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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5/08/18 19:53:33
Name 청운지몽
File #1 yoon.jpg (287.3 KB), Download : 1046
Subject [정치] 원전 관련 윤정부 큰 문제가 터졌네요


https://www.sedaily.com/NewsView/2GWOBMYMXC

서울경제에서 [단독]이라는 제목으로 원전 수출 이면의 계약을 빠르게 전하고 있네요
체코원전 수주를 급하게 하기 위해서 미국 원전기업과의 갈등을 풀어야 했고,
시간을 들이기 싫었던 전 정부에서 여기에 압박을 가해서 미국 원전기업 웨스팅하우스(WEC)와
한수원, 한전등이 상당히 불리한 장기 계약 조건을 감내해야 했다는 내용이네요

50년간 WEC의 사전 검증은 물론이고 원전 1기 수출마다 1조원 이상의 금액을 지불해야 한다는 내용인데요
상당히 충격적이네요.
주식시장도 빠르게 반응이 나오고 있고,
8시까지 거래되는 NXT대체거래소에서원전 관련주들은 상당히 급락이 나오고 있습니다.

광복절 사면과 조세 정책 등 여러가지 이슈로 지지율이 떨어지던 현 정부는 반색할 이슈인데
현 정부와 의회 다수당인 민주당이 잘해서 지지율이 오른거면 좋겠지만 서로간의 똥볼로
누가누가 못하나 하는 모습을 보게 될까 참으로 답답한 마음이 들어서 글을 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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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8/18 19:56
수정 아이콘
당선무효, 계약무효로 이어지게 할 수 있나요.... 아오 진짜;
dolce biblioteca
25/08/18 19:56
수정 아이콘
아 내 두에빌이...
닉네임을바꾸다
25/08/18 19:57
수정 아이콘
1기당 1조면 그냥 적자 아닌가...
아따따뚜르겐
25/08/18 19:58
수정 아이콘
윤석열이 그나마 어필하던게 원전 장사였던거 같은데, 보수 지지자분들도 충격이 크지 않을까 싶네요.
Janzisuka
25/08/18 20:02
수정 아이콘
그럴까요 과연
아따따뚜르겐
25/08/18 20:05
수정 아이콘
나토 불참 소식 나왔을때 원전 세일즈 이야기가 나왔었으니까요. 어느 정도 영향은 줄 것 같습니다.
Janzisuka
25/08/18 20:06
수정 아이콘
어차피 다 민주나 이재명이 잘못한거라 생각할걸요 크크 저걸로 실망할 사람들이면 이미 윤석열 지지하는 정신머리가 크크
아따따뚜르겐
25/08/18 20:07
수정 아이콘
전 그냥 이해관계가 있다보니 그렇구나라고 생각하려고요.
25/08/18 20:03
수정 아이콘
그들에게는 문 탓이거나
이거 똥 못치우는 이 대통령 탓이겠죠
한방에발할라
25/08/18 20:09
수정 아이콘
그럴리가요. 문재인이 똥을 싸서 윤석열이 저렇게 할 수밖에 없다고 하면 그만입니다
아따따뚜르겐
25/08/18 20:11
수정 아이콘
크크 신앙을 잃지않는 행동도 나쁘진 않죠.
다람쥐룰루
25/08/18 20:14
수정 아이콘
와......대단한 정신력이군요
25/08/18 20:33
수정 아이콘
정신력이라기보단 이게 얼마나 중요한지 생각을 못 합니다.
진심 조종당하는거같음
25/08/18 22:24
수정 아이콘
체코원전 이재명 치적이라며
이제와서 윤카탓이라고?

라는 모 윤어게인 커뮤니티의 댓글을 공유드립니다.

답 없어요.
25/08/19 01:37
수정 아이콘
거긴 어차피 여차하면 우린 원래 윤 지지 안했던 합리적 젊은 보수 포지션 잡으면 그만이라... 실제로 가보니 처음엔 이재명 욕하다 양비론으로 가고있네요
아따따뚜르겐
25/08/18 20:31
수정 아이콘
추가로 덧 붙이자면 윤석열 정부에 있어서 원전이 꽤 중요했기 때문에 계엄 이후 담화문에도 들어가 있습니다.

거대 야당은 대한민국의 성장동력까지 꺼트리려고 하고 있습니다. 민주당이 삭감한 내년 예산 내역을 보면 잘 알 수 있습니다.
원전 생태계 지원 예산을 삭감하고, 체코 원전 수출 지원 예산은 무려 90%를 깎아 버렸습니다. 차세대 원전 개발 관련 예산은 거의 전액을 삭감했습니다.

물론 삭감 사실은 거짓말입니다.

“야당이 원전 예산 삭감” 윤석열 주장은 거짓말…‘불법 계엄’ 정당화 시도
https://www.hani.co.kr/arti/society/environment/1172761.html
25/08/18 21:29
수정 아이콘
'탈원전해서 신뢰도를 떨어뜨리는 바람에 어쩔 수 없었다' 이런식으로 말하겠죠 크크
이리떼
25/08/18 19:5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잘은 모르지만 만약 저게 업계에서도 황당할 정도의 퍼주기 계약이면 매국적 조약 아닌가..
사랑해조제
25/08/18 20:00
수정 아이콘
문자 그대로 '나라를 팔아먹어도'네요.. 헌재 평결마냥 국민의 신뢰를 배반한..
두지모
25/08/18 20:03
수정 아이콘
이래도 지지해?
유리한
25/08/18 20:03
수정 아이콘
올해 1월이면 계엄 이후인데.. 어떻게..
청운지몽
25/08/18 20:05
수정 아이콘
올해 1월은 12·3 계엄 여파로 윤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뒤였지만 헌법재판소의 결론이 나지 않은 데다 당초 체코전력공사(CEZ)와의 본계약은 3월로 예정돼 있었기 때문에 큰 흐름을 바꿀 수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https://www.sedaily.com/NewsView/2GWOADW2XX

이라고 하네요
25/08/18 20:07
수정 아이콘
25/08/18 20:11
수정 아이콘
[단독] 체코원전 수주에 책상 내리치며 환호한 尹…계약 지연되자 결국 美에 '퍼주기 합의'

https://m.sedaily.com/NewsView/2GWOADW2XX/GC0112?utm_source=dable

누거 긁힐게 있을까요 지금 서울경제에서 계속 터트리고 있는데
25/08/18 20:16
수정 아이콘
왼쪽 오른쪽 말 오래하면 긁힐거 같은데요?

