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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7/12 15:01
본인도 누군가를 지지하는 유권자아닌가요
정치인만 비하하세요 몇찍 몇찍 하는 모지리들이랑 똑같이 지지자 비하하는건 누워서 침뱉는 행동입니다.
24/07/12 16:23
저한테 죄송하실일은 아니죠.
누군가를 지지하는 행위는 그렇게 논리적인 사고가 필요한것도 아니고 이해의 영역에 있는것이 아닙니다. 그냥 김건희가 이뻐서 지지한다고 하는 사람도 제법 있어요. 그리고 현실적으로 지지율 25%면 나가서 지지자 찾기가 상당히 힘든 낮은 지지율이라고 보시면 되요. 당장 독도는 누구땅이냐고 설문해도 5%정도는 일본땅이라고 하는 사람들 있을겁니다.
24/07/12 22:05
이게나라냐/다 님// 사람들에게 알려지지 않으면 없는것과 마찬가지다.가 실질적으론 같은 얘기가 될 수 있다는 의미라고요. 왜냐면 제 주변 강성지지자가 정치유튜브만 하루에 2시간씩 보는데 채상병건에 대해 제대로 아는게 없더라고요.
탄핵급 이슈가 없다는거가 구린표현일 순 있는데 반박할게 없으니 아무말 한다고 생각하는건 흥미롭네요.
24/07/14 03:10
아론 님// 주변인 500명 넘으시고 표본을 뽑으셨다면 모르겠는데
그냥 보이는대로 단정지어 놓고 이상한 주장을 하시네요 아론님 철학이야 관심없고요 다른 얘기는 다른 얘기에요
24/07/14 07:36
이게나라냐/다 님// 박근혜 국정농단은 취임초기부터 있었던 팩트지만 탄핵급 이슈는 16년에 됐죠?
처음 지적 나온 건 이명박과의 경선이고 의혹제기는 세월호 참사인 14년부터 였습니다. 팩트 덩어리가 있다고 다가 아니라니까요? 보이는대로 단정지은 건 당신이죠 내 눈에는 이렇게 심각한 탄핵급 이슈가 널려있는데 왜 지지율이 20%나 넘김?이라고 하시는 거 아닌가요? 왜 국힘이 기를쓰고 언론을 먹으려는지 알겠네요
24/07/12 16:30
반대당, 인물에 대한 비호감 + 지지당에 대한 애정 생각하면 엄청 내려온 거죠.
원래 콘크리트 40%라고 했었는데... 야구도 한 번 응원한 팀 바꾸는 게 쉽지 않잖아요. 아마 실제론 30% 넘을 겁니다. 샤이도 많을 듯
24/07/12 17:18
민주주의는 옳은 것을 추종하는 주의가 아니라 사람들이 뭔 생각을 하고 뭔 정치적 잣대를 가지건 존중하고 예우하는 겁니다. 저 놈들은 뭔 생각을 하는데 저런 나쁜 것을 지지하는지 모르겠다, 라는 태도는 민주주의를 지지하는 게 아니라 무언가 절대적인 옳은 것을 지지하면서 그와 다른 것을 배척하는 것으로 보이기 딱 좋습니다.
모든 이들이 보편적으로 '옳은' 생각을 가지고 90% 이상의 지지를 하는 것. 보통은 그걸 민주주의라고 찬양하기보다는 전체주의가 아니냐고 의심하는 것이 일반적이라고 봅니다.
24/07/13 11:11
감세의 수혜자분들은 지지할맛나겠죠. 인플레가 어쩌고 출산율로 인한 미래 국고가 어쩌고 등등 하는 와중에서도 본인들에게 혜택이 갔으니 말이죠. 오히려 전국민 다 뿌리면 체감안될지몰라도 저렇게 특정층만 혜택가는건 그들의 충성도에 도움이 될겁니다.아 물론 그들이 25퍼나 될꺼같진 않지만요..
