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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9/05/10 21:06:51
Name 강마에
Subject [일반] 이영도 님의 단편소설이 올라왔네요!
http://navercast.naver.com/literature/genre/394

링크를 따라가시면 단편소설
'에소릴의 드래곤' 을 보실수 있을겁니다.
5월 8일에 나왔다니 살짝 뒷북일수도 있겠지만 제가 9일에 시험이 있어서 이제야 봤거든요^^;
저같은 분이 또 있으실거라 생각해서 올려봅니다.

다 읽어보니 참 재밌네요.
역시 환상문학의 대가란 생각이 듭니다. 작지만 그럴듯한 발상의 전환하며~
드래곤 라자를 정말 재미있게 읽고 마지막 부분에서
'아 다른 소설에선 우습게하는 힐링 왜 그걸 하나를 못하냐... 게다가 비맞아서 죽는건 너무 슬프잖아ㅠㅠ'
라고 생각하며 본격적으로 환상문학에 빠져들었는데 정작 퓨쳐워커, 눈마새, 피마새 등은 접해보질 못했네요...
방학하면 한번 찾아봐야 될것 같습니다..

그런데 사실 제가 가장 감명깊게 본 환상소설은 임경배님(벚꽃경~~~)의 카르세아린입니다.
어린 나이에 즐겁지만 잔혹한 스토리, 장면의 전환 그리고 살짝 변태기가 있는 검은 로브의 노친네(...)
에게 빠져들었는데 좀더 나이들어서 본 the creature 도 정말 휼륭한 소설이더군요.

PGR에도 환상문학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을텐데 여러분들의 기억에 남는
가장 감명깊은 소설은 무엇이었나요? ^-^*

(덧.기억도안나는 긴시간동안 연재를 하시며 단 이틀만에 3년치 연재를 해주신 벚꽃경께 감사하다고
개인적으로 좀 전해드리고 싶네요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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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5/10 21:10
수정 아이콘
살짝 뒷북이십니다^^;

여튼 글 참 재밌게 잘 쓰시죠 이영도씨. 그런 의미에서 사...아니...좋아합니다.
dnsgksthghl
09/05/10 21:13
수정 아이콘
저는 어제알게되서 읽었습니다. 단편이지만 이영도씨냄새가 좀 나는 글이더군요. 이영도씨글의 위트가 맘에듭니다. 재밌게 읽었습니다.
너무너무멋져
09/05/10 21:14
수정 아이콘
재미있었습니다.

퓨쳐워커, 폴라리스 랩소디, 눈물을 마시는 새, 피를 마시는 새, 어느 것을 읽으셔도 후회는 없으실겁니다. ^^
09/05/10 21:16
수정 아이콘
대중성은 드래곤 라자. 신선함은 새 시리즈. 그리고 가장 재밌게 읽은건 역시 폴라리스 랩소디 인 것 같습니다.
09/05/10 21:17
수정 아이콘
이번 단편 주인공이 영도월드 최강 먼치킨이라던데!? 아직 읽어보진 않았지만 더스번 칼파랑씨가 얼마나 강한지 궁금해지네요.
마동왕
09/05/10 21:30
수정 아이콘
legend님// 한 30분이면 다 읽습니다. 영도월드에서 일어나지 않을 것만 같은 일이 일어났네요.;;;
BuyLoanFeelBride
09/05/10 21:36
수정 아이콘
legend님// 정말 최강 먼치킨이죠...
EX_SilnetKilleR
09/05/10 21:36
수정 아이콘
네크로맨서의 필력은 이미 단순 '판타지'로 치부하기엔 그 틀조차 벗어나버린것 같아요. 눈마새-피마새는 거의 판타지의 틀을 빌린 정치소설같고..퓨처워커때부터 그런끼가 살짝 보였지만 갈수록 매니악해지는데, 그 매니악해짐마저 끌려버리니까요ㅠ_ㅠ
그림자자국에선 그런 매너리즘을 살짝 해소..해소라기보단 돌파구를 찾은 듯한 모습이어서, 그의 신작이 더 기다려집니다.
초등학교 시절 하이텔 파란 화면을 밤새 헤메던 그때가 문득 생각나네요^^; 휘긴경의 아직 파릇파릇했던 시절이라던가, 하하하;
TheInferno [FAS]
09/05/10 21:46
수정 아이콘
피를 마시는 새에서 자기만의 세계에 갇힌 선배작가들의 뒤를 따르는가 했는데
(작가 : 우오 쉬바 대단하다 이런작품을 쓰다니 나좀짱인듯? 독자 : 님 지금 뭔소리하는교?)

