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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6/18 14:51
사실 저런 순방은 그냥 별 일 없이 형식적 인사하고 실무는 밑에 사람들이 하는 자리 아닌가요? 그 '별 일 없이'를 잘 못 하는 게 전임자였지만
25/06/18 14:52
1박 3일이라는 일정이 좀 빡빡해보이던데요
본인 말로 체력에 자신있다고 하시니 그런가보다 하겠지만 저라면 그런 일정으로는 못다니겠다 싶네요
25/06/18 19:58
보통 전용기 안에 일반석이 깔려 있습니다 여기에 기자들이랑 수행원들 그리고 직원들이 탑니다. 물론 다 못탈 뿐만 아니라 미리 가있어야 하는 인원들 같은 경우 일반 항공사를 이용하죠.
25/06/18 14:58
반대하시는(?) 분들은 어떠케든 까고 싶어하시더라구요. 옵저버라서 초청도 안받았는데 무작정 처들어갔다, 레드카펫도 안깔아져 있었다, 추장이 영접에 나왔다, 첫날 사진 촬영하는데 없었다 등 진짜 어이가 없더라구요. 근데 더 웃긴건 이들이 스스로 우파라고 말하는게 더 어안이 벙벙했습니다. 우파의 의미가 이런것인지요. 하하하.
25/06/18 15:05
그냥 어떻게든 자기들이 윤석열 찍은건 이재명이 못나서여야 하기 때문에 이재명은 망한 대통령이 되어야 하니까 그런거죠 크크 너무 짜치는거 같아요 솔직히...
25/06/18 22:48
진짜 궁금하지도 않은데 지는 군대가기싫어서 이민간 별 되도않는 캐나다인이 자꾸 뉴스에 나와서 뭔 우국지사마냥 내정간섭 해대는 꼴이 일단 웃기고 그 아무개의 아무소리를 굳이 뉴스로 띄워주는 언론이 참 절망적으로 한심합니다.
25/06/18 15:51
최근 기사의 네이버 댓글 중 1개
<총평> 트럼프 패싱(관세논의 1도 못함), 이시바 표정(친일, 친일 노래를 부르더니 결국 바짓가랑이 잡고 사진찍어달라고 싹싹 빌기), 마크롱 삿대질, 아무말도 못하고 허공 응시, 호주 총리에게 건낸 첫마디가 젊어보인다(외신에서는 외모평가 심각한 외교적 결례로 보도) 라는군요. 우리나라 외교 망했습니다.
25/06/18 15:00
출국 장면 별거 아닌걸 별거같이 만든 전임자'들' 크크
남아공 대통령과 회담사진 비교도 같은 결이더군요 평범하디 평범한 사진일뿐인데 전임자와 비교하니 국격이 달라진 느낌이 들다니 누구의 위엄인가요
25/06/18 15:04
저거 아니더라도 참 열심히 하고 계시는 것 같습니다.
국무회의도 그렇고 대충 하는게 아니라 의견하나하나 내면서 아는것도 많고 그동안 해왔던 행정력은 절대 무시못하는 수준같아요. 아직까진 잘 뽑은것 같습니다. 크크
25/06/18 15:08
사실 뭐 별거 없습니다. 이런 류의 대형 행사는 사실 개별국가 상황이 별로 안 중요한 경우가 많죠. 그냥 무난무난했다고 봅니다. 사실 한국 정도의 국력이 국제적인 주목을 받으면 그게 더 큰 문제죠....(특히 요새는 이란 이스라엘 전쟁 때문에 G7은 그냥 들러리....)
더 정확히 말하면, [미 대통령 앞에서 욕설을 내뱉고 아니라고 거짓말을 하거나],[타국 왕의 장례식에 참가해서 막상 조문에는 참석 안 한다거나],[미국의 최주요 인사가 한국 방문했는데 물먹인다거나],[바로 몇 주 후에 중국의 최주요인사를 만나서 미국을 한 번 더 물먹인다거나],[핵개발 한다고 설치고 돌아다녀서 미국에서 쿠사리를 먹는 다거나] 결정적으로 [남의 나라 정상 불러놓고 계엄같은 군사행동을 하는] 짓만 안하면, 사소한 형식상의 문제는 별 거 아닙니다... 인사를 이렇게 했네 안했네 악수를 이렇게 했네 자리가 이렇네... 별로 안 중요해요
25/06/18 19:31
어느 진영에서든 상대방의 실책을 찾아내고 이를 비판할 수 있는데 문제는 한 쪽의 실책이 너무 짜친다는 거죠.
