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0/05/23 09:50:42
Name 김익호
Subject [일반] 한나라당 지지자들과는 말이 안 통합니다.
요즘 정치 얘기가 많은 데요. 확실히 선거철인가 봅니다.
전 개인적으로 제일 많이 방문하는 사이트가 이 pgr입니다. 그 어떤 사이트보다 내용이 알차고 상식적이기 때문입니다
사회적으로 인정받는 직업군만 들어가는 그런 사이트도 몇 번 방문해 봤지만 좀 심하게 말해서 엉망입니다.

노무현 지지 글만 올라와도 좌파니 빨갱이니 그런 색깔로 씌워버리는 경우가 많은데 무슨 근거로 나를 빨갱이로 모는지 참 이해가 안 되는 경우를 많이 당해 왔습니다.

제가 한나라당 지지자들과 대화한 내용을 살짝 올려 보겠습니다..
나: 아버지 이번에는 한명숙 후보 찍으세요
아버지: 왜? 난 싫어 . 그 사람 비리가 많아.
나: 그게 무슨 말씀이세요? 검찰에서 탈탈 털었는데 아무것도 안 나왔어요. 그건 그 만큼 깨끗하다는 거 아닌가요?
아버지: 아니야 숨겨 놓은게 분명 있을 거야. 김대중도 미국에 3조나 숨겨 놨데. 노무현도 숨겨놓은 돈 엄청 많고 말야
나: 이건 뭥미 ㅠ.ㅠ

이번에는 저희 집 baby sitter분과 대화 내용입니다.
나: 아주머니 이번에도 오세훈 찍으실 건가요?
그분: 당연하지. 삼촌도 오세훈 찍어. 노무현때 서민이 얼마나 힘들었는지 알아?
나: 흠, 노무현때 경제성장률은 괜찮았어요. 그럼에도 서민들이 더 힘들었다면 성장이 문제가 아니라 분배에 더 신경 써야 하지 않을까요? 그렇다면 한나라당보다는 민주노동당이나 진보신당을 찍으시죠.
그분: 그건 절대 안돼. 걔네들은 빨갱이잖아. 삼촌이 아직 어려서 북한 놈들이 얼마나 나쁜 놈들인지 몰라서 그래
나: 이건 뭥미 ㅠ.ㅠ

마지막으로 탄핵정국때 교수님과 한 대화입니다.
교수님: 너희 들은 이번 탄핵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해? 난 아주 잘했다고 생각해. 대통령이 맨날 막말이나 하고 코드 정치나 하고, 국민들 분열 시키고 경제 말아 먹고 이번에 몰아내야 한다고 생각해
나: (꾹 참다가) 교수님께서는 그렇게 생각하시겠지만 전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교수님께서 그렇게 생각하시는 것에 대해 불만은 없습니다. 사람의 생각은 다른 것이고 그 간극을 좁히는 것이 민주주의라 생각하니까요. 교수님의 그런 생각은 정치적 논쟁이 될 수 있을지언정 탄핵의 사유가 될 수 없습니다. 탄핵은 헌법을 위반하여 나라의 안보에 중대한 위협을 초래했을 때만 가능합니다.
정치적 논쟁 사안을 가지고 대통령을 탄핵하는 것은 이는 교통법규 위반한 사람을 사형시키는 것과 같은 짓입니다.
교수님: (완전 화난 표정을 하며) 그럴 수도 있겠군

저는 민주당 골수 지지자이고 중도 우파라 생각하며 이라크 파병, 신자유주의 경제 정책, 한미 FTA에 대해서 찬성에 가까운 편입니다. 그러나 진보쪽에서 주장하는 내용에 대해서도 전혀 반감이 없습니다. `아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네. 그럼 이 안을 그대로 밀어 붙이기 보다는 좀 더 수정해서 좀더 좋은 쪽으로 만들어 보자.` 이런 일련의 과정이 민주주의 아닐까요?

그런데 한나라당 지지자들과는 말이 안 통합니다. 맨날 하는 얘기가 빨갱이라는둥, 전라도 아니냐는 둥(저는 인천사람 입니다), 경제를 망쳐서 서민들 살기 힘들어졌다는 둥(지금이 서민 살기 훨씬 힘들거 같은데) 등등 한나라당 지지자들은 귀를 막고 사는 사람들 같습니다.

단적인 예로 아래 글 중 17500번 유시민 후보 관련 글과 그 리플을 한번 읽어보세요. 참 보기 좋은 모습이라 생각합니다. 안 읽으신 분들은 한번 읽어보심을 권해드립니다.
이런 게 진정한 토론이 아닐까요?

그리고 17573번 숙님의 글은 한번 읽어보세요. 이 글에 논리가 있나요? 아님 근거가 있나요? 대부분 한나라당 지지자 들은 저렇게 말하고 나 몰라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리 정치 풍토가 17500번 글처럼 토론이 잘 이루어지는 풍토가 조성되려면 한나라당이 없어지고 민주당이 보수, 민주노동당이나 진보신당이 진보의 포지션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유시민과 노회찬이 서로 다른 편이 되어서 토론하는 장면 생각만 해도 흥분되지 않나요?

