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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5/02/06 21:24
안녕하세요. 본문은 자유게시판 운영위의 공동 의견이며 담당 운영진인 제가 대표해 올린 것입니다. 특정 운영위원에 대한 청문회는 운영 개선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판단하였습니다.
25/02/06 21:40
공동 입장문은 운영위 전원의 의사가 공통으로 담겨 있고 개선 방안도 모두가 동의한 내용입니다.
다른 운영위원의 의견은 없는지에 대한 질문과 특정 인원이 뒤에 숨느냐 는 표현은 결이 다른 것 같습니다.
25/02/06 22:08
(수정됨) 상대방의 발언을 호도하여 공격하기 편한 다른 문장으로 바꾸어 말하는건 전형적인 비아냥거리는 방식이죠. 제가 만약 '벌점 부과에 화난 분들은 다 이런 식으로 나에게만 유리하게 생각하나봐요?' 라고 말한다면 그것 역시 비아냥인 것처럼요.
25/02/06 22:14
당사자의 소리를 듣고 싶으면 당사자의 소리를 듣고 싶다고 쓰면 됩니다.
원글에 '뒤에 숨겠습니다' 라는 직접적인 표현이 있었나요? 없는데요? 상대방이 하지도 않은 말을 한 것처럼 호도하여 공격하는 비아냥이죠.
+ 25/02/06 22:18
네...? 비아냥거렸으니까 비아냥거리지 말라는 댓글이 달린 거죠. 해당 댓글이 비아냥이라는 것에 동의가 되지 않으시다는 것은 이해했습니다. 저는 설득 포기하겠습니다.
+ 25/02/06 22:29
굳이 더 말하자면 운영진이니 벌점 안 나오게 조심해라를 돌려서 말한 걸로 들리죠. 말씀대로 엄격하게 생각하면 의견이 다른 상대방에게 조금이라도 기분 안 나쁘게 말하는 거 쉽지 않아요.
+ 25/02/06 22:50
winpark 님// 설마 이제 곧 사임하는 운영진이 벌점을 드릴 생각을 할까요. 그렇게까지 생각하실 필요 없습니다.
굳이 할 말을 비꼬아서 하실 이유는 없다고 생각합니다만, 이미 아래에 수 많은 댓글이 그렇게 달려서 무의미한 소리를 드렸네요..
+ 25/02/06 22:52
(수정됨) 오호님// 물론 해명대로 제재하실 의도로 적었다곤 생각하진 않습니다만, 이번 사태에서 비아냥이 어떤 것이었는지를 생각하면 넘기기가 어렵죠.
+ 25/02/06 22:58
제재할 비아냥인지가 중요한가요...? 논점은 해당 발언이 비아냥인지 비아냥이 아닌지인데요. 대화 중 논점을 바꾸시면 대화가 어렵습니다.
25/02/06 21:44
다른 기준은 그래도 어느 정도 납득하겠는데 비아냥과 분란 유도 기준은 진짜 감이 안 잡혀서 글쓰기가 두려울 정도입니다. 운영진분들께 최대한 관대하게 심사해주셨으면 하고 부탁드려요.
25/02/06 21:53
[뒤에 숨겠다는 거군요]
이게 비아냥인가요? 저도 몇년동안 없다가 이번 1월달에만 3번 비아냥으로 삭제를 당했는데 비아냥의 기준이 궁금하고 개인적으로 너무 엄격한 것 같습니다.
+ 25/02/07 00:00
비아냥은 맞지 않나요?
chat gpt도 비아냥 이라고 합니다. "마지막 발언 **"뒤에 숨겠다는 거군요."**에는 비아냥(빈정거림, 조롱)의 요소가 있습니다. 이 표현은 상대방이 책임을 회피하거나 정면 대응을 피한다는 뉘앙스를 담고 있으며, 직설적인 비판보다는 비꼬는 방식으로 상대방의 태도를 문제 삼고 있습니다. 따라서 상대방이 방어적으로 느낄 수 있는 표현입니다." 저도 정치글에 댓글 못다는 입장이고, 그 분께 당한거는 맞지만 저건 비아냥은 맞는거 같아요. 현재의 PGR에서는 더더욱이나요
25/02/06 21:57
저에겐 [이 글에선 비아냥을 자제해 주셨으면 합니다.]도 비아냥으로 들리는데 이 문장 자체도 비아냥이겠군요. 기준이 맞나 싶어요.
25/02/06 22:01
저도 비아냥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 정도 수위의 비판성 워딩조차 비아냥이라는 이유로 자제를 요청하는 것이 문제의 본질 아닌가 싶기도 하고요...
25/02/06 21:33
그 논란이 되신 분은 그대로 계신데 전혀 생각지 못했던 다른 운영진이 대신 사임함으로써 책임지는 모양은 납득하기가 힘듭니다. 제 문제의식은 거기서부터 시작된 거고요.
25/02/06 22:08
안나오는게 문제라는건 동의 합니다. 책임감 없는 행동이고 이런 행동으로 운영진 사퇴까지도 고려 해야 한다고 봅니다.
다만 나오면 나오는대로 과열될게 뻔하고 의견교환이란걸 할지 의문입니다.
25/02/06 22:11
그래도 그건 일단 나오고나서 생각해볼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전에도 비슷한 투로 이야기한 거 같은데 안나오면 그냥 무능한 사람 확정이라고봐요
25/02/06 21:30
정치글의 경우 과도한 논쟁이 벌점으로 이어지는 소지가 높고 이의제기의 비중도 매우 높습니다. 이 경우 여참심을 유지하면 그 리소스는 운영위원 모두가 버티지 못하고 사퇴하게 됩니다.
일반 게시글은 여전히 여참심이 존재합니다.
25/02/06 21:32
아하 운영위원의 업무 부담 때문에 없앤 거군요. 그건 이해가 되지만.. 정치글에 여참심이 없다면 그만큼 일반 게시글보다 더 운영진의 재량을 좁게 잡고 판단을 내려야 맞는 거 같습니다.
25/02/06 21:28
솔직히 말하면 허수아비 만들어서까지 본인과 반대진영에 비아냥댓글 쓰는데만 혈안이였던 몇몇 분들이 밑에 문제제기 글에 본인 벌점 먹은게 부당하다면서 성토하는거 보고 코웃음이 나왔는데, 무벌점은 너무 완화시키는게 아닌가 걱정되네요. 아무튼 테스트기간을 통해 절충안이 잘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25/02/06 21:29
자꾸 이게 반복되는데 이럴꺼면 그냥 정치게시판 닫고 정치 이야기 끊자는 이야기 밖에 안됩니다.
정게를 열어두는 이상 비아냥 문제는 계속 반복되고요. 별점 받고 할때야 빡치는 부분이 분명히 있습니다만 어느정도 수긍하는편인데 이번엔 왜이런지 모르겠네요. 선을 타는게 문제에 가까운것이지 어쨋든 어느정도 합당한 벌점 처리라면 문제는 없다고 봅니다. 시국이 시국인지라 분명히 과열된 부분이 있겠습니다만 저는 일단은 지금 운영진 처리가 그리 불합리한건지는 모르겠습니다.
25/02/06 22:01
전 쪽지 뒤져보니 막상 비아냥으로 벌점 받은건 22년이 마지막이네요. 최근 논란을 제가 직접 경험한 건 아닌데 댓글들이 어이없게 사라지니 그렇죠.
25/02/06 22:09
운영진 관리역량이 그렇게 부족하면 차라리 이게 낫죠. 뭔 되도않는 분란유도니 비아냥이니 하면서 시간낭비들을 하고있는지...운영진 모자란게 하루이틀 일도 아닌데 말입니다.
25/02/06 21:31
(수정됨) SAS Tony Parker 님이 관리자가 되신 후로 난리가 났는데, 그 전부터 계셨던 오호님이 사임하시는 건 대체 무슨 해법인가요?
벌점을 일괄복구하고 SAS Tony Parker 님이 사임하시는 게 무난한 답지 아닙니까?
25/02/06 21:35
문제가 생겼는데 운영진 내부에서 이야기가 그닥 원활하지는 않은 것 같고, 이대로 시간끌리기보단 결론을 내야 하니 책임자급이 책임을 지면서 사퇴하는 그림이네요.
뭔가 국정교과서때 탈출하던 모 교수님 같기도 하고.
25/02/06 21:36
벌점 일괄 복구는 합리적 운영 개선 방식으로 보이진 않았고, 관리 방식의 조정과 이 상황을 인지하면서도 적극적으로 조정, 해소하기 위한 노력을 하지 못한 운영진이 책임지는 것이 합당하다고 보았습니다.
25/02/06 21:40
비합리적인 벌점을 뿌렸으면 벌점을 복구하는 게 합리적인 해법이고, 최소한 당사자는 사임을 해야 합니다.
그도 아니라면 본인이 나와서 자긴 잘못한 게 없고 그만두지 않겠다고 하던가, 최선을 다했지만 과도한 면이 있었다 인정을 하던가, 뭔가 본인 입장이 있어야 회원들이 계속해서 성토를 하든 납득을 하든 하지 않겠습니까?
25/02/06 21:46
본문 글에 쓰여있듯 이의제기 후 재심의 상당수는 원조치가 유지되었습니다. 벌점 부과에 정치적 편향성이 있거나 특정 유저에게 혜택이 있는 문제가 있었던 것이 아니었습니다. 벌점 부과가 일부 기준이 모호하거나 과도하게 높아졌다는 점은 관리 부실이 맞으나 불합리하게 벌점이 뿌려졌다고 판단하지는 않았습니다. 이 부분은 운영위가 아닌 운영진 회의시에도 동일하게 판단한 부분입니다. 그렇기에 벌점 회수는 맞지 않다고 판단했습니다.
25/02/06 21:56
그럼 오호님은 SAS Tony Parker 님이 계셨던 안 계셨던,
그 시기를 기점으로 폭발적으로 벌점이 증가했을 거라고 생각하시는 건가요?
25/02/06 22:06
SAS Tony Parker 님 부임 전에는 벌점이 과도하지 않았고, 유저들도 불만이 없었습니다.
SAS Tony Parker 님 부임 후에는 벌점이 과도하게 증가했고, 유저들도 불만이 폭발했습니다. 그런데 유저들이 문제인가요? 변수가 있는데 왜 상수 탓을 하시는지.
25/02/06 22:15
토니파커님 부임 이전에는 저희가 놓치고 있었던 것이 많았었다는 것도 고려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실제로 신고를 넣어도 처리가 안되던 것들이 상당했었고, 많이 줄어든 것도 있습니다.
+ 25/02/06 22:24
(수정됨) 착각이 심하시네요.
룰이 귀에 걸면 귀걸이고, 코에 걸면 코걸이니까 운영진이 유도리있게 운영해서 멀쩡하게 돌아갔던 겁니다. 건덕지 잡히는 족족 목을 쳐버릴 거면 룰도 명확히 정해놔야죠. 예를 들어 금지어의 경우에는, 공개 금지어 딕셔너리 만들고, 처음엔 경고 주면서 딕셔너리에 추가하고, 이후는 벌점을 부여하고, 유저들은 딕셔너리 검색해서 자신이 금지어를 썼는지 확인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거 어렵습니까? 그냥 공지글 하나 추가하면 되는 건데. 100자 인용도 어처구니 없지만 그걸 4줄 제한이라 써놓은 것부터 수정해야죠. 4줄 제한이라길래 4줄 써도 100자 넘으면 벌점 날리잖아요? 저 위 어딘가에 1줄은 25자라고 정의해 놨다면서. 통합규정 대체 언제 수정하실 건가요? 왜 그렇게 뻔뻔하죠? 운영진이 해야 할 일은 하지도 않으면서 유저들은 핍박하고 "니들이 잘못했잖아." 라고 말할 수 있는 건가요? 무급이라서? 그거 혹시 무적의 면죄부입니까? 무급 봉사는 힘들죠. 근데 무급 완장질은 재밌습니다.
+ 25/02/06 22:31
스토리북 님// 운영에 대한 부족함에 대해서 동의합니다. 본 글의 내용에 대해서만 해도 수 일이 걸린 구조에서 규정 수정, 금지어 딕셔너리를 담당할 분들이 더 있으면 좋겠습니다. 그런 리소스가 없다면 이렇게 운영하지 말라는 말씀을 하시겠지만 그 역시 동의합니다. 좀 더 개선의 의지를 관리자들이 느끼고 있습니다.
