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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2/10 10:36
중요한 것은 '이재명 3심 이후'가 아니라 '시간 끌기'이고 이 시간 끌기가 본인들의 이익만을 위한 방법이기 때문에 이재명 어쩌고는 의미가 없는 말일 뿐이죠.
24/12/10 10:37
아래 글에도 적었지만.
국민의힘은 선거에 유불리 따져가며 6개월을 끄느니 머리를 계속 굴리는데. 지금 한국이 미얀마 등 쿠데타 심심하면 일어나는 내전국가 불안정국가 취급받고 있다니까요? 환율이 1500 진짜 현실화 직전입니다. IMF, 2008년 등 극히 예외적인 상황에나 있던 일이 실제로 닥치기 일보 직전입니다. 우리 경제가 튼튼하고 버틸만 할 때 이런 일이 생겨도 견디기 힘든데, 안 그래도 다들 죽겠다고 난리일 때 내란을 일으켜서 경제를 망가뜨리고 수출국가 무역국가 숨통을 끊어요? 당장 내려오거나(하야) 내려올 인간이 아니니 탄핵해서 정상화 안 하면 진짜 다 죽는 길입니다. 자영업 적자, 폐업도 그렇지만 기업들도 마냥 버틸 분위기 아닐 겁니다. 삼성 같은 기업들은 미리 세워둔 환율 계획 다 백지화하고 불확실, 불안정한 상태로 내몰리고 있는 거죠. 그리고 이게 그렇게 해서 국민의힘에 유리하면 모르겠는데. 굉장히 근시안적이고 결국 국민의힘도 이득을 못 보고 자멸하는 길이 될 겁니다. 이재명만 없애면 대선에서 이긴다? 내란수괴를 당이 똘똘 뭉쳐서 옹호해놓고 국민들이 머리 끝까지 화가 났는데. 경제가 그 사이 손도 못 쓰게 망가지고 국민들이 일자리를 잃고 자영업이 폐업하고 죽는다고 아우성을 치는데. 유권자가 국민의힘에 표를 준다고요? 그건 뭔 계산법이래요? 심판 표심이 더 높아지죠. 민주당에서 진짜 아무 후보나 내보내도 무조건 국민의힘 이길 걸요. 애초에 내란을 일으켜놓고 바로 다음 선거 이길 생각을 왜 하는 겁니까? 그게 될 거 같아요? 그보다 더 문제는. 대구 경북 등 공천만 받으면 무조건 당선되고 다선하는 곳은 자기가 배신자 소리 안 들으려고 저렇게 이기적으로 나오는 건데. 저렇게 내란수괴 당 차원에서 감싸면 통진당 정당해산 헌재결 논리대로 진짜 국힘도 정당해산되는 수가 있고. 길게 끌수록 지금 현역의원들도 다 의원직 잃고 피선거권도 전부 다 잃게 될 겁니다. 영남에 출마도 못하는 신분이 될 거라고요. 이기적인 동기로 행동했겠지만 결국 모든 걸 다 잃게 될 겁니다.
24/12/10 10:50
만약 진짜 질질 끄는 게 성공해서(그럴 것 같지도 않지만 가능하다고 칩시다) 경제 다 망가지고 한국이 완전 북한이나 미얀마 취급 받고 국민들은 머리 끝까지 화가 난 상태이고 민주당 강성 지지자 당원들은 대선 경선에서 추미애나 정청래 레벨의 초강경 피의 보복 부르짖는 사람 후보로 뽑을 걸요. 그리고 그런 사람도 충분히 대통령 당선 될 거고요.
