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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8/23 15:44
그래서 가져왔습니다. 흐흐
AOC 연설은 영어 듣기 연습용 교재로도 아주 훌륭해 보입니다. 속도, 발음 등등 측면에서요. 연설문 내용은 말할 것도 없고요... AOC at the DNC 2024 | Alexandria Ocasio-Cortez https://youtu.be/OO7SE4Zpd9s?si=oDkwcS7vho0kJop3 진정성 스토리 에너지 담은 연설로 미국 민주당 전당대회 중 가장 강력한 7분 만든 알렉산드리아 오카시오-코르테스(AOC) https://youtu.be/R2eFBHLcmdw?si=_IfN8Rbc5v0C7zdV
24/08/23 15:06
현지 여론도 힐러리만큼 비호감은 아니고(힐러리 대 트럼프가 괜히 '역대급 비호감 대선'이라고 불린 게 아니죠), 실제로도 힐러리만큼 비호감을 살만한 언행도 없었던지라.. 물론 마지막까지 가 봐야 알겠습니다만 크크
24/08/23 15:09
힐러리 클린턴이 비호감이었나요?
제가 보기엔 카밀라 해리스보다는 능력있어보이는데.. 지금 카밀라해리스는 잘웃는 허수아비급 이미지여서... 부통령때는 있는지도 몰랐었고..
24/08/23 15:12
미국 민주당 창당 이래 역사상 대선 후보 비호감도 1위 꼽으면 힐러리 클린턴일 걸요?
증명할만한 설문조사 결과가 따로 있는 건 아니지만, 적어도 1992년 미국 대선 이후로는 비호감도 1위 민주당 후보 확실합니다.
24/08/23 21:41
뭐 결국 주단위로 쪼개는 싸움에서 경합지에서 비호감이였다고 볼 순 있죠...
어차피 양당 주요텃밭에선 소위 막대가 나와도 되니까...
24/08/23 15:53
24/08/23 15:07
민주당과 친환경을 지지하는 서부 해안(캘리, 오리건, 워싱턴 등) 사람들이 테슬라의 주요 타겟인 고객층일텐데 이들과 척지면서까지 본인의 정치적 신념이 그렇게까지 중요한건지 범인의 머리로는 고개를 젓게 되네요.
24/08/23 15:10
아들이 트랜스젠더 여자로 변신한게 상당히 충격이라고 합니다 제 아들이 여자로 변신하고 pc사상을 찬양하고 나를 엄청 욕하고다닌다하면 반발감이 들거같긴 해요
24/08/26 11:33
전기차와 에너지산업에 대해 트럼프가 하는 말들을 봤을 때 트럼프의 당선이 머스크의 사업에 좋게 작용할 리가 없어보이는데 말이죠
24/08/23 15:02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4886586?sid=104
[美대선 정책비교] ①상반된 對한반도관…한미동맹 강화 vs 對北 직거래 - 2024.08.22.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4888893?sid=104 [美대선 정책비교] ②해리스 "동맹 협력강화"…트럼프 "美우선주의로 동맹압박" - 2024.08.23.
24/08/23 15:10
어우 저렇게 환호해주는 사람들 사이에 있으면 객관적인 판단이 안될 것 같긴 하네요.
해찬옹이 대선 때는 멀쩡한 사람도 (정신이) 약간 간다고 할 만함 크크크
24/08/23 15:34
대선이 어찌보면 그 사람의 진면목이죠 크크크
거기서 이상한짓을 한다... 맛이간게 아니라 진짜 모습입니다. 그 있잖아요 사람이 극한의 환경에 가면 본성나오는것
24/08/26 17:14
저는 극한상황에서의 행동이 그 사람의 '본성'이라고는 생각 안하는데 (본성이라는 표현 자체가 꽤 모호하다고 봅니다) 극한 상황에 자주 처하거나
극한 상황에서의 행동이 주변에 치명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위치의 사람에게는 걸맞는 테스트가 필요하다고는 생각합니다.
24/08/23 16:16
사람이 물러날 때를 잘 알고, 멋지게 물러나는게 얼마나 중요한지
바이든이 세계 역사에 그 표본이 될 것 같습니다. 대체 왜 점점 젊어지고 총명해지는데에~~~~
24/08/23 16:25
그리고 오바마 연설 중 트럼프의 영화를 이미 보았고, 속편이 더 나쁘다는 걸 알고 있다는 부분은, 영화 좋아하는 사람이어서 그런지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
24/08/23 17:18
오바마 무슨 얘기하나 들어보자 했다가 3번 돌려봤네요.