모두까기를 하더라도 서로 비슷한 수준에서 해야 하는데 그 수준의 차이가 너무 커요...
25/06/18 15:14
https://pgr21.com/election/6095
[바이든·문前대통령 통화 + 이런저런 한미정상회담 이슈] 2022/05/22 11:35:03 3년전 글을 소환하고 턴을 마칩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3/0003692921?sid=100 [이준석 “바이든, 日보다 한국 먼저 와…대통령 바꿨더니 국격 바뀌어”] 2022.05.22. 아차차... 바뀐 국격을 소환하고 턴을 마칩니다.
25/06/18 15:19
(수정됨) 어질어질하네요. 진짜.
그런데 저럴 수 있는 것은 한국 언론의 기울어짐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10613035100001 [백팩에 따릉이 타고…이준석 첫 출근부터 '파격'] https://www.yna.co.kr/view/AKR20210609115951001 [문대통령, 11∼13일 英 G7정상회의 참석…유럽 3개국 순방(종합)] 아무리 정권 말기라 하더라도, 언론은 최소한의 기계적 중립 따위는 내다 버린 채 이준석 칭송에 바빴습니다. 당시 G7에서 문재인은 코로나 극복의 모범사례로 G7 국가들의 환대 및 칭송을 받았음에도 언론은 성과를 축소하기 바빴구요. 윤석열이 재임기간 중, 저랬다면 거의 [위대하신 수령님]급으로 몇달을 칭송받았을 겁니다. 언론의 저런 헛짓거리 뒤 3년 반 뒤, 12.3 비상계엄이 터지죠. 비상계엄 후에는 기계적 중립을 들이밀며 내란세력에게도 거리낌없이 마이크를 들이밉니다. 그리고 [내란세력 대표인 김문수는 대선에서 무려 41퍼센트를 득표]하고, [윤석열이라는 개고기를 팔고 단 한 번의 사과조차 없었던 이준석]이 8퍼센트를 득표합니다. 대통령만 바뀌었을 뿐, 우리사회는 크게 바뀌지 않았습니다.
25/06/18 15:30
https://mania.kr/g2/bbs/board.php?bo_table=freetalk&wr_id=6593263
[이준석 "보수진영 유권자들은 나에게 미안한 생각 가져야"] 그럴리가요??
25/06/18 15:37
간만에 댓글보니 진짜 어질어질....
위에도 썼는데 외교에서 세세한 형식은 사실 별로 안 중요하고, 한국은 사실 외교적으로 그렇게 안 중요한 국가죠...
25/06/18 16:43
크크크 진짜 이전보다 너무 깨끗해진 것 같아서 기분이 좋네요
제가 청소한 건 아니지만 깨끗하게 치워진 방을 보면 기분이 좋잖아요? (물을 보면 모두 기분이 좋아진다구욧!!!!????)
25/06/18 17:39
껀수 하나 잡히면 [김건희가 더 잘했다] 이러면서 돌아옵니다.
당장 문재인 정부 깔 때 쓰던 레파토리가 [최순실 정부가 훨씬 나았다] 였거든요. 아마도 45퍼는 너끈히 넘어갈 지지율을 얻었기 때문에 이재명과 민주당이 잘 하는 꼬라지는 절대 못보시는 분들은 빠른 시간 내로 돌아오실 겁니다. 내란종식 국면까지는 즐겜모드로 즐길려구요.
25/06/18 17:47
탈퇴 후 닉세탁해서 돌아오는거
규정상 문제는 없는데 비겁하다는 생각은 드네요 저때 달았던 댓글이나 글이 창피해서 잖아요 저 땐 저랬는데 시간 지나 그것보다 짜친걸로 까기가 스스로도 좀 역해서 그런게 아닐까 싶습니다
25/06/18 15:16
(수정됨) 대선기간 내내 [내가 대통령 되면 이럴껀데?]를 몸부림치면서 보여줘도 뽑아주니까 더욱 더 막나가는 거죠.
이미 역량차이는 3년 전에도 어마무시했는데, 그걸 제도권 언론의 [비호감 대선이라는 개 같은 프레임]에 동조한 사람들이 그만큼 많았다는 겁니다. 계엄이 터져도 양비론을 들고 나와서 희석시켜려는 분들이 많은 와중에 그런 걸 뚫고 최고 지도자까지 올라간 이재명이 대단한거죠. 이 나라는 좋은 지도자를 가지기 힘든 나라 맞습니다. 이재명 vs 윤석열이라도 윤석열을 선택했거든요.
