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4/08/11 23:13:35
Name 베라히
Subject [정치] 한동훈 “이길 수 있다”던 ‘엘리엇 배상’ 패소 (수정됨)
https://n.news.naver.com/article/028/0002700964?sid=102

작년에 당시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승소할 가능성 있다며
ISDS 판정에 대한 취소소송을 제기했는데
결과는 패소 판정을 받고 말았습니다.
이에 법무부는 항소를 검토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건 솔직히 말해서 전문가까지 갈 필요도 없이
저와 같은 일반인이 봐도 이길 가능성이 별로 없어보였는데
한동훈 전 장관은 무슨 근거와 자신감으로 취소소송을 강행했는지
진짜로 궁금합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3/0011928178?sid=102

참고로 작년에 엘리엇은 윤석열과 한동훈이
자신들에게 유리한 증거가 된 수사를 담당한 당사자라며
중재판정에 불복하지 말라고 했다던데
취소소송을 했을때 속으로 얼마나 비웃었을까요?
과거 자신들이 참여했던 특검수사 결과에
반박해야 상황에 놓여지게 되었으니 말이에요.


https://n.news.naver.com/article/047/0002442380?sid=100

허은아 개혁신당 대표에 의하면
취소소송에 관련된 준비 비용이 500억원이나 된다고 하는데
이걸로 과연 소송을 계속 할 필요가 있나 싶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전기쥐
24/08/11 23:16
수정 아이콘
뭔가 기억은 잘 안 나는데 한동훈 혹은 법무부는 걸핏하면 무슨무슨 건들에 패소가 많더군요..
류 하야부사
24/08/11 23:28
수정 아이콘
한동훈이야말로 [무능의 아이콘]이죠
무조건 구속 이라며 국회에서 피의사실공표 역시 서슴치 않았던 이재명도 구속 시키지 못하고 1심에서는 승소했던 윤석열 검찰총장 징계 취소 소송 역시 패소 했죠
인사 검증 역시 이보다 더 심한 인사 참사가 없을 정도로 개판이었구요
DownTeamisDown
24/08/12 00:51
수정 아이콘
사실 윤석열 검찰총장 징계소송은 무능을 의심해봐야하는게 일부러 지게한거라는 의심이 있죠
24/08/12 10:39
수정 아이콘
윤석열 검찰총장 징계 취하 소송은 일부러 졌다고 봐야죠.
그 외에도 한동훈의 검사로서의 능력은 언플이 다 인거 같습니다.
이 부분 만큼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거 같아요.
특수부 출신들이 죄다 이런 경향성을 띠는 거 같아요.
이른취침
24/08/12 10:43
수정 아이콘
주업무가 그런 거라서??? 크크
류 하야부사
24/08/12 11:40
수정 아이콘
하긴 한동훈 검찰내에서 별명이 편집장이었다죠
언플을 잘한건 맞던거 같아요
스웨트
24/08/12 13:30
수정 아이콘
전에는 무슨 조선제일검 이러더니.. 알고보니 편집장… 덜덜
능력은 제일인줄 알았는데 언플이었던 거군요;
치킨너겟은사랑
24/08/12 00:09
수정 아이콘
한동훈의 무능은 여기서 또 나오는거고
삼성이 이돈을 갚아야되는거 아닌가요?
헝그르르
24/08/12 05:49
수정 아이콘
당시 대통령하고 삼성이 갚았으면 좋겠네요.

삼성물산 다른 주주들은 손해배상 못받겠죠?
기울어진 운동장에서 살고 있으니?
DownTeamisDown
24/08/12 00:09
수정 아이콘
한동훈이 무능한게 여기서 나오죠
뭐 미루다보면 계속 미룰수 있다고 생각하나보죠
24/08/12 00:22
수정 아이콘
한동훈이 능력있다 소리가 대체 왜 나왔었는지 의문입니다, 정말로...
군령술사
24/08/12 06:28
수정 아이콘
'윤석열에 비해서는'이 생략된...
이정재
24/08/12 08:24
수정 아이콘
그말도 딱히? 죠
전기쥐
24/08/12 09:07
수정 아이콘
윤석열 정부의 인사 참사에 한동훈이 엄청난 지분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실상 윤석열 정부의 무능 이미지가 만들어지는 데에 한동훈이 제일 기여 많이 한 사람 중 하나라는 거죠.
닉네임을바꾸다
24/08/12 09:09
수정 아이콘
법무부가 인사관리를 가져갔으니 크크
꿈트리
24/08/12 08:55
수정 아이콘
별거 있나요...
기성 언론의 마사지죠.
24/08/12 10:38
수정 아이콘
잘생겼다 소리도....
전기쥐
24/08/12 10:47
수정 아이콘
"한동훈남" "명석열"…요즘 20대 최신 유행어 화제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4914310?sid=102

