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5/03/12 11:35:39
Name Leeka
Subject [일반] 애플의 올해 첫 혁신?. 포스 터치 이야기
http://macnews.tistory.com/3148

애플은 애플워치가 혁신이길 바라고 있겠지만..
이건 그냥 비싼 악세사리 or 장난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고 보는게 현재까지의 평인지라.
(이랬는데 또 성공하면 우째 -.-)


신형 맥북에 장착되는 부품들 중에서도 특히 강조했고
'신형 맥북은 4/10일' 출시지만,
맥북 프로 레티나 13인치는 3/9일부터 적용이 된 상태라 얼리 어답터들이 실제 사용중인 그 기능이기도 합니다.
(추후 맥프레 15및, 아이맥에 트랙패드를 업그레이드 해서 팔것으로 보이네요)


상세 내용은 위 링크에 잘 소개되어 있지만, 요약하자면
포스 터치와 기존의 멀티 터치의 큰 차이점은 아래와 같습니다.
- 멀티 터치 및 기존의 트랙패드들은 '상단'을 누를수 없었음 / 포스 터치는 어떤 부분이던 누를수 있음
- 멀티 터치 및 기존의 트랙패드들은 '누르고 안누르고' 구분만 가능 / 포스 터치는 어느정도의 압력으로 눌렀는지를 구분할 수 있음
- 멀티 터치 및 기존의 트랙패드들은 진동 및 피드백이 없음 / 포스 터치는 '트랙패드 자체가 진동으로 피드백'을 줄 수 있음
- 멀티 터치 및 기존의 트랙패드들은 움직임이 있었음 / 포스 터치는 누르거나 비벼도 트랙패드 자체가 움직이지 않아서 더 안정적임.



첫 번째 기능덕에 이제 어디든 누를 수 있어서 편해졌으며
두 번째 기능덕에 '영상 빨리 보기 기준으로 기존은 2배속만 가능했다면, 포스 터치는 누른 압력으로 2배속~10배속 조절' 같은게 가능
세 번째 기능덕에 '카톡 메세지가 온다거나 내가 누른 것에 무언가 피드백' 이 필요할 때 진동이 살짝 오면서 알려줄 수 있음.

이 가능해졌습니다.


문서 작업을 하다가 '삭제 버튼을 눌렀는데 확인창이 뜬다면'
기존엔 그냥 확인창이 떴지만..  이젠 '포스 터치'가 진동을 통해서 경고를 주는 것도 가능해 진 셈이죠.



기존에도 애플의 트랙패드는 노트북에서 독보적이였다고 생각되는데, 포스 터치를 통해서 새로운 혁신을 이루지 않았나 싶네요..

덕분에 맥프레13 구입 직전인데 왜 전파인증 중이니..........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5/03/12 11:41
수정 아이콘
맥프레 + 포스터치가 가능한 신형 트랙패드

면 되겠네요. 크크
곧내려갈게요
15/03/12 11:50
수정 아이콘
첨언하자면 포스터치가 아이폰6s에 들어간다는 루머가 벌써 떠돕니다.

그리고 저도 맥프레13를 기다리는 중입니다...

