리를 차지했습니다...다만...이 팀은 명확한...

약점이 하나 있습니다...바로 벤치..... 주전 선수는 리그1위급이지만 벤치는 리그 29~30위급이라는 평가가 있고...실제로 클리퍼스 경기의

가비지 경기의 패턴이..   주전이 나와 압도적인 득실마진-벤치가 다 까먹음-주전 못쉬고 4쿼터부터 재출전  이라는 패턴이 자주 보입니다.

벤치 전력도 플레이오프에서는 상당히 중요한데 과연 이 약점을 어떻게 개선해서 나올지... 명장 닥 리버스 감독의 전술 한번 기대해 봅니다.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51승 31패  서부 컨퍼런스 4위-디비전 리더 자격)

4번시드이지만 디비전 리더 자격으로 인해 실제로는 리그 5위인 포틀랜드입니다... 저에게 이미지는  조던 거르고 샘 보위  듀란트 거르고

그렉 오든이라는  안습한 드래프트 경험만 있는 팀...으로 인식되버린.... 아무튼 이 팀 역시 재능이 상당히 뛰어난 팀입니다. 신인 3점슛 기록을

갈아치운 데미안 릴라드.  정상급 포워드로 인정받는 라마커스 알드리지 수비달인 매튜스.바툼 등등....다만  부상악령이.. 알드리지와 로페즈가

부상으로 못뛴 경기가 있으며  매튜스는 시즌아웃 부상  바툼 맥컬럼 역시 막판에 부상등등....부상이 팀을 지배하고 그로 인해 주전-벤치 뎁쓰

가 상당히 약해졌습니다..  다른 팀이라고 부상에 안운건 아니지만(특히 오클라호마)플옵 진출 팀 가운데서는 꽤 심각하게 부상당한 멤버가

핵심 멤버이고  홈 어드밴티지도 없는 상황이어서 당장 1라운드부터 빨간불이 떨어진 포틀랜드입니다.


멤피스 그리즐리스 (55승 27패 서부 컨퍼런스 5위)

리그 최고의 수비팀이라고도 불리는 멤피스... 골스가 시즌 초반 치고나갈때 조용히 2위자리를 오랜기간 사수했지만....서부 컨퍼런스의 치열함

과 사웨의 지옥성을 버티지 못하고 5위로 내려앉고 말았습니다...  마크 가솔은 이번 수비에서 완전체로 거듭나면서도 공격에서도 효율적인

모습을 보여줘 NBA퍼스트팀 입성이 유력시 되는 후보이고 잭 랜돌프 역시 건재합니다.. 거기에  저평가받지만 수준급 포가인 마이크 콘리

수비달인 토니 알렌 이 선수들이 잘 조화를 이루며  상대를 수비로 조이고 효율적이고 필요한 점수를 따서 이기는 모습을 보여주는 멤피스

였으나... 중반이후 콘리 토니알렌이 동시 부상등....악재가 겹치고 경기력 또한 심각하게 나빠지면서 후반부 추락을 시작하며 2위를 빼앗기고

6위 자리에 오르는가 했지만 막판에 그중에서도 최상의 결과인 홈 어드밴티지 5번 시드를 가져오면서 그래도 최악까지는 아니라고 생각되어

집니다. 이 팀 역시 부상으로 빠진 콘리와  토니알렌이 플레이오프에서 얼마나 건강하게 돌아오느냐가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됩니다.


샌안토니오 스퍼스(55승 27패 서부 컨퍼런스 6위)

산왕 비잉 산왕이라고...올시즌 초반에 아 진짜 망했네 하면서 NBA팬들에게 "이번시즌 산왕 진짜 망했나?"하고 생각이 들게끔 하며 사기를

치던 산왕이었으나.... 본성을 숨길수는 없었는지  후반기에 폭주하면서 2위와 사우스웨스트 우승을 넘보기도 했습니다만...막판에 뉴올리언즈

의 플옵막차를 향한 열망에 미끄러지고 6위를 차지했습니다. 후반기에 보여준 모습만 보면 역시 산왕은 우승후보다라고 생각되어질 정도였고..

멤버에 대해선 그다지 설명할게 없을것 같습니다.. 여전한 던컨...여전한 파커...여전한 지노빌리.... 그리고 공격력이 좋아지면서 수비력이

완전체가 된 지난 파이널 MVP 카와이... 스플리터....디아우...다 샌안 시스템에서 제역활을 하면서....포포비치의 조련 아래 시스템으로 상대를

압살해버리는 농구 역시 여전합니다...거기에 16년 연속 50승 이상이라는 엄청 대단하지만 산왕이 하니까 별로 놀랍지 않은 업적까지...