달변도 달변인데, 호흡과 발성이 너무 좋네요. 단어 선택도 너무 훌륭하고.
24/08/23 17:24
이거보다가 오바마 04년 전당대회 스피치가 알고리즘에 떠서 봤는데 미쳤네요 보다보니 생각나서 노무현 대통령의 야이놈아 모난돌이 정맞는다 연설도 오랜만에 다시 봤습니다
24/08/23 18:23
저도 오바마 04년 전당대회 연설듣고 우리나라에 저런 울림이 연설 잘하는 정치인이 있었나 생각해봤는데 바로 노무현 대통령이 생각나더라고요.
24/08/23 18:53
3달정도 남았는데 진짜 누가 이길지 모르겠네요 보수당 쪽이 극정배였는데 시간가고 선거일 다가올수록 민주당쪽이 따라붙어서 엄대엄가는 느낌이 한국 대선이랑 비슷한 구도로 가는거 같기도 하고...
24/08/23 18:53
트럼프가 정말 막장이어서 그렇지.. 연설은 잘하지만 오바마나 클린턴이나 예전 느낌은 아니긴하네요.
특히 클린턴은 임기동안은 이미지도 좋고 잘했지만 (운도 좋기도 했고).. 글로벌 금융위기를 시작하게하는 역할을 하기도했고. 뭐 그렇습니다. 특히 트럼프 너머 민주당 바이든 시대에 들어서도 미국만 잘살면돼 하는 모습은 저런 메세지에서 더이상 울림을 느끼기 어렵게하네요. 하여간 미국에서부터라도 뭔가 통합을 외치는 리더가 나왔으면 합니다.
24/08/23 20:45
미국 대통령으로 국정 방기한것도 아니고 고령에 빡세게 일하면서 선거운동까지 하긴 너무 무거운 짐이었던거 같네요. 토론회 때는 감기까지 겹쳐서 컨디션 최악이었다 하고...
24/08/23 23:30
우리나라의 국익을 위해서는 북한 관련 불안한 입장을 내는 트럼프보다는 누가 됐건 민주당 후보가 되는게 맞다고 봅니다. 주한미군 철수 얘기 흘리면서 김정은과 정상회담 쇼 외에는 한반도 문제에 관심이 없는 트럼프가 당선되면 우리나라 경제는 큰 위기에 빠질 겁니다
24/08/24 10:14
이미 꽤 나온 얘기지만 미국 정치가 워낙 양극화 되어서 어차피 그런 사진으로 지지율 변화가 별로 없었다가 정설인 듯 합니다.
비슷한 예가 한국에서도 있었죠. 일반탭이라 실명은 거론하지 않겠지만 대충 짐작하실 거라 생각됩니다.
24/08/24 10:18
흉기 관련 두가지 일련의 사건들이 떠오르네요. 꽤나 이전의 것은 지지율을 공고히 했었던거 같고, 비교적 최근건은 당시 커뮤 분위기 대비 현실은 잠잠했던거 같긴하네요 흐흐
24/08/24 11:32
어차피 한국커뮤에서 난리난건 큰 의미는 없죠. 미국은 워낙 총기사고가 많아서 한국인들이 느끼는것과 다를수밖에 없을겁니다.
그리고 바이든 상대로는 트럼프의 강건함을 과시하는 일이긴 했지만 해리스 상대로는 그래봤자 80되어가는 늙은이일뿐이라.
24/08/24 17:47
그 때 피지알에 게임 끝났다는 식으로 글 올라오는거 보고 어이가 없었죠. 선거는 끝까지 가봐야지 압니다. 단일 사건 하나로 끝나지 않아요. 특히 이런 큰 선거는 국가적 총력전이라 상대가 쉽게 무너지지 않죠.
반대로 지금 해리스가 분위기가 좋지만 이 역시 가봐야 압니다.
24/08/25 03:46
원래 케네디 지지했던 사람들은 트럼프는 싫고, 바이든도 싫어서 갔던 사람들인데 케네디가 트럼프 지지한다고 해서 따라서 트럼프 지지하지는 않을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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