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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1/29 15:33
사실 채상병건도 가족과 엮여 있기 때문에
채상병 특검법이든 김건희 특검법이든 보호 주체는 같다고 봐도 될거같습니다. 이러면 이해가 쏙쏙 되죠.
24/11/29 17:36
이게 아니면 이해가 안되긴 합니다만, 가족과 엮여 들어가는 것도 이해가 안된단 말이지요
범인의 시각에선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물음표 세개 정도씩은 떠버리는 건이 너무나 많네요
24/11/29 15:34
보통 천주교 사제들 중 적극적으로 정치적의견을 개진하는 측은 정의구현사제단쪽이던가할텐데 그쪽이 아닌 의견이면 놀라운 일일터 그런데 기사상으로는 잘 모르겠네...음...
사진은 주로 정의구현사제단을 쓴거같긴한데 문장으로 언급이 직접적이지 않아서...
24/11/29 16:02
프로세스가 어떻게 되는지는 모르겠는데 촉발은 정의구현사제단측에서 한거 같습니다
https://www.catholic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4090
24/11/29 15:46
탄핵이란 걸 함부로 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지만, 마찬가지로 거부권 역시 함부로 해서는 안 되는 일임에도 주어진 권리라며 사용하고 있으니 탄핵 역시 국회에게 '주어진 권리'로서 소추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정치하는 사람이 정치를 안하고 법적논리만을 내세운다면 법적논리로 조치해야죠.
24/11/29 15:55
어우... 읽어봤더니 내용도 많이 쎈데요.
[우리는 뽑을 권한뿐 아니라 뽑아버릴 권한도 함께 지닌 주권자이니 늦기 전에 결단합시다.]
24/11/29 16:07
[저 개인적으로는 다른 건은 몰라도 채상병건 처리과정을 보면서 이미 심리적인 탄핵은 끝마친 느낌입니다.]
저도 완전히 동의합니다.
24/11/29 16:18
동감합니다. 김건희 보호야 뭐 와이프 무서우니 그렇다고 이해라도 하지만, 채상병건은 진짜 그러면 안됐어요. 젊은 청년이 군대에서 죽었는데 진짜 양심이 있으면 그런식으로 처리하면 안 됩니다...
24/11/29 16:53
다 떠나서 지가 지키고 싶은 사람 벌 안준거 그거 뭐 몇년이 지나서라도 탈탈 털어서 호가호위 하고 호의호식 한거 다 없애고
정당한 절차로 벌 받게 하면 그나마 울분이라도 좀 가실 수 있을텐데 이미 돌아가신 채상병님은 논외로 하고 그 가족분들의 처참함은.... 도대체 박정훈 대령의 잃어버린 시간은 어찌 감당하려나요 진짜 저 건은 저러면 안됐어요. 이건 무슨 여야니 지역감정이니 남녀갈라치기니 단 1개의 정치적 이슈도 없는 건 이잖아요 별 중요하지도 않은 .. 진짜 이나라 군대에 1도 도움이 안될 인간 몇명 날린다고 대한민국 군대가 똥망 막장 이 되는 것도 아닌데 그저 지극히 상식적으로 잘못된 관행은 바꾸고 악습은 버리고 좋은 지휘관 제자리에 잘 앉히고 나쁜놈들은 얼른 벌주고 저건이 저럴일이었나... 휴,..
24/11/29 16:52
본문에 추가로 기사 링크해놨습니다. 실제입니다 네...
[해당 고위 관계자는 “약 3000명 정도 시국선언을 한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도 “문재인 정부 시절에는 6000명정도 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24/11/29 17:15
보통 언론에 [고위 관계자]라는 꼬리표 달고 나오는 익명 취재원은 다 해봐야 한 손에 꼽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와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가 구별되거든요. 다시 말해 저게 누구 입에서 나온 말인지 대충 다들 알아요.
제가 보스였으면 저따위 정신나간 발언하는 놈들부터 짤라낼텐데. 역시 타짜 고니 말마따나 개 밑에는 개 이하만 있는 법이죠.
