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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1/22 16:31
그런 사람들은 그냥 뇌가 없다고 생각하기때문에 뭐라 하든 그냥 흘려보냅니다.
같은 인간끼리의 대화라고 생각하지 마시고 그냥 개가 짖는다고 생각하세요. 저도 주변에 누가 계엄 할만했니 뭐니 하면 그냥 다른 생각하면서 듣지도 않거든요.
25/01/22 16:32
전 아까 여야가 합심해서 부정선거를 저지르고 국민을 속이는거라는 주장도 봤습니다
여야가 합심해서 부정선거를 저지르면 누가 이득을 보냐고 물어보니까 욕하고 도망가던데 대체 누가 이득을 보는건지 너무 궁금하네요... 욕은 해도 알려주고 가지 ㅠㅠ
25/01/22 16:38
이제 어차피 믿고 싶은거만 보고 믿고 싶은 생각만 하기때문에 남을 설득하고 이해하는건 내려놓으시는게 편할거에요.
상식도 본인기준에 따라 다른거고, 백날 설명해봐야 본인이 보는 (보고싶은 내용을 말해주는) 유튜브가 진리요 진실이라고 믿으니까요. 부정선거도 이제 하나씩 해결하면 그건 부정이고 이건 아니고로 들어갈꺼고 끝이 안날겁니다. 예전엔 한국만 그런 줄 알았는데 전세계적으로 내가 믿는걸 니가 망가뜨려서 승복하는건 싫은 사람들이 너무 많더라고요 (SNS로 그렇게 보이는건지)
25/01/22 16:48
말씀하신 내용에 전적으로 공감하면서도, 동시에 저는 '설득하는 걸 내려놓기로' 선택하게 되는 우리 스스로에게도 화가 납니다.
논리로 설득이 안 되어서 논리로 설득하기를 내려 놓으면, 자기들끼리 무논리를 계속해서 확대재생산하면서 계속해서 프로파간다는 퍼져 나갑니다. 저런 사람들을 논리로 설득하는 것은 포기하더라도, 그냥 이 편에서도 계속해서 소리라도 지르고, 했던 말 또 하고 또 하고라도 해서, 프로파간다로라도 생각을 돌려놓고 싶습니다. 왜 비상식인들은 비상식적으로 우기는데 상식의 편에서는 항상 논리를 따지고 절차를 따지고 스스로의 손발을 묶는지 모르겠습니다. 미취학 아동들과 같은 수준인 사람들한테는 논리로 설명이 안 되면 암기 교육이라도 시켜야 하고 동화 구연으로라도 가르쳐야 합니다. atsuki 님의 말씀에는 전적으로 공감하고, 다만 연상되는 심정을 말씀드려 보았습니다.
25/01/22 16:58
음모론은 사람의 감정에 호소하기 때문에, 논리가 아니라 감정으로 호소해야 대화가 가능합니다. 그걸 어떻게 해야 하는지는 저도 잘 몰라서 답답하지만요.
25/01/22 17:45
개인적으로 현대에 와서 교육, 계몽의 접근방식이 망한 이유가
고심하지는 않았으나 다들 그렇다 하니 나도 스스로의 도덕과 동치시켜가며 믿었던 대상이나 집단이 나중 가서 위선이나 범죄, 또다른 극단으로 치달아서 생긴 자멸감에서 비롯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논두렁시계, 민주당계의 성범죄, 이재명 막말, 조국 자녀문제 , 여성우대정책 등이 이에 해당한다고 봅니다. 또한 수구 황색언론이 이걸 이용하여 기가 막히게 선동한 것도 한 몫 하고요. 타진요, 의대생한강실족사건에서 이미 내가 틀릴 수 없다는 함정에 빠진 사람이 많다는 걸 알게 되었고요. 지금은 속된말로 엄대엄 니죽나죽으로 정정당당하게 싸워도 인정받을까 말까 하는 게 대중의 인식인데 논리 설파? 어림도 없습니다.
25/01/22 16:41
저는 이제 진심으로 화도 안 납니다...
다른 세상에서 다른 진리를 믿고 있는 사이비 집단에게 무슨 논리가 통할까요? 20대 대선에서 '반문&반명 정서 활용'&'중도외연확장' 으로 대권 차지했던 보수는 자기들이 뽑은 윤석열이라는 내란수괴로 인해 극우망상론자들만 남고 붕괴했습니다. 대한민국의 20~30프로 국민은 앞으로 영원히 자기들 세계에 갇혀서 안 나올거에요
25/01/22 16:50
선관위가 부정선거를 저질렀으면 법적인 절차를 따라 고소, 고발 등을 해야 하는 거 아닌가? -> 선관위원장은 대법관이 겸직하기 때문에 사법부에서 영장을 모두 기각해서 안 된다.
윤석열이 검찰총장까지 지낸 대통령인데 거짓말일리가 있냐? 이게 부정선거 믿는 분들이 주로 하는 말인데, 제가 열심히 반박하지만 쉽지 않네요. 근데 이게 윤석열이 대놓고 뻗대고 있으니 점차 정치적, 진영적으로 판단하게 되는데, 특히 TK 중장년층의 70% 이상은 부정선거를 믿고, 믿게 될 거고, 이 사람들은 죽을 때까지 대한민국의 선거시스템을 부정할 겁니다.
25/01/22 16:51
요즘 그 짤 유명하잖아요. 좋은 답변은 '그냥 죽어'죠.
전 차라리 여당이 개표조작을 저지른다고하면 이해라도 하겠어요. 조작을 저질렀던 역사도 있고, 기술적으로 막아놓은 건 아주 단순한 방법으로 뚫을지도 모르니까요. 근데 야당이 무슨 개표조작을 해요. 그리고 그거 수사하면 되는 거지 무슨 야당이 수사를 막겠어요. 그 정도 힘이 있는데 대체 왜 야당을 하고 있다는 건지. 가장 이해가 안 가는 포인트가 그 지점입니다. 어떻게 대통령이 자기 임기 중에 부정선거가 있었다는 말을 합니까. 자백인가요. 중국이나 다른 외부세력에 의해 선거에 부정이 저지르는 걸 막지도 못하고, 막기는 커녕 부정을 저지른 증거도 못 찾았다는 거 잖아요. 그게 어떻게 대통령 입에서 나올 말인가요. 그 말이 다 사실이어도 능력이 박살났다는 인증인데. 이런 무능력한 사람을 대통령으로 계속 둬야된다고 법원에 쳐들어가기까지 하나요? 얼마 전까지만해도 소설은 쓰지 않았나요? 그럴듯하게 꾸미긴했잖아요. 어떻게 대통령이 밝혀내지 못한 부정선거가 있었다는 이야기를 하는 건지.
25/01/22 17:02
음모론의 세계관에서는 야당뿐만 아니라 검찰도, 경찰도, 헌법재판소도, 아니 대통령과 여당을 제외한 모든 권력기관이 결탁하고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그래서 대통령조차도 부정선거를 밝혀낼 수 없었기에, 계엄 외에는 방법이 없었다는 것이지요.
