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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5/08/31 23:44:12
Name 베라히
Subject [정치] 국힘 전당대회 이후 화제가 되고 있는 김민수 최고위원 (수정됨)
국힘 김민수 “尹 접견 이미 신청…부정선거, 속시원하게 파헤쳐야”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1/0002732875



위에는 라디오에 나와서 한 발언들의 일부인데
진짜 어질어질 합니다.
(저런 말을 한 사람이 제1야당의 최고위원?)

국힘 전당대회 전만 하더라도
장동혁이 많이 부각되었는데
전당대회 이후로는 김민수가 연일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솔직히 장동혁은 그동안의 행보들을 보면
찐극우이기보다는  
보다 높이 올라가기 위한 꺼삐딴리와 같은 기회주의자로 보이는데
김민수라는 사람은 올해 초에 계엄은 과천상륙작전이라고 하며
아주 대놓고 계엄을 옹호한 사람이더군요.
(그 발언 이후로 대변인직 사퇴)

https://www.yna.co.kr/view/AKR20250106131600001

이런 사람이 최고위원 투표에서 2등을 차지한게
현재 국민의힘이 얼마나 극우화 되었는지 알게 하는 지표이기도 하구요.

이에 대해 장동혁 대표는 국힘은 헌재 결정을 수용한다면서도
(참고로 장동혁은 윤석열의 계엄은 잘못되었지만 탄핵은 올바르지 않았다는 스탠스)
당내에 다양한 입장과 의견을 가질 수 있다고 했는데
솔직히 말해서 대한민국의 헌법과 민주주의를 부정한
김민수 최고위원을 중징계를 해야 마땅한거 아닌가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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짭뇨띠
25/08/31 23:47
수정 아이콘
이 당은 당이 아닙니다
깃털달린뱀
25/08/31 23:49
수정 아이콘
진짜 이 인간은 말하는 게 답이 없더군요.
전 진지하게 두렵습니다. 민주주의 국가에서 친위쿠데타가 벌어진 이상 이를 철저히 짓밟고 배격해야하는데 어영부영 보수가 집권하면 다시 할 거 같아서요. 더 철저하게.
루크레티아
25/08/31 23:49
수정 아이콘
쟤가 과연 지선이나 총선에서 한 자리 공천을 받느냐가 너무 궁금하네요 크크크
배욘세
25/09/01 00:05
수정 아이콘
현재 날리면 지역구인데 날리면이 국회의원 사퇴하고 경기도지사 출마하면 공천 받을 수 있을것도 같아요.
DownTeamisDown
25/09/01 04:08
수정 아이콘
(수정됨) 김은혜가 경기도 지사 나가려고 할까요 저같으면 남아있을것 같아요.
그리고 그지역구면 국힘입장에서 안정적인데가 아니라서 공천은 받을수 있되 나와도 된다는 보장도 없긴하고요.
배욘세
25/09/01 05:07
수정 아이콘
네 저 같아도 남아있을것 같긴한데 한번 이력이 있어서요.
- 국회의원 당선(20년)
- 국회의원 사퇴 후 경기도지사 출마(22년)
- 국회의원 당선(24년)
+ 25/09/01 10:13
수정 아이콘
왜 엄한 날리면을 날리나요. 그 옆에 바로 당론을 어긴 안철수가 있는대요,,
자칭법조인사당군
25/08/31 23:51
수정 아이콘
저 국힘이랑 그 지지세력이 집권하면
수틀리면 친위쿠데타 안 할 이유가 없습니다.
민주주의 사회에서 안고 갈 수 없는
괴물이 되었어요
개가좋아요
25/08/31 23:53
수정 아이콘
방송에 쫌 안불렀으면 하네요
국수말은나라
25/09/01 00:05
수정 아이콘
신임 당대표 들어오고 야당 다른 패널 불러달래서 부른건데 순한맛 cbs에서조차 박재홍 진행자가 끊어버린거 보면 두번 다신 안부를듯 합니다
이또한 장동혁 업보죠 전한길 청구서 쎄게 받아야할듯
Quantumwk
25/09/01 07:01
수정 아이콘
(수정됨) 하루에 1도씩 변한다느니 이랬다는데 쉽지 않을겁니다
다람쥐룰루
25/09/01 00:24
수정 아이콘
내란 등에 가담했는가
정교분리 원칙을 위배했는가
공천과정이 외압에 의해 정당한 절차를 거치지 않았는가
경선과정에 불법적인 행위가 있었는가
이 넷 중 하나만 걸려도 해산입니다.
스톤콜드 스터너
25/09/01 08:39
수정 아이콘
정치적인 이유로 남겨둘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살짝 두렵긴 합니다만
그래도 이쯤되면 해산시키는게 올바르다고 생각합니다
달콤한삼류인생
25/09/01 00:34
수정 아이콘
정말 어질어질하네요. 현재의 상황 파악이 안되서 그런게 아니라 마지막 한타 칠려는 그림 같네요.
얼마전 동네에서 운동하는 중 남녀노소 백여명 이상의 사람들이 윤어게인 외치면서 다니더라구요. 멀쩡한 동네에서 살면서 첨 보는 그림
빼사스
25/09/01 01:19
수정 아이콘
그냥 극우수구 전한길당 길만 걷는 겁니다
안군시대
25/09/01 01:22
수정 아이콘
저런 사람이 최고위원이 되고 정상적인 말을 하던 사람은 떨어졌다는 것만 봐도, 현재 국힘 당원들의 상황이 짐작이 가죠. 철저하게 극우정당의 길을 가는 중인겁니다. 이후 공천을 좌우하는 것도 결국 지역당원들의 성향인만큼, 의원들도 그 추세를 따라갈 수 밖에 없을거고요.
민주당이 소위 수박이라 불리는 의원들을 철저히 배격했듯이, 국힘도 반탄파 의원들을 배격하게 될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Jedi Woon
25/09/01 01:40
수정 아이콘
내란의 힘 당원들 분석하면 통일교와 신천치 신자가 1/3 이상은 될 것 같네요.
그리고 이 종교 집단은 벼랑에 몰려서 더 기를 쓰고 발버둥 치는 상황이고 의원들은 그런 당원과 지지세력의 눈치를 보며 지지를 얻기 위해 저런 정신나간 소리를 하는 거구요.
Quantumwk
25/09/01 07:04
수정 아이콘
네 그런듯 합니다. 장동혁이 하루에 1도씩 변한다고 했다는 소문이 있던데 어림도 없습니다 흐흐흐 극우들이 어떤인간인데....
양념반후라이
25/09/01 03:13
수정 아이콘
솔직히 지금 국힘은 보수라는 표현은 물론이고
극우, 수구 라는 표현조차 안 어울립니다.
대체 저걸 뭐라고 표현해야 할지 모를 정도로
괴물들의 집단이 되버렸어요.
25/09/01 05:00
수정 아이콘
공부는 왜 어떻게 했는지... 논리적인 학습이 전혀 안되요.
25/09/01 07:41
수정 아이콘
요즘에는 정치인이라는 부류가 지지세력의 지지를 얻어 정치적 영향력만 가질 수 있으면 무슨 말이든지 할 수 있는 인간들로 정의하게 됩니다.
예전에는 그래도 본인들만의 소신이라든가 신념 같은 것이 있어서 그것을 이루기 위해 국민들을 설득하고 뭐 그런다고 생각하던 시절도 있었지만요.