저 정도로 몽니 부리면서 시간 끌고 나라 망가뜨리면서 내란수괴 옹호하면. 민주당에서 누굴 내세우든 국힘 이길 수 있을 겁니다. 그리고 국힘이 그렇게 두려워하던 이재명식 피의보복 이재명의 대리인이 신나게 해줄텐데요. 그걸 뭐 어떻게 피하려고 하는지 모르겠네요. 내란이 장난도 아니고 잘못을 했으면 법정형이 애초에 사형인데 엄청난 중한 처벌을 받을 생각을 해야지 당이 해체될 각오를 해야지 뭔 솜방망이 처벌 면죄부 받을 생각을 합니까. 이재명 아니면 뭐 이낙연이나 온건파라도 될 거 같아요? 지금 민주당 죄다 친이재명계에 어차피 이재명이 검찰 편파수사로(이재명이 진짜 죄가 있다고 해도 김건희 대놓고 무혐의 보듯 야당만 때린 거에 민주당 지지자들 분노 정서가 공통정서라 저놈들을 박살내야 한다 생각 공유 중입니다. 또 이재명계만 떄렸으면 모를까 문재인 쪽도 엄청나게 수사해대서 윤석열 정권 분쇄, 검찰 분쇄에 대한 의욕은 친이재명 친문재인이 따로 없죠. 그냥 민주당 정치인이면 눈감고 골라도 다 강경파일 걸요. 아닌 사람이면 애초에 대선경선에서 못 이깁니다) 진짜 뻘짓인 게. 시간 끌면 뭐 살아날 방법이 있어요? 아무리 생각해도 없는데. 민주당 정치인 중 대체 누가 경선에서 이긴단 겁니까. 시간 끌면 분노게이지만 더 쌓이고 더 강경파가 후보가 되는 거죠. 뻔한 거잖아요.
24/12/10 11:25
맞아요.
이재명이 전에 한 얘기가 마음에 남아있기 때문이죠. '노무현 대통령을 보면서 타산지석으로 배운 게 있다. 짐승을 사람 대접하면 재앙을 불러 일으킨다' 짐승을 사람 대접하는 민주당 대통령을 만들겠다는 생각이죠. 스스로 짐승이라는 자백을 하는 셈이에요.
24/12/10 10:37
이재명이 아니라 누가 나와도 차기대선에서 승산이 없다는걸 알겁니다
그냥 이재명만 아니면 되는겁니다 즉 국힘은 이재명은 진짜 무시무시한 정치보복 칼춤을 맘껏 춰버릴 거라는 두려움에 저러는 거겠죠
24/12/10 10:45
정치보복 보다는 아예 특권층의 특권 상실을 우려한 게 큽니다. 이재명의 학습 능력을 볼 때 단순히 인적 차원의 청산 보다는 제도 혁신(전관 예우 원천 봉쇄(퇴임후 3년 이내 변호사 개업 금지 등), 검사를 일반 공무원 직급과 맞추어 형평성 확보 및 각종 특권 폐지, 판례 공개 및 재판 공개 등)을 꼼꼼하게 할 것이기 때문에...
24/12/10 14:38
의대사태 보듯, 기득권이 워낙 강고해서(윤통의 막무가내식이라 문제다는 전혀 아니죠. 문재인 때 온건한 방식도 안들어먹었죠.) 이런 제도적 개선이 얼마나 잘 이루어질지 모르겠습니다. 이재명 식의 개혁이 성공할지, 경제가 개판인데 쓸데없는 짓하고 있다는 비난이 먹혀들지...이래서 4년 중임제 개헌이 빨리 되었으면 좋겠는데 말이죠.
24/12/10 10:37
이재명 결과에 따라 윤석열 탄핵 여론이 바뀔 수 있다고 생각하는건가요?
아니면 윤석열 탄핵에 따라 이재명 재판 결과가 바뀔 수 있다고 생각하는 건가요? 후자라면 재판 자체가 상당히 엉터리로 진행되고 있나보네요. 잣대가 왔다갔다.
24/12/10 10:40
김 의장은 “(이 대표) 2심, 3심이 각각 3개월, 3개월이면 아마 (대법원 최종심 결정은) 내년 5월이 되는 것 같은데 그 시간을 우리도 염두에 두고 대응을 해 나가야 된다고 판단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의장의 “윤 대통령이 궐위되는 경우 바로 차기 대선으로 접어들기 때문에 그런 부분을 우리가 충분히 신중하게 판단해야 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라고 당의 분위기를 전했다. 결국 이 대표가 선거법 최종심 유죄로 대선에 나올 수 없는 상황을 기다리겠다는 의도를 드러낸 셈이다. 거의 뭐 말하는게 이재명 유죄 확정 분위기;
24/12/10 10:46
이게 핵심입니다. 이재명 관련 재판을 6개월 내에 신속히 끝내서 차기 대선에 못 나오게 하는 게 즤들의 최대 목표입니다. 그것만 달성되면 끝...
24/12/10 10:49
아뇨. 탄핵 결과는 바뀔거라고 생각을 안할겁니다.