이유는 첫 댓부터 언급했듯 정보부터
색깔이나 알고리즘 묻어나온거라
보고 싶은대로 볼것 같아서요.
25/08/18 20:19
수정 아이콘
경제지가 저정도로 보수정권 까는거면 답 없는 수준인거죠
보고싶은대로 보는 분이 그러시니 재밌긴 하네요
25/08/18 20:19
수정 아이콘
네 저도 카린님 재밌게 보고 있어요.
25/08/18 20:28
수정 아이콘
댓글에서 린치당하시는거 좀 안타깝긴 했어요
25/08/18 20:34
수정 아이콘
재밌다 하시다
갑자기 안타깝다 하시나요.

여기 커뮤니티에서의 반골 의견이니
당연한데 우파는 아니시잖아요.
25/08/18 20:36
수정 아이콘
반골의견이라 반박을 받는게 아니라 설득력이 없어서
반박만 받는다는 생각은 안하셨나요?
솔직히 첫 댓글 내용부터 너무 난해하게 쓰여져 있어서 
이상 시 보는줄 알았어요
25/08/18 20:44
수정 아이콘
생각 많이 했죠.

선거전부터 저보다 이준석이나
펨코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분들이 저를 펨코나
다른 극우의 프레임을

제가 쓴 단어로
씌우니 말을 애매하게 하되
스탠스는 지키려다보니
비겁해보일만한 글을 쓴것 같습니다.
jjohny=쿠마
25/08/18 20:18
수정 아이콘
(수정됨) ??? 링크하신 기사들은 이재명 대통령이 원전을 자기 공으로 가져가는 제스쳐가 아니고

이미 지난 정권이 체코와 추진한 계약을 이재명 대통령 당선 후에 재확인하면서, 이재명 정권이 반원전 기조를 펼칠 거라는 우려를 종식시키는 제스쳐 아니었나요? 기사도 그런 논조로 소개하고요.
25/08/18 20:22
수정 아이콘
제스쳐나 논조 확인으로 가면 서로 피로도 오를것 같단거죠.

오른쪽은 윤석열이 다해놓은거 숟가락 올린거다.
왼쪽은 이재명 정부 수주 확보.

떠들다 갑자기 오른쪽 삽질.
기사가 나왔는데

잘잘못 따지기엔 언론부터 잘못 되었고
내막을 알긴힘들어 보입니다.
jjohny=쿠마
25/08/18 20:2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재명 정부 수주 확보라는 보도나 논조 자체가 없어 보인다는 얘기죠. 적어도 링크해주신 기사에서는요.

해당 전화통화를 '이재명 정부 체코원전 수주 확보'로 내세운 보도나, 정부/여당 논평이나, 뭐라도 가져와서 말씀하셔야 주장하신 바가 성립이 될 것 같습니다.

그게 아니면 그냥 쉐도우복싱인 것 같습니다.
25/08/18 20:41
수정 아이콘
저 선생님 일단 윗링크 제목부터
이재명이란 단어가 들어갑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기업인도 아니고
원전 때문에 출장 외교를 다닌건 아닌데도
당선 후 두달 사이에 원전 수주나 이야기가
급물살 탄다는건 민주당이 원전을 밀어 줬다거나
윤석열 정부가 원전주 가로 막다
당선 이후 급물살 탔다란 상황 아니면
시나리오가 이상하지 않나요?

베트남이나 다른 원전 수주기사 더 찾아볼 용의는
있습니다만 이건 정권 비판보다
언론이 썩어서 좌우 갈라진 국민이 대화 하기 피곤하겠다란 의견으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jjohny=쿠마
25/08/18 20:43
수정 아이콘
기사들을 읽어보시고 하시는 말씀이신가요? 기사 그 어디에도 이재명 대통령이 원전을 수주했다거나, 원전 계약을 이끌어냈다는 얘기가 없습니다. 제목에든, 본문에든요.

지난 정권에서 추진되던 체코 원전 계약을 이재명 대통령이 축하 또는 재확인했다는 기사들입니다.

이재명 정부가 반원전 기조를 가져가서 원전산업이 위축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해소되는 분위기라는 해석이 이어지는 것이고요.
25/08/18 20:45
수정 아이콘
글은 읽어봤냐와

제목은 이재명 부터 시작한다로
평행선 그어질것 같습니다.
jjohny=쿠마
25/08/18 20:47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 '제목이 이재명부터 시작한다'는 그 기사가 그 내용이 아니라는 말씀을 드린 것이고요, 이건 평행선을 갈 만한 상황이 아닙니다.

제목에 대통령 이름이 들어가면 그게 '대통령이 해냈다'는 기사가 되나요;
25/08/18 20:53
수정 아이콘
선생님 답답하게 해드려 죄송합니다.

근데 일단 해당 기사에서
윤 정권의 노고가 성과로 드러났고
이재명 정권이 이를 어떻게
대했다 식의 이해는 되지 않습니다.
jjohny=쿠마
25/08/18 21:01
수정 아이콘
헐 님// 윤정권의 '노고'를 성과로 드러내는 기사들이라는 말이 아니고요,

이미 이재명 대통령 취임 전부터 추진되어 온 계약을 이재명 대통령이 '축하', '재확인'한 정도의 소식을 알리는 기사이지,

이재명 대통령이 원전 수주를 이끌어낸 성과를 내세우는 기사들이 아니라는 얘기를 하는 겁니다.

