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4/08/14 08:54:02
Name 소금물
Subject [정치] 의료대란이 더욱 커지는 모양입니다. 노조 총파업 투표 (수정됨)
사안이 워낙 복잡하기도 하고, 갈등이 첨예한 상황이라서... 저도 되게 잘 아는 일은 아니다보니 개인의견을 개진하기 보다 뉴스 위주로 가져왔습니다.

보건노조에서 29일 총파업을 투표한다고 합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4873657?sid=102

[국립중앙의료원·고려대의료원·중앙대의료원·한양대의료원 등 대상
조속한 진료정상화·임금 6.4% 인상·주4일제 시범사업 등 요구]


병원들이 경제적 위기를 사유로 이때다 하고 구조조정 할텐데, 그러기 전에 선빵을 날린거 같기도 하고요.  아무래도 대학병원들은 상당수의 의사가 줄어들고 적자가 계속되는 와중 간호사를 쥐어짜며 버티고 있었을테니까, 불만이 적진 않았겠죠.(기존 의사 일을 시킨다거나 무급휴가 주는 등)  근데 밖에서 볼 때는 그게 과연 가능할까 의문입니다.  병원이 망하냐 마냐 하는 상황에서 타협이 될런지 싶어요.  의사들도 여론 안좋은 상황에서, 사직 이외에 진짜 파업(임금인상)을 외치면 어떻게 되나 싶기도 하고요.

가끔 기사 뜨는거 보면 부도/디폴트 위기인 병원들이 있는거 같고요.

* 파산 위기감 팽배 충남대병원 '심폐소생' 절실
https://www.dailymedi.com/news/news_view.php?wr_id=915233

*세종충남대병원 교수 '병원탈주' 러시…응급실 파행 확산 우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79/0003927725?sid=102

아마 여러 병원 중에서도 세종충남대병원은 정말 위기인 상황 같고, 보통 망해가는 회사들이 그렇듯 능력있거나 갈 데있는 사람들은 먼저 떠나는 모양입니다.


전 아침에 뉴스 보고 알았는데, 이전부터 이야기가 있었던 내용 같습니다.
* 보건의료노조 "6월 내 의정갈등 해소 안 되면 전면 투쟁"
https://www.docdocdoc.co.kr/news/articleView.html?idxno=3018392


지금까지 봐서는, 아무리 잘 풀려도 전공의 없음 > 전문의 없음 등의 여파로, 당장 해결된다 하더라도 의사 부족 상태가 꽤 오래 가게 될 것 같습니다.  제가 뭐 어떻게 할 수 있는건 없고, 몇 년만 어디 아프지 않고 버텨야지 하는 생각만 드네요.

관련 내용인데, 유튜브 영상이라서.. 관심 있는 분만 보시라고 뒤로 뺐습니다.
* 이번 사태에서 간호사 굴린다고 비판하는 간호사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전기쥐
24/08/14 08:56
수정 아이콘
정국이 이래서 앞으로 몇년간은 특히 더 건강에 더 조심하시는 게 좋을 거 같아요..
소금물
24/08/14 08:58
수정 아이콘
정부가 워낙 뻘짓을 많이 하고 리더쉽이 없으니까 다들 난리인 것 같아요.
시카루
24/08/14 08:58
수정 아이콘
당연한 미래죠
리얼포스
24/08/14 09:02
수정 아이콘
대한민국 의료가 건강해지는 과정인 거죠
이번에 증원한 사명감 넘치는 전문의들이 배출되는 2035년쯤 되면 모든 것이 정상화될 것입니다 너무 걱정들 안 하셔도 됩니다
24/08/14 11:25
수정 아이콘
요거 농담이신지 아닌지 헤깔리는데 앞으로 십년동안 아프지말고 버티면 된다는 말씀이신가요?
24/08/14 16:10
수정 아이콘
자게분들이 이해하기에는 좀 젊은 밈입니다.
소금물
24/08/14 21:34
수정 아이콘
정상화가 게임계에서 요즘 한창 뜨는 밈인거 같더라고요. 유저들이 작곡도 많이 하고.. 아마 피지알 유게에도 올라왔던거 같은데 나무위키 참고해 보시죠.

https://namu.wiki/w/%EC%A0%95%EC%83%81%ED%99%94(%EC%9D%B8%ED%84%B0%EB%84%B7%20%EB%B0%88)
24/08/14 16:09
수정 아이콘
신 창 섭
시무룩
24/08/14 16:31
수정 아이콘
팩트는 환자들이 죽어간다는거임
최종병기캐리어
24/08/14 09:04
수정 아이콘
의사파업으로 병원이 힘들어지니까 간호사부터 무급휴직시켜버리니 분노할 수 밖에......

저라도 빡칠거 같습니다.
홈스타욕실세정제
24/08/14 16:09
수정 아이콘
전공의들은 계약직이고, 간호사들은 대개는 정규직인 경우가 많습니다.
수익이 줄었으니 있는 인력들 중 정규직들을 그렇게 돌리는 거겠지요.. 안타깝긴 합니다. 이미 연차는 다 소진한 상태인데, 해결될 기미는 안 보이고
현장에 있는 의사들은 더 지쳐서 떠나고 있으니..
소금물
24/08/14 22:03
수정 아이콘
일단 파업은 노동자의 법적 권리인데, 그걸 행사하는걸 가지고 니가 참아라 하는건 웃긴 소리라고 생각합니다. 대부분의 경우 남 일이니까 쉽게 말하는 거라서요.

