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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02/24 14:23:02
Name 발롱도르
File #1 2015022400161_0.jpg (328.4 KB), Download : 74
Subject [일반] "月100만원 벌어도 괜찮아" 달관 세대'가 사는 법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5/02/24/2015022400161.html?news_Head1_01

[['달관 세대'가 사는 법] "月100만원 벌어도 괜찮아"… 덜 쓰고 잘 논다]


조선일보에서 월 100만원만 벌어도 잘먹고 잘살수있는 달관세대에 대한 기사를 냈네요.

월수입 100만원으로 월세25만원 내고 생활비 55만원내고 남는돈 25만원으로 저축도 한다고 하네요.



요즘 비정규직의 처우 문제가 논란이되고 열정페이라고 젊은이들 쥐꼬리만한 월급 혹은 아예 돈을 안주고 일을 시키는게 문제가 되는 판국에
이 기사는 월 100만원만 벌어도 이렇게 만족하며 풍족하게 살수 있는데

너희는 더 많이 벌면서 왜이렇게 불만이냐 라는 투의 기사로 읽혀서 짜증이나네요.

사회가 문제가 아니라 너희들의 마음가짐이 문제다 만족하는 달관하는 삶을 살면 100만원으로도 충분할수 있다라는 식의 느낌이라...




그나저나 월세 25만원짜리 방은 대체 어떤 방이길래 25만원밖에 안하는지 모르겠고

석달에 한번 SPA 브랜드에서 옷 8만원 어치 쇼핑하는게 일반적인지도 모르겠고

여자친구와 데이트에 맥도날드 햄버거에 테이크 아웃 커피나 음료 그리고 길거리 음식만 즐기는걸로 만다니 이건 뭐하자는건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그외 취미활동은 노트북으로 게임이나 TV영화감상이 라는건데 노트북이나 TV전기세는 공짜라도 된다는건지... (뭐 월세 25만이라니 고시원에 살기라도 하나보네요..)

그리고 게임은 뭐 공짜로 하늘에서 떨어지는건가보죠?


사회의 외톨이로 살지 않고 나름 인간관계를 누릴수 있다는 이유로
직장에서 동료들과 거의 대화를 하지 않지만 트위터 페이스북 sns로 연락하면 1초만에 답장이 20개가 달린다라는걸 든다니....

정규직에게 따돌림 당하고 있는 상황에도 sns로 충분히 인간관계를 영위할수 있다라는건가요?



그리고 월 100만원으로 사는거야 한달정도 그냥 작심하고 살면 어렵지 않겠으나 미래에 대한 불안도 불안이고 갑자기 아프거나 할때 그 치료비까지 생각하면 감당이 될려나 모르겠습니다.





옛날 이 기사가 생각나네요

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00727500001

[차명진 의원 “최저생계비 6300원으로 황제생활 체험]


최저생계비 6300원으로 문화생활도 즐기고 황제와 같은 생활을 즐기며 기부도 했다는 차명진 의원에 대한 기사...






이런기사로 비정규직의 불안과 열정페이를 강요당하는 젊은이들의 불만을 해소할수 있을지....



p.s





월 100만원으로 살다가 남는돈은 여기에 기부하라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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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xian
15/02/24 14:23
수정 아이콘
이야. 눈 앞의 모니터를 부숴버리고 싶어졌습니다.
닭이아니라독수리
15/02/24 14:25
수정 아이콘
요새 서울이면 반지하방도 월세 25짜리 찾기 힘든데...
zelgadiss
15/02/24 14:26
수정 아이콘
점심식사 0원. 기적의 창조식사법
하심군
15/02/24 14:26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제가 이런 세대에 어느정도는 속한다고 봅니다. 까짓거 결혼 안해도 되고 집 안사도 되고 결혼해서 애들 낳아도 학원 보낼 생각 별로 없어요.

근데 언론이랑 정부는 이딴 식으로 말하면 안되죠.
15/02/24 14:26
수정 아이콘
동아일보는 상속세로 소설을 쓰더니 조선일보는 100만원으로 판타지를 쓰는군요.
누가 더 뭐같은지 경쟁하는것도 아니고...
15/02/24 14:26
수정 아이콘
일단 여자친구랑 데이트를 하네요? 판타지도 적당히 써라
llAnotherll
15/02/24 14:26
수정 아이콘
기상과 점심식사가 0원이군요. 밥까지 제공해주는 곳이란건지 굶으란건지. 그리고 뭐 술자리에 만사천원..
그냥 술자리를 나가지 말라고 적어두는게 낫겠네요. 영화 0원은 뭐 불법으로 받으라고 장려하고 있는건가 싶네요.
발롱도르
15/02/24 14:29
수정 아이콘
정말 고시원인가 봅니다... 공짜로 제공되는 밥하고 김치로 점심해결하라는 뜻인듯
cadenza79
15/02/24 14:39
수정 아이콘
23:00 란은 0원이지만 13:10 란에 월 5만 원 냈다고 하나 공짜는 아니겠죠.
단지날드
15/02/24 14:27
수정 아이콘
신촌에서 술자리 한번에 14000원???????
소독용 에탄올
15/02/24 20:06
수정 아이콘
편의점에서 깡소주마신다고 합니다 ㅠㅠ
지와타네호
15/02/24 14:28
수정 아이콘
보증금 1억 5천이라서 월세가 25만원이랍니다.

서울에 25만원짜리 방이라니 어떨지 상상이 가네요.
AspenShaker
15/02/24 14:33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크크크크
15/02/24 14:28
수정 아이콘
사실 100만원이면 충분하죠.
평생 결혼안하고 애 안낳고 사회활동 포기하면서 노예로 살기에는.
근데 월세25만원짜리 방은 어디가면 구할수 있는건가요 크크.

국가보훈처는 참으로 재밌는 곳이군요.
그 정성이 갸륵해서 저도 엿이나 좀 드시라고 기부하고 싶어졌습니다.
나라빚은 지들이 만들어놓고 갚는건 왜 국민들이 해야 하는지 크크크.
15/02/24 14:31
수정 아이콘
보증금이 한 4-5천 되나 봅니다.
15/02/24 14:28
수정 아이콘
예전에 하루 6천원인가로 황제놀이 했다던 국회의원 생각나는 글이네요
아리마스
15/02/24 14:29
수정 아이콘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19162

조선일보 기자들이 “1등 신문에 걸맞은 대우를 해달라”며 회사 측에 기본급 6% 인상안을 요구했다.

조선일보 노동조합은 지난 2일 노보를 통해 “6% 인상안은 물가상승률과 경쟁지와의 임금격차 유지 등을 감안해 결정했다”고 밝혔다. 조선 노조는 “조합원들은 인상안 6%는 성이 차지 않는다는 등 격정적인 요구를 쏟아냈다”고 전했다.

조합원은 “경쟁사(중앙일보)보다 5~10% 더 받는 것 같긴 한데, 우리 회사 근무시간이 길기 때문에 시간당 임금은 20% 정도 적은 것 같다”고 주장했다. 이밖에 “월급에서 자존심이 나온다”, “계속 버티라고만 하면 결국 우수 인력들의 엑소더스가 올 거다”, “회사가 통 크게 인상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는 의견들이 나왔다.


기자님들 좀 달관하시지 ^^;
마르키아르
15/02/24 14:32
수정 아이콘
마지막의

조합원 70%는 지난 6월 노조 설문조사에서 “현재 임금으로 가계를 꾸리기 빠듯하다”고 답했다.

가 하이라이트 입니다. -_-;;;
어강됴리
15/02/24 14:35
수정 아이콘
참고로 조선일보 평균연봉이 6800만원인가 그럴겁니다.
이건 일반 직원들까지 포함한 연봉이니
기자들은 더 쎄죠