3개 기사 중 어디에도 그런 포인트가 단 하나도 없어요.
cruithne
25/08/18 20:23
수정 아이콘
그 투덜댐이라는건 어느 기사에 나오나요? 다른 색 정보라는것 좀 공유해주세요. 
25/08/18 20:37
수정 아이콘
그 투덜댐 이란 링크 가져와봐야
극우 채널로 오염 시킨다라면서
위에 댓글 다신분 말씀 따라
"린치"당할 겁니다.
cruithne
25/08/18 20:47
수정 아이콘
드러내보일만한 소스는 없다는 얘기군요.
25/08/18 20:58
수정 아이콘
오른쪽 링크 파오긴 여기서 이쁜 소리 듣겠어요?
저만해도 김어준에 피로도가 심한데요.

답드리자면

흔할정도로 있습니다.
스핔스핔
25/08/18 20:47
수정 아이콘
뭔 양치기소년컨셉 피해자 코스프레인가요??
25/08/18 20:58
수정 아이콘
거짓말은 아니라 막말은 하지 마셨음 해요.
스핔스핔
25/08/18 21:38
수정 아이콘
자기에겐 관대하고 남에겐 엄격하시군영
25/08/18 21:49
수정 아이콘
쪼금더 말 씀 부탁드릴게요.
위 다른 분께는 사과도 드리고
양해도 드렸는데 왜 그러실까 의문이라요.
25/08/18 22:25
수정 아이콘
적어도 피지알 21에서

환대 못할 말이다란걸 인지하고 있지만
내로남불이었다면 화를 내고 사과를 요구했지
않았을까 싶고
저는 그런 선은 지켰다 생각합니다.

답은 저도 줄이겠습니다. 선생님.
Primavera
25/08/18 20:09
수정 아이콘
광화문앞에다 효수해야됨
25/08/18 20:09
수정 아이콘
아니 이게... 내부고발하는 사람이 없었던것도 충격이네요
올초면 이미 맛갈대로 맛간정권이었을텐데
유미즈카사츠키
25/08/18 20:11
수정 아이콘
이쯤되면 대 석 열 계엄 안 해서 대통령 유지하는 세계관 관세 협상 결과가 궁금하긴 합니다. 좋아 빠르게 가 하면서 얼마나 퍼줬을지
다람쥐룰루
25/08/18 20:11
수정 아이콘
향후 50년간 해외 원전 수주는 못하게되겠네요 대단한 일 하셨네요 진짜
모링가
25/08/18 20:13
수정 아이콘
계엄 등 많은걸 겪고 터진 기사다 보니 하나도 놀랍지가 않네요
오히려 계약을 잘했다고 하면 놀라야 할 수준이라
마라떡보끼
25/08/18 20:13
수정 아이콘
진짜 어디까지 똥을 싸지르고 간걸까요 파도파도 미담은 일도 안나고 괴담만 나오네요 진짜 대단하네요 허
25/08/18 20:15
수정 아이콘
경제신문 + 단독 이라서 전 아직까진 믿고 있지 않습니다 크크
25/08/18 20:18
수정 아이콘
단독 보도에 대한 책임이나
보상이 좀 뚜렷해졌으면 좋겠습니다.
청운지몽
25/08/18 20:21
수정 아이콘
이 정도로 자세하게 기사를 내고 있고 실제로 개별종목, 소위 잡주도 아니고
중대형종목에도 큰 영향을 주고 내일도 이어질 수 있는데
이게 잘못된거라면 서울경제는 폐간까지도 각오해야 된다고 봅니다

원전 업계는 한국수력원자력·한국전력공사가 미국 원전 기업인 웨스팅하우스(WEC)와 올해 1월 체결한 비밀 협정을 두고 황금 알을 낳는 거위의 배를 갈랐다고 평가한다.
실제 서울경제신문이 확보한 3사 간 협정에 따르면
출처 : https://www.sedaily.com/NewsView/2GWOBMYMXC

이라고 하는데요 어떻게 비밀 협정을 확보한건지,
유출로 인해서 계약파기가 될 수 있는건 아닌지
차라리 계약파기가 나은건가 싶은 생각까지도 드네요
25/08/18 20:24
수정 아이콘
뒤에 (제발)을 안붙였네요

두에빌 갖고 있는데 제발 오보이기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스위치 메이커
25/08/18 20:38
수정 아이콘
경제지가 이런걸론 장난을 잘 안칩니다.
25/08/18 20:49
수정 아이콘
근데 이게 오보면 진심 역대급에 들어갈거같습니다 크크크크
베라히
25/08/18 21:16
수정 아이콘
경제신문이면 완전 친기업언론입니다.
기업들에게 절대 좋은 소식이 아닌데 이걸 단독으로 터트렸다면 소스가 확실히 있는거죠.
윌슨 블레이드
25/08/18 20:15
수정 아이콘
samg는 왜? 원전핑?
25/08/18 20:16
수정 아이콘
윤석열 대선때 오히려 아무것도 안할거같다고 뽑는다는 분도 많이 봤던거 같은데..
25/08/18 20:20
수정 아이콘
이게 만약 오보라면

저 서울경제가  주식시장 요동친거 책임질 수 있나요…
김홍기
25/08/18 20:46
수정 아이콘
경제지나 일간지가 잘못된 보도에 따라 주식 변동이 발생하면 책임졌던 역사가 없습니다
jjohny=쿠마
25/08/18 20:49
수정 아이콘
사실/오보 판단 이전에 궁금한 건,
일단 본 기사 내용들 중에 기존에 알려졌던 내용과 새로 알려진 내용의 구분이 궁금하긴 하네요.