25/01/22 17:09
윤석열이 무능해서 권력기관의 결탁을 못 깬다고 믿는 게 아니고, 배후의 중국이라는 거대세력이 너무나 강력하기 때문에 못 깬다고 믿는 거죠. 그래서 합법적인 수단으로는 안 되고, 국회를 폐쇄하고, 비상조치로 중국의 끄나풀들을 처단하지 않으면 이 나라는 곧 망한다는 위기의식에 빠져 있습니다.
25/01/22 18:56
이재명과 이준석 한동훈이 정당간의 견해 관계라면 윤석열과 나머지 정당간의 관계는 독재냐 민주냐의 관계죠.
돈많은 북한같은 나라로 전락할것입니다
25/01/22 19:23
음모론에 취해 헌법을 위반했는데 각하 가능성은 제로라고 봅니다. 다만 대통령과 집권여당이 벌써부터 헌재 판결 불복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죠. 서부지법 폭동보다 더 큰 게 올 수도 있어요. 전 이런 사태가 오면 대통령과 국힘은 민주주의에 치명적인 해악을 끼친 주범이라 강력한 처벌이 따라야 한다고 봅니다. 제발 평화적으로 탄핵 인용 되길 바랍니다.
25/01/22 16:52
모르는 사람이나 온라인 상에서는 그냥 타진요 2기 맴버들이라고 합니다.
지인이나 관계가 있던 사람이라면 그냥 모르는것인 냥 적당히 맞장구 쳐주고 흘려 보냅니다. 눈 앞에 반박 증거가 있어도 모래알 속에 숨겨진 의혹을 찾아 이게 결정적 증거라고 하는 사람들 입니다. 이런 사람들은 쉽게 진단하거나 분석이 안 되요.
25/01/22 16:54
저도 같은 입장입니다. 다만 이런 사람들이 이렇게나 많다고?? 에서 오는 당혹감이 크네요. 전쟁 끝나고 민주주의라는 정치 체계가 잡힌지 이제 50여년....이니 아직도 한참 과도기인가보다 하고 납득하려고 하는데...그 문제가 아닌가 싶기도 하고 암튼 이상합니다.
25/01/22 17:14
예전에는 좀 그랬지만
부정선거 나가리 이후엔 이미지가 많이 안좋아졌죠. 영향력도 많이 줄었구요. 그리고 그런 부류는 본질적으로 같은 성향인데 그냥 어느 쪽을 선택했냐 정도의 차이라 봅니다. 그리고 요즘 그런 사람은 별로 없지 않나요?
25/01/22 17:24
영향력이 줄었나요?
요즘도 정치인들 그 유튜브 자주 나가는것 같던데 지금 활약?할 무대가 안만들어져서 영향력이 줄어 보이는거 아닐까요? 민주당 지금 알아서 잘 나가고 있으니 딱히 본인이 할 일이 없는;;
25/01/22 17:36
영향력은 별로 안 줄었고 그때보다 헛소리는 좀 줄긴 했죠.
민주당 지지자들도 예전에는 김어준 믿을만하네 했다면 부정선거 똥볼 찬 후론 쟤 말은 걸러서 들어야 함 정도로 바뀌었고요. 저 개인적으론 많이 불호하는 스피커이기도 합니다.
25/01/22 17:22
태산이 높다한들 하늘아래 뫼이로다
결국 윤석열이라는 하늘 아래 한낱 뫼일 뿐이라고 이 분이 비유하시는 건데 다들 그걸 모르시고..
25/01/22 19:02
윤석열이 계엄이라는 개짓거리를 해서
김어준이랑 해악을 비교할 수 없을 정도지만 부정선거 주장은 도찐개찐이죠 하늘아래 뫼가 아니라 양대산맥이라고 봐야 크크크크크
25/01/22 19:06
비슷한 상황이요? 2021 재보궐선거 압도적으로 패배하고 그 뒤 전국선거 2연패 하는 동안 김어준은 단 한번도 부정선거 언급한 적 없습니다 크크크 근데 총선 한번 졌다고 부정선거 문건 보수정권과 보수정당이고요
25/01/22 17:01
부정선거를 주장하기 위해서 사회 모든 계층에 간첩과 빨갱이들이 침투해있고 그건 민주당이 (중국 지령 받아서) 하고 있는 짓이라고 하던데, 진짜 그정도로 능력있는 집단이라면 일 참 어렵게 한다 싶습니다.
25/01/22 17:09
이 세계관을 확장하면 미국도 중국에 의해 조종 당하고 있다는 결론이 나와서 저는 이런 말을 하고 다닙니다. "모르셨습니까? 사실 미국은 중국입니다."
25/01/22 17:14
1. 윤석열 대통령은 검찰총장시절부터 부정선거론에 심취해 있던 상태.
2. 대통령 당선되자마자 군내에 자기 사람 심기 시작, 3. 온갖 조직을 다 동원해서 부정선거 증거확보를 위한 노력. (5년간 선관위 압색 181회) 4. 아무리 털어도 안나옴. 5. 민주당의 총선 대승. 6. 민주당의 활동을 거부권으로 봉쇄하지만 예산삭감은 막지못함.(명태균은 변수아님. 어차피 검찰단계에서 해결가능) 7. 당선일로부터 1000일이 다가옴. 8. 부정선거에 대한 증거가 없으면 만들면 된다. 내돈 뺏어간 민주당 이재명은 잡아 족치고 부정선거를 빌미로 국회해산시키고 비상입법기구를 만들면 되잖아! 9. 작전명 충성8000 - 작전기일 당선일로부터 1000일째 되는 날 비상계엄 선언! 10 물론 여론전은 이것과 별개로 진행되고 논리가 있던 없던 반복학습에 의한 세뇌와 정치혐오조장을 목적으로 한듯.
25/01/22 18:02
의견 존중하구요. 다만 전 제 의견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검찰 + 조중동이면 대통령 권력이 살아 있는 동안이면 명태균게이트로 할수있는건 잘해야 이준석 오세훈 홍준표까지이지 윤석열까지는 절대 못갔을 것 같아요. 근데 예산삭감은 대통령이 뭔 짓을 해도 막을 수가 없었던 일이었습니다.
25/01/22 17:16
타진요 그 자체가 전 국민적으로 양산해서 검찰, 법관들에서도 그런 걸 검증해 봐야 한다고 이야기 나오는 것부터 심각한 상황으로 보입니다.
25/01/22 17:27
저는 쿠테타 시도 정도의 일이면 거의 모든 사람이 등을 돌릴 정도의 일이라고 생각했는데 저의 상식과는 너무나 차이나는 사람이 많다는 것에 충격받았습니다.
소위 외계인이 쳐들어 오면 나의 적과도 손을 잡고 외계인을 물리친다 수준의 일이라고 생각했는데 말입니다.
25/01/22 18:42
저는 역사와 법, 특히 헌법에 대한 무지, 계엄에 대한 무지가 한 몫 한다고 생각합니다.
