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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0/30 18:15
어머니를 본받아서 일부러 일절 나대지 않고, 은둔형으로 뒤에서만 경영하는 스타일이라고 합니다. (정용진과는 완전 극과극 타입..)
얼굴이 널리 안팔린 덕에, 경쟁사 백화점도 여기저기 자유롭게 들락거리면서 체크한다는 설이 있더군요 흐흐
24/10/30 11:08
저 큰 돈 앞에서 우애 좋게 나눴을 가능성 보다는 이명희가 강제로 갈라 놨을 가능성이 더 크다고 봅니다.
이명희 사후에 정용진이 신세계 지분을 유류분으로 주장하거나 그 반대 상황이 발생하면 시끄러워 질 수도 있겠네요.
24/10/30 12:35
사실 둘중 하나가 폭망 하지 않는 이상 유류분 주장은 힘들겁니다...
거기다 지금가치 기준으로 유류분 계산하면 유류분 주장 자체가 불가능하다고 봐야죠. 유류분은 분할기준의 50%만 주장 가능하거든요
24/10/31 11:45
정 남매는 아버지 성을 따라 "정"xx 입니다. 만약 이명희가 남자였다고 가정하면 자기 성 "이"는 남자에게 전수되고 그 손자에게 "이" 성이 전수됩니다. 한국 사회에셔는 "성"에 대한 집착이 강합니다. 그래서 남아선호가 강하고요
이명희가 남자여서 정용진이 "이"용진이 된다면 아마 상속재산이 50/50이 아니라 정용진에게 70% 이상 몰빵되었을 것입니다. 이에 대한 사례는 삼성가에서 재산이 분배된 것 보면 알수 있습니다. 이부진, 이재용 같이 "이"씨 성이지만 2대에 가면 이부진의 아들은 "이"씨가 아니므로 ... 이재용에게 재산이 몰빵되었습니다.
24/10/30 13:59
죽전 근처 사서 스타필드 죽전가는데 확실히 이마트 단독 죽전 시절 대비 사람많아지고 분위기도 약간 돈 많으신분들이나 애들데리고 오는 사람들이 접근하기 좋게 변한것 같더군요.
24/10/30 14:12
잡음이 없는 이유는 이명희가 여전히 지분 일부를 쥐고 흔들고 있어서이고, 이명희 사후에 분리된 두 회사 중 한 회사가 기울때를 봐야하죠. 작년에 아들이 임명한 대표들 목 날릴때의 엄마는 아직 짱짱하거든요. 저 둘이 정말 독립한 회장일까? 하면 아니라고 봅니다. 정의선 정도는 되어야 진짜 회장이죠.
양사 지분 10%씩을 각각 들고 있는 오너가 살아 있을땐 대부분 잡음 없습니다. 신세계도 그저 흔한 재벌 중 하나에요.
+ 24/10/31 17:05
이명희씨 프로필 사진이 워낙 카리스마 작렬이라
(장난으로) 말 안들으면 남매가 등짝 스매스인가 했는데 진짜 그런 느낌인가 보군요. 인상이란게 진짜 있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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