다만 보건의료노조의 경우 이전 의사들한테 의사는 환자 곁을 떠나면 안된다, 돈보다 생명을 중시하라고 성명 내놓던 단체라서 돈 때문에 파업하는건 좀 앞뒤가 안맞죠. 제가 파업 반대하지는 않지만, 그들의 논리대로 욕먹거나 하더라도 본인 업보지 않나 해요. 뭐 그런건 의협도 마찬가지긴 한데 의협은 성명 내놓고 이런건 못본 거 같아서(그냥 영향력 차이일 순 있습니다 이걸로 기사 보다가 보건의료노조 파업이 작년에도 있었던걸 알았네요. 보통 사람들은 있는지도 모르고 지나갔단 소리)

그리고 지금 와서 보면 이번 사태를 의사 파업이라고 하는 것은 상황을 잘 모르거나 아니면 파업은 나쁜 것이라고 비판하려는 의도가 있는거 같다고 느껴집니다. 애초에 전문의들은 다 일하고 있고, 전공의들만 일 안하는데 그것도 사표 쓰고 나온거니 파업은 아니죠. 정부에서도 결국 그렇게 받아들였고. 저도 뭐라고 해야 할지 몰라서 의료대란이라고 했고요.
최종병기캐리어
24/08/14 22:17
수정 아이콘
필수의료의 긴박한 현장에서 보건의료 종사자들이 대거 이탈하게 된다면 이는 환자의 생명을 실질적으로 위협하는 중대한 결과를 초래할 가능성이 크기에 심히 염려된다. 국민의 생명을 심각하게 위협할 수 있고 국민으로 하여금 의료대란의 불안을 가지게 만드는 보건의료노조의 총파업 선언에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 가뜩이나 진료 인프라의 부족 현상으로 응급실 등 필수의료 분야를 이용하는 환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실에서 보건 의료인들의 현장 이탈은 필수의료를 더욱 악화시키고 국민의 건강권에 심각한 위해를 초래할 위험이 있다. 파업이라는 물리적 수단보다는 정부와의 충분한 대화와 협상을 통해 합리적으로 현안을 해결해 나가야 한다.

23.7.12. 보건의료노조 총파업 시 대한의사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대한간호조무사협회 등이 소속된 14보건복지의료연대(14보의연)

대한의사협회도 똑같습니다...자기 밥그릇 차버리면 누구나 발끈할 수 밖에 없습니다.
소금물
24/08/14 22:3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오 그렇군요. http://www.doctors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223531

아무래도 사태의 심각도 차이가 커서 언론 노출 차이가 있었나 봅니다. 의협으로 간단히 검색해 봤는데 의협 혼자 한게 아니라 기사를 잘 못찾았던거 같기도 하고요. 의협이 이익단체라는걸 전혀 반대하지는 않습니다 흐흐.(의사들도 반대하진 않을듯?) 보건의료노조나 의협이나 서로 할 일은 많은데 난 손해 안볼거야 하고 떠넘기는 느낌이라 웃기긴 하네요. 말씀하신대로 발끈하는 바는 이해가 되는데, 정부가 제대로 컨트롤 하고 있고 일 잘하는 모습을 보였다면 조금 정돈 참을 수 있었겠죠 요즘 같은 시국에는. 근데 결국 믿을 게 없으면 각자도생으로 가는구나 싶고 일이 해결되기는 커녕 계속 커지는구나 싶어서 기사들 공유해봤습니다. 이전에 썼다시피 개인적으로는 파업에 찬성합니다.
Darkmental
24/08/14 09:06
수정 아이콘
이미 빵꾸난 인력 돈으로 때우다가 몇백억 써버렸다는 이야기도 있던데...
선거이길라고 질러놨다가 터져서
선거 끝나고 수습할려고는 하는건지 협상은 하는중인지..
이해할수가 없는 정부
소금물
24/08/14 09:13
수정 아이콘
제가 본 기사로는 이미 1조정도 썼다고 했던 거 같아요. 시간 날때 기사 다시 찾아보겠습니다.
소금물
24/08/14 22:41
수정 아이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4774652?sid=102

