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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6/21 13:20
저는 나름 만족하면서 봤습니다.
개연성이 좀 약하긴한데, 대충 넘어갈만큼은 됩니다. 나름 잘 만들어진 영화에요. 다만, 호불호가 갈리긴할겁니다. 이건 좀비 영화가 아니니까요. 좀비영화를 보러갔는데 휴먼드라마가... 흐흐.
25/06/21 13:27
세가지 맛이 나는 음식이었어요. 서로 어울리는 재료가 아니라 당황했는데, 각각 떼놓고 보면 맛있었습니다.
이 감독은 연출을 참 잘하는 것 같더라구요. 배우들 연기도 좋았구요. 개인적으로 아쉬운 건 프롤로그인줄 모르고 봤다는 것 정도였네요.
25/06/21 13:32
최근 영화관 영화중 이걸 왜내가 보고 있지..도데체 무슨 얘기를 하고싶은걸까..
진짜 28일 28주후 팬이시면 나중에 유튜브 요약본보시는게 나을껍니다
25/06/21 13:36
뭔가 영화에 대한 디테일한 분석은 안봐서 잘 모르겠지만..
로각좁님이 느끼신 분노만큼은 확실히 전해졌습니다 크크 좋아하는 시리즈였는데.... 극장 가야할지 고민되네요
25/06/21 14:13
차 타고 가다가 라됴에서 설명하는 것 들으니, 기존 28 시리즈 3부작 마지막 편으로 생각하고 가면 실망, 새로운 3부작 쳣편으로 생각하고 가면 괜찮음 이라더군요
25/06/21 15:16
25/06/21 15:20
완전 별로였습니다. 이동진평론가나, 단군도 평가를 아주 좋게 하던데, 그냥 예술병+어이없는 스토리및 무슨 소리를 하고싶은건지.. 닌자는 쎄다 이건가..
25/06/21 15:44
영화 평가라는게 재미랑 일대일로 맞아떨어지는 건 아니라..
평론가 평가 보고 재미있겠다 하고 갔다가 실망하는 일 너무 많죠 서로 다른 지점이라 어쩔 수 없네요 둘 중에 뭐가 틀린 건 아닌 것 같구요
25/06/21 18:08
개인적으로는 뭘하고 싶었는지 알거 같았습니다. 근데 그걸 1,2편을 좋아했던 팬들은 좋아할지는 의문이네요.
어떻게보면 1편과 2편의 설정이 달랐으니 3편과 4편이 각각 다르게 나온다면 골라먹는 좀비물로 즐길거 같아서 이상한 기대가 되더군요
25/06/21 21:08
이동진도 대놓고 말하죠.
좀비영화를 기대하고 본다면 실망할거라고. 이건 좀비영화가 아닌 성장영화라고 말이죠. 뭐 그 성장을 하는 스토리의 시작이 너무 개연성이 떨어지고 아무리 3부작의 첫 편이라고 하지만 설정이 다 드러난 것 같지도 않고 드러난 설정조차도 설득력이 떨어지기까지 하죠. (여기에서 몇몇 평론가들과 대중의 시선이 다르죠.) 거기다 많은 관객들이 바랐던 내용은 초반뿐이고 갑작스레 성장 드라마도 부족해 휴먼물까지... 더해지니 짜증이 날 수 밖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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