그림자 자국에서 그 걱정을 말끔히 날렸죠
근데 이왕이면 다음 문학속세상에 연재해주시지 네이버에;;;
Anarchie
09/05/10 21:57
수정 아이콘
더스번...엘시 에더리 이후 최강의 먼치킨인 듯 합니다.
물맛이좋아요
09/05/10 22:19
수정 아이콘
화신임을 깨닳은 케이건 드라카 vs 새장의 문을 열어버린 오스발

누가 더 쎈가요?

크크크크
유유히
09/05/10 22:23
수정 아이콘
에소릴의 드래곤. 이영도의 다섯번째 세계관이죠.

1.드래곤 라자 퓨처 워커 그림자 자국
2.폴라리스 랩소디
3.오버 더 호라이즌 오버 더 네뷸러 오버 더 미스트
4.눈물을 마시는 새 피를 마시는 새

피를 마시는 새에서 보여주었던, 얼어붙은 피비린내가 그림자 자국에서 좀 가시는 듯 싶었죠. 에소릴의 드래곤은 작가가 드래곤 라자 시절의 소박함을 다시 주목하기 시작한 듯하여 반갑습니다. 기대가 엄청나게 됩니다.
진리탐구자
09/05/10 22:25
수정 아이콘
물맛이좋아요님// 오스발은 사람이에요 사람. 사람이 어떻게 신을 이깁니까!
라이시륜
09/05/10 22:28
수정 아이콘
대체 늑대인간은 왜 월장석을 선택한걸까요..
등장인물이 개인적으로는 잘 이해가 되지 않네요 ㅡ_ㅡ
하심군
09/05/10 22:30
수정 아이콘
진리탐구자님//오스발도 사실 사람은 아닙니다(...)
StaR-SeeKeR
09/05/10 22:30
수정 아이콘
제가 올렸던 글보다 덧글이 많네요 ㅠㅠ

황금가지가 네이버랑 짝짜꿍 하면서 올라왔습니다. 듀나 작가분도 얼마 전에 올리셨었죠.

세계관은 더 있죠. 글틴에 연재됐던 <봄이 왔다>, 크로스로드에 연재되는 SF 시리즈, 판타스틱에 연재되었던 것들.
단편 중 연작이 되는 세계관은 오버 더 시리즈와 크로스로드의 SF 시리즈인데, 이 <에소릴의 드래곤>의 세계관도 올 해 안에 나올 단편집에서 볼 수도 있답니다.

국내에서 환상 '소설'이라고 부를 수 있는 글을 쓰는 몇 안되는 작가 중 하나...
단편만은 단편답게 발랄하고 가볍게 썼던 작가의 특성을 볼 떄, 다시 장편을 연재한다면 역시나 단편보다 더 깊이 있고 무거운 주제가 되지 않을까 하는 예상을...

월장석을 선택한 이유는... 원할 떄 늑대인간의 힘을 낼 수 있는 아이템이라 그렇지 않을까요? 부나 마법무기보다 그게 훨씬 가치 있는 선택일 것 같아요. 생명 유지에도 도움이 되고.
강마에
09/05/10 22:40
수정 아이콘
전 다른건 몰라도 '곡괭이'에 정말 감탄을 금치 못했답니다
09/05/10 23:07
수정 아이콘
늑대인간이 월장석을 선택한 이유로는 늑대인간이라서 라기보다는 '여자로서' 선택했다고 보여집니다 ^^
뭐랄까요. 남자에게 처절하게 차인 여자의 무서움을 보여주는 거라고나 할까요?
StaR-SeeKeR
09/05/10 23:09
수정 아이콘
아, 왜 수많은 것 중에 월장석이냐가 아니고 왜 잡힌 애들 놔두고 월장석이냐는 질문이면...
이미 차이기도 했고, 공주에게 선택권을 주면 사슴을 놓아줄 것이라는 것을 알았기 떄문이죠.
마동왕
09/05/10 23:55
수정 아이콘
드래곤이 쓰는 "여"라는 말이 어디서 먼저 쓰인 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눈마새까지 밖에 아직 안 읽었네요;;) 의외로 조금 철학적이고, 조금은 정치적인 성향의 소설이 아니었나 싶네요. 드래곤과 더스번, 공주, 그리고 붙잡힌 사슴인간, 늑대인간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자세한건 밑에 분이..;;;;
09/05/11 00:05
수정 아이콘
월장석을 선택한 이유... 여러가지 생각해볼 수 있겠지만 이 부분과 연관지어서 생각해보는 것은 어떨까요....크크
-
“나야 에소릴에서 반짝거리는 거나 챙겨서 아까 말했던 진짜 사랑스러운 아가씨들에게 선물하러 갈 테고.”