의료공백 길어지자 1천900억원 또 투입…건보재정만 1조원 든다 기사가 있었어요. 지금 계속 일 터지는데 수습 안되는거 보면 대책도 없이 그냥 막 질렀다는게 명백해서 너무 괴씸해요
사업드래군
24/08/14 09:11
수정 아이콘
그래도 의사 2천명 증원하면 다 해결되잖아요??? (15년후부터)
이 세상의 현안들이 얼마나 복잡하고 개인과 조직들의 이해관계가 첨예하게 얽혀있는데, 뭐 하나만 건드리면 다 해결된다고 하는 게 말이 되는 소린지.
소독용 에탄올
24/08/14 11:43
수정 아이콘
개원면허/면허갱신제부터 갔으면 증원으로 때워지긴 했을겁니다.....
자급률
24/08/14 14:14
수정 아이콘
갱신제 갔으면 그나마 병원에 남아있는 의사들까지 같이 들고일어나서 스타트부터 겜 터졌던거 아닌가요? 공보의만으로 당장 커버가 안될거같은데...
소독용 에탄올
24/08/15 11:12
수정 아이콘
개원면허 하고 전문의 면허에 맞춰서 일하고 있으면 면허가 갱신되도록 가는 형태로 갈수 있죠....
소금물
24/08/14 22:07
수정 아이콘
글세요 지금 상황을 볼때 그거 한다고 크게 달라졌을거 같지는 않습니다만... 최소한 정부에서 그 정도 조치라도 했다면 뭔가 노력은 했구나 했을 것 같긴 하네요. 근데 지금 꼴을 보면 준비도 없이 생각도 없이 선거 이겨보겠다고 무리수 둔게 명백해서 참...
소독용 에탄올
24/08/15 11:14
수정 아이콘
의료자원 통제력을 높인 상태였다면 크게 달라질수 있긴 합니다.

개원을 제한할수 있다는건 1차의료기관 공급통제랑 전공별 인원 할당 및 관리역량이 크게 향상되는 일이니까요.
자급률
24/08/15 13:32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빤히 통제력 강화해서 목줄달겠단 생각인데 남아있는 사람들까지 들고 일어나지 않았을까요
게임에서 우클릭 찍으면 그냥 그리로 가는 유닛도 아니고...
소금물
24/08/15 14:13
수정 아이콘
그 가능성이야 명백히 있죠. 근데 그게 실제로 몇프로나 될지 예측하기 어렵다는 것이죠. 2월에 발표할때만 해도 이지경까지 될 거라고 예측한 정부측 인사는 없었잖아요. 다만, 이렇게 큰 변화를 줄거였다면 그런 조치라도 미리 취하고 했어야 한다는 데는 동의합니다. 면허갱신제는 처음 들어본거 같은데 찾아보니 의협에서도 찬성하는 사람도 있었고, 젊은 의사들한테는 크게 나쁜 이야기가 아닌 것 같네요.
미뉴잇
24/08/14 09:12
수정 아이콘
의료를 표를 빠는데 이용한 정치인과 의사집단 죽창질을 원하는 국민들이 이루어낸 파업이군요.
전주비빔밥
24/08/14 09:25
수정 아이콘
이게 의사집단 죽창질을 원하는 국민들이 이루어낸 파업이네요.

제가 보기에는 전공의들은 자기 병원을 잠시 들렀다 떠나는 곳으로 생각하고 간호사들에게는 어쩌면 정말 자신의 평생직장일 수 있는데
전공의들이 파업해서 간호사들이 독박쓴거 아닌가요?

전공의들의 파업은 자유라고는 하지만.... 현대차에서 특정 한 부품을 만드는 조직(예를들면 핸들)이 파업을 해서 현대차 전체가 스톱되어서 남아 있는 직원들이 피해보는 상황 같은데

일부는 의사집단을 죽창질한 국민들이 만들어냈다고 보시네요.

정말 그 일부의 오만함에 치가 떨립니다.
리버스시어링
24/08/14 09:50
수정 아이콘
말씀대로면 계약직 몇명 없다고 휘청거리는 구조가 문제 아닐까요..
시카루
24/08/14 10:0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직업 비하(벌점 2점)
24/08/14 11:4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직업 비하(벌점 2점)
24/08/14 10:53
수정 아이콘
죽창질 표현이 좀 강해보이긴 하는데 본질적으로 엄청 다른 의미는 아니지 않나 싶습니다.
보건노조 요구에 주4일제 인력확충 이런 내용 있는데 대학병원에서 전공의 갈리니까 의사 늘리자고 하는 접근법으로 보면 갈리는 간호사를 위해 간호대 증원을 답으로 제시하려나 싶네요. 많은 분들이 말씀하셨듯이 간호학과가 늘면 공급증가에 따라 간호사 인건비가 떨어지고 국민들은 더 양질의 진료를 받고요
최종병기캐리어
24/08/14 11:1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기사 인용 과다+링크 X(182자)(벌점 2점)
네모필라
24/08/14 11:13
수정 아이콘
간호사는 원래도 빡센 직장으로 꼽히는걸로 알고 있는데 페이까지 낮아지면 그냥 간호사를 아무도 안 하려 하지 않을까요
24/08/14 12:52
수정 아이콘
구조적으로 주 100시간 갈리는 필수과 전공의들이 지탱하는 체제에서 증원같은 식의 접근은 오히려 시스템을 무너트릴 것이라고 생각했고 대충 그대로 흘러가는 듯 한데 대중적으로는 공급 증가가 경쟁을 도입해 저렴하면서 더 나은 퀄리티의 서비스를 가능케할거라는 이야기들이 많았던 것 같아서요
24/08/14 11:13
수정 아이콘
간호대는 계속 증원중입니다. 이제 여성한정 대학입학생 학과 비중이 20%대까지 간호대가 될 정도입니다.

