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09/12/09 12:37:48
Name 하나
Subject [일반] [공포] 유튜브에 올라온 이 벽장귀신, 진실인가 거짓인가?

처음에 가족영상 촬영중 찍혔다고합니다.




아침마다 벽장문이 열려있는게 이상해 자동촬영으로 설정해놓은 것이랍니다.




열리는 시간대에 들고 찍은거라고 합니다.





3번째 영상을 보고 온라인으로 초청해서찍은 영상이라고 합니다.



전문가 판결 98% 진짜영상 이라고 쓰여 있었는데



진실 거짓 여부는 각자 판단에 맞기도록 하구요.

        


와고에서 퍼왔습니다.

처음엔 그냥 우연인줄알았는데,

동영상이 계속 추가되는 것을 보니 왠지 합성이라고 하기엔 너무 자연스럽고....

저런 잉여짓을 할 필요가 있을까 싶네요.

그런데 만약 저게 귀신이라면 귀신이 벽장 반대편에서 비춰지는게 (그것도 카메라로) 가능할까요?

만약 이 동영상에 트릭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궁금하네요~

처음에 유게에 올렸다가 많은분들의 의견을 듣고싶어 스스로 옮겼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9/12/09 12:39
수정 아이콘
보면 볼수록 가짜인거 같긴한데...

이렇게 심오하게 잉여짓을 할 필요가 있을까 싶어서요.
09/12/09 12:39
수정 아이콘
지금 혼자 있는데 무서워서 재생버튼을 못 누르겠습니다...
무서운건가요~~?
찬밥더운밥
09/12/09 12:41
수정 아이콘
wwzong님// 네 저도 유게에 올라왔길래 무심코봤다가..
아~~~ 이래서 우리집엔 유리로된 벽장이 없구나~~~ 했습니다?
진짜든 가짜든 섬뜩해요 ㅠ_ㅠ
09/12/09 12:41
수정 아이콘
wwzong님// 그냥 fake 동영상이라고 생각하고 보세요. 왁 놀래키고 그런건 아닙니다.
문근영
09/12/09 12:41
수정 아이콘
엄청 무서운건 없고요. 벽장안에 여자 귀신 하나가 스윽 나타납니다. 그게 다이긴 해요.
그런데 가짜인지 진짜인지 저도 궁금하긴 하네요.
저런일이 실제로 저렇게 바로 눈앞에서 펼쳐진다는 것 자체로도 신기하네요. 허허~~
09/12/09 12:41
수정 아이콘
아참, 4번째 동영상에서도 나오는 여자는 3번째 동영상 55초경에도 나오는데요.

그럼 왜 2번째 동영상에서는 보이지 않을까요?
09/12/09 12:41
수정 아이콘
OMG..
저는 무슨 아오오니 같이 게임이나 장난치는 건 줄 알았는데 마지막 영상 보고 소름이...
찬밥더운밥
09/12/09 12:45
수정 아이콘
하나님// 수정하겠습니다 ㅠㅠㅠ 문열리기전에 계속 보이는거같은데요?
워낙 옅게 보여서 집중하고보셔야 보여요 머리쪽..
Rush본좌
09/12/09 12:45
수정 아이콘
이게 사실이라면.......... 정말 후덜덜 하군요...
09/12/09 12:45
수정 아이콘
합성이라고 하기엔 저 사람들의 말과 행동의 싱크로가 기가막히구요. 아마추어가 합성하기엔 좀 버겁지 않을까 싶네요
09/12/09 12:47
수정 아이콘
찬밥더운밥님// 그렇군요. 흠... 충공깽인데요..
화이트푸
09/12/09 12:48
수정 아이콘
하나님// 3개다... 문 열리기 전에 유리창으로 흔적이 보이네요 후덜덜덜덜
09/12/09 12:51
수정 아이콘
찬밥더운밥님// 하나님// 결국 봤습니다. 너무 섬뜩하네요.....덜덜
지금 혼자 있는데 큰일입니다. 밤이 아니라는게 다행입니다만
얼른 유게로 가야겠습니다.
09/12/09 12:52
수정 아이콘
얼굴보일때 문 확열면 어떨까 궁금하네요
바나나 셜록셜
09/12/09 12:55
수정 아이콘
귀신에 진짜/가짜가 없다고 보는 입장이지만 재밌긴 하네요.
찬밥더운밥
09/12/09 12:57
수정 아이콘
하나님// ㅠ_ㅠ 우리, 인간적으로 낮시간에 이러지맙시다~!
상상해버렸어요..
Ms. Anscombe
09/12/09 12:58
수정 아이콘
음.. 뭐가 귀신인지 잘 모르겠지만..--;;