대체 언제까지 해먹을지 궁금합니다....

댈러스 매버릭스(50승 32패 서부 컨퍼런스 7위)

댈러스는 제가 잘 몰라서.,.짧게나마 설명하자면...노비츠키를 이번 시즌에 3년 계약으로 계약하고 챈들러 펠튼 파슨스등 나름대로 보강을

하면서 이번 시즌을 준비한 댈러스였고..챈들러 노비츠키 해리스 몬타 파슨스 나쁘지 않은 멤버로 서부지구 상위 시드를 노렷으나...

막강한 공격력에 비해 상대 백코트진에 대한 수비가 약해 보스턴에서 론도를 트레이드 하며 수비를 강화하고자 하였으나...론도 트레이드

이후 공격력은 공격력대로 감소하고...수비는 뭐 개선된것 같은데 그렇게 좋아보이는것도 아닌것처럼 생각되며 오히려 색깔을 잃어버린듯한

느낌마저 들게 되어버렸고... 후반에 몬타가 구단 내부에서 잡음이 있는것 아닌가 하는 이야기까지 나오며 어수선한 후반을 보낸 끝에

7위 자리를 일찌감치 고정시키고 플레이오프를 준비하는 댈러스입니다..


뉴올리언즈 팰리컨스 (45승 37패 서부 컨퍼런스 8위)

막차를 탄 팰리컨스입니다.. 드디어 AD군이 플레이오프 경험을 맛보게 되었습니다..   AD군은 이번시즌 PER(야구에서 WAR 비슷한 스텟으로

이해하시면 될듯 합니다..)30 을 넘는 초 엘리트 성적을 보여주면서 팀을 캐리하였고  우스개소리로  르브론은 나 없이 우승하지 못했다 하면서

팀을 플옵으로 올려놓는 사나이인 노리스 콜 역시 막판 산왕전에서 대활약을 하는 등.. 막판 대 분전으로 이번 시즌 부상이 답도 없이 생겨난

오클라호마 시티 썬더를 제치고 8위로 플레이오프 한자리를 차지했습니다..



여기까지 서부지구였는데요...쓰니까 너무 길고 해서 동부지구 팀들은 간략하게 설명하겠습니다..(사실 제가 동부지구는 잘 모르기도 하고..)

동부지구에 있는 팀을 좋아하시는 팬분들에겐 너무 죄송합니다..



동부 컨퍼런스

애틀랜타 호크스(60승 22패 동부 컨퍼런스 1위)

예전에 존재감 없던 강팀에서 벗어나 동부지구 최강팀으로 다시 태어난 애틀랜타입니다.. 포포비치의 오른팔에 있던 부덴홀저가 애틀랜타를

맡아 산왕식 시스템을 적극 도입하면서 동부의 산왕이라고 불리기도 한데다...  재능이 없는것도 아닙니다.... 호포드 코버 밀샙등의 재능에

시스템이 더해져 압도적으로 동부지구를 장악하였고 서부 팀과의 승률도 70%를 넘는등  동부가 약해서 1등 먹은게 아님을 보여주면서 이번

플레이오프를 기대하게 만드는 팀입니다..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53승 29패 동부 컨퍼런스 2위)

르브론의 팀  한마디만으로도 설명 가능할듯한 클블입니다...  기존에 있던 카이리 어빙에  르브론  그리고 미네소타에서 러브를 데려오며 신

빅 3를 구성해서 동부 제패에 나섰습니다.. 초반에는  수비가 완전 망해서 헤메기도 했지만 티모페이 모즈고프를 영입하면서 골밑에 안정감이

생겼고 어빙과 르브론의 롤 배분이 정해지면서 손발이 딱딱 맞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후반기에 순항..  큰 어려움 없이 동부 컨퍼런스 2위를

차지하였습니다.. 르브론이 이번 시즌에 노쇠화 된거 아니냐 성적이 안좋다 하지만  그 르브론은 평득 25 평리바 6 평어시스트 7.4....라는 성적

을 찍어주며 역시 르브론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번시즌 역시 많은 분들이 파이널의 자리를 차지할 동부지구 팀으로 유력하게 평가

하고 있습니다..