이번 선거 정말 중요합니다. pgr여러분들도 무슨 일이 있어도 좀더 나은 우리 사회가 되는 데에 한표 던지시길 바랍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0/05/23 09:52
수정 아이콘
이글도 나름 선거글이군요..
10/05/23 09:55
수정 아이콘
본인은 상당히 객관적이고 합리적이고 밸런싱 되어있다고 생각하시나요? 그렇다면 이런 초보적인 일반화의 오류는 범하지 않아야 하지 않나요? 좌빨은 수구꼴통의 반대말입니다. 똑같지 뭐가 다른가요? 서로 이해하려하지 않는다는점에서....
10/05/23 09:58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가 형식적 민주주의는 그나마 틀을 갖추었지만 실질적 민주주의의 측면에서는 갈 길이 멀죠.
10/05/23 10:00
수정 아이콘
자기들 정책에 반대하는 것은 소수의 부자들 뿐이지 다수의 서민들은 다 이득보는 것이고 다 속아서 그런거라고 바득바득 우기는 친노 인사들도 봤고 북한 싫다고 하니까 친미로 몰아가는 좌파 쪽 인사도 볼만큼 봤기 때문에 이 글에 수긍이 전혀 안 가네요. 물론 전 MB와 한나라당보다는 반한나라당 쪽이 힘을 얻어야하는 상황이라고 보기 때문에 한명숙 후보와 유시민 후보의 승리를 바라고 제가 사는 곳에서도 반한나라당을 지지할 것입니다만 이런 글은 좋지 않다고 봐요.
임개똥
10/05/23 10:00
수정 아이콘
당신이 믿고 있는 것들이 정의고 진실이라는 전제를 깔고 있네요. 누구랑은 말이 통하나요?
뭐야 요건!!
10/05/23 10:00
수정 아이콘
민주당 이건 한나라당이건 극단적으로 한쪽 지지하는 글은 그만 좀 봤으면.....
10/05/23 10:01
수정 아이콘
언제나 자신은 객관적이고 합리적이고 남은 꼴통이죠.
10/05/23 10:02
수정 아이콘
reverb님// 그렇게 말하시는 분도 비약이 심하시네요. 좌빨은 수구꼴통의 반대말입니다하고 똑같다고 하시다니. 일반화의 오류라 과연 몇분의 몇이상이면 일반화의 오류가 아닌건지요.. 그리고 대체로 그렇다. 다 그렇다.. 일반화는 어느쪽을 이야기하시는건지요.
김익호
10/05/23 10:06
수정 아이콘
전 제가 생각하는게 항상 옳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단적인 예로 전 한미fta에 대해서 찬성하지만 그에 반대되는 의견도 상당히 많고 존중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좀더 보완해서 했으면 바램입니다.

한나라당은 미디어법, 4대강 사업등에서 보듯이 다른 당의 말은 하나도 안 듣습니다.
반면 민주당은 국가보안법, 사학법, 등 다른 당의 말은 좀 듣는 편입니다.

이게 같은건가요?
코알라이온즈
10/05/23 10:09
수정 아이콘
결혼해보니 결혼한 사람만 투표하게 하면 어떨까 싶은게..결혼하니 앞으로의 삶이 참 걱정 되는 대한민국 입니다. 교육, 의료, 주거 문제 등등
이 정부는 답이 안나오죠.
부평의K
10/05/23 10:13
수정 아이콘
어차피 똑같은분 아닌가요?

글에 나온분들도 자기만의 나름 합리적인 선택을 한건데. 본인이 보기에 아니다. 라고 해서 그걸 답이 없다는건
'내 말이 맞는데 저 사람들은 안듣는다' 라는 찡찡거림이죠.

상대를 굴복시키는게 토론이 아닙니다.
김익호
10/05/23 10:15
수정 아이콘
rakorn님// 표본이 적다라고 생각하시는 군요. 그럴 수도 있겠지요. 전 한 개인일뿐인지라 주변의 경험밖에 없으니.

그러나 그 경험만으로 애기하는 것은 아닙니다.
상식적으로 이 정부가 추진하는 정책들 중에 다른 당의 말을 듣는게 있나요?
가만히 손을 잡
10/05/23 10:17
수정 아이콘
원래 골수 지지자들 끼리는 말이 안 통합니다. 생각하고 바라보는게 다른 데요. 뭘...
다만 상식적인 것만은 서로 인정해 줘도 이런 간극은 안 벌어질 겁니다.
대북관련정책에서도 포용정책을 찬성하는 쪽과 반대하는 쪽도 어느 정도 일리가 있기 마련인데,
이걸 전대통령이 종북주의자여서 미사일 만들라고 돈보냈다까지 간다면 그냥 싸우자는 거죠.
공무원욕하지
10/05/23 10:18
수정 아이콘
기본적으로 저번, 저저번 정부때도 그다지 소통이 잘 되었다고 생각하지는 않기에..
박카스500
10/05/23 10:20
수정 아이콘
뭐.. 제 이상적인 국가모델은 북유럽형 복지국가 같은 사회민주주의국가인지라 한국의 교육, 사회화 과정, 복지, 양성평등 관련 정책이나 방향성에 대해 상당히 불만이 많습니다. 그런 까닭에 본문에서와 같이 어른들과 대화하다보면 자주 마찰이 생기구요.