저는 크게 관심없던 주제라, 예전에 관련기사를 주의깊게 본 기억이 없어서요.
닉언급금지
25/08/18 20:34
수정 아이콘
아, 이것도 전부 문 정권 때 원전을 대폭 삭감해서 그렇다고 얘기하시는 분들이 제 주변에 많습니다.
네, 네, 네.
아이군
25/08/18 20:36
수정 아이콘
그냥 한국은 원전 수출 안 하고 웨스팅하우스 하청 받는 게 훨씬 나은 구조가 되었네요

원전 1기당 1조를 꽁으로 주면서 원전 수출 경쟁력이 있다는 거 자체가 아예 말이 안됩니다.

이걸로 한국의 탈 원전은 완성되었네요. 이게 뭐지....
25/08/18 20:41
수정 아이콘
원숭이손 : 알았다
cruithne
25/08/18 20:49
수정 아이콘
역시 문재인의 충신
25/08/18 20:41
수정 아이콘
아니 이거 진짜면 우리나라가 하청받는게 개이득인데 왜 이렇게 짜는거죠?
이거 오보면 오보인것대로 난리가 날꺼고 사실이면 사실인거 만큼이나 충격인데요.
아이군
25/08/18 20:54
수정 아이콘
타이틀을 따야 되니깐요.... 그리고 그 타이틀을 따야 모양이 그럴싸해지거든요.

예를 들어서 체코 원전 30조 프로젝트 한국 수주!!!

이러면 엄청나 보이고 금액도 그럴싸해 보입니다. 그런데 총 프로젝트 기간을 적당히 잡아서 15년 생각하면 1년에 매출 2조 짜리죠. 참고로 김 수출이 1년에 1조 넘습니다....
지탄다 에루
25/08/18 21:23
수정 아이콘
김보단 낫군요... 허허
아이군
25/08/18 21:27
수정 아이콘
여기서 또 함정카드가 나오는 데, 상품 수출은 일단 팔면 어느정도는 남지만, 건설은 그렇지 않다는 겁니다. 리스크가 훨씬 더 커요.

https://www.hani.co.kr/arti/society/environment/1186658.html
예를 들어서 UAE원전은 이익율이 300억....입니다.. 퍼센트로 0.3퍼센트....
짭뇨띠
25/08/18 21:40
수정 아이콘
원전수출은 언플용으로 써먹기 좋은거였군요
역시 답은 가성비의 방산이었다
아이군
25/08/18 22:05
수정 아이콘
방산도 사실 그 정도는 아니긴 합니다. 김은 매일 먹어야 되고, 아이폰은 2년마다 바꾸지만, K9자주포는 한번 사면 30년 쓰죠....

원전은 특히나 사실상 1차 산업(에너지 산업)의 리스크 + 해외건설의 리스크 + 긴 수명(60년)의 리스크를 가진 3중 리스크 산업이라는 겁니다. 이게 무슨 미래의 엄청난 먹거리라고 생각하는 게 이해가 안 가요..
닉네임을바꾸다
25/08/18 22:30
수정 아이콘
뭐 유지보수와 락킹효과로 재구매 유도해서 팔아먹는게 무기사업 메인 아닙니까 크크
호주 사업규모가 꽤 커보이는건 얘네가 30년 유지비를 일단 선반영 넣어서였나...
설탕물
25/08/18 20:42
수정 아이콘
원전에 얼마나 남는지 모르겠지만... 오보였음 좋겠군요 1조라 덜덜;;
자칭법조인사당군
25/08/18 20:45
수정 아이콘
사실상 원전 수출길을 작살 내 놓았네요

??? 아무것도 안 할거 같아서 지지합니다
후랄라랄
25/08/18 20:45
수정 아이콘
의사결정 관계자 잡아서 철창으로
크림샴푸
25/08/18 20:47
수정 아이콘
pgr 반응을 보니 진짜 더 충격적이네요

그 당시 따냈다 쾌거다 기사들도 그냥 대충만 읽어봐도 뭐 이런 미친짓을 했어 근데 제목은 왜 이따위야 수준이었는데

진짜 다 그냥 내용은 아무도 안보던 거였네요.

관련 유튜브도 꽤 많이 나오고 비판하는 사람들이 정말 많았는데
아따따뚜르겐
25/08/18 20:53
수정 아이콘
pgr은 그 당시 운영진 이슈로 정치글 금지라서 저 같이 pgr에서 정치 뉴스를 접하는 사람은 잘 몰랐을걸요.
25/08/18 22:24
수정 아이콘
저처럼 벌점으로 그때는 댓글을 못단 사람들도 있어요.
아따따뚜르겐
25/08/18 22:35
수정 아이콘
아뇨, 이슈 터지고 당사자분은 그만두시고 내부 정리를 위해 정치글 자체가 막혔다가 계엄때문에 계엄관련 이슈 정도만 좀 올라온 걸로 기억합니다. 그래서 그 당시 좀 왈가왈부할 이슈는 pgr에서 크게 다루지 못 한 것 같아요.
25/08/18 21:00
수정 아이콘
윤가가 자기네 치적을 위해서 밀어붙인 일인데 그걸 원하는 지지자들이 굳이 알기 싫은 팩트를 찾아가며 현실을 깨달을 필요는 없으니까요.