"한동훈남"이라는 유행어(?)의 뜻이 "차은우, 이동욱, 한동훈처럼 뛰어난 미남"이라고 소개하는 기사도 있었습니다.
24/08/12 11:03
수정 아이콘
으아 부끄러움은 왜 내 몫인가...
신성로마제국
24/08/12 13:41
수정 아이콘
서울대 에타글이나 기사나 돌려까기죠.
신성로마제국
24/08/12 13:39
수정 아이콘
한동훈 외모 언플은 정말 이해 안 됩니다.
그냥 평범한 아저씨 아닌가요?
일을 잘 한다, 똑똑한다 이런 이미지 메이킹은 그래도 이해가 되는데 외모 언플은 도대체 왜;
전기쥐
24/08/12 13:54
수정 아이콘
저도 똑같은 의문이 있었는데 어떤 분께서 그 나이대에는 배만 안 나와도 자기 관리 잘한거다 라고 하시더군요.
신성로마제국
24/08/12 14:00
수정 아이콘
저도 동나이대 사람들에 비해서는 배,피부,주름등 관리 잘 된 편이라고 생각하긴 합니다. 근데 그것도 본판이 잘 날 때 얘기지,본판 자체가 잘 쳐줘야 평균인 사람이다 보니.
유료도로당
24/08/12 15:46
수정 아이콘
얼굴 얘기는 크게 없었던것같고 관리+패션센스 칭찬이 많았던것으로 기억합니다. 뭐 어떻게 봐도 얼굴이 잘생긴건 아니라서..
24/08/12 00:35
수정 아이콘
똑똑한 것과 유능한 것, 현명한 것은 다 다른 범주에 속하는 것이라는게 느껴지네요 
탑클라우드
24/08/12 01:11
수정 아이콘
해외 거주 중이다 보니 한국 정치를 세세히 살펴보지 못하고 있고,
솔직히 정치 관련 뉴스 볼 때 마다 스트레스 받아 잘 안찾아보고 있기는 한데,
그래도 이 분에 대해서는 '예뻐보이지는 않지만 능력은 있다'는게 일반론인줄 알았는데...
능력까지 없으면 다음 대선에 못나오겠네요.
크림샴푸
24/08/12 09:42
수정 아이콘
지금까지 그래왔듯 언론은 편향적일거고 쭈욱
지지자들은 굳건하고
지지자들은 희대의 천재로 알고 있기 때문에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지구 최후의 밤
24/08/12 10:27
수정 아이콘
그래도 나오고 꽤나 지지받을 겁니다.
지지할만한 이유를 만들겠죠.
안군시대
24/08/12 13:47
수정 아이콘
능력있어 보이기 위해 엄청 노력하는 타입이긴 합니다. 뿔테안경, 키높이 구두, 항상 어깨를 쫙 펴고 있는 포즈, 백팩, 딱딱 끊어 말하는 말투 등등..
이브라77
24/08/12 07:36
수정 아이콘
저는진보싫어해서 보수지지자라고볼수있지만 포장지에비해서 실속이좀떨어지네요 조선제일검이라면서 최고능략자인냥 능력자로 이미지메이킹하더니 이미지메이킹도능력이라면 능력이지만 이미지메이킹은 진보에서 잘하던건데 요샌정치색떠나서 하이브리드가 유행인가봅니다
사부작
24/08/12 07:51
수정 아이콘
이건 무능보다도 다 안된다는 소송을 지 돈 아니라고 계속 끌면서 나랏돈 쓰는 게 문제인 것 같습니다.
24/08/12 08:20
수정 아이콘
지난주에 저도 이소식 접하고 쓰려다 말았는데..

한동훈 대표는 자신의 이미지와 전혀 어울리지 않게 전형적인 자버(?)입니다.

한동훈 대표가 특검 등으로 국민들에게 알려진 후 약 8~9년 동안

지극히 개인적인 명훼 한두건 말고는 자신이 주도하거나 주목받은

거의 모든 수사, 기소, 재판에서 전패했습니다..
24/08/12 09:20
수정 아이콘
저 말할땐 자기가 여당 당대표 하고 있을줄 몰랐겠죠.
앤서니 디노조
24/08/12 10:11
수정 아이콘
한동훈 대표가 공적인 무언가를 할때 패턴을 보면 앞서서 주도하는것을 못 합니다. 남이 뭔가 공을 넘겼을때 받아치는거에 특화되었다고 하기에도 뭣하고 ‘그것밖에 못합’니다

그래서 지난 국회 보면 민주당이 필요이상으로 시비걸어서 한동훈 대표가 유일하게 빛날 수 있는 판을 깔아주는거 아닌가 싶었는데 어느순간부터 민주당이 한동훈 대표 상대 메뉴얼을 터득한 느낌이더군요. [먹금]이요
상한우유
24/08/12 13:18
수정 아이콘
그것'조차' 못합 이 아닐까요;;; 말장난은 잘하던데
Dark Swarm
24/08/12 11:06
수정 아이콘
한국에서 검사 승소율이 97%라는 것까지 쳐서 보면 능력은 검사 중에서도 밑바닥인 게 맞을 듯, 이딴 게 무슨 조선제일검
그럴수도있어
24/08/12 11:57
수정 아이콘
오을 개혁신당 대표가 한동훈을 빗대서 "체리피커"라고 했습니다. 꿀 빠는 곳만 찾아다니는 한동훈에 딱 맞는 단어 같아요
오라메디알보칠
24/08/12 13:3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시간이 지남에따라 조선제일검에서 내려 앉는군요. 조중동도 포장해주느라 머리가 아프겠어요.
24/08/12 13:57
수정 아이콘
저 별명 썼다가 벌점 먹은적 있습니다..