그치만 딱히 반대편 스탠스에 있는 사람들을 절대 악이나 절대 오류라고 생각 해 본 적이 없는 까닭에 이 글이 결론 맺고자 하는 것에 동의를 못하겠네요;;
특히 한나라당 지지자와 더불어 반대쪽 스탠스를 취하는 대다수의 사람들을 '알바' 라던가 '수꼴' '친일파' 로 규정짓는 것도 반대구요.

한나라당 지지하는 사람들 중 무시할 수 없는 정도의 수가 '그냥' 한나라당을 찍는 경우도 많듯이
본문에 언급 된 '숙'님의 글 역시도 같은 맥락에서 봐야 할 듯 합니다. 더불어 들어 주신 예 들도 맹목적 지지자라는 것으로 묶일 뿐이지
그러한 사고방식과 정당지지 행위가 모든 한나라당 지지자를 대표하진 않으니까요
낭만토스
10/05/23 10:21
수정 아이콘
모 당을 찍기는 싫은데 그렇다고 해서 대안이 되는 당도 없고....
최선도 차선도 아닌 차악을 찍는게 선거라지만...
너무 찍을 사람이 없어요....그래도 투표하긴 해야할텐데
몽정가
10/05/23 10:21
수정 아이콘
어르신들의 맹목적인 한나라당 지지는 확실히 문제가 있습니다.
지지의 근거가 정책이 아니라 다른 당이 빨갱이라서라니요.
그래요
10/05/23 10:23
수정 아이콘
한나라당 지지하시는 분들은
대체 어느 정도로 잘 사는 계층의 사람인건지 모르겠네요..

제가 부유층에 속한다면 저 또한 한나라당 지지하는 것을 고려했을 것 같긴 합니다만
박카스500
10/05/23 10:25
수정 아이콘
낭만토스님// 선거는 최선의 선택을 행하면 좋겠지만, ostracism의 형태로 인식되고 행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대안이 되는 당을 선택하기 전에, '필요없다' 는 것을 하나 씩 제외해 가는것이지요.; "적어도 ~는 안돼" 라는 생각으로;;
10/05/23 10:25
수정 아이콘
우리 사회의 문제 중 대표적인 것이 이념적인 시야가 좁다는 것과 지역감정인데 이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이미 그러한 가치관이 형성되어 있는 분들의 생각을 바꾸긴 힘들고 바꾼다 하더라도 시간이 얼마나 걸릴지.
어진나라
10/05/23 10:27
수정 아이콘
어느 정당이든 지지자 중에서 꼴통은 존재하기 마련이고, 한나라당이 거대 정당이고 그만큼 지지율이나 인지도가 높은 편이기 때문에 꼴통들이 많게 느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만일 한나라당이 사라지고 다른 정당이 거대 정당의 자리를 차지하게 된다면 다른 정당의 꼴통 지지자 문제가 부각될 수 있습니다.

다만, 거대 정당 어드밴티지를 감안하더라도 꼴통 지지자가 왠지 많게 느껴지긴 합니다만, 이는 정치적 무관심이나 반공 교육의 영향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10/05/23 10:32
수정 아이콘
제주위에는 글쓰신분과 딱 반대되는 분들만 있는데
말이 안통한다고 생각해도 되나요?

무조건 극단적인분들 정말 싫네요
higher templar
10/05/23 10:33
수정 아이콘
깨끗한 정치를 원하시는 분한테 한나라당은 부패의 아이콘일테죠. 그래서 저도 한나라당 지지자들은 이해할 수 없습니다. '정치인들은 다 더러워'로 시작하면 깨끗한 정치를 기대할 순 없죠. 더러운 사람 계속 찍을테고
허저비
10/05/23 10:50
수정 아이콘
"민주당 지지자들과는 말이 안통합니다"

...라고 반대쪽에서는 얘기하죠.

글쓴분께서도 그다지 논리적이고 중립적으로 글을 쓰지 않으셨기에 별로 설득력이 없어 보이네요. 마치 한나라당 지지자들은 모두 말이 안통하는 사람들인양 취급하는 이런 글 역시 딱히 생산적인 민주주의/토론에 도움되는 글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혹시나 오해하실까봐 하나만 덧붙이자면 저는 골수 민주당 지지자입니다. -_-
10/05/23 10:53
수정 아이콘
성급한 일반화의 전형적인 사례이군요
10/05/23 10:57
수정 아이콘
진짜 제가 제일 싫어하는 부류의 글입니다.
무언가 근거를 제시해 놓았다고 하면서 보이는건 자기가 경험한 '일부 표본'에 불과하고, 자신의 논리를 정말 비약적으로 '일반화'시키시네요.