문이 낡은 모양으니 새 걸로 갈아야 할 듯..
09/12/09 13:02
수정 아이콘
Ms. Anscombe님// 잘보면 손바닥이랑 얼굴이 비추어지죠. 4번째 동영상 보시면 알겁니다..
09/12/09 13:03
수정 아이콘
아 3번째꺼 방에서 보고 거실에 룸메이트들 있는데 "우어!!" 하고 소리 질렀습니다.

깜짝 놀랐네요. 제가 보기에도 진짜에 한표..
성야무인Ver 0.00
09/12/09 13:04
수정 아이콘
제자신이 워낙 공포영화 매니아라서 그런가요. 무섭기보다는 이론적으로 광학렌즈를 사용한 구조에서 유령을 찍을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드네요. 유령자체가 에너지체가 아닌걸로 알고 있어서 존재한다고 해서 사진이나 캠코더로 잡을수 있다고는 생각하는 사람은 아니라서요. 뭐 제이론이 틀릴수도 있겠지만 그냥 그러려니 하는 비디오네요.
천연이심
09/12/09 13:04
수정 아이콘
뭐 서양에서 저런류의 동영상들은 종종 만들어지지 않나요? 페이크 다큐라던가..
Ms. Anscombe
09/12/09 13:05
수정 아이콘
하나님// 뭐, 걍 하늘에 예수님 떴다..(그 외 곰 바위, 서울우유 바위, 유통기한 1주일 지난 요구르트 바위 등)와 비슷한 거라고 생각하거든요.. 물론 흥미로울 수는 있겠습니다.
소녀시대김태
09/12/09 13:06
수정 아이콘
무서워서 못보겠네요..

워낙 겁이 많아서 ;
09/12/09 13:08
수정 아이콘
Ms. Anscombe님// 아 그렇군요.. 그런데 서울우유바위..요구르트바위는 뭐죠?;
09/12/09 13:12
수정 아이콘
저는 하늘에 맹세코 귀신을 본 적이 있습니다. 도저히 착각의 여지가 없이 '링' 에 나오는 '사다코' 였고, 직접 눈까지 마주쳤었습니다.

그리고, 가까이 가보니 돌멩이더군요.

그래서 저는 귀신을 믿지 않습니다.
Ms. Anscombe
09/12/09 13:16
수정 아이콘
하나님// 뭐, 하나님께 이런 말을 하는 게 송구스럽긴 합니다만.. 그냥 '그렇게 보니까' 그렇게 보이는 것의 예입니다.
무한의 질럿
09/12/09 13:18
수정 아이콘
그런데 왜 늘 새벽 12시 34분에 열리는걸까요..........
1234.....
09/12/09 13:20
수정 아이콘
아직까지도 귀신이니 하는게 통하는 세상이군요.
compromise
09/12/09 13:22
수정 아이콘
귀신보다 무서운 게 사람이죠.
성야무인Ver 0.00
09/12/09 13:22
수정 아이콘
무한의 질럿님// 그건 문에 다는 걸쇠가 헐거워지면 나무문이 비스듬하게 닫혀있어 몇시간마다 자동적으로 열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저희방문도 그렇게 되있습니다) 아마도 잠자기전에 그문을 비슷한 시간대에 닫아 놨던지 열린다해도 시간이 일정하다라는 식으로 조작했을가능성도 높죠
니콜롯데Love
09/12/09 13:23
수정 아이콘
저런거 워낙 조작이 많아서 전 왠만하면 저런것들 다 안믿어요
09/12/09 13:24
수정 아이콘
그냥 fake가 아닐까 싶네요. 전문가의견도. 전문가 의견으로 일치했다라고 구라치면 되는거니까...
귀신보러 가는데 조명을 저렇게 으시시하게 하는것도 그렇고 크
후루꾸
09/12/09 13:36
수정 아이콘
생각보다 이런 거 믿는 분이 꽤 있군요.
무한의 질럿
09/12/09 13:39
수정 아이콘
성야무인Ver 0.0009님// 그냥 자동차 리모콘처럼 문에 무선조작을 했을지도 모르겠네요. 유리문에 뭔가 보이는건 작은 영사기같은걸로....
09/12/09 14:22
수정 아이콘
저런 잉여짓 하는 사람들 많습니다^^;
전 전혀 믿지 못하겠네요

