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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5/10/06 00:18:12
Name 카루오스
Subject [정치] 이준석, 김재섭과 추석 대전 2:2 무승부
이준석 "명절엔 친척과 PC방 가보길"…김재섭과 추석 대전 2:2 무승부
https://m.sports.naver.com/esports/article/442/0000186451?sid3=79e


그냥저냥 스타대회 하나보다 했다가 민주당 모경종의원의 불참으로 생각보다 불타버린 스타대회가 마무리되었습니다. 무승부로 끝나서 기부도 공동명의로 하고 요즘 pc방도 어려운데 명절을 맞이해서 가족들끼리 피씨방가서 같이 게임해보는것도 좋지않겠냐라는 메세지도 내놓고 훈훈하게 마무리 되었습니다. 생각해보면 어릴땐 국회의원 저놈들 겉으론 싸우면서 지들끼리 밥먹고 술먹고 형님 아우하면서 지낸다더라 이런 이야기들었었는데 어느샌가 상대편을 완전 보내버릴려고 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흔히 극단으로 치닫는다 라고 하는데 시대가 시대라 그런건지 참... 이런 상황에서 스타대회가 상호간의 교류를 이어주는 기점이 되었으면 좋겠다 싶긴한데 괜히 모경종의원이 불참하게 된거 아니긴 하겠죠. 아무튼 간만에 반가운 프로게이머들 얼굴도 보고 김철민 캐스터도 보고 재밌었습니다. 설날에도 한번 기대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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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낮바다
25/10/06 00:27
수정 아이콘
진짜 화합, 통합의 메시지로 이어지는 시작이 되길 빌어 봅니다
설 연휴엔 더 성황리에 이뤄지길요!
크낙새
+ 25/10/06 08:50
수정 아이콘
계엄과 내란은 어디론가 사라지고 화합과 통합을 외치니 누가보면 진짜인줄 알겠습니다.
시린비
25/10/06 00:28
수정 아이콘
전 스1보단 스2파라 아쉽
그럴때마다
25/10/06 00:28
수정 아이콘
친척들이랑 술 마시느라 못봤는데 프로게이머들 뿐 아니라 김철민 캐스터도 나왔었군요
오랜만에 얼굴보니 반갑네요
Quantumwk
25/10/06 00:42
수정 아이콘
그래도 진행은 되었군요
jjohny=쿠마
25/10/06 00:47
수정 아이콘
모경종 의원도 참여했다면 더 좋았을텐데, 아쉽네요.
25/10/06 01:04
수정 아이콘
명절에 전통놀이 하나 하는게 뭐 그리 대수라고 껄껄

이런 시도는 계속 되면 좋겠습니다

이념이나 생각은 달라도 명절만큼이라도 좀 소통하면 좋겠네요

진짜 총들고 싸우는 2차대전에서도 크리스마스땐 잠깐 휴전하고 교류가 있었는데 말이죠
아이군
25/10/06 01:16
수정 아이콘
생각해보니 민주당에서 흠 잡을거면 탄핵 때 투표도 안한 김재섭이 더 나쁜거 아닌가...

이준석이 이래저래 문제도 있지만 탄핵 찬성은 했는데...
가고또가고
25/10/06 01:25
수정 아이콘
2차 투표 때 탄핵찬성하긴 했더군요
안녕하세요
25/10/06 01:41
수정 아이콘
김재섭은 그래도 장동혁 장외투쟁도 비판햇고 이젠 윤어게인도 아니고 전한길 과 신천지같은 종교쪽도 비판을하는쪽이네요

그래서 오히려 지금은 국힘쪽에서 내부총질이나 하는 배신자로 찍혀잇는상황이긴하지만요
이정재
25/10/06 02:10
수정 아이콘
김재섭은 계엄 찬성을 했죠 이준석은? 
가우너
25/10/06 01:44
수정 아이콘
잘 봤습니다
뭔가 아기자기하네요
방구차야
25/10/06 03:39
수정 아이콘
정치를 지 개인 스펙쯤으로 여기는 두 종자들 놀고자빠졌는걸 구경하고 호응해줘야 싶긴 합니다.
오랫만에 스타1봐서 반갑긴 한데

준석아..드라군 앞에서 시즈 딘독으로 박아버리는 니꼴이 딱 너의 정치여정인것 같다
제대로 할줄도 모르면서 마린으로 두를 생각도 못하고
아 나는 시즈탱크니 한번 시즈하면 다 발라버릴것 같지?