그냥 병원에서 안뽑는 겁니다. 지금 장롱면허만 10만병단위입니다.
몽키매직
24/08/14 11:18
수정 아이콘
(수정됨) 병원에서 안 뽑진 않습니다. 대학병원에서 안 뽑는거지... 종병 급만 가도 항시 선발하고 있어요.
간호사도 다른 직장 마찬가지로 다들 대기업(대학병원) 가고 싶어하는 거죠.
종병 급으로 눈 낮추면 취업하고 싶을 때 취업했다가 쉬고 싶으면 퇴사했다가 다시 취업했다가 자유롭게 하는 게 간호직입니다...
24/08/14 12:54
수정 아이콘
장롱면허 10만명이 뉴스에 멀쩡히 나오죠. 10만명 모두 취업할 자리가 있다는 말씀인가요? 

지금 간호사 면허 중에 활성 숫자는 22만명 전체의 52% 정도밖에 안되고 지금도 장롱면허는 늘어나고 있습니다.

 지금 제 사촌도 간호사인데 간호사 그만두고 다른데 취직했어요.
몽키매직
24/08/14 12:57
수정 아이콘
(수정됨) 딱히 열심히 취업 안하는 사람이 많아요. 언제든 취업이 가능해서...
종병 준종병은 상시 모집 중입니다. 항상 못 채우고 있어요.
병원에서 인사 업무 관여해봤으면 모를 수가 없습니다. 아무 병원이나 인사 부서에 아는 사람 있으면 물어보세요.
이 상태가 된지 꽤 됐어요.
JP-pride
24/08/14 17:51
수정 아이콘
당장 병원잡만 들어가봐도 간호사구하려고 난리입니다..
이자크
24/08/14 18:27
수정 아이콘
뉴스에 매몰되버리신거같은데 현실은 전혀 다릅니다
우리아들뭐하니
24/08/14 17:51
수정 아이콘
전공의 파업이 아니라 사직입니다.
소금물
24/08/14 22:24
수정 아이콘
(수정됨) 글쎄요 너무 편파적으로 보시는거 같습니다. 파업은 노동자의 권리이고 권리 행사는 충분히 할 수 있다고 생각해서 보건의료노조의 파업을 반대하지는 않습니다. 간호사 처우도 안좋은 부분이 있고. 하지만 여기서 전공의들이랑 비교하자면 좀 애매하죠. 기본적으로 전공의들은 병원에 이득은 크게 주는것에 비해 처우가 매우 열악했죠. 전공의는 없으면 병원 경영이 힘들고, 상당수의 간호사는 없는게 병원에 더 좋은건데... 가족같은 회사 이런건 아무 쓸모가 없고 결국 회사가 사원에게 줘야 하는 핵심은 월급이고, 근로자가 회사에 줄 수 있는 핵심은 말뿐인 충성심이나 애사심이 아니라 이득을 가져다 주는거죠. 지금 상황을 보면 누가 병원에 도움 되는 직원이었는지, 누가 누굴 먹여살렸는지 명백한걸요.

아무튼 전공의도 노동자로서 파업을 할만한 것 아닌가요? 회사로 비유를 하셨으니 좀 더 나가보자면, 회사에 크게 이득을 주는 엔지니어 직군한테 일반 사무직 직원들에 비해 대우가 훨씬 안좋으면, 당연히 그걸 가만히 참는게 바보죠. 거기서 엔지니어들 나가면 푸대접한 회사가 잘못이지, 나간 사람 욕하고 있어봐야 회사가 살아나나요. 아니면 남은 엔지니어 욕하면서 엔지니어 탓이니까 난 손해 못본다고 외쳐도 공허한 외침 아닐까요? 저는 평생직장이라 생각하는게 대체 무슨 장점인지 모르겠으나, 정말 간호사들이 평생직장으로 있고 싶었다면 그런 구조를 먼저 바꿨어야지 지금 와서 말하는게 무슨 의미가 있나 싶어요. 그렇게 현실적으로 파업 요구가 받아들여질 수 있을까? 싶은 부분이 있습니다만, 그거랑은 별개로 제가 병원 사정을 잘 아는 것도 아니고 남들 파업하는데 반대할 생각은 없습니다. 결국 사측과 노조가 해결을 볼 일이죠 밖에서 욕하는것 역시 무의미하다고 생각하고.

그리고 말씀하신 오만함은, 의사집단을 죽창질한게 사실이 아니라고 보셔서 그런건가요, 아니면 죽창질한거랑 전공의들 나간거랑 별개라고 봐서 그런건가요?
곰돌곰돌파트나
24/08/14 09:30
수정 아이콘
네 의사분의 의견 잘 들었습니다.
그리움 그 뒤
24/08/14 10:34
수정 아이콘
저 분 의사인거 맞아요?
오라메디알보칠
24/08/14 19:34
수정 아이콘
본인은 아니라는데 거의 의사편에서 입장을 표하는걸 보면 의심이 되죠.
전기쥐
24/08/14 09:33
수정 아이콘
이 사안을 그렇게 단순화시켜서 폄훼하는 것이 이 사안의 본질을 제대로 파악하는 데에 별 도움은 안될 겁니다.
24/08/14 11:14
수정 아이콘
뭐 일의 시작인 의대정원 확대부터가 단순화의 극치로 벌어진 일이라...
전기쥐
24/08/14 11:16
수정 아이콘
저도 정부의 일 추진은 그렇게 생각합니다만, 상황이 흘러가는 전체 구조를 저런 식으로 단순화하기엔 짚고 넘어갈 점이 너무 많아서요.
24/08/14 19:37
수정 아이콘
정치인과 국민들의 잘못이라 크크크크

반대쪽에서 조금만 잘못하면 전부 민주당과 좌파들 탓이었으면서 크크크크크

아 예 맞습니다 이건 완벽한 그쪽 잘못이니 이제 우리 모두의 잘못이 된 거겠죠 크크크크크크


이게 같은 한표라니.


