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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6/23 13:21
이게 맞는 건가요? 과학에는 아는 것이 없지만 무식자 입장에서도 연구가 2년 안에 따박따박 결과가 나오는 것만 있을 것 같지 않은데요.
24/06/23 13:24
》근조 대한민국 과학 연구 《
https://www.president.go.kr/newsroom/fact/sZxESeyP R&D다운 R&D로의 개혁과 예산 증액은 윤석열 정부의 지속적이고 일관된 입장 뜯어고치고 돈 더 주면 뭐합니까. 성과평가와 보상 방법이 틀려먹으면 피평가자의 동기부여가 저하된다는 건 인사관리의 기초 중 기초죠. 그리고 과학 연구가 영업 직무도 아니고, 상대평가?! 경쟁하라고!? 미쳤나 진짜; 이따위 참사를 계속 저지르고 입틀막이나 하는데 뭐 대처할 방법이 없으니...... 참담합니다.
24/06/23 13:51
영일만 석유 파고 고속도로 낼 돈은 있고 참 나라꼴 잘 돌아갑니다 크크
석유는 게이트로 불러도 될 정도로 합리적 의심을 넘어서 확고한 비리던데, 윤대통령은 이명박을 넘어설 것 같아요.
24/06/23 13:59
일련의 라인사태 처리나 이번처럼 과학기술 개발의 지속적인 방해를 통한 대한민국 국가경쟁력 약화 시도를 보면 아무리 생각해도 윤석열 정부에는 다수의 간첩이 있다는게 음모론이 아닌거 같습니다. 참담한 심정과 별개로 정상적인 후임 정부가 들어서더라도 윤석열이 싸놓은 수많은 똥들을 처리하다 임기가 끝날거 같아 더 암담합니다.
24/06/23 14:06
https://m.ppomppu.co.kr/new/bbs_view.php?id=freeboard&no=8448102
다들 아직 괜찮은것 같던데요? 개인적으론 더 빡세게 굴리길 희망합니다
24/06/23 14:24
평가라면 무조건 대단한 효율처럼 생각하는분들 많아서 공공에 온갖 평가지표가 들어가고있는데 오히려 저런거때문에 안해도될 낭비도 생기고 안좋은게 많아서 이쪽도 별로라고 봅니다.
24/06/23 17:22
정 안되면 기관 말고 과제나 단위별로 정량 평가만 하는 것과 정성 평가만 하는 것의 비율을 5:5로 했으면 합니다.
어디서부터 말해야 할 지 모를 정도로 암담하네요.
24/06/23 15:20
개인적으로 전 줄세우기를 좋아해서 수치로 순위화하는건 좋다고 생각합니다만, 제대로 정량지표 측정하는건 한번도 못봤네요... 이게 맞나? 싶은게 대다수.
24/06/23 15:35
이 와중에~
[과학 논문 휩쓴 중국, 처음으로 미국 누르고 1위(네이처 인덱스)] https://www.chosun.com/economy/science/2024/06/22/CIAPNSUPNVHDXG3XJDFIS7ZTEA/
24/06/23 16:05
남은 임기 3년을 다 채운다면 한국 이과는 비가역적으로 망가질거라 확신합니다. 제조업 국가에서 이과를 망치는건 나라를 말아먹는거와 동치인데
24/06/23 17:24
한국인은 워낙 똑똑해서 위기를 잘 극복할 것입니다.
해외 유학생도 엔지니어도 뛰어나다고 유명 석학들이 이구동성으로 말 하고 있습니다. 사람이 결구 모든 것을 이루는 것이므로 사람 사람의 힘이 가장 중요한 것입니다. 한국 연구자들은 워낙 뛰어나니까 이정도 시련은 사람의 힘으로 극복 할 것입니다.
24/06/23 18:27
댓글중에 간간히 있어서 적는데, 진짜 투표 어디 했느냐로 서로 비꼬는거만큼이나 멍청한게 없어요. 소위 2찍이니 1찍이니 하는 것 말이죠. 윤석열 뽑은 손을 잘라야하면 문재인, 박근혜 뽑은 손도 잘라야할걸요. 지금 이렇게 엉망인 윤석열보다도 사람들 신뢰를 못 얻어서 선거에서 지고 정권교체당했으면, 후보와 정당에 무슨 문제가 있었길래 신뢰를 얻는데 실패했을까 생각을 해야지 허구헌날에 다른 시민들 비꼬기만 합니까. 누굴 뽑았느니 그놈을 어떻게 뽑느니 같은 비꼬는 말들로 정치양극화와 갈드컵만 맨날 하지말고 좀 서로 다른 의견 존중하는 기초위에서 더 나은 방향성을 논했으면하는 바램이 있어요.