매직마우스에도 포스터치 들어가면 좋을거 같아요.
15/03/12 12:00
수정 아이콘
애플빠지만 매직마우스는 진짜 똥이에요
곧내려갈게요
15/03/12 12:08
수정 아이콘
매직마우스 불편하죠. 근데 장점도 있어요.
대표적으로 방향제한없는 스크롤...
매직마우스 써버릇하니까 왼쪽스크롤 안되는 마우스를 맥에서 도무지 쓰지를 못 하겠더라고요.
물론 자꾸 어딘가 불편한건 함정.
그래도 스크롤의 편리함때문에 매직마우스를 벗어나지를 못 합니다....
15/03/12 14:56
수정 아이콘
틸트휠같은 기능 말씀이신가요?
곧내려갈게요
15/03/12 15:20
수정 아이콘
틸트휠이랑 비슷하긴 한데 다르죠.
틸트휠은 한번에 넘길수 있는 양이 적거나, 컨트롤이 어렵거나 하죠,
매직마우스는 원하는 양만큼 쉽게 스크롤이 됩니다.
15/03/12 17:44
수정 아이콘
아 틸트휠 상위호완이네요
곧내려갈게요
15/03/12 17:46
수정 아이콘
... 정확합니다.
굉장히 간단하게 표현하시네요.
몽키.D.루피
15/03/12 11:59
수정 아이콘
팀쿡 이후에 애플은 대단한 걸 별 거 아닌것처럼 소개하는 경향이 생긴 거 같아요. 지문인식도 그렇고 잡스였으면 엄청나게 포장질했을텐데.. 새로운 터치 인터페이스의 혁신이니 뭐니 하면서 말이죠.
15/03/12 12:45
수정 아이콘
확실히 그런면에선 잡스 없는게 티가 나지 않나 싶긴 하네요..

시리만 해도 그 시대에 크게 쓸수있는 기능은 아니였는데(몇년간 버전업하면서 지금은 꽤 괜찮지만) 포장은 무지막지하게 했던 기억이..
신이주신기쁨
15/03/12 12:02
수정 아이콘
cnet에서 애플워치를 사지 말아야 할 5가지 영상인데요 http://www.cnet.co.kr/view/128906 전 거의 공감합니다.
단 4위 안드로이드에선 사용 못한다고 까는 말 빼고요...(아이패드와 맥북에서 사용 가능하게 할때가 언제일지....)
그래서 다음 세대 애플워치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신형 맥북에선 로고에서 빛 나오는거 안된다면서요? ( 그게 얼마나 멋진건데 그걸 못하게 한건지....)
15/03/12 12:06
수정 아이콘
지금도 트랙패드 명령을 몇개 잠가두고 사용하는데 포스터치까지 나오면 정신없을 것 같네요.

빨리 애플스토어 같은데 진열됬으면 좋겠네요! 한번 써보고 카드번호 입력하게...
*alchemist*
15/03/12 12:18
수정 아이콘
안그래도 편한 트랙패드를 저런식으로 바꾸면...
앱등이를 벗어날 길은 요원해 보이네요 ㅠㅠ
KaydenKross
15/03/12 12:23
수정 아이콘
포스터치 트랙패드 따로 나오면 바로 살 생각입니다.
Leeroy_Jenkins
15/03/12 12:32
수정 아이콘
포스터치 트랙패드 따로 나오면 바로 살 생각입니다.(2)
15/03/12 12:36
수정 아이콘
신형 맥북 외부입력 usb포트가 하나...라더군요.

확장하려면 99000원;;
15/03/12 14:00
수정 아이콘
정확히 말하면 충전용 포트가 외부입력 포트라 확장 안하면 쓰지못할물건에 가깝죠 ㅜㅜ
15/03/12 12:48
수정 아이콘
포스터치 트랙패드가 탑재된 맥프레가 훨씬 기대되네요..

맥북은.. 확장성이..ㅠㅠ
코어 M이...ㅠㅠ...

예전의 그 맥북은 어디로 갔단 말인가...
에어는 이제 전혀 에어가 아니게 된 느낌...
15/03/12 13:40
수정 아이콘
석사 때 force feedback을 구현해보려고 삽질을 했던 기억이 납니다.
사실 force sensing 자체는 크게 대단한 기술은 아닌데 애플이 적용한다니 뭔가 대단해 보이긴 합니다.
공돌이들을 얼마나 갈아넣었을지...흐흐...어쨌든 기대되네요..
트오세
15/03/12 14:22
수정 아이콘
정말 안눌리는데 눌리는 것처럼 느껴지는지 해보러 애플스토어 가봐야겠네요 흐흐
근데 옆으로 움직여서 클릭하는 것처럼 착각하게 한다면 결국 트랙패드가 움직이는 거 아닌가요?
전 트랙패드 잘 안 쓰는데 (손끝 느낌이 별로 안 좋아요. 손가락이 금속을 싫어하는지;) 이건 신기해서 써보고 싶네요.
배터리나 내구성에 문제만 없다면 좋겠네요.
15/03/12 17:03
수정 아이콘
휴대폰 액정에도 포스터치가 구현된다면 정말 혁신이겠네요.

