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5/08/19 00:12:55
Name 及時雨
Subject [일반] 교토, 여름이었다
kxHXVUg.jpeg
U0HgB4H.jpeg

CHgCyoS.jpeg
trPikMF.jpeg
gOeDEse.jpeg
PVuplnP.jpeg
qGpMSwV.jpeg
NWVeWRx.jpeg
tO3MZe3.jpeg
Pzg9OYy.jpeg
IR87bhV.jpeg
hnh4kKv.jpeg
BpPE3xf.jpeg
Fv3DtoO.jpeg
8BBNOAM.jpeg
Ie68Ds8.jpeg
zBmt617.jpeg


휴가 쓸 타이밍이 딱 이때 밖에 없어서 한여름에 교토를 다녀왔습니다.
괜히 여름에 일본 가지 말라는 이야기가 있는게 아니라는 걸 절감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5박 6일을 다녀왔는데 단 하루도 땀범벅이 안된 날이 없었네요.
그나마 습한 가운데도 비가 하루종일 내리는 날은 없어서 다행이었습니다.
이번이 벌써 열번째 일본 여행인데, 아직도 여기저기 돌아다니는 건 참 재밌는 것 같습니다.
역사적인 장소들을 돌아보는 걸 워낙 좋아하는데, 교토는 어딜 가던 절이나 신사가 하나씩 튀어나와서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마침 닌텐도 뮤지엄 취소표를 구할 수 있어서 개인적으로도 버킷리스트에서 한 줄 지울 수 있어서 좋았어요.
올해 여름의 가장 큰 추억으로 남을 것 같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모링가
25/08/19 00:49
수정 아이콘
더워서 그렇지 한여름의 색감은 참 좋습니다
25/08/19 04:06
수정 아이콘
사진이 예술이네요
독서상품권
25/08/19 07:04
수정 아이콘
저도 2010년 8월에 혼자서 나고야 갔다왔는데 진짜 거기서 3박4일 내내 너무 더워서 죽는줄...
틀림과 다름
25/08/19 07:44
수정 아이콘
하늘이 아주 파랗군요.
우린 하늘색인데.

미세먼지 없어서 그런걸까요?
쫌 부럽네요
사부작
25/08/19 08:33
수정 아이콘
와 해질녘 사진 멋집니디

다른 얘기지만 거대 에바 모형은 좀 더 사실적인 질감의 소재를 써서 만들었으면 끝내줬겠네요
25/08/19 08:45
수정 아이콘
파란 하늘에 빨간신사의 대비가 멋있네요
그냥가끔
25/08/19 09:23
수정 아이콘
사진 보니 아라시야마 또 가고 싶어졌어요
Pelicans
25/08/19 09:24
수정 아이콘
어우 제목만 봐도 더워요 크크크 잘 봤습니다

개인적으로 최근 몇년은 일본보다 한국이 더 더운거 같아요. 작년부터 여름 휴가 일본으로 가고 있는데 한국처럼 막 사람잡을 더위는 아니더라구요
슈퍼너구리
25/08/19 09:38
수정 아이콘
7월 하코다테도 쉽지 않았는데 교토라니 크크
언젠간 꼭 가보고 싶은 도시인데 
사진보니 급땡기긴 하네요 사진 잘봤습니다!
+ 25/08/19 11:05
수정 아이콘
아니...저 분명 교토 여러번 갔는데 왜 모르는 도시 같죠? 사진을 너무 잘 찍으십니다!
+ 25/08/19 11:10
수정 아이콘
여름 감성 참 좋죠!
지구 최후의 밤
+ 25/08/19 11:12
수정 아이콘
사진 엄청 잘 찍으시네요.
멋진 휴가 보내신 것 같습니다~
뉴민희진스
+ 25/08/19 11:20
수정 아이콘
한국 보다 훨씬 더 덥나요?
+ 25/08/19 11:59
수정 아이콘
와 여름이었다 가 어울리네요 정말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04798 [정치] 현재 국민의힘은 한국판 국민전선, AFD로 전락했습니다 [70] 베라히6291 25/08/19 6291 0
104797 [일반] 교토, 여름이었다 [14] 及時雨2910 25/08/19 2910 6
104795 [정치] [단독] 검찰, 건진법사 ‘관봉권’ 추적 단서 전부 유실…감찰도 안 해 [158] Crochen8603 25/08/18 8603 0
104794 [일반] PGR21에 주기적으로 올라오는 친일 의견에 대해서.. [106] 헤일로7207 25/08/18 7207 7
104792 [정치] 원전 관련 윤정부 큰 문제가 터졌네요 [185] 청운지몽12225 25/08/18 12225 0
104791 [일반] 지루함을 잘 느끼는 것은 단점인가 [26] 번개맞은씨앗4733 25/08/18 4733 1
104790 [정치] 양궁 국가대표 장채환, SNS에 '대선 조작' 극우 성향 게시물 [149] 유머9438 25/08/18 9438 0
104788 [정치] 이재명 51.1%, 민주당 39.9%…사면 여파로 내려간 與 지지율 [183] 윤석열10585 25/08/18 10585 0
104787 [정치] 윤미향 판결문, 저도 다시 봤습니다 (‘윤미향의 횡령죄 판결문을 봅시다’에 대한 반박) [346] Quantumwk17768 25/08/18 17768 0
104786 [일반] 요즘 젊은애들은 일본을 어떻게 생각할까? [119] 럭키비키잖앙9840 25/08/17 9840 3
104785 [일반] 이스라엘, ‘가자 주민 이주’ 5개국과 논의… ‘인종청소’ 현실화하나 [41] 베라히6564 25/08/17 6564 5
104784 [일반] <스탑 메이킹 센스> - 기묘한 폭발력과 에너지. [2] aDayInTheLife2731 25/08/17 2731 1
104783 [정치] 윤미향의 횡령죄 판결문을 봅시다 [195] 사부작13246 25/08/17 13246 0
104782 [정치] VIP와 조국은 은연 중에 긴장관계죠. [91] petrus7611 25/08/17 7611 0
104781 [일반] 기다리는 마음가짐에 대하여 - 낚시 [4] 일신1282 25/08/17 1282 5
104780 [정치] 건강한 공론장과 개인들의 역할 [33] 딕시3475 25/08/17 3475 0
104779 [정치] 서부지법 폭동 징역 4년 [52] 조랑말6933 25/08/17 6933 0
104778 [일반]  지포스 RTX 50 슈퍼 가격 유출 [14] SAS Tony Parker 3566 25/08/17 3566 1
104777 [일반] 루머: 갤럭시 S26 프로, 디스플레이 크기 및 배터리 용량 유출 [46] SAS Tony Parker 3961 25/08/17 3961 0
104776 [일반] 귀멸의 칼날 - 무한성1 보고 왔습니다 (노스포) [20] 빵pro점쟁이3603 25/08/17 3603 0
104775 [일반] AI 이미지툴의 발달은 점점 사람들이 자신의 사진을 SNS에 공개하지 않게끔 만들것이라고 봅니다. [39] 페이커755821 25/08/17 5821 11
104774 [일반] 내가 충분히 좋은 사람이 아닌 것 같은 날들. [11] aDayInTheLife3859 25/08/16 3859 6
104773 [정치] 이준석은 망할 수밖에 없다 [240] 짭뇨띠11775 25/08/16 11775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