시카고 불스 (50승 32패 동부 컨퍼런스 3위)

부저를 사면해가며 카멜로를 노렸지만 놓치고  시즌중 로즈는 또 부상...호아킴 노아는 지난시즌 같은 모습이 사라지고...이번에 큰 어려움을

격나 했지만  레이커스에서 데려온 파우 가솔이  "나 회춘함" 하면서 강력한 포스와 실력을 자랑하며 전성기 시절의 모습을 보여주고...

티보듀 감독은 출전시간 관리라는건 없어라고 말하며 버틀러를 마구 굴려먹고 어쩌고 한 끝에....이번에도 상위 시드 한자리를 차지했습니다..


토론토 랩터스 (49승 33패 동부 컨퍼런스 4위)

시즌 초반기엔 마자이 유지리의 적절한 계약유지로 인해 카일 라우리 드로잔 발렌슈나스 등의 재능을 그대로 살려가고 최고의 재능은 없지만

적절한 로스터와 질과 양 풍족한 주전 벤치 조합으로 동부를 제패하나 싶었지만... 드로잔 부상 이후 팀이 끝없이 부침을 겪고...라우리의

재능도 실종되어버리고....  그래도 상대적으로 약한 동부의 구성과 후반기 막판에 다시 한번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4위 시드를 차지한

랩터스입니다.. 이번엔 2라운드까지 갈수 있을까요?


워싱턴 위자즈(46승 36패 동부 컨퍼런스 5위)

오프시즌에 폴 피어스를 영입했구요... 고탓의 장기계약을 하면서 큰 보강은 없었지만 나름 전력을 유지하려는 모습을 보여줬는데...

장기계약한 고탓이 지난시즌만 못하고 네네 역시 실력저하가 눈에 보이면서 팀이 크게 흔들렸습니다...초반에 좋은 일정과 빌-월 콤보로

승리를 쌓아가기 시작했지만.. 빌이 부상당하고 나서 월 혼자서는 뭘 어쩌기 힘든 상황까지 와버렸고...  감독도 효율적인 공격전술을 내지

못하고 클러치에 월 GO만 하다가 지는등....  1979년 이후로 홈 어드밴티지 없는 전통을 이어가고 말았습니다...


밀워키 벅스 (41승 41패 동부 컨퍼런스 6위)

정말 죄송하게도 아는게 없습니다.....밀워키 팬분들 너무 죄송합니다... 짧게라도 말하면 제이슨 키드를 네츠에서 영입했고 5할본능을

끝까지 유지했다는거... 그리고 이 팀 선수들은 이름이 너무 어렵습니다. 패츌리아?안텟쿰보?  흑흑...너무 죄송합니다.. 절 욕하셔도 됩니다.


보스턴 셀틱스(40승 42패 동부 컨퍼런스 7위)

리빌딩을 하려고 했는데 어쩌다보니 플옵에 올라가게 되어버렸네?  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는 셀틱스...  이번 시즌 레이커스와 사이좋게

밑에서 놀면서 리빙딩을 열심히 하는줄 알았는데...동부가 안습이기도 하고  감독이  선수들의 재능을 최대한 살려서 효율적인 농구를 구사하다

보니까 플옵을 노릴수 있다는 계산이 선건지... 아이재이아 토마스(디트로이트 레전드 가드 아님  동명이인)를 영입하면서

플옵을 노리기 시작했고.. 후반기 6연승을 하면서 7위 자리를 차지  다시 한번 르브론과 악연을 이어나가게 되었습니다..이번에도 르브론에게

물을 먹일수 있을지...아니면 르브론 2-3 엘리게임 위기에서 르브론이 보스턴을 이기고 올라가듯 다시 한번 올라가게 될지요..


브루클린 네츠 (38승 44패 동부 컨퍼런스 8위)

연봉 1위팀 네츠입니다... 픽을 다 팔아가며 선수단을 구성해서 오늘만 살고 내일은 생각 안한다 하다가 시즌 초반에 피어스도 떠나고 블라체도

떠나고 리빙스턴도 떠나고...  팀은 늙어가고....  시즌 초반에 완전 비효율팀의 극치를 찍으며 이대로 리빌딩을 시작해야 하나 했지만...동부지

구의 하위 플옵권이 안습이라 커트라인이 낮아지고 후반기에 브룩 로페즈가 최상급의 공격력을 뽐내며 살아나고 데런 윌리엄스와.....와 테디어

스 영이 제활약을 하기 시작하면서 후반기에 힘을 내기 시작.... 낮은 커트라인이었지만 나름 치열했던 동부 컨퍼런스 플옵 막차 자리를 차지

하면서 팀이 뉴저지에서 브루클린으로 연고지 이전후 3년 연속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하였습니다..