약간 정신이 멍해진 상태에서 사란디테는 ‘그렇게 드래곤을 물리치고 공주를 구한 기사는 색주가에 가서 진탕 놀았습니다.’로 끝나는 이야기에 대해 생각해 보았다. 더스번 칼파랑의 옆모습을 보고 있자니 놀랍게도 굉장히 합리적이고 타당하다는 느낌이 들었다.
-
StaR-SeeKeR
09/05/11 00:06
수정 아이콘
드라의 유피넬과 헬카네스 같이 짝이 있어야 성립하는 이야기.
폴랩의 키의 거울과 복수, 눈마새의 케이건의 역할.
피마새의 거대 정부와 개인.
존재의 가식적인 껍데기와 그 속에 숨겨진 진실.

대충 이런 의미들을 떠올릴 수 있죠.
유유히
09/05/11 00:47
수정 아이콘
강마에님// 엇 저랑 같은 생각이셨군요. 더스번이 곡괭이를 다시 들쳐맬 때 박수를 치면서 낄낄대었답니다.
유유히
09/05/11 01:06
수정 아이콘
라이시륜님// 제 짧은 생각으로는 이렇습니다.
일단 피를 마시는 새에서 황제 이라세오날은 이렇게 말합니다.

"나는 너희들이 하고 싶은 것을 하도록 정신억압했다."

소설을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이 말은 사람들이 자기가 하고 싶은 것을 속으로 자기 제한하고 있으며, 그 행동이 가져올 두려움, 후폭풍이 무서워 꿈조차 꾸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더 무시무시합니다. 이라세오날의 정신억압에 걸린 사람들은 대부분 황제의 악행에 분노합니다. 자신이 하고 싶어하던 것을 하도록 정신억압한 것이 그렇게 끔찍한 범죄인 것처럼 말이죠.

"하고 싶은 것을 마음대로 해라. 주위의 눈 따위는 상관하지 마라" = "스스로를 제한하지 마라" 저는 이 메시지가 피를 마시는 새의 가장 큰 테마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결말은 엘시 에더리와 레콘 3인의 미봉책, 그러니까 수술부위를 완치하지 않고 덮어버리는 식의 해결책으로 끝나지만 말이죠. 그것은 황제가 잘못되었기 때문이 아니라, 사람들이 황제를 받아들일 만큼 정신적으로 성숙되지 못했기 때문일 것입니다.

"역시 안 되는군요. 그들은 아직 두 개의 태양을 용납하지 못합니다. 하지만 언젠가는 가능하겠지요."

폴라리스 랩소디에서 오스발이 한 말입니다. 두 개의 태양이란 자유와 복수, 자기에의 극단적인 집착과 외부에의 필사적인 몸던짐이죠. 이 둘을 동시에 받아들이지 못하는 "사람들의 '미성숙'"은 드래곤 라자 이후 타자의 소설을 꿰뚫는 메인 테마입니다. 그런 미성숙한 작자들이 벌이는 한 판의 유쾌하고 애절한 비극이 바로 "오버 더 미스트"입니다.

"그들은 그저 사랑했을 뿐이에요. 주위에서 난리를 피웠을 뿐이죠."

종족이 다른 이들, 즉 개와 고양이가 사랑했을 때 어떠한 일이 벌어지는지를 그린 오버 더 미스트에서, 주인공 티르 스트라이크는 '개와 고양이'의 금지된 사랑을 담담하게 인정합니다. 주인공들인 저승사자와 천사는 서로 사랑했을 뿐.. 즉, "서로가 하고 싶은 일을 했을 뿐"인데도, 주위의 신관들과 마을 사람들, 그리고 주인공 티르 스트라이크마저 그들을 징조로 규정하고 불길한 존재로 낙인찍으며 그 사이 일어났던 모든 불행스런 사건들을 고양이와 개의 탓으로 만들어 버립니다. 결국 티르는 그들을 놓아주며 '서로 사랑한다'는 사실이, 그 사랑이 어떤 것이건 간에 인정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우리에게 전달합니다.

이번 "에소릴의 드래곤"에서는 사란디테와 도프가 등장합니다. 사란디테는 늑대인간이고 도프는 사슴인간이며, 사란디테는 도프를 사랑합니다. 고양이가 쥐를 사랑한 셈이죠. 사란디테는 자기가 하고 싶은 일에 제한을 두지 않았지만 도프는 스스로를 제한합니다. 물론 잡아먹힐지도 모른다는 공포심이 크게 작용했지만, 그걸 감안하더라도 도프의 자기 제한은 분명합니다. "늑대인간은 사슴인간을 사랑할 수 없어. 분명 잡아먹을 거야" 주위의 시선, 사회적 통념, 자신의 두려움 이 모든 것이 멋지게 작용한 도프의 자기 제한이죠. 도프는 겁쟁이인 셈입니다. (비난할 바는 못 됩니다. 우리 대다수가 그러하니까요.)

