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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7/15 07:40
일본 로펌의 한 변호사는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과 일본 자민당의 우익 정치인들은 라인야후의 경영권을 일본이 가져와야 한다는 인식을 공유하고 있다”며 “총무성이 발을 뺀 이상, 다른 방법을 찾으려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라는데 과연..
24/07/15 08:02
원래 이런 건 겉으로는 오리발 내밀고 뒤로 은근히 압박하는 게 국룰 아닌가요. 누가 대놓고 '남의 나라 기업이니까 압박해서 강제로 팔게 만들겠다'라고 해요.
24/07/15 08:41
사실 요구 이전에도 이미 경영권은 소뱅꺼여서 무리할 이유가 없는데 개뜬금없이 지른거라...(1대1이라 하지만 네이버는 2군데로 갈라서 가지고 있는거라 1대주주는 소뱅임)
24/07/15 08:13
어차피 일본정부는 언제든 요구할수 있고 경영권도 완전히 장악 했기 때문에 급할것 없죠
네이버만 해외사업 완전 브레이크 걸려서 피해보는거죠
24/07/15 08:20
네이버가 이미 꽤 큰 피해 입은 것 아닌가요?
한국인 임원들이 다 말살당하고 라인에서 네이버 클라우드 사용하지 않게 될 것이고 네이버에 위탁한 부분도 다 라인에서 다시 가져갈 것이고...
24/07/15 08:25
이 정부가 별별 소리를 다 들어가면서 손을 내밀었더니 돌아온 결과가 뒷통수에 도끼질이죠
먼저 손 내밀 이유가 단 하나도 없는 국가라는것만 보여준
24/07/15 08:31
네이버는 이미 큰 피해를 봤고, 일본 정부가 표면상으로 후퇴 포지션을 취한건 지들 내부적으로 병크가 크게 터져서 외국기업에게만 뭐라 할 명분이 없어서 그런게 크죠. 지금까지 취했던 스텝이 저런다고 물러지는 것도 아니고.
24/07/15 09:05
일본에게 손 내밀어 봤자 돌아오는 것 뺌다구와 뒤통수밖에 없다는 건 수백년동안 학습돼온 사실인데 굳이굳이 뺨맞아 가며 저자세로 나오는 이유가 뭘까.
24/07/15 09:36
아마 조선일보의 해석이겠죠...그건...일본은 공식적으로는 매각강요는 한적 없고 자본관계 재검토였으니까요 그걸 요구하지 않겠다겠죠
24/07/15 09:48
어차피 그 일본이 실행예정인 법안에 의해서 허가 안내주면 자연스럽게 네이버는 일본사업에서 떨어져나갈수 밖에 없습니다
통과된 법안 이름이 생각 안나는데 간접적인 방법으로 할바에야 이미 통과된법으로 허가안내주면 자연적으로 말를수 밖에 없거든요..
24/07/15 09:58
네이버는 라인에 빨대꼽고 기술료니, 인력지원비니, 라이선스비니 쪽쪽 빨아 먹어야 합니다.
라인이 휘청할 때까지 배당도 받아 먹고, 껍데기만 남기겠다는 목표를 가져가야 하지 않을까요?
24/07/15 10:24
어짜피 지배구조는 소프트뱅크가 다 가져갔기 때문에 네이버가 가진 지분은 이제 배당이나 받는 지분이죠
그 지분 살 돈조차 주기 싫다는 뜻.
24/07/15 11:30
사실 경영권은 원래부터 소뱅쪽인걸로 알고있어서 이사진 교체 빼고는 달라진게 없긴하네요
19년도 합병때 구조를 왜 그렇게 짰는지가 좀 아쉽단말이죠
24/07/15 12:33
뭐 일본에서 살아남기 위한 선택이였을겁니다 라인은 일본메신저다라는 이미지로 일본내에서 살아남은거라...
그리고 그 시기엔 적자여서 네이버 매출로 잡히면 손해였는지라...
24/07/15 11:38
소액 주주로써 환영합니다.
뭐 이후로 어떻게 될지, 또 뭐가 바뀔지 알 수 없지만, 일단 목표 주가까지는 가보자고 허허허 개인적으로는 시간 끌며 협의, 협의, 협의 하다가 애매한 지점에서 합의될 듯 하고, 네이버 주가는 대략 20만원선 근처에서 횡보했으면 합니다;;
24/07/15 12:12
수작질과는 별개로 라인 가져갔으면 운영이 개판나서
일본의 보통 라인 이용자들은 되게 고통받았을 거에요 하기사 높으신 것들이 언제 그런거 신경이나 썼냐마는
24/07/15 17:27
저긴 사건 터지기전에도 지분구조가 특이하게 되어있더라고요.
속내 다 드러냈으니 이참에 다른 경쟁앱을 만들든 빈 껍데기만 남기든 해야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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