노조를 벌레보듯 하는 조선일보가 노조가 있다는게 소오름
최종병기캐리어
15/02/24 14:58
수정 아이콘
귀족노조!!귀족노조!!
15/02/24 14:29
수정 아이콘
무려 12시간을 자는군요. 아침 점심 굶고 말이죠. 네...
작은 아무무
15/02/24 14:29
수정 아이콘
가오갤 공짜로 보다가 디즈니에게 잡혀갑니다.....
히라사와 유이
15/02/24 14:30
수정 아이콘
다들 물빵 창조 스킬 정도는 가지고 있나보죠?
정지연
15/02/24 14:30
수정 아이콘
여러가지로 읽힐 수 있는 기사입니다..
위에 많은 분들이 말씀하신것처럼 이정도만 받아도 사는데 문제없는데 왜 맨날 취업의 질이 안 좋냐고 투덜대지 마라라는 의미도 되고,
조선일보의 주요 소비층인 장년층 이상에게는 부모 등골 빼먹는 젊은 세대에 대한 비꼼 기사가 될수도 있고요..
뭐로 해석이 되건 세대 분열을 조장하려는 저열한 술수가 있는건 맞는거 같습니다..
바다코끼리
15/02/24 14:31
수정 아이콘
열정페이 - 열정생활 - 그 다음은 뭔가요?
켈로그김
15/02/24 14:32
수정 아이콘
열정출산과 열정납세..
최강한화
15/02/24 14:34
수정 아이콘
예전 통일교처럼 종합운동장에 여자랑 남자 쭉 줄세워놓고 양 옆 사람들끼리
'합동결혼식'하고 그 비용은 아기 2명으로해서 출산 못하면 어마어마한 비용청구하고 참 괜찮은 아이디어입니다?!
사악군
15/02/24 15:34
수정 아이콘
통일교 단체결혼은 수입사업입니다. 공짜가 아니에요. 국제결혼 알선 사업의 선구자가 통일교죠....
최강한화
15/02/24 16:04
수정 아이콘
그래서 아이 2명을 출산하지 못하면 비용청구한다고 말씀드린겁니다. 아이 2명을 통해서 밝은 미래의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2명의 노..아니 국민을 만드는거니깐요.
최강한화
15/02/24 14:33
수정 아이콘
'열정납부'라고 생각합니다.
국가를 생각하는 마음으로 흔쾌히 세금을 더 낼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고 실행시켜주지 않을까 싶습니다.
15/02/24 14:31
수정 아이콘
다 양보해서 100만원에 살기 가능하다고 칩시다.
저렇게 사는사람들 늘어나면 그땐 또 경기침채라고 징징징징징징징징거리는 기사 내겟지...
라이트닝
15/02/24 14:31
수정 아이콘
딱 봐도 만년솔로 일상..
정말로 저렇게 데이트하면 바로 커뮤니티에 '내남친 일베충 아님?'이라고 올라올텐데..크크
저렇게 살려면 일단 전제가 연애포기 + 집마련포기 + 결혼포기 + 돈드는 취미 포기 라는걸 안 써놨네요.
좀만 관점을 바꾸면 왜 그렇게 출산율이 낮은지 알수있을텐데..
15/02/24 14:33
수정 아이콘
그냥 이런세대도 있다고 소개하는 기사같은데요. 실제로 저런친구가 주변에 하나 있기도하고...
조선일보가 써서 숨겨진 의도에 초점이 맞춰지는 느낌같네요.
피지알중재위원장
15/02/24 14:36
수정 아이콘
저도요. 조선일보라서 쓸대없이 과대해석하는 느낌이네요. 일본에서는 달관세대(사토리세대)가 이미 사회적현상으로 자리잡았고 우리나라도 그럴 조짐이 보이고있으니 신문에서 다루는게 전혀 이상하지 않은데 말이죠. 다른 신문사에서도 몇번 다뤘을겁니다.

그리고 노예 얘기들은 핀트가 안맞는게 저 세대는 우리 돈필요없으니까 노예짓 안히고 편한대로 살라요 이런 느낌이라... 조선일보에서 이걸 우려하면 우려했지 100만원으로 잘살수 있으니까 징징대지마라 그런 의도는 아닐듯합니다.
지와타네호
15/02/24 14:44
수정 아이콘
오히려 조선일보라서 다른사람들이 쓸데없이 과대해석하는건가 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는것 같네요. 이건 뭐 JTBC 뉴스룸에서 나왔어도 백만원으로 서울에 월세 살면서 '나는 행복하다' 라고 나왔으면 욕 먹었을것 같은데요.
발롱도르
15/02/24 14:48
수정 아이콘
JTBC에서는 저런식으로 허황된 금액을 갖다대며 난 이렇게 사는게 만족하다라고 몇명이 말하는거 짜집기해서 '백만원으로 살아도 괜찮아' 라는 기사를 내기보다는

월 100만원 쥐꼬리만한 월급으로 제대로 문화생활도 즐기지못하고 정직원들에게 소외되어가며 미래에 대한 불안으로 가득찬 젊은이들의 불안과 불만에 대한 기사를 냈을겁니다.

차명진 의원처럼 최저생계비로도 만족하고 황제의 삶을 사는 소수가 있을수있겠으나 그 소수를 가지고 최저생계비로 살아도 만족해 라는 기사를 JTBC는 쓰지 않을거 같은데요.
피지알중재위원장
15/02/24 14:51
수정 아이콘
실제로 돈 안벌어도 나는 행복하다 라고 하는게 사토리세대이니까요. 그래서 득도세대 달관세대라는 명칭이 붙고요. 100만원으로 살수 있냐없냐갸 중요한게 아닌거 같은데요. 130만원으러 살기라고 바뀐다고 여기있는 욕들이 바뀔거같지는 않네오. 그리고 JTBC뉴스룸에 나왔으면 글쓴분이 아예 이 글을 안올리시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발롱도르
15/02/24 14:52
수정 아이콘
JTBC에 나왔던 한겨레에 나왔던 경향에 나왔던 이런 기사가 나왔다면 글을 올렸을겁니다.

대체 왜 제가 JTBC에 이런 기사가 나왔으면 아예 글을 안올렸을거라고 단정하시는지? 제가 언제 JTBC 쉴드라도 친적이 있나요? 뉴스룸에 대해서 뭐 쉴드라도 친적이 있는지? 뜬금없네요.
피지알중재위원장
15/02/24 15:11
수정 아이콘
이 기사와 밑에 보훈처 내용을 묶은것으로 보아 기득권을 대변하는 조선일보가 달관세대를 소개하며 청년세대들 그만 징징대라라는 이야기를 한다. 그래서 분개하셔서 이 글을 올리신거 아닌가요?? 그와중에 정부는 돈뜯어먹을 궁리만한다는 거고요.
jtbc면 아무래도 기득권을 대변한다고 보시진 않을테니까요.
발롱도르
15/02/24 15:15
수정 아이콘
조선일보가 달관세대를 소개하며 청년세대를 그만 징징거리라고 기사를 썼다고 생각하기는한데 거기에 기득권을 대변한다라는 의미가 더 붙고 그게 더 나아가 jtbc는 기득권을 대변하지 않는 다고 제가 생각한다는 가정이 붙어 jtbc가 이런 기사쓰면 제가 글을 안올린다라는 너무 지나친 논리의 비약아닙니까?

jtbc가 기득권을 대변하지않던 조선일보가 기득권을 대변하던 말던간에 어느 언론이던 이런 기사를 썼으면 글로 쓰고 깠을겁니다.
지금까지 제가 jtbc한번 옹호한글이나 쉴드친글을 쓴적이 없는데 난데없이 jtbc가 이런 기사를 쓰면 글 안쓸거다라고 단정하시니 황당하기 그지없네요.
15/02/25 12:15
수정 아이콘
일본에서 [절망의 나라의 행복한 젊은이들]이란 책이 나왔는데 이 기사와 연관되는 바가 있네요.
일본의 20대 설문조사에서 '나는 행복하다'라고 답변한 비율이 75%였는데, 기성세대는 이를 이해할 수 없습니다. 사토리 세대라고 이 책에서는 20대들을 지칭합니다. 위에분이 달관세대라고 써주셨네요. 쇼핑도 정치도 결혼도 관심없는 초식남들이 늘어나는 모습이, 저 기사의 청년의 모습과 겹치네요. 기자가 이 책을 읽었는지는 모르겠지만..

기자를 욕할 일은 아니고, 저런 젊은이들이 늘어나는 현상을 조명한 기사 쯤으로 여기면 되죠. 기자면 모두 현상조명에 이어 심층분석까지 해서 기사로 올려야 되는 건 아닙니다.
지와타네호
15/02/24 15:15
수정 아이콘
단순히 100만원 130만원이 문제가 아니라 기사가 저기서 끝나니까 사람들이 화를 내는 건데요.

저런 달관 세대가 왜 생기게 된 건지 - 취업난, 고물가, 열정페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한 분석이 이뤄져야지 "나는 100만원으로 살아도 저축도 하고 데이트도 합니다" 에서 끝나면 저게 기자가 쓴 글이 맞습니까? 덜벌고 잘쓴다 말도 안되는 소리 하면서 긍정적으로 서술하고 있기도 하고... 뭐 정치적인 생각없이 그냥 이런 세대도 있다 라는걸 소개하고 싶었으면 이래저래 기사가 저질인 것도 사실인듯 하네요.
양념게장
15/02/24 15:17
수정 아이콘
저도 얼마 전에 일본에 이런 비슷한 (사토리 세대라고 하는군요) 분위기가 있다고 해서 그냥 평범하게 읽혔습니다.
초식성육식동물
15/02/24 14:59
수정 아이콘
숨겨진 의도가 너무 드러나지 않나요? 만족 / 풍족 / 풍요로운 사회..
달관세대가 문제가 되는 건 달관으로 인해 젊은이들이 정체되는.. 그러니까 결혼 이후의, 기성세대 삶에 편입되기를 거부하는 것 아니겠어요? 그런 부분을 조명하는 것이 보통 언론에 기대하는 부분일텐데 조선일보에게 그런 걸 기대하는 것 자체가 무리수겠죠.
15/02/24 15:30
수정 아이콘
달관세대가 현 젊은층의 주류로 편입하고 있다면 모를까, 그게 아닌이상에는 요새는 이런세대도 있다정도로 마무리 하는게 맞죠.
꾱밖에모르는바보
15/02/24 14:34
수정 아이콘
노예에게 100만원은 사치죠.
15/02/24 14:34
수정 아이콘
월 100만원.. 정말 말그대로 2010년대. 노예죠.
양반들을위해 노동력을제공하고 숙식만 해결하는..
있으신분들의 갑질의 횡포도 더해지면, 서류상 양인일뿐;;
파랑베인
15/02/24 14:34
수정 아이콘
매트릭스가 여기있네
지금뭐하고있니
15/02/24 14:34
수정 아이콘
지라가 풍년
15/02/24 14:34
수정 아이콘
아침에 보고 오랜만에 육성으로 욕이 나왔던 기사군요 크크크크

이게 우리나라 1등 신문입니다
설명왕
15/02/24 14:35
수정 아이콘
확실히 "연애포기 + 집마련포기 + 결혼포기 + 돈드는 취미 포기" 하면 월100으로 충분히 생활 가능함.
물론 "병걸리면 그냥 죽겠다" 라는 각오가 필요하긴 함.
PoeticWolf
15/02/24 14:54
수정 아이콘
막줄 웃겨요 크크크크크크
설명왕이신듯요
15/02/24 14:37
수정 아이콘
정확히는 저렇게 살고싶은게 아니라. 저렇게 살게되는거 아닐까합니다만..
15/02/24 14:37
수정 아이콘
정말 일본이랑 똑같이 가는군요..