하긴 같은 한표 싫어하고 손가락 흔들던 분 체육관 선거 하시던 분 좋아하시죠?

근데 그럴때마다 매번 궁금해집니다

?
그러면서 자유민주주의는 왜 찾지...?
switchgear
24/08/15 00:02
수정 아이콘
이야 일침하고 싶은 말이 생각나니 귀신같이 나오시네요. 예전부터 이렇게 '나는 언제나 냉철하게 일침을 놓는 지식인이지'라는 자뻑으로 사는 분들 보면 인생 참 행복할거 같아서 부럽더군요. 뭐 자기 실제 모습이 어떻든 무슨 상관이겠습니까요 자기만 만족하면 되죠.
StimboIic
24/08/14 09:32
수정 아이콘
파업 금지는 의사만 해당인가요? 만약 파업이 되면 영향이 크겠네요
모나크모나크
24/08/14 09:42
수정 아이콘
워 진짜 큰일이네요..
진공묘유
24/08/14 10:05
수정 아이콘
파업금지 진료유지 또 한번나가야겠네요
24/08/14 10:07
수정 아이콘
돈보다 생명을!
소독용 에탄올
24/08/14 10:27
수정 아이콘
이렇게 갈거였으면 의료법 개정부터 해서 면허갱신이랑 개원면허제를 도입했어야....

정부는 정말 2~3년 그냥 버틸 기세로 보입니다.
아린어린이
24/08/14 10:27
수정 아이콘
전 의사지만 왜 저러는 지 이해는 갑니다.(노조에서 전공의 비난하던거 생각하면 웃기다고 생각은 하지만....)
지금 정부에서 말하는 전문의 중심 병원, 중환자 중심 병원 전환은 까놓고 말해서 병원 구조 조정하라는 얘기거든요.
상식적으로 중환자와 경증,환자의 비율이 어떻게 되겠습니까?? 당연히 중환자가 훨씬 적죠.
중환자 중심 병원 전환은 당연히 현재 인력 구조 조정하라는 말과 동의어 입니다.
제가 알기로 보건의료노조 위원장? 이분 출신이 여의도 성모인가로 아는데 당장 여기 폐원설도 돌고, 적어도 50%가까운 구조조정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그런데 가만히 앉아서 있으면 위원장부터 탄핵되겠죠.
내이랄줄알았다
24/08/14 10:29
수정 아이콘
상급병원은 전문의 중심으로 가고 경증진료 줄인다면서요, 그렇다면 불필요한 인력도 줄이는 등 구조조정이 필요할텐데..진통이 있겠군요
MurghMakhani
24/08/14 10:30
수정 아이콘
이렇게 될 거 알고 시작한 줄 알았는데 아니었나봐요
몽키매직
24/08/14 10:34
수정 아이콘
이게 올거라는 걸 모르고 있었을 리는 없는데 이미 되돌리기는 늦었고, 노조는 뭐라도 액션을 취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긴 하죠. 사실상 대학병원의 전문의 중심 진료는 대규모 구조조정과 동일한 의미이고, 상당수의 보건 노동자가 대기업에 해당하는 대학병원에서 중견/중소 기업에 해당하는 종합병원, 준종합병원으로 이동해야 되는 상황인데 누가 당사자가 되어도 쉽게 받아들일 수 없죠...
진공묘유
24/08/14 10:42
수정 아이콘
이동이면 그나마 다행이지만