24/07/12 16:52
제 주변 강성지지자들은
운동권(순화한표현입니다)에게 나라를 맡길 수 없다를 가장 주요한 이유로 꼽았습니다. 딱히 정통보수를 따지진 않음
24/07/12 15:04
계속 지지율은 하방에 위치하고 있고,
총선 결과도 대통령 지지율과 얼추 비례해서 나왔죠. 보수를 굳건히 지지해줄 노년층은 매년 사망하고 있는데, 새로 노년층으로 채워지는 86세대는 딱히 보수로 바뀌지도 않아서(60대 보면), 선거지형이 극적으로 변하지 않는 한 다음 지선 결과도 보수진영엔 재앙이 될 것 같긴 합니다만... 그런 의미에서 이번 국민의힘 전당대회 당 대표 하겠다고 나오신 분들도 잘 이해는 안가긴 했습니다.
24/07/12 20:27
이번 영국, 프랑스 선거도 그렇고 미국 대선도 보면 내각제가 선진국에는 확실히 더 잘 어울려보입니다. 시스템 망가뜨리려는 또라이들 쳐내기 쉬워보이는 듯
24/07/12 15:26
아마 지지율 같은 건 신경 쓰지 않으실 겁니다. 대신 지지율 때문에 마음이 흔들릴 수도 있는 여당 의원들을 어떤 채찍과 당근으로 다스릴 것인가를 고민하실듯.
24/07/12 15:58
지지율 10%대 들어가면 국민의힘 국회의원들 그중에서도 수도권 PK 몇몇 지역 의원들은 고민 하긴 할겁니다.
간신히 살아남은 사람들은 다음에 윤석열이 끝까지 가는게 자기 총선에 얼마나 도움이 될껀가 계산 하겠죠. 끝까지가면 다음대선 바로그다음해 총선인데... 민주당 대통령이 이재명이어도 이정도로 첫해에 떨구지는 않을꺼라서 미리 대통령 바꾸고 2년이나 3년차 총선이 낫냐 아니면 그때하는게 나을까 계산기 돌릴껍니다. 김재섭이나 안철수 김은혜 윤상현 등등... 말이죠.
24/07/12 16:25
어짜피 원외는 고려 외일겁니다. 니들이 할수있는게 뭔데 정도죠.
다만 국회의원들은 이탈하면 최소 특검에 최악으로는 탄핵이라 고민좀 해야할겁니다.
24/07/12 16:31
근데 사실 지선 지면 그 뒤 대선 총선까지 싸그리 3연패먹을거라서...선거가 1년 전후로 연달아가면 아무래도 흐름이 그대로 가는 경향이 있어서...
24/07/12 16:34
그러니까 지선 되기전에... 혹은 지선과 비슷한 타이밍으로 대선을 아예 당겨버리면 총선은 그 전선거로부터 2년정도의 갭을 만들수 있게됩니다.
그래서 아싸리 대선을 당겨버리면 3연패도 없지 않을까 이고민 하기 시작할거라는거죠. 대통령 지지율이 확 떨어지면요
24/07/12 16:00
대선 때는 많은 분들께서 못하면 또 탄핵해버리면 된다고 하셨지만 탄핵이 또 그렇게 이뤄질 수 없다는 것을 그때도 알고 계셨을 겁니다.
24/07/12 15:49
윤통 지지율보면 25% 유지하는 것도 핵심 지지층에서 65%까지 지지하니까
저 수치이긴 헌데 만약 핵심 지지층에서 조차 지지율이 50%가 되면 정권을 유지할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무당층에서 비토가 70%이상 나오는 건 민심이 완전히 등을 돌려다는 것이니까요.