이제 40대 남성과 20대 여성의 결혼이 보편화 되겠네요
15/02/24 14:51
수정 아이콘
김제동씨가 이 글을 좋아합니다 크크크
물만두
15/02/24 16:35
수정 아이콘
김제동씨 50대 되기 전에 얼른 그 시대가 와야...?
AspenShaker
15/02/24 14:38
수정 아이콘
집에 생활비 일부를 담당하고 있는터라 반 강제적으로 회사생활을 유지하고 있지만
저도 내한몸 건사하기만 하면 되는 상황이라면 알바나 (상대적으로 편한) 계약직으로 한달에 백만원 조금 더 벌고 저렇게 살아보고 싶네요
물론 무료아침배식 및 여자친구와 평균적으로 햄버거급 단가를 유지하는 데이트나 3개월에 한번 8만원 의류 지출같은 엿같은 가정은 이루어지지 않겠
지만요..
15/02/24 14:39
수정 아이콘
조선일보나 TV조선에서 나오는 기사/방송은 가볍게 써주시면 안될까요
볼때마다 화나네요.
아리마스
15/02/24 14:42
수정 아이콘
심지어 기사에 나온 주인공은 인턴입니다. 그것도 6개월... 직업이라 할것도 아니에요
15/02/24 14:42
수정 아이콘
노트북으로 게임이 0원이라는게 참...
위원장
15/02/24 14:44
수정 아이콘
저와중에 저축도 하는군요. 크크
15/02/24 14:44
수정 아이콘
본격 웹하드 + 토렌트 권장하는 기사.
이 양반들이 스팀을 안해봐서 모르는 소리 하시네. 사람의 수집욕을 몰라도 너무 몰라요.
지나가는회원1
15/02/24 14:46
수정 아이콘
개인은 저럴 수 있죠. 솔직히 저도 저러고 싶을 때 있구요.
근데 저걸 뉴스에서 다루는건 역겹습니다.
15/02/24 14:47
수정 아이콘
요즘에는 이렇게 사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다고 새로운 생활방식을 소개해주는 것 같은데 왜 이렇게 꼬아서 받아들이는 분들이 많은지..

그냥 하루 일과만 나열해놨고 어떤 가치판단도 들어가있지 않은 기사인데요.

뭐 금액의 현실성 부분에서 틀린 게 있긴 하지만 기사의 의도를 너무 왜곡해서 단정하고 까시는 것 같네요.
두캉카
15/02/24 15:11
수정 아이콘
언론의 기사가 현실성 부분에서 틀린게 있어서도 안되죠. 인터넷 선동글도 아닌데...

그리고, 제목부터가 덜 쓰고 잘 산다는 긍정적의미를 포함하고 있으며, 그 덜쓰고 잘 산다고 했는데 그게 가치판단이 없는 건가요? 이 수많은 사람들이 기사를 읽지도 않고 의도를 왜곡해서 단정하고 까는 건가요? 무조건 그 현상을 보고 사회비판을 해야 한다는 건 아니지만 저 기사가 가치판단이 안들어가 있다고 하니 당황스럽습니다.
15/02/24 15:52
수정 아이콘
1. 현실성 부분에서 틀린 것만 지적하면 됩니다. 기사의 의도를 자의적으로 생각해서 까는 게 아니라요.
2. 덜 쓰고 잘 산다는 제목은 가치판단이라고 볼 수도 있겠네요. 하지만 전 그 한 문장만으로는 여전히 기사의 의도가 부정적으로 느껴지진 않습니다. 개인차라고 받아들이겠습니다.
3. 왜곡보다는 기사의 의도를 단정했다고 해야겠네요. 원 글의 취지가 까는 것이니 그거에 공감하는 분들은 같이 까는 댓글을 올리겠죠. 저 같이 공감 못하는 사람들은 댓글 달아봐야 이렇게 논쟁해야 할 게 뻔하니 댓글 잘 안 달구요.

여하튼 제 입장에서는 너무 성급하게 까는 걸로 보입니다.
라이트닝
15/02/24 15:17
수정 아이콘
설령 기자가 정말 순수하게 소개하는 의도로 썼다고 하더라도 조선일보 구독자중엔 나이드신 분들이 많으니까요
나이드신 분들은 "요즘 애들은 이렇게도 잘 살네'라고 받아들일수 있죠.
아 다르고 어 다르다고 조금만 늬앙스를 바꿔서 '요즘 청년들은 연애도 결혼도 포기하고 이렇게 산다'라는 식으로 썼으면 어르신들도 경각심을 가질수 있었을텐데요
15/02/24 15:55
수정 아이콘
말씀하신 이유 때문에 비판하고 싶다면 이러이러하게 기사를 썼으면 좋았을 것 같다 라고 댓글을 달면 될텐데 조롱과 비난이 난무하는 걸 보니 별로 좋게 안 보이네요.

현상의 문제점이나 원인을 지적하지 않은 점이 아쉬운 건 동감합니다. 근데 그게 욕까지 먹을 일인지는 잘 모르겠어요.
낭만토스
15/02/24 16:37
수정 아이콘
솔직히 의도가 보이니까요

데 님께서는 안보인다 라고 하시면 뭐 더 할 말은 없지요. 시각 차이일 뿐
Leeroy_Jenkins
15/02/24 14:48
수정 아이콘
이러다가 일본꼴 난다..라고들 많이 하던데, 일본꼴이라도 나면 정말 다행인겁니다.
그런데 한국이 일본마냥 내수시장이라도 탄탄한것도 아니라 절대 일본꼴 날것 같지는 않고,그냥 필리핀 꼴만 안났으면 합니다.
소독용 에탄올
15/02/24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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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필리핀은 겨울이 없다는 점에서, 필리핀 꼴 '씩이나' 날 수 있으면 다행이라는 점이...
한국에서 경제사회적 조건이 필리핀 수준이 되면 겨울에 막 얼어죽을 겁니다 ㅠㅠ
15/02/24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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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달관세대가 아니라 많은 것에 무덤덤해진 포기세대에 가깝죠.

언론이든 정부든 요즘은 곳곳에 미치신 분들이 정말 많은 것 같아요.
피지알중재위원장
15/02/24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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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포기>체념>달관 의 과정으로 나아간다는 해석이 많습니다. 조선일보입장에선 절대 장려해야할 상황이 아니죠. 노예로 쓸 사람들이 우린 돈없어도 되니까 일안해 하는거니.
어강됴리
15/02/24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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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꼭 조선일보 기사라고 빡칠필요야 있나 싶은데 이게 다시한번 생각을 해보니

청년이라는 내부식민지에 대한 체제순응적 프로파간다 라는 생각이 들더구만요
15/02/24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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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답네요..
15/02/24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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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속히 일본화 되는 삘이긴 한데...그걸 자기들 취향에 맞게 해석하고 전파하려 하다니....껄껄껄껄 가소롭기 그지 없네요.
Special one.
15/02/24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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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은.. 아닌것 같아
도깽이
15/02/24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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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기준으로 의류로 지출얼마나 하는게 정상인가요? 저도 스파브랜드만입긴하는데.
블랙탄_진도
15/02/24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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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원이면 충분하지
하는 생각에 소름이 끼치네요
자르반29세,무직
15/02/24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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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땐 말이야 백만원으로도...
두캉카
15/02/24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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덜쓰고 잘 논다... 기자들도 기사내용 덜 쓰고 잘 노네요.

그냥 사회현상을 소개했다기엔 잘 논다 등의 말이 참 걸립니다. 단순히 조선일보라서가 아니고 꼬아서 듣는게 아니라요. A가 B 했다는 말도 그 문장만 보면 가치중립적인것 같지만 B라는 단어를 표현하려 선택한 어휘나 전후맥락등을 보면 가치판단이 안 들어갈 수 가 없는데요. 가치 중립적인 기사란 있을 수 도 없고, 가치중립적인 글은 기사가 아닙니다.