그래서 요즘엔 미국이나 한국이나 뭔가 큰 사단이 한번 나고 정리가 좀 되는 방향으로 가는거 아닌가, 어쩌면 그게 인간들의 어쩔 수 없는 한계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스톤콜드 스터너
25/09/01 08:39
수정 아이콘
문자 그대로 정신이 아득해집니다
뭔가 소용돌이 속으로 빠져드는듯한 그런 느낌이군요
알카즈네
25/09/01 08:41
수정 아이콘
???: 최고 민수야 고마워~ 너 때문에 국힘 지지율이 -60%가 됐어. 나에게 이런 추가 당원 모집의 기회를 주다니
+ 25/09/01 09:17
수정 아이콘
옛날에 한나라당 입성하려면 사시나 행시패스는 기본조건인 느낌이었는데 지금 국힘은 코인만 잘 타면 공천도 가능하겠는데요 크크크크
이게 발전된 민주주의구나
+ 25/09/01 09:20
수정 아이콘
왜 저러는 걸까요
전 정치인을 우습게 생각 안합니다.
지적 능력이 떨어진다고 생각도 안하고. 일반 국민들이 알고 있는 정치적인 지식을 모를거라 생각안합니다.

분명히 어떠한 목적이 있고 이득이 있으니.
저런 발언들을 거침없이 하는건데.