+ 25/02/06 22:39
오호 님// 정치인의 답변을 듣는 기분입니다. 무의미한 대화를 더 이상 나누고 싶지 않습니다.
저는 오호님이 무급봉사 하셨다고 생각합니다. 무급완장질을 하시는 분의 생각이 궁금할 따름입니다.
+ 25/02/06 23:12
스토리북 님// 문제는 특정인의 완장질이 아니라 운영진의 전반적인 기조라고 봐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무급봉사자들의 선의가 문제의 원인이라는 것이죠. 그분은 유독 일을 더 열심히 하셨던 무급봉사자였던 거고...
25/02/06 22:11
전후의 벌점 통계만 봐도 집행이 많이 되었는지 아닌지에 대해서 판단하실수 있으실것 같습니다.
실제로 집행이 많이 되었는데, 과도하지않았다는 결론이 나온다면, 그 분이 운영자가 된 이후로, 갑자기 PGR 유저들이 더 톡식해졌다는 결론이 나오네요.
+ 25/02/06 23:20
아니죠. 본글 작성자님께서 말씀하시는 것만 들어봐도 오히려 그 반대로 인식하고 계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PGR 유저들이 더 톡식해졌다는 게 아니라, 그 이전의 기조가 오히려 과소했다고 판단했던 것입니다... 단순히 그분 개인의 자의적 판단이 아니라, 운영진 전반의 판단이요...
25/02/06 21:57
(수정됨) 불합리하게 벌점이 뿌려졌다고 판단하지 않는다면 그 당사자가 그렇게 말하면 됩니다. 왜 항상 사고치는 사람은 뒤에 숨는건가요?
사퇴 이유에 [자유 게시판의 운영에서 불합리한 점들이 누적된 점]라고 쓰셨는데, 유저들이 문제삼는 벌점 난사는 큰 문제가 없다면서 무슨 이유로 사퇴하신다는거에요??
25/02/06 22:14
그 판단은 운영위가 다 같이 한 것이고 그 지점에서 입장문이 작성된 것으로 이해 부탁드립니다.
작금의 상황은 뒤에 숨고 안 숨고의 문제가 아니라 전혀 정상적인 의견 교환이나 개선 방식의 소통이 이루어지지 않을 것으로 보았습니다. 그렇게 내몰려야 하는 잘못을 하였는가, 판단했을때 여러 측면에서 그렇지 않다고 결론 지은 것이기도 합니다. 다시 한번 양해 부탁드립니다.
+ 25/02/06 22:20
댓글들을 다시 한번 읽어보시는게 좋으실 것 같습니다. [정상적인 의견 교환이나 개선 방식의 소통이 이루어지지 않을 것]이란 우려는 당사자가 나타나지 않는 지금 상황에서 현실화되고있지 않나요?
25/02/06 21:31
SAS TONY PARKER님은 계속 운영위원으로 벌점 뿌린다는 말씀이시죠?
뭐 예상에서 벗어나진 않는데 저는 제가 글 쓴 당일부터 초안을 써놓고 오래 고민하신 이 글이 공허하게 느껴지네요. 한 분이 내려오셨으니 유저분들은 SAS TONY PARKER님이 더 강한 영향력을 가진 자유게시판을 이용하겠네요. 그래도 응답해주셔서 감사합니다.
25/02/06 21:36
(수정됨) PGR21이란 사이트에 대해선 이미 떠날 사람 다 떠났고, 골든타임 지났다고 생각하고
뭐 안타깝고 '내 피지알 못 잃어~~' 이런 생각보단 그냥 사이트 사이클이 다해가는 섭리(?) 라고 생각중인데 이렇게 반응이라도 하는건 실로 오랜만에 보네요. 몇년만이야... 수고하십쇼
+ 25/02/06 22:35
펨코가 엄청나게 커진 이유가있죠
진영 거르고 모든 커뮤니티들 유동인구를 엄청 흡수했습니다 목요일 10시반에 동접 14만명이 나오네요
25/02/06 21:36
운영진이라고 완벽할 순 없고, 완벽하기 위한 노력에도 한계가 있고, 불만이 있는 분은 나가서 완벽한 사이트 직접 만드셔서 운영하셨으면 좋겠습니다.
25/02/06 21:37
개인적으론 그냥 운영진에게서 비아냥/분란유도 제재 권한을 뺏는걸 원합니다.
인력 없다면서요? 힘들다면서요? 매번 사건사고 터지면 이쪽 문제에요. 그냥 명확한 블랙만 제재하시면 안됩니까? 능력부족 인정하시고
25/02/06 22:06
정치 카테고리가 생긴 히스토리에도 적었지만 원래 그 권한이 없었는데 정치 게시글은 기존 방식으로 한계가 명확해서 여러 차례의 개선 공지를 통해서 강하게 제재된 것입니다. 향후 분란 유도 사유는 훨씬 엄격하게 판단될 것입니다.
25/02/06 22:07
저는 정말 솔직히 말하면 운영진 자의적인 권한은 피지알에선 최대한 없는 편이 낫다고 생각하고 정게를 그렇게는 운영 못하겠다면 정게를 닫는 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 25/02/06 22:20
그런데 보아하니 오히려 너무 기계적으로 판단을 하셔서 문제인 상화 같긴 하네요.
그 기계적 기준치가 낮다는 게 문제이지 딱히 자의적으로 판단한 것 같지는 않습니다. 그분은 오히려 일을 너무 열심히 잘 하고 있어서 성토를 많이 받는 게 아닌가 싶은...
+ 25/02/06 22:24
어.. 잘린 예시를 보니까 오히려 그렇게 기계같지는 않더라구요
비아냥이나 분랸유도는 기계적으로 자를 수 없는 분야구요 그냥 요즘은 '비속어 쓰는 사람만 제재하세요'로 권한을 줄이는 게 좋아보이는..
+ 25/02/06 22:28
신고량이 충족되면 '? 이걸 자른다고?' 싶은 것까지 잘리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진짜 기계적으로 사전적인 비속어만 자르게 시키는게 '안전한' 운용이 아닐까 싶어요. 그게 전 그렇게 운영 못하겠는데요 하면 정게 닫도록 하구요 저는 피지알에서 운영 사고 터지면 항상 '? 이걸 자른다고' 이슈였던 걸로 기억하는 지라 걍 내려놓는게..
+ 25/02/06 22:33
(수정됨) 그렇게 생각하실 수는 있습니다만 규정을 빡빡하게 적용하겠다는 것이 운영진들의 기조라면(그분이 주도했든 뭐든 간에) 그건 어쨌든 기계적이란 거죠 자의적인 게 아니라. 신고량만 충족되면 이걸 자른다고? 싶은 것들이 죄다 잘리는 형편이라고들 하니까요. 지금 기조가 옳다고 하는 것은 아닙니다. 딱히 틀렸다고 하는 것도 아니지만요. 저도 내가 이 정도로 벌점을 받아야 싶은 적이 더러 있었지만 그게 그 어떤 분의 자의적인 판단 때문이었냐 하면 그건 아닌 것 같습니다. 오히려 기계적인 게 문제라면 문제지 않나 싶고요.
+ 25/02/06 22:37
빡빡하게 적용할거면 스토리북 님 말대로 금칙어 딕셔너리 지정하고 4줄 규칙도 100자라고 정확히 명시해야죠.
비아냥 분란유도 이딴 건 빡빡하게 적용할 수 있는 사유가 아닙니다. 애초에 운영진이 빡빡하게 한답시고 원숭이나 육변기같은 사고를 거하게 쳤던 마당에 빡빡하게 한다면 어쩔수없지 하고 권한을 허용해줘도 괜찮다고는 전혀 생각 안합니다.
+ 25/02/06 22:38
티아라멘츠 님// 네 반복해서 말씀드리지만 그렇게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너무 빡빡하다고 성토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다만 그 빡빡함이 자의적인 것은 아니었다. 오히려 기계적인 것에 가까웠다 라는 게 제 생각입니다.
+ 25/02/06 22:40
실제상황입니다 님// 정치적인 편향성이 없다 라는 부분에서는 기계적임에 동의합니다. 그런데 정게에서 신고를 단순히 많이 받는다면 자른다 라는 기준의 기계적인 기준이라면 지금 정게가 신고를 타겟팅으로 써먹고있기 때문에 그런 기계는 갖다 버리는 게 좋아보이네요.
+ 25/02/06 22:47
티아라멘츠 님// 단순히 신고를 많이 받으면 자른다는 아닌 것 같아요. 다만 허들이 많이 낮기 때문에 그렇게 보이는 감이 있고, 그만큼 빡빡한 건 맞는 것 같습니다. 빡빡한 규정은 그렇게 기계적으로 적용해선 안 된다는 말씀이시면 저도 어느 정도 동의합니다. 댓글이 지워져서 다시 씁니다.
+ 25/02/06 22:47
티아라멘츠 님// 그런데 https://pgr21.com/freedom/103692#5048782 이 댓글을 보아하니 그분 1명의 문제는 아닌 것 같고 운영진 다수가 그 기조에 동참하고 있는 것 같긴 합니다. 다만 그분은 기계적으로다가 일을 잘... 아니 열심히 하고 계실 뿐이구요. 물론 이 기조를 그분이 주도했던 걸 수도 있지만요. 그렇게 추정되는 본글 작성자님의 댓글도 하나 있었던 듯싶구요. "인력이 부족하다며?"에 대해서는 "응 그래서 그분이 열심히 해주고 계셔"라고 대답할 것만 같은... 크크...
25/02/06 21:42
모든 제도에 완벽이란 없습니다. 사람의 판단에는 한계가 있고요.
pgr자체가 무슨 사법기관도 아닌 이상에야 들이는 시간이나 다른 모든 문제들에 제한이 있습니다. 사법기관이라면 더 할말은 없을꺼고요. 무보수가 문제가 아니라 자신의 시간을 쪼개서 하는 일들에 책임감을 가지는것이 맞습니다만 이용자들도 수긍하고 넘어가야 하는 지점 또한 존재합니다. 지난번 문제제기때였나요 그때도 운영진 및 운영위원 몇분이 관두시가나 pgr을 떠나셧고 겨우겨우 충원되서 굴러가는 현 상황에서 과도한 로딩에 걸리게 두는것보다 차라리 문제가 되는 게시판을 삭제 하는 형태가 더 맞습니다. 소통을 할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토론을 두고 서로 양보를 하느냐 아니면 무한대치가 맞느냐는 본인들의 판단이겠지요.
25/02/06 21:42
역시 저분이 문제가 있는게 맞았군요.
벌점을많이 받았긴했지만 진짜 운영자 사상에 따라 벌점이 부여되는거 같아서 불편했는데 변하지 않겠다는거군요?
25/02/06 21:49
마갤, 챈 중에 이런 경우가 좀 있습니다. 주딱 파딱 갈아치워 버리거나 정 안되면 그냥 단체이주해 버리고 갈아버리는 케이스들
방금 저는 레볼루숑으로 주딱 갈고 규정 삭제된 챈을 봤네요
25/02/06 22:05
PGR은 그게 불가능하긴 합니다. 사고쳐도 본인이 안나가면 계속 운영진 유지하니까요. Bergy10님 사건하고 원숭이 사태에 연루된 운영진은 아직도 활발이 운영진으로 활동 잘 하고 있고 유게 변기 사태때 벌점 먹여서 난리 났던 운영진도 (활동하는지 모르지만) 아직 현역 운영진이죠. 심지어 예전에 이런 운영 사고 나면 가장 앞에서 사과하던 항즐이님도 요즘에는 거의 보기 힘든데 아직도 운영진이죠.
25/02/06 21:55
운영자 주관에 따라 벌점이 부과되는건 이전부터 이어지던 PGR의 전통이죠. 박근혜 탄핵때 여당 정치인 비하멸명을 제목에 대놓고 쓰고 글쓴이 본인은 당당하게 수정할 생각 없다고 했는데도 (심지어 저 글이 올라오고 얼마 안되서 운영진이 [정치인 비하별명은 벌점 대상입니다]라는 [리마인드(!)]공지를 썼었죠) [무벌점 수정 권고]로 끝났었는데요. 그 뿐만이 아니라 퍼플레인 사건 같은 특이 케이스가 아니면 나무위키에 올라가 있는 PGR 사건사고의 대부분은 벌점을 운영진 주관으로 주다 그게 유저 반발을 심하게 산 경우입니다.