사실 윈도우 유저라 포스터치? 저런 기능은 신기하긴 한데... 그냥 디스플레이 터치가 편할듯;;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6956 [일반]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대통령’은 박정희 아닌 노무현 [206] 마빠이11634 15/03/12 11634 5
56955 [일반] 이완구 국무총리 부정부패 관련 대국민 담화 발표 [63] 최종병기캐리어5706 15/03/12 5706 1
56954 [일반] 새정치연합 "4월 재보선 때 '정권 심판론' 내세우지 않겠다." [93] 알베르토6704 15/03/12 6704 0
56953 [일반] 손흥민 선수, 페이스북 Q&A 인터뷰 [28] 반니스텔루이7296 15/03/12 7296 1
56952 [일반] 중고폰선보상제, 방통위 34억 과징금 부과 [15] Leeka4861 15/03/12 4861 0
56951 [일반] 애플의 올해 첫 혁신?. 포스 터치 이야기 [21] Leeka7438 15/03/12 7438 0
56950 [일반] 영국과 북유럽: 일조량과 자살률과의 상관관계 [33] 달과별13463 15/03/12 13463 1
56949 [일반] 나에겐 전세대란이 아니라 주거광란이 맞다. [119] 어쩌다룸펜10567 15/03/12 10567 6
56948 [일반] [금리] 한국은행 기준 금리 2.0% -> 1.75%으로 첫 1%대 진입 [65] HesBlUe6667 15/03/12 6667 1
56946 [일반] [해축] 챔피언스리그 16강 첼시-파리 생제르망 하이라이트 [75] SKY926073 15/03/12 6073 0
56944 [일반] PGR에서의 여성 경험+수정 [316] Naomi16665 15/03/12 16665 101
56943 [일반] 레드벨벳이 신멤버를 보강해서 5인조로 데뷔한다고 합니다 [14] 카랑카10147 15/03/12 10147 0
56942 [일반] 가인 4집 미니엘범 뮤비가 공개되었습니다. +@ 역대 솔로 엘범 소개 [27] Leeka4433 15/03/12 4433 0
56941 [일반] 랩으로 하는 시국선언, 디템포의 "새타령" [51] Dj KOZE5008 15/03/12 5008 6
56940 [일반] 한 어장관리녀의 최후. [49] Love&Hate26322 15/03/11 26322 29
56939 [일반] 수려선과 용인경전철 [17] Fin.7876 15/03/11 7876 1
56938 [일반] 갇힌 미소. [5] 삭제됨2845 15/03/11 2845 2
56937 [일반] 며칠 뒤면 화이트데이네요 [25] fRtJ6312 15/03/11 6312 19
56936 [일반] 간만에 멋진 광고가 나왔네요. 가능성은 한계를 넘는다. [35] 파란만장10424 15/03/11 10424 0
56935 [일반] I don't know what to do [25] DogSound-_-*4251 15/03/11 4251 1
56934 [일반] [해축] 챔피언스리그 16강 레알 마드리드-샬케 04 하이라이트 [21] SKY924349 15/03/11 4349 0
56933 [일반] 빈지노/V.O.S/스텔라의 MV와 레드벨벳/허각의 티저 이미지가 공개되었습니다. [15] 효연광팬세우실5029 15/03/11 5029 0
56932 [일반] 김성민씨 끝내 또 마약의 유혹에 넘어갔네요... [28] Neandertal11009 15/03/11 11009 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