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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5/08/21 18:30:07
Name 짭뇨띠
Link #1 https://n.news.naver.com/article/015/0005173420
Subject [일반] 주호민씨가 뻑가와 악플러들을 고소한 것 같습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15/0005173420
주호민 덕에 30대 박모씨 '뻑가' 얼굴 공개 되나…형사 고소
기사도 떳구요
주호민 개인방송채널에서 아래와 같은 발언이 여러 커뮤에 확산중입니다.
----------------
에펨코리아 또 고소했다 경찰서 연락 곧 갈것
아직 절반도 안했다 또 한다
고소했는데도 모르고 2개월내내 포텐보내는 새끼 보고 X나 웃었다 웃다 뒤질뻔했다
에펨코리아에 나쁜글 악플 못쓰면 인생을 살아갈 수 없는 사람들이 있다
업체, 생계형 포빨이 많은거같다 자세한 구조는 모르겠다

뻑가 고소했다
30중반 남자 서울살고 본명은 박경x. 너는 인생 X댔다 각오해라 나 말고도 유명인들이 너 고소 X나했다 너 절대로 그거 감당 못한다
뻑가는 인간펨코 그 자체다 펨코가 인간화 한 존재
지 신상 털릴까봐 변호사도 선임 안하고있다가 이번에 진짜 X댄거 느낀건지 선임했더라

폭파글 살해협박글 유튜브 댓글로 쓰면 다 잡힌다
------------------

1심 때 펨코 구트위치 현치지직갤에선 주호민 옹호, 특수교사 비난
그외 갤러리에선 주로 주호민 비난으로 갈린 흐름,
2심 후에는 압도적으로 비판 및 조롱파가 늘었고 인기글 비추 격추가 안되는 모양같습니다.
그렇게 반복적으로 해당사건 글을 올려 인기글에 보낸이들과 악플러들이 고소된 듯합니다.

주호민씨의 가족 사정도 이해가 되고 특수교사의 사정도 이해가 됩니다만
재판 후 남는건 양측의 크나큰 상처 뿐이었고
뻑가 및 악플러들은 잘가라는 분위기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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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구조
25/08/21 18:33
수정 아이콘
실명 사이트에서 악플달기
짭뇨띠
25/08/21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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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실명이어도 IP 따이면 다 잡힐텐데말이죠
지금도 화제글 2000추천이 넘어가 활활 타고 있는 듯합니다.
간옹손건미축
25/08/21 18:34
수정 아이콘
뻑가는 인실x을 당해야죠. 저 사람 때문에 사람이 죽기까지 했는걸요.
25/08/21 18:35
수정 아이콘
말 한 마디로 천냥 빚이라던데
셀 수 없는 말이었을테니 셀 수 없는 빚?!
The Pooh
25/08/21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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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펨코리아는 고소 자판기인가요?
This-Plus
25/08/21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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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당당한 일베 느낌이...
+ 25/08/21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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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때 보면 장난아니죠..
짭뇨띠
25/08/21 18:47
수정 아이콘
주호민의 천안함 폭침 관련 만화짤로 펨코 이용세대들이 정치적으로 주호민을 굉장히 싫어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디씨나 펨코나 주호민 까는 글이 수도 없지만
'대부분 에펨코리아였습니다' 고소 엔딩은 정황상 그럴만 하다 싶습니다.
한방에발할라
25/08/21 18:45
수정 아이콘
펨코도 안에 게시판이 여러개 있긴 한데 확실히 뻑가는 포텐의 의인화 자체는 맞죠. 포텐이 늘 그렇듯 뻑가 실컷 띄워주다가 지금은 모르쇠 하고 있지만...
짭뇨띠
25/08/21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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쟤들을 왜 띄워주지 의아하던게 뻑까, 가세연인데
둘 다 새드엔딩이군요
한방에발할라
25/08/21 19:00
수정 아이콘
포텐 성향은 의외로 항상 일관되어 있습니다. 자기들이 혐오하고 싶은 대상 까면 일단 거기에 편승해서 열광했다가 그 대상이 사회적으로 너무 큰 지탄을 받으면 버리고 새로운 대상을 찾는 거죠. 그 루트를 탄 게 뻑까, 가세연, 신남연 뭐 이런 곳…
짭뇨띠
25/08/21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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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사람들 거의 다 나락중이라 새로운 포텐 아이콘이 나와주겠죠.
25/08/21 18:48
수정 아이콘
2심에서 무죄 나온다음 특수교사님께는 사과 하신거겠죠?
선 넘는 사람들 고소하는 건 당연한데,
1심 끝나고 방송 키고 역전재판하면서 낄낄거리다가, 막상 무죄 나오니 태세전환하는것 보니 어이가 없더라고요.
25/08/21 18:58
수정 아이콘
말이 나와서 하는 말인데, 주호민 같은 위선적인 사람들이 제일 꼴 보기 싫은 유형입니다.
악플 달고 인신공격하는게 좋은 행동은 아닌데, 주호민이 무슨 무고하게 욕먹는 것처럼 말하는 것도 좀 그래요.