25/06/18 15:20
저는 대통령이건 그냥 동네 친구건, 일단 열심히 하는 사람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옛날 사람인지라,
전 정권과 비교하면 지금은 그래도 뭔가 나라가 제대로 돌아갈 것 같다는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25/06/18 15:27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5456605?sid=100
[그래픽- 이재명 대통령 G7 계기 정상외교] 2025.06.18 이 기사의 그림도 본문에 추가해주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25/06/18 15:32
이시바 실수로 위치 때문에 2찍들이 되게 이재명 대통령 비판하던데..크..이제 이들은 대화할 가치조차 없는 수준이라 느껴짐.
25/06/19 09:34
음. 전 자기의 이해에 따라 1번을 찍든 2번을 찍든 4번을 찍든 존중합니다. 그러나 저런 포지션의 인간류, 즉 계엄과 같은 매국 행위에 유사한 자를 지지하면서 이재명 까는 2찍들은 일제강점기에 친일 앞잡이가 될 인간에 준하는 대접을 하기로 맘먹어서 앞으로도 비하의 의미인 2찍이란 용어를 쓸 생각입니다.
25/06/18 15:37
보통 2달전에 가서 동선, 식사, 의전, 회담 등 조율하는데 이번꺼는 대선 전 유력하니 캐나다 대사관에서 접촉해와서 초청했다하더라구요.
원래는 가는게 무리였다고
25/06/18 15:54
(수정됨) 이스라엘 이라크 문제에 외교부가 굳이 규탄이란 단어을 쓸 이유가 없는데 아쉽더군요
결국 g7은 이스라엘 편을 일방적으로 들었고 일본도 비판을 초기에 했지만 방향을 틀었습니다 우리나라가 다른 입장을 표현해서 힘을 얻을려면 오히려 더 서방측 입장에 충실해야 됩니다 이런 외교입장을 계속 유지하면 외면 당하기 딱 좋아요. 민주당이 러시아 북한등 관계을 개선하려는 움직임은 당 정책이니 그려러니 해도 중요한건 미국의 허락 없이는 한국이 관계을 개선하고 싶어도 단독으로 할수 있는게 없습니다
25/06/18 16:03
아이군 님 댓글에서,
[미 대통령 앞에서 욕설을 내뱉고 아니라고 거짓말을 하거나],[타국 왕의 장례식에 참가해서 막상 조문에는 참석 안 한다거나],[미국의 최주요 인사가 한국 방문했는데 물먹인다거나],[바로 몇 주 후에 중국의 최주요인사를 만나서 미국을 한 번 더 물먹인다거나],[핵개발 한다고 설치고 돌아다녀서 미국에서 쿠사리를 먹는 다거나] 결정적으로 [남의 나라 정상 불러놓고 계엄같은 군사행동을 하는] 짓만 안하면, 외면 당할 일 없습니다. 그리고 제가 뽑은 대통령들(민주 진영)은 국제 무대도 잘들 하더라구요.
25/06/18 16:15
트럼프가 한국을 패싱하기 위해서 G7 때려치고 돌아갔다는 의견들 보고 놀랐습니다. 유게에도 댓글로 문의 들어왔다 삭제된 듯 하지만
한국을 얼마나 대단하게 보길래... 한국 그정도 아닌데..
25/06/18 16:25
이런 류의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뭔가 이상한 수준을 넘어서 기괴할 때가 있어요... 한국의 위치를 너무나도 이상하게 올려친다거나, 외교라는 게 한국의 내치와 연결되어 있다는 걸 전혀 모른다거나....
25/06/18 16:27
현재까지 인사 관련해서 비판이 있을지언정 제정신이면 그냥 드러난거만 봐서 욕할껀덕지가 있나 싶네요.
윤석열이든 이재명이든 일단 되었으면 잘하길 바래야지 "내가 틀리지 않았어 이재명은 법범자에 쓰레기 나라 팔고 친중할 놈임"이라고 저주 하는 사람들은 참... 입장 바꿔서 김문수가 되었어도 잘하길 바랄껍니다.
25/06/18 16:40
지난 대선 후 이재명 [나라와 국민을 위해 윤석열 대통령이 성공하길 바란다]
저도 윤석열 정말 싫어했지만 당선 직후에는 잘하기를 바랐습니다. 어차피 된 사람이 잘해야 저에게도 좋으니까요.
