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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5/08/19 04:03:45
Name 베라히
Subject [정치] 현재 국민의힘은 한국판 국민전선, AFD로 전락했습니다 (수정됨)
언론들이 여당이 야당에게 손길을 먼저 내밀어야 한다며
여야협치를 강조하고 있는데
제1야당이라고 할 수 있는 현재 국민의힘을 보면
과연 협치가 가능한가라는 의문이 드는 상태입니다.
윤어게인을 외치는 전한길과 장동혁이
국힘지지층에게 큰 지지를 받는 것을 보면
이게 극우정당과 뭐가 다른가라는 생각이 들어요.
민주주의를 짓밟는 내란행위를 한 사람에게
왜 이렇게 옹호를 하고 동정적으로 보는지 도무지 모르겠어요.
프랑스와 독일의 집권정당들이
국민전선이나 AFD를 국정파트너로 인정한 적을 본 적이 있습니까?
22일날에 전당대회를 통해 당대표가 선출되는데
여론조사 지지율을 보면 반탄파라고 할 수 있는 김문수가 유력한 상황으로 보입니다.
참고로 당대표와 최고위원 후보들 중에서 찬탄파로 분류되는 사람으로
조경태, 안철수, 김근식, 양향자가 있는데
모두 민주당 출신으로 당내기반이 튼튼하다고 보기 어렵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당내 중진급 인사들은 무얼 하는지 모르겠어요.
다음 선거때 당원들에게 버림받을까봐 침묵하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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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08/19 05:19
수정 아이콘
국힘은 계엄 이후로는 양당제 하에서 한축을 맡을 능력과 자격을 완전히 상실한 상태입니다

그럼에도 최소 몇 년(정당 해산은 현실적으로 어렵지 않을까 생각합니다)은 질기게 생명을 이어나갈것 같아 매우 암울한 상황이네요
Jedi Woon
+ 25/08/19 05:23
수정 아이콘
솔직히 국민전선이나 AfD 보다도 수준이 더 떨어졌어요.
유럽 극우는 그래도 리더가 확고한데 저 내란의 힘은 리더도 없고 우왕좌왕에 중구난방 이죠.
TempestKim
+ 25/08/19 06:30
수정 아이콘
근데 그런 당이 글로벌 트렌드라 흐으음
뿌엉이
+ 25/08/19 06:55
수정 아이콘
안철수나 조경태가 되었다고 협치하진 않을거라 별 의미 없다고 봅니다
협치가 될려면 양당 힘이 비슷해야 되요 한쪽힘이 강할때 협치을 한 역사가 없습니다
가끔 여야 합의로 생색내기 정도는 했지만 전체적으로 보면 의미을 부여하긴 뭐한 수준이죠
+ 25/08/19 07:05
수정 아이콘
이쪽이 나아가야 할일은 빨리 내란행동 인정할꺼 인정하고 벌받을사람 벌받고해서 최대한 빨리 떨쳐버리고 다시 재결집하는게 최우선인데 저걸 오히려 수호모드하고 피해자 코스프레를 하고있으니 민주당이 오만해져도 답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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