내 자식이 남을 때리고 성기를 노출해도 책임능력이 없으니 성추행은 아니고,
학폭 사후처리가 끝나지도 않은 상태라도 우리아이 사회화는 중요하니 피해자들과 같이 수업들어야 하고,
또 그걸 연휴기간에 교사한테 카톡으로 통보해놓고 갑질은 아니다 이런 궤변을 실컷 늘어놓으시다가,

막상 본인이 악플 받은건 기분나쁘니 고소하겠다고 하면
글쎄요... 뭐 본인의 법적인 권리는 본인이 챙기시는 거지만 심정적으로 동조해드리고 싶은 마음은 없군요.

양지 나올일은 없으실 테니 앞으로는 본인 수호단들이랑 같이 인방세계 안에서 짝짜꿍하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한방에발할라
25/08/21 19:03
수정 아이콘
고소 먹은 걸로 추정되는 댓글들 예시만 봐도 일상생활에서 저런 말을 했다고 알려지면 얼굴을 들고다닐 수 없는 수준의 저렴한 댓글들이던데 거기에서 이런 말 하는 건 솔직히 딱 포텐에서 긁힌 댓글 보는 거 같은 느낌입니다.
25/08/21 19:05
수정 아이콘
아 예 제가 고소당해서 긁힌거라고 생각해서 마음이 편해지신다면, 그렇게 믿으시면 될 것 같습니다.
한방에발할라
25/08/21 19:06
수정 아이콘
전 님이 고소 당했다고 하지도 않았고 딱 펨코 포텐에서 감히 네가 고소를 해? 부들부들 하는 사람들의 반응 그대로라 말씀드린 건데 계속 그대로 반응하시네요. 
25/08/21 19:08
수정 아이콘
네 님 말씀이 다 옳습니다.
짭뇨띠
25/08/21 19:12
수정 아이콘
학교가 서이초 사건 및 그동안 누적된 여러가지 방식의 개인연락 교권 침해 민원 이슈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교사에게 직접연락 못하게 하는 시스템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가령 교실전화가 학부모-교사 직접 연결이 안되고 교무실을 통해 전해지는 식으로요
톡이야 교사 개인정보를 더이상 공개안하면 될테고
민간 교육서비스 제공사이트의 00톡, 00콜류도 학교단위로 계약해서 썼지만
이젠 이것마저 지양되는 분위기더군요
25/08/21 19:16
수정 아이콘
남들 다 쉬는 연휴 밤에 개인톡 보내는게 정당한 민원제기라고 주장하는 주호민같은 사람들이 존재하는 이상,
말씀하신 제도적인 해결책 이외의 방법은 없다고 무방하죠.