플레이오프 에 진출한 모든 팀을 다 살펴보았는데요... 이제 마지막으로 대진표만 써 드리고 글을 끝내겠습니다..


서부 컨퍼런스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 VS 뉴올리언즈 팰리컨스  (1번시드 VS 8번시드)

휴스턴 로키츠 VS 댈러스 매버릭스 (2번시드 VS 7번시드)

LA 클리퍼스 VS 샌안토니오 스퍼스 (3번시드 VS 6번시드)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 VS 멤피스 그리즐리스 (4번시드 VS 5번시드*)
* 홈 어드밴티지를 그리즐리스가 가짐

동부 컨퍼런스

애틀랜타 호크스 VS 브루클린 네츠  (1번시드 VS 8번시드)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VS 보스턴 셀틱스 (2번시드 VS 7번시드)

시카고 불스 VS 밀워키 벅스  (3번시드 VS 6번시드)

토론토 랩터스 VS 워싱턴 위저즈  (4번시드 VS 5번시드)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5/04/16 16:37
수정 아이콘
골스에겐 정말 좋은 대진이겠고, 만년 우승후보인 샌안 입장에선 이번 대진은 껄끄러운 상대가 많아보이긴 한데...
또 샌안이라 이걸 다 뚫어낼 수도 있어보이고 하네요.
LoveLetter
15/04/16 16:38
수정 아이콘
샌안이 오늘 졌나보네요. 이겼으면 2위로 알고 있어서 훨씬 희망적이었을텐데... 의지의 갈매기군한테 당한 모앙이군요.
15/04/16 16:38
수정 아이콘
골스 골수팬인 제 사촌형이 요즘 매우 행복해하시네요. 뉴올리언스에대해 경계하면서도 클리퍼스랑 스퍼스가 1회전부터 붙으니 쾌재를 부르시는..

골스랑 클블의 파이널을 저도 그형도 바라고 있어요 크크
15/04/16 16:42
수정 아이콘
저 또한 골스와 클블의 파이널 맞대결을 바라고 있습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포가가 커리와 어빙이다 보니 크크
wish buRn
15/04/16 16:39
수정 아이콘
요즘 NBA를 잘 안봐서 그러는데요..
서부 1부리그,동부 2부리그인가요? =_=
MoveCrowd
15/04/16 16:42
수정 아이콘
머 2000년대 초반보다 낫긴한데 아직 그렇습니다..
룰이 다른 것도 아니고 이동거리는 동부가 훨씬 유리한데 왜 서부가 더 잘 이기는지..
열혈근성노력
15/04/16 16:43
수정 아이콘
AD가 플옵을 갑니다!!!
비록 상대가 골스지만 과거 골스가 그랬듯 8번시드의 업셋을 한번 보여줬으면 하는 바램이 있네요 힘들겠지만...ㅠ.ㅠ
비익조
15/04/16 16:45
수정 아이콘
일단 애틀이나 클블이 올라간다고 봐야 할 것 같고, 서부는 샌안이 골스를 이기냐 마냐의 싸움인 듯 보입니다.
애틀,클블이 서부팀에게 승률이 매우 좋기 때문에 얘네 둘이 결국 올라간다면 오히려 동부 쪽이 우세해보이지만,
애틀이 골스에게 마지막에 처참하게 깨지고, 서부 승률이 후반기 오면서 좀 내려간 터라 오히려 꾸준히 서부팀 잡솨온 클블이
파이널 가면 우승할 확률이 약간 높고, 그렇지 못하면 서부팀이 우승할 확률이 많이 높다고 봅니다.
서린언니
15/04/16 16:54
수정 아이콘
서브룩이 MVP모드였는데 듀란트 눕고, 이바카도 눕고.. 눕고 눕고...
오클팬은 다음을 기약해봐야겠네요. 듀란트 다음엔 아프지 말자 흨흨
Galvatron
15/04/16 18:07
수정 아이콘
기약이 오기전에 이적을 해버릴 가능성이 높....
15/04/16 16:54
수정 아이콘
하아...............................................................
15/04/16 16:56
수정 아이콘
마이애미 팬으로써는 정말 시즌 말에 암걸리는 줄 알았네요.
다 잡은 경기를 한 3개는 놓쳐서...... 아으아으 매년 이맘때쯤은 플옵보는 낙으로 사는데 정말 ㅠ
15/04/16 17:04
수정 아이콘
보쉬 폐혈전 화산 손바닥 찢어짐... 그외에도 부상신 여럿 강림하셨던데...세세히는 생각이 안나지만 오클과 함께 부상신으로 인해 플옵못간