25/02/06 22:07
저도 같은 분에게 벌점 받은 기억이 있는데
생각하시는 사상과 반대측에 가까운 댓글이었기에 사상에 따라 벌점이라기보다는 그냥 무작정 많이 뿌리시는 듯 합니다.
25/02/06 21:43
다른분도 이야기 해주셔서 이야기 하자면 정치 카테고리 90점 제한이 불합리하게 느껴지는게 없는건 아닙니다. PGR 시스템상 점수 복구가 2,5,8,11월 15일에 이뤄지기 때문에 정치 카테고리에서 벌점을 맞으면 그 후에 벌점을 하나도 맞지 않는다는 가정 하에 정치 카테고리 복귀까지 최대 6개월이 걸립니다. (극단적인 케이스로 2월 16일에 벌점 맞으면 8월 15일은 되야 복귀 가능하죠) 그런데 10레벨 강등 당하면 2달이면 복귀가 가능하죠. 다른 카테고리 글에 댓글 달수 있다는 차이점이 있긴 합니다만 그래도 4개월 차이는 너무 심한거 아닌가 싶습니다. 이런 면에서 벌점 복구 시스템 혹은 정치 카테고리 점수 허들에 대해서 생각해 봐야 할거 같긴 합니다.
+ 25/02/06 23:50
예전에 이거 얘기했던 적 있는데
응 꼬우면 벌점을 받지마~ 하는 분위기가 대세였던 거 같습니다 별다른 의견도 논의도 없었거든요. 별개로 벌점 복구 시스템이 원시적인 건 언제까지 이럴 건지 궁금하네요 크크
25/02/06 21:43
뭐 이해는 가는 부분도 있고 가끔 답답한면도 있긴합니다
개인적으로 어떤 단어나 그런걸로 벌점이 발부 될 경우 표기라도 있으면 추후 댓글쓰는 분들에게 가이드가 될거라 생각합니다. 저만 해도...폰으로 댓 쓰다가 붙어있는 모음 오타로 정치인비하별명으로 벌점 받았을때 나무 당황 스러웠거든요..ㅠ와 ㅜ 조심 ㅠㅠ 어떤게 벌점인지 표기라도 되면 추후 그걸 본 분들이 오타에 더 신경쓸 수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저 역시 사전에 해당단어가 비하인줄 알았으면 이름쓸때 좀 더 주의 할거 같아욤
25/02/06 21:51
순간 이후로 어떤지 궁금해서
운석으로 댓글 검색했는데... 검색하셔서 본인 댓글들 수정하세요.. ㅠ와ㅜ 오타나서 비하로 벌점 먹었어요...
25/02/06 21:44
현 시점에 사임을 하신다는게 이해가 안 되는군요. 오호님께선 다른 분들하고 의견상충으로 관두게 되시는 건가요?
분위기가 그런데요. 문제되는 분은 왜 숨어계시는지 궁금합니다.
+ 25/02/06 22:35
의견 상충은 없었습니다. 정치 카테고리를 만들고, 비아냥 규정을 신설하고 그 수위를 정리한, 결국 현 상황의 운영 구조를 만든 것 자체에 대한 책임이 필요하다고 판단했습니다.
+ 25/02/06 22:40
어떤 글....이라기 보다는 어떤 상황의 문제...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게 당사자가 아니면 실감이 어려우실 겁니다.
요약하자면, 요새 게시판의 벌점 부여가 지나치게 엄격해졌고, 이게 신고제도와 함께 악용되어서 자신의 마음에 안드는 댓글을 다는 사람에게 반론을 제기하는 대신에 그냥 신고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상황이 반복되다 보니깐, 특히 정게에서 일종의 네임드가 되면, 정치게시판 한달 사용가능 - 3달 벌점 - 한달 사용가능 - 3달 벌점 이 반복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쩌면 초반에는 진짜로 과격한 글을 쓰는 사람일지 몰라도 몇 번 당하면 누그러지고, 나중에는 다른 사람과 같은 수준의 댓글을 달아도 온갖 이유로 다 벌점을 받습니다.(제가 본 예시는 정치게시판에 댓글을 달 수 있게 되자 한 달 전에 쓴 댓글에 벌점이 붙어서 다시 정게에 댓글을 못 달게 되었다는 분이 있네요)이런 경우에 놓인 사람이 최소 수십명은 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몇 번 지적이 나오다가 https://pgr21.com/freedom/103671 이 글에서 폭발한 결과 라고 보시면 됩니다.
25/02/06 21:46
수고 많으십니다. 이번 일로 마음 상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네요. 다수의 사람에게 비판과 비난을 받는 일은 이유를 불문하고 정말 견디기 어려운 일입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 잊혀지고 희석되더라고요. 이제 운영진이라는 힘든 짐을 내려 놓았으니, 부디 이번 일을 잊고 건강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PGR 생활 하셨으면 좋겠네요.
25/02/06 21:47
당사자분은 운영진전체의 의사표명이라는 되도않은 얘기로 퉁치고 넘어갈거면 그냥 앞으로도 벌점주는곳 말고는 아무데도 안 나타났으면 좋겠습니다.
25/02/06 21:58
저도 동일한분께 벌점 꽤 받았는데요. 굳이 운영진이 사과까지 할일인가 싶습니다. 벌점받을 때는 억울한 맘이 안든건 아니지만, 시간지나고 생각해보면 그게 뭐 별일이었나 싶습니다.
벌점 받고 남탓이야 쉽지만, 내가 조금 더 배려해서 글 쓰지 못한 건 누가 탓하나요. 본인 스스로 반성할 필요도 있지 않을까요.
25/02/06 22:04
저는 제 벌점은 관심 없습니다 정게에서 뭔 일이 일어나는지 솔직히 그다지 관심없거든요
근데 어쨌든 시발점인 사람이 아예 안 나오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뭔 엉뚱한 다른 운영진 사퇴 엔딩이요?
25/02/06 22:09
한 두 사람만 불만이 있는 것도 아니고 여러 사람들이 불만을 가지고 있고
모든 운영진에게 다 불만이 있는 것도 아니고 단 하나의 운영진에게만 불만이 있는건데 그렇게 다른 유저들의 의견을 단순하게 치부하시는 게 사태에 대해 본질적인 접근이 되나요?
+ 25/02/06 22:23
저게 사람 괜히 귀찮게 한 거는 검사랑 결국 맥락이 같거든요. 그리고 걍 에효 당한게 뭔 사유인지는 모르겠지만 걍 항소 안할란다 토로하시는 분들도 많구요
저분이 신중하게 쏘는 것도 아니고 난사 스타일인건 명백한데 그게 긍정적인 건 아닙니다. 정치 성향 문제가 아닌 건 다행이긴 한데 난사하는 상황에서 꽤 재심이 해볼만한 수준인 건 문제가 맞다고봅니다
25/02/06 21:58
비아냥 관련 댓글 삭제는
1 기준이 모호하고 2 지나치게 주관적이며 3 때로는 편향적으로 비칠수도 있고 4 수정요구도 아니고 삭제 + 벌첨조치로 바로 이어지는 제제는 너무 가혹하다. 라고 생각합니다. 적어도 비아냥 판단의 기준을 좀 완화 시키기라도 하면 좋겠습니다.
25/02/06 21:59
근데 애초에 기대도 안하긴 했는데
SAS TONY PARKER님이 한 마디도 안 하실 거라고 상상도 못했네요. 진짜 누구보다 월등한 활동량을 보여주셨고 본인도 본인 글에 본인 장점이 피지알에 시간을 많이 투자하는 거라고 하셨는데 SAS TONY PARKER님 대신 솔직히 계신지 안계신지도 몰랐던 오호님이 나오셔서 다 대응하시고 사임하시고 이게 뭔가 싶네요. 근데 뭐 이렇게 하시기로 운영진이 다같이 결정을 하셨다니.. 어쩔 도리가 없긴 하네요.
25/02/06 22:06
제가 받은 벌점이야 '오 벌점 받았네.' 하면서 대수롭지 않게 넘어갔지만 오히려 합리적인 의견 교환이 되고 있는 상황이라 보이는 다른 분들의 댓글도 비아냥이나 우회 욕설로 정지되는 걸 봤는데 거기에 대한 당사자의 제대로 된 사과나 대책은 없는 이유가 뭔지 모르겠네요. 그분한테 뭐 돈이라도 받았습니까. 아니면 개인사이트라 팔렸습니까. 아니면 그분을 영원히 화형대에 매달아 놓고 다른 운영진들은 뒤에서 꿀만 빨려고 하는 겁니까. 말 좀 해주시죠.
25/02/06 22:09
운영기조는 동일한데 벌점 폭탄과 비일관성이 특정 시점부터 급증했으면 원인은 거기서 찾아야죠.
관리가 힘들면 운영진 전체의 판단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설득력 없는 이야기 하면서 책임도 없는 사람이 사임하는 것보다 그냥 정치글 금지시키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25/02/06 22:12
(수정됨) 정치쪽에는 거의 글이든 댓글이든 쓴적이 없어서 그냥 보고만 있긴 했는데
갑자기 오호님이 왜 나서서 사과하고 왜 사퇴하시는건가요 뜬금없이? 사퇴하는 거야 본인의 마음이라 그런가보다 싶은데 지금 여론은 "SAS Tony Parker님 너무 마음대로 하는거 같다 입장을 밝히든 사퇴하든 해결하라" 고 했더니 뜬금없이 이상한 사람이 튀어나와서 "모두 내 잘못이다 사퇴하겠다" 하면 이게 사건을 해결하는 겁니까..? 그냥 정치관련이라고 PGR운영진도 정치인들 정치 하듯이 어물쩍 다른 사람한테 떠넘기고 가는건가요? 핑계를 대든 사과를 하든 사퇴를 하든 몰염치하게 굴든 아니면 진짜 오해가 있었으면 해명을 하든 본인이 나서야죠 저는 저분 롤 불판게시판에서 제우스 T1에 남으니까 안심하라고 하고 농구보러 가셨다가 아직도 농구 안끝났는지 그 이후에 본적이 없는데 진짜 이상하네요
+ 25/02/06 22:25
특정 운영위원이 혼자 완장질을 하고 다니고 다른 운영진은 뒤에서 신경도 안 쓰고 있었던 것은 아닙니다. 이상한 사람은 더더욱 아니고요.
함께 모든 재심을 진행하고 특정 게시글이나 이의제기 건에 대해서 다른 운영진도 적극적으로 운영에 임하고 있습니다. 그런만큼 책임은 모두가 져야한다고 판단한 것이지 모두 내 잘못이다 사퇴하겠다 가 아닙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 25/02/06 22:35
운영진분들의 진심은 알고 있지만 최소한 논란이 되는 그 분이 직접 글을 써서 입장을 밝히시는 게 결자해지라고 생각합니다. 최소한의 성의라고 봅니다. 성토장이 될까봐 두려우면 댓글 막고 일방적인 공지 형태로라도 글 쓰실 수도 있고요.
+ 25/02/06 22:40
그렇다면 지금까지 토니파커님이 준 모든 벌점과 제재에 대해 운영진이 동의한다고 생각하면 되는거죠?
앞으로도 기조가 변할 일이 없는거구요?
+ 25/02/06 22:50
사실은 그분 마음대로가 아니라 운영진들의 기조라는 거죠.
그분이 자의적인 게 아니라 그만큼 기조가 빡빡해진 것뿐이라는 이야기이기도 하구요. 그분은 그 빡빡해진 기조에 근거해서 일을 너무 열심히 한 죄를 심판당하고 있는 것뿐이고... 물론 이 기조 자체가 그분이 주도해서 만들어진 것일 수도 있습니다.
+ 25/02/06 22:16
크크크 끝까지 뒤에 숨어서 안나오네요
신나게 완장질하며 벌점난사할땐 재밌었지만 막상 이럴땐 뒤에 숨어서 안나옴. 진짜 졸렬한 마인드 그 자체네요.
+ 25/02/06 22:17
그...정치 댓글에 특정 성씨 ㅠ와 ㅜ 오타 나신분들...
지금 검색하셔서 미리 수정하세요... 오타도 정치인비하로 벌점 받아서 건의해도 원조치니... 내가 그 성씨 쓴적 있는 분들은...검색해보심이...생각보다 검색해보니 많아서..