그나저나 모든 민원사항이 교무실 한번 거쳐야 하면 그만큼의 업무가 늘어나는 건데,
일선 교사들은 참 피곤하겠다 싶습니다.
짭뇨띠
25/08/21 19:19
수정 아이콘
교감선생님들께서 중간에 서 민원 방어를 할테니
그분들은 일이 늘어나버렸죠
25/08/21 19:38
수정 아이콘
제가 아는 한 교장 교감급 관리자는 절대 민원방어를 하지 않습니다. 결국 실무 담당하는 선에서 다 알아서 할 일이지..
짭뇨띠
25/08/21 19:44
수정 아이콘
그런 예로 모 지방 학교의 교장은
학부모의 알권리라며 교사들의 개인전화번호를 공개했었습니다.
위에 언급한 시스템대로 가면 좋겠지만
당장에 교육감부터 학부모들에게 표받으려 알랑방구를 뀌어대니
어찌될지 모르겠습니다
영혼의 귀천
25/08/21 19:50
수정 아이콘
민원 전화를 첫응대하는 건 행정 사무원일테고 그 다음엔 담임이죠. 교감, 교장 선생님은 왠만하면 직접 민원 응대하지 않아요.
짭뇨띠
25/08/21 19:53
수정 아이콘
학부모 - 실무사 - 교감토스 - 교사전달
지인교감피셜 이러시길래 적어봤습니다. 교감입장이 좀 들어간 의견이겠죠.
+ 25/08/21 20:37
수정 아이콘
학폭이슈또한 대 전환기입니다
누적되어왔던 학폭이슈가 점점 영향력이 커지고
학부모들의 대응도 커지면서
학교차원의 대응도 메뉴얼 대응으로 가고있습니다

애초에 학교에서 감당하면 안되는 이슈인거 같고요

공교육에 큰 변화가 있는 시기입니다
지르콘
+ 25/08/21 20:36
수정 아이콘
2심은 녹음 증거능력이 채택이 안되서 무죄가 나온거지 1심에서 인정된 녹음에 나온 행위가 부정된게 아닙니다.
이 상황인데 사과를 하라는 주장이 왜 나오는 걸까요?
불쌍한오빠
25/08/21 18:57
수정 아이콘
글이 사실이고 욕도 섞어서 했다면 주호민씨도 심적으로 많이 힘든것 같네요
포도씨
25/08/21 19:30
수정 아이콘
불특정 다수에 욕먹으며 멘탈 멀쩡할 사람 거의 없죠. 
25/08/21 19:06
수정 아이콘
특수교사건으로 주호민 엄청 싫어하게 됐고 악플고소도 최근추이는 고소의 허들이 너무 낮아서 조정이 필요하다고 보지만
주호민이 악플고소한건은 지금까지는 대체로 할만하니 했다, 당할만하니 당했다 수준이긴 합니다.
사부작
25/08/21 19:08
수정 아이콘
정도가 얼마나 심하냐를 고려하지 않으면 매사가 다 편갈라 싸우기라서요.
고소된 악플이 얼마나 심한건가 봐야 판단이 될 듯 합니다
한방에발할라
25/08/21 19:11
수정 아이콘
지금까지 나온 게 어느 정도냐면 니 아들 학교 주소지 다 알고 있으니 찾아가서 죽인다, 산 채로 뭐 배를 가르네 마네, 기형아싸x 등등 정도 수위의 댓글들입니다. 그런 댓글들 고소했다고 해도 이제 위에서처럼 너가 그래서 고소를 할 처지니? 부들부들 하는 반응이 나오니 어이가 없는 거죠
사부작
25/08/21 19:15
수정 아이콘
그정도면 고소 해야죠
짭뇨띠
25/08/21 19:17
수정 아이콘
아마 윗 수위의 가족 건드는 댓글러들이 고소된게 맞을겁니다
돌려까기 수위들은 고소당한게 아닐테구요
25/08/21 19:08
수정 아이콘
주호민씨에 큰 관심은 없고 얼마나 악한지는 잘 모르지만, 하나 확신할 수 있는 건 뻑가 포함 렉카와 악플러들이 더 악인들이라는 거죠
적어도 이 건은 좋은 결과 나왔으면 좋겠네요
코우사카 호노카
25/08/21 19:09
수정 아이콘
악플 단 인간들도 주호민 본인도 업보를 치뤘으면 좋겠네요
+ 25/08/21 21:21
수정 아이콘
저도 딱 이 정도 감상이네요
다람쥐룰루
25/08/21 19:11
수정 아이콘
저 유튜버나 펨코는 뭐 고소당할짓을 했으니 고소당하는거라 그러려니 하면 될거같고
개인적으로 이번 사건의 경우 언론의 보도방식에도 변화가 좀 필요해보입니다.
25/08/21 19:12
수정 아이콘
본문은 악플 고소
댓글에 아니나 다를까 특수교사 건 이야기 나올줄 알았네요. 