그게 비록 오판일 수도 있지만. 실제로 계획을 들어보면 그럴싸한게 대부분이거든요
그런데 김민수가 저리는게 납득이 안가긴합니다.
어차피 본인은 공당인 국힘에서는 답이 없으니. 국힘을 TK 영남 지역당으로 만들고 거기서 뭔가 한자리 할려는걸까?
그런 의도라면 그거야 말로 본인이 말하는 배당행위인데.
+ 25/09/01 09:25
수정 아이콘
지선이 아직 많이 남았다는게 안타까울 뿐입니다.
+ 25/09/01 09:27
수정 아이콘
저 국힘이라는 집단 자체가 '보수'도 아니고
청소되어야 할 반민주세력이라고 생각합니다.
민머리요정
+ 25/09/01 09:30
수정 아이콘
국힘 당원입니다.
저 역시 장동혁, 김민수에 표를 던졌고, 저 둘은 국민의힘 입장에선 계엄을 시작으로 탄핵정국까지, 꾸준히 입장변화 없이 주장을 관철해온 사람들입니다. 오히려 한동훈, 조경태, 안철수 같은 사람들이 당론을 어기고 탄핵에 찬성표를 던진 배신자들이죠.

현재 국민의힘 당원들 사이에서도 갈리는게 정확하게 저 부분이고, 당원의 표심에서 장동혁, 김민수에 표심이 몰렸다는건,
이 방향으로 나가는 것이 맞다고 많은 당원들이 생각하는 당심일 것입니다.
나는아직배가
+ 25/09/01 10:07
수정 아이콘
키워드가 일관성(변함없이 윤 옹호)와 배신론인데, 진영논리입니다만 옹호하는 부분이 헌정질서를 부정하는 부분인지라 평범한 진영논리는 아니게 되었습니다. 민주주의는 합의된 틀(헌법) 내에서 말로(선거) 다툰다는 부분을 부정하면 같이 가 줄 수가 없는 것 같습니다. 저들의 주장이 공론장에는 올라 올 수 없는 게 다른 진영논리 때문이 아닌 거지요. 쿠테타까지 결사옹위 하려다가 보수세력이 아득히 멀리 날아 가 버렸군요
율리우스 카이사르
+ 25/09/01 10:08
수정 아이콘
민머리 요정님께서 국힘 당원이시고 장동혁 김민수를 지지하신다는 말씀이신가요? 한동훈,조경태,안철수 는 배신자구요? .. ;;; 휴..
민머리요정
+ 25/09/01 10:21
수정 아이콘
뭐 그렇게 한숨쉬실 일 아닙니다. 정치색이 다른거니까요. 저 사람은 그런갑다 하시면 됩니다.
율리우스 카이사르
+ 25/09/01 10:22
수정 아이콘
아니 뭐.. 알겠습니다. 그런갑다는 잘안되고.. 뭐 생각이 다르신걸 알긴하겠고, 대한민국 헌법도 뭐 가치판단의 영역이라고 보면 큰틀에서 뭐.. 그런 생각가지실수는 있겠다는 생각은 듭니다만, 민머리요정님같은 분이 계시니 어쩔수없이 국힘은 위헌정당해산하는게 맞다고는 봅니다.
+ 25/09/01 10:08
수정 아이콘
생방으로 시청하다가 식겁했습니다. 국힘 반탄 당원분들께 하나 여쭙고 싶은것이 당론을 어긴 찬탄파를 숙청하는것이 당헌 당규를 지키는 일이라는건대 당헌 당규를 강조하시면서 왜 그보다 상위인 대한민국 헌법을 부정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모순 아닌지요?
민머리요정
+ 25/09/01 10:20
수정 아이콘
어차피 저랑 얘기해봐야 결론이 안납니다... 아예 접근 자체가 다르니까요.
+ 25/09/01 10:29
수정 아이콘
알겠습니다 생각과 사상은 자유이니까요. 다만 현행법에 헌법을 부정하는 사상을 선전.선동하거나 단체를 조직하면 국가보안법 위반입니다,,
+ 25/09/01 10:21
수정 아이콘
네네. 영남 지역당이 소원이라는데 그렇게 영남을 위한 당으로 지내시면 되겠네
+ 25/09/01 10:21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그 마음 변치말고 계속 유지하길 바랍니다.
+ 25/09/01 10:31
수정 아이콘
국민의힘이 건강해지고, 다시 사랑받으며, 민주당을 올바르게 견제하는 세력의 한 축이 되었으면 하는데..
오히려 민머리요정님 같은 당원분들이 국민의 힘을, 대한민국 정치를, 대한민국을 망치고 있다고 봅니다. 주요 당직자나 국힘의 윤심팔이 했던 의원들, 국민의 힘을 감쌌던 언론들은 말할 것도 없구요.
왜 이렇게 생각이 다른지 안타깝습니다. 이건 다르다 할 문제가 아니라 틀렸다고 해야 할 영역 같습니다.
선을 너무 넘어 버렸어요. 장동혁, 김민수 같은 사람은 정치판에서 퇴출 되어야 하고, 절대로 언론에서도 패널로 불러서도 안되고, 관심을 두어서도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적어도 국민의 힘이 건강해지려면 한동훈계가 그나마 당권을 잡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한동훈 진짜 싫어하지만, 그래도 현실적으로 본다면 한동훈이나 그 계파쪽이 훨씬 나아보입니다. 특히 정성국의원 같은 사람은 꽤 괜찮게 보고 있구요.
선플러
+ 25/09/01 10:39
수정 아이콘
진심으로 비꼬는 게 아니라 좌파 성향 사이트에서 이런 커밍아웃이란!