+ 25/02/06 22:39
[그 외의 표현은 사용 직후 제재되는 것이 아니라, 특정 회원이나 집단을 비하하는 맥락에서 사용될 때 제재 됩니다]
맥락에 따라 제재하는거니 비아냥/비하 의도가 없는 단순 오타로 제재당하시진 않습니다. 안심하십시오. 아 근데 그 맥락은 최소한 저는 모르겠습니다. 누구 마음속에만 있는건가 싶었는데 오호님은 아니라시네요.
+ 25/02/06 22:17
제가 그 분의 마음을 들여다 볼 수는 없지만
그 간의 글들을 보면 지향점의 문제였을 뿐 대부분의 제재는 선의였다고 생각합니다. 사람이 하는 일이 어떻게 완벽할까요? 제가 운영진을 했다 한들 분명 어느지점에서 많은 비판을 받았을 거라 생각합니다. 다른 분이 했어도 마찬가지 일겁니다. 그런점에서 과오에 비해 과한 비난을 받았다는 생각도합니다 이 사이트의 근간은 소통과 피드백이라 생각합니다. 지금과는 비교도 되지 않는 비판을 받은 퍼플레인도 자기 입장은 표명하고 갔으니까요. 본인께서 진실하게 이야기하시면 대부분은 따듯한 격려를 해주실거라고 감히 생각합니다. 최소한 제가 아는 PGR은 그렇습니다. 어차피 절반은 영감님들이라 키배할때 빼고는 대부분 무던하십니다. 저 포함.. 운영진으로 계속 활동하실거라면 어떤식이건 매듭짓고 가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 다음에 또 누군가에게 벌점을 주더라도 면이서지 않겠습니까? 그러니 한 걸음 더 나오셔도 괜찮습니다.
+ 25/02/06 22:23
+ 25/02/06 22:23
단 한 줄의 댓글도 없네요. 이러면 비겁한 겁쟁이 되는 겁니다.
운영위원이라는 분이 자신의 견해를 담은 최소한의 입장도 표명하지 못한다? 일반 회원도 이 정도 언급되면 탈퇴 후 도망 엔딩 아니면 가타부타 말이라도 합니다. 최소한의 입장은 표명하시길 바랍니다.
+ 25/02/06 22:29
그러니까 운영위원님들이 '아무런 잘못을 하지 않았지만' 아무튼 사과한다
사과 내용은 없다 네요 요약하면? 조금 대단하기까지 합니다. 무엇보다 오호 님이 그만두시기까지 하는데 막상 당사자 입장이 단 한마디도 없는게 재밌네요.
+ 25/02/06 22:31
SAS TONY PARKER 이분이 맞았군요.
딱히 전에는 벌점을 맞는일이 없었는데 작년 하반기 부터 이분에게만 집중적으로 벌점을 맞게되서 내가 이상한건가 싶었습니다. 확실히 공론의 장으로 나오게 되니깐 저만 그랬던게 아니라는걸 알게되서 그나마 다행(?) 입니다.
+ 25/02/06 22:38
저도요. 개인적으로 느끼기엔 특정 진영을 향한 부정적인 댓글은 여지 없더라고요.
그 반대쪽은 신랄하게 비꼬아도 전혀 문제 없고. 이게 제일 문제라고 생각했습니다.
+ 25/02/06 22:41
경험적으로, 제가 극혐하는 진영 측 유저들도 다같이 벌점 두들겨 맞고 있었다고 느꼈기에 진영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신고 수 차이일 순 있어도.
+ 25/02/06 22:48
저는 쪽지함 보니까 지금 논란의 운영진 그분과 본문 작성하신 분. 두분한테 일주일 새 벌점 10점 이상 먹은 기간이 있는데..
죄다 한쪽입니다. 제가 좀 모두까기를 많이 해서 반대편 욕도 많이 했던 거 같은데 확인 가능한 벌점 먹은 댓글은 100% 한쪽이네요 뭐는 되고 뭐는 안 되는 곳이다 이런 말 쓰다가 벌점 먹기도 했었지만;; 신고 수 차이일 가능성도 있겠습니다 생각 못해봤어요
+ 25/02/06 22:33
저도 (제 생각엔) 부당하게 느껴지는 벌점 받아본 입장이지만, 무릎 꿇리고 조리돌림하겠다는 것도 아니고 분위기 너무 험악하네요..
다수에게 욕 먹는 마음이 매우 힘들 수 있습니다 건설적인 방향으로 얘기 나누면 어떨까 싶네요...
+ 25/02/06 22:38
착하고 건실하게 건의게시판도 이용하고 의견 교환도 했지만 바뀌는 게 없으면 험악하게 가는 거죠. 험악한 건 싫어~ 무서운 건 싫어~라고 하기에는 멀리 왔다고 생각합니다.
+ 25/02/06 22:46
일단 그분이 진작 빨리 나와서 뭐라도 이야기했으면 훨씬 덜 험악했겠죠
지금 사태가 말이 안되긴 해요 안 나오는 게 비겁한 일인 건 선생님도 동의하시는 부분이시고
+ 25/02/06 22:47
벌점...으로 검색해보시면 이미 여러 번 나온 이야기입니다. 그동안은 꾸준히 읽씹 당했고요. 근데 겨우 나온 의사표명이 이건데....
+ 25/02/06 22:34
비아냥은 글마다 기준이 다를테니 그럴수 있다 쳐도
뭔 용어 사용했다고 벌점주면서 다른 해당 용어 사용자분들은 벌점 안받는거 참 신기하긴 했습니다
+ 25/02/06 22:37
저는 엄해도 괜찮은데, 문제는 일관성이라고 생각합니다.
특정 게시판에서 특정 운영자는 매우 엄격한 반면에 다른 게시판의 다른 운영자들은 보긴하는 건지 싶을 정도로 느슨하게 관리하고 있죠. 할거면 제대로 하던지 아니면 말던지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25/02/06 22:40
피지알의 각 게시판은 그 기준을 독립적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는 더 많은 회원들이 운영에 참여하도록 각 게시판의 운영위원회를 조직해 게시판 별 독립성을 부여하면서 강화되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여러 게시판을 사용하는 회원들은 운영 기조가 헷갈릴 수도 있다고 판단합니다. 이 부분은 운영 시스템 전반을 바꿔야 하는 문제라 현재는 쉽지 않다고 보고 있습니다.
+ 25/02/06 22:43
게시판 글마다 비판의 수위도 제재의 수위도 들쑥날쑥한데 맞아봐야 이 사이트의 규정을 알게 되나 생각드니 그렇죠. 단어들이야 정리하고 알아서 금지어 있다고 걸면 되겠지만...
+ 25/02/06 22:39
이왕 사과하고 정치 무벌점도 운영하고, 운영진도 그대로 유지되는거라면
기사 인용 기준도 무슨 법령대로 처리하듯 100자 기준에서 불과 몇십자 넘었다고 벌점 주지말고, 경고부터 몇번 주고, 400~500자 이상 완전 기사를 통으로 계속 가져오면 그때 벌점 주는식으로 제발 융통성 좀 발휘해주세요. 진짜 너무 지칩니다. 무슨 7~80년대 터미널 화면 때문에 한줄길이 80 Byte 맞춰야하는 시대도 아니고 말이죠.
+ 25/02/06 22:43
기사 인용 기준이 100자인 커뮤니티는 제가 아는 바로 피지알 외엔 없을걸요 흑흑 기사를 쓰는 기자 본인도 그렇게까지 요구할 거 같진 않네요.
+ 25/02/06 22:55
{삭제, 기사 인용 초과(116)(벌점 4점)}
{삭제, 기사 인용 과다 (138자)(벌점 2점)} {삭제, 기사 인용분량 허용치 초과 (124자 등)(벌점 2점)} {삭제, 기사 인용분량 과다(187자 확인)(벌점 2점)} {삭제, 펌글규정은 전 게시판에서 본문 및 댓글에 적용됩니다.(통합규정)(220자)(벌점 4점)} 2년 정도 기간동안 기사 인용 100자 넘었다고 제가 받은 벌점입니다. 아무리 따지고 별짓을 다해봐도 안먹힐것 같아서 글자수세기 사이트까지 즐겨찾기 해놓고 글자수 체크하고 기사 링크하고 있었죠. 후
+ 25/02/06 22:56
아 이거는 저도 어쩌다 한번 맞은거같은데 크크크크 이게 뭐야 하고
걍 그 다음부터는 한줄쓰고 링크만 덜렁 던져서 100자인줄은 이번 사태로 알게되긴했습니다
+ 25/02/06 23:00
하지만 여기서 대환장 파티는 기자들이 제목 낚시를 해야해서 제목만 긁어놔봐야 상황 설명이 안된다는거죠...
그래서 세부내역 좀 넣고 하다보면.........후......
+ 25/02/06 22:58
개선 방안에 대해 좀 더 다양한 의견들이 운영위에서 있었습니다. 펌글 규정 개정에 대해서도 함께 논의가 가능한데, 다양한 부분을 변경하는 것을 정하고 게시글을 올리기에는 시간이 너무 많이 지체될 것으로 보여 (회의가 주기적으로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의견 정리, 이전 예외 사례 같은 논의가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당장의 정치글 이슈에 대해 방향을 개선책을 먼저 정리해 공지를 올리게 되었습니다.
+ 25/02/06 23:03
워낙 뭔가를 바꾸는게 어려운 동네인걸 알고 있지만
이번 일도 있고 하니 가까운 시일내에 펌글 규정 개정도 운영위에서 논의되도록 마지막까지 힘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25/02/06 22:39
저기 지금 위에 댓글 단 분들 중 몇몇 분이 운영진 지원해서 자유게시판과 정치글 운영해주시면 안됩니까?
이건 비꼬는거 아니고 부탁드리는 겁니다. 의견이 많고 관심이 많은 분들이 더 잘 하실 수 있을거 같습니다. 제가 동호회 4군데 하고, 그 중 두군데 운영진인데 제 경험상 그래서 말이죠.
+ 25/02/06 22:45
"비꼬는 거 아니고"라고 본인은 주장하시지만 다른 사람들은 위 댓글을 비꼰다고 충분히 생각할 수도 있죠.
그래서 비아냥 제재의 기준이 사람마다 너무 편차가 심하니 지금 논란이 되는거고요.
+ 25/02/06 22:46
혹시 그럴까 싶어서 비꼬는거 아니라고 얘기까지 하고, 제 동호회 경험 얘기까지 했는데도 이걸 비아냥이라고 생각한다면 지금 자기 표현 비아냥으로 벌점 먹었다고 문제 제기하는 운영진하고 다를거 없을거 같은데요.
+ 25/02/06 22:53
하지만 모두 그렇게 벌점을 받고 회복하지 못했죠. 그래서 불만인겁니다. 여기 댓글타래도 다 신고하면 다 벌점 맞는게 가능한 상황입니다.
+ 25/02/06 23:11
모르시는 것 처럼 보이니까요. 게다가 운영진의 행태에 대한 예시로 들기 딱 좋은 댓글이기도 하고요. (진짜 비아냥 아닙니다. 궁서체)
+ 25/02/06 22:56
억울하지는 않고, 지금 이 상황이 좀 이상하네요.
그걸 욕하는 분들이 왜 나한테 요하는 운영진처럼 굴지? 라는 생각이 들어서요.
+ 25/02/06 23:03
다들 이게 본심이라 그렇습니다. 정치글에서 제재 받은 경우가 상대방을 사회통념상 비아냥 하는걸로 받았는데 이걸 풀어달라는거죠.
+ 25/02/06 23:11
저는 진지하게 정치글 제재 별로 크게 받지도 않아서 별 관심이 없긴 합니다 이번 사태 전엔 그 운영진 그운영진 하는데 그게 누구야 하던 사람이라
+ 25/02/06 23:03
비아냥인지 아닌지 판단하는 기준이 지극히 주관적이고 만인이 합의하기 힘들다는 말씀을 드리고 있는겁니다. 다른 기준도 다 마찬가지로 주관적이지만 비아냥 기준은 특히 더 그래요.
+ 25/02/06 22:55
전 그렇게 생각은 안 듭니다만, 최소한 지금 성토당하고 있는 분 기준에선 맞을수도요..
벌점 안 받은 글이 당연히 더 많겠지만 이 정도 얘기에 꼭 벌점을 안 받을거라는 확신이 안 드네요.
+ 25/02/06 22:58
진지하게 글만 보면 저는 비아냥일 수 있는 확률 50%, 아닐 수도 있는 확률 50%로 봅니다. 님은 님의 마음을 잘 아시겠지만 제가 님의 마음을 알 수는 없으니까요.
