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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7/01/18 11:10:24
Name L = Lawliet
File #1 14811_news.jpg (22.4 KB), Download : 228
Subject [일반] 세상에....덩팡저우가 맨유 1군에 합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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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worldfootball&ctg=news&mod=read&office_id=003&article_id=0000290799

(중략)
맨유는 18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동팡저우와 2010년까지 1군 정식 계약을 맺었다"고 공식 발표했다. 등번호는 21번을 받았다.

동팡저우는 지난 04년 1월 다롄 스더에서 맨유로 이적했지만 어린 나이와 짧은 대표 경력 때문에 워크 퍼밋(노동 허가서)를 발급받지 못했다.

이에 벨기에 2부리그 로얄 앤트워프에서 뛰며 유럽 무대의 적응을 마치고 실력을 꾸준히 향상시켰다. 총 61경기서 35골을 집어 넣었고 지난달 알렉스 퍼거슨 감독의 부름을 받았다.

이로써 동팡저우는 2년 6개월의 기다림 끝에 올드 트래포트에서 뛰는 사상 첫 중국인 선수이자 아시아 출신으로는 두번째 선수가 됐다.

퍼거슨 감독은 동팡저우의 입단에 대해 "맨유에서 정식적으로 플레이를 하게 돼 흥미롭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빠르고 활동력이 넘친다. 앤트워프에서 훌륭한 인내심과 뛰어난 골 결정력을 선보였다. 이제 맨유 1군 선수단과 함께 훈련할 정도로 실력이 향상됐다"고 기뻐했다.

(중략)

----------------------------------------------------------
우리가 모두 이동국 선수의 이적에 주목하고 있는사이 소리소문 없이 맨유로 돌아오는 군요.

등번호 21번을 달고 뛴다는데 박지성 선수가 2002년 한일 월드컵 당시에 썻던 등번호네요.

세상에 1부리그 팀도 아니고 2부리그 팀으로 임대보냈던 선수가 세계 최고의 클럽중 하나인 맨유 1군에 들어오다니 놀랍네요.

물론 어느정도의 실력이 받쳐주니 맨유에서 영입했겠지만
(축구잡지 베스트 일레븐에서도 선수를 뽑는 것은 마케팅 팀이 아니라 감독이라고 말했죠)

조금 놀랍기도 하고 당황스럽기도 하다는...ㅡ.ㅡ;

맨유는 훈텔라르(아약스), 토레스(A.마드리드) 영입한다더니 다 어떻게 된거죠?

이걸로 이제 박지성의 입지가 좁아 졌다고 기사가 나올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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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고스트
07/01/18 11:12
수정 아이콘
저 35골중 19골이 PK골이라죠...
버관위_스타워
07/01/18 11:18
수정 아이콘
선입견 가지지 말고 그냥 보세요.
중국인이라고 맨유에 못뛰라는 법이 어디에 있겠습니까?
로시도 파르마로 임대갔고,프리시즌에도 괜찮은 활약을 보여줬고.. 실력이 받쳐주지 않으면 퍼기경이 1군에 등록시키지도 않았을겁니다. 실력이 없으면 차라리 동팡저우를 다른곳으로 임대보내고 로시를 복귀시키죠. 테스트 하는거라고 생각합니다 합격점 받으면 박지성선수와 함께 맨유에서 뛰는거고..
대항해시대
07/01/18 11:19
수정 아이콘
그러나 벤치나 달굴 수 있을지...
라르손, 솔샤르, 스미스
이 중요한 시기 잘 쓸지는 모르겠습니다.
중국팬들을 위해서 나올라나?