하지만 가련한 사란디테는 도프에게 실연당하고 좌절합니다. 더스번의 충고(넌 한 사람에게 버림받았다고 세상에 버림받은 것이 아니다)를 듣고 나서야 비로소 자신을 찾고, 마침내 도프를 버리고 월장석을 선택함으로서 '날 버린 놈에 매달리지 않고, 새로운 나를 찾아서 떠나는' 그런 멋진 여자로 변할 수 있었습니다. 월장석은 (도프가 싫어하는) 늑대 모습으로 변하게 해 주는 도구죠. 남의 눈을 의식하지 않고 자기 하고 싶은 것을 할 수 있게 만들어 주는 도구이기도 합니다.
더스번이 말한 '반짝거리는 거'란 점으로 미루어 다른 남자를 찾으러 가지 않을까 싶습니다만.... 자기에게 유용한 아이템이기 때문에, 경매장에 올리기 보다는 착귀를...응?

이런 사소한 점을 발견하는 것도 이영도의 소설을 읽는 재미랍니다.
09/05/11 03:13
수정 아이콘
피마새에 대해 아쉬움을 토로하는 분들이 꽤 많군요..
개인적으로 전체작품중에 제일 좋아하는 작품이라 서운하지만서도...

이번에 새로 나온 드래곤라자 8권자리 양장판을 확 질러버렸더니 주머니 사정이..

눈마새 양장판, 퓨처워커, 폴라리스 랩소디는 커버를 벗기고 몇몇 지인들에게 빌려주지만
(침바르기 금지, 모서리 접기 금지 등등 조항을 전제로!!)

피마새 양장판은 절대로 밖에 안돌립니다.

벌써 한 7번은 읽은 듯....

항상 상상하지만

눈마새가 영화화가 된다면 얼마나 대단할지 상상해보곤 합니다.


한 10권짜리 신작은 언제나 나올런지....
Thanatos.OIOF7I
09/05/11 03:22
수정 아이콘
Violet님// 아, 100% 공감이 됩니다.
저도 가지고 있는 판타지 소설은 죄다 영도님 것 뿐입니다만.
양장본은 피마새밖에 없네요^^; DR양장판을 지르고싶지만 당장 쌀살돈도...;

피마새는 처음 읽었을 때, 판타지 소설보다는 정치소설같은 인상이 너무 강해서
실망했다기 보단, 읽는데 상당한 노력과 집중이 필요로 했습니다. 제가 한문단, 한문장이라도
머리속으로 이미지가 그려지지 않거나 정황이 이해가 되지않으면 다시보고 보고 하는 편이라서요..;
(덕분에 알렝 드 보통 책들을 읽을 때 너무 고생했네요-_-;;아시는 분들은 다 아실만한;)

제 전공이 관련된 쪽이라 그런지 전 영화화 보다 애니메이션화를 더 기대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읽을 때도 계속 머릿속으로 애니에이션으로 이미지화 시키거든요.
개인적으로 정말 기대됩니다.

요즘 그렇잖아도 피마새를 몇년만에 다시 읽고 있습니다. 지금 읽기 시작한지 4일째인데 짬짬이 읽는데도
벌써 3권째네요. 처음 읽었을때 8권끝까지 읽는데 한달정도 걸린데에 비해 확실히 술술 읽히는 느낌입니다.
(그동안 졸업반을 거치면서 혹독한 훈련(?)을 받은 탓인지..)

국내 영화화는 조금 어려울 것 같고. 최소한 헐리우드에서 제작, 개봉된다면 멋드러진 영화시리즈가 나올것
같긴합니다만....... 그전에 어서 빨리 영도님 작품들을 번역해서 해외로!!
하루키 정도의 명성이나 인지도는 가능할 텐데 말이죠..
너무너무멋져
09/05/11 10:34
수정 아이콘
으흐흐. 전 사실 피를 마시는 새는 어떤 각도로 보면 SF의 범주에 들지 않나 싶기도 합니다.
거의 사람이라는 생명체를 개조하여 세계 레벨에서 구원을 이끌어 내려는 천재들이 나오는 이야기니만큼 더 그렇게 보이더군요.
戰國時代
09/05/11 18:55
수정 아이콘
Thanatos.OIOF7I님// [드래곤라자]의 경우 일본에 번역 출간되어 수십만부의 판매고를 기록 중입니다.
일본에서는 평도 좋고, 이미 매니아층까지 형성되어 있는 듯 합니다.
09/05/12 01:49
수정 아이콘
하루키정도의 명성이나 인지도라..하루키의 글들을 너무 트렌디한 소설로만 보는것 아닌지..
노벨문학상 후보에 오른적 있지 않나요?
수준의 문제가 아니라 장르나 스타일의 차이로 비교대상이 아닌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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