25/06/18 16:39
영상보면 친화력, 네트워킹은 대단하신 것 같더군요. 영상같은 거 보면 혼자 있지않고 옆에 정상들이랑 스몰토크하고 있던데, 경기도 주지사한 짬빠가 있어서 인지 사람들이랑 어떻게 지내는지 아는 것 같은. 문재인만 하더라도 내향적이라 남이 다가가기 전에는 먼저 다가가는 타입은 아니었는데 말이죠.
25/06/18 19:31
이명박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진보의 이명박 소리도 듣죠. 어떨지까진 모르겠지만..
또 격세지감이랄까, 이번에는 [어떻게 저런 부도덕한 자를 뽑나] 하는 걸로 밀던데(노인들은 몰라도 청년들은 아니꼬워하던 선비질 아님?), 그 기준이면 이명박은..
25/06/18 17:02
이재명을 찍지는 않았지만 당선 후 국무회의 주관하는 모습이나 시장에 가서 국민들과 말하는 모습 등을 보면 참 일 잘 하고 똑똑한 사람이란게 느껴지네요. 대통령으로 잘 당선되었구나라고 느끼고 있습니다.
25/06/18 18:14
찍지도 않았는데 만족스러운 대통령이라니 부럽네요.
저는 찍지도 않은 대통령덕에 책에서만 보던 계엄을 경험했습니다. 크 워낙 스트레스가 극심했던 전 정권이라서 그런지 이번정권은 그냥 바라는거 하나도 없고 청소만 확실하게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박근혜를 경험한 윤석열이라 청소도 쉽지가 않은데 이 둘을 경험한 극우세력이 다시한번 정권을 잡게 된다면...상상할수도 없네요..
25/06/18 17:09
대통령이란 자리가 나라를 대표해서 다른 나라에 얼굴 비추며 성의를 보이는 역할로서 큰거죠. 당장 짧은 시간에 큰걸 매듭짓는다기보다는 앞으로 잘 외교하자의 목적이 주입니다. 결혼식 하고 오면 친척들 인사한번 쭉 하고 오는 식이죠.
그러다보니 기본적인 예의, 타국문화의 존중, 그 나라의 이해가 가장 중요하다고 봅니다. 결례없이만 와도 최소한 본전이상은 한거거든요. 근데 그걸 못하던 이전 모습들을 보면 참..이제서야 기본이 되나 싶습니다
25/06/18 17:39
(수정됨) 요즘 댓글과 여러 언론의 논조등등을 보니 이대통령이 잘하면… 그런건 기본이고 윤통이 못해서 기저효과가 있다 라고 내려치다가 좀 못한것이 나오기 시작하면 윤도 그렇게는 안했다 라고 까내릴것 같은 느낌적이 느낌이 드네요.
25/06/18 17:43
가족 어르신들이 죄다 극우성향이라 그쪽 얘기를 어쩔 수 없이 듣게 되는데, 여전히 이재명은 반일, 반미 할거고, 중국이랑 붙어먹어서 우리나라에서 외국인 자본 다 빠져나가고 우리나라 망할거라고 굳게 믿고 계시더라고요. 그 앞에서 이재명이 되자마자 주가 오르고, 외국 자본들이 들어오고, 경제에 활기가 돌기 시작했다고 얘기해봐야 "그건 이재명이 교활하고 악랄한 놈이라 그런 것 처럼 속이고 있는거다" 라고 하시는데 하.. 그냥 답이 없어요.
이번 이스라엘 공습을 보면서, "이재명은 돈에 환장해서, 이란에 우리나라 무기 팔아먹으려 들거다." 라는 말을 듣고 진짜 어이가 승천해서..
25/06/18 17:52
어르신들이야 뭐 깊이 박혀서 그렇다 치는데 젊은 친구들도 별다를게 없어보이는 경우도 있으니
정치라는게 한번 정하면 참 깊히 박히나봐요
25/06/18 19:22
(수정됨) 역설적으로 참 윤석열 치적은 계엄입니다.
- 실패해줘서 강력한 헌법 성찰의 계기를 제공하였고, - 어차피 성공해도 반년은 제재받으며 뭉개는 건데 재임하면서 반년 뭉갰으면 정적을 사법적으로 보내버리는 것이지만 그건 안 된다고 봐서인지 정치적 한판을 벌였죠. 막시무스에게 어쨌든 검을 준 코모두스가 겹쳐보이는..
25/06/19 04:20
윤석열은 정적을 사법적으로 보낼수 있지만 그건 안된다고 본게 아닙니다.
