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소위 마이너한 감성 즉 클리셰 비틀기 등으로 취향에 맞는 분들에게는 적당히 읽기 괜찮은 작품이라고 봅니다.
원작 소설은 안 봐서 모르겠으나 웹툰은 각 캐릭터 별로 섯격에 딱 어울리는 모습으로 그린게 마음에 듭니다.
간단한 줄거리를 말씀드리면 현실의 주인공이 있는데 그 주인공이 재밌게 읽던 만화 속으로 들어가 악당3으로 나오고, 이후에는 잊혀져서 캐릭터 삭제가 되지 않기 위해서 그러나 만화 줄거리를 망쳐서 작가의 심기를 건드리지 않는 선에서 계속 등장을 해야만 하는 미션을 받으며 시작합니다.
딱히 정의롭지도 않고 또 무뢰한도 아니지만 살아남는다는 그 목적을 위해 계속해 신박한 방법(만화의 찐팬이라서 아는)으로 나오는게 재밌더라고요.
별개로 우리에게는 굉장히 친숙한 종족이 나오는데, 역시나 참 설정이 좋더라고요.
현재 24시간마다 무료로 3편, 광고보고 매일 1편씩 볼 수 있으며 미리보기 5편 포함 138편으로 완결되었습니다.
클리셰 비틀기 혹은 생존물 혹은 마이너 감성을 좋아하시는 분들께 슬쩍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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