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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5/01/13 09:16:25
Name 감모여재
Subject [정치] 기사 제목도 참... (수정됨)
https://naver.me/FLytKXf6

오늘자 리얼미터 조사결과 관련 모 신문 기사 제목은
"국민의 힘 지지율 파죽지세" 입니다.
기사제목도 참 솔직하다 싶습니다.

극한직업에 "왜 장사가 잘 되는데" 라는 대사가 나오는데, "지지율이 왜 계속 오르는데"말이 절로 나옵니다. 뭘 잘했다고 지지율이 오르는 걸까요. 계엄 전보다도 10%p이상 지지율이 올라간게 신기합니다. 이러니 저 쪽에서 계엄할만하네 같은 이상한 소리들이 나오는 걸까요.

https://naver.me/xNLtlyjH

이 와중에 슬금슬금 기어나와 SNS정치하고 있는 윤석열씨를 보고있자니 소름이 돋습니다. 제주항공때에 이어 뜬금없이 LA산불관련해서도 글을 쓰고 정부차원 지원을 요구했는데, 하... 할 말은 많은데 좋은 말이 안 나올 것 같아 줄이겠습니다. 너무 답답한 요즘입니다. 이러다 체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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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미운
25/01/13 09:22
수정 아이콘
틀린걸 틀리다고 말하지 못하는 사회네요. 답답합니다.
망고베리
25/01/13 09:24
수정 아이콘
특별한 이유없으면 그냥 보수 총결집인 거죠.
어차피 윤석열 구속되고 탄핵되면 빠질 지지율입니다.
25/01/13 09:24
수정 아이콘
(수정됨) 현 상황 자체에 피로감을 느끼는 사람들은 여론조사 참여 자체를 거부하고, 양당 극렬 지지층들만 여조에 남아 결집하는 거겠죠. 하다못해 PGR에서도 상대적으로 느슨한(?) 탄핵지지 포지션 잡는 글 나오면 득달같이 달려들어 후드려패고 수정잠금 댓글잠금 만들고 있는데, 그런 사람들이 정치적 의사 표현하고 싶겠습니까.
감모여재
25/01/13 09:31
수정 아이콘
그런건 이해하는데 그런 걸 기화로 윤석열씨나 그 지지자들이 슬금슬금 기어나와서 목소리 내기 시작하는게 소름이 좀 돋네요. 어제 경호처에 무장 지시 했다는 소식도 소름돋았고... 참 황망한 요즘입니다.
진산월(陳山月)
25/01/13 10:40
수정 아이콘
조금있으면 여기서도 슬슬 기어 나올겁니다.뭐 이미 취사선택하며 등장하긴 하지만요.
네모필라
25/01/13 11:31
수정 아이콘
어제인가? 벌써 보이더라구요
철판닭갈비
25/01/13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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밈처럼 나라 팔아먹어도 지지할거다 했는데 진짜였군요;
데몬헌터
25/01/13 09:36
수정 아이콘
(수정됨) 노년층 지지율이 오른거 보면 극우들의 대 노년층 선즙필승이 먹힌거죠 뭐.(여론조사 꽃 까지도 상승 추세인거 보면 버로우 완전히 풀었죠)
하다못해 한동훈 체제라도 되있으면 야권 책임론이 먹힐텐데
계속 반복하지만 집단광기, 21세기 최악의 떼쓰기 정치 밖에 더됩니까.독재를 그렇게 바라면 전용기식 참교육 보여줘도 할말 없는 거지요
김은동
25/01/13 09:36
수정 아이콘
윤석열이 탄핵당해야하고 형사적으로도 아주 강도높은 처벌을 받아야하는 끔찍한 범죄를 저지른건 너무도 자명하고
여론이 좀 흔들린다고 탄핵이 안되는 일은 없을꺼 같습니다만,

민주당이 앞으로 잘하지 못하면 다음 대선에서 승리한다는것도 완전히 보장할수 없다는걸 보여주는게 최근 결과가 아닌가 싶네요
내란을 벌인 수괴를 배출한 정당이 재집권 하게되면 이 나라꼴이 어떻게 될지..

그런일을 막으려면 기존 대선에서 윤석열을 찍은 사람들에게
민주당이 너네 잘못 선택한게 맞다. 우리를 봐라 우리가 훨씬 좋은 대안세력이다 라고 보여줘야하는데
자기 지지자들만 좋아할 소리를 하면 결국 지난 대선에서 윤석열 찍은 사람들은 다시 국민의 힘에게 표를 줄 가능성도 높다고 보거든요

상대 지지자들을 무지성 지지자들로 보지말고, 설득하고 공략해야할 대상으로 보고 그들의 이야기에도 귀를 기울여주지 않으면
내란을 벌인 정치세력에 대한 진정한 단죄는 이뤄지지 않을겁니다.
데몬헌터
25/01/13 09:4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게 한동훈이 1위를 유지하고 있었으면 맞는 말인데, 지지율이 급강하하고, 내란 옹호하는 김문수가 1위를 하지 않나 홍준표 오세훈이 1위를 하지 않나..

좀 심하게 말하면 범죄조직에 의해 발생한 극단주의 정신질환자 돌보기 난이도 최상을 진행하기 위해 나라 전체가 뒤흔들리는건데 알면 알수록 드는게 동정보다는 혐오라..

혐오하지 않을만한 최소한의 합리적인 뭔가라도 있어야죠
스덕선생
25/01/13 09:5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게 정론인데 현실은 정 반대로 철저하게 무시해야 오랫동안 정권이 유지될겁니다.
어차피 상대편은 어떤걸 줘도 반대한다면 그냥 갖다버리고, 제3지대 일부 + 지지층 결집이 가장 효과적일테니까요.

