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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1/24 21:33
지금 제3지대 신당들이 난무하고 이름도 다 비슷해서 전문 정치평론가들도 이름을 잘 모르는 사태에 이르렀죠(...) 그나마 하나 줄었네요. 크크
- 개혁신당 (aka '이준석신당') - 한국의희망 (aka '양향자신당') -> [개혁신당에 흡수] - 새로운미래 (aka '이낙연신당') - 미래대연합 (aka '원칙과상식+박원석 신당') - 개혁연합신당 (aka '용혜인신당') - 새로운선택 (aka '금태섭+류호정신당') 여기에 원래 원내 진보정당으로써 제3지대 파이를 먹고있던 정의당이 녹색당과 연합하여 새로운 이름을 내놓을 예정이고, 당당히 원내1석을 보유하고 있는 진보당까지... 결국 어떻게 교통정리가 될지 궁금해집니다.
24/01/24 21:34
양향자 의원이 이준석이랑 토론한거 보는데 서로 정치적 식견이 상당하더군요. 특히 과학기술 관련해서가 그렇고, 과학기술 부총리제가 이번에 합당하면서 나온 공통 공약이기도 하고요. 심심하시면 한번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HXUrJ9afZgs&t=605s 여튼 응원합니다. 계속 세가 조금씩이나마 늘어나고 있는 것 같은데, 결국 유승민의 합류로 정점을 찍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24/01/24 22:17
최종적으로는 민주당계 집합체 하나와 개혁신당의 줄다리기가 되겠죠. 나뉘면 둘 다 망하는데 합치자니 결국 이준석에게 힘을 실어주는 결과라 이낙연의 선택이 궁금해지네요
24/01/24 22:28
개인적으로 양향자까지의 합당은 찬성하는데
나머지는 영 아닌거 같습니다. 다른당 금태섭, 이낙연, 박원석 이쪽들 보면 정책발표 그런거 없고 아무튼 합당! 빅텐트! 무조건 합당! 그러면서 이준석을 계속 비난하지만 그래도 합당! 빅텐트! 계속 이러기만 하고있고요 특히 박원석쪽은 보면 합당을 하자면서 이준석과 가장 대척점에 있는 전장연 대표의 부인과 같이 하고 있고요 금태섭은 본인이 가교역할하겠다 그러는데 냉정하게 지지열 1%나 나오나요?? 이낙연 계열도 방송나와서 정책은 없이 아무튼 합당! 우리는 합당해야해! 이러고만 있고요
24/01/24 22:57
가장 이해안되는게 박원석 전 의원쪽이였습니다.
아직 이준석이 국힘 탈당도 하기 전에 cbs 김현정 뉴스쇼에서 제3당에 박원석, 이준석, 유승민 등등 모여서 제3당 만들라는 떡밥이 돌았었는데 거기서 박원석 본인 입으로 떳다방 식으로 모이는 제3당은 안된다고 직접 말했거든요. 그런데 이번에 노골적으로 플랫폼을 노리는 미래대연합 창당에 참여하면서 딸린 식구로 정치적으로 결이 다른 인원을 왜 데리고 오지?? 하는 생각이 자꾸 드네요.
24/01/24 22:55
신문 1면 먹고 모멘텀을 가져보려고 해도 용산에 계신 정치천재분이 모든 이슈를 블랙홀처럼 빨아들이는 상황이라 신당들의 미래가 어찌될지 모르겠네요. 서로 합쳐서 선거전에 교섭단체 구성하는 정도 아니면 현재로서는 빅텐트가 요원해 보이는데 과연 돌파구를 찾을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응원하고 있습니다.
24/01/24 23:17
이준석 신당 정강정책 국회에서 발표할때 잡아주던게 양향자쪽이여서 언젠가는 합당하겠구나 싶어서 별로 놀라지는 않았는데 어제 언론에서 이철규가 양향자 국힘영입 관련 소통하고 있다는 보도들이 갑자기 나온게 조금 관심이 가더라구요. 오늘 합당 소식 미리 듣고 견제성 소스를 뿌린 건지 아니면 걍 어쩌다 나온 건지
24/01/25 00:43
이준석이 바로 당대표 직위 단거 보고 본인 흥행사본능이랑 안어울려서 좀 의외라고 생각했는데, 양향자가 와서 바로 원내대표가 될거란걸 좀 감안했나 보군요.
24/01/25 00:43
지방정당이 없고 복수당적도 없고 공무원 다 빠져도 당원을 모아서 제꺽제꺽 창당해 합치면 천만대라는데 종교 신도수나 진배없겠죠. 다당이 민주주의에 좋다지만 페이퍼컴퍼니가 창업은 아닐진대 크크 투표용지는 이대로라면 허리에 두를수 있을듯
24/01/25 08:43
개혁신당과 한국의희망은 합칠만 했고. 이낙연과 미래대연합이 곧 합칠텐데 관건은 개혁신당과 낙연포함한 미래대연합의 통합이고
이게 그냥 합치면 죽도 밥도 안될거라 통합과정에서 얼마나 국민들에게 설득이 될지 모르겠습니다. 일단 다음총선만 보면 합치는게 좋긴한데 길게보면 따로가는게 나을수도 있을거 같아요. 두 세력이 오랫동안 같이 갈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이준석도 실패 경험이 있어서 답습하려고 하지 않을거구요. 금태섭쪽은 낙동강 오리알될 확률도 좀 있어 보이구요.
24/01/25 10:13
냉정하게 금태섭과의 합당은 메리트가 없죠
지지율은 0%에 수렴하고 있고, 류호정이라는 거대한 리스크를 갖고 있으며 금태섭 주변인들은 지금도 이준석을 계속 비난하고 있고 선명한 정책을 보여주지도 않았으며, 비례가 아니면 당선확률은 가장 낮다고 봐야하겠죠
24/01/25 11:03
이준석 신당과 이낙연 신당이 합쳐야 제3당이 산다...인데, 합치면 좌도 우도 아닌 애매한 그야말로 회색분자 프레임 갇히기 딱이거든요.
큰깃발아래 모여야 정리가 되는데 중간깃발 두개가 모이면 결국 서로 내분일어날거 뻔하고요. 또 이준석은 유승민을 끌어당기는걸로 보이는데 유승민과 이낙연이 같이 한다? 둘다 대권 노리고 있는 사람들인데 서로 불편해할거고 온전히 합쳐지지도 않을거예요. 결국 이준석과 이낙연은 각자 길로 가게 될거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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