+ 25/02/06 23:06
오호님 사퇴한신다고 하니까 운영진 더 부족해지겠구나.
그럼 누가 또 운영진 해주시면 좋을텐데 제 경험상 관심, 의견 많은 분들이 적극적 참여층이고 생각도 많으실테니 운영진 해주면 더 잘하지 않을까? 근데 위 한 줄만 딸랑 써놓으면 혹시나 비꼬는 말로도 생각할 수 있으니 밑에 그거 아니라고 해명도 하자. 이게 제 생각이었는데 이렇게 호응(?)을 많이 받게 될 줄 몰랐네요. 뭐..제 생각은 이랬습니다.
+ 25/02/06 23:07
동호회를 4군데 하고 그 중 두군데 운영진인 그리움 그 뒤님이
사려깊게 비꼬는게 아닌 부탁 댓글을 쓰셨지만 이 댓글 4일전에 작성하셨으면 벌점 4점 비아냥 으로 삭제되십니다. 어찌보면 그리움 그 뒤님이 본인 스스로 인지하진 않으셨겠지만 작금의 문제를 정확하게 보여주신 거 같아요.
+ 25/02/06 23:20
아마 저보다 더 잘 아시겠지만 비슷한 이유로 운영위원 같은거도 생기고 했는데 정작 이의제기한 사람들은 pgr 운영기조에 반한다고 안 뽑고 결국 생각 비슷한 사람들만 뽑아서 거기서 거기였던 것 같네요.
+ 25/02/06 22:41
회원들은 논쟁적인 자기 글에 피드백 안하면 벌점 맞는데 운영진은 그런거 없군요?
가장 최근에 그 운영자분이 벌점 먹인 글에 있는 내용 [* SAS Tony Parker 님에 의해서 자유 게시판으로부터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25-02-04 16:53)] [* 관리사유 : 피드백 없이 연속된 글 작성(기본 벌점 부여)(벌점 4점) ]
+ 25/02/06 22:42
최근글은 자게 정게에서 신고 많이 먹어서 쓴거라고 보지만 사실 1년전후로 나온 운영성토글보면 단순 자게+정게만 문제도 아니긴하죠.
일단 당면한 문제에 집중하는게 맞는걸수도 있지만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된 느낌은 아니랄까
+ 25/02/06 22:42
그리고 운영위원회에 드리는 건의 하나.
벌점 처리시 벌점을 주더라도 단어만 문제되면 단어만, 문장이 문제되면 문장만, 전체 글이 문제되면 전체 글을. 무조건 전체 글을 다 삭제하지 말고 문제 되는 부분만 삭제나 블러 처리 하는거 어떻습니까?
+ 25/02/06 23:08
당장 오호님 사퇴로 한명 더 줄어드는 마당에 어려울겁니다. 운영인력문제 하루이틀도 아닌데 선거때만 열거나 하는 식으로 관리수요를 줄이지 않는 이상 답이 없습니다.
+ 25/02/06 22:47
(수정됨) 23년도 쯤에, 채상병 문제로 난리났을 때 그걸 끝까지 지지하는 사람들을 보며 관련 글에 '독도를 일본에 넘겨도 북중러에 넘기는 것보단 낫다는 논리로 30프로는 지지할 거다'라는 댓글을 달았다가 [정치인+지지층 비아냥]으로 벌점 먹었습니다. 그 때 건의게시판으로 항의해서 재심 뚫고 점수 돌려 받았었죠.
건의 게시판에서 저런 지지자들이 있는거랑 별개로 비아냥은 안된다고 답변 달면서 여기서도 또 비아냥이군요 라고만 하고 사과 한미디 안했고요. 그런데 지금은 어떻습니까? 솔직히 진짜로 저럴 거 같지 않아요? 어떤 면에서는 독도만큼이나 심한 일이 벌어지고 있는데도 지지율을 보세요. 그런데 "그 사람"은 그걸 비아냥으로 판단하고 벌점 매겼죠. 이런 일이 한두개가 아니니까 이렇게 난리 난건데 얼굴도 안 비치는 게 너무 우습습니다.
+ 25/02/06 22:55
(수정됨) 여기까지 온 이상 이 사태에 직접적인 책임이 확실한 두 분은 사임이 불가피합니다. 오호님이 왜 사퇴하는지 모르시는 분들이 많은데 본인은 아마 잘 아실거라고 믿습니다. 제가 몇 년 전부터 이 문제 굉장히 심각하다고 건게에 여러번에 걸쳐 오호님께 말씀드렸습니다. 지난 게시글에 단 댓글이나 이전에 작성한 게시물의 내용도 이전 오호님께 드렸던 얘기 중의 일부에 불과합니다.
건게에서 이런 얘기들을 했었습니다. '이런 식으로 운영진의 자의적이고 과도한 벌점을 남발하다보면 사람들이 불만이 폭주하고 운영진 전체에 대한 신뢰도 하락한다. 규정에 있지도 않은 벌점, 관련 규정을 무리하게 유추 적용하는 벌점, 규정을 지나치게 확대 해석하는 벌점, 운영진 일방의 자의적인 판단, 지금 피지알은 이런 문제들이 매우 심각하다. 이대로는 게시판이 지속 가능하지 않다 ' 그 때마다 오호님은 [표현의 자유를 극도로 침해하는 지나치게 과도한 제재'는 사실상 전무합니다. 모호한 규칙으로 회원들의 의사표현이 막혀있다는 점은 운영진으로서 동의하기 어려우며] 대부분 이런 식으로 답변을 했었습니다. 그동안 받아본 수 많은 답변들을 요약하면 '현 운영진은 아무 문제 없고 합리적으로 잘 운영하고 있다. 불만을 갖는 것은 유감이다. 꼬우면 재심신청하든가' 매번 이 구조에서 한치도 벗어나지를 않았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더 이상 아무 희망도 개선의 여지도 없다는 것을 확실히 느끼게 해 준 직접적인 계기가 됐습니다. 사실 당장 위에 오호님이 작성하신 '이 글에선 비아냥을 자제해 주셨으면 합니다' 라는 문장만 봐도 평소 어떤 인식과 태도로 그동안 수 많은 벌점을 뿌려왔었는지를 잘 알 수 있습니다. 겨우 저걸 비아냥으로 생각하니 저 희한한 기준을 적용해 무분별하고 자의적인 벌점을 수 없이 남발해 온 또 다른 운영진이 바로 오호님입니다. 오늘 처음보고 놀란 분들이 많은 것 같은데 항상 그래왔습니다. 일개 신입 운영위원보다 훨씬 더 큰 책임이 있는 오호님이 사임하시는건 당연합니다. 할 말이 굉장히 많았지만 사임하시는 마당에 더 깊게 얘기하지는 않겠습니다. 단언컨대 이 사태는 신입 운영위원 개인의 일탈이 아닙니다. 이런 기조를 계속 유지해 왔으며 아무런 문제 의식조차 없었던 자유 게시판의 벌점 담당 운영진 모두가 직간접적인 책임이 있습니다. 그나마 신입 운영위원 한 명을 방패막이로 삼아 꼬리를 자르는 건 아니어서 다행입니다. 하지만 다시 얘기하지만 여기까지 온 이상 오호님 뿐만 아니라 다른 한 분도 사퇴가 불가피합니다. 덮고 넘어간다고 해서 정상적인 운영이 되고 그 분이 부여하는 벌점에 사람들이 신뢰하고 납득하겠습니까. 그러려면 진작 해결했어야 하는데 참고 참다 이런 식으로 터지면 원래 사퇴 말고는 수습이 안 됩니다. 그래서 일이 이렇게 커지기 전에 유저들과 소통하고 여론을 수렴해 불만을 잠재우는 노력들이 필요했던 겁니다. 참 안타까운건 몇 년 전부터 건게에 얘기했었고, 참다참다 못 해 작년에도 게시글을 작성하며 이대로는 지속 가능하지 않고 큰 문제가 생길 수 밖에 없다고 여러번 경고했었습니다. 하지만 전혀 받아들이지 않고 철저히 무시한 채 이 지경이 되도록 만들어서 왜 여러 사람 힘들고 불편한 작금의 상황을 야기했는지 모르겠습니다. 지금 문제가 되는 다른 운영위원 분은 나름의 선의를 갖고 사생활이 있나 싶을 정도로 열심히 하시는 모습이 보여서 개인적으로는 짠한 마음이 들었었는데, 기타 운영진들은 일이 왜 이 지경이 되도록 방치하고 종용해서 여기까지 사태를 키웠는지 진심으로 안타깝습니다. 얼마든지 미리 막을 수 있었고 충분한 시간도 있었잖아요. 그리고 지금 문제의 핵심은 운영진의 개인 책임 뿐만 아니라 악용되는 '비아냥' 규정의 정비입니다. 그런데 개선 방향이라며 'a. 정치글에서 타 회원, 회원 집단을 공격하는 목적, 그 맥락을 갖고 있는 표현은 회원 또는 집단 비아냥에 해당합니다' 라고 해 놓은 것을 보니 이 사태를 보고 아직도 아무 것도 느낀 것이 없는 것 같습니다. 이 정도면 국어사전의 비아냥, 사회 통념 상의 비아냥이 아니라, 비아냥이라는 단어의 정의를 새롭게 재창조한 수준입니다. 확실히 얘기하지만 비아냥거려야 비아냥입니다. 운영진이 '뒤에 숨겠다는 거군요' 이런 것도 비아냥이라고 하는 것처럼 지나치게 과도하고 자의적인 규정의 해석, 주장에 대한 반박을 사람에 타 회원, 회원 집단에 대한 공격으로 일방적으로 간주하는 황당무계한 태도가 문제인 겁니다. 이건 규정의 문제도 시스템의 문제도 아닙니다. 철저히 사람의 문제입니다. 지난 번에도 얘기했다시피 피지알의 규정 자체는 대체로 합리적이고 훌륭한 편입니다. 비아냥 관련 규정과 공지는 통합 규정집과 정치관련 카테고리 규정에 존재합니다. 통합 규정집과 정치관련 카테고리 규정은 일반법과 특별법의 관계와 거의 비슷합니다. 현 규정들을 봅시다. 통합 규정 노골적 비속어는 아니지만, 지칭하는 대상을 비하하려는 의도로 사용할 경우 제재되는 표현들: 비하적 합성어 (간철수, 멕돼지), 특정 집단 비하 (짱개, 고담 대구, 역시 피지알!), 비꼼 (선비나셨네요, 정직원이세요? 궁예질 쩌네요) 정치 카테고리 간접적인 회원/회원집단에 대한 비아냥, 비방 표현은 제재 될 수 있습니다. (ex 대깨문, 명예일본인, 남페미는과학 등) 이런 표현들이 제재될 수 있다는 내용입니다. 현실적으로 모든 표현을 예로 드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열거 규정이 아닌 예시로 보는 것이 옳습니다. 이 정도 수위 이상의 비아냥과 비꼼을 비아냥으로 제재하겠다고 분명히 규정에 명시해 놨습니다. 이 정도면 충분히 합리적이고 누구나 받아들일만 합니다. 유저들은 공지된 규정을 이정표로 삼고, 이 정도 이상의 비아냥 표현은 금지된다는 것을 인식하고 글을 작성합니다. 하지만 이 멀쩡한 규정을 운영진이 하나도 안 지킵니다. 엄밀히 따지면 비아냥이라고 볼 여지가 아주 없는 것은 아니니 벌점, 기분 나쁘면 사실상 비아냥이니 벌점, 주장에 대한 비판도 사람에 대한 공격으로 간주해서 비아냥 벌점이라고 하는등 얼토당토 않은 이상한 해석을 통해 비아냥 규정으로 벌점이 부여됩니다. 그렇다보니 마치 국보법처럼 비아냥 규정을 악용해 다른 의견을 탄압하고 게시판이 상호 간 온갖 보복신고, 표적신고가 판치는 킬링필드가 되어버린 겁니다. 이 부분을 확실히 하지 않으면 실제로 바뀌는 것은 거의 없을 겁니다.
+ 25/02/06 22:58
(수정됨) 지금의 근본적인 문제는 '기분 나쁘면 비아냥'수준으로 비아냥의 기준이 없다는건데 - 이 문제가 어디서 온건지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이 글과 글의 댓글'로도 알 수 있다는게 코미디긴 하네요
+ 25/02/06 23:01
위에도 썼지만 그냥 비아냥/분란유도 부분의 권한을 운영진이 못 쓰게 되는 게 맞다고 봅니다.
