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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03/25 21:43:56
Name 향냄새
Subject [일반] [농구] 예상 할 수 없는 KBL 챔피언 결정전
한 쪽에선 LG가 6강 플레이오프를 5차전이나 치루고 올라왔고

시즌 1위인 모비스가 간단히 제압할 것이라 예상했지만 승리를 퐁당퐁당 주고 받으며

2승2패 동률로 26일 목요일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있습니다.

다른 쪽에선 승률 5할도 못 미치는 시즌성적을 가진 전자랜드가 시즌 3위 SK를 3연승으로 이기고 올라왔지만

"동부산성의 높이 앞에는 속수무책일 것이다"는 예상을 비웃기라도 하듯

이번 시즌이 마지막인 포주장에 힘입어 2승2패 동률로 만들고 27일 금요일 마지막경기를 앞두고 있습니다.

이번 플레이오프는 결과를 예상하면 바보가 되는 경기가 연속되고있습니다.

과연 어느팀이 챔피언 결정전에 올라가게 될까요?

뭔가 짠한 오늘 진행된 전자랜드 vs 동부 MVP 정효근선수 인터뷰 영상 추가합니다.

http://youtu.be/Ps1w_HERjh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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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니
15/03/25 21:47
수정 아이콘
보너스를 더줘라!
무적LG트윈스
15/03/25 21:48
수정 아이콘
농구 응원하는팀 없었는데 전자랜드 우승했음 좋겠어요
무더니
15/03/25 21:51
수정 아이콘
질게 왔다갔다 잼 크크
아래글을 보내시려다가 잘못하셨나
향냄새
15/03/25 21:52
수정 아이콘
이게 질문글인가요?
heatherangel
15/03/25 21:53
수정 아이콘
제가 밑에글을 보낸다는게 실수로 이 글을 보냈다가 원복했습니다. 작성자님과 댓글 달아주셨던 분들에게 사과를 전합니다.
John Snow
15/03/25 22:00
수정 아이콘
동부 본진에 전랜 멀티 kt 삼룡이 팬입니다.

오늘 사이먼 선수 부상때문에 승부의 추가 너무 일찍 기울어버린 느낌이었습니다.
5차전에 사이먼이 돌아올 지는 미지수지만 조금 더 멋진 경기력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오늘 동부 경기력은 2위팀 수준에 한참 못미치는 수준이었죠. 3쿼터 김주성 선수의 반짝 분전을 제외하고는 리차드슨, 리차드슨, 리차드슨이었으니까요
리차드슨은 받아먹는 능력도 만들어 먹는 능력도 훌륭하지만 슈팅 컨디션이 난조를 보이면 난사본능이 튀어나오죠. 물론 컨디션이 좋은 날에는
그 슛들이 다 들어간다는 건 함정...

제퍼슨이 퇴출당한 LG는 오히려 지금 전자랜드가 보여주고 있는 끈끈함을 보여주고 있고, 모비스야 정신만 제대로 차리면 KBL 원탑 팀이니 그 쪽 경기도 누가 올라올지 알 수 없는 상황입니다.

정규리그에서는 김주성이 출전시간 조절로 오랜만에 젊은 시절의 기량을 보여주긴 했지만, 플레이오프에서는 조금 더 적극적인 모습 -오늘 3쿼터에 잠깐 보여줬던-을 보여줘야 할 것 같습니다. 오늘 패배는 사이먼의 부상여파가 가장 큰 이유였다고 생각하지만, 박지현 선수의 이른 파울 트러블도 큰 영향을 미쳤다고 생각합니다. 확실히 박지현이 코트에 없을 때 두경민과 허웅은 템포조절을 못해요. 정규시즌 후반기 좋았던 분위기가 망가진 것도 박지현 선수 부상 직후 였고요. 동부팬 입장에서 포웰에게 내줄 점수는 내주되 정영삼, 차바위, 정효근, 이현호 등 국내 선수의 득점을 줄여나간다면 승산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무쪼록 원주동부의 V4를 기원합니다.
향냄새
15/03/25 22:04
수정 아이콘
아이싱하고 계속 못나온거보면 아무래도 인대 늘어나지 않았나 싶은데 사이먼선수도 걱정이네요.

앞에 있었던 경기에서도 포웰이 사이먼에 밀려서 힘든경기 했던것 같은데 덕분에 부담없이 레더 출전시간을 길게 가져간 것 같고...