그냥 마음에 드는 타이틀 보고 입맛에 맞는 쇼츠만 소비하면 그만인 세상...
린버크
25/08/19 00:38
수정 아이콘
2분 증오시간 역할을 쇼츠가 열심히 하고 있죠.
문재인 반대 -> 그 근거가 될만한 뉴스 -> 그냥 수용의 과정은 원래도 인간 생리 상 일어나기 쉬운데
쇼츠나 릴스나 알고리즘은 대놓고 그걸 구조화합니다.
cruithne
25/08/18 21:02
수정 아이콘
호구딜이라는거야 다들 예상한거지만 구체적인 내용이 밝혀진적 있나요? 이미 다 알려진 내용이라면 주가는 왜....
베라히
25/08/18 21:33
수정 아이콘
https://n.news.naver.com/article/055/0001224590?sid=101

올해 초 SBS에서 조 단위의 로열티를 주기로 합의했다고 기사가 나온 적이 있습니다.
jjohny=쿠마
25/08/18 21:48
수정 아이콘
구체적인 '계약서 내용을 확인했다'는 게 본문 기사에서 새로운 정보값인 것 같습니다.
jjohny=쿠마
25/08/18 21:23
수정 아이콘
호구딜 문제/의혹을 지적하는 기사들은 꽤 있었나보네요.

(그런데 ['따냈다/쾌거다' 기사인데 대충만 읽어도 호구딜이라는 게 뻔히 보이는 기사들]은 잘 못 찾겠네요. 몇 개 제시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https://www.mk.co.kr/news/business/11278801
https://www.hani.co.kr/arti/society/environment/1159207.html
https://m.ekn.kr/view.php?key=20240924028024919
ES 골프여행 가자
25/08/18 20:56
수정 아이콘
썩열 고 투 헬
25/08/18 20:57
수정 아이콘
당시에도 뭐 수익성 있냐 없냐 말 많고 밝혀진 것도 없고 그래서 그때 뭐 댓글도 안달고 했던거 같은데. 이정도 내용은 당시에 안 밝혀져있던 것 같은데 아무튼 그때도 돈도 안되는 거 아니냐 하던 사람 많았는데.
개가좋아요
25/08/18 20:57
수정 아이콘
이쯤되면 대통령하고있는게 더 피해가 컷을라나요. 대단하네요
한가인
25/08/18 21:03
수정 아이콘
이거 다시 계약 파기 할수 있나요??
25/08/18 21:05
수정 아이콘
1조요?? 진짜 윤석열 좋아하진 않지만 오보이길 바랄정도네요....
25/08/18 21:13
수정 아이콘
더 찾아보니 1조도 문제인데 WEC 허락 못 받으면 독자기술로 만들어도 수출도 못하네요... 계약기간도 무려 50년이고요.
25/08/18 21:05
수정 아이콘
아이고 세상에;
25/08/18 21:05
수정 아이콘
근데 다른 언론이 너무 잠잠하네요
내일 되면 퍼져있으려나
임전즉퇴
25/08/18 21:13
수정 아이콘
본문기사 댓글은 혼자 윽박이네요. 오보라고 생각하는지도 모르지만 바로 위 기자명 복사도 안 되는..
철판닭갈비
25/08/18 21:17
수정 아이콘
계엄을 떠나서 윤정부는 일을 그냥 너무너무 못했어요...
쵸젠뇽밍
25/08/18 21:19
수정 아이콘
관련해서 잘 모릅니다만, 심각한 문제라면 이면계약이 있기를 바라야겠네요. 그걸로 트집잡아서 무효시키는 수 밖에.
한국화약주식회사
25/08/18 21:21
수정 아이콘
두산에너빌리티에 넣은 돈이 아이고 살살 녹네요 엽진살인줄
솔로몬의악몽
25/08/18 21:25
수정 아이콘
간절하게 오보이기를 바랍니다. 그거 외에 생각할 수 있는게 없네요.
베라히
25/08/18 21:26
수정 아이콘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5572261

연합뉴스에도 기사가 나왔습니다.
서울경제의 오보확률은 거의 없어보이네요.
Jedi Woon
25/08/18 21:36
수정 아이콘
댓글들은 참 창의적이네요
아조레스다이버
25/08/18 21:29
수정 아이콘
대한민국 1호 세일즈맨...
Jedi Woon
25/08/18 21:34
수정 아이콘
그 세일즈 대상이 국가였을 줄이야...
25/08/18 21:32
수정 아이콘
윤석열 탓 하지만, 이건 원전 마피아도 소극적 공범입니다. 정권 상관없이 앞으로 탈원전 못 할거 뻔하니 수출따위 던져도 된다는거죠.
아이군
25/08/18 21:49
수정 아이콘
극적 공범이 아니라 적극적 공범이라고 봐야....

웨스팅하우스가 고리원전에 기술지원 한 건 박정희 때 이야기 입니다. 그때 이후로 지금까지 원전 마피아는 세금 떼먹기에 골몰하고 결국 기술 자립을 못해서 이 따위 계약을 하게된 근본 원인을 제공했습니다.

지금도 신재생의 미래를 꿈 같은 소리라고 비웃을 뿐, 원전의 미래에 대해서는 입도 뻥긋 안하고(혹은 못하고) 있습니다. 지난 수십년간 지속된 오늘 만 수습하는 마인드가 지금도 이어지는 거죠.
25/08/18 22:23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앞으로 저집단이 자기업무전문성 바깥으로 하는 모든 얘기는 의사집단과 동일하게 취급할려고요.
25/08/18 22:41
수정 아이콘
주범이라 봅니다.
짭뇨띠
25/08/18 21:33
수정 아이콘
Yoon Again
요새 가장 웃긴 말
사부작
25/08/18 21:39
수정 아이콘
저 기사대로라면 나라에 큰 손해인데
본문처럼 현 정부가 반색하려나요
슬픈 이야기네요
김삼관
25/08/18 21:44
수정 아이콘
나라의 미래를 팔아먹네요.. 어떻게든 좋게 만들 생각은 없고.. 이게뭡니까....
베라히
25/08/18 21:49
수정 아이콘
(2025.02.06) 한수원 '20조 슬로베니아 원전' 수주 포기…유럽서 사실상 철수