대표적으로 지지층 성향과 반대되는 형태로 운영했다 완전히 좌초한 노무현 정부를 본다면 말이죠.
김은동
25/01/13 10:05
수정 아이콘
(수정됨) 뭐 그러면 사회통합 이런건 꿈도 못꾸고
서로 극단적으로 싸우고 난리치는 세상이 계속 반복되는거겠죠
그런세상이 반복되면 국민의 힘은 다시 되돌아올꺼고요

저 윤상현의 1년이면 다 되돌아온다 이 소리 정말 진짜 듣고서 너무 화가났는데
그 일이 또 벌어질수 있다는게 참..
데몬헌터
25/01/13 10:26
수정 아이콘
프랑스 식으로 어떤 세력이 집권이 되도 국힘은 왕따 시키는 전략이 최선인거 같긴 한데.. 사실 프랑스도 슬슬 한계인듯
여우사랑
25/01/13 09:57
수정 아이콘
저는 박근혜때랑 다르게 보는게 그때는 국힘이 책임을 어느정도 공감하고 국민의 뜻에 따랐거든요. 지금은 헌법수호는 커녕 막말과 거짓을 일삼고 내란에 동조하는 포지션을 잡으면서 중도층과 민주주의 테두리안의 보수의 표를 완전히 잃었다고 예상합니다. 한번 완전히 물갈이 되지 않으면 꽤 오랫동안 정권은 가까이 가지도 못할겁니다.
둥그러미
25/01/13 11:21
수정 아이콘
최근 이 여론조사의 결과는 오히려 극성 지지자들 좋은 소리만 해도 10%건 20%건 오르면 올랐지 떨어지지 않는다는 걸 국힘과 그 지지층이 보여주는 건데요

어르고 달래고 보채서라도 이겨야 한다는 말씀은 선거에서 그렇게 함으로써 여론조사와 달리 이기는 모습에서 말씀하실수 있는거지

작금의 여론조사 상황에서 하실 말씀으론 썩 와닿진 않는것 같습니다.
김은동
25/01/13 12:1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선거에서 이기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국가가 극단적인 대립에서 나아가는게 중요하다는 이야기죠
최소한 계엄은 선을 넘었다 라고 생각하는 중도 보수층들의 이야기라도 들어주지 않으면
대선 패배하는게 가능성 없는 이야기는 아닐거같단 생각도 드네요.

오늘도 이재명 대표가 가짜뉴스 퍼트리는 사람도 처벌되야한다! 라면서 강경하게 반응하던데
계속 그렇게 하면 할수록 중도층 여론과 괴리될겁니다.
25/01/13 12:22
수정 아이콘
보수층 여론을 계속 중도층 여론이라고 호도하시면 곤란합니다.
김은동
25/01/13 12:25
수정 아이콘
뭐 그렇게 믿으시는거야 자유입니다. 어차피 저도 제가 믿는거고 님도 님이 믿는거니까요.

오늘도 본인에 대한 가짜뉴스를 퍼트리는걸 예시로 들면서 퍼나르는것도 처벌해야한다던데
내란선동은 정도가 심각하니 일반인 처벌을 들먹이는 협박을 해도 된다! 이러면서
본인에 대한 뉴스를 예시로 드는건 대체 뭔지 모르겠네요.
+ 25/01/13 13:03
수정 아이콘
불법 야동은 생산자도 처벌받지만 공유해서 퍼나르는 것도 처벌 받습니다. 왜 계속 가짜뉴스 유언비어 퍼나르는거에 대해서 옹호적이신지 모르겠네요. 좌든 우든 가짜 뉴스에 공급과 유통에 대해 엄격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예로부터 시스템을 공격하는 유언비어 살포는 어느 나라나 엄히 다뤘습니다. 지금이야 정보 기술의 진화 속도를 법이 따라 잡지 못해서 이런 부작용이 생겼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지금까지 너무 허용적이었던 것이고 대통령까지 가짜뉴스 수구 유튜버에 믿고 불법 계엄까지 실행한 마당에 이와 관련된 논의나 주장은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내란 선동죄 같은 과격한 문구를 달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현행법에 근거하고 필요하다면 추가 입법을 통해서 불순한 의도가 명확한지 그리고 정도에 따라 벌금부터 구속까지 적법한 처벌이 있어야 합니다.
+ 25/01/13 13:09
수정 아이콘
본인 믿음에만 의거해서 단정적으로 말씀하시면 거부감이 들죠.
저는 제 평온한 일상의 회복을 위해서 내란세력과 그 비호세력의 진압에만 집중하고 있습니다.
내란은 알아서 진압되겠지 하면서 마음이 콩밭에 가서 조기대선에 매몰된 듯한 인상을 주는 글들을 보면 분노의 감정이 생깁니다.
탄핵은 알아서 될거야…비판은 충분히 했으니깐…이제 미래를 보자?
제 좁은 식견으로는 흉악범을 잡기도 전에 사면을 논하는 거랑 뭐가 다른지 모르겠습니다.
결과적으로 내란진압을 방해하는 중이신 거죠.
김은동
+ 25/01/13 13:14
수정 아이콘
오히려 내란 진압을 잘 하려면 상대편에게 빌미를 주지 말아야한다는 이야기죠.
가짜뉴스 카톡으로 퍼트리는걸 내란선동으로 처벌하겠다! 라고 협박하면 내란진압이 잘 되나요?
상대 여론 결집할 빌미만 주고 내란진압이 점점 안되는 것만 보여지는거 같은데요
그말 한다고 실제로 카톡으로 퍼트리는거 덜퍼트리겠습니까? 아무런 효과도 없이 기분만 나쁘게 하는 협박밖에 더 되나요..

내란 진압이 누구보다 잘 됐으면 저도 바라고 있고,
그걸 잘 하려면 역풍불만한 일들은 하지말고, 잘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 25/01/13 13:20
수정 아이콘
님의 진심을 제가 알 수는 없지만, 상당히 많이 치우쳐 계신 것 같습니다,
지금 이 시점 분노의 방향을 한 번 더 점검해보셨으면 합니다.  
역풍 기우제를 열심히 지내고 계십니다.
JP-pride
+ 25/01/13 13:46
수정 아이콘
웃기게도 이런 주장에 동의하시는 많은 민주당지지자분들이 그 누구였죠 뉴스공장? 방송하시는분들은 총수로 모신다는게...
+ 25/01/13 13:55
수정 아이콘
JP-pride 님//
뭐가 웃긴건지..댓글의 의도가 잘 파악이 안되는데, 설명부탁드립니다.
저는 내란수괴 진압에 집중하고 있고, 조기대선놀음에 몰입하는 자들에 대해서 비판하는 입장입니다.
자칭법조인사당군
25/01/13 12:22
수정 아이콘
‘이재명-중국 기자 비밀회동?’…국힘발 가짜뉴스에 외신기자들 “깊은 유감”
https://www.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1177362.html
종북몰이 하기엔 총풍을 아득히 넘어서는 짓을 해서 안먹힐거 같으니
중국 끌여들어서 이런 짓들을 하고 있는데 법적으로 대응해야지요
백골단 끌어들인 김민전도 민주당 작전에 당했니 어쩌니 하는데
여기에 넘어가는 자칭 중도층은 허상입니다.
뭘해도 그 자칭중도층도 납득하는 국힘 반대세력은 존재하지 않아요
12. 3일 이후로 대응방법도 바뀌어야 하는게 맞습니다.
김은동
25/01/13 12:26
수정 아이콘
가짜뉴스를 만드는 사람을 처벌하는것과
가짜뉴스를 퍼트리는 일반인도 처벌하는건 다른 이야기입니다.
자칭법조인사당군
25/01/13 12:32
수정 아이콘
이재명은 가짜뉴스 뿌리뽑자고 하고 전용기 의원은 '내란선동 가짜뉴스 퍼트리면 고발하겠다'고 했어요
실제로 내란선동 유튜버 8명이였나요?? 고발도 한 것으로 알구요 전 당연하다 생각합니다.
전광훈, 배인규 등등 이런 가짜뉴스로 내란선동하는 작자들을 가만 둘 이유가 없어요
김은동
25/01/13 12:37
수정 아이콘
저도 전광훈 배인규를 고발하는걸 하지말라고 하는게 아닙니다.
일반인도 가짜뉴스를 퍼트리면 내란선동으로 고발하겠다 라고 협박하는게 문제라는거죠.

