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상식하게 충암고 학생들에게 계란을 투척하고 욕설을 하고

통학버스기사에게 시비를 거는 일부 사람들이 있다고 합니다.

제가 이해가능한 범위는 그들이 왜 분노했는가 이고

절대 동의 하지 못하는건  그 분노를 표출하는 대상과 방식입니다.

물론 아주 극히 몰상식한 일부의 사람들이 저지른 패악질입니다만.

이번 탄핵으로 분노를 참지 못했던 국민의 1인으로

여의도에 모여서 탄핵을 기원한 200만의 시민 중 1인으로

내란을 주도한 무리는 물론이고 민의를 거스르고 자신들의 보신만을 위해서

탄핵에 반대한 정당을 앞으로 정치적으로 심판하겠다고 다짐한 주권자의 1인으로

몰상식적이고 폭력적으로 본인의 분노를 동물과 같은 방식으로 해갈한 그들과는 완전히 선을 긋기 위해서 글을 씁니다.

일부 극우세력들이 벌써 그런자들을 일반화 시켜서 탄핵집회를  펌훼할려고 시도하는데

만약에 본인의 분노를 불법적으로 약자에게 표출 했거나 할 생각을 가지고 있는 자 라면

그런 자 들은 이번 내란사태에 분노할 자격도 없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