https://n.news.naver.com/article/011/0004447649
25/08/18 21:50
수정 아이콘
아 내 원전주....
 1기에 1조씩상납이면 영업이익 안나오겠네요.
그냥 대한민국 원전산업 전체가 망했네요.
25/08/18 21:53
수정 아이콘
(수정됨) 기사를 잘 읽어보면 "18일 서울경제신문 보도를 보면, 한수원·한국전력공사는 지난 1월 원전을 수출할 때 원전 1기당 6억5000만달러(약 9000억원) 규모의 물품·용역 구매 계약을 웨스팅하우스 측에 제공하는 내용의 협정을 체결했다. 웨스팅하우스 측에 지급해야 하는 기술 사용료 1억7500만달러(약 2426억원)를 합하면, 원전 1기당 약 1조1400억원을 제공하는 셈이다." 라고 되어 있습니다.
즉, 기술 사용료는 약 2천5백억원이고, 9천억원 정도는 물품/용역 구매계약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전자는 뭐 생각하기에 따라서는 "꽁"으로 주는 돈이라고 쳐도, 후자는 어차피 웨스팅하우스가 아니더라도 어느 회사에겐가 써야하는 돈이죠. 그렇다면 "원전 1기당 1조원 상납"이라는 해석은 너무 과장이 심힌 것 같습니다.
베라히
25/08/18 21:5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실제 서울경제신문이 확보한 3사 간 협정에 따르면 한수원·한전이 WEC에 약속한 원전 1기당 6억 5000만 달러(약 9000억 원) 규모의 물품 및 용역 구매 목록에는 원자력 제어계측시스템(MMIS), 핵증기 공급 계통(NSS) 등 핵심 기자재와 시스템이 대거 포함됐다. 우리 기업이 원전을 수주하더라도 알짜 계약은 모두 WEC에 넘겨주는 구조인 셈이다.

문제는 핵심 기자재와 시스템도 포함되어 있다는거......
문서에 남길 정도면 핵심알짜들이 상당부분 포함되어 있다는겁니다.
25/08/18 22:09
수정 아이콘
(수정됨) 다른 기사를 찾아보니 이번 체코원전 계약이 2기의 원전을 짓는데 25조원이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1기당 12.5조원이고 그중에 0.9조원에 해당하는 일부부분시스템을 WEC에게서 사와야 한다는 조건이라고 이해가 되는데, 이게 얼마나 핵심기자재나 시스템인지는 몰라도 금액으로만 보면 아주 크다고 할 수는 없는 비중 아닌가요? 삼성 스마트폰 한대에서 퀄컴에서 사오는 스냅드래곤 칩의 가격 비중이 이보다는 더 클 것 같은데요. 물론 삼성 입장에서는 엑시노스까지 넣어서 팔 수 있으면 더 좋겠지만, 상황에 따라서는 스냅드래곤 넣어서라도 파는 편이 이득이죠.
베라히
25/08/18 22:14
수정 아이콘
체코정부와 수주계약을 했을 때 웨스팅하우스에게 일감과 로열티를 주는 것을 전혀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베라히
25/08/18 22:16
수정 아이콘
또 다른 원전 업계의 한 전문가는 “원전 건설 비용의 상당수는 단순 건설 및 인건비이고 핵심 설비에 드는 돈은 3분의 1 남짓에 불과하다”며 “국내 기업이 수주한 계약임에도 불구하고 이 3분의 1을 다시 WEC와 나눠 먹어야 하는 셈이라 핵심 설비 경쟁력 확보 측면에서도 한국 측에 매우 불리하다”고 평가했다.

------------

우리가 먹을 부분이 30% 줄어드는게 크죠
아이군
25/08/18 22:17
수정 아이콘
삼성 예시를 들면 갤럭시를 새로운 나라에 팔려면 퀄컴에 허락을 받아야 되는 상황+갤럭시에 스냅드래곤만 파는게 아니라 배터리도 끼워 팜+갤러시 신 버전을 내놓는 것도 퀄컴에 허락을 받아야 됨

쯤 됩니다.
아따따뚜르겐
25/08/18 22:18
수정 아이콘
일단 스마트폰은 고부가가치 산업의 대표라서 원전도 마진이 많이 남아야 비교가 가능할건데 다른 기사를 참고해보면 원전 마진 자체보다 활로를 뚫은게 더 중요하다 이런 식의 논리를 주장하는군요. 추가로 100년간 이득이 많이 발생한다는 이런 논지도 같이 있고, 이런건 전문가분들이 잘 알지 않을까 싶네요.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5011221395349142
스위치 메이커
25/08/18 22:25
수정 아이콘
슬로베니아 원전 포기한 걸 보면 활로를 뚫었다고 보기도 어렵죠
아따따뚜르겐
25/08/18 22:28
수정 아이콘
(수정됨) 네 보니까 기사 자체가 원전 경쟁에 우호적으로 작성되어 있는데, 원전 수출 경쟁에서 밀리는 모습을 보이면 의미 없는 기사긴 합니다.
아이군
25/08/18 22:35
수정 아이콘
위에도 썼는데 100년간 수백조원 이득이면 1년에 1조 정도입니다.