그와는 별개로 껌이라니 입에 쫙쫙 달라붙네요.
바인랜드
24/08/12 15:46
수정 아이콘
패배 히로인, 아니, 패배 히어로군요 껄껄
사업드래군
24/08/12 16:48
수정 아이콘
그래봤자 언론에서 입꾹닫고 메인언론에 안 내보내면 그만입니다.
누구세요
24/08/12 17:31
수정 아이콘
암튼 동훈이는 잘할 것이여~
행복한 날들
24/08/12 21:09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때 승소한다고 한게 아니라 배상금액(??) 줄여보겠다 하지 않았나요?
제 기억의 왜곡이라면 수정 부탁드립니다.
-------
제 기억의 왜곡이 맞네요

https://www.lawtimes.co.kr/news/189448

관할권 문제 및 계산상 오류 등으로 영국 법원에 취소 소송을 제기했었습니다.

이건 누가 주도했던간에 당시 수장이었던 법무부장관이 책임져야되네요
마라떡보끼
24/08/12 21:35
수정 아이콘
한동훈은 너무 과대평가 됐어요 총선에서 보여줬던 모습만 봐도 알수있죠
24/08/13 11:09
수정 아이콘
500억을 날렸는데 책임지는 사람이 없다?
24/08/13 12:53
수정 아이콘
또 졌어?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02095 [일반] [잡담] 똥꼬는 얼마나 소중한가.. [24] 언뜻 유재석5656 24/08/15 5656 29
102094 [일반] 월스트리트저널 7.26. 기사 해석 (냉동창고 회사가 24년 최대 IPO를 발행하다) [10] 오후2시5306 24/08/15 5306 4
102093 [일반] [펌] 이스라엘은 어쩌다 히틀러를 찬양하는 극우의 나라가 됐을까 [80] 가라한7999 24/08/15 7999 8
102092 [일반] [서평]《애린 왕자》·《에린 왕자》 - 고전의 옷을 입고 온 살아 있는 사투리 [7] 계층방정3718 24/08/15 3718 6
102091 [일반] 루머: AMD, AGESA 1.2.0.1a를 통해 9700X/9600X TDP를 105W로 상향 조정 예정 [12] SAS Tony Parker 4582 24/08/15 4582 1
102090 [정치] 오늘 kbs1 광복절 기획 독립영화관 편성 영화 [63] 카린9534 24/08/15 9534 0
102089 [일반] 금연 한달째입니다. [33] 지그제프4941 24/08/15 4941 7
102088 [일반] [노스포] 간만의 부활, 박훈정의 마녀 유니버스 <폭군> [17] 빼사스8697 24/08/15 8697 1
102087 [일반] 생후 3일된 쌍둥이 아기와 산모, 이스라엘 폭격에 폭사.. [87] Capernaum9893 24/08/14 9893 7
102086 [일반] 대리운전, 투잡 or 알바로서의 장점과 단점 그리고 소소한 팁 [43] 청운지몽8922 24/08/14 8922 22
102085 [일반] 노스포) 에이리언 로물루스 재밌네요 [40] 아재8171 24/08/14 8171 4
102084 [일반] 페미니스트들이 정말 손가락을 몰래 그리고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155] 사부작18617 24/08/14 18617 55
102083 [일반] 왜 한국은행 기준금리는 동결인데.. [31] 겨울삼각형10655 24/08/14 10655 0
102082 [정치] 의료대란이 더욱 커지는 모양입니다. 노조 총파업 투표 [94] 소금물14635 24/08/14 14635 0
102081 [일반] 2018년보다 길어질 2024년 폭염 [65] 핑크솔져8529 24/08/14 8529 2
102080 [일반] 실제인지 의문이 드는 웨딩촬영 조공문화.jpg [154] 캬라17261 24/08/13 17261 4
102079 [정치] “친일 한국 정부 덕에”…일 자민당, 사도광산 등재 만족감 [84] 철판닭갈비16480 24/08/13 16480 0
102078 [일반] 수능 영어 전설의 추가보어 사건.jpg [45] 윤석열11336 24/08/13 11336 0
102077 [일반] 소리로 찾아가는 한자 23. 나는용 답(龖)에서 파생된 한자들 [12] 계층방정5020 24/08/13 5020 4
102076 [일반] 지하아이돌을 보러가볼까 [42] 푸른잔향10736 24/08/12 10736 7
102075 [일반] 하츄핑! 사랑의 하츄핑을 보자! [31] ESG11006 24/08/12 11006 7
102074 [정치] 한동훈 “이길 수 있다”던 ‘엘리엇 배상’ 패소 [46] 베라히17101 24/08/11 17101 0
102073 [일반] 고등어가 영어로 무엇일까? [46] pecotek12811 24/08/11 12811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