2팀 아닌가 생각됩니다... 다른 팀들은 못갈만 해서 못갔다고 생각하는데 오클 히트는 너무 심각했어요..
15/04/16 18:50
수정 아이콘
보쉬 시즌아웃만 아니었어도... ㅠ
다른건 다 간헐적인 부상들인데, 이게 너무 컸죠. 특히 현재로써는 팀전력의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해야 하는게 보쉬인데..
15/04/16 16:58
수정 아이콘
위 2분 닉네임 싱크로가.....후덜덜....
15/04/16 19:30
수정 아이콘
소름...
15/04/16 16:59
수정 아이콘
서부결승은 워리어스 대 클리퍼스 동부는 호크스 대 불스 예상해봅니다~
개인적으로 네츠랑 캐브스가 1라운드에서 붙었으면 좋았을텐데..아쉽네요
그리고 변수는 우승청부사 노리스 콜의 골스전 활약 여부도 기대 되네요 크크크크..과연 이번에도 팀을 파이널까지 올릴수 있을지.....

응원하는 팀인 히트가 떨어져서 아쉽긴하지만 그래도 이번 플레이 오프가 기대되네요.
물만두
15/04/16 17:07
수정 아이콘
모든 파이널 진출팀이 노리스 콜을 데리고 있었던 건 아니지만, 노리스 콜을 데리고 있던 팀은 모두 파이널을 갔죠.

그리고 CP3는 컨파 좀 가자ㅠㅠ
15/04/16 17:07
수정 아이콘
골스 우승을 기원합니다!!

지난시즌은 1라운드부터 대부분의 경기들이 역대급 게임이 터져서 가면갈수록 좀 재미없어졌는데

올해는 가면 갈수록 재미있는 경기가 많이 나왔으면 좋겠네요

1라운드는 클리퍼스 vs 산왕이 제일 기대 되네요 벤치전력 때문에 산왕이 이길꺼 같네요..
쿠로다 칸베에
15/04/16 17:16
수정 아이콘
스퍼스는 레너드와 그린의 2번 3번 수비가 강점인 팀이라 아무래도 1,4,5번에 강점이 있는 클리퍼스가 부담스러울텐데
두 팀 다 후반기 퍼포먼스가 극강인데 하필 1라운드에서 마주쳐버렸네요
이 둘중에 이긴 팀이 왠지 결승가지 않을까 보입니다

골스는 대진이 많이 유리하긴 한데 이 팀의 강점인 벤치가 정규시즌보단 역시 플옵에서의 가치는 떨어지지 않나 봐서
만약 커리가 파이널까지 캐리해준다면야 그야말로 조던로드의 시작으로 보이는데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동부는 뭐 다른 팀들이 워낙 기대 이하라 결국 애틀 클리블랜드 2파전이고
결국은 고기도 먹어본 놈이 먹는다고 아직은 부덴홀저의 플옵 운영보단 르브론의 4연파이널 경험에 손을 들어주고 싶네요

우승은 작년과 마찬가지로 큰 변수가 없는 한 서부에서 나오지 않나 싶습니다
쩌글링
15/04/16 17:19
수정 아이콘
아놔... 클리퍼스 팬으로서 마지막날 결과에 따라 잘되면 댈러스, 못해도 휴스턴과 붙을 줄 알았는데 산왕이라니...
비둘기야 먹자
15/04/16 17:19
수정 아이콘
좋은 정보네요~ 전 하든 광팬이라능
SugarRay
15/04/16 17:22
수정 아이콘
시즌 마무리 시점에서 서부-동부간 인터 컨퍼런스 전적은 어떻게 되나요? 갑자기 궁금하네요.