저는 독도가 일본땅이라는 사람과도 대화를 하는 것이 민주주의 정치라 생각합니다.
민머리요정님이 이런말을 했다는 것이 아니라, 저와 생각이 그만큼 반대라는 이야기입니다.
저는 제 생각과 다른 사람의 말을 듣는 것을 좋아합니다.
입틀막 하는 것이 민주주의에서 제일 나쁜 것이라 생각해요.

저는 반드시 중립진행자가 있고 양 진영의 패널의 수를 맞춘 방송만 보고
혹시나 한쪽 진영만 나와서 말하는 영상을 보면 반드시 그 반대쪽 영상도 찾아봅니다.
그리고 나서 최종 판단은 제가 하죠.
어떻게든 중립적이고 객관적이고 싶어서 몸부림치는 놈입니다.

진심 민머리요정님의 생각이 너무 궁금한데.. 아마 대댓글 달고 그러기에 바쁘시고 피지알에선 좀 거시기 하시겠죠?
그럼 혹시 민머리요정님이 즐겨보시는 유튜브 채널이나 영상 같은거 추천해주실 수 있을까요?
본인의 맘을 가장 잘 대변하는 평론가나 방송이 있을까요?
민머리요정
+ 25/09/01 10:44
수정 아이콘
이미 잘 알고 계신 채널일 수도 있을 듯 합니다.
올라오면 다 챙겨보는 채널은 둘 뿐입니다. 그라운드C, 호밀밭의 우원재
선플러
+ 25/09/01 10:45
수정 아이콘
아 챙겨보고 있죠~ 근데.. 그 둘만 보시는 건 아니시죠? 그럼.. 너무 그쪽으로만 가실텐데 ㅠㅠ
노련한곰탱이
+ 25/09/01 10:46
수정 아이콘
이제 내란 터진지 9개월쯤 지나니까 헌법을 유린하고 공동체를 파괴하는 내란이 정치적 성향이나 선택의 문제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나오기 시작하네요.
아니면 내란은 잘못된 범죄이지만, 그것을 옹호하고 단죄를 거부하는 반헌법적 당론이라도 정해졌으면 따라야 하는게 맞다고 생각하시는건지요?

<12.3 이후 국민의 힘이 당론으로 한 것들>
- 계엄해제 표결 조직적 불참 : 참석하려고 했다..는 의미없는 말이고, 실질적으로 원내대표가 당사집결을 지시하고 표결까지 대다수가 본회의장에 오지 않은게 당론.
- 1차 탄핵소추 표결 전원 불참 : 김상욱, 김예지, 안철수만 본회의장 입장
- 2차 탄핵소추 표결 참석하지만 부결 당론 : 일부 이탈표로 탄핵소추 가결
- 윤 정권 관련한 모든 특검 반대 (+ 권한대행들의 거부권 행사) : 결국 대선 끝나고 나서야 3특검 출범(이것도 당론으로 반대)
그리움 그 뒤
+ 25/09/01 09:33
수정 아이콘
보수/진보, 좌파/우파 뭐든 좋습니다.
본인의 신념대로 어떤 진영에 있어도 좋지요.
다만, 두가지 전제조건이 있습니다.
자유민주주의 제도 내여야 하고, 상식 이내 범위어야 합니다.
그 이후에 보수/진보, 좌파/우파 로 나뉘는 거죠.
그런데 지금 국힘과 그 지지층은 진영이 가장 최고의 가치고, 자유민주주의, 상식의 가치는 진영 아래 존재합니다.