[부정선거가 계엄의 정당한 이유가 될 수 있다]고 말하는 사람들한테 막상 [계엄에 대해 설명해보라]고 하면 잘 못 할 것 같습니다. 계엄이 무엇인지, 우리 역사에서 계엄이 어떤 의미인지, 이번 12. 3. 계엄 포고문에는 어떤 내용들이 있었는지, 그게 의미하는 게 무엇인지, 군사재판과 일반재판의 차이가 무엇인지, 영장주의가 무엇인지, [정확하게 설명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을 것 같습니다. 그런 사람들에게 [계엄]은 그냥 정치인들이 주고 받는 [스킬 시전] 중 좀 유달리 특별하고 반대편에서 유난 떠는 한 종류일 뿐입니다. 그러니 '부정선거'로 '계엄'이 정당화된다는 말이 받아 들여지는 겁니다.
25/01/22 17:32
선관위 비리 터졌을 때 그냥 싹 깔끔하게 털었어야 하는데
괜히 거기서 정쟁싸움 하다가 아무리 루머라고 주변에 말을 해도 믿을 수 없다는 분도 있네요 최근에 보면 정쟁의 영역이 아닌 곳까지 정치가 관여하려고 하는 경향이 너무 강한 것 같습니다
25/01/22 17:33
이른바 악마의 증명 인거죠. 있는걸 증명 하긴 쉽지만 없는걸 증명 하는건 항상 어려운 법이고, 따라서 있었다 라는걸 증명 하는게 옳은 방법입니다.
25/01/22 17:37
황우석 사태, 광우병 사태 이후 가장 큰 규모의 음모론 같은데 가장 비과학적이고 가장 무지성적이고 가장 위험합니다. 민주주의의 기본 원칙을 무너뜨리는 심각한 현상이에요. 이걸 대통령이 하고 있다는 게 진짜 참담합니다.
25/01/22 17:47
최근 커밍아웃 하신 전땡떙씨 카페만 가도 뭐 ...
소수의 외침은 있으나 그들은 이미 본인 학생이 아닌거겠죠 아 생각해보니 어디 예능에서 예전 장래희망이 정치인인가, 대통령이었다고 했던거 같은데. 설마 ?
25/01/22 17:55
예전에 김어준이 K 값을 가지고 장난하면서 18 대선이 부정선거라고 주장하였습니다. 그 후속조치로 "더 플랜"이라는 부정선거를 주장하는 다큐멘터리 영화도
만들고요 이제까지 김어준이 이 부정선거 주장에 대해 정정하거나 사과했다는 기사를 본적이 없습니다. 김어준이 주장한 부정선거는 [착한 부정선거 주장] 이며, 현 극보수 세력이 주장하는 부정선거는 음모론일가요? 부정선거 음모론은 김어준이 씨앗을 뿌렸고 이 주장을 불씨가 되어 이제는 극보수 세력들이 주장하는 것입니다. https://namu.wiki/w/%EB%8D%94%20%ED%94%8C%EB%9E%9C
25/01/22 18:06
김어준때면 야당이었잖아요. 야당은 심정적으로 이해는 가죠.그때보다 근거가 더 없죠. 여당이 부정선거 일으킨 경우는 꽤 있었죠. 이승만 박정희때는 거의 오피셜이고요. 거기에 그때 mb는 선관위 디도스도 일으킨 사람이었는데요. 생각은 할만합니다. 근데 여당쪽에서 왜 이걸 주장하는지 모르겠네요.
25/01/22 18:09
김어준이 영화까지 만들어가면서 내세운 통계적 논리는 논파됐죠.
사실 김어준은 그 부분에 대해서 인정하고 사과했었어야 합니다. 반면 김어준의 음모론은 투표 용지함 바꿔치기 쪽도 의심하거나 혹은 조심해야 한다고 경고했었고 그 부분은 지지자들이 감시하는 방향으로 발전했구요. 실질적으로 그 부분에 대해선 제도적으로 보완할 부분도 있었고 지금은 많이 개선된 것으로 압니다. 솔직히 이런 의심을 내심 할 수는 있지만 그것이 어떤 식으로 영향을 미치고, 그 영향이 어떻게 발현되는지는 180도 달랐습니다. 동일 선상에 놓고 도찐개찐이라고 뭉개봤자 그것이 미친 영향과 결과는 참혹할 정도로 다릅니다.
25/01/22 18:19
김어준의 행동은 명백히 선동에 왜곡입니다만 그에 대한 정당의 대처는 차이가 많이 납니다.
당시 민주당내 몇몇 인사들도 그런 류의 음모론에 동조하는 언사를 했는데 얼마 안 가 당 차원에서 진화에 나섰습니다. 선관위 전문가 초빙까지 하면서 관련 논란 가라앉히고, 그런 식으로 접근하는건 좋지 않다 도움이 안된다 못을 박았죠. 마침 시기적절하게 총선에서 선전하면서 자연스레 음모론이 와해된 부분도 있고요. 반면 지금 국민의 힘이 본인 지지세력 내 음모론이 번지는 와중에 뭘 하고 있는지 전혀 모르겠습니다. 무언가 대처라는걸 하긴 했나요. 그 정규재가 국힘당은 게을러 터져서 그냥 방치하고 아무 것도 안 했다고 가열차게 욕하고 있죠.
25/01/22 18:35
그런식으로 따지면 문재인 이재명의 제왕적 패권주의 정치 시초는 국힘의 전신인 민정계가 원조구요..
김대중,노무현,문재인 어느 누구도 선거패배했다고 친위쿠데타를 일으킨 적은 없습니다.
25/01/23 09:31
김어준이 헛발질 거하게 했다는건 팩트고, 사과를 했던 안했던간에 그건 김어준의 일입니다.
대통령과 정부여당의 주요인사들이 부정 선거 음모론을 제기하는것과 '김어준'이 부정선거를 주장하는걸 같은 층위의 일이라고 생각하시는겁니까? 심지어 같은 레벨의 인간이라고 하더라도 둘다 잘못이지 김어준이 먼저 시작했으니 모든 잘못은 김어준 탓이다 라는 논리도 성립할 수가 없습니다. 씨앗을 뿌리지는 않았어도 거기에 물을 주고 개간하고 영양분을 들이 붇고 있는 집단에 대해서 얘기하는데 '김어준' 으로 이걸 반박할 수 있다고 생각하시는 로직을 이해 못하겠습니다.
25/01/23 10:10
유튜버들의 부정선거 음모론이 김어준으로 시작되었다는 인과관계가 없습니다.
[부정선거 음모론은 김어준이 씨앗을 뿌렸고 이 주장을 불씨가 되어 이제는 극보수 세력들이 주장하는 것입니다] 주장에 대한 근거를 가지고 오세요. 근거가 없다면 님께서는 음모론을 퍼뜨리고 있는 것입니다. 설령 근거가 있다고 해도 대통령의 망상에 영향을 끼친 해악의 정도는 극우 유튜버와 꾸준히 부정선거론을 주장했던 여당 정치인들에 비하면 김어준을 비교하는 것이 양비론입니다. 계엄으로 드러난 국가적 해악이 명확한데 이것을 양비론 하는 것은 계엄을 정당화하는 것과 다름 없습니다.