아무리 프로게이머들이 뒤에서 서포트 해주면 뭐하냐..전방에서 니넘 자의식으로 다 까먹고 있는데..
임전즉퇴
25/10/06 06:16
수정 아이콘
스타로 보는 정치 신선하네요 크크
솜니움
25/10/06 06:49
수정 아이콘
이런 글에서까지 저주 퍼붓고 가는 행동양식이 딱 그...
낭만조사
25/10/06 07:10
수정 아이콘
진짜 없어보여요...
정책도 아니고 스타 실력으로 남의 정치 인생 비난하는 꼴이라니..
이런게 디시나 네이버 댓글에서 보던 무지성 악플이군요
글쓴이가 준석이 보다 성공적인 인생도 아닐터인데,
그럼 스타도 못한다는 결론이...
방구차야
25/10/06 08:33
수정 아이콘
스타에 빗댄 은유..정도로 받아들이시면 되겠슴다. 님은 아준석이 아닙니다
Starlord
+ 25/10/06 09:51
수정 아이콘
명절기념 우리집 어르신이 아니었으면 하는 회원 1위
25/10/06 07:12
수정 아이콘
(수정됨) 김재섭은 좋은 정치인 이라고 생각합니다. 국민의 힘 소속이라서 어쩔 수 없이 국힘을 실드쳐 줘야 하는 부분이 있다는 것을 감안한다면, 방송이나 여러 인터뷰에서 보이는 그의 모습은 충분히 괜찮은 정치인이고, 국힘을 건강하게 만드는데 일조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준석은 그냥 정치를 관두고 평론가나 유튜버가 되었으면 합니다. 절대로 정치를 하면 안 되는 타입같습니다. 교묘한 편가르기와 말과 행동이 따로 노는 모습, 정치를 무슨 게임같이 대하는 한없이 가벼운 모습에 너무 실망감이 큽니다. 계속드는 생각이... 나이젊고 좀더 영악한 윤석열 같습니다.
최근 국힘에서 또 괜찮다고 느낌을 계속 받는 의원은 정성국의원 같습니다. 말을 할 때 품위가 있고, 매너가 있으며 국힘스러운 뭔가가 없습니다. 잘 되었으면 합니다.
아 명절에 스타하는거는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정치가 뭐 꼭 살벌해야 할 필요가 있나 싶습니다. 이렇게 밥먹고 놀면서 또 뭔가를 얻고 이야기도 나누고 하는거죠.
플리트비체
25/10/06 08:12
수정 아이콘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받아들였으면 좋겠습니다
흑백논리에 갇혀서 평생 상대방을 저주하면 국가에 이득일까요? 정치성향도 어느정도 정규분포를 따르기때문에 무슨일이 생겨도 그 상대방은 사라지지 않습니다
적당히 타협점을 찾을 생각을 해야죠
청운지몽
25/10/06 08:13
수정 아이콘
더이상 혼성그룹이 성공하기 힘든
대알고리즘 시대ㅡ팬덤의 시대에
이런 시도는 좋네요
안희정
25/10/06 08:28
수정 아이콘
모경종은 네임벨류 스텝업할 기회를 스스로 차버렷네요
피해망상
+ 25/10/06 09:03
수정 아이콘
모경종이 스타대회에서 이준석 바르고 세레머니로 티배깅했으면 그래도 빨아줬을것같은데
+ 25/10/06 10:10
수정 아이콘
둘다 서바이버 프로그램 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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