아 그럼 정게를 운영 못하겠어요? 닫아요!
+ 25/02/06 23:08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지적에 상당부분 동의하며 제 의견 약간 추가하면. 법치주의는 준법주의가 아닙니다. 많은 이들이 오해를 하는 편이고 법조인 출신 정치인들도 잘못 사용하는 단어인데. 국민이 선거로 뽑은 선출직 입법부가 만든 법률이 아닌, 왕이 맘대로 만든 전제 왕권 법이어도 신민들은 당연히 그 법을 지켜야만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런 준법은 고대 노예제 국가든 왕정국가든 당연한 윤리였고요. 법치는 피지배층이 아닌. 행정부 입법부 사법부 등 통치권력, 힘이 있는 권력기관도 법에 따라 통치를 해야만 한다, 뭐 기분이 내키면 지키고 아니면 말고가 아니라 반드시 법에 근거해서 행정작용을 하고 재판을 하고 국민의 기본권을 제한하란 이야기입니다. 그게 영국의 마그나 카르타 권리장전 이런 식으로 죽 역사로 이어져내려온 거고요(법에 근거한 법관의 영장 없이 자유민의 인신을 함부로 구속하지 못한다, 법에 근거 없는 과세는 안 된다 등) 이런 상관없어 보이는 이야길 길게 늘어놓은 이유는. 딕시님이 말한 것과 일맥상통합니다. 규정은 나름 좋습니다. 예시도 알만한 사람들이 보면 충분히 해석 가능합니다. 운영진이 멀쩡한 규정을 하나도 안 지키는 게 문제입니다. 법은 유저들만 지키라고 있는 게 아니라. 그건 고대 노예제 사회에서도 지켜야만 하는 노예의 준법이고요. 운영진도 권력기관도 당연히 규정을 법을 지켜야 한다고요. 뭔가 근거에 따라 명확하게 제재를 해야지 내키는대로 마음대로 하면 그게 전제정치요 폭압 독재 아닙니까. 물론 국가가 아니라 사이트이니 어느 정도 융통성 있게 잘 운영을 한다면 그 융통성이 인정받고 이해받을 여지가 있으나. 스스로 생각하기에. 많은 다수의 유저분들이 보기에 지금의 운영이 제대로 되고 있습니까? 자의적이고 애매모호한 해석과 벌점 남발로 납득 못하는 사람이 수도 없지 않습니까. 운영진도 규정을 제대로 지키라 이겁니다. 자기 맘대로 할 거면 규정을 왜 만들어놓습니까. 그냥 여긴 내 맘대로 할 거고 기분 내키는대로 할 거다라고 써놔야죠. 실제로 그렇게 해왔고요. 지금까지는 운영진이 지키지 않았다. 운영진도 지켜야 하고 운영진이 지키는 게 더 중요하다. 그 부분을 강조하고 싶었습니다.
+ 25/02/06 23:10
핫이슈면 오백플 천플이 예사로 넘어가던 사이트가
그렇게 천천히 천천히 가라앉고 있는거겠죠. 댓글 달기 무서운 PGR이 활동가치가 있겠습니까 작년 즈음인가 십 수년만에 몇 개월 접었는데 그 전 20년동안 받은 벌점이 10점이 채 안 될건데 며칠만에 지난 댓글까지 긁어서 딱 88점 만드니 좀 어이가 없더군요.
+ 25/02/06 23:10
안녕하세요. 이제 딕시님과 관리자로서 의견을 나눌 기회는 없을 것 같습니다. 불찰이 많았는데 제가 없으니 개선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적어주신 정치 카테고리의 비아냥 규정이 수 많은 회원 간 공격과 조롱을 막아달라는 이유로 생겼지만 어느 순간 과도하게 자의적인 수준의 기준으로 올라갔다는 점은 향후 운영위에서 이해하고 조정될 것입니다. 그 동안 불편한 상황을 제공한 것에 대해 사과 드립니다. 한 가지 정정 의견을 드리자면 위의 비아냥을 자제해달라는 말이 이 정도면 벌점의 기준이라는 의미가 아니고 굳이 비꼬아서 이야기할 필요가 없으니 당사자의 이야기를 말해달라 정도로 말씀해 달라는 의미입니다.
+ 25/02/06 23:15
'비아냥'이 제재 이유로 떡하니 적혀있는 시점에서 오호님이 비아냥을 자제해달라고 말했다면 그걸 회원들이 어떻게 받아들일까요?
운영위원이라는 자리의 무게도 생각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 25/02/06 23:18
(수정됨) 네 말씀에 동의합니다. 비아냥 사유의 선을 더 명확히하고 허들을 낮춘다는 본문의 방향만 생각하고 어떻게 그 단어를 받아들일지는 생각하지 못한 것 같습니다.
+ 25/02/06 23:02
이 글이 모든 사람이 정상으로 느낀다면 제가 사회성이 결여된 사람인가 싶은 입장문이네요.
미성년자도 아니고 어찌되었든 20살넘은 그래도 최소한의 사회인이 운영자일텐데 당사자는 의견 혹은 개선에 대한 말도 없고 정작 다른 사람이 사퇴를 한다. 요즘 무슨 새로운 보법 경연대회라도 어디 열린건가요? 앵간한 커뮤니티에서 이런식으로 해결한걸 본 기억이 없는데. 그리고 이러면 운영진에 대한 운영의 법칙을 따라줘야할 이유가 없는데요. 이곳도 최소한의 룰(사회적 약속)으로 이루어져 있는건데 사회인으로서의 기본적인 태도도 안지키겠다는건 커뮤니티를 이용하는 유저와의 신뢰도 그냥 없애자는것으로 저는 해석이 됩니다. 아니 진심으로 비꼬는게 아니라 그냥 사람으로서 물어보고싶습니다. 이렇게 까지 뒤로 숨어서 운영진 하고싶은겁니까? 이 운영진의 자리라는게 무슨 부귀영화 누리는 자리도 아닌데 이렇게까지 해서 지켜야 하는지는 진짜 모르겠네요. 그리고 지지난밤 부터 통합계정님의 글에 300플넘게 댓글달리고 지금의 시간까지 안나타나신거면 뭐 앞으로도 그냥 안나타나겠다는 의미로 알고있어도 되는거겠지요.
+ 25/02/06 23:06
그렇다면 내 자존감 높여줄 곳은 어디냐??
바로 PGR 운영위원이다 이 말이야. 난 죽어도 못 놓친다. 내 마지막 자존심 자존감 자신감. 이것만은 뺏어가지 말아다오.
+ 25/02/06 23:26
(수정됨) 이렇게까지 해본 적이 없는데, 이번엔 이렇게까지 하고 싶어서요.
광역으로 때렸으면 광역으로 맞아야 하는 거 아닙니까?
+ 25/02/06 23:28
어쨌든 그분이 바뀐 기조로 집행을 가장 많이 하셨기에 책임을 진다면 책임을 지는 게 마땅한 수순이겠지만
단순히 그분 개인의 일탈이라기보단 운영진 전반의 기조 탓이 아닌가 싶기 때문에 이렇게까지 특정인을 비난할 일은 아닌 듯합니다...
+ 25/02/06 23:31
같이 공모한 건 맞죠. 굳이 살인으로 따지자면 무죄는 절대 아닙니다.
그리고 벌점을 부과한 적이 한 번이라도 있다면 살인도 뭐 같이 한 거라고 볼 수 있고... 그분이 어쨌든 가장 열심히 하셨기에 비판을 가장 많이 듣는 것도 어쩔 수 없는 일이겠지만요. 다만 이건 살인이 아니고, 운영진들 전반이 동조한 관리 기조를 집행한 것이기 때문에 역시 이렇게까지 그분 개인을 비난할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 25/02/06 23:33
그 분이 사임을 하셔야 비판을 그만하겠죠.
SAS Tony Parker 님이 내려놓으시고 운영진이 개선방안을 제시했다면 전 진짜 아무 말도 안했을 겁니다. 제가 피지알러 SAS Tony Parker 를 싫어합니까? 운영위원 SAS Tony Parker 를 싫어하는 거지.
+ 25/02/06 23:35
비판을 하지 말라는 이야기는 요만큼도 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그분 개인의 일탈도 아니고 운영진 전반이 동의한 관리 기조를 근거로 열심히 하신 건데 이렇게까지 "비난"할 일은 아닌 듯싶다는 거죠. 살인으로 따져도 같이 공모한 거고요.
+ 25/02/06 23:22
저도 지금 사태/상황에 굉장히 불만이 많지만
이 댓글이 비아냥으로 삭제된다면 (저는 신고하지 않겠습니다만 - 누군가 하실수도 있겠죠) 대부분의 사람들이 납득할거라 생각합니다. 지금 기준이 그렇지 않아서 문제였던거죠.
+ 25/02/06 23:35
이런 분위기에 이런 댓글을 달면, 본인이 이 사안에 대해 했던 말의 무게가 극적으로 떨어지죠. 저는 대충 알고있지만 이런 질문이 나올 수밖에 없어요. 이 댓글을 보면 자연스럽게 드는 생각입니다.
[혹시 스토리북 님이 받았던 벌점은 받을 만해서 받은 거 아닌가요?]
+ 25/02/06 23:37
(수정됨) 아, 그거 자아비판 해봤어요. 내려놓으려고.
전부 내 잘못이다 생각하니까 미련도 없고 편해지더라구요. 사실 지금 다시 생각해도 빡칩니다. 저만 문제인가 했는데 사람들이 전부 [야 너두?] 하고 있네요 낄낄 그럼 다른 분들이 받았던 벌점은 받을 만해서 받은 건가요? 애초에 비아냥을 벌점 준다는 그 자체가 웃긴 짓이예요. 비아냥의 수위를 재단해서 벌점을 부여한다니, 그 얼마나 오만한지.
+ 25/02/06 23:02
저도 선게에서 벌점 받고 유게에서 단어 잘못 써서 거의 6개월 넘게 자숙 했다 보니까 억울한 마음이 없는건 아닙니다만,
지금의 분위기는 별로 동의 할 수가 없네요 온라인에서는 소수 인원의 목소리가 너무 과대표 된다고 생각하고 이 건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인 건의 사항은 운영위원이 벌점 조치를 할 때 해당 조치를 취한 운영위원을 밝히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운영위원도 개인 회원의 자격으로 커뮤 활동을 할 텐데 특정 인원에게 벌점을 받으면 감정을 가질 수 밖에 없는거 같아요.
+ 25/02/06 23:04
이게 지금 처음 터져나온 이슈가 아니고, 진작에 대화의 장이든 뭐든 열어서 해결했으면 이렇게까지 안됐죠.
근데 그동안 튀어나왔던 불만들이나 문제제기들 계속 외면하고 억누르다 더이상 억누를수 없는 상황까지 왔죠? 운영위가 스스로 굴린 스노우볼이고 자업자득일뿐이죠. 그리고 이슈의 한가운데에 있는 사람은 여전히 뒤에 숨어서 입 꾹닫고 '이 또한 지나가리라...' 하면서 못본척 안본척 하고 있는게 웃길뿐입니다.
+ 25/02/06 23:06
저도 벌점을 맞았고, 벌점을 준 운영진의 의견을 존중하는게 바람직한 사이트 운영을 위해 갖추어야 할 자세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럼에도 당장 댓글타래에서 다른 회원과 같은 댓글을 달았음에도 누구는 벌점이 없고, 저만 벌점을 맞아 아무리 생각해도 납득이 되지 않아 건게에 올렸더니 제 의문은 풀리지 않고 오히려 더 답답해졌었습니다. 그런데 얼마 지나지 않아 또 납득하기 어려운 댓글에 벌점을 주시더라구요. 더 중요한건 벌점을 준 이유까지 이해가 되지 않다는 점이었습니다. 그리고 최근 PGR을 보니 벌점과 관련해 의문을 제기하는 회원이 비슷한 시기에 동시다발적으로 늘어나는 모습을 보면서 나만 갖는 생각이 아니었구나 했네요.
기억이 맞나 긴가민가해 과거글을 봤는데, 예전에 컴퓨터 및 주변기기 관련 추천글과 정보를 열심히 써주셨던 분이셨었습니다. 뭔가 그때 글은 화이팅넘치고 열정적인 모습이 느껴졌는데 이번 일과 관련해서는 어떤 입장표명도 없는 모습과 오버랩되네요. 운영위 공동의견보다 해당 운영위의 진심어린 입장을 표명하기를 강력하게 바랍니다.