24/11/29 17:27
문재인때 사회정의를 바라는 전국교수모임 이라는 곳에서 6천여명의 교수들이 시국선언한걸로 나와있는데요 당시에도 논란이 꽤 많았죠
그사건을 여기서 또 가져와서 방패로 써먹을거라고는 생각 못했는데요
24/11/29 16:46
냉담자에 가깝지만 저희교구 주임신부님도 포함되셔서 자랑(?)스럽네요. 아이때문에 그분께 교리를 몇번 들었는데… 카돌릭의 교리 해석은 빅뱅우주론(혹은 람다-CDM 모형) 과 충돌하지 않고 합치한다는 강의를 인상깊게 들어 과학을 좋아하는 1인으로 제가 가진 종교에대해 약간은 자부심 같은것이 생겼죠.
아무튼 윤대통령의 진심어린 반성과 책임지는 행동을 하시를 기도합니다.
24/11/29 16:54
자꾸 전 정권 끄집어 내는데
민주당 문재인 이재명 대입법 해보면 이 수준으로 정치했다간 이미 길바닥에 끌려 나왔죠 맨날 술드시고 지각하고 머리에 까치집이나 짓고 거짓말 밥먹듯이하고 거부권 밥먹듯이 쓰고 검찰 동원해서 탈탈 털고 내 쪽은 동영상이 찍혀도 응 모르쇠 너무 정치를 편하게 하십니다. 언론 검찰 국민 선택적 분노 말고 사안마다 공정한 분노와 수사와 기사로 답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누구 말처럼 공정하진 못하더라도 공정한 척도 안해요
24/11/29 17:33
정교모 라고 당시에도 논란이 꽤 있었던 조직입니다.
https://www.sisaweek.com/news/articleView.html?idxno=126328 실명이 등록된 분들도 보면 논란의 여지가 꽤 있더군요 [아무튼 우리가 숫자 더 많음] 을 말하는 조직과 그걸 그대로 받아적은 언론이 만들어낸...아무튼 그렇습니다.
24/11/29 22:03
전정권 탓하고 지금까지 용서 못하는 안건은 딱 한 건 뿐입니다.
윤석열 총장 뽑아줘서 지금 이 모양 이 꼴 나게 만든 것. 그 이외에는 현정권에 비하면 그 정도 가지고 뭘? 이죠.
24/11/29 18:29
예전과 달리 sns와 인터넷등으로 개인의 목소리를 각자 낼 수 있는 시대인 만큼 조금만 더 지나면 개인시국선언이 줄줄이 등장할 것으로 예상해봅니다.
24/11/29 21:31
그쪽은 더한거도 하지만 아무튼 뭐만하면 전정부 뭐만하면 이재명 딸깍운영으로 지금까지 진행된 역대급 정국운영난이도 easy를 보여주고있죠.
24/11/30 06:08
그래도 민주쪽 대통령 나오면 언론이 씹고 국힘 리네임하고 말로만 바른말로 같이 씹으면 국힘 대통령 또 나오겠죠.
항상 봐오던 패턴.
24/11/30 10:57
민주쪽 대통령은 단 3명 나왔습니다. 그만큼 언론, 정재계를 비롯한 기득권 카르텔이 국힘 계열을 비호하기 때문에 나오는 현상이죠. 개인적으로 중립이나 중도를 외치시는 분들을 회의적으로 보는게, 한국 정치는 중립이 나올 수 없는 구조입니다. 이미 소수 기득권 vs 일반 국민의 대결이죠.
이 상황에서 환국투표니 이런 걸로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은 바로 잡힐 수 없습니다. 명태균 게이트에서 볼 수 있듯이, 이미 국힘은 제대로 된 정당 기능을 할 수 없다는게 드러났죠. 검찰이 눈 감고, 언론이 마사지하면 윤석열도 대통령되서 나라를 망칠 수 있는게 현실입니다. 그리고 국힘은 그 안에서 명태균이라는 지방 정치자영업자에게 털린 당이되었죠. 이대로면 다음 정부 민주당이 집권해도, 지금 정부의 1/100의 실책을 저질러도, 지금보다 훨씬 더 난리를 피울거고, 윤석열보다 더 심한 인물이 기득권을 수호하기 위해 명태균 같은 사짜를 또 동원해서 재집권을 노릴 겁니다. 그냥 저같은 일반 국민은 꾸준히 반기득권에 표를 주는게 그나마 우리 삶에 나을 거라는 생각 밖에 들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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