뭐 저도 제 정치적 스탠스와는 상관없이 글쓴분께 글 하나 싸지르고 가겠습니다.(제 생각을 반말로 표현한 점은 미리 죄송합니다.)

"아니 몇일 전 오세훈과 한명숙의 토론을 보고도 한명숙 뽑으라고 하는 사람은 대체 뭐지? 그 토론을 보고도 한명숙 찍으라고 한 거면 이성적으로 말이 되는가? 차라리 노회찬을 찍으라고 한다면 수긍이라도 갈 텐데 말야. 제대로된 정책이나 재정조차 모르는 인간을 서울시장으로 뽑아서 대체 뭘 얻겠다고 내가 한명숙을 뽑아야 하는거지? 그리고 제대로된 정책 제안도, 대안 제시도 못하는 제1야당을 도대체 무슨 근거로 내가 뽑아줘야 하는거지?"

그리고 글 쓴 분께 정중히 여쭙겠습니다.
'숙'님의 글은 정치적으로 볼 때 쓰잘데기 없는 글이고, 글 쓴 분의 글은 정치적으로 볼 때 매우 유용한 글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읽으면서 선민의식이 느껴져서 굉장히 역겨웠습니다. 자꾸 '상식', '상식' 하시는데 님의 상식을 남에게 강요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10/05/23 10:57
수정 아이콘
정치, 종교는 원래 토론이 안됩니다.
박정희대통령이 죽으면서 지금은 나이 드신 많은 사람들에게 감성기억으로 깊이 자리 잡혀 있습니다.
이건 절대로 안 없어집니다
반면 노무현대통령이 죽으면서 역시 젊은 사람들에게 감성기억으로 자리 잡았구요
이것도 꽤 오래 갈껍니다
사람은 그렇게 논리적인 동물이 아닙니다.

그것보다는 정책적으로 접근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예를 들어 4대강이 왜 좋은지? 나쁜지?
아니면 북유럽식 복지국가가 왜 좋은지? 나쁜지?
뭐야이건
10/05/23 11:12
수정 아이콘
한나라당 지지자들이 말이 안통하는게아니죠 그냥 그꽉막혀있는 사람들이 말이 안통하는겁니다.
역으로 한나라당 지지자가 꽉막힌 민주당지지자 몇을 예로들고 민주당은 말이안통한다고도 할수있습니다.
그런양반들은 어디에나 있으니까요
민주당지지자는 생각이 트여있고 한나라당 지지자는 막혀있다는 생각이 들게하는 제목은 별로같습니다.
그리고 토론을 하는건 좋지만 누군가한테 누구찍으세요라고 말하는건 좋지 못한거같습니다.
10/05/23 11:14
수정 아이콘
민주당 알바세요?
Orange Road
10/05/23 11:19
수정 아이콘
제목부터가..
10/05/23 11:21
수정 아이콘
말이 통한다는 것이 참 어려운것 같습니다. 어차피 말안통한다고 느끼는 건 상대도 마찬가지 일 것입니다.
토론 프로그램 봐도 저게 과연 대화일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서로 의견을 주고 받는 다는 생각은 안들고 자기 할말만 하는 것 같고,
서로의 논리적 허점을 공격하지만 자신의 실수는 인정 하지않고,
Ms. Anscombe
10/05/23 11:23
수정 아이콘
좋다 나쁘다의 문제로 볼 건 아니죠. 정치적으로 좀 더 극단으로 향해 있는 집단에 대한 지지자들이 자기 '신념'에 대한 믿음이 더 확고한 경향이 있습니다. 반대로 말하면 극단에서 멀어질수록 (최소한 정치적 선택의 문제에 있어) 확고한 신념에의 믿음은 떨어지죠. 예컨대, 현대인들이 보기엔 나치에 대한 독일인들의 지지가 광적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그건 그저 나치가 '극우'였을 뿐인 거죠. 르펜을 지지하는 바르도를 '말이 안 통한다'고 볼 것만이 아닙니다.
동료동료열매
10/05/23 11:23
수정 아이콘
다른건 몰라도 노무현정부가 제일 많이까인게 세계적인 경제시장 버블현상때 경제성장률이 10년정체된 일본보다 낮았다는건데 경제성장률이 괜찮았다니... 처음듣네요.

뿐만아니라 민주주의 사회의 기본이 바로 존중아닌가요? '한나라당 지지자들과는 말이안통한다'니.
이미 같은 실수를 범하고 계시는겁니다. 소통의 부재말입니다.
steellord
10/05/23 11:25
수정 아이콘
글쓴분도 한나라당지지자 입장에서 말않통하는건 똑같이 보일겁니다.

음.. 서로의 정치신념을 존중해주세요.
말이 않통하는사람도 있을테지만 구지 말을 통하게 해야할 이유도 없습니다.