정적인 이재명을 보낼 수 있는 가장 합법적이고 자연스러운 방법이 사법적으로 보내는 거잖아요. 솔직히 전 사법에 맡겨두면 그 혐의로는 이재명에게 유죄가 나오지 않을거라 생각하고 있습니다만 5월 1일 조희대의 그 재판을 보면서 와.. 얘들은 이렇게 끈끈하게 엮여있고 못할게 없는 놈들이었구나 하는걸 깨닳았습니다. 그냥 시간만 보내도 이재명은 100퍼 아웃되는 거였어요. 근데 그 시간을 못기다리게 만든건 돈이었습니다. 윤석열 정부는 시작하자마자 돈을 무지 써댔습니다. 청와대를 떠나며 용산으로 이전하는데 천문학적인 예산이 들어갔지만 그 세부사항을 봐도 돈 아낀 정황은 없고 공사비 부풀리기 해서 돈떼먹은 정황만 가득하죠. 즉 어떤 식으로든 예산이 많이 투입되는 정책을 해서 돈떼먹을 궁리만 하고 있었던 겁니다. 집권 2년차까지는 각종 특활비, 예비비를 맘껏 쓸수 있었습니다. 그건 국회 허락도 안맡고 내역도 공개안하고 맘껏 쓸 수 있었기때문에 그냥 주머니속 쌈짓돈이었던거죠. 그런데 작년 예산심사에서 민주당이 증빙되지 않은 모든 특활비를 삭감해버리고 지난해에 비해 몇배나 규모가 켜진 예비비를 대부분 삭감해버렸습니다. 거기에 김건희 예산으로 불리우는 정책예산도 다 삭감해버렸죠. 당장 내년부터 또 용산꾸미기부터 각종 굿, 무속관련 활동, 해외순방시 쓸돈 같은게 필요한데 하루아침에 거지신세가 되어버리고 만것이었던거죠. 그래서 못기다린겁니다. 계엄은 이미 정권초기부터 준비하고 있었기때문에 날짜만 받으면 언제든 실행가능한 수준이었습니다. 아마 무당에게 날짜 점지받았을 것 같은데 당선일로부터 1000일, 작전명 충성 8000인 계엄을 실행하게 되었던거죠. 윤석열이 계엄이란 수를 두게 된건 필연적이고 시기의 문제만 있었을 뿐입니다. 윤석열은 정상적으로 정권을 이양해줄 생각이 첨부터 없었고 자기를 사사건건 방해하는 여당과 야당 모두를 날려버릴 생각에만 경도되어 있었죠. 술만 먹으면 계엄 이야기하고 다 날려버린다는 게 윤석열을 말버릇이었을 정도니 말다한거죠. 어쨌거나 윤석열이 계엄해준 것이 최고의 치적이라면 너무나도 발빠른 대처로 '원래는 없었어야 할 40분이랑 골든타임' 동안 의결에 필요한 국회의원을 국회에 결집시킨 이재명도 최고의 치적이겠죠. 그리고 그 야밤에 국회로 모여서 계엄군을 막아낸 국민의 위대한 승리였다고 생각합니다.
25/06/18 20:07
내가 이재명을 뽑은 이유는 외교.. 경제 이런거 아님.. 이런건 그냥 평타만 쳐줘도 됩니다.
제발 수구, 기득권, 개 검찰, 민족배반자 등.. 반동 세력 좀 제대로 조져줘... 솔직히 경제 외교 망쳐도 이런 것들만 제대로 조져주면 전 죽을 때까지 응원할 겁니다.
25/06/18 20:33
이재명은 민주당 당대표 시절과는 또다는 이재명을
보여줄 사람입니다.이념 정치 이런거에 매몰될 사람이 아니죠..성남시절부터 지금까지 많이 바뀌어 왔지만 변하지않는건 성남시의 경기도의 대한민국의 생존입니다. 다른건 모르겠고 믿는거는 그거 하나뿐입니다. 그리고 윤석열 대입법은 할 필요가 없어보입니다. 이제 정상이 되가는 중이지.그동안 너무 비정상 이었죠.
25/06/18 21:35
당선 후 젊은 보수 커뮤니티에서 미묘하게 스탠스가 바뀌는 걸 보면 느끼고는 있는 겁니다.
그걸 인정 못해서 더 암흑으로 침잠하는게 문제지요.
25/06/19 16:08
어쨌든 최근 박근혜 문재인 윤석열 3명의 대통령이 무슨 찐I처럼 헤메는것만 보다가 이재명 대통령 하는거 보니까 좋긴 좋더라고요..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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