(막줄은 쓰고 나서 보니 잘못된 예인거 같고 오해의 여지가 있어서 삭제합니다)
레이드
15/02/24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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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의 문제를 개인의 문제로 치환시키는 짓좀 그만했으면 좋겠네요.
15/02/24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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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게 잘 노는건가요?
SPA에서 사는 8만원짜리 옷은 무엇이며.. 중간에 양말이랑 속옷은 안사나;; 속옷 비싼데..
그리고 월세가 25만원인데 전기,수도세는 비포함.. 핸드폰비는?? 없이 살면 그만인가!!
배고픈데 점심은 왜안먹어..;; 술값이 14000원인거 보니 '술'값만 계산하나봐요.
안주없이 깡소주!!! 건강한 젊은이!!
15/02/24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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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봤던 기사네요. 제목까지는 그냥 그러려니 했는데 내용 읽다가 진심 육성으로 욕 터졌습니다 크크
다른걸 떠나서 예시가 너무 노답이라서 크크크크
무슨 의도로 썼든 간에 내용만 괜찮았으면 갠적으로 충분히 수긍할 수 있는 주제였는데 예시가 진짜 욕나옴 크크
이딴걸 기사라고 크크크
Je ne sais quoi
15/02/24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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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놈들도 교수랍시고 지껄이고, 기획 특집으로 기사내는 판입니다.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5&no=174638&utm_source=facebook&utm_medium=sns&utm_campaign=share
제목만 알려드리면 '모든 근로자 계약직으로 뽑아 한국기업 다시 뛰게하라'
발롱도르
15/02/24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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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크 발상이 참신하네요. 정규직과 비정규직 차별대우를 없애려면 모두 비정규직으로 하면 된다는거군요
15/02/24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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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선수범하셔야겠네요. 한국 대학교들 다시 뛸 수 있게.
15/02/24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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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모든 근로자 비정규직은 생각 해 볼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저도 이쪽 방향이 맞지 않나 생각이 들거든요. 한국, 일본에서 전통적으로 내려왔던 기업문화인 조직에 충성하고 조직은 조직원을 보호한다는 모토고 뭐고 다 때려치우고 일 한만큼 돈 받는다. 그리고 기사를 읽어봐도 전부 비정규직화하자라는 이교수 측 주장에서 딱히 문제될 만한 내용은 안보이는데요. 현재의 호봉제 철폐하고 첫 임금부터 딱 생산성에 맞춰 임금 올려서 지급하라는 내용인데 충분히 고려해볼만한 내용이죠. 물론 이에 상응하는 사회보장제도까지 갖출 필요성도 있겠지만요.
양념게장
15/02/24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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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히 동의합니다. 호봉제 철폐와 사회보장 제도 미비까지... 제가 쓴 리플인줄 알았음. (...)
어강됴리
15/02/24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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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생산성이라는게 가늠이 안되는겁니다.
교사를 예를들어보죠 어떻게 생산성을 메기죠 애들 성적올리면 생산성이 향상된건가요
아이들의 이야기를 들어주거나 공감하거나 수업준비를 열심히한 교사들의 생산성은 어떻게 측정하는건가요
그게 지표로 메길수 있나요 현장에서는 학생들과 멀어질수록 수업을 하지 않게 될수록 부장교사 교감 교장 교육감으로 갈 확률이 올라간다고 합니다. 이건 생산성이 향상된 결과인가요

비정규직의 경우 고용의 불안정성때문에 업무에 대한 책임감이 떨어지게되고 숙련노동자가 될 가능성이 차단됩니다.
정규직의 경우 고용이 안정되어 있으니 책임감이 있고 숙련노동자로 인정을 받아 더 많은 임금 더많은 권한이 주어집니다.

생산성에 따라 이들을 평가한다면 비정규직은 정규직의 절반 또는 그 이하로 받는게 맞겠죠
그런데 이게 온당한걸까요

사회보장제도 복지의 첫번째는 노동에서의 재분배입니다. 인간적인 삶을 영위한다면 사회보장제도에 의지하는 수도 적어질뿐더러
높아진 수입으로 세수도 확충이 됩니다. 노동시장에서의 불평등 또는 불합리를 방치한체 사회보장제도로 메꾸는건 밑빠진독에 물붙기죠

개인적으로는 기사 다 읽어보면서 저렇게 미친말을 해대는데 어떻게 교수타이틀을 달고 있을수 있냐 하는겁니다.
하긴 저런사람들이 교수입네 하고 있으니 한국사회가 이꼬라지인가 싶습니다.
15/02/24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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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해서 지금의 교사 호봉제는 더 말이 안되죠. 초임교사들에 비해 30년 경력의 교사들이 더 아이들에게 훌륭한 교육을 제공해서 지금처럼 임금을 많이 받는 것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아니죠. 그냥 연차가 쌓이니까 많이 받는 겁니다. 오히려 이쪽이 더 부당하다고 생각하거든요. 과연 정규직이 고용이 안정되어서 책임감이 있고 숙련노동자로 인정을 받아 더 많은 임금이 주어지는지 생각해 봐야죠. 오히려 그 본인의 능력보다 현재의 수직적 상하관계 구조에서 연차가 높을수록 권력이 더 많으니 더 많은 임금을 가져간다고 보는 게 맞지 않을까요.

결국 생산성이라고 대충 포괄적으로 말 하긴 했지만 지금처럼 초임교사와 경력교사가 동일 업무를 하면서 임금차이가 3~4배 가까이 차이 나는 상황이 더 말이 안된다고 생각하지 않나요? 그리고 기간제 교사들과 정규직 교사 사이의 임금 차이 또한 마찬가지구요. 오히려 교사로 예를 드시니 제 개인적인 경험에 비추어 보면 더 납득이 안 가는군요. 차라리 이 임금격차를 매우 낮은 수준으로 낮춰버리고, 고용안정이 되지 않는 만큼 임금을 높게, 편차가 크지 않게 지급해야 한다는 사실이 그렇게 문제된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오히려 지금의 호봉제가 연공서열제가 공고화됨으로 인해 능력없는 사람이 자리를 꿰차고 있고 능력있는 젊은 인재가 차별받는다고 생각합니다만.
어강됴리
15/02/24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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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성이라는 말에는 차별을 정당화 하는 함의가 있다고 말한것 뿐입니다.
저는 호봉제를 옹호한적도 중장년층과 청년층의 임금격차가 합당하다고 한적이 없습니다.
분명히 노동에서의 재분배라는 말을 넣었는데 제가 차별을 옹호하는 사람이 되버리는군요!
15/02/24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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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제가 댓글 이해를 잘못 했군요. 저는 근데 직군별 생산성이라는 말에서. 물론 직군 내 개인의 생산성은 측정할 방법이 없다는 부분은 이해합니다만 직군별 노동의 가치에 대해서는 어느정도 계량적인 평가가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시장가치도 엄연히 존재하는 편이고.
두캉카
15/02/24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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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기사를 다 읽어보면.. 저 기사제목은 선동을 위해 교수 주장을 잘라먹고 일부만 제목으로 쓴 점에서 문제가 있는 기사라 생각하고요..

모든 근로자 비정규직관련해서는 한국럼 비정규직을 저임금에 해고하기 쉬운 임시직으로 생각하는게 아니라 제대로 된 나라라면 (Realise 님이 쓰신대로 제대로 임금 올려주고 가치평가를 해주고 고용보장이 없는 대신 그 혜택을 임금으로 준다면)

기업입장에선 정규직이 기업에겐 더 유리한 제도입니다. 비용이 고정되어 비용이 안정적이 되고, 숙련및 업무 익숙도 등의 효과도 있으니까요. 그래서 일반적인 경우는 프리랜서(전문가)에게 뭐 맡기는게 더 비싸죠. 그런 모든게 다 갖춰진 사회라면 기업에서 오히려 우리 정규직 뽑겠다는데 방해하는 사회 나쁜 사회 할걸요?