다르게 설명하자면

한국에 원전을 지을 때에는 이게 엄청나게 싸다고 강조하는 사람들이, 외국에 원전을 지으면 엄청나게 돈을 벌 수 있다고 강조합니다.
한국은 특별해서 신재생에너지가 어렵다는 사람들이 외국에는 원전을 무궁무진하게 팔아먹을 수 있다고 합니다.
원전을 팔면 100년이상 돈을 벌 수 있다는 사람들이 원전은 유지비가 싼 게 장점이라고 합니다

말도 안되는 소리죠.
아따따뚜르겐
25/08/18 22:38
수정 아이콘
마지막 주장하신게 크게 다가오긴 하네요. 유지비가 싼게 장점인데 유지비가 돈이 된다는 주장과 정말 정면충돌하네요.
이정재
25/08/18 21:55
수정 아이콘
제 편견이었으면 좋겠지만 왼쪽은 제도를 바꿔서 되돌릴수 있는 사고치고 오른쪽은 계약으로 사고쳐서 못되돌리더라구요 
민영화라던가 공기업 본사 팔기라던가
안군시대
25/08/18 21:58
수정 아이콘
현 정부가 반색하기는 뭘 반색합니까? 나랏돈이 줄줄 샐 이슈인데. 만약 이걸로 민주당이 반색하면 더럽게 욕을 쳐먹어야 합니다.
세상 모든 일을 정치논리, 진영논리로만 생각합니까?
25/08/18 22:03
수정 아이콘
근데 기사의 내용이 좀 이상한 부분도 있는게
원래 로열티는 매출 총액 대비 퍼센티지고, 원천기술은 웨스팅하우스에게 있는데
웨스팅하우스의 허락없이 원전수출이 가능한가요? 심지어 로열티 비율은 1,2퍼센트 남짓으로 보이긴합니다

한국 조선업도 lng운반선 만들때마다 프랑스 gtt한테 5퍼센트씩 떼주는데
베라히
25/08/18 22:08
수정 아이콘
그동안 한국형 원자로를 개발했다고 언플을 했기 때문이죠
베라히
25/08/18 22:11
수정 아이콘
체코원전 수주에서 전체계약의 60%를 현지업체에게 넘겨주는 것으로 약속했기 때문에
추가로 이것 떼고 저것 떼고 하면 남는게 없을겁니다.
아이군
25/08/18 22:14
수정 아이콘
(수정됨) 보통 로열티는 그냥 주는 걸로 끝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https://news.nate.com/view/20250528n31400
당장 lng운반선도 "어렵게 기술 개발에 성공하더라도 실증 테스트 및 상용화가 쉽지 않아, 막대한 비용을 들여도 활용할 일이 없는 셈이다."
라는 말은 그냥 사는 게 편하니깐 안 한다지, 못 한다가 아니죠.

이 건은 로열티+계약 일부분+협의 필요 등등 이라서 그냥 기술이 없어서 돈 주고 산다를 아득하게 초월한 경우죠.
상납단
25/08/18 22:04
수정 아이콘
윤석열은 정말 뭐였을까요.
21세기가 끝나갈때도 회자될 것 같아요.
알아야지
25/08/18 22:12
수정 아이콘
사고죠
그런 인간이 대통령 된 건 일종의 국가적 대형사고
사조참치
25/08/19 00:29
수정 아이콘
독재자 추앙하는 자칭 보수정당+거기에 기생하는 언론+한통속인 사법부
예정된 사고였다고 봅니다. 셋중 최소 둘이라도 안 고치면 언젠가는 또 반복되겠죠.
로즈마리
25/08/18 22:13
수정 아이콘
?? : 이게 다 문재인때문입니다?
25/08/18 22:21
수정 아이콘
하루빨리 윤씨 사형집행 좀...
25/08/18 22:22
수정 아이콘
윤석열 김건희 사면하는 꼴은 절대로 없었으면 합니다. 평생 거기서 살게 해야죠.
25/08/18 22:47
수정 아이콘
제발 오보이길 ㅠㅠㅠㅠㅠ
덴드로븀
25/08/18 22:56
수정 아이콘
계속 이야기는 있었고, 이것도 아직 단독이라 더 편향된(?) 좌우언론사들의 단독 기사들이 쏟아져나올때까진 기다려봐야할테고,

빼박 증거가 나온다고 한들 이미 계약해버린거라 지금 정부도 처리하기 골치아프겠죠.
아따따뚜르겐
25/08/18 23:00
수정 아이콘
베라히
25/08/18 23:15
수정 아이콘
조선일보는 최대한 긍정적으로 기사를 작성했네요 크크크
아따따뚜르겐
25/08/18 23:17
수정 아이콘
보면서 흥미로웠던게 트럼프의 불확실성 얘기였습니다. 어찌보면 크게 공감이 가더군요.
베라히
25/08/18 23:27
수정 아이콘
현실은 협정을 체결한 이후로
슬로베니아, 폴란드, 스웨덴과 같은 유럽의 원전시장에서 철수를 했죠.

https://m.ekn.kr/view.php?key=20250320021128334
25/08/18 22:58
수정 아이콘
원전 문재인... 하하하
아주 그냥 그 요망한 입들을...
JAZZMANIA
25/08/18 23:03
수정 아이콘
아 두산에너빌리티 ... 아..
25/08/18 23:23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정리하면 원전수주하면서 원천기술가진 미국측에 기술사용의 대가로 용역 및 로열티 계약을 맺은거군요

어느정도 손해인지는 좀 기다리면 평가가나오겠네요
베라히
25/08/18 23:28
수정 아이콘
현실은 협정 체결 이후로 유럽시장에서 철수했습니다.

https://m.ekn.kr/view.php?key=20250320021128334
25/08/18 23:35
수정 아이콘
체코원전 손익 확정평가가 궁금하네요 개략적으로라도 공개가됐으면 합니다
Be quiet
25/08/18 23:36
수정 아이콘
그냥 망한거죠
이명박의 치적으로 광고했던 UAE 원전도 이면합의(군사협정)도 있었지만 WEC의 로열티 주장을 해결하기 위해 원전 건설의 상당부분(자재, 용역 등)을 WEC에서 넘겨주서 넘어갔었지만 그래도 그 로열티를 인정하지 않았는데 이번 협상으로 K-원전 수출은 사실상 끝난겁니다
노다메
25/08/18 23:31
수정 아이콘
이 짓거리를 해놓고