정치적 자살골입니다.
그런거 안하고 가짜뉴스 만드는 사람들만 고발해도 됩니다.
자칭법조인사당군
25/01/13 12:45
수정 아이콘
가짜뉴스 가지고 내란선동하면 고발한다는 겁니다.
아이유도 참참못하다 이상한 루머 퍼트리는 사람 다 처벌했죠
이게 왜 문제가 되는지 모르곘어요
아직 내란수괴 또아리틀고 있는 상황에서 강하게 대응해야죠
자칭 중도층은 허상입니다. 이번 일 전까지는 저도 허상같아요 이런 말 썻는데
이제는 확신합니다.
그 자칭 중도층 맘에 꼭 드는 국민의 힘 반대세력은 존재할 수 없다는 것을요
김은동
+ 25/01/13 13:00
수정 아이콘
중도층을 허상으로 보신다면 사실 정치를 굳이 잘 하려고 노력할 필요도 없는거 아닐까요.
우리 선거는 양쪽 콘크리트중 누구의 편을 중도가 드느냐로 결판이 나온게 지금까지의 역사 아닌가요?
중도층은 존재합니다. 왜 없다고 생각하시는지 모르겠네요

대선에선 중도층이 윤석열 편을 들어서 윤석열이 당선됐고,
총선에선 중도층이 민주당 편을 들어서 민주당이 압승했습니다.
자칭법조인사당군
+ 25/01/13 13:04
수정 아이콘
김은동 님// 그래서 자칭 중도층이라고 하지않습니까
그 중도층이 이번 사건때문에 더 민주당쪽으로 이동해서 다음 선거는 민주당이 정배라고 생각하구요
피지알도 역사가 오래되었고 그간 어떤 활동을 했는지 아실만한 분들은 다 알고있습니다.
당장 지금만 봐도 김은동님 의견에 적극적으로 동의하는 분만 봐도
솔직히 평소 성향이 많이 뚜렸하신 분입니다.
영혼의 귀천
+ 25/01/13 13:08
수정 아이콘
김은동 님//내란 옹호하는 글 퍼나르는 사람이 중도층인가요? 그냥 보수도 아니고 극우 보수세력이죠.
김은동
+ 25/01/13 13:11
수정 아이콘
영혼의 귀천 님//
당연히 내란 옹호하는글을 퍼나르는 사람은 중도층은 아닙니다. 당연히 극우 보수일꺼에요
그런데 그사람들도 어쨌든 일반인이라는겁니다.

일반인 상대로 내란선동죄로 사법적 조치 취하겠다고 협박하는거 자체를 사람들이 볼때
아 이건 좀.. 이라고 볼 가능성이 있다는거지
그 퍼나르는 사람들이 중도층이란 이야기는 아닙니다.
+ 25/01/13 13:16
수정 아이콘
김은동 님// 죄송하지만 내란선동죄가 아니더라도 가짜뉴스에 민감하게 반응 보이는건 좌우 정치인 가리지 않습니다. 민주당만 그렇게 반응하는게 아닙니다. 또한 가짜뉴스 살포하는걸 별거 아닌 것처럼 계속 말씀하시는데 정치적 목적을 위해서 뻔히 보이고 진위확인이 어려운 뉴스를 퍼다나르는 것은 결코 가벼운 행위가 아닙니다.

가짜뉴스의 대상이 정치인이 아니라 연예인, 유명인이라도 똑같이 반응하실건가요?가짜뉴스를 퍼다나르고 확산하는 것 또한 죄질이 무겁습니다.
김은동
+ 25/01/13 13:21
수정 아이콘
날라 님//
죄가 성립하는거랑 정당이 그걸 내란선동죄로 고발한다고 협박하는건 다른 문제라는겁니다...
그거 협박안하고 가짜뉴스 만드는 사람들만 고발해도 충분하지 않나요?
협박을 함으로써 오히려 상대에게 검열이나 한다는 이상한 빌미를 만들어주는게 문제라는거죠
내란선동죄는 최소 처벌이 징역 3년인 중범죄고 일반인이 가짜뉴스 퍼나른다고 그걸로 처벌하겠다고 협박하는건
내란의 단어적 의미도 퇴색시키는 행위고, 과도한 대처로밖에 보일수밖에 없습니다.

옳냐 그르냐의 문제보다는 지금 상황에 적절하냐 적절치 않냐의 문제라고 봅니다.
+ 25/01/13 13:24
수정 아이콘
김은동 님// 아니요. 대상을 가짜뉴스가 아니라 딥페이크 음란물, 아동 성착취물로 바꿔봅시다. 부적절한 컨텐츠는 생산자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그 컨텐츠를 유포하는 자들도 생산자 못지 않은 책임을 지는게 당연합니다.

