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09/12/16 01:33:18
Name HalfDead
Subject [일반] 덱스터 시즌 4 최종화 (스포 많이 있습니다.)
.
.
.
.
.
.
.
.
.




이런 날벼락이-_-;; 전혀 예상 못했네요.

리타를 죽여버리는군요.

생각해보면 중간에 복선이 없는것도 아니었지만, 정작 트리니티 죽일 때는 별 말 없었고,(정황상 트리니티가 죽인듯한데 말입니다.)
막판에 달이 아름답니 어쩌니 하는 로맨틱한 분위기여서
시즌 내내 계속되던 긴장감에 대한 경계를 완전히 풀고, 편안하게 엔딩 맞을 준비를 하고 있었건만
마지막을 이런 식으로 처리하다니요.

작가 나쁘네요. 어찌될지 궁금해서 현기증이 나잖아요!!!! 1년 어떻게 기다리라는 겁니까!!!
재밌어 죽겠네요!!!!

시즌 5 어떻게 꾸려갈지 궁금하네요.
아무래도 암울한 분위기에서 스타트를 끊을텐데, 이걸 어찌 살려낼지 ㅠㅠ 궁금해 죽겠네요.

어쨌든 이번 시즌 저는 대만족입니다.

. 덱스터랑 데브라랑 실제로는 부부관계가 되서 그런지 시즌 초반엔 좀 멈칫했네요.
. 충격이 커서 클럽월드컵 전반을 날려버렸군요.-_-;;;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Karin2002
09/12/16 01:37
수정 아이콘
뭐 개인적으로 상관은 없지만 제목에 마우스만 갖다 놓아도, 누가 죽는다는 글귀가 미리 보기로 보이더군요. 띄어 쓰기 몇 칸만 더 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
HalfDead
09/12/16 01:39
수정 아이콘
아이쿠 죄송합니다. 설마 스포 당하신 분 계신가요?
09/12/16 01:39
수정 아이콘
아....마우스 올려놓고 미리보기로 큰 충격을...TT
HalfDead
09/12/16 01:39
수정 아이콘
아 죄송합니다 ㅠㅠ
09/12/16 01:43
수정 아이콘
괜찮습니다. 어차피 시즌2까지만 본 상태에서 언제 다음을 볼지 기약할 수 없는 상태기 때문에...
근데 충격이 크긴 하군요. 리타가 덱스터를 자꾸 의심하니까 팬들이 게시판에서 '죽여라! 죽여라!'한다는 얘긴 들었는데 진짜로 그럴 줄은...
HalfDead
09/12/16 01:43
수정 아이콘
다시 한 번 죄송합니다. 이런 바보 짓을 ㅠㅠ
제목도 뭔가 흥미를 자극하는 느낌이라 바꿨습니다.
09/12/16 01:56
수정 아이콘
시즌2를 보다가 좀 지루한 것 같아서 시즌3를 안들어갔는데
몇달간 생각 안하고 지내다가 이상하게 스포를 당하니까 급 보고싶네요.
순진한 인물들 속에서 장난질치는 baby-face butcher?^^
09/12/16 02:01
수정 아이콘
식스언더핏에서부터 마이클 C. 홀의 연기는 정말...
앞으로의 필모그래피가 기대됩니다.

내년 미드 시즌은 덱스터5하고 퍼시픽만 믿고 달려야겠네요.
Rocky_maivia
09/12/16 02:01
수정 아이콘
원래 시즌4에서 덱스터가 자살하거나 체포되거나로 끝나기로 한건데..
그래도 제작진이 해피엔딩으로 끝나지 않는다라며 예고한게 적중하긴 했네요;
뭐하러 시즌5를 만든다고 해서...흑흑
아 리타 정말 아쉽습니다. 직쏘의 퍼즐에서도 죽기살기로 살아나온 그녀인데...
그나마 리타가 있어서 자식걱정없이 작업을 할수있었는데 이제 애만 셋딸린 가장으로써
어디 작업이나 제대로 할수있을까가 의문입니다. 뭐 뎁이 많이 돕긴 하겠지만;
어떻게 보면 이제 스토리상 덱스터와 대립이 잡힐만한 캐릭터는 꽤 한정적입니다.
새로운 살인마vs살인마 구도는 너무 식상하고 자아성찰도 써먹었고 가족,친구도 다 써먹은 마당에..
궁극의 매치 마이애미 경찰서vs덱스터 혹은 데브라vs덱스터로 모건집안 싸움을 예상해봅니다.
근데 어쨌거나 권선징악 룰이 미국에도 아직 남아있는거 보면 어찌되었던가 덱스터는 체포 아니면 자살이긴 하겠네요
아 어떻게 기다리죠~
초보저그
09/12/16 02:27
수정 아이콘
사실 시즌4 초반의 트리니티 킬러의 임팩트에 비해서 덱스터와 트리니티 킬러의 대결은 좀 시시했습니다. 트리니티 킬러가 덱스터의 정체를 알아내고 반격한 것이 마지막 화니까 대결이라고 하기에도 애매하네요. 오히려 시리즈 전반에 깔려있는 덱스터의 문제는 일과 가족사를 균형있게 처리하는 것이었고, 트리니티 킬러를 참고하면서 많은 도움을 얻죠. 하지만 결국 외견상 완벽하게 보였던 트리니티 킬러는 사실 집안에서도 괴물이었고, 리타가 죽음을 당하므로서 일과 가족사의 균형은 완전히 깨지게 됩니다.