국힘애들도 탄핵할수밖에 없는건 다들 알고있어요. 그저 지금 탄핵이면 무조건 이재명 확정이니까 (+사법리스크가 의미가 없어지니까), 내가 죽어도 그 꼴은 못보겠다 이거죠. 만약 이재명이 진작에 3심까지 가서 구속되거나 그랬었으면, 탄핵 자체에 이렇게 소극적이진 않았을거라고 봅니다.
24/12/10 10:38
이건 이재명을 방패로 내세워서 드러눕겠다의 다른표현인데요. 지연되는 만큼 윤석열 자리지키고 있게 하겠다고?
다만 저 작자들은 진보당도 부활한마당에 자기당이 사라진다는 걱정은 아예 안하고 있을 확률이 99%입니다.
24/12/10 10:39
대놓고 말해 쟤들이 지금 이재명 아니면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하는 거면 좀 정신이 많이 다른 동네에서 놀고 있는 거고요. 그냥 이재명 정치보복이 두렵다는 거겠죠.
저도 이재명 싫어하고 이재명 대통령 되는 꼴 보기 싫지만 지금 국힘 하는 꼴 보면... 진짜 크크크. 쟤들은 진짜 수권세력 자격 없다는 거 지지자 20% 제외한 전 국민에게 확실히 인증했어요. 정당으로서는 사실상 사망인증했음
24/12/10 10:42
그러니까요 지금 뭐 날리면 이런 것처럼 눙치는게 가능한 상황으로 생각한다는게 여실히 드러나요
윤상현 말마따나 시간 지나고 이재명 재판 이슈 터지면 국민들이 다시 잊을줄 아는듯...아 이 지긋지긋한 국민개돼지론...
24/12/10 10:42
난 아직도 어이가 없는 게, 이재명 구속되면 국힘이 이겨요? 그냥 계엄 터지고 해제된 순간 국힘은 선거 패배 확정이고, 탄핵 투표 안 한 순간 당 해체를 걱정해야 하는 상황이에요.
24/12/10 10:43
저는 애초에 박근혜 탄핵이 국민의힘에 큰 문제(트라우마까지 표현을 하던데...)가 있었다는 시각자체가, 그냥 국민의힘 구세력들이 지들이 당권을 장악하기 위한 프레임으로 써먹을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 박근혜 탄핵이 나름 깔끔하게(?) 되었기때문에 국민의힘이 5년 만에 지지율 회복해서 지선과 대선에서 이길수 있었던 것이지, 이런식으로 윤석열 바지가랭이 잡고 가면 윗분말씀대로 5년안에 지지율회복은 커녕 20년.. 아니 당의 존속을 생각해야 할겁니다. 그리고 이와중에 이재명 하나 실각 혹시라도 시킨다고 지들이 다음 조기대선(혹은 탄핵후 대선) 이길수 있다고 믿는거면 진짜 생각이 아예 없는거구요.. 계엄을 안했으면 모르되 계엄까지 하고 대권 안내놓겠다는건 착각에 언어도단이죠.
물론 제생각에는 걍 당권을 계속 잡기 위해서 구세력들이 몽니부리는거라고 봐요.. ..
24/12/10 10:43
이재명 잡혀들어간다 하더라도
다른 더불어 민주당 후보가 될 가능성이 매우 높고 일반 시국이었으면 모르겠는데 계엄령에 관련된 사람들은 누가 되었던지 간에 국힘이건 나발이건 더불어 민주당 대통령이 아무리 다른 사람이라도 다 잡혀 갈텐데... (다 체포 안하면 더불어 민주당에 역풍 불 가능성이 매우 높아서리) 참 근시안 적이네요
24/12/10 10:43
아니 대선한다고 이재명이 무조건 되는거냐고.. 문재인 될때도 문재인 제외 단일화하면 어떻게 될지 몰랐는데
대충 뭐 유죄뜨면 정치적공세 퍼붓고 여론돌리려는 것 같은데 6개월 동안 아작날 한국경제는...
24/12/10 10:44
이재명 형수 욕부터 시작해서 검사 사칭 전과, 현재 재판 걸려 있는거 국민의힘에서 매일 같이 말해준 덕분에 이미 전국민이 다 알고 있는데 뭘 기다렸다 한다는 말인지
24/12/10 10:44
내 기준에선 내란 주도한 당이 제일 싫어하는 민주당 후보가 대통령 되는 게 아주 합리적이고 합당하다 생각하므로
꼭 이재명이 대통령 되길
24/12/10 10:45
차라리 저번에 깔끔하게 탄핵시키고 재정비 했으면 지지층이 그토록 바라는 이재명 막는 게 성공률은 낮더라도 아예 가능성 없는 건 아니었을텐데 이제는 가능성 제로죠.