실력이 있다면 나오겠죠.
버관위_스타워
07/01/18 11:20
수정 아이콘
라르손과 솔샤르는 나이합치면 칠순잔치 해야죠.
라르손은 3월이면 복귀,솔샤르는 1,2년 후면 은퇴입니다.
사하도 나이가 30줄에 접어들고,스미스는 그 큰 부상으로 인해 아직까지 경기감각을 못찾았구요. 퍼기경으로선 한번 테스트 해볼만 합니다.
키드레이번
07/01/18 11:21
수정 아이콘
이야 토레스 데려오는 이야기도 있나요.
바트심슨
07/01/18 11:23
수정 아이콘
곧 임대되겠죠. 임대돼도 셔츠는 팔리나요?
07/01/18 11:32
수정 아이콘
중국에선 나름 최고의 스타였을텐데, 맨유에서 벤치도 못들어가보고 벨기에 2부리그까지 임대되어도 그래도 끝까지 해서 결국은 문을 두드리네요 보통은 그냥 중국으로 유턴할껀데, 그 노력이라고 해야하나? 의지는 감탄할만 하네요.
leostyle
07/01/18 11:34
수정 아이콘
솔직히 이건 제가 보기엔 실력보단 마케팅쪽으로 밖에 생각이 안되네요. 사실 경기하는거 남아공투어때도 보고 했는데 그다지....
김평수
07/01/18 11:37
수정 아이콘
마케팅적 측면이 약간 강해보이지만 두고봐야죠 동팡저우 맨유팬이라그런지 조금기대는 되네요
개인적으로 토레스 루니 호날두 영계군단 맨유에서 보고싶은데 말이죠
영감님의 생각은 과연
날라보아요
07/01/18 11:46
수정 아이콘
사실 이해가 되지는 않네요. 실력이 있겠지만...
이동국 선수야 중하위권의 보로에서 최악의 난조를 겪고 있는 공격진이니 어느정도 수긍하겠지만 동팡의 경우는 프리미어쉽에서 가장 잘나가는 맨유의 1군 로스터.. 사하, 솔샤르, 라르손,루니와 겨루기에는 벨기에 2부리그 스트라이커는 조화가 잘 되질 않네요.
07/01/18 11:53
수정 아이콘
마카//엔트워프에 임대된 이유는 워크퍼밋때문에 그렇습니다. 지금은 벨기에에서 오래뛰어서 이중국적을 가지고 있어 eu에 속하기 때문에 이제사 정식 입단할 수 있게 된겁니다
07/01/18 11:54
수정 아이콘
뭐 어쨌거나 토레스 원츄
하리하리
07/01/18 11:54
수정 아이콘
마케팅팀은 퍼기경이 선수영입후에나 움직입니다..이건 맨유의 마케팅이사가 직접말한것입니다... '박지성선수를 영입한 이유가 궁금하십니까? 그러면 말씀드릴수 있습니다.. 박지성선수가 훌륭하기 때문입니다' 베스트일레븐에서 마케팅이사의 인터뷰내용중입니다...
우리가 중국인이라..싫고 선입견이있지만..무시해선 안되는선수인거죠...퍼기경이 선수보는눈은 이미 세계적으로 알려져있는거고...동팡도 85년생유망주로 차근차근 커나가는선수죠...체격조건좋고..아직 어리다는점이 무한한발전의 가능성을 보여주죠..투어때라지만 나쁘지않은 움직임과 호흡을 보여주었고...지금당장은 경기출전이나 걱정해야하겠지만 충분히 커나갈가능성이 있다고 보여집니다..
felblade
07/01/18 12:16
수정 아이콘
박지성선수랑 친하기 지냈으면 좋겠네요.. 악플좀 자제 합시다; 저도 중국은 싫지만 중국인까지 싫어할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
07/01/18 12:25
수정 아이콘
하여간 얼핏 생각하기에는 덩팡저우가 지금까지 보여준 기량도 그저 그렇고 그렇다고 나이가 그렇게 젊은 것도 아니고, 아무래도 의문을 가질 수 밖에 없지만 중국인이라도 잘 해주면 같은 동얀인인 우리나라 선수들에게도 유럽진출의 더 기회가 많이 돌아가지 않을까 하는 기대도 해봅니다.
물론 솔직한 마음 같아서는 내가 퍼기경이라면 쟤 대신 박주영 선수 데리고 가겠다 하는 생각이 들긴 하네요. 돌다 동갑인데..
다크고스트
07/01/18 12:29
수정 아이콘
아무리 앨런 스미스가 막장이 되어간다 해도 동팡저우와 비교될수는 없죠.