부정선거론 퍼뜨리고 탄핵 부정하고 계엄 옹호하는게 정말 가벼운 문제라고 생각하세요?
김은동
+ 25/01/13 13:25
수정 아이콘
날라 님// 가벼운문제가 아니더라도 정치인이 국민을 협박하듯이 말하는게 문제라는겁니다.
실제로 퍼지는 가짜뉴스를 잡아낼수있어 보이지도 않는데 협박만 하면 무슨 소용이 있나요? 반감만 들지
그거 퍼나르는 사람들을 모두 감옥에 쳐넣을것도 아닌데 그런말 하는게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 25/01/13 13:26
수정 아이콘
김은동 님// 가짜뉴스가 잡힐지 안 잡힐지는 모르는 겁니다. 그리고 협박이 아니라 내란선동하는 가짜뉴스를 퍼뜨리지 말라는건 지극히 당연한 얘기입니다. 당연한 얘기를 하는데 왜 반감이 드시나요? 어차피 못 잡으니까 그냥 가만히 있으라는게 맞는건가요?
김은동
+ 25/01/13 13:33
수정 아이콘
날라 님// 뭐 저는 제 의견을 충분히 말씀드린거 같습니다. 가짜뉴스는 그걸 생산하는 생산자에 집중하는게 맞고
일반적인 국민의 사적 대화도 범죄가 될수있다고 협박하는 행위는 역풍을 불러올수 있다는게 제 주장이고

이걸 일반인의 사적대화도 다 처벌해야된다고 생각하신다면, 뭐 다 처벌해야겠죠 어쩌겠나요
설마 일부만 처벌하는건 아니겠죠? 법의 공정성이 위배되니까
모든 퍼트린사람을 다 처벌해서 몇만명정도는 감옥에 넣고..
그게 현실성 있는 이야기라고 생각하신다면 더이상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 25/01/13 13:37
수정 아이콘
김은동 님// 계속 말씀드리지만 부적절한 컨텐츠는 생산자만이 아니라 유포자도 매우 심각한 문제입니다. 제가 괜히 딥페이크 음란물 얘기를 한게 아닌데요. 그리고 민주당이 사적대화를 처벌하자는 건가요? 불특정 다수에게 가짜뉴스를 퍼뜨리고 확산시키는 행위 (커뮤니티, 카카오톡 단톡방)등 을 처벌하자는 겁니다. 지금 전혀 엉뚱한 방향으로 향하고 계십니다.

또한 법의 공정성이라는 말을 곡해하고 계시는데, 법은 엄연히 죄의 경중을 따져가면서 처벌합니다. 기계적인 기준으로 처벌하는게 법이 아닙니다.
김은동
+ 25/01/13 13:40
수정 아이콘
날라 님// 카카오톡으로 뉴스를 퍼트리는것도 처벌이라는데 단톡방도 사적대화죠.. 여러명이 대화한다고 공적대화가 되진 않습니다.

그리고 내란선동죄가 성립히면 아무리 죄의 경중이 닞아도 최소 징역형입니다.
+ 25/01/13 13:45
수정 아이콘
김은동 님// 죄송하지만 단톡방은 단순 사적대화라고 보기 어렵습니다. 단톡방에 모이는 사람들의 성격을 생각해보면 더욱 그렇고요. 그리고 카카오톡에는 불특정 다수가 모여서 채팅방을 만들 수 있는 오픈카톡이라는 시스템도 있습니다. 사적대화라는 말로 애써 의미를 축소하고 계신건 김은동 님이 아니신지지요? 단톡방이 사적대화라고 단톡방에 가짜뉴스를 올리면서 지인들에게도 퍼뜨리라는 말을 과연 사적대화라는 말로 포장할 수 있을까요?

그리고 내란선동죄가 성립할려면 여러가지 요건이 필요합니다. 김은동님 주장대로 가짜뉴스 퍼뜨렸다고 해서 내란선동죄가 바로 성립하지는 않습니다. 내란선동 행위의 시기, 장소, 지속성 등 여러가지 요건을 따져가면서 죄의 성립유무가 결정됩니다. 그게 법이라는 겁니다.
김은동
+ 25/01/13 13:49
수정 아이콘
날라 님//
친구 6명이서 대화를 만들어도 단톡방이죠. 애초에 사적대화는 포함안시키겠다 였으면 카톡이 아니라 오픈카톡등으로 정확히 명칭했어야 할 문제입니다.

단순 퍼트리는게 죄가 안되는거고 상습적으로 많이 해야만 죄라면 굳이 퍼트리는 사람이 다 고발가능한 대상이라고 협박할 필요도 없죠. 말을 할때 좀 잘해야한다는 이야기입니다.
+ 25/01/13 13:54
수정 아이콘
(수정됨) 김은동 님// 민주당은 애초에 협박한 적이 없습니다. 협박이라고 곡해하고 있는건 민주당을 싫어하는 일부 사람들의 의견일 뿐입니다. 또한 법리적인 시각에서 보도라도 사적대화가 포함 안되는건 지극히 당연한 건데 단톡방이 사적대화라는 말을 섞어가면서 사적대화도 처벌된다고 하는건 전형적인 견강부회입니다. 카카오톡 대화를 처벌한다 -> 단톡방을 처벌한다 -> 단톡방은 사적대화다 -> 사적대화도 처벌한다 이런식의 논리구조의 문제점은 굳이 말씀을 안 드려도 아실거 같습니다.

그리고 퍼트림의 행위가 어느정도냐에 따라서 단순이나 아니냐가 결정되겠죠. 다만 계속 말씀드렸다시피 유포라는 행위는 절대로 가볍지 않습니다.

요지는 민주당은 검열을 한적도 없고, 가짜뉴스 살포등의 내란선동 행위를 불특정 다수에게 적극적으로 하면 처벌이 될 수도 있다고 하는 지극히 원론적인 이야기를 한 것 뿐입니다. 그걸 일부 사람들이 견강부회 하면서 민주당이 검열을 한다라고 우기는 상황인거고요. 애초에 민주당이 신고로 받고 있는 사례도 불특정 다수가 볼 수 있는 커뮤니티 게시글, 기사 같은 것들이지 사적대화를 신고하라고 하진 않았습니다.

추가) 예시로 든 친구 6명이 모여서 만든 단톡방에서 내란옹호 기사를 다수 공유한 사람을 신고한다고 해도 처벌은 만무하고, 애초에 검토 대상이 되기도 어렵다는 얘깁니다.
+ 25/01/13 13:09
수정 아이콘
어제부터 자꾸 일반인도 협박한다는 얘기를 반복하시던데, 일반인이라면 가짜뉴스, 내란선동은 충분히 구분할 수 있습니다. 애초에 일반인들이 커뮤니티에 정치뉴스를 퍼다나를 일도 잘 없고요.
Pelicans
+ 25/01/13 13:13
수정 아이콘
저는 정치가 양극단으로 갈라지는 상황을 '민주당이 잘해야한다' 로 결론 지으시는게 지난번 글부터 이해가 안갑니다. 니네가 더 잘했어야지 라는 말이면 틀린 말은 아니지만 문맥에는 안맞는 말이라고 생각하거든요.
김은동
+ 25/01/13 13:18
수정 아이콘
어차피 어딘가는 잘해야 이 문제가 조금이라도 해결되는데 국민의 힘은 잘할수가 없는 정당입니다. 내란 옹호하는거 보세요
한줌의 기대조차 주는게 의미가 없는 정당이라고도 부르기도 아까운 집단이죠

