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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1/10 16:43
어질어질하네요...
어떤 방송에서 보니까 박종준은 그정도로 극우사상에 경도된 사람까지는 아니고, 다만 조직에 대한 충성심이 강하고 원칙주의자에 가깝다고 하던데, 그래서 마지못해 명령권자인 윤석열의 지시에 따르고 있었던 건지도 모르겠네요.
25/01/10 16:44
[속보] 최상목 권한대행, 박종준 경호처장 사직서 수리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8149403 벌써 사표 수리했다는 기사까지 나왔네요.
25/01/10 16:45
지금 보니 의료개혁쪽도 교육 복지 장관이 사과하고 최상목이 다시 협상하고자 하는 것 같은데 여기저기서 슬슬 윤석열 선긋고 다음 스텝을 생각하는 움직임들이 보이네요. 국힘만 빼고요 크
25/01/10 16:46
경호처장이면 평생 군에서 지냈을텐데 그래도 지휘권자이자 통수권자인 대통령을 경호하는게 맞다고 생각하고 지키다가 아무래도 이건 아니다싶어서 사직을 했나보네요
25/01/10 16:52
경호처장은 경찰출신인데, 퇴직한지는 이미 15년 가까이 됐고, 그 이후 새누리당 공천 받아서 두번이나 출마(낙선)했었던 사람이라 그냥 거의 정치인으로 봐도 됩니다.
25/01/10 16:49
어짜피 오늘 경찰에 출석할때부터 본인은 다신 못돌아갈거라고 판단한거 같네요..
이슈는 내일 경호처 차장이 출석하느내 아니냐에 따라 누가 실세인지 알게되겠지요
25/01/10 17:19
기존에 패배선언할 예정이었으면 1차 영장 전에 했을 것이니 2차 영장 집행시 그 이상의 소요가 발생했을 때 책임지기 싫어서가 아닌가 싶습니다.
내일 차장이 출석하면 좀 더 맥락을 잡을 수 있을 것 같은데 제 생각이 틀렸으면 좋겠습니다.
25/01/10 17:29
실세가 차장이라 하는것도 실상 실무적인거를 한거지
이사람이 이번 경호처 위법의 핵심이었죠 돌아올수 없는 다리를 건넌걸 직감했고 사태도 되돌릴수 없다는것 2차에선 경찰이 정말 끝장볼기세로 쳐들어 올거라는걸 이정도 노회한 인물이 모를리가요 그냥 더이상 버티다가는 정말 남은 인생 아작나겠다는걸 인정하고 런치는 말그대로 야비한 행동이죠
25/01/10 17:54
https://n.news.naver.com/article/421/0008015757?sid=102
[尹측 "軍, '관저 방어' 않는다는 건 내란 가담하는 것"] 국방부도 등을 돌렸고, 경호처장마저 사표를 내 버리니 이제 악다구니밖에 남지 않았나봅니다.
25/01/10 18:21
목숨에 위협을 느낀 거죠. 제정신이 아닌 대통령과 제정신이 아닌 경호차장 등등이 궁지에 몰리면 무슨 짓을 할지 몰라 무서워서 미리 도망친 거 같아요. 이미 박종준 경호처장은 내란에 깊숙이 관여했기 때문에 중형을 피하기 힘듭니다. 그래도 도망쳤다는 것은 그만큼 관저 내부가 지옥 같은 혼돈 그 자체라는 뜻이겠죠. 부디 내란 수괴가 순순히 잡혀서 별다른 유혈 사태 없이 이 상황이 종결 되었으면 하네요.
25/01/10 18:35
https://www.hani.co.kr/arti/opinion/column/1129108.html
참고로 경호차장도 경호차장인데 경호본부장이 바로 카이스트 입틀막이라는 희대의 사건을 만들어내 이자입니다
+ 25/01/10 20:21
최상목 "현행 법률로 체포영장 갈등 해결 어려워... 특검법 마련해달라"
https://naver.me/xKEbVDsk 그냥 평소에 하던 지연전술인데 박종준의 사표랑 연계되는것은 아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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