24/06/23 18:41
관료나 정치인들이 연구자보고 “그 돈 갖다 쓰고서 니네가 하는 일이 뭐냐?”고 다그치는 마인드는 정권 교체하고 별 상관이 없는 것 같긴 했습니다…
24/06/23 19:10
"지금 이렇게 엉망인 윤석열보다도 사람들 신뢰를 못 얻어서 선거에서 지고 정권교체당했으면, 후보와 정당에 무슨 문제가 있었길래 신뢰를 얻는데 실패했을까 생각을 해야지"
-> 이건 정당인들이 열심히 할 일이지 일반 시민들이 할 일은 딱히 아닌것 같은데요... 정당인들은 애초에 2찍이니 1찍이니 하면 안되기도 하고 시민들은 자신들의 기준에 따라 저울질 잘하는 것이 중요하죠. 그리고 애초에 이런 시각은 반성하는 쪽에서 먼저 나와줘야 하는데 여기만 봐도 그때 강경(?)했던 분들 많이들 탈퇴로 해결했다더라구요. 토론하자고 하면 얼마나 나오실지
24/06/23 21:12
전 정부가 진짜 실패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전 정부의 평가와는 별개로
대선 후보시절 윤 하는 행동을 보고 찍은 건... 글쎄요 그러면 안되지 않았나?
24/06/23 23:12
대공감합니다. 굳이 이해해보려고 하면 옛 말에 돼지 눈에는 돼지만 보인다는 말처럼,
내가 무지성 지지자니까, 반대쪽을 뽑은 사람도 무지성 지지자겠지? 라고 생각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24/06/24 06:22
우리나라는 내각제가 아니라 임기가 보장된 대통령제라서
탄핵 말고는 지도자를 교체할 방법이 없어요. 서로 다른 의견 존중하는 기초위에서 더 나은 방향성을 논했으면하는 바램은 직접민주주의를 하면 모를까 대의제민주주의 하에서는 잘하기를 기도해야 하는 상황인데 너무 나이브한거 아닌가 생각하네요.
24/06/25 12:52
이건 일반론인거고, 이번 사안에서는 다른 의견 존중? 더 나은 방향성? 까놓고 연구환경이 어떤지를 아는 사람 입장에서는 없죠. 옳고 그름만 있을 뿐이지.
24/06/23 18:57
협문 법조인 따위가 도대체 무슨 크크크크크킄 육모방망이 마렵네요 진짜.
제조업 회사에서 재무통이랑 법조인들이 설치면 회사가 폭망하는데, 제조업 국가도 마찬가지죠. 잭 웰치나 브라이언 크르자니크 한국 정부 버전, 김우중 정부 버전 같은 작자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 와중에 한국형 쿠다 같은 헛소리까지 튀어나오는거보면 기재부 작품인게 틀림 없네요.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1/0004355924
24/06/23 19:05
그것도 업적작+기재부 영향 들어간 작품이었죠? 기술성숙도, TRL 개념도 없는 문과 사람들이 뭘 안다고 R&D를 건드리는지 진짜...
24/06/23 19:10
기사의 일을 조금은 알 수 있는 일을 해왔는데, 결국 과기부와 연구기관의 특성을 기재부 관점에서 예산&효율 틀에 넣는 행위로 보입니다. 출연연들이 중앙 정부말을 더 잘 듣고, 의존하는 형태로 흘러갈 좋지 않은 방향이라 생각됩니다.
24/06/24 00:32
아니 게임을 할때도 1코인 여유는 남기고 하는데 과학연구에 2년 노코인이면 뭐 시도하다 안되면 다 끝내란거고 그러면 기초연구 기초과학들 뭐 다 혀깨물고 죽으란건가요?
그러면서 뭐 기술강국이 어쩌고 저째요?
24/06/24 07:16
저기 임상 파일럿 스터디 하는데
2년 걸렸습니다. 근데 그중에서 IRB승인 받는데 6개월 넘게 걸리긴 했는데 이게 또 그대로 임상이 되는 것도 아니라서 말이죠. 2년에 가능한가요?? 정말 2년안에 연구 끝낸다는게 보고서 제출하는 기간빼고 구 이후 4-5개월 후에 완료보고서쓰고 논문 게재는 2년 연구 끝나고 2년이내에 쓴다면 어느정도 인정하겠습니다. 그리고 연구비 사용할 때 서류 간소화시키고 해외 들어오는 장비 서류같은 것도 다 알아서 해주는 거겠죠??
24/06/24 09:09
그럴리가요..
요즘 글로벌 교류나 장비 도입해서 하는 과제도 3년 후 중간 평가인데요 뭘.. 장비 계획 세워서 행정적인 준비가 다 완벽하게 되어서 도입 진행을 해도 부처 검토 과정에서 반년 끌리고 2년차 때 장비 들어오면서 말이죠..
24/06/25 12:50
연구 꼴랑 2년 가지고 대체 뭘 한다고... 뭘 모르면 아예 손을 대지를 말지, 손댄 결과물이 파멸적이기 짝이 없습니다;;;
전정권 보고 대한민국의 안락사 운운하는 목소리가 있었는데, 진짜 안락사는 여기서 다 시키고 있네요 크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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