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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1/19 17:54
하...나도 늙었나... 이제 31인디...
왜 수비전문 농구선수 김훈이 생각났을까... 좋은 글에 뻘플이라 죄송합니다...
14/11/19 17:59
처음 슈스케 나왔을때 신선하다 천재과인가? 조금만 다듬으면.. 했는데 수년이 지난 지금도 딱 그때 그 수준인것 같네요..
제가 막귀에 음알못이라 그런가 크...
14/11/19 19:10
"Vastness" 저 한 곡 때문에 유튜브 채널 보다가 이 사람은 그냥 천재라는 생각을 했었죠.
매직스트로베리 사운드에 있었던거 같던데 찾아보니 지금은 소속에 없네요.
14/11/19 20:06
설마하고 클릭했는데 그 김훈이군요! 슈스케 출신 뮤지션중에서 유일하게 네이버로 주기적으로 검색해보는 분입니다. (그만큼 소식이 들려오지 않고 찾아봐야 하는..) 음악이 귀에 익지 않아서 자주 돌리지는 않는데.. 돌려보면 좋을 때가 있습니다. 아직도 멘붕인 것이 Doggy Style 입니다. 이게 강남 스타일 전에 나온 걸로 알고 있는데, 처음 들었을 때도, 지금 다시 들어도 강남 스타일과 닮았다고 느낍니다. {도기 스타일 (왈왈 진행 or 도도도) 도기 스타일} - {강남 스타일 (오오오빤) 강남 스타일}을 듣다보면 미스테리에 빠지곤하죠. 어쨋거나 오디션 출신 가수중에서 제일 좋게봤던 사람은 아니더라도 음악에 임하는 자세가 꽤 마음에 드는 뮤지션입니다. 흐흐
14/11/20 09:17
엠넷 트로트엑스에도 출연했었죠. 예선에서 같이 참가했던 조문근이 콜라보 준비하면서 처음에 김훈의 건반 연주를 듣고 소름돋는다고 했었는데,
곧 자기만의 세계로 빠져들더니 콜라보는 뒷전... 결과는 망...
14/11/21 17:05
제가 예술가니 아티스트니 하는것에 엄격한 편인데 이분은 확실히 인정하겠더라구요.
접할땐 어느정도 커리어나 타이틀이 붙은 인물을 보통 접하는데 아직 어떤 타이틀이 붙지 않았음에도 vastness 듣고 전율이 올랐고 비범한 예술가란 생각이 들었거든요. 당시 클라우드에 공개한 곡들도 취향이었어요. 뭔가 디즈니 곡같이 영감을 주는 곡, 감성이 풍부해서 좋아요. 얼마전에 문득 뭐하고있는지 궁금했었는데 pgr에서 보니 반갑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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