문이 열리는것.. 비추는 것등을 통해 인가의 모습을 만드는것
제생각 에는 이 두개를 이용해 만든 영상으로 보이네요;


문이 열리는 것 정도의 트릭만 있으면 .. 영상 만들기
참~쉽죠잉~
될 거 같은데요..
이런걸 믿는 분이 많으니 이렇게 관심을 끌고 돌아다니는 것이겠죠

저는 그냥 웃깁니다 크크
꾹꾹들레
09/12/09 14:26
수정 아이콘
벽장 무늬인줄 알았더니 귀신이네요. 신기한데요.
YounHa_v
09/12/09 14:33
수정 아이콘
합성으로 충분히 가능해보이는군요. 근데 왜 난 땀이나는거지?헉헉
닥터페퍼
09/12/09 14:59
수정 아이콘
탐정 갈릴레오를 소환해야하는게 아닌가 싶네요..
眞綾Ma-aya
09/12/09 15:04
수정 아이콘
저 귀신이 벽장에 얼굴 들이대고 있을때 문을 벌컥 열 용기있는 사람이 없다니 아쉽군요.
물론 전 안 열겁니다.
09/12/09 15:42
수정 아이콘
저런 잉여짓을 할 필요가 있을까 싶네요

-> 괜히 잉여력 '폭발' 이라는게 아니죠 ^^;
저게 트릭이 있어서 그걸 찍어서 올리는거라면
올리는 사람 입장에선 굉장히 재미있을걸요?..
아나키
09/12/09 16:45
수정 아이콘
'귀신이 문을 연다'보다는 '문이 열리는 트릭이 있고, CG로 합성한 것이다'가 대세인 것 같네요.
이거시 바로 오컴의 면도날......
09/12/09 17:03
수정 아이콘
닥터페퍼님// 오...유카와 마나부 !
장군보살
09/12/09 17:48
수정 아이콘
현기증이 일어나는군요.. 솔직히 페이크라고 믿고있지만..페이크라도 정말 잘 만들어진 영상입니다..
별헤는밤
09/12/09 19:09
수정 아이콘
Pepper's Ghost라고 불리는 고전 트릭을 사용한 것 같네요.
http://en.wikipedia.org/wiki/Pepper%27s_ghost
최연발
09/12/09 20:04
수정 아이콘
와우 정말 놀라운데요;; 소름 끼치는군요. 단순히 그냥 벽장에서 여자 모습만 보이는건 조작일수도 있다고