결국 불평등적 구조를 방치하면서 그냥 비정규직 하자는 주장자체는 현실감이 없는 것이 맞아 보입니다.
15/02/24 15:59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비숙련직 업무보는 사람들은 그냥 그 임금주고 정규직 시키고 고도로 전문화된 일을 해야 되는 사람들은 다 프리랜서 시키면 되겠죠.
뭐 대신 비싼 고용비용 주고 쓰고 프로젝트 끝나면 계약해지하고...
이러다보면 저임금자는 고용안정이 있어서 좋고 고임금자는 원하는 시간대 골라써서 좋고...
기업은 노동 유연화를 해서 좋고 고임금자 프로젝트별로 개별 고용해서 좋고...
다 좋은데 왜 안하는지 몰라요.
이카루스테란
15/02/24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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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입장에서는 ...상황에 따라 다르죠...정규직이 유리한 분야가 있고 비정규적이 유리한 분야가 있습니다. 선순환의 구조만 될 수 있다면 비정규직도 확대할만 여지가 있습니다. 물론 현재와 같이 안전망이 없는 상태에서는 말도 안되고요. 고용불안이라는 것이 내가 여기 짤리면 그 다음 직장을 구할 때까지 기간이 길고, 그리고 구할 수 있을지도 확신이 없다는 것이 문제겠지요. 이 부분은 정부에서 해줄 수 밖에 없는 부분이고, 참 쉽지가 않네요.
Je ne sais quoi
15/02/24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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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응하는 사회보장제도' -> 이게 가능하다고 생각하시면 그렇게 생각하실 수 있겠습니다만, 저 기사에 나온 다른 교수 말은 '복지보다 경제 활성화를 통해 가구 수입 증대'입니다. 사실 저런 주장을 하는 놈들이 항상 같이 하는 이야기가, 근로자 비정규직화 + 경제 활성화(복지 x, 법인세, 상속세는 감면 등등등...)죠. 저는 '상응하는 사회보장제도'가 만들어질꺼라고 전혀 믿지 않습니다.
게다가 일한만큼 정당한 평가라는 건 사실 이상입니다. 모든 피평가자가 만족하는 공정한 평가제도는 세상에 존재할 수 없거든요. 저런 이야기하는 인간들의 생산성 평가라는 건 예전부터 무조건 야근 + 특근 시간밖에 없습니다.
이카루스테란
15/02/24 15:59
수정 아이콘
사실상 모든 근로자의 비정규직화는 불가능하죠. 물론 비정규직으로 했을 때 기업의 경쟁력이 올라가는 부분도 있기는 합니다. 그런 부분에서는 도입을 해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말씀하신 것 처럼 실업급여 등의 사회보장제도도 확실하게 갖춰야겠죠.
공허진
15/02/24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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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들은 이미 하고 있지요
대학수업절반은 강사들이 하고 있는게 현실
교수직도 전부 비정규직으로 만들어도 저런이야기가 나오려나?
초식성육식동물
15/02/24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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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이지 북조선 티브이나 조선일보나 똑같아요. 체제유지에만 관심있거든요. 장기적으로 볼때 청년층이 포기->달관하게되면 대한민국 미래가 어두워질텐데, 당장의 체제불안을 피하고자 이런 저질기사나 쓰네요. 다들 덜 쓰고 덜 벌고 행복하게 삽시다. 어차피 꿈도 희망도 없어요 아하하하
15/02/24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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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로 문제 없어보이는 기산데... 다들 이렇게 사니까 참아 이런 입장은 조선과 안 맞습니다. 아둥바둥 올라서라고 하는게 조선일보 다운거죠
15/02/24 15:10
수정 아이콘
밥은 하루 한끼 먹고 11시간씩 잠자는건가요.. 말이 되나;
花樣年華
15/02/24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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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기자들 월 100만원씩만 주면 되겠네요.
동네형
15/02/24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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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이랑 종편 써서 뒷공작 하는거도 한계가 있지... 얘들은 지금 지지율이랑 차기 후보 선호도 조사가 왜 갈수록 자기들이 원하는대로 안나오는지 아직도 모르는듯;;;
15/02/24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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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저 언론인들은 자기들은 열외라고 생각들 해서 저런식으로 기사쓰는지...궁금 하네요.

전문적인 기술을가지고, 대를이어가며, 중인신분을 이어가지 못하면. 결국 먹혀서 상늠이 되는건데..

지금 잘사는것처럼 보이는 언론인분들도 퇴직하고, 와이프와 본인,들이나,양가 부모님들 중 한분만 크게 아프고, 자식들이 비교 우위의 밥 벌이를 못 하면 자식들부터 노비가될텐데... 나는아니겠지? 라고 생각들하시는지..
단호박
15/02/24 15:13
수정 아이콘
월세 25만원이면 어디 벽두리에 지은지 40년쯤 된 반지하 방인가요?
아니면 한달에 100만원 버는 사람이 10년쯤 모아서 보증금 한 3천쯤 넣고 들어간거?
3달에 한번 옷 구입이라;;; 3달에 한번 생필품만 구입해도 20만원은 나오겠네요...
술 14000원은 마트에서 사서 한강에서 마시는 기준인가요..? 2차로 노래방이라도 가려면 2주 기다려야되는군요? 간식도 1주일에 1번밖에 못먹고....

어딘가의 대통령이 말했었죠. go try it!!
루키즈
15/02/24 15:15
수정 아이콘
기사에서는 네사람이 4분할로 술마셨다고 하네요.
단호박
15/02/24 15:19
수정 아이콘
56000원으로 4 사람이 번화가에서 술을 마시는군요...
제가 사는 곳 기준으로는 편의점에서 술 사다가 집에서 안주 해먹어도
14000원으로는 부족한데요 ㅠㅠ
루키즈
15/02/24 15:22
수정 아이콘
아, 56000원밖에 안되는군요 머리속에선 왜 8-9만원쯤 되는줄 알았지...
두캉카
15/02/24 18:23
수정 아이콘
기사 보면 술이라기 보다는 그냥 김치찌개 밥에 반주곁들인 정도네요.
두캉카
15/02/24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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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여서 저 기사대로라면 하루에 두끼만 먹고 데이트 주 1회, 약속 2주에 1회 --> 총 1달에 6번만 사회적 관계 가짐. 다른날은 다 집에 가만히 있으면서 영화/게임만 해야함.

건대입구에서 신촌까지 가는데 교통비 항목은 없으니 걸어가거나 자전거. 술값은 무조건 이렇게 살고 직장에서 정규직에게 따돌림 당하거나 대화없음. 그 일자리도 6개월후엔 어떻게 될지 모름. 이렇게 살아야 즐거운 삶이네요.
단호박
15/02/24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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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네요... 약속도 2주만에 기다리다 기다리다 잡았는데 친구들이 오늘은 빕스라도 가자고 하면 4주후에 뵙겠습니다 해야되네요. ㅠㅠ
15/02/24 15:22
수정 아이콘
진짜 엄청 비교되네요 크크
이거 쓴 기자한테 트라이 잇! 하루종일 무한반복해서 들려주고 싶네요 크크
단호박
15/02/24 15:30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기자 월급 100만원으로 깎으면 되겠네요!
ilo움움
15/02/24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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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서울만 벗어나면.. 월세 25만원이면 뭐 살만한데 구하죠.,
단호박
15/02/24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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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권에서도 전철 역세권은 힘들어보이지만... 지방이라면 사실 구할 수 있는 금액이긴 하군요. 설정상 서울권으로 보이기 때문에 다들 월세의 비현실성을 지적하는 것 같습니다.
ilo움움
15/02/25 02:09
수정 아이콘
대전에서 학교다니는데 학교앞은 25-30정도더라구요
월 100이면 풍족하게 쓰는게 딱 학생때까지인거같은데..
15/02/24 15:15
수정 아이콘
100만원 벌고, 고시원 살면서, 집에서 영화보고 게임하면서 사는 사람도
데이트를 하는데... 데이트를 하는데...
라이트닝
15/02/24 15:19
수정 아이콘
기자 주변 지인들의 특징을 한가지씩 모아서 만든 가상의 인물이라고 믿을랩니다.
루키즈
15/02/24 15:18
수정 아이콘
말이 말같아야 말같은 말이 나오지...
에리x미오x히타기
15/02/24 15:20
수정 아이콘
제가 한동안은 이렇게 되지않을까 싶긴 합니다만.. 개인이 이것저것 (포기/체념하고) 안한다고 생각하며 이리 사는 것과 언론에서 떠드는 건 다른 얘기지요.
루크레티아
15/02/24 15:22
수정 아이콘
저 기사가 나온 타이밍이 우리나라가 경기 좋고, 취업 잘 되고, 노동인권 보장 잘 되고, 서로서로 윈윈하는 시점에서 나왔다면 [오 이런 생활도 다 있긴 하구만] 하는 의미로 읽힐 수 있겠죠.

그런데 지금의 미쳐 돌아가는 세상에서 저런 극한의 삶을 다루면서 [행복]을 이야기 합니까?
행복하게 지들이 100만원 받고 살아봐도 정신을 못차릴 인간들이..
15/02/24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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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기자들부터 월급 100만원으로 한번 해보고 알려주시길...
예전에 비해 나를 위해 쓰자라는게 확실히 더하긴 합니다. 70-80년도에 비하면 즐길 것도 많기도 하고요.
이걸 단순히 낭비라고 생각하면 오산이죠. 국민전체가 저렇게 살기 시작하면 우리나라 내수 망합니다.
말같은 소릴 해야죠.
The xian
15/02/24 15:24
수정 아이콘
조선일보 기사가 아니라 다른 신문 기사라고 해도 이건 현실성이 없지요.

월세 25만원 정말 우습고요. 생활비 55만원의 내역을 도대체 어찌 잡았는지는 모르겠는데 거기에 점심식사 및 게임 비용이 다 들어갈 거라고 생각하는 것은 아전인수죠. 휴일이라고 고기라도 600g 사면 집에서 먹어도 만원 가까이 듭니다. 쇼핑을 3개월에 한 번 8만원 들인다는 것도 젊은 층의 소비욕구에 비해 굉장히 낮게 잡은 것이며. 혼자 나가서 밥을 먹어도 몇만원 혹은 그 이상도 비용이 들어가는 지금 세상에 주 1회 데이트 비용이 한 번에 15000원밖에 안 들어간다면 웃기지도 않은 일이고, 술 약속의 빈도와 술값 역시 같은 이유로 태클 걸릴 곳이 한두 군데가 아니며. 게임의 유료정액 비용 혹은 부분 유료화 과금은 어쩔 것이며...... 까댈 수 있는 부분이 한두 군데가 아닙니다. 전체적으로 볼 때 기사의 결론을 미리 정해 놓고 생활상을 거기에 끼워맞추려고 하는 같잖은 노력의 산물들이 곳곳에서 보이니 이 기사는 비판 받아도 싼 겁니다.

