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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1/15 11:10
[국민 여러분께서 그동안, 특히 우리 청년들이 자유민주주의의 소중함을 정말 재인식하게 되고 여기에 대한 열정을 보여주시는 것을 보고,
저는 지금은 법이 무너지고 칠흑같이 어두운 시절이지만 이 나라의 미래는 희망적이라는 생각을 갖게 됐습니다.] 탄핵 시위보고 감동받았나보군요. 역시 뭐든 바로세우기 위해선 한번 통크게 부숴버려야...
25/01/15 11:11
수사권이 없는 기관에 영장이 발부되고, 또 영장 심사권이 없는 법원이 체포영장과 압수수색 영장 // 근거가 있는 말인가요? 근거가 전혀 없는 말인데, 왜 아무말이나 할까요?
25/01/15 11:23
1) 공수처에 내란죄 수사권이 없는건 맞고 그래서 직권남용으로 청구 - 적법
2) 특별한 사유(범죄지, 증거의 소재지 등)가 있을 경우 관할지 법원에 청구 가능 - 적법 기사 읽어본 바로는 위와 같습니다
25/01/15 11:14
전형적인 '자기 하고 싶은 말만 하는' 사람의 모습이라 생각드네요. 사람들의 의문들과 자신의 지금까지의 일들에 대해 해명하고 스스로를 돌아보는 얘기를 할법도 한데...
25/01/15 11:24
계속읽으면서 느낀건데 지금 생각해보니
법이 집행되려면 절차적 정당성이 있어야해는데 사실 비상계엄증거로 내란죄는 확실한거 본인도 알고 변호인단도 알꺼라 지금 절차적 정당성 즉 해석에 여지가 있는 법조항 물고 늘어지는거 같아요 절차가 맞지않다 절차가 정당하지 않은 수사는 불법이다. 불법증거는 증거능력이 없다 불법증거 어거지로 재판한거보니 조작이다 나는 죄가 없다로 주장할꺼같네요 지금 주장하는게 해석여지가 없는건 아니까요..
25/01/15 15:41
그나마 비비고 비비고 비빌 수 있는 구석이 그 부분 밖에 없죠.
다른 쟁점이 있는 것도 아니고 이견이 생길 수 있는 부분도 없으니
25/01/15 11:35
이번 사태는 쭉 보면서 느껴지는게 일단 헛간에 불 크게 지르고 나서 구덩이 파고 머리 넣고 아무것도 안들려 안보여 응 몰라 하는 타조같달까…
25/01/15 11:37
묵비권 행사할거라 생각하지도 않습니다
좀만 긁어줘도 아 그게 아니라! 앞에 소주병만 보여도 아 그 한 잔만 합시다! 진짜 찌질한 역대급 쫄보
25/01/15 11:40
김건희만 곁에 없으면 그냥 술에 찌든 주정뱅이에 지나지 않나 하는 생각입니다
묵비권 어쩌고 저쩌고도 다 사전에 김건희가 주입시킨것일 거고 그대로 따라 하겠지만 이런거에는 도가튼 검경이 살살 때로는 주입식으로 문건들이대며 추궁하면 몇시간 못가 그냥 일개졸부급으로 전락할듯요
25/01/15 11:42
언제였던가요. 질문하는 의원 경호원들이 입막고 들어올려서 쫓아낼때, 카이스트 학생 입막을때 민주주의가 무너졌다고 생각했고 탄핵해야한다고 생각했는데 참 오래걸렸네요
25/01/15 11:48
계엄을 정말 순수하게 령만 발포하고 빠졌으면 말도 안한다 이양반아..
정말 사람들 안다친거 하나로 천운인줄 아쇼... 유혈사태 안일어났다고 그게 뭐 별거냐는듯 생각하는데, 그게 별거인거 보여주셔야지. 그래야 이재명이 대통령이 되어도 똑같은 짓 할 생각을 못할거 아냐. 지금 당신이 해놓은거 이재명이 똑같이 하면 그건 뭐 다르게 이야기하실라고? 당신이 대한민국 대통령이 미꾸라지짓 하면 어디까지 가능한지 보여주셨습니다. 그럼 이제 그 미꾸라지짓의 대가를 치러줘야지. 당신이 괜찮아지면 다음 대통령은 현 헌법상에서 다 똑같이 해버릴 수 있어져버려요. 그러니까 본인 말고 아니 그토록 싫어하는(?) 누군가가 맘대로 못하게 당신이 희생하십쇼.
25/01/15 12:00
이게 맞죠.
당장 다음 대통령이 거부권 20건 쓴다고 해도, 내로남불 정치병자들 말고 누가 뭐라고 하겠어요. 이미 대행들이 쓴 거부권만 9건인데. 윤석열과 윤석열 정권 부역자들이 철저하고 처절하게 몰락해서, 윤석열이 한 모든 행동이 욕먹을 이유가 되어야 윤석열 이전의 민주주의로 돌아갈수 있을겁니다. 이걸 대충 대충 적당히 감옥가고 넘어간다? 그럼 민주당 지지자들도 대통령되면 상원노릇하자하고, 지지율 밀리면 계엄하자고 할걸요.
25/01/15 11:54
대한민국의 헌법과 법체계를 수호해야 하는 대통령으로서 이렇게 불법적이고 무효인 이런 절차에 응하는 것은
이것을 인정하는 것이 아니라 불미스러운 유혈사태를 막기 위한 마음일 뿐입니다. 예? 헌법과 법체계를 무너뜨린 사람은 그럼 누구죠? 미치겠네 진짜
25/01/15 12:17
일본 네티즌 반응을 얘들은 비상계엄을 못 겪어봐서 그런가 무지 나이브하게 보네요. 왜 체포하느냐, 법치가 작동하는 거냐 이런 소리를 해대네요. 이거 얼머나 헌법 근간을 흔드는 무서운 일인지 전혀 눈치 못 채네요.