그나마 민주당은 잘했으면 하는 기대감이 있으니 말하는거라고 생각해주세요.
당연히 양쪽다 잘하면 좋죠. 그래서 저도 국민의힘도 잘해야한다고 질타할수 있는 상황이면 좋겠습니다.
근데 국민의 힘은 그런 질타를 하기에도 아쉬운 상황이고 정당해산이나 당해도 싸다고 생각합니다.
Pelicans
+ 25/01/13 13:22
수정 아이콘
어떤맥락에서의 발화인지는 알겠습니다만,
상황에 맞지 않는 말이다니 보니 반발을 많이 사실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상대는 똥을 싸서 온 사방에 펴 바르고 있는데
조금 지렸지만 참고 있는 사람한테 니가 좀 더 잘 참아야 우리 공간이 깨끗해 진다고 말한다면
지적을 받는 사람들과 그걸 보는 사람들은 그 지적하는 사람에 대한 불합리를 느끼지 않을까요? 올바른 말이라고 하더라도 상황에 따라 틀린 말이 될 수 도 있는 법이니까요.
김은동
+ 25/01/13 13:24
수정 아이콘
민주당이 하는걸 모두 아유 국민의 힘은 똥을 사방에 쳐바르고 있는데 너는 지리기만 했으니까 잘했구나! 하는게 정답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민주당이 더 잘할수 있게 아닌건 아닌거라고 비판해주는것도 필요하지 않을까요?

그렇다고 윤석열 비판을 안하거나 국민의힘 비판을 안하는것도 아닌걸요
그것도 하고, 이것도 하고,
둘다 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Pelicans
+ 25/01/13 13:31
수정 아이콘
주관이 명확하시니 제 의견개진은 이걸 마지막으로 하겠습니다.

말씀 하신 부분에 틀렸다고 지적할 만한 부분은 처음부터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사람들의 반응에 대해서 격하게 부딪히시게 되는거겠구요

다만 아직도 내란의 수괴가 버젓이 sns 에 글을 올리고 있고
탄핵이 마무리 되지 않은 현 시점은 지린 친구를 돌아 볼 때가 아니라는 말씀 입니다.
우선 펴바르고 있는 저 친구를 당장 격리 조치하고, 펴바른 똥을 잘 닦고 수습 하는 것이 급 선무 이고
그 이후에 지린 친구에 대한 격려라던지 따끔한 질책 이라던지 하는게 좋겠지요.

그걸 말씀 드린 겁니다.
김은동
+ 25/01/13 13:37
수정 아이콘
네 펠리칸님 말씀에도 동의하는 부분은 있습니다. 근데 지린 친구가 잘 해야 수습이 빨라질꺼라고 생각하니 지금 이야기 한다고 생각해주시면 좋을꺼 같아요.

결국 그거죠. 저도 님도 수습을 빨리 해야하는건 동의하는데 그 수습을 빨리 하기 위해서 필요한것이,
민주당에 대한 무조건적인 지지냐 민주당이 역풍불만한 일은 하지 말고 정도를 걸어야된다고 생각하는 비판적 지지냐가 갈리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둘중 어느게 맞냐는 결국 개인의 판단인거라 저는 무조건 적인 지지를 보내야한다는것이 틀리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다만 제 의견을 마치 내란세력을 옹호한다는듯이 이야기 하는 분들이 많아서 그건 아니다! 라고 말하다보니 흥분해서 말이 길어지는거 같네요.

혹시 불쾌하셨다면 사과드립니다.
영혼의 귀천
+ 25/01/13 13:58
수정 아이콘
지린 친구가 잘해야 되는 것도 있지만 지금 똥 싸지르는 녀석의 똥꼬를 막아야 해결되는 일 아닙니까? 끊임없이 싸서 펴바르는 녀석이 있는데 지린 녀석이 치우는 것도 한계가 있죠. 쓰다보니 좀 더러운 느낌이긴 한데...
+ 25/01/13 13:46
수정 아이콘
아 크크크크  웃을 일이 아닌데,
솔직히 똥 펴바르는 상황 표현이 탁월하십니다.
25/01/13 09:37
수정 아이콘
보수 총집결도 맞고, 민주당이 탄핵 정국에도 지지율을 끌어올리지 못하는것도 맞고...
윤석열이랑 대선 했을때 서로 박스권 타령하던게 또 시작하는거겠죠
카레맛똥
25/01/13 09:41
수정 아이콘
최근 여조 추세를 보면 윤석열 탄핵은 디폴트고 이젠 차기 대선 정국으로 인식을 하는거 같고, 그에 따라서 정당 지지율이 갈리는 것 같습니다. 특히 중도층에서 윤석열 탄핵은 OK, 근데 차기 이재명에는 물음표를 던지는 비율이 높은게 현실인거 같구요. 어차피 민주당에서 이재명이 내려올 일이 없다고 본다면 이런 이재명 비토 정서를 극복해야만 차기 대선 가져올 수 있다고 봅니다.
25/01/13 09:46
수정 아이콘
22
25/01/13 09:48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론 반 이재명 정서를 결집할만한 후보가 없어서 대선은 이재명이 극정배라 봅니다. 다만 윤씨 때처럼 지지율은 처참하겠죠.
율리우스 카이사르
25/01/13 09:56
수정 아이콘
그래서 슬프네요.. 어차피 대통령 이재명이 할거면 사랑받는 대통령이 되었으면 하는데.. 쩝.. 문재인이 김정은과 첫만남하고 지지율 83%인가 찍을 때는 참 좋았는데.. 쩝
25/01/13 11:04
수정 아이콘
33
아라온
25/01/13 09:41
수정 아이콘
이게 미끼로 되었음 하네요! 살판났다며 숨어있던 어둠의 세력들을 발본하게
스덕선생
25/01/13 09:4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소위 집토끼들은 다시 복귀한 셈인데, 이제 궁금한건 국힘의 대선후보가 누구냐입니다.
김문수같은 카드가 나오면 이재명 비토여론따윈 아무런 의미도 없이 그냥 민주당의 완승일테니까요.
율리우스 카이사르
25/01/13 09:57
수정 아이콘
크크 지금분위기면 김문수 나올듯? 크크.. 그렇다고 뭐 한동훈, 안철수, 오세훈 누가 나와도.. 뭐.. ;;; 완승이냐 아니냐 정도지 머..
철판닭갈비
25/01/13 10:06
수정 아이콘
요새 지지율 나오는거 보면 김문수>오세훈=홍준표>한동훈 이런거 같더군요
김문수가 대안이 되다니...; 충격 먹었습니다 나 도지사인데 임팩트로 남은 양반인데...
카이바라 신
25/01/13 10:33
수정 아이콘
명태균 게이트가 터지면 홍준표,오세훈,원희룡은 날아가는거 확정입니다 진짜 김문수일듯.한동훈도 있긴 한데..
manymaster
25/01/13 10:56
수정 아이콘
김문수는 이번 내란에 책임이 없을수가 없죠. 최상목을 내란 옹호 측에 서서 가장 압박하는 국무위원으로 보이기도 하고요... 어찌보면 그래서 김문수가 나올 가능성도 높을텐데 솔직히 국힘 후보로 나오는 것도 대한민국에 해가 될 것 같습니다.
25/01/13 09:48
수정 아이콘
그래도 양자대결하면 이재명이 항상 이기니까 정권은 무난하게 가져올 것 같습니다
이호철
25/01/13 10:04
수정 아이콘
리얼미터 40% 아니 뭐 어떻게 이럴수가 있지..
25/01/13 10:14
수정 아이콘
솔직히 보수쪽애들은 여론조사 성실하게 참여하는 방면에 보통사람들은 그런전화 오면 끊어버리죠
실제 지지율하곤 차이 엄청나게 날듯
조랑말
25/01/13 10:27
수정 아이콘
똑같은 얘기를 '진보진영은 여론조사에 목숨걸고 참여한다' 고 주장하는 의견도 있습니다.