권선징악이라 덱스터가 죽거나 잡힌다면 남겨진 자식들 3명은 어떻게 될 지 생각만 해도 불쌍합니다. 그냥 덱스터의 정체가 밝혀지고 덱스터는 아이들을 데리고 해외로 도피하는 정도로 결론이 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아이들을 데리고 경찰의 추적을 피해 간신히 비행기에 탄 덱스터와 아이들은 인천공항에 도착하는데...
09/12/16 02:30
수정 아이콘
휴........ 또 1년...

아무튼 제가 생각하는 시즌4의 최고의 명장면은 아서집에서 망치들고 아서랑 몸싸움 하는 장면..... 장말 박진감이 후덜덜 했습니다.
Lainworks
09/12/16 02:45
수정 아이콘
덱스터가 일본으로 도망와서 우연히 TV 를 트니까 "자 나를 죽여봐라, 키라!!" 라는 방송이 흘러나오고...
애플보요
09/12/16 03:21
수정 아이콘
아...너무 충격이..

진짜 그래도 리타는 안죽길 바랬는데ㅠㅠ

정말 안타깝더군요
09/12/16 09:24
수정 아이콘
진짜 왠만한 엔딩엔 충격 안받는데 리타 죽는거보고 이거 그냥 꿈인가 상상 장면이겟지 설마 진짜는 아니곘지 덱스터가 약간 이상해서 정신나간걸꺼야 하고 자위를 해봤지만 결국 진짜 죽었다는...
09/12/16 09:48
수정 아이콘
대충대충 보다가 트리니티가 웃는 장면 참 요상했습니다. 왜 웃을까? 하고 말입니다.

마직막편은 세심하게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중간에 생략을 하면서 그 부분을 시청자가 끼워 맞추어야 합니다.

다음 시즌 기대됩니다.
아름다운달
09/12/16 11:05
수정 아이콘
리타가 욕조에 담겨져 있고 아이가 울고 있는 장면에서 덱스터의 표정이....제대로 후폭풍이 밀려오더군요.

결국 트리니티가 실패한거처럼 덱스터가 지켜내고자 했던 그것들이 무너져 내리는 과정만이 남은건지...ㅠㅠ..

6시즌까지 계약이 끝났다는 소리가 들리는거 보면 5시즌 이야기를 어떻게 풀지..휴.. 1년 너무 기네요.

c홀....이번에 상 탈것같은 느낌이 드네요. 트리니티 아저씨 솔로몬가족은 외계인에서 그 외계인 교수 할 때만 봐도

코미디배우인지 알았는데 이런 역을 !!!!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공지 [일반] [공지]자게 운영위 현황 및 정치카테고리 관련 안내 드립니다. + 선거게시판 오픈 안내 [29] jjohny=쿠마 25/03/16 24128 18
공지 [정치] [공지] 정치카테고리 운영 규칙을 변경합니다. [허들 적용 완료] [126] 오호 20/12/30 305372 0
공지 [일반] 자유게시판 글 작성시의 표현 사용에 대해 다시 공지드립니다. [16] empty 19/02/25 359110 10
공지 [일반] 통합 규정(2019.11.8. 개정) [2] jjohny=쿠마 19/11/08 362358 4
104336 [일반] 한 예언자가 1400여년 전에 남긴 예언, 설명추가 [58] 평온한 냐옹이3263 25/06/18 3263 0
104335 [일반] 최근 읽은 일곱 권(교양서,소설) 이야기 [4] 수금지화목토천해1725 25/06/18 1725 4
104334 [일반] 국가별 기억나는 음식들 - 유럽 편 [8] 오징어개임3035 25/06/17 3035 6
104333 [일반] 심리와 사회 : 제가 뭘 좋아하는지 모르겠어요 [12] 번개맞은씨앗3723 25/06/17 3723 8
104332 [일반] 교회는 어떻게 돌아가는가:목사 고시+ 안수 [30] SAS Tony Parker 3771 25/06/17 3771 1
104330 [정치] 부동산 정책은 과연? [301] DpnI16907 25/06/16 16907 0
104329 [일반] 국가별 기억나는 음식들 - 아메리카 / 아프리카 [15] 오징어개임3989 25/06/16 3989 5
104328 [일반] 중고 패밀리카 구매 후기(with 케이카) [25] 유인촌5184 25/06/16 5184 21
104326 [일반] 국가별 기억나는 음식들 - 아시아편 [25] 오징어개임3915 25/06/16 3915 3
104325 [정치] [속보] 김건희, 서울아산병원 입원(지병악화) [80] 제논10809 25/06/16 10809 0
104323 [정치] 오늘 윤석열이 기자에게 한 말 [58] a-ha10896 25/06/16 10896 0
104322 [일반] 조금 다른 아이를 키우는 일상 15 [10] Poe2252 25/06/16 2252 32
104321 [일반] 요즘 AI가 내 말에 '오구오구' 해주는 이유 [44] 좁쌀5368 25/06/16 5368 3
104320 [정치]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기본계획의 안이 나왔나 보네요 [180] 윤석열9175 25/06/16 9175 0
104319 [정치] [속보] 법원,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보석 허가 [118] 물러나라Y9198 25/06/16 9198 0
104318 [일반] 이성과 도덕 [30] 번개맞은씨앗4380 25/06/15 4380 0
104317 [일반] 페인터즈 공연을 보고 왔습니다. 時雨2429 25/06/15 2429 0
104316 [정치] 나는 얼마나 대단한 교통강자인가? [122] 럭키비키잖앙8662 25/06/15 8662 0
104315 [일반] [핫딜]3개월만에 재등장한 로청 입문용 가성비 끝판대장 [31] 길갈8577 25/06/15 8577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