+ 25/02/06 23:10
저도 정치글에 댓글을 좀 쓰는 편이라 저도 그렇고 다른 분들도 서로 이야기하면서 과열되기도 하는 편입니다. 우리는 당사자라서 그렇게 생각 안 할 수 있지만 옆에서 보는 운영자분들은 좀 심하네 라고 생각할 수 있다고 봅니다. 운영진분들이 회의해서 30퍼 정도는 의견이 엇갈려서 다시 벌점회수 되는거면 나쁘지 않은 정도라고 생각돼서 그렇게 크게 문제가 되는가 싶습니다. 운영자분 말씀에도 나와있듯이 특정 운영자분이 그 시간에 짬이 나서 많이 재제한건데 너무 심하게 몰아붙이는 것 같습니다. 서로 좀만 릴렉스 했으면 좋겠습니다.
+ 25/02/06 23:13
그러면 제발 좀 나와야죠 이게 안 나오니까 결국 댐이 무너지고 있잖아요
이거는 유저 탓을 하기전에 그분 탓이 제일 커요 나오라고 하는 이유는 결국 그분이 나와야 근본적으로 진화됩니다 여기서 그건 잘못이지만 유저들도 라고 하기엔 나와서 입장표명을 진즉 했으면 어떻게든 진즉에 뭔가 됐잖아요
+ 25/02/06 23:27
누가 괴물이고 누가 괴물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이런 댓글을 쓰는지 모르겠네요. 타 회원에 대한 비난으로 괴물이라는 어휘를 사용하신 건가요?
+ 25/02/06 23:34
그럴리가요. 규정에 잘못 지적하시는 분들이 너도 걸리면 걸려 라면서 협박하는 모습에 적절한 어휘가 생각이 안나 하고 싶은대로 하라는 겁니다.
+ 25/02/06 23:17
억울한데 이의제기 하지 않고 그냥 안 쓰고 말지 하면서 눈팅만 하자 하는 마인드로 돌아서는 사람도 많을걸요. 저도 억울한 거 좀 있고 뭐 이의제기 한다고 회수가 될 지 안 될지 모르겠으나 귀찮기도 하고 글쓰기 권한 막히면 눈팅이나 하지 하는 마인드로 사는데 아직까진 안 막혀서 적당히 쓰면서 살고 있습니다. 근데 제가 활동이 더 왕성했다면 분명히 막혔을 거에요.
+ 25/02/06 23:17
솔직히 무슨 생각이 드냐면 요즘 정게에서 안보인다 싶은 분들 다 오셔서 성토하시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기는 해요 크크
맨날 태클걸어서 죄송합니다 즐거운 밤 보내세요
+ 25/02/06 23:46
저도 자주 맞는걸요. 맞을땐 억울하긴 한데 지나고 보면 어느정도는 인정하게 되었다보니까 요즘은 선안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상기 댓글은 정게 밖이라서 좀 더 가감없이 적었습니다
+ 25/02/06 23:10
비아냥 항목은 너무 광범위하게 해석됩니다. 얼마전엔 [자칭보수]라는게 비아냥으로 해석되서 댓글 삭제됫는데, 뭐 불특정 다수를 비하하는 얘기라면 그럴수도 있고, 비아냥이라면 비아냥일순 있는데, 지금 시점에서 대통령 지지하는 보수층을 그렇게 안부르면 뭐라고 부를지도 한참 생각했는데 적절한 단어가 생각이 안나더라구요.
+ 25/02/06 23:21
말했듯 삭제 맞은게 해석의 범위가 넓다고도 생각했고, 조금은 억울했지만 뭐 그렇다면 그런거니까 하고 넘어갔습니다. 사용한것은 무의식에 가까웟고, 애초에 제가 삭제당한 댓글의 맥락에서는 누군가를 겨냥해서 비난하기위해 댓글을 단건 아니였습니다. 다른분에게 동조하기 위해서였고, 그분이 먼저 자칭보수란 단어를 썻었고요.
제가 삭제당하고, 삭제당한 댓글을 보니까 그 댓글과 대댓글이 다 삭제되있더라구요 크크 다들 비슷한 흐름으로 그냥 써버린지라 그런데 아무리 생각해도 그들을 지칭할 적절한 단어는 생각이 안나더라구요. 뭐 콘크리트라던지 결국엔 이런것도 비아냥으로 해석될여지가 있으니까요.
+ 25/02/06 23:14
현생에서 축산교육받고 오느라 등장이 늦었습니다
첫 글에서 등장했어야 하는데 늦은점 우선 사과드립니다 위 내용은 자운위에서 정리된 입장문이고 동의된 방침들입니다 숨어있을 생각은 없습니다
+ 25/02/06 23:17
솔직히 개인적인 감정은 없습니다. 정말로 없어요 저는 벌점 세게 받은 쪽도 아니고
오히려 개인적으로는 괜찮은 감정이 있을 수 있지 그런데 운영자로 오신 분이니 단도직입적으로 이야기부터 먼저 하겠습니다. 운영자직을 계속 유지할 생각이 있으십니까?
+ 25/02/06 23:25
(수정됨) 지금까지 처리한 벌점들이 문제가 없었다고 생각하시는거죠? 본문에 동의하신다는거 보니.
그럼 사퇴하실 생각도 없으신건가요?
+ 25/02/06 23:33
리플만보면 어쩌시겠다는건지를 잘 모르겠는데 본인개인입장이 따로 있어서 뭐 따로 표명을 하신다는건가요 아니면 남이 써준 저 본문글에 본인입장을 퉁친다는건가요? 그래서 별도로 더 할 얘기가 있는건 아니고 그냥 여기다 질문하면 답변하신다는 얘긴가요?
+ 25/02/06 23:38
1. 운영 메시지로 댓글 쓰셔야죠. 운영위원이시잖아요
2. 자운위에서 정리된 입장문이고 본인도 동의한다고 하셨으면 오셔서 하실 말씀은 양해 설명 사과 아닌가요? 오호님이 쓰신 본문처럼요 숨어있을 생각은 없습니다 하고 툭 끝나면 저희가 어떻게 받아드려야 할까요?
+ 25/02/06 23:44
좀 과열되는 건 어쩔 수 없지만 당사자이기도하고
숨어있을 생각이 없으시다고 하니 좀 기다려주시죠. 입장을 들어보고 생각해도 늦지 않을거 같습니다.
+ 25/02/06 23:21
근데 지지층 비아냥 이야기가 한번씩 언급되서 그러는데
그냥 당, 정치인만 욕하면 싸울일이없죠. 근데 솔직히 정치 사안마다 아예 안 기울어진 사람은 없을꺼고 더구나 당비 내는 사람도 있을텐데 그냥 예를 들면 정치인 행적보고 친일당 종북당 이러는건 뭐 그럴 수 있다 치지만 친일당 지지자들이니 일본에 나라 팔아먹을 것들 이러고 반대로 종북당 지지자들이니 북한에 나라 팔아먹을 것 이딴 소리하면 정치인이랑 공집합될 가능성보다 지지자들은 공집합될 가능성 높은데 그냥 감정싸움으로 가자는것 밖에 안되는데 이게 왜 문제라니 마니 이러는거보면 감정배설하고싶다는거 밖에 더 되나요? 아예 정치 카테고리에 걸린 제한 다 풀고 투기장 여는게 답이지
+ 25/02/06 23:24
저는 그건 못보겠다 싶으면 차라리 정게 아예 도로 닫는 것도 방법이라고 봅니다. 어쨌든 지금 이대로면 안되긴 안되겠단 느낌은 있긴 해요
아예 투기장을 만들던지 아예 닫던지 해야할거같아요
+ 25/02/06 23:30
최근 화제 글 올라오고도 이게 벌점인가 싶은 글들 벌점 먹는거 저도 봤어요.
근데 저번글부터 지지층 비아냥은 왜 안되냐 이런 댓글이 보이니깐 하는 소리죠. 당장 밑에 이준석 고민정 글에서도 벌점먹을만한 수준인가 아닌가랑은 별개로 지지자 멱살 잡는 댓글이 몇개인데
+ 25/02/06 23:41
개인적인 의견입니다만 저는 이 문제는 결국 투기장을 열어주는 방향으로 갈 수 밖에 없지 않나 싶어요.
사실 지금 문제되고 있는 이슈는 대체로 정치 카테고리 달린 글에서 벌어지고 있거든요. 정게를 분리시켜서, 그쪽은 좀 규정을 완화시켜주는(=투기장을 열어주는) 방향으로 가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애초에 정치 문제는 필연적으로 의견 대립이 발생하기 때문에 격해지는 걸 거의 막기 어렵다고 봅니다. 아무리 규정을 잘 잡아도 그 선을 넘나드는 걸 원천차단한다? 이건 결국 안될 거라고 보거든요. 대놓고 직접적으로 욕하거나 비하단어 쓰는 것 등만 막고(즉, 네거티브 규제) 나머지는 차라리 신나게 싸워라, 대신 여기서만 싸워라 라고 딱 투기장을 잡아주는 걸 검토해 볼 때가 온 것 같습니다. 싸우는거 보기싫은 사람은 투기장을 안들어 가야겠지요.
+ 25/02/06 23:43
음.. 아무리봐도 결론이 되게 이상해요. 장황한 설명과 약속이 있었지만 결국 글 쓴 사람은 사퇴. 일벌인 사람은 계속 한다는거잖아요?
일단 다 떠나서 앞으로 일이 제대로 돌아가는거라도 확인하려면 벌점 댓글을 그냥 삭제하는건 없어졌음 합니다. 가리는 식으로 바꿔주세요. 그래야 약속이 제대로 적용되는지라도 확인하죠.
+ 25/02/06 23:48
어차피 선 놓고 선타면서 하는 비아냥 잡겠다는건
이상론입니다. 이렇게 반동이 오죠. 축구로 치면 프리롤인건데 마찬가지로 선타는거에요 유저도,운영진도요. 정치카테고리 삭제하거나 선게처럼 정게 만드시죠 그게 제일 깔끔합니다 드라이한 금지단어규정 놓고 그것만 넘어가면 커트하고 나머지는 걍 리미트풀고 거기서 놀라고 하시죠
+ 25/02/06 23:49
다른 건 몰라도 인셀이란 단어 못쓰게 한다고 징징대는 건 이해가 안가네요. 한남, 한녀 보다도 더 노골적인 혐오 단어 인데 왜 못쓰게 하냐고 징징대는지 이해 안갑니다. 영어면 뭐가 다르다고 생각하는 건지 인셀 허용하면 혐오 단어 중에 허용 못할 게 없어요
+ 25/02/06 23:51
(수정됨) 아 님이 벌점 주세요. 그런 식이면 비아냥 아닌 단어가 어딨다고
애초에 인셀이란 단어가 징징이란 표현 보다 더 혐오스럽다고 생각하거든요 태클 걸거면 인셀에 태클 걸어야지 징징이란 표현에 태클 거는 것 자체가 우스워요
+ 25/02/06 23:56
네. 그래서 지금 이 사단이 났어요....징징에 태클걸던게 운영진이에요. 혐오표현이 문제가 아니에요. 인셀 허용하네 마네로 싸우는 사람 없어요.
+ 25/02/06 23:58
저는 인셀 못쓰게 한다고 뭐라 하는 거에 한정해서 얘기 한겁니다만 다른 얘기면 저도 별 상관 안합니다. 근데 인셀 못 쓰게 하는 걸로 뭐라 할거면 다른 사이트 마냥 혐오 표현 다 쓰게 하라는 거고요. 저는 인셀 단어 같은 건 '징징' 댈 이유조차 없다고 봐서요
+ 25/02/07 00:02
https://pgr21.com/freedom/103671?page=2
이 글 말씀하시는거면 애초에 인셀 못쓰게 한다고 징징댄게아니라, 왜 어디선 벌점이고 어디선 허용이냐는 얘기로 보이는데요. 말씀대로 명백한 혐오표현이니 일괄 제재가 맞아보이는데 운영진은 그렇게 안하잖아요. 본인들 보기에 문제일때만 벌점주지.
+ 25/02/07 00:03
저는 제가 특정 시점 이후엔 그 단어 볼 때마다 직접 신고 했습니다. 명백히 아주 노골적인 혐오 단어인데 그제야 제재 당한게 이상할 정도 였어가지고요. 그 전엔 누가 신고 안했나봐요
+ 25/02/07 00:06
그러니까요. 지금 문제는 비일관적이고 예측 불가능한 운영진의 운영방침이 문제이지, 특정 표현의 허용 여부가 문제가 아닙니다. 혐오표현 못쓴다고 징징댄 사람도 없고요. 혐오표현인데 신고돼야 제재하는것도 이상하죠.