정말 '그럼 당신들이 해보시든가.'란 말이 어울리는, 뇌내망상의 산물이군요.
개과종굴이
15/02/24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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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트는 집에서 하고. 게임도 롤같은 게임 현질안하고 ip열심히 모아서 하고. 옷도 만원 이만원짜리만 사면 되겠네요... 겨울에는 8만원을 패딩에 올인해야하겠구요. 크크
게임도 무료게임만 하라. 어이가 없네요 진짜.
흐르는 물
15/02/24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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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트 제외하고는 저렇게 살던 친구가 있긴 했으니 불가능하다곤 생각 안합니다만
정작 그 친구는 저 케이스와는 완전 다른게 정말 미래를 위해 현재를 포기한 거라서 그런거죠.
(300 넘게 받던 애가 다 저축한다고 스스로 고시원 들어가서 살더라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친구도 정말 힘들다고 노래를 불러댔는데 저기다가 '잘 논다' 라고 같다 붙여놓으니 어이가 없는 건 사실이죠.
개과종굴이
15/02/24 15:24
수정 아이콘
저 기사에 들어가보니까 옹호하는 댓글이 있다는게 더 무섭네요.
저렇게 살면 차나 집 같은건 당연히 포기해야하고. 결혼도 포기해야하는데.
복지같은게 무지 잘되어있어서 저것외에 돈이 안든다면 모를까. 살다보면 예상외에 지출액이 너무 많은데 말이죠....
어디 아픈곳이라고 생기면 어쩔려고.. 저같은 경우에 아직 학생이라 위에와 비슷하게 살고있는데. 일단 지방사는데도 월세 말도 안되고.
술자리에서 만사천원이라니..... 안주하나 시켜도 보통 만원넘는데 얼마나 싼곳에 가야한단건지. 아님 정말 2명이서 안주하나에 술만 딱 마셔야겠네요.
저번달 같은 경우엔 갑자기 자고 일어났더니 허리가 아파서 아무것도 못했는데 병원 2주동안 물리치료하러 다녔더니. 4만원 정도 깨진거같은데..
나중에 나이 먹고도 저돈벌고 살면 더 크게 아플텐데 그땐 어쩔건지. 하... 저런 기사가 나온다는게 너무 화가 납니다.
윤가람
15/02/24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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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야 뭐 그렇다 치더라도... 보훈처에서 국채보상운동 하자고 올린거 정말 어이가 없네요.
쌍욕이 절로 나옵니다..... -.-.....
첸 스톰스타우트
15/02/24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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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번 양보해서 저렇게 산다고 칩시다. 근데 주변의 곱지않은 시선과 미래에 대한 불안감 같은건 차치하더라도 당장 결혼은 어찌하며 출산은 어찌 하는지. 그럼 출산율 떨어지고 고령화 사회 되고 나라꼴이 잘 굴러가겠군요. 이런 내용의 기사를 쓸려면 적어도 문제의식을 가지고 써야되는데 기사 어디에도 문제의식의 미음자도 보이질 않으니 그게 문제란 겁니다. 오히려 '100만원 가지고도 이렇게 잘 살수 있으니 괜찮다'라고 말하고 싶은데 그렇게 적으면 너무 노골적이라서 대충 얼버무려 놓은것 같은 느낌마저 들어요.
15/02/24 15:37
수정 아이콘
당사자가 능력이 부족해서 100만원만 벌고 사는게 아니라 느긋한 삶을 원해서 저렇게 사는건데 문제를 가져야 하나요. 결혼한 사람들이 경제적으로나 보육이 어려운 환경이라서 출산을 안해 생기는 문제와는 다른 관점의 실태인데요
발롱도르
15/02/24 15:42
수정 아이콘
지금 저 기사에 나오는 청년들 직업이 6개월짜리 인턴, 계약직, 비정규직인데
과연 정말 느긋한 삶을 원해서 정규직 할 수 있는데 안하고 인턴하고 계약직하고 비정규직하는걸까요?
15/02/24 15:47
수정 아이콘
이기사는 현실에 치여 어쩔수없이 살아가는 88만원 세대를 소개하는 기사가 아니니까요. 소수지만 느긋한 삶을 위해 본인이 스스로 저런 삶을 추구하는 사람도 존재합니다. 이기사는 요새는 그런 세대도 있다는걸 소개하는거구요
발롱도르
15/02/24 15:51
수정 아이콘
알바라면 모를까 비정규직, 인턴, 계약직을 본인이 느긋한 삶을 살기위해 스스로 선택했다고 하며 그런 세대가 있다는 기사를 쓰는건 솔직히 좀 어처구니없는 황당한 기사죠.
15/02/24 15:57
수정 아이콘
그건 님 기준에서 황당한거니까요. 기사가 황당한게 아니라...
실제로 저런 사람들이 존재합니다. 님기준에서는 믿기 어렵겠지만요.
집에서 부양할 책임이 없는 위치고, 결혼하기 싫고 느긋하게 살고싶어서 저렇게 사는 사람도 실제 있습니다.
Colorful
15/02/24 16:11
수정 아이콘
기사에 나온 그대로 사는 사람은 없을거 같습니다만
비슷하게는 가능할 수도 있고
주변에 간혹있을 수도 있는데

저 기사에서, 특히 비용 쪽에서(월세25라던지) 약간 왜곡해서 쓴거 같네요

그 점을 감안하면 단순히 소개하는 기사라고 단정지을 수 없습니다
15/02/24 16:34
수정 아이콘
저건 그냥 월100만원에 끼워 맞춘거라고 봐도 무방하지 싶은데요.
실제 이동찬씨가 어떻게 100만원 사는지 진짜 궁금하네요.
그 분이 실제 100만원에 사는지조차 궁금하군요.
흐르는 물
15/02/24 15:30
수정 아이콘
'잘 논다' 라는 표현이 제일 큰 문제인거 같아요.
사실 한창 돈 벌어서 즐겨야 할 사회 초년생 시절인데 저렇게 힘들게 살면서도 '왜 만족할까?' 라는 쪽으로 연결되게 기사를 써야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냥 아무런 언급 없이 잘 논다 라고 써놓으니 저 배경에 대해 모르는 사람은 100만원이면 살만한가 보네 라고 생각하겠죠. 사실은 잘 노는게 아닌데요.
15/02/24 15:42
수정 아이콘
그럼 기자 너도 100만원만 받고 계약직으로 달달이 계약 갱신하면서 일해라...

미친....
어강됴리
15/02/24 15:45
수정 아이콘
월 600받고 하찮은 미물들 관찰중이시랍니다.
15/02/24 15:55
수정 아이콘
잘나가는 회사 기자님들 월 600받으시면서 저런글 쓰신답니까?

중인층도 못되시것구만. 뭔 배짱인지모르겠네요.
세종머앟괴꺼솟
15/02/24 15:44
수정 아이콘
간만에 상급 쓰레기 기사네요. 지적질할 시간이 인생낭비 수준.
종이사진
15/02/24 15:48
수정 아이콘
지지리 궁상이네요....

노트북은 누가 공짜로 줬나,
보증금이 1억이 넘던데 한달에 25만원 저축한다해도
보증금마련에 666666년도 넘게 걸리네요.
영화랑 게임이 공짜라니, 저작권따위 무시해버리나.
수지느
15/02/24 15:50
수정 아이콘
저도 저 생활 한번 계획서 짜본적있는데 일단 월세부터 기본 50은 잡아놓고 시작해야하는데