생각하지만 방문이 계속 열리는건 아무리 생각해도 ? 네요
Minkypapa
09/12/09 21:17
수정 아이콘
나이들면 기력이 떨어져서인가 귀신같은거에 신경쓸 겨를이 없네요.
분명히 무서운영화보면 10대, 20대때는 밤에 오싹하고 한적도 많았는데, 요새는 그네들도 다 먹고살려고 하는짓인데 하는 생각이 듭니다.
특히, 밤에 자는데 기분이 이상해서 눈떠 보면 옆방에서 자던 아들 녀석이 스윽 제 옆에 서있을때... 아 귀신보다 자식이 무섭구나 합니다...
09/12/09 23:31
수정 아이콘
Minkypapa님// 전 새벽 3시에 집에 왔는데, 목욕하고 이것저것 정리하고 드디어 방문을 여는 순간! 마님께서 제 기척을 느꼈는지, 길다란 생머리를 하시고 마침 나오시려는 참이었던 것입니다. 암흑 속에서 길다란 생머리의 여자를 보니 정말 심장이 멎는 듯 흐흐흐흐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99596 [일반] 저는 귀신을 봤었지만, 귀신이 정말 있을까요? [34] 스물다섯대째뺨9292 23/08/26 9292 1
88107 [일반] 먹고죽은 귀신이 때깔도 곱다 (데이터 아주주의) [44] 차기백수12634 20/09/15 12634 34
86231 [일반] 으아아아 집이라고 하나 사 놓은게 돈잡아먹는 귀신이다아아~. [14] 공기청정기10371 20/05/14 10371 0
85776 [일반] 귀신병법에 대하여 [28] 성상우9601 20/04/21 9601 2
78286 [일반] (강력스포)더 넌- 다 아는 귀신이구만 [19] 꿈꾸는드래곤7778 18/09/19 7778 1
76721 [일반] 너구리 귀신 이야기 [18] 맥주귀신8362 18/04/21 8362 16
74381 [일반] 반응이 귀신 같은 '그회사'와 '그정당' [55] 길갈12498 17/10/30 12498 22
67190 [일반] 어렷을적 귀신 목격담 [30] 카서스6436 16/08/24 6436 1
61904 [일반] [리뷰] 오 나의 귀신님 - 박보영의 드라마, 박보영에 의한 드라마, 박보영을 위한 드라마. [32] 어바웃타임7286 15/11/07 7286 4
55564 [일반] 우리집 냉장고에는 귀신이 산다. [43] Sheldon Cooper11458 14/12/22 11458 0
51781 [일반] 귀신이란 무엇인가? [25] 캡슐유산균9028 14/05/16 9028 0
51516 [일반] 무서움은 왜 느껴지는 것인가, 귀신은 있나, (군대경험담) [32] 파라돌6891 14/05/03 6891 0
51507 [일반] 죽음의 단계. 그리고 귀신 본 이야기. [51] 메피스토10005 14/05/02 10005 18
48397 [일반] 아라타님 글을 보고 생각난 때아닌 귀신 본 이야기 -_- [17] 로랑보두앵4096 13/12/11 4096 0
48385 [일반] [무서움+약간 19금] 너무나도 생생했던 처녀귀신 꿈 + 외모묘사 추가 [61] AraTa_Higgs8774 13/12/11 8774 0
42852 [일반] 임금이 귀신의 이치를 묻다-성녕대군 [4] 알고보면괜찮은6839 13/03/26 6839 2
38194 [일반] [드라마] '걱정마세요 귀신입니다' 박신혜 찬양글(스포주의) [12] 타나토노트6903 12/07/17 6903 0
30104 [일반] 공포]뜬금없는 귀신,자살 그리고 선풍기 이야기 [9] 부끄러운줄알아야지5587 11/07/05 5587 0
29632 [일반] 귀신을 보거나 느낀적이 있으신가요? [100] 쎌라비8977 11/06/09 8977 0
27546 [일반] [사진]친구에게 들은 귀신이야기(사람에 따라 혐오스러울수 있습니다) [15] 길이7221 11/03/01 7221 0
20467 [일반] <메타루> 한국에 귀신이 산다. 2009년 국내 블랙메탈 두 앨범 리뷰. [6] 탈퇴한 회원4077 10/03/23 4077 0
18858 [일반] 귀신이야기보다 더 무서운 인신매매범에 당한 이야기 [45] Anti-MAGE10547 10/01/12 10547 0
18153 [일반] [공포] 유튜브에 올라온 이 벽장귀신, 진실인가 거짓인가? [47] 하나7159 09/12/09 7159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