시기에 따라 과표집될 수 있을뿐이지 큰 차이 없다고 봅니다.
빼사스
25/01/13 10:34
수정 아이콘
진보진영이 여론조사에 목숨걸고 참여한 게 탄핵 직후 여론조사들입니다. 지금은 그만큼의 절박함이 많이 줄었죠. 탄핵소추안도 통과됐고 체포를 기다리니까요. 반면 보수진영은 절박함이 최고죠인 상황입니다. 체포되면 바로 끝인 상황이니까요.
데몬헌터
25/01/13 10:56
수정 아이콘
이게 진짜 사고의 함정인게, 윤석열 따위가 몰락한다고 그게 보수가 몰락하는건 아닙니다. 윤석열이랑 순장되는게 진짜 망하는 길이죠.
지구 최후의 밤
25/01/13 12:23
수정 아이콘
말씀하신대로 윤석열 한 명이 몰락해서가 아니라 보수 주류가 윤석열을 옹위하니까요.
다람쥐룰루
25/01/13 10:08
수정 아이콘
이번에 내란선동하던 사람들은 제대로 처벌받았으면 좋겠습니다.
지지율이야 뭐 높아질수도 있고 낮아질수도 있는데 내란을 정당화하던 사람들 꽤 있죠?
체크카드
25/01/13 10:09
수정 아이콘
빨리 잡혀가야 될텐데
버티니까 집결하네요
구심점이 사라지면 사라지겠죠
수메르인
25/01/13 10:27
수정 아이콘
1차 체포 못하고 나온게 저 집단에게 소위 정치적 효능감을 준 거죠.
바꿔 말하면 윤석열이 체포되어 끌려나오는 시점에선 다시 떨어질 거라 보구요.
25/01/13 10:28
수정 아이콘
윤씨는 아직도 자기가 뭐라도 되는줄 아는가본데, 체포영장 집행하기 전에 출두나 하길. 내란 동조범들 다 잡혀가는 중이니..
빼사스
25/01/13 10:32
수정 아이콘
이건 그냥 절박한 쪽에서 최대한 여조에 적극 응대하고, 이미 탄핵 소추안 통과로 심판으로 넘어간 입장에서는 절박함이 많이 사라진 결과죠. 지난 총선 전 여조처럼 발광일 뿐이지 여기에 침소봉대하여 마치 대세가 기운 것처럼 조작하는 여론조사도 문제이긴 합니다. 제 생각엔 오늘 나온 꽃 조사처럼 정당 지지율만 물어서 나온 정도가 결집 최대라고 봅니다.
예수부처알라
25/01/13 10:39
수정 아이콘
민주당이 강원에서 55.9?
국민의 힘이 광주/전라에서 17.9? 제주에서 54.3!!!
25/01/13 10:43
수정 아이콘
박근혜 탄핵 때를 기억해보자면 그 당시는 새누리당이 분해될 정도로 큰 임팩트가 있었지만 결국에는 국힘으로 이어졌죠. 탄핵을 한번 경험한 국힘에서는 "버티면 나중에는 살아남는다." 일 것이라고 봅니다. 지금이야 친윤이니 뭐니 그래도 나중에 이준석이 복당하거나 홍준표가 대선에 나가면 보수쇄신이니 하면서 살아남을 것이라고 봅니다.
데몬헌터
25/01/13 12:16
수정 아이콘
그러면 지금은 지지율을 대강 모으고 나중에 후보가 확정됬을때 모이면 훨씬 효과가 좋거든요..
안초비
25/01/13 10:47
수정 아이콘
박근혜 탄핵때도 비 민주 범보수 정당들 지지율 합치면 저거보다 좀 낮은 수준이었죠. 저 정당 지지율을 대선 구도로 보면 이상한 게 아닙니다.
25/01/13 10:55
수정 아이콘
저분들은 어떤 세상에서 살고 싶으신걸까요? 궁금하네요.
25/01/13 10:56
수정 아이콘
정국운영이 이렇게 쉽습니다. 막나가도되고 막나가는거 붙잡으면 반국가세력으로 몰아 내란시도해도 되고
25/01/13 11:00
수정 아이콘
여조든, 선거결과든 자료가 나오면 그걸 부정할 게 아니라 대응을 해야 합니다. 그 대응 방법이 [이건 부정이야]가 되면 문제가 심각해지는 것이구요.

그리고 "아니 어떻게 이럴 수가 있어??" 는 의미 없는 질문입니다. 이럴 수는 없는 거야가 아니라, 이런 상황에 맞는 대응을 해야하는거죠.

설사 지지자들이야 한탄을 할지라도 정치인들은 기민하게 움직여야 합니다.
25/01/13 11:07
수정 아이콘
보수에서 나름 상식포지션 잡는다고 애쓰는 정치인들은 소름이 끼칠것 같습니다. 허허. 