청대시절 하는걸로만 봐서는 택도 없을것 같지만 그 이후로 기량이 얼마나 늘었는지 궁금하네요. 뭐 한동안 경기에 나올 일은 없어보이지만...
07/01/18 12:49
수정 아이콘
라르손옹이 있는 지금은 스미스가 4번째 옵션이지만 라르손옹이 돌이간다면 스미시가 3번째 옵션이 됩니다. 루니-사하-스미스-로시-동팡 대략 이런순이 되겠죠. 갑자기 토레스같은 거물 스트라이커의 영입이 있다면 모르겠지만 스미시도 충분히 A급 이상의 클래스를 지니고 있는 선수죠. 또 04-05 맨유 공격진이 전부 떡실신 당했을때 혼자서 맨유 공격진을 이끌어온 선수이기도 합니다. 애초에 동팡이랑은 좀 비교가 안 되고 같고 동팡도 2군에서 경쟁하거나 또 몇년동안을 임대로 보낼지도 모르죠. 개인적으론 맨유는 현재의 스쿼드가 딱 좋다고 생각합니다. 미드필더만 한명 더 추가된다면 말이죠.
히댕스
07/01/18 12:51
수정 아이콘
루니,사하,로시,스미스가 있는 맨유에서 살아남을수만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실력이 뛰어나다는 거겠죠
하지만 살아남기 심하게 힘들어 보이는데
생머리지단
07/01/18 12:51
수정 아이콘
좀 두고봐야 할 듯
앨런스미스도 맨유서 그닥 보여준건 없을텐데요;
무지개고고
07/01/18 13:27
수정 아이콘
물론 라르손까지 임대합류한 상황에서 당장 공격수 4자리 안에 들기도힘들죠. 로시도 있구요(파르마 임대가 거의 확정적이라고 하고있지만요). 하지만 단지 셔츠를 팔기 위해 영입하는 선수는 아닙니다. 중국에서 꽤 잘하는 선수이고 앤트워프가서도 꽤 많은 골을 넣어주었습니다. 선입견을 가져서는 곤란합니다. 스미스도 수미로 전환 후 헤매다 부상을 당했고 이렇다하게 보여준 게 없죠. 새삼 리즈때 스미스가 생각나네요 -
07/01/18 13:27
수정 아이콘
잘하니까 계약을 했겠죠.
버관위_스타워
07/01/18 13:42
수정 아이콘
아까도 말했지만 맨유가 공격진이 좋아도 그게 계속 못가요
라르손은 복귀,스미스는 경기감각 회복못하고,솔샤르는 나이가 34,사하는 30. 테스트 해볼만 하다니까요,왜이렇게 비관적으로.. 그리고 실력 없었으면 그냥 2군에 등록시키고 리저브나 뛰게하겠죠.
LaVigne.
07/01/18 13:45
수정 아이콘
여기서만 난리네요. -_-;
다른곳에서는 대부분 루니-사하-라르손-솔샤르-덩팡-로시-스미스
라고봅니다.
지금 스미스 경기출전못할정도입니다.
자기가 100%라고 생각될때까지는 출전안하겠다했죠.
진짜 거품제일심한 맨유선수 스미스네요. (실력이 뛰어난거 사실이나)
스미스가 가장 많은골을 넣은게 몇골인줄은 알고 그러시는지..
뭐 골이 전부는 아니지만, 이렇게 높게 평가될 선수는 아직 아니라고봅니다.
덩팡도 실력있는선수죠. 비하할 이유없죠.
버관위_스타워
07/01/18 13:49
수정 아이콘
앨런 스미스는 골을 그렇게 많이 넣는 스트라이커는 아닙니다. 다만 넣을때마다 기억에 남는골들을 넣어서 그렇죠

2005-06 Manchester United ENG A 21 1
2004-05 Manchester United ENG A 31 6
2003-04 Leeds United ENG A 35 9
2002-03 Leeds United ENG A 12 1
2001-02 Leeds United ENG A 23 4
2000-01 Leeds United ENG A 33 11
1999-00 Leeds United ENG A 26 4
1998-99 Leeds United ENG A 22 7
1997-98 Leeds United ENG A 0 0
Career Totals: 203 43
다크고스트
07/01/18 14:05
수정 아이콘
중국인이라고 막 까는 사람도 여럿 봤지만, 너무 고평가 하시는 분들도 보이네요.