최상목 한덕수가 관세 협정 했으면

지금보다 더 잘했을거라고요?
Jedi Woon
+ 25/08/19 05:18
수정 아이콘
아마 지금보다 높은 수준으로 협상 맺었다면 야당의 무리한 탄핵으로 국정이 혼란한 상황에서 최대한 선방한거다, 아니면 야당의 발목잡기가 협상을 어렵게 만들었다고 했을 겁니다.
이젠 뭘 하든 기승전 문재인, 탄핵...아주 뻔해요
베라히
25/08/18 23:54
수정 아이콘
이걸로 우리나라 원전수출은 그냥 관짝에 박아놓은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유럽시장 말고 개도국 시장은 어떠냐는 말들이 나올텐데
여기는 세계원전수주의 3분의2를 차지하는 러시아 국영원전업체 로사톰이 있고
거기에다 중국업체들까지 있어서 절대 공략하기 쉬운 시장이 아니에요.
유럽시장에서 우리나라 기업이 수주경쟁력이 좋았던 것도
러시아와 중국업체가 배제되었기 때문입니다.
25/08/18 23:58
수정 아이콘
원전 문재인이라는 표현이 정말 명문이네요.
This-Plus
25/08/19 00:10
수정 아이콘
이걸 보니 대왕고래였나 석유 시추한다고 깝치던 게 바로 이해가 되네요.
몇 개나 이런 걸 더 한거지...?
솜니움
25/08/19 00:35
수정 아이콘
와 아직도 원전 마피아 라는 표현이 보이다니 크크
새삼 사면으로 맞으면서 속앓이들 많이 하셨나 봅니다.
이낙연 씨가 사면론 꺼냈을 때는 염상하다가 문씨가 사면론 꺼내자 킹쩔 수 없지가 되던 바로 그 풍경이군요.
베라히
25/08/19 00:36
수정 아이콘
https://n.news.naver.com/article/011/0004522312?sid=110


서울경제신문이 이걸로 사설까지 냈습니다.
기차놀이
25/08/19 00:41
수정 아이콘
저는 기사가 의도적이든, 그렇지 안든 악의적으로 쓰여졌다고 보입니다. 윗댓글 어떤 분이 지적해주셨듯이 "한수원·한국전력공사는 지난 1월 원전을 수출할 때 원전 1기당 6억5000만달러(약 9000억원) 규모의 물품·용역 구매 계약을 웨스팅하우스 측에 제공하는 내용의 협정을 체결했다. 웨스팅하우스 측에 지급해야 하는 기술 사용료 1억7500만달러(약 2426억원)를 합하면, 원전 1기당 약 1조1400억원을 제공하는 셈이다."라고 되어 있습니다.

결국 웨스팅하우스는 물품, 용역 구매 계약 + 기술사용료(로열티)를 가져가는 것이고, 로열티야 지적재산권에 대한 합의니 그렇다 치는데, 물품, 용역 구매계약이란건 어디서인가는 조달해야 할 부품, 자재, 인력을 웨스팅하우스에서 조달하게 된다는 것이겠죠. 그런데 널리 알려진 사실과 같이 미국 웨스팅하우스는 그냥 지적재산권 가지고 글로벌하게 싸움만 걸고 다니는 껍데기 회사입니다. 자체적으로 뭘 생산하거나 만들 능력이 전혀 없어요. 그러면 결국 물품, 용역을 어디선가는 조달해서 우리 기업에 팔아야 하는 유통마진 정도를 먹게 되는 것이지, 웨스팅하우스에 약 9000억원을 가져다 바친다는 내용과 표현은 전혀 맞지 않아요.

그러면 결국 웨스팅하우스도 어디선가 주요 부품/용역을 조달해야 할텐데, 이건 어디서 할까요. 확언하기는 어렵지만 미국 내 원전 제조기반이 박살이 나 있는 현재, 가장 경쟁력있는 원전 설비, 부품 제조는 대한민국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담당하고 있습니다, 세계 탑 수준이에요.

물론 로열티 지급이나, 연료 공급처에 대한 제약, SMR 기술자립 평가 등 아쉬운 부분이 많은 계약인 것은 사실입니다. 다만, 깡패국가 미국의 지원을 받는 웨스팅하우스와의 분쟁 종결은 어느 방향으로든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었고, 저런 방식으로 정리되었다는 것인데, 말씀드렸듯 기사의 표현이 지나치게 자극적인 면이 있다고 보입니다.
모링가
25/08/19 00:46
수정 아이콘
이런 부분도 있군요. 잘 봤습니다.
베라히
25/08/19 01:09
수정 아이콘
그럼 한수원은 이걸 체결한 이후로 왜 유럽시장을 철수한건가요?
중국과 러시아가 배제되어서 우리나라가 가장 공략하기 좋은 시장이었는데 말이죠.
베라히
25/08/19 01:23
수정 아이콘
가장 큰 문제는 이걸로 수익을 내기가 어렵게 되었다는거에요.
돈을 벌기 위해서 수출을 하는거지
국위선양을 위해 수출을 하는건 아니지 않습니까?
아이군
25/08/19 01:3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친원전 계에서는 이런 식의 이야기를 많이 퍼뜨리고 다닙니다. 하지만 그런 생각은 다시 해 봤으면 합니다.

웨스팅하우스가 지적재산권으로 싸움만 걸고 다니는 껍데기 회사면, 거기에 로열티 50년 간 주게 된 한국 원전은 바보 멍청이가 되거든요...

그 껍데기 회사 지적재산권도 극복 못해서 50년간 로열티 주게 된 한국 원전계은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다고 봅니다.
오컬트
25/08/19 03:32
수정 아이콘
윤석열이 검찰이든, 국민의 힘이든,이제 원전마저 관짝으로 보내줬네요.
지르콘
25/08/19 04:24
수정 아이콘
원전에 목숨걸던 사람들의 현실이죠
그리고 여전이 남탓으로 물타기 해보려고 노력하는 댓글도 보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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