24/12/10 10:53
생각보다 꽤 오래 준비하고 계획했더라고요 군 내부 개편도 착실히 해오고
하마터면 성공할뻔 했습니다 진짜... https://www.yna.co.kr/view/AKR20241210053800001 野박선원 "계엄 2일차 계획 있었다…7공수·13공수에 준비 명령"
24/12/10 10:51
이재명 아니라 김동연 김부겸 김경수 누가 나와도 역대 최대격차로 될 판인데, 그게 무슨 의미가 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자기네 집권 대통령이 친위쿠데타라는 대형 사고를 쳤는데 당연히 차기는 포기해야죠(..)
24/12/10 10:51
시간끌면 이재명이 문제가 아니라 너네 진짜 잦돼. 지금 언론은 이미 등돌렸고 재계도 등돌리려 한다니까? 경제계가 지금 불가역적 피해를 받으면서도 버티는건 상법개정을 막으려면 국힘이 살아 있어야해서 참는거에요.
24/12/10 10:51
결국 국민들을 개돼지로 본다는 걸 다시 한번 확인 시켜주는거 같습니다.
최대한 시간 끌어서 이재명 감방 보내고 조국 감방 보내고 나면 국민들이 다 잊고 우리에게 투표해주겠지??? 진짜 망상도 이런 망상이 없다고 봅니다. 지금 이 시국은 이재명이냐 아니냐~의 개념을 이미 넘어갔다고 봅니다. 당장은 이재명이 가장 상징성이 높으니까 여기로 힘이 모이는거지~ 그 자리를 다른 사람으로 채워도 결국 그 사람이 당선되겠죠. 이재명 또는 현재 정부를 가장 아프게 때릴 사람을 뽑아야 할 이유는 차고 넘치지만 현 정부를 옹호하는 인간들을 뽑아야 할 이유는 거의 없다시피 하니까요. 최소한 중도층이 투표해줄 당위성이 존재해야 투표를 해줄꺼 아닙니까??
24/12/10 10:55
저도 민주당 지지해도 이재명은 잘 모르겠다 였는데, 저쪽이 이재명만 아니면 돼 그러니까 진짜 이재명이 됐음 좋겠네요. 그들이 이재명은 절대 아니어야 하는 그 이유를 진짜 알고 싶어요.
24/12/10 10:59
이재명 체급키워주기하네.. 이재명 넘어지면 더 급진적인 추미애나.. 정청래나 아니면 김민석일것같은데., 괜찮으시겠어요?...
이재명 죽이기하다가 본인당은 사멸될것같은데요..
24/12/10 11:00
이재명 진짜 안 좋아하는데, 지금은 무조건 이재명 지지입니다. 그냥 지지도 아니고 초적극지지.
이재명이 날라간다?, 그럼 정청래, 추미애 아무나 좋습니다. 그냥 젤 강성인 사람을 밉니다. 이재명없는 민주당의 경선은 천하제일 국힘 내가 젤 잘 판다 대회일 거고, 젤 잘 팰 거 같은 사람이 승리할 겁니다.
24/12/10 11:11
뭐 런한건 아니고 성능유지를 위한 정기비행이라고하더군요 군인권센터에서도 확인한듯요
https://www.google.com/amp/s/m.khan.co.kr/article/202412101059001/amp
24/12/10 11:00
나경원 의원은 야6당의 윤 대통령 탄핵 주장에 대해 “야당의원들은 총칼, 군홧발 운운하며 탄핵을 선동하고 있다”며 “야당의 국회운영 모습은 1970년대 유신시대의 통일주체국민회의 보다 더하면 더하지 결코 덜하지 않다. 이재명의 통일주체국민회의”라고 했다.
참 대단들 하십니다.
24/12/10 11:03
지난 대선 때도 심각하게 고민했을 정도로 이재명 싫어하는데 이번에는 이재명이 돼야 할 거 같습니다. 이놈들은 화끈한 칼춤 없이는 반성을 안 해요
24/12/10 11:08
이재명에 대한 확신이 안생겨서 저번 대선때 무효표 찍었는데 저치들이 저렇게 기를 쓰고 반대하는거보니 이번에는 이재명 찍어야 겠다고 확신했습니다.