친한계든 안철수든 이준석이든 머리가 띵 할듯. [이런 것들을 어르고 달래면서 중도지지까지 얻어서 수권정당을 하라고?]
DownTeamisDown
25/01/13 11:10
수정 아이콘
저는 저게 맞으면서도 틀리다고 봅니다.
실제 저런여론이 있는건 맞고 어느정도 지지 얻을겁니다.
변수는 여론조사에 응답 안하는 사람이 많고 그들은 대부분 중도라는거죠
씨네94
25/01/13 11:18
수정 아이콘
김문수 대선후보가 되는 그날을 기대해봅니다!!!
25/01/13 11:19
수정 아이콘
이러다가 탄핵되고나면 저 냥반들 인지부조화와서 난장판되는거아닌가모르겠어요
내우편함안에
25/01/13 11:26
수정 아이콘
뭐 한여름밤의 꿈 비슷한 한겨울의 꿈이죠
윤석열 체포되 탄핵인용된후 사실상 정국이 안정화된후
대선가도 실재 시작되고 진짜 국민들 여론 전반에 걸친
지지율 전망치가 나오기 시작되면
국힘의 악몽은 진짜 시작될겁니다
나는아직배가
25/01/13 11:47
수정 아이콘
일종의 컨벤션 효과네요. 석열이 향 감방 가고 대선 국면 되면 중도 진보 쪽에사도 응답이 늘어나고 지들만 결집하나? 선거 가까울 수록 반대쪽도 결집 가서 영혼의 한 타 싸움 다시 갈 겁니다. 근데 중도가 저쪽을 버렸을 테니 이번은 한타 안 될 거임. 쟤들은 지금이 맥스일 뿐 지난 대선 만큼 못 끌어모음
뿌엉이
25/01/13 11:5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왜 이런 일이 벌어져도 민주당을 지지 안하는지 생각을 해야지
상대방을 왜 지지 하냐고 따지면 답은 안나오죠
개인적으로 조기대선 국면이라서 그렇고 앞으로도 별로 안변할 겁니다 선거는 이기겠지만 지지율 추이는 안변하겠죠
데몬헌터
25/01/13 11:59
수정 아이콘
윤석열을 지지하니까 왜 지지하냐고 따지지 이재명은 안된다며 우리 독재좀 할테니 윤석열을 무죄방면 및 복권하라 그러면 답도 안나오는 떼쓰기가 맞습니다. 이렇게 힘을 가지고 있으면 그냥 아 잘못됬구나 다른 후보를 밀자 하는 선택지도 있으니 더더욱 그렇습니다.
원시제
25/01/13 12:38
수정 아이콘
민주당 지지 안하면 무조건 국힘 지지하거나 윤석열을 지지해야 하는게 아닙니다.
무당층이 있고, 다른 정당들도 있어요.

묘하게 윤석열이나 국힘 지지하고 싶은분들이 민주당탓을 하시는 것 같은데,
논리적으로 전혀 맞지가 않죠. 민주당이 싫으면 민주당 지지 안하면 되는겁니다. 국힘을 지지하는게 아니라.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힘, 윤석열을 지지한다. 그럼 민주당 탓할게 아니라 나는 국힘, 윤석열 지지하는 사람이라고
당당하게 이야기하는게 맞구요.

민주당 지지가 왜 압도적이지 않은 이유에 대해서 생각한다면야 민주당 잘못을 생각하는게 맞겠지만
그짓거리를 해도 국힘을 지지하는 이유를 민주당에서 억지로 찾으면 답이 나올수가 없습니다.
말이 안되거든요.
이부키
+ 25/01/13 13:08
수정 아이콘
민주당이 싫으면 개혁신당도 있습니다. 지금 국면에서 국힘을 지지하는건 이상한게 맞습니다.
Pelicans
+ 25/01/13 14:13
수정 아이콘
본문의 내용은 왜 민주당을 지지하지 않는지가 아니라 이런 상황에서도 국힘을 지지하는 분들에 대한 내용입니다
'어떻게 저런 사람을 지지할 수 있냐' 라는 거지 '왜 우리를 지지 하지 않냐'라는 내용이 아니니까요

여기서 민주당 불러내서 니들이 라고 해봐야 논점 흐리기로 보일 뿐입니다
호머심슨
25/01/13 11:54
수정 아이콘
계엄령을 너무 쉽게 빨리 해제한 결과가 달군요
과실을 모두 나눠 먹어야죠
그리고 코로나와 윤석열이라는 규격외의 자연재해가 발생하지 않으면 중도층은 민주당에게 더 가혹하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을것 같군요.
계엄령은 그냥 산들바람이었나?
박근혜탄핵후 민주당이 주도권을 꽉 쥐었다가
풀리고 정권교체까지 당하는 과정에서 정치지형이
좀 변한것도 같습니다.코어는 더 커졌는데
중도층의 민주당비토는 더 강해졌습니다
윤석열이 정리될까도 의심스넙지만 정리되고 난후
힘겨운 싸움이 예상됩니다.미스터 자연재해
25/01/13 11:58
수정 아이콘
요즘 몇몇 진보유튜브 보면
눈 가리고 머리 파묻고 절대 그럴리 없어
왜곡이야 부정이야 뭐 그런식인데
그런 상황인식은 전혀 도움이 안됩니다.
과대표니 과표집이니 하는 수준의 이야기는
이미 지났고 진지하게 대책을 생각해야죠
데몬헌터
25/01/13 12:10
수정 아이콘
한동훈 조차 떨어져 나갔다는 점에 힌트가 있을거같습니다
김은동
25/01/13 12:31
수정 아이콘
당연하지만 여조는 정치 고관여층들만 주로 참여하고 ARS RDD 는 더더욱 그럴꺼니까
당연히 정치 저관여층이나 중도층 의견은 덜 표집될수밖에 없긴합니다. 왜곡이 없을순 없죠.
그래서 여기까지 이야기 하는건 오케이인데

그렇다고 하더라도 전혀 반영이 안되는게 아니죠. 중도층 의견도 어느정도는 포집될거고
그 포집되는 의견이 최소한 탄핵에 반대까지는 안하더라도 민주당을 지지하지 않는다 라는 의견이 늘어나는 경향이 눈에 보이는데
여조 자체를 부정하는게 무슨 의미가 있나 싶네요.
계층방정
25/01/13 12:43
수정 아이콘
민주당을 지지하지 않는다만 늘어나는 게 아니라 탄핵 자체가 잘못되었다는 의견이 늘고 있는데 아무리 민주당이 마음에 안 든다고 해도 불법계엄을 한 대통령을 지지한다고 하는 건 민주당의 잘못보다는 다른 데에서 원인을 찾아야 할 것 같습니다. 원래부터 민주당이 자기 이해관계와 일치하지 않는 사람은 처음부터 탄핵에 반대했을 것이지 탄핵에 찬성하다가 반대하는 변화를 보이지 않을 겁니다. 탄핵 정국에서 민주당이 무슨 잘못을 해도 불법계엄보다 더 악영향이 심대할 수는 없고요.
김은동
+ 25/01/13 12:57
수정 아이콘
처음부터 탄핵을 찬성하다가 반대한 사람들은 많지 않을겁니다.
그냥 여조의 표집이 탄핵반대인 사람들이 많이 된거겠죠.실제로 탄핵 찬반같은건 그렇게 쉽게 바뀔만한 생각이 아닙니다.

