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9/02/12 16:56
60페이지의 노트로 페이지를 전부 사용했을 시 사신에게 새 노트를 요구할 수 있다...고
특별환가 어딘가에서 본적이 있는거 같습니다. (거기선 뭐 이름 지워서 살릴수도 있던데...)
09/02/12 16:59
만화책, 영화, 애니까지 다 본사람입니다만 저도 아직까지 완벽한 이해를 하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만화책을 전권소장중이고 재밌게 봤고 13권이라고 나온 스페셜에디션판까지 다 읽어봤는데, 만화책 마지막컷에 나온 여자 ' 키라님' 하는사람이 누군지 아직도 모르겠군요. 그냥 키라를 원하는 신자들중 한분인건지;
09/02/12 17:00
L 죽은 이후에는 너무 꼬여버린 감이 있어요. 라이토가 노트 포기하기 전까지가 포스 최고였고, 그 뒤로 L 죽을 때까지 약간 포스 하락, 그 뒤로는 아쉬울 따름이죠.
새 페이지가 생성되는 게 어떤 메카니즘인지 모르니 뭐.. 섣불리 얘기하기 어렵죠. 저는 일단 큰 틀에서는 논리적 오류가 없어보여서 그 선에서 만족하는 정도로 봤던 기억이 나네요.
09/02/12 17:33
김환영님// 여신도와 미사는 관계가 없습니다. 작가의 인터뷰에 의하면 '미사는 아마 자살했겠죠.' 라고 합니다.
아무튼 열린결말 정말 싫네요.
09/02/12 18:11
오래되서 기억은 잘안나는데...그게 뜯어서 바꾼게 아니라..노트를 복사치기해서 다른노트랑 교체한거아니엿나요?(복사신 제파니의 능력이 빛나는?)
09/02/12 19:04
그냥 L의 죽음까지가 제가 생각하는 데스노트의 완결입니다....
고스트바둑왕부터 데스노트까지 대히트작을 연이어 냈지만 둘다 결말이...후...
09/02/12 19:43
데쓰노트야 그렇다치고 전 고스트바둑왕은 결말 적당하다고 봅니다만......
것보다 두작품 그림작가가 같을뿐 스토리작가는 다르기때문에.....
09/02/12 19:51
학교빡세!님// 고스트바둑왕 너무 아쉽습니다 ㅠㅠ 물론 열린 결말도 그 나름대로 괜찮습니다만..
저는 타이틀 결승에서 토우야와 맞붙은 히카루가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사이의 부채가 오버랩되며 신의 한 수를 둬서 승리하고 끝나는 이런 시나리오를 생각했는데 너무 빨리 끝나더군요 흑흑.. 어렸을 때 바둑을 2년 가량 배운 적이 있어서 정이 가던 만화였는데요..
09/02/12 20:44
고스트 바둑왕... 원래는 그냥 바둑을 베이스로 한 적당한 대결성장물? 정도로 가려했다가
진지한 바둑물로 빠지면서 초기설정하고 잘안맞게 끝이난게 아닌가... 혼자 생각합니다 -_-;; 중후반 넘어가면서 사이의 존재는 유명무실....
09/02/12 21:03
데스노트는 L이 죽기 전까지가 가장 재밌죠
그 뒤로부터는 그 앞의 재미에 홀려서 그나마 찾아보는 정도였지 앞부분만큼의 포스를 찾아보기 힘들었습니다..
09/02/12 21:20
공감합니다. L죽을때까지가 재밌었고 그 이후로는 솔직히 스토리 보려고 보는정도밖에 안됐네요..
L죽은이후로는 스토리도 너무 꼬려고 해서 잘 이해도 안가고 뭣보다 글씨가 너무많아서 원;;;;;;;;;
09/02/12 22:24
딱 1부까지만 제대로된 스토리였고
2부는 작가가 출판사 때문인지 아니면 본인 사정때문이었는지 무리하게 연재한게 딱 보이죠. 덕분에 2부는 초반 설정에 없던 내용을 끼워 넣느라 이래저래 모순되고 이야기 전개도 이상하고...(흡사 드래곤볼이 프리저 이후부터 급격히 초기설정과 어긋나는 것들이 많이 등장해서 억지로 이어가는 듯한 모습과 유사) 개인적으로 데스노트 2부에서 이야기 전개나 설정은 아주 한심한 수준이라 논리를 찾는건 무의미한 짓일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09/02/13 07:35
데스노트 2부.. 여러가지로 아쉽다는 말이 많긴하지만.. 그래도볼만하더군요.. 수많은 팬들이 가장 토로했던건..2부에서 L의 포스에 미치지 못하다는 메로와 니아라는 캐릭터때문이라죠.
09/02/13 21:13
뭐, 일본만화계의 상업적 한계 아니겠습니까.
인기 없는 만화는 [소드마스터 야마토]처럼 끝내버리고, 인기 있다 싶으면 [드래곤볼], [원피스]처럼 질질 끄는 거죠. 전자의 예로 가장 대표적인 게 불운의 걸작 [총몽]이고, [데쓰노트]는 후자의 예 중 하나로 들어갈 거 같습니다. 반면, [슬램덩크]가 영원한 명작으로 남을 만한 이유중 하나가 작가가 끝내고 싶을때 끝낼수 있었기 때문이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