정치에 wrong은 없습니다. different가 있을뿐이죠

그리고 제일 바보같은게 정치/종교가지고 니가옳다 내가 옳다 싸우는 겁니다.
10/05/23 11:28
수정 아이콘
한나라당 지지자들의 귀가 막혀 있는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민주당 및 기타 정당 지지자들의 귀도 대부분 막혀있다는 것도 사실이구요.
많은 분들이 반론을 내시는건 후자의 부분때문에 그런거 같습니다. 근데 이 분들에게 말씀드리고 싶은건, 둘 다 귀가 막혀있는건 사실이지만
한나라당 지지자들은 귀를 더더욱 막으려고 한다는 것이고, 민주당 및 기타 정당 지지자들은 적어도 막힌 귀를 파내려 노력한다는 점입니다.
어떤 근거에서 그렇게 주장하냐고 물으신다면 이번 지방선거에서 승리자인 마냥 독불장군처럼 독주하는 한나라당의 오만함과, 민주당 및 기
타 정당들의 단일화 시도와 몇몇 지역에서의 가시적인 성과를 예로 들고 싶습니다. 물론 단일화는 한나라당의 압도적인 지지율에 대항하기
위한 합종연횡이 아니냐라고 물으시겠지만, 그렇다면 한나라당의 그 압도적인 지지율은 어디서 나오는걸까요. 무슨 일이 있어도 절대 바뀌지
않는 한나라당 40% 지지층에 있지 않습니까? 이들이 정말로 어떤 근거에 의해, 생각의 다름을 인정할 수 있고 변화의 여지를 두는 '깨어있
는 시민'의 일원으로 볼 수 있을까요. 다름을 인정해야 한다면, 그들을 존중해야 한다면 한나라당 불변의 40%가 나오는 이유까지도 존중해
야 합니다. 이유가 뭘까요? 뭐, 다들 아시지 않습니까.크크
김익호
10/05/23 11:35
수정 아이콘
많은 분들이 댓글 달아 주셨네요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를 지적해 주시는 분들이 많이 계신데요. 그렇게 볼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저는 한 개인이고 경험할 수 있는 범위가 한정적이죠.

그런데 제가 느낀 대부분의 경우에서 그랬고 정치하시는 분들(한나라당을 제외한)이랑 일해 볼 기회가 좀 많았었는데 다들 그렇게 말하시더라고요. 그래서 단순한 제 개인의 경험에서 나온거는 아닌 거 같습니다. 그래도 표본에서 부족할 수 있겠죠. 더 큰 표본을 구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하고 고민해 보겠습니다.

그리고 너무 극단적으로 표현한 부분이 많았나 보네요. 저는 합리적이라고 생각해서 쓴건데 생각을 잘 표현하지 못했나 봅니다.
좀 더 부드러운 표현을 써야 공감을 얻겠구나 하는 반성을 해 봅니다. 선민의식 같은 건 없습니다. 위에도 썼다시피 제 생각은 틀릴 수 잇다고 항상 생각하거든요.

起秀님// 저도 토론회 보고 실망 많이 했습니다. 안타깝더군요. 그런데 대부분의 한나라당 쪽 패널등은 tv토론 나와서 그 보다 훨씬 심하게 합니다. 한후보에게 실망했다고 말할 수 있는 게 차이라고 생각합니다.한나라당 지지자들은 무조건 잘 했다고 하죠. 그게 아래 숙님의 글과 이 글의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감사인
10/05/23 11:37
수정 아이콘
저는 노무현 정부와 유시민 후보에 대해서 매우 호의적인 포지션의 사람입니다.
저도 게시판에서 종종 논쟁을 벌이곤 했는데 상대방의 허점을 공격하면서 언제나 저 자신을 돌아보게 되더라구요.

나는 과연 저 사람들에게 말이 통하는 존재일까.
내가 상식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저 사람들에게는 아닐 수 있지 않을까.
과연 나나 다른 이들이 논리적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사실 다른 측면이 반영된 것이 아닐까.

결론은 적어도 정치에 한해서 만큼은 처음부터 논리적인 결과물로 의견을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감정이 앞서고 그 다음에 그 감정을 논리적으로 포장하려는 경향이 강한 듯 합니다.
한나라당 지지자들이 모두 지역감정 조장하는 말이나 쓰면서 폐륜적인 말을 일삼는 것은 아닐 것입니다.
그들 또한 그들이 보고 싶은 면만을 보려고 노력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서로가 믿고 있는 진실 중 상대방의 거짓된 일부분에 집착하고 있기 때문에 말이 통하지 않는 것일 겁니다.

