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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2/04 04:35
어차피 미 국무부가 반대의사를 밝힌 만큼, 계엄 유지는 불가능할 것으로 보이고요.
내란 혐의 수사 내지 탄핵절차에 들어가야 할 일입니다.
24/12/04 04:37
오늘밤 꼴딱 새게 생겼는데
저 인간이 저 자리에 있는 한 저 포함 많은 이들이 불안해서 밤잠을 못잘 듯 합니다. 저 분이 저 자리에 있는 한 대한민국의 불확실성과 불안감이 너무 커요. 시급한 직무정지가 필요해 보입니다.
24/12/04 04:42
일반 국민들은 잠도 못자게 해놓고 국무의원 아직 없다고 해제 못하겠다라니
누가 해제하려한다고 믿겠어요 아무리 생각해도 시간끌고 다른 방법 찾아보고... 정 안됨말고??
24/12/04 04:42
계엄선언 하고 바로 퇴근라는 국무위원들도 있네요... 많은 기업들의 많은 사람들은 지금 출근해있을텐데 사고 친 정부는 새벽이라 자느라 없다니
24/12/04 04:44
아 진짜 개쌍욕 마렵네요
법꾸라지 같은 놈이 비상 계엄은 불법적인 방법으로 해놓고 당연히 해야할 합법적인 절차로 국회가 요구한 계엄해제를 저런 식으로 시간 끌면서 또 뒷구녕으로 어떤 꿍꿍이짓 꾸미는 꼬라지를 또 밤새 시민들이 불안에 떨면서 지내야 하는지.
24/12/04 04:49
국회경비대가 국회를 폐쇄하고 계엄특수부대가 본관에 진입해서 주요인사들 체포구금 시도하는 와중에도 190명 의결을 했는데 국무위원 열몇명 못모은다는게 말이 되나요 그것도 자기들 손으로 의결해서 계엄령 올린건데 나같음 잠이 안오겠네요
24/12/04 04:53
헌법 제84조
대통령은 [내란 또는 외환의 죄]를 범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재직중 형사상의 소추를 받지 아니한다. 반국가 세력과 반란의 수괴 윤석렬에 대한 긴급체포가 필요합니다.
24/12/04 04:58
계엄발령된 직후에 주무부처의 장들이 다 퇴근해서 자러간다고요?
그럼 애초에 계엄사령관이 일을 못하는데..... 대통령, 총리, 국방부는 당연히 있을거고, 포고문 보면 법무부, 행안부, 보건복지부, 고용노동부 사무가 나오니 이분들도 있을거고. 경제안정 회의 하는걸보면 경제부총리, 휴교 이야기 보면 교육부총리가 있다는 이야긴데요. 장관 두명을 못불러서 정원을 못채운다? 교통통제 하려면 국토교통부 장관도 있을거라 한명만 더 나오면 될건데....
24/12/04 05:02
국방부 보도에 의하면 4시 22분 병력이 복귀했다고 하고, 합참은 4시 22분 계엄사령부를 해체했다고 합니다.
위 담화문 재생과정에서 잠시 녹화화면이 송출된 적이 있는데, 거기에 있는 0326이 타임스탬프가 맞다면 3시 26분에 담화문을 녹화하고, 4시 22분에 이르러 계엄을 해제한 것으로 보이네요. 결국 담화문 발표 시점인 4시 27분에는 이미 계엄이 해제된 상황이었던 것으로 보이는데... 이때 한 시간 전 녹화한 담화문을 올렸던 것인데.. 1시에 해제요구 받고 2시간 정도 간을 보다가 담화문 녹화하고, 국무회의 이후 해제한 뒤 녹화담화문을 올린... 상황이네요. 상식적으로 보면 해제할 때 라이브로 담화하는 게 맞지 않나 싶은데..
24/12/04 05:03
이 인간은 민주주의 국가에서의 계엄이 장난인가.
수 많은 사람들이 노력해서 대한민국의 이미지를 높여놨는데 아주 그냥 대한민국이라는 브랜드에 똥칠을 했네요. 당신이라면 대통령이 나서서 계엄을 운운하는 나라에 투자를 하고 싶겠냐. 그런 나라에 믿음이 가겠냐. 이 세상 예산 편성, 국정 운영할 때 여야가 안 다투는 민주주의 국가는 하나도 없습니다. 거부권 남발하고 야당과 최소한의 소통도 안 하는 인간이 무슨 국정 농단을 운운하나. 농단의 가장 큰 책임이 있다면 윤씨 본인한테 있으니 스스로 탄핵을 하든가.