기존에 술기를 하던 간호사들이면 모를까 외래간호사부터 각종 의료기사들은 솔직히 2차병원 비집고 들어갈 수도 없죠

대병 기사라고 영상더잘찍는거아니고 외래간호사라고 예약더 잘잡는거 아니니깐

인턴시절MR 진정킵할때 연차쌓인 기사들이 자기네들은 천씩받는데 쌤들 얼마받아요 하는게 아직도 기억나네요
24/08/14 10:52
수정 아이콘
중견 중소 병원에는 이미 일하고 있는 사람들이 있죠.
몽키매직
24/08/14 10:56
수정 아이콘
밀려난 환자들이 종병/준종병으로 많이 몰려들어서 종병/준종병들은 물 만났다 하고 확장하고 있는 상황이기는 합니다. 보건 노동자는 예전부터 계속 그래왔듯 눈만 낮추면 취업이 그렇게 어렵지는 않습니다.
24/08/14 11:04
수정 아이콘
(수정됨) 보통은 확장하지 않고 있는 사람들을 더 굴리죠.
이 사태는 일시적일 수 있는데 잘못 확장하면 허니버터칩 판다고 공장 증설하는 꼴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눈만 낮추면 취업이 그렇게 어렵지 않은 건 대학병원망하거나 구조조정하면서 수급이 확 풀리지 않았을 때 이야기 이고 갑자기 인력들이 시장에 많이 나오면 취업이 어려울 껄요.
의사들도 취업이 어렵지 않았지만 지금 전공의들 갑자기 시장으로 나오면서 일반의 페이가 반토막 나고 있죠.
소금물
24/08/14 23:01
수정 아이콘
흠 말씀이 앞뒤가 안맞는 것 같네요. 대학병원 망하거나 구조조정까지 들어가면, 더 이상 일시적인 사태가 아니잖아요. 지금이야 일시적이라 볼 만 한데, 대학병원 망하고 나면 당연히 그만큼 다른 곳 환자가 영구적으로 늘 수 밖에 없는데요. 다만 사람을 뽑기만 하지, 갑자기 사람들이 우후죽순 나오면 회사-노동자 중에서 노동자측이 훨씬 위태롭기 때문에 급여나 대우가 좋지는 않겠죠.
24/08/16 10:38
수정 아이콘
사업하는 입장에서는 갑자기 매출이 터져도 확장하지 않고 있는 인원으로 어떻게든 떼우고 나서 현 인원들로 못 버틸것 같다라 할 때 조금 인원을 증원하거나 확장한다는 이야기 입니다.
이마트 망했다고 동네마트 막 확장하지 않습니다.
대병망하거나 구조조정 쎄게 하면 인원들 터져나오는데 그 때부터 확장할까 고민해서 확장해봐야 병원공간 늘리고 증축하고 하는 몇 년 놀거나 들어가려 해도 몸값 확 떨어진다는 이야기 입니다.
앞 뒤가 안 맞는 게 아니라 사업 확장이 그렇게 뚝딱 일어나지 않습니다.
24/08/14 10:4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특정 유저층 비하(벌점 2점)
24/08/14 10:50
수정 아이콘
파업은 안 그래도 적자나는 병원 더 빨리 망하게 할 뿐이긴 하지만 또 파업 안할 수도 없고...
결국 정부가 돈풀어서 고용유지해주고 임금도 올려줘 주 4일도 해줘하는 건데 과연 정부가 과연 돈을 풀어줄지...
셧업말포이
24/08/14 10:52
수정 아이콘
저만 웃긴 건 아니죠?

의사 파업 하니까 (실제로 사직이지만)
나도 일단 파. 업. 할. 게.

근데 내 파업은 착한파업이고
니 파업은 $@#$!#$!#@$!#
DownTeamisDown
24/08/14 11:49
수정 아이콘
그런데 의사들이 파업하는바람에 파업할수밖에 없게된건 맞아요
무급휴직이라던지 해고사태가 일어나니 안할수도 없게되어서요
최종병기캐리어
24/08/14 16:24
수정 아이콘
파업한건 쟨데, 짤리는건 나다? 못참죠.
지구 최후의 밤
24/08/14 17:10
수정 아이콘
일단 전 웃기지 않습니다.
경제적 이해관계에서 제로섬이 일어나는 것도 당연하고
의사파업으로 발생하는 여러 여파로 피해보는 것도 사실이니까요.
24/08/14 11:06
수정 아이콘
애초에 대형병원이 전공의 인건비 빼먹는 비지니스였다는 거.. 그게 문제인거죠.
24/08/14 11:07
수정 아이콘
뭐 당연히 찾아올 수순이었다고 봅니다.
의사든 간호사든 간에, 사람들 갈갈갈 해서 유지되던 시스템에서 갈갈갈 하던 사람들이 빠져나가는데 이게 유지가 될리가요 ;;;
24/08/14 11:14
수정 아이콘
애초 아무 근거없는 의사 정원 2천명 증원에 대해 비판했지만
혹시라도 의사들의 반대를 진압하고 성공적으로 정책을 연착륙 시켰다면 그건 그나마 그것대로 인정할 부분이 있었을거라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수습도 안되고 수습될 기미도 안보이고 사태가 걷잡을수 없이 커지고만 있네요.