악플은 악플 처벌 받아야하는게 당연한거죠. 
25/08/21 19:13
수정 아이콘
뻑가 같은 인간은 벌 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남의 피눈물을 빨아다가 자기 배 채우는인간들.. 사람아닙니다
짭뇨띠
25/08/21 19:16
수정 아이콘
여자연예인 악성 루머 주작하던 여자 유투버도 실형이라
뻑가도 당연히 갈거라 생각중입니다
사이먼도미닉
+ 25/08/21 20:32
수정 아이콘
남의 피눈물로 장사하는 사람들, 높은 권력자이든 아니든 모두가 정당한 심판을 받았으면 좋겠네요.
SkyClouD
25/08/21 19:15
수정 아이콘
예전에 이거 관련해서 댓글을 적은 적이 있는데...
주호민 개인이 아니라 시스템과 피해자에게 집중해야 한다고 하니 주호민 편든다고 엄청나게 분개하시던 분이 있었죠.
이 사건 즈음해서 자살했던 교사분에 대한 이야기. 기억이야 하시겠지만 어떻게 진행되었나 최근에 보신 분이 있을까 싶습니다.
유명인 하나 묻는다고 해결될게 아닌데 너무 주호민에게 집중되는거 같아요.
오히려 주호민건이야 말로 양쪽 다 할 말은 있는 수준일텐데.
페스티
25/08/21 19:15
수정 아이콘
옛날엔 참 좋아했는데...
25/08/21 19:17
수정 아이콘
보통 고소먹는 악플들은 피지알만 하시는 분들은 상상도 못할 수위들입니다
수리검
25/08/21 19:35
수정 아이콘
일단 도를 넘는 악플이 처벌받아야 하는 건 당연하고

본문 언행이 주호민씨가 한 내용 그대로라면
뭐랄까 참 사람 감추고 있던 본바탕을 보는 느낌이랄까

뭐 내용은 모르겠지만 그 악플이란게
본인 혹은 가족들에 대한 원색적인 비난/협박일텐데
그거 보고 고소해서 엿먹일 생각에 겁나 낄낄거렸다는 것도
별로 정상적인 행동으로 안 보이고

무슨 특정 사이트/세력 하나가 목적을 가지고 자길 공격한다는 듯
업체가 어쩌고 하는 것도 우습네요

여전히 내가 다 맞고 니들은 아무것도 모르고
날 공격하는 건 누군가의 음모고 이런 생각 하고 사시나 봅니다
심지어 이젠 그걸 정제된 표현으로 포장할 생각조차 버린 듯

본인 이미지가 이모냥이 된 건
본인과 본인 배우자의 언행 때문이란 생각은 아직도 안 하시는지?

나쁜 말 나쁜 글 안 쓰면 세상 못 사는 사람이 있다?
맞는 말이긴 한데 전 한마디 더 더하고 싶네요
세상엔 죽어도 자기 잘못은 인정도 인지도 못하는 사람이 참 많아요
25/08/21 19:35
수정 아이콘
악플러는 가야하는게 맞고 주호민 또한 악플러의 피해자가 맞지만..
그럼에도 찝찝함이 가시지 않는건 악플러가 처벌받는 걸 가지고 주호민이 이 연대기 전체의 승리자인 양 썰을 풀어놓는 모습이 예상되서겠지요.

결국 선생님에 대해 미안함을 표시한 적은 없지 않나요?
주호민은 그걸 인정하면 자기 자식이 죽어나가기라도 하는 양 행동하는 모양인데 말이죠.
스트롱제로
25/08/21 19:36
수정 아이콘
주호민도 어느 순간부턴 최소한의 명예, 체면 이런것도 지키는걸 포기했다 생각하고
어차피 돌아가는 명분싸움도 불리하고 진흙탕 싸움 하기로 한 거,
챙길건 챙기자로 가는게 너무 보여서
(근데 본문의 워딩도 평소보다 더 쎄서 놀라는 중)
차마
'잘못한건 잘못한거고 악플은 벌받으쇼'
소리도 못하겠네요