벨기에 2부리그는 안봐서 그동안 기량이 얼마나 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청대 시절 동팡저우의 플레이를 본 입장으로서 만약 그때와 기량이 별반 차이가 없다면 차라리 씨날도와 긱스 투톱을 쓰는게 낫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동팡저우를 맨유 서브감으로 까지 보시는건 너무 과대평가라고 생각합니다. 맨유는 서브라고 해도 결코 호락호락한 선수들이 아니었거든요. 라리가 피치치 먹은 디에고 포를란을 서브로 두었던게 맨유입니다.
07/01/18 14:17
수정 아이콘
음 맨유 1군 벤치멤버로서 활약을 할 수 있겠다고 생각하는게 고평가 하는건가요?
물론 그럴 가능성도 충분히 있지만 이 결정을 한 것은 팀의 감독인데 말이죠;;
다크고스트
07/01/18 14:46
수정 아이콘
1군 올라왔다고 해서 경기 뛴다는 보장 없습니다.
파르마로 임대간 로시...1군에 있을때 맨유 경기에 얼마나 나왔나요?
버관위_스타워
07/01/18 14:53
수정 아이콘
한번 지켜보자 라는 말이 과대평가일줄은 몰랐네요.그리고 포를란 이야기 하시는데 포를란도 01/02시즌만 13경기 뛰었지 02/03이나 03/04시즌엔 20경기 이상 나왔습니다. 나올만큼 나왔지만 자신이 충분히 활약을 해주지 못한거죠.
다크고스트
07/01/18 14:58
수정 아이콘
버관위_스타워즈님 // 제말은 라리가 피치치 먹은 포를란이 맨유 서브였을 정도로 맨유 서브자리도 그렇게 호락호락하지 않다는 이야기입니다.
다크고스트
07/01/18 15:01
수정 아이콘
한번 지켜보자라는 말가지고 그런게 아닙니다. 앨런 스미스보다 낫다는 뉘앙스의 글이 있질않나...스미스 깎아내리질 않나...

사실 스미스 경기감각은 이제 안습이지만 동팡저우도 당장은 로시보다 낫다고 할수도 없을텐데요?
ssulTPZ_Go
07/01/18 15:37
수정 아이콘
일단 로시 선수는 구단측에 의해(퍼거슨 감독에 의한게 아니라) 파르마로 임대되었습니다. 3월달에 라르손 마저 떠난다고 보면, 사하, 스미스 정도가 덩팡이랑 자리 싸움을 하게 될텐데, 퍼거슨 감독은 스미스에게 챔피언쉽으로 임대제의를 했었을 정도로 예전의 믿음을 갖고 있지않습니다.(그러면서 스미스 이적 제안은 다 무시하고 있죠 -_-)
덩팡이 뭐... 사실 맨유 1군이기에는 좀 과대평가 받은 감이 없진 않지만 아직 어린 선수이고, 중국 선수들치고는 꽤 괜찮은 기량을 갖추었다고 평가됩니다.
칼링컵이나 기타 몇 경기 정도는 뛰게 될 것 같은데...
제 생각엔 그러다가 챔피언쉽으로 임대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07/01/18 15:56
수정 아이콘
동팡저우 선수 맨유라는 클럽에서 뛰기 위하여 취업비자를 받기 위해
3년여동안 벨기에 리그에서 뛴것만으로도 대단한 성격이죠.
부정적으로 볼것 없습니다. 아직 젊은 선수이고 퍼거슨의 눈에 들었다는
것만으로도 일단 어느정도의 재능을 가진 유망주니까요.
처음 시작은 리저브가 당연한거고 앞으로 얼마만큼 발전 하느냐가
관건이겠죠. 개인적으로 성격도 좋아보이고 응원해주고 싶네요.
사실 그동안 메시나 로날도나 루니같은 너무 특급 유망주만 봐와서
그렇지 85년생이에 맨유 입단이면 유망주 맞죠~지켜봐야죠.

그러고 다크고스트님 스미스 내리 깍는다고 자꾸 뭐라고 하시는데
님은 첫댓글부터 동팡저우 선수를 내리깍았습니다. 동팡저우 선수를
옹호할 생각은 추호도 없습니다만 지금 시점에서 스미스나 로시 둘다 칼링컵입니다.
동팡저우 선수에 비해 별로 나아 보이는 상황도 아니고 스미스 선수는 나이도
어느정도 먹었기에 좋은 활약 없다면 이제는 방출까지도..퍼거슨도 옛날의 신임이 아니죠.
동팡저우 선수 깍아 놓고서 스미스 내리깍는다고 말하시면 안되죠.
과대평가할 필요도 없고 과소평가할 필요도 없습니다.
버관위_스타워
07/01/18 16:27
수정 아이콘
뒤늦게 확인했는데 그 PK기록이 사실이 아닐수도 있다네요,PK라는 확실한 기록이 없다고 하더군요.
다크고스트
07/01/18 16:40
수정 아이콘
hide님 // 퍼거슨이 동팡저우 플레이를 처음본게 맨유 투어때였답니다. 퍼거슨 눈에 들어 입단한 케이스가 아니라 이미 입단한 상태라서 퍼거슨이 볼수 있었던거지요. 중국 선수의 영입은 마케팅 영입에 대한 부분도 상당히 큽니다. 맨시티에서 그럭저럭 뛰어주고 있는 순지하이를 제외하면 13억분의 1이라던 하오하이동을 비롯해서 리 티에...등 죄다 가서 유니폼만 팔고 왔습니다.