그래도 제 경험상 한나라당 지지자 분들은 정치에 관심이 많았던 분들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정의나 공정성보다는 이익이나 이미지에 집착하는 분들이 많으셨던 것 같네요.
루크레티아
10/05/23 11:48
수정 아이콘
그런데 교수님이 하신 말씀이 왜 지금 상황과 오버랩이 되죠...
대통령이 맨날 막말이나 하고 코드 정치나 하고, 국민들 분열 시키고 경제 말아 먹고 이번에 몰아내야 한다고 생각해...
10/05/23 11:49
수정 아이콘
이게 관점 차이도 좀 있습니다. 가치평가냐, 상대평가냐.
가치평가로 정치를 바라보는 사람들은 "10점 맞은 놈이나 20점 맞은 놈이나 똑같이 낙제 아니냐" 라는 것이고,
상대평가로 정치를 바라보는 사람들은 "10점 맞은 놈보단 20점 맞은 놈이 더 낫지 않느냐" 라는 것이죠.
저는 상대평가의 관점으로 정치를 봅니다. 10점이든 20점이든 낙제는 맞는데, 그렇게 치면 뽑을 사람 아무도 없지요. 뽑을 사람 없으면
뽑지 마라? 국개론의 시작이죠. 아랫층에 50점 맞는 애 있는데 걔 뽑으면 돼잖냐. 걔 아직 1학년이에요. 학생회장 시킬려면 한참
멀었어요. 저는 뭐 상관없다고 생각하지만 학생 대부분이 '1학년이 어떻게 학생회장하냐!' 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어쩌겠습니까.
그러니까 20점 짜리 뽑아서 10점 짜리 떨궈버리고, 20점 아이 점수를 더 올리던지 더 점수 높은 애를 뽑던지 차차로 올려가야죠.
10/05/23 11:51
수정 아이콘
세 가지 사례 모두 대화를 피하는 듯 보이는데요.
논쟁을 피하기 위해 입장차만을 확인하고 끝내려고 하는 듯 합니다.
자기 논리를 일상적인 어휘로 아주 짧게 소개하면 비합리적인 논증이 될 수밖에 없죠.
듣는 사람 입장에서 대화가 통하지 않는다고 느끼는 것은 당연합니다.
해골병사
10/05/23 12:36
수정 아이콘
글쓴이의 말이 다 맞네요

언제쯤이면 상식이 통하는 나라가 될수있을련지..
레반틴
10/05/23 12:39
수정 아이콘
선거란 어느쪽이건 간에 자신에게 가장 이익이 되는 쪽으로 표를 던지는 것입니다.

그리고 100%는 현실적으로 힘들지만 국민 대다수가 참여한 가운데 결정된 사안은 인정하는 것이 민주주의의 시민으로서 할일이라고 봅니다.

어느 당이 되었건, 누구를 찍건 간에 이러한 선거 문화가 빨리 정착되었으면 좋겠군요.

어느 당을 없애야된다느니 누구는 없어야된다느니, 그게 정답은 아니라고 봅니다.
미네랄
10/05/23 12:54
수정 아이콘
"노무현 지지 글만 올라와도 좌파니 빨갱이니 그런 색깔로 씌워버리는 경우가 많은데"
인터넷 상에선 정반대의 경우가 훨씬 많지 않나요? 전 딱히 한나라당 지지자도 아닌데 인터넷 하다보면 내가 수꼴이 된 듯한 느낌을 종종 받는데요..
그리고 연세좀 있으신 분들이랑 대화하면 정치쪽으론 깊은 대화가 안되는 경우가 많긴 합니다. 그런 분들과의 대화후기만 올리신 것이 좀 안타깝지만요.. 제가 경상도 출신이라 반대성향의 어르신들을 단 한번도 본적이 없습니다만 반대쪽도 아마 마찬가지일것 같습니다.
10/05/23 12:54
수정 아이콘
종교와 선거 이야기는 힘이 들고 끝이 없는 것 같습니다.
감사인
10/05/23 13:13
수정 아이콘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었는데,
2006년도인가 수업시간에 교수님이 집값이 올라간 것이 노무현 때문이라는 식으로 주장하시는 것을 보고.

조심스럽게 손을 들고...
미국의 저금리 기조로 우리도 금리를 낮게 가져갈 수 밖에 없다.
금리가 낮으면 차입과 유동성이 증가하고, 자연스레 유동성이 주식과 부동산에 몰리는 것이다.
그런데 노무현 대통령은 이를 잡기 위한 강력한 세금정책을 펴고 있다.
어떻게 양도세 시가 실현과 종부세가 집값을 올리는 효과를 낼 수 있는가.

라는 식으로 말했다가 교수님이 그럼 왜 처음부터 긴축정책을 쓰지 않았느냐고 하셔서
거기에 긴축정책을 썼다면 이미 낮은 상태인 환율이 더 낮아지지 않았을까 하는 말도 했었는데...
워낙 강하게 주장하시는 바람에 그냥 고개를 끄덕였던 기억이 있네요.
후반부에 '교수의 자존심은 건드리는 것이 아니다'라는 말씀으로 모든 것을 정리하셨죠.