뭐.... 주호민이나 고소당한 사람이나
알아서들 하십쇼
+ 25/08/21 20:17
수정 아이콘
저도 이 정도 의견이네요 흐흐
코로나시즌
+ 25/08/21 21:40
수정 아이콘
https://pgr21.com/freedom/104827#5110495

저거 에펨코리아에 옮긴사람이 창작해낸 순수허위사실이니 워딩이 저런거에요. 이 댓글조차 허위사실에 낚인 반응이고 그게 지난 n년간 언론총포화를 당한 대표적인 예시죠. 실제 고소당한 허위사실 내용보니 허공답보로 공중을 날아 분뇨를 분출해가며 사람들을 놀라게했다는 무협지를 써놨더군요. 그게 여과없이 수십만 조회수로 유포되었고 말이고요.
통합규정
25/08/21 19:47
수정 아이콘
일반글이라 자세하게는 못쓰지만

주호민을 정말 강한 의지를 가지고 최선을 다해서 비판하는 분들 중에 일부, 진짜 일부는

특수교사 장애인교육 교권 이런거에 관심 없어요.

어떤 경향성에서 기인한 악의를 가지고 스텝 밟더라구요.
25/08/21 19:52
수정 아이콘
일부긴 한데 그게 참..
씨네94
+ 25/08/21 19:57
수정 아이콘
일부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조롱조의 악플도 아니고 윗댓처럼 쓰레기냄새나는,인간이 쓸거 같지도 않는 악플을 신고하는데도
주호민탓하는건 그냥 악의죠 뭐.
아드리아닠
+ 25/08/21 19:58
수정 아이콘
'펨코' 유갤 포텐 헤비유저들이 그런거에 관심 있을리가 있나요 95퍼는 관심없을거요 크크 나락보내는 재미에 들뜬 사람들이 대부분이었을거에요
...And justice
+ 25/08/21 20:08
수정 아이콘
"심심한데 너 잘걸렸다"
와 같은 맥락이라 생각합니다
타르튀프
+ 25/08/21 20:14
수정 아이콘
저는 개인적으로 이런 의견에는 좀 반대하는게 그런식으로 따지기 시작하면 특수교사나 장애인교육 교권에 평소에 관심이 있던 사람만 주호민 사건에 목소리를 내야 한다는 결론에 이르게 될 위험이 있습니다. 만약 그랬다면 주호민 사건은 제대로 조명조차 못 받고 묻혔겠지요. 사회적으로 논란이 있거나 화제가 되는 주제에 대해 의견을 내는 것을 틀어막는 분위기는 조성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반드시 특정 이슈에 대해 평소 관심 있던 사람만 시사 문제에 의견을 낼 수 있는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주호민 씨 사건은 (제가 매우 악법이라고 생각하는) 정신적 아동학대죄의 문제점을 드러내는 사건으로서 계속 지켜보고 있고, 여기 게시판에 의견도 여러번 냈습니다만, 제 의견이 특수교사 처우 개선과는 별로 관계 없다는 점은 인정합니다.
지르콘
+ 25/08/21 20:44
수정 아이콘
(수정됨) 0주호민 공격하는 내용들을 살펴보면 사실과 다른 내용들을 기반으로 하는게 많죠
강제전학을 막아줬다라던가 (강제전학 처분이 나올수 있는 사건이 아님)
성추행이라던가.(사건당시 9세 , 2차성징도 오지않는 아이, 교사카톡에서 언급된 남근기는 정신연령 4-5세)
2심에서 교사의 학대가 아니라는 판결아 나왔다라던가.(녹음의증거여부만 판단했는데 저런 오보를 낸 기사를 바탕으로 말하더군요)

