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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2/14 13:18
저도 그럴거 같은데, 막상 간간이 찍힌 사진이나 영상 같은거 보면 되게 행복해보이시더라고요...?
각자 가정이 있으시던데, 역시 유부는 집 떠나면 그게 우주건 어디건 행복인건가 싶...
25/02/14 13:31
영화 "마션"에서, 아레스 팀원들이 와트니를 다시 데리러 갈지 여부를 두고 상의하는 장면이 생각나네요.
독일인 포겔의 대사가 다음과 같죠. "If we do this, it'll be over 900 days of space. That's more than enough space for one life." "이렇게 하면 우주에서 900일이 넘게 있게 되는 거야. 한 사람이 평생 경험하기엔 차고 넘치는 시간이지." 우주에 가겠다는 큰 꿈을 품고 어려운 길을 거쳐 우주비행사가 되었다고 하더라도 막상 한 사람의 우주비행사가 우주에서 장기간 체류하는 것은 여러 요인들 때문에 쉽지 않죠. 우주에 오래 머무는 것을 그들의 꿈의 실현이라는 측면에서 바라본다면 오히려 땡큐 아닐까 싶기도 해요 ^^;;
25/02/14 13:21
In September 2024, after it was decided that the craft wasn't safe enough to bring them home, it left the space station without them. 이라는 기사가 있네요. 처음부터 작년 9월에는 귀환하지 않고 올해 2월에 귀환하는 플랜이었는데 임무교대 관계로 3월에 교대해서 돌아온다고 합니다.
25/02/15 04:02
솔직히 무례한 질문인건 맞는데, 순수 학문적인 궁금함으로 저런 상황에서 성욕이 생기는지, 우주에서 가능(?) 한지 궁금하긴 하네요. 직접묻지는 못할듯요 크크
25/02/14 15:40
https://namu.wiki/w/%EB%93%9C%EB%9E%98%EA%B3%A4%202#s-7.10
나무위키에는 이렇게 나오네요. 작년 9월에 원래 4명의 우주비행사가 탑승해서 ISS로 향할 예정이었는데, 스타라이너의 문제 때문에 스타라이너는 무인으로 돌아오고, 원래 4명이 탈 크루-9 은 두 명만 태운 채로 ISS로 올라갔다고 합니다. 올해 3월에 해당 기체에 우주비행사 네명(스타라이너에 탔던 두 명 포함)을 태우고 지구로 돌아올 거라고 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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