25/01/23 10:37
극 진보쪽 외에는 듣지도 않는 한낱 스피커와
한 국가의 대통령, 여당을 같은 층위로 생각 할 수는 없죠. 물론 똑같은 헛소리에 음모론이라는 점은 맞다고 봅니다.
25/01/23 14:57
저는 김어준도, [상식에 반하는 새로운 주장을 하는 자가 증명해야 한다], [파괴력이 큰 주장을 하는 자는 더욱 철저하게 증명해야 한다]는 원칙에서 크게 벗어났고, 그래서 무책임한 음모론자이며, 이렇게까지 주목받으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김어준의 주장이 다 맞다면 도대체 선관위를 비롯해 몇 명이 옷을 벗어야 하고, 우리의 민주정치의 의사결정 중 얼마나 많은 것들이 뒤집혀야 합니까. 그러나 김어준이 자기 플랫폼에 나와서 사람 불러다가 주구장창 떠들고, 후원금 끌어 모아 영화 한 두 편 찍는 것으로 자기의 증명책임을 다 했다고 전혀 말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저는 동시에 지금 대통령의 지지자들이 극우 유튜브 몇 개 보고 부정선거론이 증명된 양, 부정선거론의 반증책임이 제도권에 있는 양 주장하는 것은 김어준보다 훨씬 불성실하다고 생각하고, 대통령이 부정선거론을 믿고 계엄으로 나아간 것은 겨우 지난 한 달 간 벌어진 일임에도 불구하고, 그것이 초래한 해악이, 그간 김어준이 십 수 년 간 해 온 일들의 해악을 훨씬 능가한다고 생각합니다.
25/01/22 17:59
제 생각엔 현 국힘 지지자들은 패배를 받아들일 수 없기 때문에 부정선거를 미는 겁니다. 과거 김어준도 그랬겠죠. 민주화 된 세상에 박정희 딸이란 이유로 당선이 말이 되느냐, 부정선거다. 여기서 시작한 것이었을 테니깐요.
코어 지지층이던 노년 세대가 점차 줄어가면서 청년층의 우경화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국힘의 득표율은 낮아지고 있었습니다. 문재인 전 대통령 당선부터 시작해서 이재명의 어마어마한 비토 정서에도 불구하고 접전까지 갔었죠. 그런데 총선은? 말 그대로 폭망했습니다. 그것도 두 번 연속이죠. 자조적으로 영남 자민련이란 이야기가 나올 정도로 수도권은 사실상 끝났습니다. 이 성적표를 도저히 받아들일 수가 없는거죠. 그럼 뭐다? 선거 부정 때문에 우리가 선거에서 진거다. 왜냐? 질 리가 없으니깐. 거기에 나머지 다 끼워 맞추는 겁니다. 접힌 흔적? 현미경으로 검증해서 문제 없고, 온갖 기표지에 대한 의문 주장도 전부 검증 결과 반박되었습니다. 그러니 이젠 네트워크 침투랍니다. 이미 수개표 한다고 해도 현장에서 해야한답니다. 수십명 있는 투표소보다 수백명이 지켜보는 개표소가 더 조작 우려가 적지 않은가? 하면 운송중에 바꿔치기 한답니다. 그럼 몇 명이 실제 투표한 줄 알고 기표용지 숫자를 맞추냐? 하면 다 매수된 중국 간첩이랍니다. 선관위는 분리망이라고 해도 이미 선관위에 중국 해커들이 침입해서 소용 없답니다. 네 답이 없죠. 현실 부정인 겁니다. 의도된 여론조사로 철썩같이 승리를 믿고 있다가 실제 투표 결과를 보니 현실과 괴리될 수 밖에요. 어차피 설득해도 안 먹힙니다. 우리가 질 리가 없는데 계속 지는 걸 어떻게 공정하다고 하냐에서 시작된 거니깐요.
25/01/22 18:10
적으신 것 처럼 인지부화죠. 사이비종교에 빠져서 교주가 사이비인 걸 알게 되어도 부정하고 다른 논리로 자신의 선택을 지지하듯이 똑같습니다.
25/01/22 18:13
본인들이 주류에서 밀려난걸 받아들여야 하는데 그게 도저히 안되나 봅니다. 생각해보면 지금의 민주당 지지세력도 30년 가량 흘러 밀려나기 시작하면 비슷해질지도 모르겠네요. 그때의 젊은 세대가 또 어떤 성향을 갖게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25/01/22 18:08
[자기들이 정치병에 걸려서 현상을 못보더라구요.... 자기가 믿고 있던게 부정당하니까요. 인지부조화가 오는거죠. ]
저 말이... 단톡방에서 부정선거를 주장하는 사람이 한 말입니다. 이미 완벽한 대안 세계관이 구축이 되서 부정선거를 안믿는 사람은 진실을 인정하지 않고 인지부조화에 빠진 사람으로 보고 있습니다.
25/01/22 18:09
뭐 좀 떨어져서 보면 낙담한 열성 지지자들을
위로(?)하는 의미에서 각각의 스피커들이 음지에서 부정선거를 주장하는건 수금의 일환이라고 생각하면 그만인데 이걸 현직 대통령이 헌재에서 진지하게 주장하는 건 기존 메타를 많이 벗어나는거긴하죠
25/01/22 18:31
언제부터 한낱 음모론자가 대통령급 파괴력을 지녔는지… 그때는 민주당 지지자 중애서도 일부 분들만 김어준 말에 신뢰를 보였고 대다수는 관심도 없었습니다. 그런데 지금 대통령이 부정선거 주장하는 바람에 국민 절반 가까이가(최근 여론조사 기준) 부정선거를 믿고 있습니다. 말의 무게와 결과가 다르죠. 김어준 K값 믿고 지지자들이 폭동을 일으켰나요? 그런데 윤석열 지지자들은 법원 폭동까지 일으켰고 그 원인은 대통령의 부정선거 주장이죠.
김어준 진짜 욕 먹을 짓한 건 맞는데 해악은 비교도 안 됩니다.
25/01/22 18:31
그쵸 김어준은 전광훈 선에서 컷! 크크
우야둥둥 그럼에도 김어준 카드가 윤을 내려치기 위한 수는 아니죠 도찐개찐이라는 겁니다. 끝과 끝은 놀랍도록 닮아있고 부즈엉은 약팀에서 항상 들려왔던 소리지요. 이번엔 망해가는 국힘쪽에서 부즈엉을 외치는 중이구요. 다만 그 소리가 다른 때보다 길고 요란하긴 합니다 크크
25/01/22 18:21
김어준도 과거엔 선동꾼이다가 주류 언론에서 활동하기도 하면서 사람이 좀 정제가 된 거죠. 개인적으로 즐겨보진 않고 가끔 뭔 소리하나 보는 정도이긴 한데 나꼼수 시절하곤 꽤 차이가 나긴 합니다.