언제까지 이기적인 의사프레임으로 버텨보려는지 모르겠습니다.
이젠 이미 정부의 무능이 모든걸 덮어서 아무것도 안보이는 지경인데요.
소금물
24/08/14 22:12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가장 동의하는 댓글입니다. 저랑 스탠스가 거의 비슷하신거 같아요. 저 같은 소시민이 뭐 머리 좀 굴린다고 해도 현장 경험도 있고 법적 지식이나 대중에 공개 안된 정보들도 있을 사람들보다 좋은 판단하긴 어려울거라 생각하는게 있거든요. 그래서 뭔가 나름 생각이 있나보다 했는데, 6개월이 지난 지금 보니 그냥 총선용 전략이었고 거의 아무런 대비도 되어 있지 않았으며 그 동안 정부에서 했던 말 중에 절반정도는 구라구나 싶어요. 크게 변화를 준다면 뭐 대책은 세우고 해야 될텐데, 직원 열명짜리 중소기업 운영도 아니고 여러모로 어처구니가 없어요.
24/08/14 11:18
수정 아이콘
주 100시간 일하던 전공의 사직하고 나갈 때는 "돈보다 생명을!"
하지만 병원 재정이 휘청대도 임금인상, 주4일, 나는 착한 파업!
....
애초에 이 일이 시작될 때부터 정부 편을 드는 게 곧 본인들에게도 목을 죄는 일이 될 거라는 예상은 넘치고도 남았습니다.
본인들 좋아하시는 구호나 한번 더 외치시는게 어떨지.
닉네임여덟자기억
24/08/14 11:19
수정 아이콘
처음에는 이해가 어려웠는데 곰곰이 생각해보니 일처리와 과정이 많이 이상하지만 의료 정상화는 맞는 것 같습니다. 결국에는 공급 증가와 수요 감소가 한국의 실정에 맞게 조정될 것 같고, 다크나이트(?) 역할을 하신 VIP덕에 자화자찬이 많았던 의료계 수준이 수면 위로 드러났다는 느낌이네요. 그냥 지금까지 운이 좋았을 뿐 우리나라가 감당할 시스템이 아니었던 것 같고, 그렇게 생각하니 빨리 터지는 게 오히려 낫지 않나 싶어서 건강이 안 좋으신 환자 외에는 서로 얼굴 붉힐 필요가 있나 싶습니다.
DownTeamisDown
24/08/14 11:50
수정 아이콘
이거 쓸까 말까 고민되면 쓰지마라는 말도 있지만 위에 정치탭인거 확인하고 더 써보면
보수정당 입장에서 이게 좋은일일까 싶은 생각이 듭니다.
고령층 사망률 및 수명의 감소로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자연사 할 시간이 더 짧아진게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
24/08/14 12:31
수정 아이콘
의료뿐아니라 빨리 터져야될게 한두개가아닌데 원기옥굴리고있죠
미숙한 S씨
24/08/14 12:4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우회 욕설(벌점 2점)
사람되고싶다
24/08/14 12:46
수정 아이콘
전쟁과 정치의 차이점이죠. 전쟁은 상대를 죽여 없애는 거지만 정치는 그래서는 안 되고 그럴 수도 없어요. 누구 하나 악마화해서 무대포로 때려잡으려 들면 결국 이 꼴이 나는데 참 우리나라 정치는 선악과 투쟁의 정치라...
결국 의료체계의 [정상화]는 우리가 받아들여야죠. 뒷수습 신경 안쓰고 막 때려부수면 결국 우리도 지읒됮다는 걸 겪을 필요가 있어요. 대가가 좀 많이 큰 것 같은데 사실 이걸로도 그 교훈을 얻을 수 있을지는 미지숩니다만...
Bellingham
24/08/14 12:59
수정 아이콘
총파업은 뻥카고 못할 겁니다. 정부가 말하는 전문의 위주(실제로는 PA위주지만)의 중증질환 중심 기관으로 대병을 진짜 전환하려면, 도저히 수익을 낼 수 없기 때문에 엄청난 적자를 보게 될 것은 차치하고 기존에 경증질환을 보느라 많이 필요했던 잉여 비의사인력의 구조조정이 필연적입니다. 병원에서는 계속 그 사람들 정리해고각 보고 있는 와중에 파업까지 하면 완벽한 구조조정 구실이 됩니다. 보건의료노조도 일부 눈치없는 사람 빼고는 대부분 이걸 알고 있기 때문에 현장에서는 이 사태에 대해서 비의사인력들이 아무 말도 못하고 묵념하게 된지 오래됐습니다. 이 사태는 병원이 더 이상 못버티고 비의사인력 해고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면서 해결 쪽으로든 악화 쪽으로든 변화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입니다
24/08/14 14:2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불특정 다수 비아냥 (벌점 2점)
Mini Maggit
24/08/14 15:0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아니 진짜 그 법조인들 주변에는 의사 자녀 둔 판검변 집안 전혀 없었던건가 궁금하네요. 라이센스가 뻥카는 아니실 거라 생각하는데 커뮤에서 운운하는 무의미한 문과 v 이과 프레임을 역흡수라도 하신건지.