25로시작하는건 무슨 패기인지 크크크크

밥은 엄마집가서먹고오는건가요

저축 25만원도 개같은 소리구요 그냥 숨만쉬고 겜만하고 살아야 가능합니다

100만원으로 생활하는거 짜보니까 진짜 윗분말대로 병걸리면 그냥 자연치유 or 죽겠다 정도의 각오가 없으면 힘듭니다

생체력 사용자가 아니라면 권장하지 않습니다.
Colorful
15/02/24 15:56
수정 아이콘
기사를 분석할수록 재밌네요
월세 25만원부터 시작해서 전기세랑 수도세는 공중분해되고 창조점심까지 먹을 수 있는... 크크
하심군
15/02/24 16:01
수정 아이콘
가스비만 해도 도시가스 쓰면 부산에서도 15만원이 넘게 나오는데... (물론 절약하는 노하우가 있겠습니다만)
히라사와 유이
15/02/24 16:13
수정 아이콘
제가 부산서 자취할때 그 가스비가 무서워서 한겨울에 보일러를 거의 안틀고 살아 본적이 있습니다 크크
이야 부산인데도 겨울엔 방안이 밖보다 추운 기적이 일어납니다.
집안에서 얼음이 얼어요!
참참못 해서 가스를 안틀고 전기 히터를 틀었더니 전기세가 가스비 만큼 나오는 기적이.. 응?
소독용 에탄올
15/02/24 20:52
수정 아이콘
(제가 그렇게 살고 있긴 합니다만) 원룸살면 서울에서도 한달에 4만~5만원 안쪽으로 맞출수도 있긴 합니다.
실내온도가 정부가 권장하는 실내온도(18도)에 상당히 미달하며, 양발 없이는 바닥이 차가워서 걸어다니기 힘들 정도고 침대를 쓰며 외출복 수준의 옷을 입고 산다는 전제 하에서요... 전기장판도 사용하지 않으니 전기세도 2만원대죠.
(아 일단 살이 쪄서 신체에 지방을 축적하고 부피를 키워서 추위에 유리한 몸이 되어야 하기도 합니다 ㅠㅠ)
몽키.D.루피
15/02/24 16:00
수정 아이콘
그런데 조선일보 주 구독층들은 정말로 저렇게 생각하는 것 같아서 무섭네요. 너네들은 백만원만 있어도 살 수 있으니까 징징거리지 말라는 협박으로 들립니다.
최강한화
15/02/24 16:02
수정 아이콘
이런기사는 어느 매체라도 쓰면 광역으로 까였을겁니다.
이런 기사를 쓴 기자는 어떤 생각인지 모르겠습니다. 이런 삶이 만족스럽다 생각한다면 100만원으로 6개월만 살아보라고 하고 싶습니다.

기사 2개가 대한민국 현실을 대변해주는거 같아서 씁쓸하기만 합니다.
발롱도르
15/02/24 16:04
수정 아이콘
조선일보던 동아일보던 중앙일보던 tv조선이던 채널a던 한겨레던 경향이던 jtbc던 이런 기사를 냈다면 가루가 되게 까였을듯
Marionette
15/02/24 16:14
수정 아이콘
2015년 최저시급 5580으로 주당 40시간 정규직 근로자가 받는 이른바 최저월급이 1,166,220 인데... 그냥 최저시급으로 생활하라는 거네요
15/02/24 16:17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 경제가 불쌍해.....ㅠㅠ
배두나
15/02/24 16:18
수정 아이콘
게임은 온라인 게임이면 공짜일수도 있지 않나요 -_-;?
15/02/24 16:20
수정 아이콘
그럼 인터넷 사용료도...
하루빨리
15/02/24 16:30
수정 아이콘
와이파이 전파 도적질 한답니다. 크크크
배두나
15/02/24 16:30
수정 아이콘
...... 그렇긴하네요. 흐..
기사가 빡치긴 합니다만 제 친구가 혼자 살면서 월 100만원 좀 못버는데 여자친구랑 잘 만나고 데이트도 하는걸봐서..
그냥 뭐.. 저런 사람도 있는데 진짜 행복할까라는 생각을 합니다 -,.-;

친구 생활 패턴은 보면
집에서 밥은 대부분 라면이고 밥을 잘 안해먹습니다.
여자친구랑 1주일에 1번 만나는데 대부분 데이트는 동내에서 하고 집에서 밥 먹고 그럽니다.
가끔 외출하면 영화 정도보고 그 이상의 데이터는 잘 못 하더라구요.

개인이 지출하는 옷 같은 것은 대부분 지하상가에 있는 옷들 위주로 구입하고 잘 구입도 안합니다.
신발도 거의 1년 이상 같은 것만 신고 있구요.

미래 걱정 정말 많이 합니다.
당장 살 수 있고 욕심 안부리면 어렵지 않으니 행복하다라는 느낌은 있지만 미래를 생각하면 우울하다면서 혼자 술 마신다고 하더라구요.
15/02/24 16:22
수정 아이콘
처음에는 좀 광분했지만. 곱씹으니..뭐 그럴수도 있구나 싶네요.
빡시게 일해서 월100만원 받고 저리 살면서 행복할 수 없지만.
대충 설렁설렁 일해서 100만원으로 생활하지만. 개인시간을 여유롭게 즐길수 있다면
그것역시 개인취향이지 않을까 싶네요.
하루빨리
15/02/24 16:29
수정 아이콘
개인 취향이긴 하나, 정부와 보수 언론이 저렇게 주장해선 안되죠. 출산률 떨어지고, 국가 경쟁력이 떨어지고, 소비심리가 위축되는걸 조장하는 기사인데요.

차라리 빚내서 집사라는 기사가 위 기사와 비교하면, 둘 다 쓰레기 기사긴 하지만 그래도 이쪽이 재활용 건덕지는 있어보이네요.
열역학제2법칙
15/02/24 16:23
수정 아이콘
전제정치 트리를 가려하시나...
15/02/24 16:24
수정 아이콘
난 비꼬는 기사인줄 알고 들어왔는데...
15/02/24 16:34
수정 아이콘
3달 8만원으로 옷을 사면 유니네 면바지 하나가 4만원, 셔츠가 3만원이네요. 그것도 할인가로
3월에 사서 6월에 여름 옷 사고 9월에 점퍼사야 겨울에 버티니(겨울옷을 12월에 살 수는 없으니)3개월 동안 저거 1벌씩 사서 입다가 겨울 전 시즌에 유니네 패딩점퍼 하나 사려면 8만 9천원.
가을내내 아우터 하나 안사야 겨울에 패딩 하나 사네요

근데 제가 산 옷값이 저거보다 덜든게 함정...
*alchemist*
15/02/24 16:35
수정 아이콘
저렇게 살면 저렇게 평생 살아야 하죠...
등신들이네요 등신들. 저기사 쓴 삐리리도 등신이고 저거 내준 편집장도 등신이고 저렇게 내라고 한 윗 정부 삐리리도 등신이구요
낭만토스
15/02/24 16:38
수정 아이콘
일단 저 친구랑 사귀는 여자친구가 보살이네요
공허진
15/02/24 16:44
수정 아이콘
연극하던 반백수친구 중에도 저렇게 데이트 하는데도 늘 여친이 있던 친구도 있었....
낭만토스
15/02/24 16:51
수정 아이콘
연극을 하니까....일단 얼굴과 기럭지가?
공허진
15/02/24 17:13
수정 아이콘
키는 170뿐이 안되.....얼굴은 최하옵 브래드 피트?
15/02/24 16:43
수정 아이콘
생각해보면 제가 비슷하기는 합니다
교통비 4만원(학교), 통신비 3만원(35요금제&약정할인), 아침안먹고 점심 4000원(가끔 2500원 학식)씩, 저녁 5~6천원씩.
옷은 거의 사지 않고, 술은 한달에 한번 정도 두당 2만원잡고 마시고, 친구들이랑 노는건 피씨방 정액 한달에 1~2만원 정도, 1년에 한번 정도 떨어지는 신발 바꾸고...
이렇게 해도 버틸 수 있는 이유는 제가 월세와 각종 세금을 내지 않는 집에서 학교를 다니기 때문이죠.(뭐 항상 이렇게 사는건 아닙니다만)

같은 생활에 자취를 더하면
매달 수도비,전기세,월세 추가에 한두달 단위로 사야하는 휴지와 매달 나가는 물값, 세달단위로 사야하는 세탁세제 및 섬유유연제, 매 주 사야하는 종량제 쓰레기봉투, 월 인터넷 요금, 세달 단위로 사야하는 기본 스킨,로션,샴푸,바디클렌져,비누...

인생에 아무 낙도 없이 살려면 살수는 있겠네요. 딱 숨만 쉬구요.
절름발이이리
15/02/24 16:54
수정 아이콘
솔직히 월 100만원정도면 약간만 알뜰하게 살고 물욕이 심하지만 않으면 살기가 거의 불가능하다는 점 빼면 충분히 살만하죠.
발롱도르
15/02/24 16:56
수정 아이콘
이건 산것같지만 산것같지도 않은 산것같은 삶이군요.
15/02/24 18:05
수정 아이콘
뭐.. 종교계에선 저정도의 삶을 살면서도 스스로 행복해하시는 분들이 계시니.
제가 부양가족이 없다면. 그리고 생활비로 꼬박꼬박 100만원씩 받을 수 있다면.
귀농해서 살아보고 싶기는 하네요..
치토스
15/02/24 16:59
수정 아이콘
한달에 20만원 저축해서 결혼 언제하고 집 어떻게 사나요? 100만원 벌어서 남들 누리는거 제대로 못 누려도 먹고 사는데는 지장 없으니까
지금 사회에 불만없이 살아라 이렇게 해석하면 과대망상 인가요?
조선일보라서 과대해석 하는 감도 없지않아 있지만, 저런 특정층에 대한 오묘한 합리화를 시키려는 기사 자체를 조선일보에서만 내죠.
특히 "기득권"에 유리하게.
열혈오타쿠
15/02/24 17:05
수정 아이콘
어릴땐 그럴수있죠.암요.
저도 저렇게 해봤습니다.
지금도 저와 제친구들은 그때를 짐승같은 삶이였다고 회상합니다. 행복? 친구가 있어서 행복했지 그삶자체는 지옥이였어요
공허진
15/02/24 17:05
수정 아이콘
이 기사의 가장 큰 문제는 소설이 아니라 '왜'가 빠진게 아닌가 합니다.
술도 안먹고 담배도 안피고 친구들이랑은 와이파이 존에서만 카톡하고(거기다가 모솔) 문화생활은 티비나 토렌트만 쓰고(iptv도 사치 아프리카나 티빙이면 충분) 옷은 츄리닝이랑 청바지 잠바하나로 3~5년씩 입고 하면 사실 저거보다도 더 조금쓰고도 생존이 가능하기는 합니다.