25/01/22 18:34
속는 사람도 문제가 있다만, 또 이걸 의도를 가지고 속이는 사람에게는 더 크나큰 댓가가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똥뭍은 개가 겨뭍은 개 나무라는 양비론 물타기 프레임타기도 참 지겹네요. 음모론을 제기한 거랑, 음모론을 광장에서 주장하면서 내란 폭동을 일으키는 건 다른 문제임에도 불구하고..
25/01/22 18:40
여론조사 가지고도 가타부타 이런저런 이유 붙이면서 현상 그자체로 받아들이지 못하잖습니까
그냥 다 자기가 생각하는 진실과 괴리에서 오는걸 받아들이지 못하니 자기딴에는 나름의 타당한 이유를 붙여가면서 단체로 굳건히 믿고 행동하는거죠.
25/01/22 18:49
아직은 민주당이 유리하다고 생각하니 불신에서 끝나는거지 그게 결과로 발현되면 비슷하게 행동할거고 그게 김어준의 K값이 되겠죠.
자신들이 생각하는 진실과 현실에서의 괴리에서 그걸 받아들이지 못하고 그 집단에서 단체로 믿고 있는게 외부로 표출되는거라 생각합니다. 솔직하게 여론조사 그 자체를 단순하게 받아들이지 못하고 이런저런 이유를 붙여가며 믿을수 없는 거라며 절하하고 있지 않습니까.
25/01/22 19:07
그러면 지금 대중들에게 민주당의 지지세가 오름세나 유지하고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탄핵정국 초창기에 비해서
여론조사가 아예 진실이 아니면 국민의힘 지지도가 올랐다는 거 자체도 인정안한다는 소리인데요
25/01/22 20:10
최소한 저한테 댓 길게 쓴 2분은 못 믿으시는거 같은데요. 개개인이 다르고 진실은 KBS전주에서 한 것만 진실이라고 말씀하시니 말이죠.
25/01/22 19:56
그거야 개개인 마다 다르겠죠. 다 떠나서 선거부정과 여조부정은 같은 카테고리에 묶일 수 없는 수준의 이야기입니다. 애초에 여조는 부정확하니까요.
25/01/22 18:46
출구조사도 일종의 여론조사인건 아십니까? 그런데 총선때 출구조사도 틀렸죠. 이처럼 여론조사는 여러가지 문제로 인해서 정확한 여론을 보여주지 않습니다. 오히려 여론조사를 그냥 신봉하는 것이야 말로 더 문제입니다.
25/01/22 19:06
가장 기본적인 민주당에 대한 지지도가 떨어지고 국민의힘 지지도가 올랐다에 대한 것도 님처럼 극우 과표집이니 오차가 심하니 하면서 아예 믿을게 못된다고 하니까 하는 소립니다. 처음에는 보수쪽 여론조사라서 그렇다고 하다 리얼미터까지 뜨고 나니 뉴진스가 어쩌고 하면서 현상자체도 안 받아들이고 여론조사 자체를 부정하기 시작했죠. 상황인정을 먼저하면 모르겠습니다. 근데 그걸 머리가 꽃밭이라고까지 하면서 선민사상까지 보여야 할 정도입니까?
25/01/22 19:13
그 모든 분석이 민주당이 떨어지는게 말이 안된다고 생각하고서 이유를 찾는거잖습니까.
자기가 하면 합리적인 분석이고 다른 사람이 하면 음모론입니까? 솔직하게 제가 보는 입장에서는 어찌되었든 내란수괴라고 그렇게 떠들어대다가 헌재에서 내란죄를 빼면서 당연하게 떨어지게 된거라고 생각이 드는데요.
25/01/22 19:22
제가 그 전라도 출신이고 고향에서 탄핵무효 집회가 열리고 있는걸 아는지 모르시겠네요.
김문수를 밀고 있겠습니까? 윤석열 탄핵이 기각되길 바라고 있겠죠. 그리고 피차 지지자들 사고 알고리즘은 비슷하다고 한거지 윤석열 부정선거론을 진실이라고 한 적도 없는데 여론조사에 긁혀서 선민사상 흩뿌리신거 아닙니까. 아 그건 확실합니다. 극단적 민주당 지지자들은 진짜 싫어하긴 합니다. 표를 주긴해도 말이죠.
25/01/22 19:38
그게 비유입니까? 아마 벌점갈텐데 말이죠.
내가 하는 의심은 타당한 의심인데 그걸 부정하다니 말도 안된다 수준이죠. 님한테는 여론조사자체가 아예 믿을수 없는 거겠지만 저한테는 경향성 자체는 맞겠지 싶다입니다. 그걸로 다음 대통령 뽑는것도 아니고 대표성이 있는 것도 아니고 그냥 아 지지 흐름이 민주당 지지세에서 국민의힘으로 돌아가고 있네로 받아들이면 될텐데 과포집이 어쩌고 여론조사는 이제 망한 시스템이니 하면서 김어준이 그러면서 꽃을 만들었죠? 그게 민주당 지지자들이나 국힘이나 다를게 없다는겁니다. 그냥 자기들이 지지하는 부분에서 부정적인 소리가 나와서 싫은건데 마치 타당한 이유가 있어서 그걸 부정해야만 하는 거처럼 말하고 그걸 꼭 선민사상 곁들여서 논리를 펼치죠. 그럼 저는 거기서 열이 뻗치는거구요.
25/01/22 18:52
사실 윤석열이 지나치게 부도덕한 행태를 보이고, 선동세력들은 결코 이를 드러내지 않는 간신모리배짓이 국론 분열의 가장 큰 이유입니다.
정상적인 대통령이 정치적으로 코너에 몰려서 보통 이정도까지 여론조사가 나타나면 [대통령이 불쌍해서 국민들이 제지한다]로 해석되고, 그에따라 대통령은 재신임을 받고 일하게 됩니다. 그런데 윤가 이놈은 국회,선관위,김어준,전공의 등등을 습격해서 실패했다가 수사에 3연속 불응해서 온갖 정치쇼를 다하며 잡혀간(현재진행중)것입니다. 국힘을 포함한 극윤+보수야 뭐 흐린눈을 넘어 장님메타로 밀어붙이고 있고, 선동당한 친윤 불쏘시개들이 법원까지 습격했는데, 침묵하는 다수가 언제까지 참아줄거라 생각하는지 모르겠습니다.
25/01/22 20:33
제가 여론조사가 진실이고 부정선거가 집행되었다고 어디에 썼습니까?
그냥 서로 극단으로 가면 자기 지지측에 관해서 부정적 의견에 대해서 공격하는 사고논리 방향이 비슷하다는거죠. 단지 민주당은 현재 아직 여유가 있으니 허허하고 있는 포지션인거고 국힘은 행동발현이 되었다는건데요. 이 상황에서 만약 정말 만약에라도 말입니다. 정말 김문수가 조기 대선 나오고 여론조사처럼 선거에서 승리하면 민주당 지지자들은 순순히 납득할거라 생각하십니까.