24/12/04 05:22
애초에 집권도 국가의 공권력인 검찰의 기소권을 완벽하게 사유화하여 이용한 연성 쿠데타를 통해 한 거였죠. 물론 집권 중 당정 소통도 그 사유화한 권력을 이용한 소위 '캐비넷 정치'로, 소통이라기보단 사실상 '통제' 해왔고요.
그러니 진짜 친위 쿠데타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판단했을 듯요. 그렇게 만들어 준 것이 바로 국민이었다는 것도 반드시 기억해야 합니다.
24/12/04 06:48
저도 정확히 이렇게 생각합니다. 사실 이미 연성 쿠데타는 거의 성공한 상태인데, 반동이 없어도 너무 없으니 자신감이 과하게 붙었던 것 같아요.
24/12/04 05:36
한동훈은 아직도 국방장관을 필두로 한 책임자징계정도로
꼬리자르기가 가능할거라고 생각하는 모양이라 탄핵이 바로 쉽게 되지는 않을겁니다.. 물론 어차피 윤석열은 그 꼬리자르기도 안할테니 야당쪽에서 회유&압박 들어가면서 탄핵정족수를 채우고 직무정지부터 시켜야죠
24/12/04 08:25
남들도 다 아는 걸 한동훈은 몰라서 그렇죠
계엄해제직후 국회에서 윤석열에게 요구한게 저 내용이니.. 더해서 소상한 설명까지.. 이 정도 상황에서도 직접 윤석열을 치는 건 여전히 망설이고 있다는 거죠
24/12/04 05:41
탄핵해야합니다. 절대로 전 윤석열 지금 대통령으로 둬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계엄령까지 지를 수 있는 사람이라면 진짜 뭔 짓을 앞으로 해도 이상하지 않은 인물이라는 의미라서. 심지어 그 과정에서 최우방국가인 미국한테조차 귀뜸도 안하고 질러버릴 수 있는 사람이면 진짜 지금 당장이라도 권한뺏는 직무정지 시켜야한다고 생각합니다.
24/12/04 05:41
갑자기 궁금해지는게 이재명 대표는 현재 1심 유죄판결난게 있어서 국회의원 자격 정지되었다고 아는데, 대통령 선거 출마자격이 있는 건가요?
24/12/04 06:09
오늘 부터 내란죄로 체포 해서 감옥 보낼 사람이 많아서 바빠 지겠네요 이걸 경찰이 체포 해야 하나 아니면 다른 군부대를 동원해서 체포 해야 하는 건가
내란에 연루된 의원들은 물런 정당도 싸그리 다 잡아 넣어야 하는데 철저히 수사 해서 본보기를 보였으면 합니다. 그간은 무슨 화합이니 뭐니 했지만 이젠 그런거 눈치볼 독재에서 막 벗어났던 시절도 아닙니다. 민주주의가 확연히 뿌리 내린 시점에서 이런 쿠테타는 확실한 본보기를 보여줘야 합니다.
24/12/04 06:09
군 인사들 죄다 자기 동문들 꽂을 때 계엄 하려고 저러는거 아니냐는 얘기 민주당에서 많이 했었는데 그 때 코웃음 치던 보수패널들 생각나네요.
24/12/04 06:12
다들 시간이 지나서 잊으셨는데, 이건 계엄령 문건부터 제대로 잡기 못하게 만든 검찰의 죄가 큽니다
조현천 출국하고 영장이라니 진짜......... 심지어 정권 바뀌니까 좋다고 돌아와서 검찰이 무혐의 해줬죠? 이건 검찰 집단이 단순히 부패한 기관이라는 수준이 아니라 내란 음모의 핵심 기관이라는 말입니다 수방사 육사 1공수 보안사 등등 이번에 갈아엎을 곳들은 차고 넘쳤지만 검찰이야말로 가장 확실하게 파헤쳐야 하는 집단이라고 단언합니다
24/12/04 06:30
무의미한 가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정도 치밀함이 가능한 능력이면 애초에 정치를 어느정도 했지 여기까지 안왔을겁니다. 제 주변에도 계엄은 훼이크고 다른 꿍꿍이 있는거 아니냐 걱정하던데 저는 그런 걱정은 안들더라구요. 애초에 그럴 능력이 없어요.