저렇게 기사를 길게 쓸거면 왜 저렇게 궁상맞게 사는지에 대한 고찰을 해야지요

일단 대기업에 갈 능력이 안되면 중소기업이나 비정규직으로 일해야 하는데 주6일제에 야근해가며 피터지게 일해봐야 몇십만원 더 받는게 현실입니다. 게다가 미래도 불투명해!
차라리 100만원을 받고 널널하게 일하는게 더 낫지요.
좀더 받겠다고 무리하다 아프면 회사에서 그거 알아 주지도 않거든요.

기업들에서 노동유연성을 높인다고 비정규직을 늘리고 임금깍으면 그에따라 소비도 유연해지는 거지요 한번 다같이 죽어보세!
(다음달에 아마존도 들어온다는데 직구가로 팔면 국내기업들 여럿 망할듯)
문재인
15/02/24 17:32
수정 아이콘
그래 알았다.
말 꺼낸 사람이 먼저 실천해야지?? 응?
15/02/24 17:42
수정 아이콘
조만간 머한민국 국민의 행복 지수가 올라가겠군요.껄껄
(일본도 사토리 세대들이 오히려 행복지수가 높다하니...곧..여기도...)
15/02/24 17:50
수정 아이콘
욕할려고 로긴하게 만드는 기사네요-_-; 아진짜 기레기 면상좀 보고싶네요. 너님부터 그리 살아보던가... 아짜증...
김촉수
15/02/24 17:52
수정 아이콘
왜이러시지 이분들
노예새끼들 니들은 숨만쉬고 살아라 쯧쯧
라고 민족정론 조선일보가 말하고 있잖아요 크크
DarkSide
15/02/24 17:57
수정 아이콘
노예 종놈들이 아직 자기 주제를 모르고 덜 쳐맞았나보네요. 한국도 어서 빨리 양반 - 노비 신분제 (노예제) 도입이 시급합니다.
(대기업 재벌 최상류층 양반 귀족 0.1% & 하루종일 일만 열심히 해야 하고 박봉 받아도 감사해야 하는 대부분의 노비 노예들 99%)
15/02/24 18:03
수정 아이콘
솔직히 제가 저 달관세대입니다. 생활패턴도 저 사람이랑 많이 비슷합니다.
쓰는돈은 훨씬 적기는 합니다만..
뭐 행복은 모르겠고 지금은 나름 살만한데 미래가 답이 없다고 느끼는건 어쩔수 없네요.
살면서 연애나 한번 하고 죽을수 있을지 크크
공무원 실패하면 뭐해먹고 살아야되나...
yangjyess
15/02/24 18:10
수정 아이콘
저런 세대가 실제로 꽤 있긴 하지요...
호구미
15/02/24 18:16
수정 아이콘
해철이형이 살아계실 때 저 기사가 내포하는 시각을 제대로 반박해주는 이야기를 속사정 살롱에서 하셨던 게 생각나네요.

근데 조선일보 주로 보는 계층은 저걸 보면서 고럼고럼 하거나 젊은놈들 몸바쳐서 일 안한다고 까거나 할 거 같아서 깝깝해집니다
주먹쥐고휘둘러
15/02/24 18:23
수정 아이콘
속칭 '꼰대'들이 기사 읽고 나서 "거봐 백만원이면 저축까지 한다는데 요즘 젊은놈들은 배때지가 불렀어!" 하며 혀를 차게 만들려는 기사의 목적이 딱 보이는군요.
Mephisto
15/02/24 18:32
수정 아이콘
사토리세대랑 우리나라의 달관세대랑 같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계시내요.
사토리 세대의 포인트는 알바만 하더라도 생활은 물론이요. 무난한 취미생활까지 영유가 가능하기에 성공에 대한 목적성이 상실되는 현상인겁니다.
"많이 안벌어도 하고싶은거 하고 살 수 있다"이게 포인트죠.
우리는? 그냥 인터넷이나 보면서 시간때우다 보면 100만원 가지고도 어찌저찌 살아지더라 어차피 아무리 고생해도 하고싶은거 하고 살 수 있을 만큼 수입이 늘어나기는 힘든데 "대충 이리살다 가지" 라는 겁니다.

즉 행복한 삶에 대한 최소한의 조건이 만족되기에 더 큰걸 안바라는게 사토리 세대라고 한다면 우리가 예기하는 달관세대는 아무리 노력해도 행복한 삶에 대한 최소한의 조건이 만족되지 못하기에 행복한 삶의 범주 자체를 자체적으로 좁혀버린거죠.
요정테란마린
15/02/24 19:10
수정 아이콘
한국은 저임금, 저비용사회에 가깝고(혜리 맑스돌로 대표되는 알바몬 광고와 관련된 논란들을 예로 들면;;)아직은 가족이란 틀이 강한 나라죠. 20대에 독립을 하기가 생각처럼 수월한 곳이 아니기도 하고요. 최소한 일본 사토리처럼 살려면 100만원 벌고도 부모님 지원이 있어야 가능하죠. 저 기사기획의 결정적인 문제점은 "그냥 현실이 이러니 반항하지 말고 이대로 살아라." 라고 이야기 하는 거 같아 짜증이 난다는 것? 이겠지요.
스프레차투라
15/02/24 19:38
수정 아이콘
엊그제 먹은 시사모구이가 15000원이던디..
소독용 에탄올
15/02/24 20:16
수정 아이콘
정말 다들 '이렇게' 살아버리면 합계출산율 0도 꿈이아닐텐데...
DarkSide
15/02/24 20:19
수정 아이콘
22세기쯤에 한반도에 한국인의 씨가 마른다는 말이 결코 허언 헛말이 아니라니까요? 충분히 가능성 있는 말입니다. 일단 저도 달관 세대의 일원이구요.
王天君
15/02/24 20:52
수정 아이콘
달관을 하고 싶어서 하냐고. 300 400 벌어도 달관하는 게 진짜 달관이지.
조선일보 이 자식들 대한민국의 미래에는 진짜 달관했네요.
네버스탑
15/02/24 21:14
수정 아이콘
이 글을 이제 봤네요.. 크크
15/02/24 21:18
수정 아이콘
바로 얼마전, 오바마의 최저임금 생활, 네가 한번 해봐라! 를 누락시킨 언론이 어디더라...

https://pgr21.com/pb/pb.php?id=freedom&no=56187

정말이지 대단하네요.
대리종자
15/02/25 00:13
수정 아이콘
이게 무슨 복합적인 개수작이야
수면왕 김수면
15/02/25 02:01
수정 아이콘
후훗. 그럼 이렇게 평생 살면서 애도 안낳고 결혼도 안하고 달관하고 살면 되겠네요. 그럼 이제 애 안낳고 출산률 떨어진다고 징징대기 있긔 없긔?
15/02/25 12:25
수정 아이콘
근데 제가 군대 제대하고 저렇게 살아본 경험이 있어서 공감가네요. 하루 9시간 알바하고 (주5일) 110만원 정도 받아서 월세30, 공과금 5, 통신비 5, 저축 20, 데이트통장20, 나머지 식비 쇼핑 등으로 썼는데 '평생 이렇게 살아볼까?'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걱정근심 없고 행복했어요. 당장 주변에 지금 저렇게 사는, 평생 저렇게 살 거라고 선언하고 있는 친구들이 몇 있기도 하고요.
15/02/25 12:41
수정 아이콘
근데 위에 댓글다신분들은 100만원이면 인간적인 생활이 불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네요???
한겨울에 원룸 7평 8평짜리 살면 가스비 많이나와봐야 4만원 5만원입니다. (30분 가동 3시간 휴식 무한예약 풀가동) 전기세? 여름에 한달내내 컴퓨터 켜놓고 선풍기 하루 10시간씩 에어컨 3시간씩 돌려도 2만원 안나와요.

데이트도 여자친구 저 20만원씩 40만원이면 일주일에 10만원인데, 일주일에 하루 만나면서 10만원이면 밥 영화 카페 모텔 대실까지 할거 다 하고 놀아요.
전 매달 저렇게 살고도 돈이 10만원씩 남아서 쇼핑도 자주 했는데 다들 직장인들이라 기준들이 너무 높으신건지 저는 잘 이해가 안되네요.

기자를 실드치는건 아니고, 다들 현실성이 없다길래 하는 말입니다.
15/03/01 00:29
수정 아이콘
윗분들이 말씀들 많이 해주시지 않았나요? 저런 생활하다 몸 아프면 그냥 죽어야 됩니다. 월 20만원씩 저금하는 걸로 병원비 감당못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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