25/01/22 19:15
첫줄부터 막줄까지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너무나도 당연한 내용인데 이게 논쟁거리가 되고 있는 현실이 어이가 없을 따름이에요. 제 주변에도 부정선거 음모론을 믿는 사람이 꽤 있습니다. 아주 미쳐버리겠어요.
25/01/22 19:34
극과 극은 통한다고 선거 지면 현실부정하고 싶은 건 양쪽 극단이 다 똑같은가 봅니다.
그래도 김어준 씨 당시에는 민주당 주류는 안 휩쓸리는 분위기였는데 이번엔 대통령이 대놓고 부정선거를 주장하니 더 심각함이 느껴지긴 합니다. 그와 별개로 선관위 자체가 심각한 내부 문제가 있는 상태는 맞습니다. 부정선거를 했다는 건 아니고 30년 넘게 제대로 된 감사 한번 안받아서 생기는 기관 내 부정부패가 문제입니다. 채용비리가 10년간 800여건이라는데 말 다했죠. https://news.kbs.co.kr/news/mobile/view/view.do?ncd=7958608 https://www.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1138796.html#cb
25/01/22 20:24
맞죠. 그렇게 생각하실 수도 있구요. 그런데 저도 선관위의 무능을 틈타 부정선거가 이루어졌을거라고는 전혀 생각하지 않습니다.
저는 그냥 이 위기를 선관위의 비위들을 걷어낼 수 있는 기회로 삼을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 그저 덧붙인 말입니다.
25/01/22 19:34
여기 리플만 봐도 사실이냐 아니냐가 중요한게 아닙니다.
팩트가 들어가야 할 곳에 니들도 그랬자나라는 벽돌이 들어가죠. 니들도 그랬자나가 자기가 지금 이러고 있는 감성적인 이유가 될 수는 있겠죠. 딱 그냥 여기서 멈춰 있는건데 사실, 증거 이런건 아무 상관없죠.
25/01/23 03:37
항상 그쪽 주장은 사실을 진실로 왜곡하는데 뭐 늘 그래서 이젠 또 저러냐 합니다.
근데 이렇게 나이브해지는 거야 말로 저들이 원하는 게 아닌가 싶은 생각도 들고요.
25/01/22 19:37
저도 부모님이 자꾸 부정선거 주장하는 유투브 링크를 보내오셔서, 참다참다 그분들이 좋아하시는 조선일보 기사와 사설을 보내드렸습니다. 활용해 보세요.
조선일보 사설. 윤, 부정선거 증거 너무 많다더니 https://v.daum.net/v/20250122002016234 조선일보 기사. 중국인 99명 체포 거짓 주한미군 공식 입장 https://v.daum.net/v/20250120164524438
25/01/22 21:16
조선은 참 신기해...니 눈에는 부정의 증거가 보이지 않나? 일반 민초의 눈에는 다 보이는 것이 어찌 너에게만 가면
까막눈이 되누... 조선아 조선아,, 그냥 찌그러져 있어라...기회주의 좌경화된 언론이라 할수도 없는 언론.. 모부동산카페 댓글입니다.
25/01/22 22:43
이제 메타 넘어갔습니다. 주한미군+주일미군+DIA+태평양사령부+국방부까지 전부 바이든 사람이라서 트럼프가 비밀리에 한 작전이라 모르는 게 당연하답니다.
25/01/22 19:40
대선때는 야당일때도 승리했고 지선 이기는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할테고 여당인데도 총선진것은 선관위가 야당편이라 패배한거고 대선에서 국힘이 이기면 선거부정이 없어서 이긴거고 지면 선거부정때문에 진거고 윤석열이 탄핵당하면 헌재가 야당편이라 그런거고
그냥 대한민국 섭종해야죠
25/01/22 19:43
저는 실생활에서 정치, 종교적으로 비상식적 주장을 하는 사람들을 다 밴 시켰더니 너무나 쾌적해져서 좋습니다.
미안하다고 사과해도 다시는 안봅니다. 그 사람들 다 밴 하고 안봐도 일하거나 사회생활하는데 아무 지장이 없는 제 상황이 다행이다 싶구요. 밴 시킨 사람들의 정치성향과 종교가 거의 대다수가 한쪽인건 안비밀입니다.
25/01/22 19:51
글쎄요.
지극히 중대한 사안에 대해서는 그 주장을 하는 사람이 높은 수준의 증명 부담을 해야한다는 명제에는 저도 절대적으로 동의합니다만, 이곳 피지알에서조차 그런 높은 수준의 증명 부담을 하신 분들은 별로 본 적이 없습니다만. 세월호 때는 박근혜 인신공양설에, 천도재설까지 별 갖은 의혹이 난무했었죠. https://pgr21.com/freedom/68451?divpage=20&ss=on&sc=on&keyword=%EC%9D%B8%EC%8B%A0%EA%B3%B5%EC%96%91 놀랍게도 저 주장의 비논리성에 분노하기는 커녕 동의하시는 분들도 있네요. 당연히 높은 수준의 증명은 요구하지도 않구요. 이 건은 별로 중요한 사안이 아니라구요? 국가 수반이 인신공양용으로 또는 누군가의 재를 위해 수 백명의 어린 학생들을 제물로 삼았다는 주장이 저는 부정선거 주장보다 더 중대한 사안이라고 생각합니다만. 그것뿐만이 아니죠. 당장 부정선거 관련해서도 이곳에서 제법 진지한 논의가 일어났어죠. 김어준이 얘기한 k값 관련해서요. 유력 정치인이 한게 아니니 그럴 수도 있다고요? 알겠습니다. 야당 대표시자 아마도 이번에 대권을 차지하실 가능성이 높은 이재명 대표조차 부정 선거를 주장했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AlRJclRhSBs&t=8s 저는 주요 정치인도 부정선거 주장은 할 수 있다고 봅니다. 다만 말씀하신 대로 그 사안이 워낙 중대하기 때문에 그 주장에 조심스러워야 하고 납득할 만한 근거도 본인이 제기해야죠. 하지만 그 주장이 거짓임이 드러났음에도 그 주장에 대한 정치적인 책임을 진 정치인을 전 본 적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저런 주장을 한 나를 비난할 사람은 어차피 나를 지지하는 않는 사람이고 오히려 내 지지자는 사이다 주장이라고 좋아들 하죠. 물론 그렇다고 계엄을 하냐라는 주장에는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그리고 그 바보같은 선택의 책임은 윤석열 본인이 오롯이 지겠지요. 사형이든 무기든 간에 말이지요. 그럼 유권자인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무엇일까요? 저런 주장을 하는 정치인에 대해서는 가차없는 비난이 필요합니다. 설사 내가 지지하는 정치인이여도 말이죠. 그래야 저런 무가치하고 자극적이기만 구호가 아니라 생산적이고 건강한 논의가 가능하겠죠. 하지만 그런 세상은 오지 않을 겁니다. 왜냐하면 내 주장이 그르다한들 본인의 패배를 자인하는 정치인은 없거든요. 그런 정치인은 유권자가 원하지 않기 때문이죠. 그리고 우리 유권자들이 바뀔 일은 없으니까요.