두 팀 다 실책이 많긴 많더라구요.
西木野真姫
15/03/25 22:00
수정 아이콘
내년에는 진짜로 챔프전 우승 가봅시다. [창원시민]
향냄새
15/03/25 22:05
수정 아이콘
김시래가 날라다니던데 원정이라 어찌될지 궁금하네요.
Snow halation
15/03/25 22:06
수정 아이콘
엘지 모비스전은 1번가드의 집중력 싸움입니다. 김시래, 양동근 죽이기 할텐데 여기서 빠져 나오는 선수가 승리할 듯 합니다.
전자 동부전은 그 날 3점슛 터지는 팀이 이깁니다.
John Snow
15/03/25 22:12
수정 아이콘
전자랜드야 워낙 3점이 좋은 팀이니 동부보단 터질 확률이 높긴 하지만
동부는 오늘같은 플레이로는 3점이 터질 수가 없습니다.
리차드슨이나 그 분 오신 두경민 정도가 스스로 3점을 만들어 낼 줄 아는 선수들이고
나머지는 거진 스팟업 슈터들인데, 안에서 나오는 볼이 없어요. 아니 애초에 로우포스트쪽에 공이 거의 투입이 되질 않습니다.
이는 역시 사이먼 선수의 부상이 가장 큰 이유고요.
동부에서 사이먼의 존재감이란 sk에서 헤인즈가 갖는 그것보다 더 비중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돌아와줘요 사이먼 ㅠㅠ
무더니
15/03/25 22:19
수정 아이콘
확실히 사이먼 없으니 전랜팬 입장에서 리바운드 잡기도 훠어어어얼씬 수월하고
이리저리 편한게 많더군요

5경기는 부상회복하고 명경기 펼쳐주길!(그리고 져주길? 크크크)
John Snow
15/03/25 22:21
수정 아이콘
지금 기사 확인했는데 팔도 안올라간다네요....

누가 올라가든 멋진 경기력 기대합니다!
무더니
15/03/25 22:25
수정 아이콘
에고 이건 동부입장에선
챔결 올라가도 난감하겠네요.
15/03/25 22:19
수정 아이콘
4강PO 너무 재미있게 가는데 야구랑 겹치는 결승 중계가 벌써 걱정이네요. 주말은 시간대 피했는데 평일은 답이 없어요.
농구만 하던 스카이스포츠만 믿고있었는데 야구를 할줄이야..
꽃샘추위
15/03/25 22:36
수정 아이콘
대우제우스 시절부터 팬이었는데 지금 정말 기쁩니다

챔결 올라가면 더 좋겠지만 올해 정말 기분 좋습니다

그동안의 신인 드래프트 잔혹사에 실망도 많이 했지만

올해 감동을 한번에 몰아주네요.

전랜 한번더 이겨서 포주장 마지막 경기 더 보고 싶네요

괜히 안경선배가 생각나네요
드랍쉽도 잡는 질럿
15/03/25 23:57
수정 아이콘
모비스가 3승 하고 갈 줄 알았는데 어렵게 가네요.
동부는 사이먼 못 뛰면 팀 스타일 완성이 안 되고...
결승에서 모비스 전자랜드 만나면 좋겠네요. 국내에서 전술다운 전술을 구사하는 팀들인지라 재밌을 듯.
15/03/26 00:08
수정 아이콘
결과적으로 울산 대 창원은 양우섭이 양동근을 얼마나 제어할 수 있느냐의 싸움으로 봅니다. 라틀리프는 어차피 막기 어려운 선수니까요.
라틀리프가 파울 트러블이라도 걸려주면 2차전처럼 창원이 상대적으로 쉽게 갈 수 있을테구요. 둘 다 터지면 끝이죠. 모비스의 3가드가 꽤 강하다 보니...

인천 대 원주는 사이먼의 부상으로 인천이 많이 유리해졌다고 봅니다.
15/03/26 01:56
수정 아이콘
모비스는 1쿼터부터 치고 올라가야 승산 있어보입니다. 역전하기가 진짜 어려워요
15/03/26 05:16
수정 아이콘
근데 아무리 생각해도 모비스가 질 것 같지가 않단 말이죠.. 모비스가 홈에서 올 시즌 가장 중요한 경기를 제퍼슨 없이 1용병만 뛰는 LG한테 진다? 아무리 생각해도 질 것 같지가 않아요
15/03/26 15:10
수정 아이콘
엘지랑 2차전에서 모비스 홈에서 제퍼슨 없이 경기했는데 모비스가 졌어요..
The Seeker
15/03/26 11:21
수정 아이콘
역시 프로는 돈 !!
15/03/26 15:15
수정 아이콘
이번 시즌 플레이오프 경기 전부다 꿀잼 이더라구요..
저는 연고지가 울산이라 모비스 경기는 매번 직관 가서 보고 응원하는데
이번 플레이오프 보면서 느낀게 라틀리프가 체력이 떨어졌는지.. 컨디션이 안좋은지..
정규리그보다 훨씬 못하고 있더라고요....

모비스 팬이지만 플레이오프 보면서 전자랜드가 우승했으면 하는 바램이 있네요..크크
포웰 매력 터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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