그냥 비난하고샆으니까그런다는 느낌이 강하게 드는 사건이죠
타르튀프
25/08/21 19:49
수정 아이콘
주호민 씨의 그간의 행적은 역겹습니다만 악플 고소는 별개의 얘기죠. 사람이 죄가 있다고 해서 악플 마구잡이로 달아도 된다는 법도 없고.
+ 25/08/21 19:54
수정 아이콘
대법판결만 기다릴뿐....
+ 25/08/21 19:56
수정 아이콘
댓글보니 악플러 고소 해도 욕먹네요 크크.
그간 행적이 마음에 안드실수는 있지만 지금 고소 상황에서 주호민씨가 잘못한게 있나요?
아드리아닠
+ 25/08/21 20:00
수정 아이콘
주호민이 먹는 욕의 전부가 저 일 때문으로만 먹는건 아니니까요 솔직히 진영논리도 일부분 작용해서 마침 잘됫다 까고보자는 댓글도 많았단 걸 부정할 수 없죠
유동닉으로
+ 25/08/21 19:59
수정 아이콘
능력주의를 말하지만 수상할 정도로 백수들에게 옹호적이며,
출산율이 중요하다고 말하지만, 그 누구보다 남녀갈등 증폭에 앞장서며,
표현의 자유와 마녀사냥을 비판하지만, 누구 하나 표적 삼는 걸 좋아하는,
하지만 그 무엇보다 위선과 내로남불을 싫어하는
짭뇨띠
+ 25/08/21 20:04
수정 아이콘
사이트 이용자가 칼라로 연결된 토스가 아니고
각 갤과 포텐은 다른 생물들로 보시는게 맞다봅니다.
피지알도 마찬가지잖아요
+ 25/08/21 20:28
수정 아이콘
다른 사이트는 포텐이라는 시스템이 없어서 비교하기가 애매하네요
짭뇨띠
+ 25/08/21 20:39
수정 아이콘
클리앙의 첫화면에 노출되는 인기글 시스템이 포텐 비슷하다 보는데
클리앙도 최근 주식이야기나 부동산 이야기 보면 의견이 결이 많이 갈려있죠

포텐이 경향성은 있다, 바로미터로 삼아 볼 수도 있다는 동감합니다만
여러군상 뒤섞여있고 포텐의견에 다 동조하는가는 글쎄입니다
혐오조장글좀 그만올려라가 베댓 먹거나 힐링글 올라와서 좋다는 의견도 베댓 가는게 보이니까요
이브라77
+ 25/08/21 20:15
수정 아이콘
솔직히 법적일걸로는 뭐가나쁘진몰라도 악플보다 천안함사건이랑 교사고발한게 더악질로 보이네요 어쨋건 펨코건뭐건 죄지은건 벌받아야죠 하지만 주호민씨도 진짜 악질로보이네요 특히나 천암함건드는건 일베급인데
제발존중좀
+ 25/08/21 20:18
수정 아이콘
저런 사람도 보호받을 권리가 있죠.
헨나이
+ 25/08/21 20:23
수정 아이콘
주호민씨를 응원합니다

뻑가 외 다른 악플러들이 응분의 처벌을 받기를 기원합니다
사이먼도미닉
+ 25/08/21 20:24
수정 아이콘
(수정됨) 뭐 그냥 주호민도 누군가에게는 엄청난 권력자구나 그 생각 뿐이에요.

시민 독재 얘기할 때와 지금을 바라보자면, 대의보다는 그냥 자기 힘들게 하는 유저들이 싫었던 게 아닐까 싶습니다. 사실 그때 캔슬 컬처에 대한 비판도 자기 진영을 향하고 있었기에 단순히 누구 편이네 그런 이유로 싫어하는 건 좀 부당하다고 봐요.
코로나시즌
+ 25/08/21 21:37
수정 아이콘
1심 판결 상황을 생각해보면. 정치인부터 고위 행정인사 수십만 교사조합 여론포화까지 그야말로 계란으로 바위깨기였는데 1심 승소한걸 생각해보면 "권력자" 라는 워딩이 웃기기 그지없죠. 진짜 현실의 권력자를 뒷배로 삼은게 누군지 시야에 대놓고 보이는데 이건 무시하거든요.
모링가
+ 25/08/21 20:26
수정 아이콘
수위가 높은가본데 저런 사람들은 마침 대상이 주호민이었을 뿐인거죠
+ 25/08/21 20:37
수정 아이콘
주호민이 예전에 방송에서 한 얘기가 있죠. 자신이 고소한 악플들은 선처가 불가능한 수준인 것들 중 추리고 추린 것들이라고 했습니다. 애매하거나 약한 것들은 전부 거르고 악마가 봐도 "와 이건 좀..." 하는 것들만 고소했다고 했습니다. [대부분은 에펨코리아였습니다] 라는 전설의 명언이 여기서 나오죠.