저는 긴축정책을 사용하지 않았던 것이 아쉽다해도 집값이 오른 것이 노무현 대통령 때문은 아닐 거라고 생각했는데요.
그 때 저는 아마도 그 교수님은 노무현 대통령을 싫어하는 데 마침 부동산 가격도 오르니까
그 둘을 묶고 싶다는 강한 감정이 논리를 움직인 것이 아닌가 생각했습니다.
10/05/23 13:40
수정 아이콘
충청도에 살고있지만 공중파에서 이번에 방송한 서울시장 후보토론회 상당히 관심있게 지켜봤습니다. 글쓴분의 입장에서 오세훈후보를 일단 배제 시킨다고해도, 한명숙 후보의 이번 토론 결과로 상당수 중립에 가까운 지지자들이 떠날 수 있다고 생각했고, 단지 한나라당의 반대책이라고 한명숙 후보를 찍으라고 주장하시는 것은 글에 나타난 상당수 한나라당 지지자들과 다른게 없어 보입니다.
OpenProcessToken
10/05/23 14:39
수정 아이콘
한명숙 토론을 보고.
물론 방향성 중요합니다. 오세훈보다 한명숙이 방향성이란 측면에서는 더 적임자일수도 있습니다만.
1천만 서울시의 행정의 수장을. 단지 방향성만을 보고 뽑기엔. 그 자리가 굉장히 전문적인 위치입니다.

공개적 토론장에 나오면서 서울시의 재정조차 아무것도 모르고 나왔다는거 자체로.
한명숙이 어떤자세로 이번선거에 임하는지 나홀로 엄한 생각을 하게 해주시더군요.

단지 방향성만으로 시장을 뽑는다면. 아마 이 피쟐에서도 시장감은 수두룩할거 같군요.
OpenProcessToken
10/05/23 14:43
수정 아이콘
참고로 전. 피쟐에서는 보수적인 글을 많이 올렸지만. 보수 사이트에선 진보적인 글을 많이 올리지만
(전 똑같은 글을 쓰는거 같지만 사람들과 이야기 해보면 전 진보로도 보수로도 몰리게 되더군요)
스스로 중립이 되고자 하는 편입니다.
선거도 정당이 아니라 인물을 보고 뽑을려고 노력하는 편이구요.
물론 현 시점에서 인물의 능력보다 정당의 정책이 정치에 끼치는 영향도 크다는것은 잘 알지만.
궁극적으로는 인물이 중시되는 것이 맞다고 생각되거든요
권보아
10/05/23 15:26
수정 아이콘
베이비 시터가 있는 집에 사는 글쓴이가 부러운 사람은 저뿐인가요?
sometimes
10/05/23 16:28
수정 아이콘
성급한 일반화지만 솔직히 공감은 가네요.
지지율만 봐도 드러나죠. 저소득층, 저학력 집단에서 한나라당 지지율이 아주 높습니다.
저소득에 저학력이라고 다 말이 통하지 않는다는건 아니지만, 그만큼 정보의 부재가 많고 정치에 무관심할 확률이 높은것은 사실이니까요.
지지에 대한 이유도 근거가 빈약하기 쉽죠.
저 역시 제주위를 봐도 한나라당 지지 혹은 우호 입장인 분들은 정치와 정책에 대해 잘 모르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위의 댓글중에 눈에 띄는게 '다른것은 있어도 틀린것은 없다'고 하는데
글쎄요.. 틀린것은 틀린거죠. 틀린것을 다르다고 우겨봤자 다른것이 되진 않는다고 봅니다.
뭐 그쪽에서는 저보고 틀렸다고 하겠지만..
모범시민
10/05/23 17:48
수정 아이콘
글쓰신분과 글에 나온분들과 저는 무엇이 다른지 알수가 없네요

거울의 반대편에 있는 존재는 거울에 비치는 그 존재라는거 모르시는가보네요
유유히
10/05/23 17:58
수정 아이콘
한나라당은 민정당의 후신이며, 광주학살의 주범들과 바로 맞닿아 있습니다. 제 삼촌은 80년 광주에서 돌아가셨죠. 제 가족의 원수, 절대 지지할 수 없습니다.
titillate
10/05/23 18:15
수정 아이콘
김익호님의 제목은 틀렸다고 생각합니다...

서로의 설득이나 토론은
정확한 정보를 공유하면서
사실 그자체를 보며 사람마다 다양한 시각에서
가능한 것입니다.

적어도 김익호 아버님은 말이 안통하는것이 아닙니다.
일부만 보도하거나 왜곡된 잘못된 정보를 접하신거죠..

처음 믿는 사실을 바꾸기란 쉽지 않습니다..

저 역시 아버지와 대화가 안됩니다.. ㅠㅜ
아버지세대들은 오로지 조중동에서 얻은 정보로, 자신의 생각을 얘기하시고,
저는 인터넷을 통해 얻은 정보를 가지고, 저의 시각을 얘기를 하니..
전혀 대화가 되지 않더군요..

정말 북한주민한테 '김정일은 독재자다'라고 아무리 말해도
씨알도 안먹히는게 이해가 갑니다..

예를들면
제 어머니는
지금 대통령이 군면제자인걸 몰랐다고 하시더라구요..; 어떻게 그걸 모르시는지 답답하지만..

제 어머니가
대통력이 군면제이면 어떻니~ 정당하게 안갔다온거면 괜찮다~ 경제만 살리면 되지라고 말하시고
제가 의무병제인 나라에서 나랏님은 군필이어야 되지 않을까요
=> 이런 상황에서는 토론이 되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제어머니는 'fact를 모르시기'때문에 토론자체가 성립되지 않고
모르신 상태에서 투표를 하십니다..