24/07/12 15:53
요즘 뭐 법사위 건 청문회 건 이런저런 국회의원 분들 모여서 설전 오가는 곳들에서 진짜 부울경 국힘 의원분들 진짜 대단들 하십니다
학력들이 다들 화려하신데 진짜 어쩌다 저 지경이 됐을까~ 다 자식들이 있을텐데 그 자식들도 저런 생각으로 세상을 살려나 싶고 뭐 나경원도 참 이번에 멋진 말 하던데~ 조국 제가 끌어내렸다~ 누구든 걸리기만 해라~ 다 끌어내려줄 수 있다~ 이재명도 보내버리겠다 하는데 아.. 진짜 범인들과 저런 천룡인들을 진짜 생각하고 말하는 그 모든 결이 다 다르구나 도 느꼈습니다 하여튼.. 참.. 독도 언급을 아예 안하는 정부는 역사상 최초라던데 나라를 팔아도 찍는다는 말이 진짜 이게 거짓이 아니라 현실이라는 것을 뼈저리게 느끼면서 보고 웃고 삽니다
24/07/12 15:59
학력은 의외로 민주당 의원들보다 국힘이 좋더군요
오늘도 전북대 법학과 나오신 운동권 출신 진성준 의원이 사고쳤어요 의장은 이날 민주당 정책의원총회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유예쯤으로 생각하시는 것 같은데 개인적으로 그렇게 하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당선되시면 하신 말씀이 있으니 당내 논의를 해보자는 이야기를 하시겠지만, 나는 그때도 안 된다고 얘기할 생각"이라고 했다. 이거 이재명대표에 대한 반란아닌가요
24/07/12 16:24
일단 공식적으로 현재는 (전)대표입니다?(혹은 대표(진?))연임 도전할려고 1주인가 2주인가 전에 사임해서 현재는 원내대표가 당대표를 직무대행하고있습니다
뭐 당론도 아닌데 단순히 이재명 반대라고 반란이라 하면 좀 그렇긴한데... 그리고 학력이야 아무래도 보수가 우위였던 시기도 길다보니 의외라고 생각하신게 의외...
24/07/12 16:03
갤럽 25%면 콘크리트 이미 깨진거죠.
양당 콘크리트는 기본적으로 30~35% 사이에서 왔다갔다 하는데요. 저는 본문과는 다른 의미에서, 콘크리트 깨진게 보이는 지지율이라 충격적입니다.
24/07/12 16:10
대통령 개인에 대한 지지율과 당에 대한 지지율은 다릅니다. 문재인 전대통령 인기 좋을 때도 민주당 지지율이 국힘 지지율 이긴적 별로 없고 지금도 국힘 지지율은 선거 대패에도 불구하고 국힘 35% (민주당 30%) 딱 콘크리트 유지중입니다.
24/07/12 16:08
딱히 의미는 없겠지만 남은 분들은 지지 이유가 뭘지 궁금하긴하네요.
당장 체감적으로 큰 물가를 조지고 있기도 하고요. 정권이 잘한다 못한다에 대한 평가라서 민주당을 빨갱이라고 믿는다 정도로는 설명이 안되는 것 같습니다.
24/07/12 16:43
긍정/부정 이유도 함께 묻는데 긍정이유 외교 24% 의대정원확대 7% 전반적으로잘함 5% 결단력/추진력 5% 순입니다.
모름/응답거부 26%도 있습니다. 부정 평가에서 모름/응답거부가 15% 정도 있긴하니. 그냥 응답하지 않는 비율도 꽤 높네요.
24/07/12 16:41
둘 중 하나에게만 들이대는 잣대를 굳이 존중해줄 필요는 없는 것 같습니다.
동일 기준으로 모두 비판하던가, 아님 아예 침묵하던가 둘 중 하나는 해야 하는데 다들 아예 대놓고 염치가 없더군요.
24/07/12 18:25
뭐 그 기준이 어디냐에 따라서 생각보다 라는게 달라지겠죠.
정말 성군 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만은 잘한것도 있고 못한것도 있는거죠.
24/07/12 17:19
충격적일게 뭐 있나요 총선이후 그대론데.. 20퍼 무너졌던 노무현, 이명박 대통령도 임기 마쳤습니다. 탄핵근처라도 가려면 한자릿수 가야죠 박근혜처럼
24/07/12 18:26
그런데 10%대가면 탄핵이야 안가겠지만 특검은 못막을것 같거든요.