여기서 주호민의 특수교사 고소 사건을 가져오는건 명백한 물타기입니다. 그 사건은 그 사건이고 이 사건은 이 사건입니다. 쟁점이 완전히 다른 사건을 어설프게 끌어오는건 악플이 달릴만해서 달렸다는 잘못된 사회적 시그널을 줍니다.

주호민의 특수 교사에 대한 고소가 잘못된 행위라 하더라도 아동을 향해 악마도 울고 갈 수준의 악플을 다는 행위가 정당화 되는 것은 아닙니다. 이러한 악플이 심각하고 중대한 문제라는 것에 '진심으로' 동감한다면 어설픈 물타기는 최소한 이 게시물에서만큼은 안 하는 것이 옳습니다.
짭뇨띠
+ 25/08/21 20:50
수정 아이콘

가족 건든 악플러나 뻑가는 저도 잘 고소됐다 잘가라인데
현 댓글 분위기상 대부분 비슷한 생각 가진 것 같습니다
+ 25/08/21 20:44
수정 아이콘
교사건도 패소는 했지만 1심은 승소했던 만큼 할말은 있어보여서 뭐... 양측이 서로에게 민사걸면 쌍방으로 뭐 나올수도 있는 건 같은데 일방적인 매도가 심했죠.
시린비
+ 25/08/21 20:49
수정 아이콘
(수정됨) 뭐 심한건들 위주로 고소했다니까요...
만약에 주호민씨가 잘못이 확정되었다고 해도 길에서 누가 칼로 찌르면 찔리고 가만히 있어야 하는건 아닐테니.
심한 악플은 칼과 같다고 봅니다.
+ 25/08/21 21:02
수정 아이콘
남 비난으로 조회수빨고 지옥을 주는 인물이 먹고 살만하면 안돼죠. 그와 같은 부류들은 부디 비슷한 분의 그 최후와 같길 바랍니다.
새우탕면
+ 25/08/21 21:03
수정 아이콘
주호민이 맘에 들고 안들고를 떠나서 고소의 상당부분을 펨코가 차지한다는 것을 보면 일베 저리가라 수준의 괴물사이트가 되었구나 느낄 수 있네요. 뻒가는 과연 재판에 모습을 드러낼까요? 크크크
짭뇨띠
+ 25/08/21 21:12
수정 아이콘
정치적이유도 당연 존재하고 거대사이트라 온갖 군상도 모이고 포텐 도파민이 큰 것 같습니다
OcularImplants
+ 25/08/21 21:04
수정 아이콘
펨코에서 주호민 욕하는 거야 진영논리의 연장선이긴 하죠
메가트롤
+ 25/08/21 21:23
수정 아이콘
백종원하고 비슷한 케이스 같아요. 다들 선을 잘도 넘는...
코로나시즌
+ 25/08/21 21:35
수정 아이콘
(수정됨) 보고 X나 웃었다 웃다 뒤질뻔했다
인생 X댔다
고소 X나했다
진짜 X댄거 느낀건지 선임했더라

---------------본문 발췌---------

위에 비속어는 에펨코리아에 올린 사람이 임의로 허위사실로 쓴 내용입니다. 그거 지적하니 댓글 1500개 달린거 글삭튀하고 튀었어요. 실제로 2달전 고소한 내용 아카이브를 보니 이런 허위사실종류더군요.


해당 글삭튀한 글 내용입니다.
https://imgur.com/a/aAs6rgO
아따따뚜르겐
+ 25/08/21 21:48
수정 아이콘
스샷 하나에 펨코의 광기가 들어가있네요.
Ashen One
+ 25/08/21 21:51
수정 아이콘
그 사이트 답네요.
평소 주호민 말투와 너무 달라서 이상하게 생각했습니다.
대신, 저 글을 쓴 사람은 정말로 저런 광기를 갖고 살고 있을 겁니다.
인간실격
+ 25/08/21 21:48
수정 아이콘
뻑가는 상대가 누구든 닉따라 빨리 가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No.99 AaronJudge
+ 25/08/21 21:51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특수교사 고소 사건 때문에 주호민씨에게 별로 호감은 없지만

이번 건은 주호민씨가 잘 고소 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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