25/01/22 20:28
뭐 선관위도 성역이 아니니 비판이나 의심도 얼마든지 받을수 있고, 역으로 제대로 된 증거 없이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하는 정치인도 비판받아야 하는 건 마찬가지죠. 하지만 이번에 특별히 분노하는 건 대통령이든 국힘이든 지지자들이든 불법 계엄을 이걸로 옹호하니 그렇죠. 대통령으로서 작년 총선에서 충분히 본인이 의심하는 바를 얼마든지 확인하고 감시할 권한도 있었는데 말이죠.
25/01/22 21:27
이를 틈타, 민주당은 선이요, 보편적 진리를 나타내는 집단으로 규정하면서 민주당을 지지하지 않는 사람들을 비난하난 사람들이 많이 보여서 그렇지 않을까요.
반 이재명에 대한 여론도 비난 하는 사람들도 다른 글을 봐도 많이 보이고요. 그 사람들이 이전에 쓴 글을 보면 지금 부정선거를 지지하는 사람들하고 똑같은 행보를 이전에 보였던 걸 보면 인지부조화는 좌우 다 똑같은 거 같습니다. 이걸 토대로 김어준을 비판하는 사람들의 행보도 이해되고요
25/01/22 22:40
당연히 민주당이 선은 아니지만 부정선거를 설파하며 계엄의 정당성을 주장하는 윤석열을 보위하는 세력은 명백히 악이고 공화국과 체제의 적입져 양비론 펴봐야 이득보는건 저들입니다요
25/01/22 19:54
커뮤니티에서 과격한 소리하고 말도 안되는 흑백논리 자랑하는 사람들 보면서
그냥 어그로 끌고 재밌으려고 한다고 생각하고 살았습니다. 그리고 이상한 글 쓰는 사람도 밖에서는 정상인 척 주변 사람들에게 친절하고 자기 일 하는 소시민이겠지? 라고 생각했었는데요.... 이번 내란사태 그리고 법원습격 폭도들 보면서 느꼈습니다. 아 어쩌면 진심으로 저렇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고 그 동안 내가 봐온 이상한 글들이 어그로성 글이 아니라 진심으로 그렇게 믿었던 거구나.. 그냥 더 이상 말 섞기도 생각하고 싶지도 않아졌어요
25/01/22 20:48
이 글의 여러 댓글을 보면 윤석열이 왜 계엄날에 김어준을 잡으려고 했는지 알겠네요.
그게 비단 윤석열 혼자의 망상이 아니라 보수 전체적으로 공유하는 건가 싶네요. 그러면 보수 주류가 이렇게 극단적으로 가는 것도 납득이 되네요.
25/01/22 22:44
저는 위 댓글에서 썻든 부정선거 주장하는 모든 진영 자체가 인지부조화에 빠져서 헛소리 하는 거라고 봅니다.
저는 그래서 김어준도 혐오하면서, 그 외 우파 진영에서 부정선거 주장하는 쪽도 혐오합니다. 김어준을 비판하면, 국민의 힘 지지자로는 보는 사람들은 세상을 이분법적으로만 보니, 참 신기할 따름입니다.
25/01/22 23:05
아니 그 이상한 선동가말고 윤석열이요 윤석열을 물었는데 윤석열은 언급안하고 왜 김어준을 대답하시는지 모르겟지만, 윤석열의 부정선거 주장이 망상 헛소리라는거 인정하시는 걸로 알게여 팁을 드리자면 매번 양비론 펼치기보다 그냥 현재 부정선거 주장하는 쪽만 비판하시는게 리플달기 편하실거에여
25/01/22 22:35
재미있는 댓글이네요.
요새 많이 보이는 내용은 없으나 반박하고 싶고 상대방의 심기를 건드리는. 뭐 그래도 답변을 드리자면 아마 님보단 제가 손가혁을 더 싫어했을 겁니다. 하지만 이제 민주당 당대표이자 대선후보로서 지지하죠. 계엄과 내란을 배경에 두고 보면 위의 다른 댓글에서 말씀하시는 건 솔직히 떼쓰는 걸로 밖에 안 보입니다. 그리고 논리도 하나도 맞지 않아요. 물론 주장은 누구나 할 수 있죠. 윤석열이 법정에서 이야기하는 것처럼 말이죠.
25/01/22 22:44
저는 위 댓글에서 썻든 부정선거 주장하는 모든 진영 자체가 인지부조화에 빠져서 헛소리 하는 거라고 봅니다.
저는 그래서 김어준도 혐오하면서, 그 외 우파 진영에서 부정선거 주장하는 쪽도 혐오합니다. 김어준을 엄호하는 사람들은 님처럼 진영논리로서 많이들 이재명을 지지하더라구요.
25/01/22 22:52
뭐 아무래도 친민주당 스피커니 많이들 지지하겠지요.
아무래도 위에서 이야기하신 걸 보니 오해가 있는 것 같아 바로잡자면 현재 민주당을 지지하지 않는다고 뭐라 하는게 아니라 국힘을 지지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의문을 던지는거죠. 누구나 다 우리가 맞다고 하지만 그건 각자의 입장일 수 있죠. 하지만 저기가 틀린 건 확실하니까요.
25/01/22 22:01
이재명도 부정선거 있다며 생난리를 쳐댔지만 결과를 놓고 보면 윤석열이랑 비교하긴 섭섭하죠
다만 과거부터 부정선거는 좌우 할 것 없이 빠져들기 좋은 떡밥이긴 한가봅니다. 배울만큼 배운사람들이 왜그렇게 매몰되어있는지
25/01/22 22:07
애들도 아니고 여기서 피장파장은 좀 크크 똥을 뿌려도 바가지로 뿌린 놈하고 똥차에서 풀출력으로 온 도로를 누비며 똥 뿌려대고 있는 놈하고 같은 취급하면 쓰나요
25/01/23 01:19
김어준이랑 윤석열이랑은 체급차이도 많이 나고 실제 끼친 해악도 믿는 사람수도 어마무시하게 차이납니다.
한 쪽은 일개 유튜버 방송인이 다큐 만들었다면 내란도 폭동도 모두 대통령이었던 윤석열이랑 그 일당이 벌인 짓이죠 그 놈이 그놈이다가 식상해지니 모양만 바꿔서 똑같이 하시는거 같습니다. 예전이나 지금이나 비슷한건 지긋지긋한 양비론은 꼭 극우들이 사고 칠 때나 비판받을때만 나오는거 같네요
25/01/23 03:43
주파수 님의 말은 이 속담 하나로 논파 가능하죠. '똥 묻은 개가 겨 묻은 개 나무란다.'