24/12/10 11:34
저도 이게 맞을 것 같습니다. 아무리 그래도 "이재명만 아니면 누가 당선되도 칼바람을 피할 수 있을거야" 라고 생각할 정도로 안 돌아갈 머리들은 아닐거고요. 어쩌면 자꾸 "이재명" 운운 하는 것도 뭔가에서 눈을 돌리게 하기 위한 속임수일수도 있고요. 그 '뭔가' 가 뭔지는 모르겠지만......
24/12/10 11:35
국힘은 이재명이 아니라 그 자리에 다른 사람이 있었어도 지금처럼 굴었을거라는데 500원 겁니다.
그냥 시간 끌면서 여론이 잦아들길 기대하는 것 뿐이지, 차기 대통령이 누가 되든 별로 상관 없을껄요?
24/12/10 11:40
https://n.news.naver.com/article/050/0000083418?type=breakingnews&cds=news_edit
음...과연 친윤들이 이걸 받을까?
24/12/10 11:46
살아날 수 있는 유일한 탈출로가 있었는데
사실 처음엔 국민들도 어라 했을 거예요. 새벽까진 아니어도 늦은 밤 시간이었고, 3시간만에 마무리 됐고 국가전복시도급에 해당하는 내란되지만 실제 몸에 와 닿게 체감되는 부분은 그 당시엔 분명 적었을 거라 봅니다. 근데 그걸 탄핵안 전원퇴장 라이브 쇼라는 미친 퍼포먼스로 우리 개XX 들이야 우리 공범이야를 외쳐버리고 실시간으로 국민들의 재산을 공중분해 시켜버리다니 이 판단력 대체 윤씨네 세력이 국힘의원들 약점 캐비넷에 쌓아두고 있다는 음모론이 논리적으로 맞아보일 정도입니다. 의미없는 가설이지만 이재명이랑 악수하는거 사진 찍은 이후에 칼같이 윤 규탄하고 탄핵진행 했으면 지금 한동훈 지지율 이재명과 엄대엄 어쩌면 그 이상이었을겁니다.
24/12/10 11:51
애초에 본인들이 멀쩡히 정국운영했으면 아마 이재명같은 사람은 자연스럽게 잊혀지고 정계은퇴인데 개같이부활 시나리오를 본인들이 만들어줬죠.
24/12/10 11:59
또재명 또법리스크는 그냥 출구전략인줄 알았는데...
이쯤하면 진짜로 이재명이 대통령 되면 본인들이 망할까봐 두려운게 아닌가 싶은 생각도
24/12/10 11:59
정말로 이재명이 되는 걸 막으려면 탄핵찬성하고 이재명 불출마 선언을 딜하면 되죠.
그게 아니라는 점에서 저치들의 생각은 뻔히 보입니다. 그냥 쓰레기 같아요....
24/12/10 11:59
현재 호불호가 가장 갈리는 야당 정치인이 이재명이니 이재명을 물고 늘어지는거죠. 여전히 "이재명만 아니면" 이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으니까요.
그런식으로라도 국론을 조금이나마 분열시키고 싶은거라 봅니다.
24/12/10 12:03
https://www.fnnews.com/news/202412101014048626
[단독] 여권 ‘尹 퇴진-이재명 불출마’ 연계한다 파이낸셜뉴스 단독으로 여권에서 윤석열 퇴진과 이재명 불출마를 연계하여 협상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하네요. 지들이 지금 뭐 협상 제안할 공간이 있다고 생각하는 자체부터 어이가 없습니다 허허...
24/12/10 12:09
국가경제, 국익은 어떻게 되든 1도 관심 없는 모습.
윤석열이 계엄 하겠다고 한덕수 불렀더니 한덕수가 안된다라고 하자 자긴 한다며 밀어부치니까 한덕수가 그럼 국무회의를 거쳐야한다고 해서 국무위원도 소집했는데 오는 장관마다 경제가 불안해진다. 외교가 불안해진다 등 모두 안된다고 했음에도 그냥 밀어부쳐버렸다고..
24/12/10 12:11
이재명만 아니면 돼 크크크크
사람좋아보이는 문재인도 다 잡아갔는데 이재명은 어떻게냐는 말이 나왔다더니.. 이재명 돼서 다 잡아가면 좋겠네요
24/12/10 12:17
개인적으로는 이재명의 정책노선을 좋아하진 않지만..