첫 댓글에 올린 동팡저우에 대한 글은 제가 잘못 알고 올렸습니다. PK골이 꽤 있었던건 사실이지만 19골은 누가 과장시켜서 말한거라더군요. 소문은 있지만 진짜인지는 모르겠습니다. 뭐 이거는 깎아내릴려고 한게 아니라 그냥 사실 있는 그대로를 말하려고 했는데 제가 잘못된 정보를 올렸으니 그 점에 대해서는 제 책임이 크구요.

내리 깎으려고 한것은 아닙니다. PK로 득점했다는거 말하는게 내리깎은건 아니지 않습니까? 물론 잘못된 정보를 올린것에 대해서는 저의 문제지만요.

그리고 스미스 80년생입니다. 맨유 수미의 부재로 미드필더로 보직변경했다가 부상먹고 페이스가 크게 떨어졌지만 몸이 완전히 회복되고 경기감각만 되찾으면 그렇게 무시당할 선수 아닙니다. 로시와의 비교라면 몰라도 스미스와의 비교는 아무리 봐도 스미스를 저평가했다는 생각밖에는 안드네요.
Stay There
07/01/18 16:47
수정 아이콘
결론은 잘하니깐 영입한거겠죠.. 맨유가 뭐 뒷동산에서 축구하는 동네 클럽도 아니고.. 물론 뭐 시장공략같은 점도 없지 않아 있겠지만 기본적으로 실력이 안되면 안 데려왔겠죠... 국적을 넘어서 대륙적으로 아시아인 화이팅 한번 외쳐주세요..
07/01/18 17:12
수정 아이콘
다크고스트님/제가 볼때는 PK부분에서 좀 펌하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댓글을 단것입니다. 이건..개인차니까 이해해주세요.
결과적으로 보자면 그부분에서 서로 약간 오해가 있었던것 같네요.
뭐 저도 스미스 선수를 져평가할 생각은 전혀 없습니다.
이제 나름 베테랑급 선수인 스미스와 동팡저우 선수는 비교불가죠.
동팡저우 선수 비지니스 차원으로 갔든 어쨋든 지금은 다같은 맨유맨인
데 좋은 모습 보여준다면 서브&주전까지도 할수 있겠죠.
뭐 지켜보죠. 주전경쟁 지켜보는것도 나름 재미있으니까요.
뭐 말씀대로 한동안 볼일은 없겠지만요.-_-;
INCENDIO
07/01/18 17:35
수정 아이콘
박지성선수와는 관련이없다고 봅니다~

공격수 아닌가요?
대항해시대
07/01/18 17:45
수정 아이콘
경기나와서 박지성에게 어시스트 하는 순간
국민동생으로 급부상
07/01/18 18:34
수정 아이콘
이건 fm도 아니기때문에 퍼거슨이 다알아서함
liquidscv
07/01/18 18:49
수정 아이콘
기회는 분명히 줍니다. 리그는 어렵겠지만 칼링컵이나 Fa컵에서는 충분히 선발이나 교체로 출장할수있죠.
퍼거슨이 이번에 직접계약했다는것은 동팡에게 재능이 있다는 얘기죠. 퍼거슨 맘에 안들었다면 중국시장이든 뭐든 계약하지 않았을게에요 퍼거슨이 누군데요...
퍼거슨은 자신의 눈에 든 선수에게는 확실히 지원해줍니다 누가 박지성선수가 맨유에서 주전급으로 뛸줄알았겠어요
물론 퍼거슨의 믿음을 확신으로 바꾸는건 동팡몫이겠죠
라구요
07/01/18 19:12
수정 아이콘
냉정하게 평가한다면.........
동팡의 실력을 맨유주전감으로 매김하는것은 아직 무리입니다..
물론, 충분한 드리블력과 탄력성은 옛날 박지성을 보는듯하지만..