그게 국민의힘 의원들이 10%대를 견딜수 있을지도 의문이고요. 그러면 일단 탄핵은 안하더라도 특검은 받자 이럴것 같아서
24/07/12 20:08
https://www.reuters.com/graphics/USA-BIDEN/POLL/nmopagnqapa/
바이든 지지율 37% (로이터, 입소스 조사 6/29) https://news.nate.com/view/20240712n03173 기시다 지지율 15.5% (지지통신 조사 7/12) 37+25+16 합치면 78%
24/07/13 00:05
거기는 조기총선이 아니라 당총재선거가 9월에 있다고 하던데 거기서 바뀔수도 있습니다.
만약 총재가 바뀌면 기시다는 그냥 국회의원이죠
24/07/13 00:10
그렇게 할 수도 있습니다.
자민당 총재가 총리라고 봐야하니까 총리자리 차지하려면 당총재선거를 못이기면 총리 바뀌는거죠
24/07/12 20:46
요즘 윤석열 거부권 쓰는거 보면 진지하게 4년 중임제나 아니면 내각제로의 개헌 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물론 될리는 없겠지만.. 왜냐면 다들 당장 눈앞의 이익만 생각할테니까요
24/07/12 22:01
박근혜야 쿼터갓이었다보니 굳건한 콘크리트 지지율이 꽤 이해가 갔는데,
윤석열은 심지어 용병(?) 인데도 의리있게 지지해주는게 노년층의 탄핵과 그 이후 후폭풍이 상당히 거센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24/07/12 23:47
이 정도면 임기 중반부터 레임덕 수준으로 많이 내려간 건데
굳건하다는 분들 보면 얼마나 내려갈 것이라고 생각했는지가 궁금하네요 나머지 20%정도는 그냥 민주당이 있기에 지지하는 느낌일 겁니다 대한민국 보수를 없애는 건 또 다른 보수지 진보가 될 수 없는 이유기도 하고요
24/07/13 08:31
윤석열 지지한건 아니고 이재명이 너무 싫어서 윤석열 찍었는데 후회는 많이 합니다.
인생 첫 보수정당 투표였는데 크크 다음 대선 또 이재명 나오면 기권할 것 같긴 하네요
24/07/13 06:35
노페인 노게인. 근데 사람은 바뀌지 않으니 윤석열 부부 밀던 분들은 또다른 윤석열 찍으실 가능성이 높아요. 자신들의 판단력이 그 수준임을 인정하지 못하거든요.
24/07/13 07:37
그냥 인간 자체가 쌍스럽고 가볍고 알콜중독이 의심이 나고
통치 철학같은 건 개나 줘버린 저딴 놈이 우리를 정치적으로 지배한다는게 참을수 없는 분노가 납니다 이럴줄 몰랐다고요? 에이 이러지 마세요 검찰총장시절, 대통령 후보시절 다 기사로 나왔잖아요
24/07/13 14:02
쌍스럽다는 표현 동의합니다. 그냥 동네에서 술집에서 볼만한 아저씨. 아는 것도 없으면 온갖 일에 아는 척하며 것도 개꼰대 같죠.
24/07/13 09:52
포기하면 편한건데 아직 포기하기에는 너무 아쉬워
아쉬움이 여전히 분노로 떠돌고있네요 분노가 행동으로 바뀌기에는 댓글들에도 역대 국힘정권 실상을 그렇게 봐오고도 김대중-노무현-문재인으로 이어지는 민주당정권을 폐급으로 취급취급하는게 보이는한 그냥 영원히 국힘치하로 살지요 뭐 국가안보따위는 없는 정당정권하에서도 민주당 집권하면 북괴에게 나라팔아 넘기고 안보무너진다고 떠들고 경제 민생 다 엎어져도 노무현 문재인 시절타령하고 아이엠에프나오면 김대중이 일으켰다는게 여전한 되돌이표인데 어쩌겠습니까 그냥 이대로 살아야죠 어차리 다들 출산율 절단나 멸망은 기정사실화 하면서도 희한하게 국힘이 집권하면 나라살고 민주당정권이 들어서면 나라망했다고 하니 그냥 가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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