지금 뭐가 중요한지 모르나.. 게다가 오히려 이재명 대통령 만들어주기 프로젝트 하는 느낌인데..
24/12/10 12:26
저건 어둠의 이재명 선대위원장으로서 어떻게든 이재명을 대통령으로 만들어주겠다는 행보죠. 당사자들만 아니면 조금만 생각해봐도 저럴수록 이재명에게 면죄부만 살포하는 꼴이란 걸 알 텐데... 이재명 비토층이나 비토 정서가 사라진 건 아님에도 이런 정국이 오래 갈수록 이재명에 대한 그런 반대표들조차 사라지겠죠. 사실상 전쟁상황에 준하는 이 국가비상상황, 국가위기상황(당장 통치권의 불안정성도 문제지만 이에 수반되는 당장의 경제 문제와 외교 문제도 엄청나게 심각하니까요)에서 이재명의 범죄혐의 그리고 그보다 심각한 경제정책관, 사회정책관 등이 무슨 의미가 있게 되겠습니까. 사실이 될지 안 될지는 아직 실현되지 않아서 단지 잠재적인 요소일 뿐인 이재명의 그런 우려들이 지금 이미 현재 죄다 활성화된 형태로 발현하고 있는 게 현 상황인데요. (그렇기에 지금 당장 탄핵에 참여하지 않는 국회의원은 대한민국 국가전복을 시도하는 종북 반국가주의 세력 그 자체라능!)
사실상 저건 아무 알맹이도 없는 당을 장악한 내란공범의 시간지연 전략일 뿐이고요. 정작 그 당사자는 '당도 권력도 모두 주겠다! 살려만 다오!'라고 (대책의 현실성과는 무관하게) 그저 발버둥치고 있는 건데, 거기에 휘둘리며 '아 이거면 혹시 상황을 반전시킬 수 있을까? 유리하게 돌아가지 않을까?'하며 사고정지 상태로 끌려가는 (최소한 내란에 가담했던 당사자는 아닌) 다른 구성원들은 거참... 뭐라고 지칭해야 할지. 한심하다는 말로는 형용 못할 우둔함입니다. (당장 지난주 대통령 대책도 도대체 대통령 케어를 어떻게 해낼 수 있다는 것인지가 빠져 있는 말도 안 되는 대책안이었는데, 도대체 어떻게 해야 이재명 문제를 해결하면서 대선국면을 조성할 수 있다는 겁니까. 이재명이 대법 판결 조속 처리 요구를 강력히 요청하면 이제 해결됐다고 말할 수 있습니까, 아니면 이재명이 국가적 관점에서 본인은 이번 대선에 불출마하겠다고 공식 발표하면 이제 해결됐다고 말할 수 있습니까. 근데 아무리 이재명 본인이 입장을 발표한다고 해서 그 이후에 그게 지켜지리란 것은 어떻게 믿습니까. 뭐가 됐든 믿음을 확보할 수 있는 영역에 다달을 수 없고, 결국 믿을 수 있는 수단을 전혀 확보할 수 없는 상황인 건데, 이런 불가능한 전제 하에 협상을 요구하면 남는 게 무엇이겠습니까. 그저 지나가고 아깝게 흘러버린 귀한 시간뿐이지) 내란공범이야 자신의 생사가 달린 일이니 인간의 법도로는 상상할 수 없는 추악한 발버둥과 발상을 내뱉는 거야 당연지사겠지만, 설령 아무리 내란공범이 당의 실권을 장악하고 있는 상황이라 하더라도 정작 본인의 생존방안조차 강구하지 못하고 그저 거기에 휘둘리기만 하는 다른 구성원들은 한심하다 못해 동정심도 안 들 정도입니다. 저 아사리판을 그저 지켜봐야만 하는 입장에서는 그저 멍청함과 (본인의 생존 위기에 직면해서도) 그저 한가치기만 하는 모습에 저걸 보며 뭐라고 해야 할지... 정치인으로서의 소명의식이야 당연히 결여된 존재들이겠지만 그렇더라도 하다못해 본인의 동물적 생존본능이라도 자구할 잔머리라도 제대로 굴리던지. 애완견조차 주인이 자기 때리고 그걸 넘어 병신 만들려 하면 (그간의 습속 때문에 되려 무는 행위까지는 못하더라도) 하다못해 그 장소를 피해 어디 멀리 도망이라도 가는 행동 정도는 보이겠건만... 