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4/07/18 14:49:14
Name 크레토스
Link #1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5336549?sid=105
Subject [정치] 외신에 실린 낯뜨거운 ‘尹비어천가’ 칼럼...수미 테리, 외교부 요청 받고 썼다 (수정됨)
이번에 미국서 한국 스파이로 기소된

수미 테리라고 하는 북한 전문가가 있습니다.

그런데 기소 내용 중에 하나가

수미 테리가 한국 외교부에게 요청받고 글 내용까지 외교부에게 받은 내용 거의 그대로

‘한국이 일본과 화해를 위해 용감한 발걸음을 내딛는다'라는 제목의
윤석열 대통령 대일외교를 찬양하는 칼럼을 워싱턴포스트에 올린거라고 하네요...

외교부에서 해당 칼럼을 수미 테리에게 기고 요청 한건 작년 3월 6일로 그날은 일제 강제징용 제 3자 변제를 발표한 날이라고 합니다.

진짜 비밀리에 포섭해놓은 정보원을 겨우 저런데 쓰고 그걸 또 미국 정보기관에 다 들켜서 전부 밝혀지니 정말 국격이 말이 아니네요.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3/0000044797?sid=100
대통령실, '수미 테리-국정원' 논란에 "다 文 정권에서 일어난 일"

다 전정부서 일어난 일이라고 하면 그만이긴 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shadowtaki
24/07/18 14:51
수정 아이콘
비정상의 정상화 시랍니다.
raindraw
24/07/18 14:56
수정 아이콘
비정상적인걸 정상적으로 만드는 겁니다. (아님)
호랑이기운
24/07/18 16:06
수정 아이콘
비정상이 정상 자리에서...
락샤사
24/07/18 14:52
수정 아이콘
어짜피 모른척할게 확실하고 슬픈건 3년을 다 같이 버텨야하는거죠;; 근데 재집권이 가능하다는 상황이 생길지 모르니 난감한거죠. ㅠㅠ
부르즈할리파
24/07/18 15:04
수정 아이콘
국익을 위한 로비였으면 말도 안하는데
역사적 문제를 가해자에게 무릎 꿇는 방식으로 황당하게 끝내버리고 포섭한 사람으로 미국이 예뻐해줬어요 데헷 자화자찬에 써먹어버리다니...
쪼아저씨
24/07/18 15:10
수정 아이콘
정작 본인들은 부끄러움을 알까요?
류 하야부사
24/07/18 15:15
수정 아이콘
[??? : 문재인 정권의 아마추어들이 외교를 망친겁니다]
감모여재
24/07/18 15:20
수정 아이콘
https://naver.me/Fw71V9zi
"국정원 활동 노출, 문재인 정부 시절 벌어진 일…감찰·문책 검토"
외교는 모르겠고 걸린 이유에 대해서는 이게 다 문재인 때문이다 시전하셨습니다.
24/07/18 15:40
수정 아이콘
댓글들 엄청 나네요 크크
감모여재
24/07/18 15:42
수정 아이콘
그걸 위해 저런 말도 안 되는 이야길 하는거죠 크크..
그렇지뭐
24/07/18 15:45
수정 아이콘
과연 진짜 개개인의 의견일까요? 누군가의 댓글팀은 아닐까요?
뒹굴뒹굴
24/07/18 15:22
수정 아이콘
야 진짜 전방위적으로 잘하는게 하나도 없는데요?
Jedi Woon
24/07/18 15:23
수정 아이콘
확실한건 국힘쪽에서 정권 잡으면 외교던 정보던 망가지고 무너진다는 거네요.
24/07/18 16:09
수정 아이콘
아이고..
철판닭갈비
24/07/18 16:23
수정 아이콘
이번 정부는 뭔가 실수를 해도 어이없고 황당하게 실수하는 경우가 많네요;
얼마전에 본 글 중 신입직원한테 엑셀 가운데정렬 하라니까 가운데 커서 넣고 스페이스바 연신 누른다던 그 글 읽는 느낌...-_-;;;
TWICE NC
24/07/18 17:13
수정 아이콘
저 분이 이전 정부들에서 구축한 정보원이었다면 외교 참사겠네요
임전즉퇴
24/07/18 18:44
수정 아이콘
돈만 많이 주면 되는 관계는 아니었을 거라 보는데 한국에서 이러더라고 알려주면 현타 오겠네요.
그리고 미국이 그래 문은 정보 따갔고 윤은 2년동안 암것도 몰랐군요 깨끗하네 이러면 칭찬인 것 같습니까? 뒤치닥거리라도 할 거라는 생각조차 들지 않으니..
에이치블루
24/07/18 19:12
수정 아이콘
앞뒤를 다 떠나서 이런 스캔들은 그냥 입 씻고 있는게 가장 최선인데,
이걸 도대체 어디까지 어떻게 정보망을 없앨 샘인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컬럼이나 이런거 보면 그냥 미 정부 내 친한파 정도이지 사실 정보원으로 보기도 어려운 사람입니다.