그리고 클리퍼스의 식스맨 자말 크로포드는 어떻게 되었나요? 요즘 클립 경기 볼때마다 통 얼굴을 못봐서요.
15/04/16 17:22
수정 아이콘
1999년 이후로 던컨 웨이드 코비 중 단 한명도 참여하지 못한 파이널은 없습니다. 고로 스퍼스는 결승갈겁니다?!
성기사는용사
15/04/16 17:46
수정 아이콘
던컨이 잉여롭게 플레이하다가 잉여로운 결승을 맞이하여 잉여롭게 우승할 것 같습니다.
성기사는용사
15/04/16 17:46
수정 아이콘
산왕 골수 팬인데. 정말 이번 시즌 던컨은 잉여 그 자체였습니다. 언젠가부터 시즌 평균 더블더블도 못 하는 잉여로 전락하더니, 이번 시즌도 결국 더블 더블을 달성하지 못했군요. 이왕 이렇게 된거 잉여롭게 리핏하고 1년 재계약 후 쓰리핏 하고 남은 인생을 잉여롭게 지냈으면 좋겠네요.
15/04/16 18:04
수정 아이콘
올 시즌 플옵은 진짜 재밌을거 같네요 크크크크

제가 NBA를 제대로 보기 시작한 때가 동맥기 서조던 한창 들을 때였는데... 이제는 이 조던이 그 조던이 맞나 싶고...

골스는 원래 몬타 엘리스가 좋아서 호감팀이 된건데 몬타 엘리스 떠나고 한동안 관심을 소홀히 했는데... 이번 시즌 커리보고 다시 반해버렸네요!

로즈는 올해도 부상이라 슬프고...ㅠㅠ

다른건 모르겠지만 LAC은 좀 오래 보고 싶네요
Awesome Moment
15/04/16 18:56
수정 아이콘
코비가 마지막으로 우승했던 시즌을 끝으로 NBA를 안봣었는데 레이커스는 한창 리빌딩중인가보군요.

파우도 다른팀에 있고, 그 때가 제 기억으로는 로즈의 프로데뷔 2년차였던걸로 기억하고 보면서 참 잘한다는 생각도 했는데, 유리몸이라는 소리가 있더군요.

코비가 은퇴전에 마지막으로 반지를 얻을수있을까요?
강슬기
15/04/16 19:06
수정 아이콘
리빌딩이랑 썸타는중....
일체유심조
15/04/16 19:01
수정 아이콘
올시즌 nba를 한게임도 못 보고 플옵이 시작되서 올시즌 전체적인 분위기를 몰랐는데 이렇게 좋은 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작년 플옵을 너무 재미있게 뵈서 올시즌도 엄청 기대 되네요.산왕아니면 클블이 우승했으면 좋겠는데 과연 어떤 결과가 나올지 기대 됩니다.
강슬기
15/04/16 19:07
수정 아이콘
랄팬인데 랄이 없으니 플옵이 더 흥미진진 ㅜㅜ
알렉스트라자
15/04/16 19:25
수정 아이콘
클블은 시즌 초반 헤메다가 바레장 아웃 + 르브론 부상 겹치면서 5할 -1 찍으면서 진짜 이러다 망하는거 아닌가 싶었는데..
뉴욕에서 삽푸던 JR+셤퍼트+1픽 데려오면서 준건 웨이터스 하나! 그 1픽에 1픽을 얹어서 모즈코프를 딱!
이거에 르브론-어빙 롤 배분이 되면서 쭉쭉 치고 가서 2위 굳혔네요..