심지어 현 상황은 자기들을 살려주기는 커녕 그저 쭉정이 취급하며 본인의 생존을 위한 질료로 활용하고 스포트라이트 비치는 곳에 나 대신 제물로 던져주면서 제살길만 골몰하는 자들이 현재 주인들의 모습이건만... 그렇게 잔머리를 굴려서라도 어떻게든 살아남고 싶었다면 그리고 그 와중에도 권력은 놓고 싶지 않다는 욕망이 그득그득한 상태였다면, 내란공범이 내놓는 조금만 생각해봐도 이게 누구의 생존을 위한 책략인가를 알 수 있는 그런 헛된 사탕에 휘둘리지 말고, 그럴듯한 얼굴마담 혹은 그게 정말 없으면 한동훈이라도 내세워서 (혹은 이 모지리가 종국에 와서도 스스로 결단을 못 내리는 도련님이라서 행동을 못하면 멱살까지는 못 잡겠지만 행동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을 만들어서) 본인의 생존에 도움이 되는 출구전략을 만들었을 텐데 그것도 아니고. 거참 뭐든지 멀리서 보면 희극이라던데 아주 가까이에 있는 건 아니지만 아주 멀리 있는 것도 아닌지라 희극적 웃음을 보일 수 없는 상황이 슬프네요 크크크. 하다못해 지난 주에 당론이고 개장수 소리고 뭐라하든지 다 집어치우고 자기들끼리 작당모의해서 특검 투표 부결 후 우루루 퇴장하면서 집결지가 아닌 다른 곳으로 피신해 있다가 뜸 좀 들여주고 자신들을 간절히 부를 때 일거에 우르르 들어와서 '저희는 모든 것을 내려놓고 국민만을 바라보여 구국의 결단을 내렸읍니다! 흑흑' 이런 쇼라도 보여줬으면 뭐가 됐든 본인들만은 살았을 것 아닙니까(한동훈도 머리와 기개가 있었다면 저 상황에서 자기 계파의 중요 인물을 가장 앞선 위치에 보이게 해서 스포트라이트를 비춰주며 꽁으로 권력의 과실을 나눠주는 재기라도 보여줬을 수도 있었는데)... 이렇게 우선 선취점을 따고 이어지는 당내투쟁에서는 사익을 위해 당을 좌지우지하며 국민을 저버리려 했던 자들에 대해 내란공범으로 몰아가며 언론이든 뭐든 다 이용해서 주도권을 잡아가면, 설령 희박한 확률일지라도 권력마저 잡을 수도 있었을 테고 혹은 잘 안 되더라도 본인들의 사회적 생존이만이라도 확보했을 텐데. 그리고 정국이 진행되면서 설령 이재명이 최종심 이전에 후보로 나와서 겨루게 되는 상황이 되더라도 면벌부 가진 이재명이 아니라 기존의 이재명과 겨뤄보는 모양새라도 만들어볼 실낱같은 희망이라도 있었을 텐데, 오히려 내란공범은 좀 더 길게 살아남고 본인들은 얼굴팔리는 삐에로로 권력유지의 제물로 바쳐지는 상황만을 만들어냈으니. 진짜 궁금하긴 합니다. 당신들은 자기 머리로 합리적으로 생각하고 판단을 내려봐도 정말로 저렇게 생각하고 납득한 것이냐고.
24/12/10 13:19
탄핵해 대통령 직무정지하고 헌재 심판이 6개월 이내에 해야 하는 거니까 그 사이에 이재명 대법원 판결 내면 되겠네요.
이재명 대법 판결도 6개월, 아니 이제 5개월 안에 해야 하니까요.
24/12/10 13:39
탄핵 투표 안하고 튈때 이미 이꼴 날꺼 생각도 안했답니까? 대법원 판결 전에 대선하면 뭐 이재명이 압도할꺼라 봅니다. 국힘은 뇌사라 대선후보 내든 말든 멸망이고 야당에서 이재명에 비빌만한 대선 후보 있나요? 없쥬...
24/12/10 21:34
어찌어찌 이재명이 피선거권이 박탈된다해도, 민주당 경선은 추미애, 정청래 등 강성 후보가 뚫을 게 뻔하죠.
내란에 분개한 민주당원들이 김동연 같은 연성 후보가 경선에서 이기게 할 것 같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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