지금 피지알에서 댓글 안달고 조용히 계신 그쪽 진영분들은 과연 어떤 가치가 최우선인가요? 궁금합니다.
Pelicans
+ 25/09/01 09:42
수정 아이콘
저런말을 한사람이 제1야당의 최고의원? 이 아니라 저런말 을 한 사람이기 때문에 현 야1당의 최고의원이 된 것이라고 보는것이 옳습니다.
현재 국힘은 계엄을 일으켰음에도 윤석열을 옹호하고 탄핵을 반대하는 사람들이 주류인 정당이라고 봐야 합니다.
그러한 세력의 총아가 김민수인거죠. 저런 사람들과 협치를 해야 하는 현 정부 여당의 무운을 빕니다.
아테스형
+ 25/09/01 09:45
수정 아이콘
여담이긴한데 CBS의 아침방송 뉴스쇼와 저녁방송 한판승부는 스탠스가 좀 다른 느낌이긴 합니다.
뉴스쇼만 듣다 이런저런 사유로 끊은 입장에서 한판승부는 그래도 좀 괜찮은 거 같더라구요
+ 25/09/01 10:10
수정 아이콘
저랑 같으시네요. 박재홍 앵커는 신뢰가 갑니다.
국수말은나라
+ 25/09/01 10:22
수정 아이콘
제일 좋아하는 진행자입니다 중립적이고 차분하죠
권순천 뉴스하이킥은 너무 왼쪽으로 치우친 느낌이 쎄게 올때가 많아서 탄핵전까진 듣다가 이재명 정부 이후로는 cbs로 옮겨 듣고 있습니다
+ 25/09/01 10:23
수정 아이콘
네 보통은 중립적인 말은 듣기 싫어하는게 보통이죠. 본인이 듣고 싶은말만 골라서 쇼핑하세요.
율리우스 카이사르
+ 25/09/01 10:25
수정 아이콘
뉴스쇼 가 김현정 맞죠? 저는 김현정 박재홍 둘다 좋던데.. 둘의 차이가 뭐라고 생각하시어요?
+ 25/09/01 10:33
수정 아이콘
제게 물어보신건 아니지만 제가 느끼는 차이는 김현정 앵커는 저 발언을 이상 김민수 최고의 주장이었습니다라고 하면서 제지 안 하셨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선플러
+ 25/09/01 10:42
수정 아이콘
와 제가 딱 이 댓글 달려고 했는데!!!
김현정은 양쪽 얘기를 끝까지 다 들어줍니다.
박재홍은 제지하죠.

그래서 민주당 사람들이 김현정 싫어하죠.
기계적 중립 지킨다고

저는 이 방송에서 마지막에 제지하는 박제홍이 진행자로서 엄청난 실수를 했다고 생각합니다.
율리우스 카이사르
+ 25/09/01 10:46
수정 아이콘
아.. 그럴수 있겠네요.. .전 어쩄든 김현정 박재홍 둘다 좋더라고요... 뭐 다 차이가 있는거니..
+ 25/09/01 10:47
수정 아이콘
저도 한때 김현정 뉴스쇼 애청자였는데
계엄을 계기로 애정이 확 식었습니다.

옳은 것과 그른 것이 명확할때
중립을 유지하는 건 악의 편을 드는 것과 다름없다.
저는 이 말이 진짜 와닿더라고요.

계엄은 분명이 잘못된 거고
계엄은 잘못된거란 걸 부정하는게 아니더라도
다만 다양한 생각들을 전달하는 것도 언론의 역할이니
우리는 반대 쪽 입장도 전달하겠다라는 게 언론인이 할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박재홍 앵커처럼 그 생각엔 동의할 수 없다고 토론을 종료하는 게 맞다고 봅니다.
선플러
+ 25/09/01 09:45
수정 아이콘
생방 듣다 식겁했네요.
철판닭갈비
+ 25/09/01 10:29
수정 아이콘
눈이 뭔가 맑눈광 느낌이...덜덜
국힘 이제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게 해야죠
뭐 한국 발전에 큰 공이 있다고 하지만, 그보다 더 큰 상흔을 한국근현대사에 남겼다고 생각합니다
아 바른정당이 살아남았어야 했는데...이번에 윤석열 내란 지지하는거 보면서 합리적 보수는 허울뿐이구나 란걸 느꼈습니다
대다수 보수 지지자들이 원하는건 어쩌면 일본식 일당독재 나아가 시진핑처럼 통치하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마저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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