윤석열이야 지 개가 딴 집 애들보다 소중할 지 모를 사람이니 알빠노인거고 머리 어디 가는 게 아니라 아들딸 의사인 집 수두룩해서 애초에 누가 이기고 지고 할 건도 못되는데 말입니다. 그런 집안들 중 심각하게 본인 애 노는 거 말리는 집 이야기는 저는 전혀 못 들어봤고 윤통이 미쳐서 진짜 업무방해죄 걸려나 미미한 가능성 걱정해줬다가 오히려 잘될 거니까 자네가 걱정해줄 필요는 없다는 소리는 들었어요.
스니스니
24/08/14 14:54
수정 아이콘
세종충남대병원은 증원이전부터 자본잠식 심각했다고 여러 기사들 많던데 왜 여기에 끼워파는지 모르겠네요
홈스타욕실세정제
24/08/14 16:13
수정 아이콘
그래도 어떻게든 버텨야 하는데 거기에서 돈을 벌어다 줘야 할 의사들이 다 못버티고 나가는 판입니다.
병원이 여력이 있었으면 돈을 더 주든, 다른 보조인력을 충분히 확충하든 해서 버티겠지만,
적자 한참 보다가 어떻게든 벌면서 버티면서 죽음의 골짜기를 지나가야 할 시기에 확 무너져버리는 거지요..
제가 아는 젊은 스탭분도 얼마전에 사표내셨습니다.
소금물
24/08/14 21:30
수정 아이콘
?? 무슨 말씀인지 이해가 어렵네요. 끼워팔기는 잘 팔리지 않는 상품을 다른 인기상품에 같이 넣어서 파는 것으로, 일종의 할인판매 같은 거라고 생각되는데.. 재정적으로 어려워지는 대학병원들이 있고, 그 중 필두로 예시를 들은 것인데 어떻게 끼워팔기라고 말씀을 하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예시가 잘못됐다도 아니고 끼워팔기라니 예상치 못한 단어라서 말씀하시고자 하는 바를 정확히 이해한 것인지 모르겠군요
우리아들뭐하니
24/08/14 17:53
수정 아이콘
양구 군부대 철수 생각나네요.
아이지스
24/08/14 19:47
수정 아이콘
어서 파업했으면 좋겠네요
휴가중
24/08/14 20:11
수정 아이콘
의사입장에서 일이 늘었는데 월급은 줄었고 그 와중에 나라에서 준다던 인건비지원은 4월이후로 안나오고있어서... 썼다는 돈은 다 어디갔는지모르겠고요, 지급보증은 못서주니 관치금융의 나라답게 뒤로 은행을 압박해서 정상적으로는 승인이 안날 대출을 더 내주게 해주고있지요 크크크크
휴가중
24/08/14 20:13
수정 아이콘
당장 내년3월발령으로 뽑는다는 국립대교원1000명은 계획도없고..국립대에서 사람뽑으려면 슬슬 공고가 나야되는데 이제 아직 채용계획조차없다네요 크크크
뾰로로롱
24/08/15 19:58
수정 아이콘
뉴스에서는 정부에서 당직비로 병원에 돈 준다고하던데 월급은 변화가 없다더라구요
휴가중
24/08/15 20:45
수정 아이콘
그게 4월이후로 나오지않고있어서 "추후에 나오면주겠다"가 지금 4달째입니다.
Far Niente
24/08/16 08:47
수정 아이콘
착한 갈라치기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02095 [일반] [잡담] 똥꼬는 얼마나 소중한가.. [24] 언뜻 유재석5655 24/08/15 5655 29
102094 [일반] 월스트리트저널 7.26. 기사 해석 (냉동창고 회사가 24년 최대 IPO를 발행하다) [10] 오후2시5305 24/08/15 5305 4
102093 [일반] [펌] 이스라엘은 어쩌다 히틀러를 찬양하는 극우의 나라가 됐을까 [80] 가라한7998 24/08/15 7998 8
102092 [일반] [서평]《애린 왕자》·《에린 왕자》 - 고전의 옷을 입고 온 살아 있는 사투리 [7] 계층방정3717 24/08/15 3717 6
102091 [일반] 루머: AMD, AGESA 1.2.0.1a를 통해 9700X/9600X TDP를 105W로 상향 조정 예정 [12] SAS Tony Parker 4581 24/08/15 4581 1
102090 [정치] 오늘 kbs1 광복절 기획 독립영화관 편성 영화 [63] 카린9533 24/08/15 9533 0
102089 [일반] 금연 한달째입니다. [33] 지그제프4941 24/08/15 4941 7
102088 [일반] [노스포] 간만의 부활, 박훈정의 마녀 유니버스 <폭군> [17] 빼사스8696 24/08/15 8696 1
102087 [일반] 생후 3일된 쌍둥이 아기와 산모, 이스라엘 폭격에 폭사.. [87] Capernaum9892 24/08/14 9892 7
102086 [일반] 대리운전, 투잡 or 알바로서의 장점과 단점 그리고 소소한 팁 [43] 청운지몽8921 24/08/14 8921 22
102085 [일반] 노스포) 에이리언 로물루스 재밌네요 [40] 아재8170 24/08/14 8170 4
102084 [일반] 페미니스트들이 정말 손가락을 몰래 그리고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155] 사부작18611 24/08/14 18611 55
102083 [일반] 왜 한국은행 기준금리는 동결인데.. [31] 겨울삼각형10654 24/08/14 10654 0
102082 [정치] 의료대란이 더욱 커지는 모양입니다. 노조 총파업 투표 [94] 소금물14635 24/08/14 14635 0
102081 [일반] 2018년보다 길어질 2024년 폭염 [65] 핑크솔져8529 24/08/14 8529 2
102080 [일반] 실제인지 의문이 드는 웨딩촬영 조공문화.jpg [154] 캬라17260 24/08/13 17260 4
102079 [정치] “친일 한국 정부 덕에”…일 자민당, 사도광산 등재 만족감 [84] 철판닭갈비16479 24/08/13 16479 0
102078 [일반] 수능 영어 전설의 추가보어 사건.jpg [45] 윤석열11335 24/08/13 11335 0
102077 [일반] 소리로 찾아가는 한자 23. 나는용 답(龖)에서 파생된 한자들 [12] 계층방정5019 24/08/13 5019 4
102076 [일반] 지하아이돌을 보러가볼까 [42] 푸른잔향10735 24/08/12 10735 7
102075 [일반] 하츄핑! 사랑의 하츄핑을 보자! [31] ESG11005 24/08/12 11005 7
102074 [정치] 한동훈 “이길 수 있다”던 ‘엘리엇 배상’ 패소 [46] 베라히17098 24/08/11 17098 0
102073 [일반] 고등어가 영어로 무엇일까? [46] pecotek12811 24/08/11 12811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