24/12/04 06:38
1) 민주당 의원들 다 서울에 있었음
2) 군인들이 나름 불복종했음 이 두 가지가 맞물려서 일단락된거지 진짜 큰일날뻔 하긴 했더라고요 여야대표랑 국회의장 습격 시도도 있었다고 하고...
24/12/04 06:59
이미 나름 치밀하게 했습니다. 비상계엄 선포 1시간만에 군경 다 동원해서 국회 무력화 시도했는데 생각보다 수족처럼 움직여주진 않아서 실패한 거죠.
24/12/04 06:48
4시쯤에 일어나서 아이패드들고 피쟐보다가 깜짝놀래서 이게 뭔일이냐 상황파악하는데만 2시간 넘게 걸렸습니다. 살다 살다 참 별일이 다 있네요.
24/12/04 06:52
법대생 윤석열은 모의재판으로 지금의 대통령에게 어떤 판결을 내릴 까요?
‘5.18 민주화운동이 일어나기 직전인 1980년 5월 8일 교내에서 진행된 모의재판에서 판사로 전 국무총리 신현확에게 사형, 전 국군보안사령관 전두환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당시에는 동아일보 선배들로부터 12.12 군사반란 소식을 듣긴 했으나 보도 통제로 정확한 정보를 얻기가 힘든 시대였고, 훗날 잘못된 정보로 인해 쿠데타 수괴로 오인했다고 신현확에게 미안하다는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이후 이 모의재판 이야기가 교내외로 퍼지면서 국군보안사령부에서 근무하는 먼 친척이 집에 전화를 걸어 피신시키라고 얘기를 했고, 석 달간 강릉에 있는 외가 친척집으로 피신한 뒤 돌아왔다.’
24/12/04 07:16
이른바 서울의 봄으로 잠깐이지만 대학이 해방구 같은 분위기였던 시기였죠. 5월이니 축제시즌에 모의재판도 그 정례행사 중 하나였을겁니다.
보통 대본은 3학년 선배가 써주고 2학년에 갓 올라온 윤씨는 연기 담당이었을테구요. 이걸 무슨 청년 윤석열의 민주화운동 경력이나 되는 것처럼 포장되기도 하는걸 보면 좀 어처구니 없더군요.
24/12/04 06:59
처음부터 되도 안한 짓거리고, 될 리도 없다고 생각해서 그냥 웃기기만 하더군요. 멍청해도 진짜 정도껏 멍청해야지.
차라리 김건희랑 같이 자살시도쇼 하고 국민들한테 살려달라고 빌면 동정표라도 생기지. 이건 .....진짜 절레절레.
24/12/04 07:04
교과서나 수능문제에 훗날에 영원히 남을 일이 아닐까.. 1203 윤통 비상계엄사건으로 외워야 할거같은데요. 교과서에서나 계엄령을 배웠던 세대로써 어이없는 밤이 아닐 수 없었네요. 저는 비상계엄을 무슨 일이 있었겠거니.. 하면서 봤는데 하는 담화가 탄핵을 많이해서, 아무튼 종북세력들 때문임. 그 놈들 척결할 것.. 저는 척결이란 단어를 대통령 입에서 들을 줄은 몰랐습니다. 설령 진짜 종북세력이라고 해도 적법한 절차에 걸쳐서 재판을 받는 것이 민주주의 법치의 근본일텐데 독재자나 할 법한 단어들을 내뱉는 걸 보고는 어이가 없더군요.
24/12/04 07:25
보통 정치적으로 코너에 몰리면 국민들에게 재신임을 묻거나 하는데,이 인간은 국민이 키워줬다면서 국민이 싫어하는 계엄령을 하고 자빠졌네요.
저는 지금까지는 그래도 탄핵은 좀..이였는데 제가 너무 가볍게 봤나봅니다. 분명 많은 병사들이 윤석열 찍었었을텐데, 김정은마냥 최고존엄이 까였다는 이유로 공짜로 군생활 더하는걸 포상으로 받게되네요. 한국 자칭보수가 정권을 잡으면 하여간 별의별 못볼꼴 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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