그냥 미 정부가 우호적 스탠스를 유지하게 하기만 하면 되는건데 그걸 못하다니...
24/07/18 19:27
수정 아이콘
"공개된 공소장에 따르면 수미 테리는 2013년부터 지난해 6월쯤까지 국정원 간부의 요청으로 전·현직 미 정부 관리와의 만남을 주선하는 등 한국 정부의 대리인 역할을 했고 그 대가로 명품 핸드백과 연구활동비 등을 받았다."
라고하면 걸릴 당시의 놈들이 제일 문제 아닌가요
안군시대
24/07/18 19:38
수정 아이콘
정보부 직원이라는 놈들이 걸린게 잘못이죠 솔직히 크크크..
24/07/18 20:48
수정 아이콘
(수정됨)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264115
중앙일보 기사를 보면 2013년 국정원이 접촉 초기부터 동선을 파악했다고 나오네요. 파견하자말자 바로 들킨걸보면 2013년 대통령과 국정원장 잘못이긴한데 크크
24/07/18 20:19
수정 아이콘
전정권이고 뭐고 사실이 아니라고 보호해줘야 맞는거 아니냐?
그냥 친한파라거나 오해라고 잡아떼야지
전정권이 들킨거라고 하면 저 사람 죽으라는건데
24/07/18 23:01
수정 아이콘
저도 그게 기가막혔습니다.

이명박근혜 정권지나면서 대북 휴민트가 아작났다고 들었는데... 이제 대미 휴민트마져 없어지겠군요.
수타군
24/07/19 10:37
수정 아이콘
저런 일을 하는 사람들이 왜 필요한지도 모를 겁니다.
FastVulture
24/07/18 23:39
수정 아이콘
(수정됨) 국익보다 문재인 욕이 한 5천배 정도 중요한듯 합니다
물론 실제로 문재인때 걸린 것도 아님
백도리
24/07/19 03:52
수정 아이콘
보석으로 풀려났네요. 대미휴민트 나가리
알바척결
24/07/20 12:21
수정 아이콘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01920 [일반] 인간은 언제 태어나는가 [6] 번개맞은씨앗6279 24/07/20 6279 5
101919 [일반] 안락사에 대하여(부제: 요양원 방문 진료를 다녀본 경험을 바탕으로) [64] 아기호랑이9406 24/07/20 9406 30
101918 [일반] 삼성전자. 버즈3 프로 사전 판매 문제 공지 [70] SAS Tony Parker 14027 24/07/19 14027 2
101917 [일반] 윈도우 블루스크린 (크라우드스트라이크 보안프로그램) [16] 윙스10622 24/07/19 10622 1
101916 [일반] 국내 엔터주들의 연이은 신저가 갱신을 보고 드는 생각 [93] 보리야밥먹자15713 24/07/19 15713 5
101915 [일반] 동성부부 피부양 자격 인정 [78] 12427 24/07/19 12427 90
101914 [일반] 억조 조(兆)에서 파생된 한자들 - 홍수를 피해 달아나다 [6] 계층방정6085 24/07/19 6085 5
101913 [일반] 책 추천 - 왜 국장에 투자하지 말아야 하는지 이유가 궁금하다면 쉽게.. [13] lexial9002 24/07/18 9002 7
101912 [일반] 국장에서 매출 10조, 영업이익 1.4조 알짜 회사에 투자하면? [61] 사람되고싶다12730 24/07/18 12730 3
101911 [일반]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90년대 일본 드라마 오프닝 곡들 [19] 투투피치5390 24/07/18 5390 3
101910 [일반] 티비,영화에서 많이 들었던 추억의 여자 보컬 팝송 [3] Pika485295 24/07/18 5295 2
101909 [일반] 꾸이린, 너는 계수의 숲을 보았니? [4] 가위바위보5177 24/07/18 5177 4
101908 [정치] 외신에 실린 낯뜨거운 ‘尹비어천가’ 칼럼...수미 테리, 외교부 요청 받고 썼다 [27] 크레토스10914 24/07/18 10914 0
101907 [일반] [서평] 자본 없는 자본주의, 우리는 무형의 경제로 나아갈 수 있을까 [13] 사람되고싶다5608 24/07/18 5608 7
101906 [일반] 세월호 수색 헬기 사망자 10주기였네요 [7] 승승장구7639 24/07/18 7639 25
101905 [정치] 전당대회? 아니 분당대회! [45] DownTeamisDown12030 24/07/17 12030 0
101904 [정치] 윤석열 각하 휘하에서 완전히 공직기강이 무너지고 말았네요 [42] 아수날13557 24/07/17 13557 0
101903 [정치] 액트지오 근황 [102] 어강됴리20082 24/07/17 20082 0
101902 [일반] 인류 역사의 99%를 알아보자: 혈흔이 낭자했던 수렵채집사회 [11] 식별10031 24/07/17 10031 28
101901 [정치] 너무 노골적이고 편파적인.. [40] 틀림과 다름17142 24/07/16 17142 0
101900 [일반] 트럼프의 러닝 메이트와 "힐빌리의 노래(Hillbilly Elegy) - 트럼프의 젊은 마스코트? [70] 스폰지뚱10966 24/07/16 10966 10
101899 [일반] 협회와 홍명보, 모든 것이 철저히 무너지길 바라며 [61] 민머리요정14141 24/07/16 14141 81
101898 [일반] 아침 조(朝)에서 파생된 한자들 - 비웃음, 사당, 밀물 등 [15] 계층방정6283 24/07/16 6283 7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