+ 25/02/06 23:58
징징댄다고 말씀하신거 저한테 하신거네요.
인셀이라는 단어 피지알에서 쓰고 싶어서 언급한게 아닙니다. 피지알에 조커2 리뷰글이 총 4개 올라왔고 첫번째 두번째 조커2 리뷰 댓글들 중에 인셀이 여러번 사용되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다른 분 몇 명하고 세번 째 조커2 리뷰글에 그 단어 썼구요. 정확히 3번째 리뷰글에서 쓴 사람들만 제재 당했습니다. 벌점 먹고 확인해보니 그전 리뷰글에 쓰인 단어는 제재 안받았구요. 제가 멀쩡하게 쓰여서 따라 썼는데 제가 선발주자로 벌점 맞는게 억울하지 않겠어요? 그리고 조커2 전에도 인셀이 쓰였고 제재 받은 적 없구요. 저도 이거 꽤나 강한 혐오단어인데 피지알에선 문제 없네 하면서 봤던 단어입니다. 인셀 저도 쓰고 싶지 않아요. 다만 최소한의 일관성 있는 제재를 보여줘야죠.
+ 25/02/07 00:09
신경쓰냐 안쓰냐를 여쭤본게 아니고 정상화냐고 생각하시냐는 거구요, 인셀이 아니라 더한 말이어도 상황에 따라 쓸수야 있죠. 일제시대 배경 영화 리뷰하는데 조센징이나 쪽바리란 말 쓰면 그게 벌점을 받아야만 하는 일인가요?
+ 25/02/07 00:12
인셀이란 단어를 어떻게 썼느냐고 문제죠. 제 기억에는 그냥 특정 세대 비하 목적으로도 빈번하게 쓰였었는데 아니라고 생각하시나요? 제가 이런 말 하는게 재밌는게 아무리 생각해도 너무 이상해서 직접 신고 한 이후로 우연인지는 몰라도 운영진이 벌점 먹였거든요.
+ 25/02/07 00:02
3일전에 쓴 글에서 왜 인셀 못쓰게 하냐는 식으로 글을 쓰진 않은 거 같은데
인셀이라는 단어를 쓰고 싶어서 징징거렸다라고 표현하시니까 좀 어렵네요
+ 25/02/07 00:05
제 입장에선 받을 만 해서 받았다고 보거든요. 누군가 이상하게 생각 안했을 때는 넘어갈 수 있어도 특정 시점 이후로 신고가 많아지면 원래도 혐오 표현인데 당연히 벌점 받아야죠
+ 25/02/07 00:12
1억달러 태워서 인셀들 일침 먹였잖아 한잔해~
제가 썼던 댓글입니다. 영화 흥행 참패에 대한 농담이였죠. 뭐 벌점 받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하시는 건 어쩔 수 없지만 쓰고 싶다고 징징댄 적은 없습니다. 그건 인지해주세요 멜키님
+ 25/02/07 00:16
애초에 쓰면 안되는 단어를 썼으니 어느 시점 부터 제재 받아도 할말 없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그게 억울하다는게 제 입장에선 징징인거고요. 저도 징징이란 표현으로 벌점 받으면 그냥 납득할게요
+ 25/02/07 00:01
저도 인셀은 안 쓰는 게 좋은 거 같습니다
다만 인셀을 사용한 경우 쪽지 등으로 경고를 주고 또 사용하면 벌점을 주는 식으로 대응하는 게 좋지 않을까 싶네요 그리고 어떤 혐오표현이든 모르고 썼을 수도 있으니 한번 쓴 거 가지고는 벌점을 안 먹인다던가 하는 유도리있는 완충장치도 있으면 더 좋을 것 같구요
+ 25/02/07 00:04
저도 안쓰는게 맞다고 봅니다
제가 벌점 맞았을 때 검색했는데 마지막으로 인셀이라는 단어가 쓰인게 한 세 달 전이면 그냥 아 피지알 운영진이 인셀이라는 단어가 문제되는 걸 인지했구나 넘어가죠. 근데 조커2 두 번째랑 세 번째 사이에 갑자기? 어이없지 않겠어요?
+ 25/02/07 00:06
통합규정님이 받은 벌점은 취소하는 식으로 복구하는 게 낫지 않나 싶습니다
애초에 '나쁜 말은 쓰지 말자' 라는 것이 핵심이지 '나쁜 말을 썼으니 너 벌점이얏!'이 핵심은 아니니까 더 바르고 고운 말 위주로 가이드라인을 잡으면 되지 않을까 합니다
+ 25/02/06 23:49
벌점 받았으니 니가 나빠라고 하기엔 말도 안 되는 일이 너무 많았다고 봅니다. 저는 벌점 받아도 상관 없고 탈퇴해도 상관 없고 사이트 이용 안 해도 상관 없고 자유게시판 운영위원을 해도 상관 없지만(?) 저 말고 다른 분들이 써주신 비아냥도 비속어도 없는 양질의 의견들이 자꾸 벌점 받고 사라지는 걸 실시간으로 보면서 가만히 있는 게 더 이상한 거라 생각해서 의견을 내고 있는 거고요.
자유로운 의견 교환을 다 막고 나면 pgr에 뭐가 남습니까? 애초에 관리도 안 되는 정치글 냅두는 것도 사이트 트래픽 만들어주는 중요 소재니까 놔두는 거잖아요. pgr도 예전같지 않은데 그나마 어그로 끌리는 정치글이라도 있어야 사이트에 조금이나마 활기라도 돌 테니까요. 정치글 금지하고 나면 적막해진 자유게시판에 또 양질의 글 안 올라온다는 글이 올라올 거고 pgr의 글쓰기는 무겁고 어쩌고 저쩌고 매년 겪는 그 템플릿을 다 겪을 거라는 건 여러분들도 다 아실 겁니다. 지금도 유게에 봇처럼 올려주시는 분들이나 롤시즌 게임게시판, 불판게시판 제외하면 사람이 있다는 느낌이 점점 없어지고 있는데요. 물론 그런 이유 때문에 정치 주제를 놔두자는 건 아닙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비아냥이나 어그로가 있다한들 그게 뭐 어때서 정도의 입장이라 사이트 전체적인 분위기와는 좀 다르지만요. 계속 같은 기조의 관리라면 없어지는 게 맞다고 봅니다.
+ 25/02/06 23:58
같이 자유게시판 운영위원하시죠. 저는 지원했습니다.
운영위원을 하게 되면 간혹 열리는 키보드 배틀을 하지 못하게 될 것이 우려되어 지금껏 지원을 안하고 있었는데, 한번 해보는 것도 괜찮은 경험일 거 같습니다.
+ 25/02/06 23:56
(수정됨) 벌점남발 같은 기막힌 트리거가 생겼고, 오호 님만 사임한다는것도 꽤나 이상하긴한데요.
조금은 솔직해집시다. 그냥 전 정권 시절과는 다르게 공수교대되서 벌점 맞는게 늘어나니 얘기나오는거로 보이는데요.
+ 25/02/07 00:02
제가 말한 기막힌 트리거가 외계인이긴 하죠.
근데 아무리 생각해도 정게가 따로 만들어지고 비아냥에 대한 벌점부여가 강화된 맥락은 투기장 열리는게 피곤하다는 논리였는데, 결국 일정 정도의 투기장을 허용하자는 흐름으로 보여서 그게 참 아이러니하다 겁니다.
+ 25/02/07 00:06
그 비유에 제 감상을 덧대보면
일본애들이 한국애들 여태 국제법으로 떄려왔는데 갑자기 기조가 바껴서 일본한테도 국제법 엄격히 적용하니깐 이제와서 징징댄다 싶은 느낌입니다. 그 국제법 적용이 엄격하게 된 기준이 트럼프 취임 후라는게 아이러니하고 그 트럼프가 헛소리에 이상한 정책 남발해대지만 니들이 국제법으로 악랄한 짓 할떄는 언제고 같은 감상이랄까요 그런 의미에서 트럼프도 꼴보기 싫지만 일본애들도 양심이 없어보이긴해요.
+ 25/02/07 00:12
(수정됨) 운영이 심히 이상하다는 건 공감합니다만, 결국 작금의 사태는 유저들이 어느정도 원한 방향이 극단적으로 실현된거기도 합니다.
이게 해결안되면 제2의 제3의 사건이 언젠가는 또 터질겁니다.
+ 25/02/07 00:09
전에도 댓글 남겼지만 분명히 특정 사람으로 인해 발생한 문제잖아요? 규정과 정책 손보면 좋겠지만 지금 당장 그게 문제인가요? 굶어죽겠는데 밥먹을 생각은 안하고 식단표 짜고 있네요 정말..
+ 25/02/07 00:10
전 글에서 스파이더맨 무슨 볼드모드처럼 다들 '그 분'이라고만 해서 아리까리 했는데
스파이더맨 그 분 맞군요 크크크크 저도 지금 남아있는 피지알 유저중에서도 스스로도 운영이슈엔 꽤 높은 수위로 매운 댓글 다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는데 그냥 제 감상은 확실히 그 분 제재가 부임 전후로 위화감 느껴질 정도로 상당히 센시티브 하고 쎄게(어지간하면 4점) 들어갔다고 느꼈습니다 첨에 몇 번 맞아보니까 좀 당황스럽더라구요 그 전의 운영기조는 댓글같은 경우는 무벌점으로 블라인드 처리해버린다던가 게시글 같은 경우에는 그냥 삭게 보내버리시고 그래도 좋게좋게 넘어가려고 했는데 확실히 와.. 이러면 사이트 어떻게 쓰지 할 정도로 민감하고 쎄게 바뀌었습니다. 기본 벌점 4점이더군요. 이제 무벌점, 2점 찾아보기도 힘들죠? 근데 몇몇분들은 활동량이 많다고 볼멘소리 하시는데 전 오히려 다른 운영위원이 일 안하는 것 처럼 느껴지더군요 지금 이슈되는 저 분은 방식의 문제지 뭐 활동량으로 까이는건 좀 개인적으론 억까라 생각합니다. 저 분빼고 다른 운영위원분들 다들 존재감 0아닌가요? 그리고 작금의 사태는 그 운영위원분의 잘못인건 아니고 피지알 시스템이 같이 만들어낸 거죠. 싸우더라도, 눈쌀찌뿌려지더라도 글 안에서 진짜 어지간히 선넘는거 아닌이상 댓글로 싸우게 냅뒀어야합니다. 운영진가 신고에 너무 민감하게 반응했어요 지금은 자기랑 의견 다르면 서로 먼저 어그로 프레임 씌워서 신고하는 놈이 승자입니다. 일단 키배붙기 시작하면 한 게시글에서 벌점 3번은 우습게 먹는데 가끔 뭔 기준인지 모르겠지만 한 글타래에서 4,4,4 맞는 분도 봤어요 그러면 한 글 2개에서 저 꼴나면 바로 벙어리됩니다. 요즘 같은 시대에 2달이요? 사이트 뜨죠. 그리고 이미 어그로라고 낙인 찍힌 아이디 왜 씁니까. 탈퇴후 재가입해도 똑같이 2달인데. 재가입을 하거나 하겠죠. 근데 이건 운영진한테 계속 밀어붙인 유저들의 잘못도 분명 있습니다. 지금 운영이슈 터진것처럼 어그로 관리하라고, 신고하면 좀 반응하라고 엄청 밀어붙였어요. 제가 분명 기억합니다. 개인적으론 16,17,18시즌까지의 기간이 피지알이 재밌었던 시즌이었는데 최근 패치방향이 좀 많이 이상했어요. 근데 그렇다고 2025년에 그 때 시스템으로 롤백한다? 그 10년동안 세상이 변해도 너무 변했죠. 유지 안될겁니다. 뭐 저도 정답은 모르겠고 지금 이슈되는 그 분은 일단 내려오셔서 민심 달래시고 벌점 민감도만 완화 시키기만 해도 그동안 귀막던 피지알에선 나름 장족의 결과라봅니다. 안그래도 사람없다고 징징되던 사이튼데 유저를 너무 심하게 옭아맸어요. 어그로, 작업하는 사람들 이제 여기 오지도 않을건데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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