(전 나랏님은 꼭 군필이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신체적으로 장애가 있으신분 아니면 공익이라도 갔다오신분이 되었으면 합니다..)

예를드신
노통때 경제에 대한 일반인의 인식, 한명숙후보에 대한 흠집내기에 대한
정확한 사실이 상대방없거나, 안좋은 정보를 처음 접한 상대방과는
먼저 대화부터 하기 어렵습니다..

반대된 신문기사, 여러가지 자료를 스크랩해서 보여주며
사실과 왜곡된정보를 정리를 같이 한뒤에
토론하시면 어떻까 합니다..

정말 언론은 무섭습니다.. 양심은 어디있는지
같은 사실에 대해 상황에 맞게 다른 기사를 올리고..
일본에 붙고 미국에 붙고.. 정부에 붙고..
다미아니
10/05/23 19:02
수정 아이콘
김익호님의 답답한 심정과 의문은 댓글을 통해 풀리신 듯 합니다.
졸린쿠키
10/05/23 22:45
수정 아이콘
이건머 댓글을 달아도 말이 안통하긴 마찬가지인듯요;;
10/05/23 23:38
수정 아이콘
말이 통할 사람이면 한나라당을 지지하지 않겠죠.
당연한 얘깁니다.
민주당이 연평해전 추도식에서 방아타령을 틀려고 했다면 민주당 지지자들도 욕을 바가지로 했을 겁니다.
하지만 한나라당이 518 추모식에서 방아타령을 틀려고 해도 이를 비판하는 한나라당 지지자 찾기 정말 힘들죠.
저런 행위를 비판하는 한나라당 지지자들과는 대화가 어느 정도 통합니다만 그런 사람 찾기가 정말 힘듭니다.
그리고 그런 사람 마저도 이해가 잘 안되는게 어떻게 저런 행동을 보면서도 지지하는지가 납득이 안됩니다
MonteCristo
10/05/23 23:48
수정 아이콘
맞는 말 했는데 리플들이 왜...
10/05/24 01:22
수정 아이콘
누군가 말을 하면 같은 실수를 범한다니 말은 할 수 없고 그렇지만 말은 안 통하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2496 [일반] [불판] 2010년 지방 선거 개표 (4) [273] 내일은6490 10/06/02 6490 2
22491 [일반] [불판] 2010년 지방 선거 개표 (3) [247] 내일은5242 10/06/02 5242 0
22489 [일반] [불판] 2010년 지방 선거 개표 (2) [287] 내일은5676 10/06/02 5676 0
22486 [일반] [불판] 2010년 지방선거 개표 (1) [320] 내일은4884 10/06/02 4884 0
22338 [일반] 노회찬, 진중권, 우석훈 인터넷 토론 불판 [66] 허민3770 10/05/28 3770 0
22295 [일반] 지방선거 수도권여론조사결과 [91] 선데이그후5506 10/05/27 5506 1
22151 [일반] 한나라당 지지자들과는 말이 안 통합니다. [94] 김익호6565 10/05/23 6565 0
22127 [일반] 배우 문성근의 한명숙 후보 지지 연설 [25] sungsik5655 10/05/22 5655 0
22094 [일반] 천안함 사건에 대해서 제 생각과 똑같은 생각을 가진 후보가 있군요. [12] 아우구스투스5093 10/05/21 5093 0
22091 [일반] 허무함 VS 희망.... 어느 쪽이 이길 까요? [6] patoto3473 10/05/21 3473 0
22055 [일반] 유시민 후보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세요? [171] JunStyle5615 10/05/20 5615 3
22050 [일반] 서울시장후보 토론 어떻게 보셨습니까? [127] swflying5949 10/05/20 5949 1
21891 [일반] 고산씨가 한국 최초의 우주인이 이소연씨로 바뀐이유를 공개했네요 [27] 바닥인생9271 10/05/14 9271 0
21840 [일반] [본격생존보고] 살아있음을 느끼는 것? [6] Arata3467 10/05/11 3467 0
21774 [일반] 관영방송 KBS의 현모습(부제: MBC를 지켜야 하는 이유) [10] 카이레스4996 10/05/10 4996 1
21762 [일반] [쓴소리] 물을 타는 줄 알았는데 기름을 타고 있네? [13] The xian4544 10/05/09 4544 3
21367 [일반] 야권연대 결렬 [64] Snoopy6020 10/04/24 6020 0
21327 [일반] 검사와 스폰서 이야기. [25] ipa7765 10/04/22 7765 40
21084 [일반] 검찰을 위한 변명 [66] 하늘달리기6008 10/04/13 6008 1
21042 [일반] 얼룩져버린 한명숙 의원 & 신문 바꾸는 법? [47] 삭제됨4458 10/04/11 4458 0
21001 [일반] [쓴소리] 그거, 총장님이 하실 말씀은 아닌 것 같은데요? [11] The xian4687 10/04/09 4687 1
20989 [일반] 한명숙 전총리 무죄!!! [123] 로사7416 10/04/09 7416 0
20973 [일반] 한명숙 죽이기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27] kikira4424 10/04/08 4424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