다만 중도층들이 민주당 지지율에서 떨어져 나가는 증상들도 보이고 있기 때문에
이런 부분들을 잘 봐야 한다는 이야기입니다.
+ 25/01/13 13:05
수정 아이콘
중도 포지션의 느슨한 탄핵찬성자들이 여조에서 이탈하면 상대적인 탄핵반대 비중은 올라가겠죠.
jjohny=쿠마
25/01/13 12:00
수정 아이콘
와우 이거 놀랍네요... 과표집이 없진 않겠지만, 실제로 이런 추이가 강하다고 봐야겠네요.
25/01/13 12:03
수정 아이콘
https://www.insight.co.kr/news/489132

윤석열 지지율 40% 나왔다던 조사업체... 민주당의 고발 추진에 "방식 바꿔 다시 하니 46%"

음...계엄전보다 더 나아진거 같긴 하네요. 아무것도 안하는 윤석열의 위력?
25/01/13 12:26
수정 아이콘
총선때 처럼 행복회로 열심히 돌리는것 같은데...
이런 여론조사와 선거결과의 괴리가 부정선거론을 만들고 계엄을 부르는 거죠. 어떻게 보면 이 모든 혼란의 원흉이자 드러눕기의 원동력이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호머심슨
25/01/13 12:36
수정 아이콘
과표집은 맞는데 이제 모두 대선을 생각하게 되었고
만약에 치열한 박빙으로 흐른다면 행복회로가 아닌게 되겠죠
25/01/13 12:47
수정 아이콘
70대 지지율 증가 보면 보수 과표집은 맞는데 안타깝지만 윤석열의 계엄은 반 정도는 성공했네요.
사조참치
25/01/13 12:51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론 오히려 계속 이런 추이 유지해 주길 바랍니다. 이번주 영장 집행될 분위기이고 탄핵심판도 빠져나올 구석이 좁아지는데 계속 여조 믿고 결집한다?
총선 때와 같은 결말 나겠죠.
수메르인
+ 25/01/13 12:53
수정 아이콘
이러다 선거 총선 때마냥 결과 나오면 또 부정선거 타령하면서 성조기들고 난리치겠군요.
이번엔 강경진압하기 바랍니다. 해도 될 일 안될 일 구분을 안 해요. 사람들이.
코라이돈
+ 25/01/13 12:58
수정 아이콘
여기서 민주당 쪽으로 뭔가 더 나아지려면 결국 탄핵시계가 도는게 보이기는 해야 돼요.
내일부터 변론기일 시작이기는 한데...
이부키
+ 25/01/13 13:10
수정 아이콘
다른 선택지가 없는것도 아닌데 민주당이 싫다고 국힘 지지하는건 말이 안되죠. 내란 동조세력이나 다름 없는겁니다.
미뉴잇
+ 25/01/13 13:19
수정 아이콘
윤석열 탄핵에 대해서는 대부분이 공감하지만
다음 대선 나올 야당대표가 전과4범에 선거법 1심
유죄나온 이재명이라 그런거도 있고
민주당 하는거 보면 자기들이 벌써 정권 잡은양 너무 오만한 태도를 보이는것도 있구요.
아이군
+ 25/01/13 14:05
수정 아이콘
멀쩡한(아주 멀쩡한 건 아니지만...) 제3당 개혁신당 지지율이 오히려 하락하는 추세인데, 이걸 민주당 잘못으로 해석하는 건 오류라고 봅니다. 정말로 민주당에 실망한 사람이 늘어났으면 개혁신당 지지율이 유의미하게 늘어나야 되요.

지지자의 결집이라고 봐야죠. 이게 참 괴상한 부분이 지지율 추이도 그렇고 국힘 중진들 태도도 그렇고 이미 대선 태세에요.... 그런데 막상 윤석열 탄핵은 반대하는 게 참 모순이죠. 우리는 대선준비 할 거지만 니들은 안 돼.....

그것과는 별개로 여론조사는 좀 많이 생각해 봐야 될거 같습니다. 지금까지는 정치인이 여론조사 불신뢰하면 안된다.. 같은 대명률이 있었는데, 그 대명률의 결과물이 명태균이 되었습니다. 우리가 여론조사가 '정말로' 국민의 뜻이라고 믿는 동안, 여론조사는 더 많이 왜곡 되고 더 많이 악용 될 겁니다. 이 문제에 대해서 생각은 해야 한다고 봐요...
Pelicans
+ 25/01/13 14:18
수정 아이콘
은근슬쩍 민주당 얘기가 또 나오는데 민주당 패기는 대선 국면 가서 하시는게 어떨까 싶어요
당면 과제는 내란수괴와 그 세력들의 척결이고 나머지는 그 다음에 논의해도 충분 하니까요.

이러한 시국에도 극우를 중심으로 하는 국힘당을 지지하는 것은 이해 할 수 있는 범주지만
내란 수괴를 옹호하는 것 처럼 보이는 건 피해야 하지 않을까요?
어느새
+ 25/01/13 14:49
수정 아이콘
동네에 운전하고 다니는데 이틀정도 사이에 국힘당 플래카드가 엄청 늘어났더라고요? 그동안 밑도 끝도 없이 열심히 하겠다는둥 새해인사 같은 플래카드만 걸리더니 며칠 사이에 아주 노골적인 워딩으로 "내란선동 민주당","잘못된탄핵"이런걸로 가는곳곳마다 걸려있는데 미치겠어요.이제 눈치도 안보고 아주 똘똘 뭉친건 보이네요

그냥 평소대로 정책운운하며 민주당 욕해라...
저 정당은 어디까지 가려는지 더이상 들어갈 바닥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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