마이애미는.. ㅠㅠ
준우승 팀이 르브론과 친구들 떠나고 웨이드는 중간중간 부상에 보쉬도.. ㅠㅠ
오늘은 아예 6인로테(정확히 하면 4명은 48분 다뛰고 조란은 41분에 하슬렘만 7분..)돌리고...(이긴게 함정;;) ㅠㅠ
알렉스트라자
15/04/16 19:30
수정 아이콘
암튼 올시즌 PO 재밌을거 같네요 크크
서부 PO는 후덜덜..
골스 VS 뉴올: 여긴 골스가 쉽게 이길거 같긴 한데.. 갓매기의 플옵 데뷔는 어떨지... 예상은 골스 4:0
휴스턴 VS 댈러스: 휴스턴이 더 쎄보이긴 한데, 하든만 어떻게 잘 제어 하면 댈러스도 충분히 강팀이라 모르겠네요... 예상은 휴스턴 4:3
클리퍼스 VS 산왕: 폴이 이번엔 컨파를 가려나 했는데 첫관문부터 산왕;; 막경기 지긴 했지만 후반기 산왕 기세가 워낙 대단한지라.. 예상은 산왕 4:2
포틀 VS 멤피스: 포틀에 메튜스만 있어도 기대 해볼텐데.. 멤피스도 잔부상 선수 많지만 그래도 멤피스쪽이 더 강해보이네요. 이쪽은 멤피스 4:1
동부는 뭐 애틀, 클블, 시카고가 올라올거 같고, 토론토-워싱턴인데.. 토론토가 이길거 같네요
대충 이렇게 예상해봅니다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임시닉네임
15/04/17 02:13
수정 아이콘
댈러스는 차라리 산왕을 만났어야 했죠
그게 더 재밌었을텐데
청춘불패
15/04/16 21:44
수정 아이콘
저는 골스와 클블을 파이널을 기대하는대~
골스가 파이널을 올라오기 위해서는 강력한 서부팀들의
도전을 이겨내야 하는 숙제가 있고~
클블은 과연 자신들이 간택한 보스턴에게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임시닉네임
15/04/17 02:14
수정 아이콘
한팀으로 후보를 줄이진 못하겠고
골스, 산왕, 클블, 애틀 여기서 우승팀 나옵니다
애틀란타가 과평가받는 경향이 좀 있네요
서부상대로도 막강한 동부팀인데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7605 [일반] 수건은 밖에 있네, 친구... [4] Neandertal3726 15/04/16 3726 3
57604 [일반] '완사모' 회장 65억 횡령 혐의 구속 [22] 최종병기캐리어7265 15/04/16 7265 1
57603 [일반] [해외축구] 맨시티 vs 맨유 분석 feat 캐러거,게리네빌 [9] 낭만토스5957 15/04/16 5957 3
57602 [일반] [세월호] 안산 합동분향소를 다녀왔습니다. [14] 텔레그램2690 15/04/16 2690 13
57601 [일반] 천 개의 바람이 되어 [4] 하심군3664 15/04/16 3664 7
57600 [일반] 세월호 사건에 대한 저의 생각 [128] Rated8736 15/04/16 8736 0
57598 [일반] 고든램지식 스테이크 굽기 후기 [41] 바위처럼13477 15/04/16 13477 2
57597 [일반] 세월호 1주년, 다시… 별 헤는 봄 [10] 두괴즐2656 15/04/16 2656 5
57596 [일반] 언제부터인지 몰라도 팝콘장사하는 피지알 [78] 탑망하면정글책임8208 15/04/16 8208 15
57594 [일반] NC 다이노스의 세월호 추모방법 [23] 제논7889 15/04/16 7889 0
57593 [일반] NBA 플레이오프 대진이 결정되었습니다. [36] 常勝6418 15/04/16 6418 2
57592 [일반] 다음주 개봉하는 어벤져스2 얼마나 벌어들일까요? [45] 에릭노스먼5651 15/04/16 5651 0
57591 [일반] [연재] 웃는 좀비 - 2 [2] 드라카2127 15/04/16 2127 3
57590 [일반] 오늘의 말, 말, 말. [98] 발롱도르8354 15/04/16 8354 2
57589 [일반] 재능기부 후기/운동을 합시다 [5] 새님3890 15/04/16 3890 1
57588 [일반] [장편?] 찌질이를 캐치코치! - 0 (연애하세요.) [6] aura4300 15/04/16 4300 0
57587 [일반] 세월호 1주기입니다. [46] 5330 15/04/16 5330 19
57586 [일반] [노래] See You Again _ Furious 7 (오늘은 추모의 날..) [2] AraTa_Lovely2917 15/04/16 2917 3
57585 [일반] 정동영, 문재인 수사 촉구, 새정치 "새누리당 2중대냐" [125] 발롱도르9804 15/04/16 9804 0
57584 [일반] 생각의 오류 [10] 시드마이어3639 15/04/16 3639 3
57582 [일반] [해축] 14-15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 결과 [29] SKY924993 15/04/16 4993 0
57581 [일반] 지누션/산E/달샤벳의 뮤직비디오가 공개되었습니다. [15] 효연광팬세우실4017 15/04/16 4017 0
57580 [일반] 루리웹 '톱임팩트 586' 님의 세월호 추모기록 [4] 리듬파워근성9269 15/04/16 9269 15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