아무리봐도... 13억 중국인을 끌수있는 충분한 상품성이 더욱 앞서겠죠.
프로는 냉정합니다..
계산과 손이익에 충실한 맨유의 속셈.......... 안봐도 눈에 선한것은 아닐까요?
liquidscv
07/01/18 19:30
수정 아이콘
많은분들이 오해하는부분이 있는것같네요
동팡이 처음 맨유와 계약을 맺었을떄 분명 퍼거슨은 모르고있었죠. 맨유 운영진에서 중국시장을 노리고 계약한게 맞거든요
근데 이번에는 퍼거슨이 직접계약했어요 티셔츠판매를 노리는거 아닌가하는 소리가 있는데 이건 퍼거슨을 모르고 하는말이죠
퍼거슨은 자신의 전술에 맞지않거나 자기의 결정에 반하는 선수가 있으면 베컴이 아니라 칸토나라고해도 내칠 사람이죠
반대로 자기의 입맛에 맞는 선수라면 중국이 아니라 베트남 조기축구회선수라도 데려다 쓸겁니다 그만큼의 고집도 있고 능력도 있는 사람이죠.
물론 성공할지 실패할지는 누구도 모르죠
하지만 축구팬으로서 기대대지 않나요? 맨유에 두명의 아시아인이 뛴다는게요
중국인이라는 편견을 가지지 않는다면 충분히 좋은 선수같네요(물론 저도 투어할때만 봤을 뿐이지만요^^;)
07/01/18 22:16
수정 아이콘
훔.. 저로써는 동팡저우선수를 한 중국인이 아니라 맨유의 한선수로 보고있습니다 가능성이라는게 없지는 않으니깐 희망도 걸어보고요..
외국 여러사이트를 보는편인데.. 박지성선수 맨유 입단때 다른나라 분위기도 지금 우리와 거의 비슷했습니다 ^^
07/01/18 23:04
수정 아이콘
여기서 주목해야할 점이 있죠. EPL은 서브가 5명 밖에 안된다는거죠.
Kuszczak, Park, Solskjaer, O'Shea, Silvestre. 이렇게만 해도 5명 다 찼습니다. 이 뿐만 아니라 Larsson, Smith, Brown, Heinze.
어이쿠 진짜 많군요 -_-;; 유망주만 봐도 Pique, Rossi 그 다음에야 Dong이겠죠. 스트라이커에만 한정시킨다고 해도 Rooney, Saha, Solskjaer, Larsson, Smith, Rossi를 뚫어야 합니다. 명단 자체에 들기가 더 힘들것 같군요 -_-;;
뭐 박지성 선수와 비교하신다면 박지성 선수가 울죠 ;; 챔스에서 밀란에게 골을 성공시키며 팀을 4강까지 올린 주전에다가, PSV의 더블을 이끌었던 박지성 선수가, 워크퍼밋도 발급안되서 벨기에에 장기임대가있던 선수와 비교된다면 좌절스럽죠..
굳이 중국인이라서가 아니라 충분히 좌절스러운 분위기입니다. 현재 맨유 상황을 봤을때요. 거기다가 퍼기경이 동팡저우 선수 수준의 스트라이커에 만족하진 않을 것 같고, 30대에 접어드는 Saha, Solskjaer, Larsson(임대라고 해도) 모두를 생각해봤을때 최소 4인 로테이션을 위한 스트라이커 2명 정도는 더 영입할껀데 그 선수들이 동팡저우 선수보다 더 낮은 클래스의 선수들일꺼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결론은 칼링컵, FA컵 하위 라운드나 아시아투어때나 나올 것 같다입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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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289 [일반] 맹물을 마시는데 전혀 갈증이 해소되지 않을때 [23] 김아무개6077 25/06/12 6077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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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284 [일반] 탕수육은 어딜가도 맛있다. [23] 인민 프로듀서4285 25/06/11 4285 9
104282 [일반] <드래곤 길들이기> - 더하지도, 빼지도 않은. (약스포) [2] aDayInTheLife2796 25/06/10 2796 1
104281 [일반] 비전공자도 이해할 수 있는 웹 개발 지식 / 웹의 역사 [16] Fig.14748 25/06/10 4748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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