털어내면 끝나는 겨와 깨끗하게 빨아도 냄새 날 것 같은 똥이 같다는 수준 그 이상 이하도 아닙니다.
25/01/23 08:01
야구로 따지면 윤석열은 타자 머리에 공던진 투수고 김어준은 그걸 입중계하는 방송인이죠
윤석열 퇴장시키라는 얘기를 하는 중에 김어준도 잘못했잖아 가 나온겁니다.
25/01/22 22:34
댓글분위기만 봐도 이런 음모론마저도 물타기가 되는 수준이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내란 시도는 그 선을 넘었고 민주당 물타기로 상쇄가 안됩니다. 여기서 선을 넘었기에 지금 국힘과 정부의 뻔뻔한 대응은 뭘로 쉴드를 쳐도 답이없는데 여전히 민주당 혐오에 사로잡혀 국힘수호 마인드로 있는분들은 음.. 잘 모르겠습니다. 보수가 이전의 과오를 청산하고 다시 결집해야지 지금의 국힘을 그대로 끌고가는 방향은 정말 아니라고 봐서 말이죠.
25/01/23 00:43
입증책임은 주장자에게 있는 것이 원칙이다.
특별한 주장에는 특별한 근거가 필요하다. 무슨 말인지 알면 애초에 음모론에 빠지지 않으니 답이 없죠
25/01/23 01:07
진심으로 안 믿는 사람들조차
부정선거를 떠듬으로 인해 주변의 비슷한 사람들과 동질감도 확인하고 미심쩍은 사람은 하나만 걸려라도 되고 야권지지자들은 열도 받게 하고 일석3조군요 윤석열에게 좋은거 배웠네요
25/01/23 02:33
인터넷의 맹점 아닌가 싶습니다. 현실에서라면 내가 내뱉은 소리에 책임을 져야 하는데, 인터넷 세상에선 그냥 내뱉고 도망가면 되죠. 그렇다고 해서 익명성을 없애면 인터넷의 장점도 사라지고. 이런 기조가 이어지는 거 같아 걱정입니다.
25/01/23 04:16
인터넷의 맹점이 아니라 국힘지지자들 지금 오프라인에서 다 들이받고 다닙니다 골수지지자가 아닌데 그러는 사람도 있고 예전의 대선 한달 남은때보다 더 심합니다 괜히 여론조사가 심각하게 나오는게 이닙니다
25/01/23 04:48
선거로 뽑힌사람이 정당성을 이제와서야 의심을 한다는게 애초부터 코미디인데, 그걸 신경쓰는 사람들은 저런 주장을 안하겠죠 크크
25/01/23 05:28
국가 기관에 관련된 가짜뉴스는 누구을 막론하고 강력하게 처벌하는 법을 만들어야죠
표현의 자유니 언론의 자유니 하는건 지금 현실에서는 너무 사치스러운 말이네요 검증되지 않은 가짜뉴스가 유튜브와 언론에 의해 퍼지고 몇년간 축적되고 그게 사실인 줄 아는 사람들이 너무 많은데 법적으로 강력한 책임을 물지 않으면 반복될 겁니다
25/01/23 06:31
이게 참 웃긴게 일단 1) 탄핵 심판 관련해서는 사실 저 부정선거가 기적적으로 사실임이 증명이 된다해도 이는 탄핵 심판의 주요 쟁점이 전혀 아닙니다. 포커스는 그렇다면 왜 부정선거가 우리가 목격한 형태의 비상 계엄의 근거가 되는지 그리고 더 중요한건 계엄 자체의 절차적 하자들이 계속 증거가 나오는데 그 절차에 문제가 없었는지를 따져야 탄핵을 논해야하는건데 이쪽 사람들은 그냥 무지성으로 부정선거 여론전이 탄핵반대 여론에 도움이 된다 생각하는것 같습니다. 2) 부정선거 '음모론'은 사실 그냥 과학철학에서 말하는 과학과 비과학의 영역을 어떻게 나눌 수 있는가의 문제로 바라보면 부정선거론자들은 많은 경우 결국 논리가 '없음을 증명할 수 없잖아?'인데 이게 전형적인 비과학의 영역입니다. 최근에 비슷한 예시로는 김어준의 국회 증언이 있죠. 애초에 증명할 수 없는 주장을 해놓고는 아니 그렇다고 없다고 확신할 수도 없지 않은거냐 하면서 계속 조사하라고만 말하는데 정작 지들도 뭘 조사해야하는지는 잘 모릅니다. 그러니 추상적인 말에서 그치거나 중국인 99명 이런 이상한 헛소리만 물게되면 가져오는거죠.
25/01/23 20:31
선거 결과에 대해서 뭔가 억울함을 느끼고, 그걸 아전인수격으로 생각해서 부정선거라고 주장하는 것 까지는 이해할 수는 있죠. 과거 진보진영도 그랬던 적이 있고, 트럼프와 그 지지자들 조차도 그렇게 생각했던 적이 있으니까요.
하지만 그걸 표현하는 방법이 계엄이다? 말이 좋아서 계엄이지 사실상 친위쿠데타였죠.
25/01/23 08:04
다 제껴놓고 윤석열 당선 이후 선관위가 165번 압수수색 당했습니다.
2년동안 165번 압수수색이면 일주일에 한두번은 항상 당했다는거죠 그래놓고 선관위의 부정을 찾기위해 계엄을 일으켜야만 했다고 주장하면 그걸 또 믿어주네요 이쯤되면 무슨 말을 해도 다 믿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25/01/23 10:02
예로부터 아날로그 시절에는 부정선거가 실제로 있었고 양측에서 부정선거에 대한 주장을 함으로 선관위 시스템이 탄탄하게 만들어지게 되었겠죠.
다만 지금의 윤석열의 부정선거론은 물타기에 불과하다 보입니다.
25/01/23 10:27
백번 천번 양보해서 부정선거가 실제로 있었다고 쳐도, 그게 윤석열이 친위쿠데타를 할수있는 이유는 아닙니다.
윤석열도 그걸 알아서 평양에 드론 띄우니, 북한 원점타격을 하니 하면서 전쟁 일으키려 한거고요. 아무리 부정선거 부정선거 입에 달고 살아도, 그게 윤석열 탄핵을 판단하는데에는 아무런 영향이 없어야 정상입니다.
25/01/23 10:51
소수를 제외하고는 정말 인간의 정신이라는 것 자체가 참 나약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게 요즘은 너무 역겨운 형태로 나타나고 있고요
25/01/23 14:37
이게 핵심이죠. 전자는 양비론모드 가능하지만 후자는 쉴드가 안됩니다. 하지만 전자를가지고 아무튼 민주당도 문제 이재명은 안되 = 국힘정권수호 테크를 타버리니...
25/01/23 19:42
역한 것의 포인트는 계엄 옹호죠. 오늘 윤씨의 발언을 봐도 본인의 독재를 위한 계엄에 실패하고 만든 핑계 중에 하나일 뿐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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