25/01/15 12:36
일본가서 택시 기사와 대화 했는데 진짜입니다. 제가 한국인인거 아는데도 윤석열 때문에 일본이랑 사이 좋아진거니까 좋은 대통령이라고 생각하는 거 같았어요. 택시기사분도 비꼴려는게 아니라 정말 자신딴에 좋은의미로 그렇게 말해서 좀 충격이...
25/01/15 12:27
1인 시위 했다고 스토킹법을 적용해서 구속시킨 건 정말 지독하다는 생각밖에 안들더라구요.
대낮에 칼로 지나가는 사람 찌른거랑 동급이라고 봅니다.
25/01/15 13:20
적어도 지금 국민의 힘을 지지하는 사람들은 민주주의를 원하는건 아닌게 분명하죠.
본인의 이익'만'을 대변해줄 정당이 필요하고 그것이 민주적이냐 민주적이지 않느냐는 중요하지 않죠. 아무리 생각해도 친위쿠데타는 선을 넘어도 너무 많이 넘었습니다.
25/01/15 13:42
어쨌든 잡아 들였으니 큰 고비 넘겼네요
잘 준비해서 성공한 경찰의 준비성과 실행력 칭찬합니다 무력충돌 걱정했는데 준비가 어설펐으면 또 어떻게 되었을지 몰라요 큰일 없이 스무스하게 진행된게 준비를 잘했다는 증명이죠 공수처는... 체면을 구겼지만 어쨌건 수사 잘 하기를 바라고 빨리 구속하기를
25/01/15 13:57
평생의 직업이 법이라는 칼을 휘두르던 사람이라서인가...
윤통은 법에 지배받는게 아니라 법을 지배하려 드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강하게 듭니다. 에휴... 나타날때도 가야할때도 조용하지 않은 사람인걸 보니 어느방향으로든 인물이긴 하네요.
25/01/15 15:35
이런 것도 안되나요... 네 뭐 우회 벌점 인정합니다.
뭔가 엄청 [험한소리] 쓰고 싶은데 1 용자나 대협이 아니고 2 제 벌점이 아까워서 못 쓰겠습니다. 하지만 제 머릿속은 읍읍읍 하는 울림으로 가득하네요. 하 진짜. 이제 괜찮을까요? 가끔 운영진 삭제 기준은 너무 빡세다고 느낍니다. 하지만 존중합니다. 이왕 벌점 받을거 읍읍읍 세게 박을 걸 그랬네요...
25/01/15 15:00
[속보]공수처 “윤 대통령, 진술 거부 중”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49/0000296885?sid=102 꼴에 묵비권 행사 중이시라고 합니다. 입 열면 불리하다는건 전문가니까 잘 알고있겠죠. 하지만 구속은 못 피하겠죠.
25/01/15 15:42
https://v.daum.net/v/20250115152516358
[단독] 윤석열 “선관위 비번, 중국 민원번호와 일치” 극우 유튜버 논리 복제 진심일까요? 아니면 감옥이 아니라 정신병원에 가고 싶은 걸까요?
25/01/15 15:54
인트라넷의 비밀번호가 어떤 것과 일치하는게 무슨 상관이 있나요? 누구의 비밀번호 처럼 20자리 이상의 문자열이 일치한다면야 의심할만 하지만 12345가 일치하는게 무슨 의미가 있나요?
25/01/15 16:08
훈련 용 비번이었는지 아니었는지는 몰라도
12345가 중국의 114랑 같아서 의심되면 윤석열이 계엄령 내린 12.3일도 매우 수상쩍네요 왜 하필 평일 국회의원이 거의다 서울에 있는 날 계엄을 내린 걸까요 중국에 보내는 사인 아닐까요?(아님)
25/01/15 15:49
10년 전 극우 유튜버가 나오면서 우려하던 현실이 완성 되었네요.
극우 논리의 확대 재생산, 실현의 단계를 이번 정부를 통해 보았고 그 결과도 보았습니다. 극우 유튜버들의 논리가 그냥 개소리가 아니라 얼마나 위험한 소리인지 확실히 깨달아야죠.
25/01/15 15:59
저렇게 어차피 들어갈거면 법원이 발부한 체포영장도 거부하는 모습을 보이지나 말지 법치주의를 부정한 증거로 작용해서 1-2주 버티겠다고 남아있던 탄핵기각 가능성까지 0에 수렴하게 만들었네요
25/01/15 16:27
1. 국회와 지방의회, 정당의 활동과 정치적 결사, 집회, 시위 등 일체의 정치활동을 금한다
2.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부정하거나, 전복을 기도하는 일체의 행위를 금하고, 가짜뉴스, 여론조작, 허위선동을 금한다 3. 모든 언론과 출판은 계엄사의 통제를 받는다 4. 사회혼란을 조장하는 파업, 태업, 집회행위를 금한다 5. 전공의를 비롯하여 파업 중이거나 의료현장을 이탈한 모든 의료인은 48시간 내 본업에 복귀하여 충실히 근무하고 위반시는 계엄법에 의해 처단한다
25/01/15 22:17
아직도 구사일생 루트가 있다고 믿는건지 아예 사고회로가 맛탱이 간건지 추함의 기록을 굳이 하나 늘리네요. 스스로 무슨말 하는지도 이해 못하고 뱉고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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