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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01/09 11:50:10
Name 우주전쟁
File #1 new_girlfriend.jpg (2.79 MB), Download : 29
Subject [일반] 늦은 나이에 새 애인이 생겼습니다. (수정됨)


제 애인의 이름은 "리바스타정"입니다. 고지혈증 약이구요. 사실 2년 전 건강검진 했을 때도 수치가 높게 나왔지만 "뭐 어떻게든 되겠지?, 운동하면 괜찮아지겠지?" 하면서 방치해왔었는데 얼마 전에 받은 건강검진에서도 여전히 안 좋은 수치가 나오니 이제 어쩔 수가 없게 되었습니다(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175입니다...ㅠㅠ). 약을 장기복용하게 되면 막연하게 건강(특히 간)에 안 좋은 영향이 있지 않을까 싶어서 꺼려졌던 것인데 이제는 제가 고집부려서 될 일도 아니고 이렇게 약 안 먹겠다고 버텨봐야 예전 아나키 회원들과 제가 다른 점이 뭘까 싶더군요. 아직은 할 일이 많은 나이인지라 악착같이 건강을 붙들고 있어야만 될 것 같습니다.

그래도 의사 선생님이 평생 약을 먹는 건 아니고 일단 2개월 후에 다시 검사받아보자고 하시네요. 운동 열심히 하면 수치 낮출 수 있다고도 하시니 요즘 날씨 좀 춥다고 뛰는 거 게을리 했었는데 다시 운동화 끈을 바짝 조여 매야겠네요. 너무 흔해서 클리셰라는 말을 쓰기조차 민망하지만 "건강을 잃으면 다 잃는다!"는 말은 진리중의 진리인 것 같습니다. 피지알러 회원님들과 가족분들에게는 늘 건강한 일상만 펼쳐지고 앞으로라도 저의 애인이 어려분들의 애인이 되는 그런 일은 없기를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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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아 호아키나
24/01/09 12:00
수정 아이콘
안녕하세요.
지난 달에 생긴 제 애인의 이름은 스타틴입니다..
운동 열심히 합시다. ㅠㅠ
24/01/09 12:04
수정 아이콘
빠른 이별 기원 합니다
복타르
24/01/09 12:04
수정 아이콘
힘내세요. 제 애인은 오뉴페시아 입니다...
운동도 식이요법도 안통하는 답정너 애인이네요.
겨울삼각형
24/01/09 12:06
수정 아이콘
저도 한 2년먹었는데

최근 당뇨약도 추가했습니다.

ㅜㅜ
소이밀크러버
24/01/09 12:09
수정 아이콘
그래도 좋은 약에 속하는게 고지혈증 약이라고 하더라고요. 크크...

정상 체중인 저도 먹습니다. ㅠㅠ
알카즈네
24/01/09 12:09
수정 아이콘
저는 유소릭 양이랑 인생을 함께 한지 벌써 7년차네요.
욕망의진화
24/01/09 12:14
수정 아이콘
아스피린 심혈관질환 예방
메트포민250mg 체중조절외 초기당뇨진압
아보다트 탈모유지

일반약은

비타민1000mg 흡연자라
루테인 아직까지 노안없음
고함량유산균 쾌변욕구

그외 비엑스류 인사돌 면역증강제 구비해놓고
띠엄띠엄 복용중인데 심리적인 부분도 큰거 같네여

바람둥이?
아Jo씨
24/01/09 12:14
수정 아이콘
제가 고지혈증 약을 먹으면서 수치를 정상으로 돌린다음에, 살빼고 운동하면서 약을 끊어봤는데, 수치가 원상복구 되더라구요 ㅠㅠ
흑흑..땔래야 땔 수 없는 사이가 되어버렸어요
우주전쟁
24/01/09 12:17
수정 아이콘
의사 선생님도 가족력 같은 게 있으면 끊기 어렵다고는 하시더라구요...ㅜㅜ
아Jo씨
24/01/09 14:51
수정 아이콘
그냥 맘편히 약먹는다 생각하라고 하시더라구여 ㅜㅜ
티오 플라토
24/01/09 14:35
수정 아이콘
저도 이 댓글 달려고 했는데 크크
유전자의 힘은 강하더라구요..
아Jo씨
24/01/09 14:52
수정 아이콘
아 유전자만 아니었으면 180인뎅..
가테갓겜59분전
24/01/09 12:16
수정 아이콘
스타틴쟝.. 왜 거기 가있어..? 나랑 평생 함께 하기로 한 것 아니었어..?
배욘세
24/01/09 12:18
수정 아이콘
저도 고지혈증 먹은지 2년 정도 되었는데 건강검진하면
고지혈증 관련 지표먄 정상입니다. (다른 지표는 망)
약이 좋아요 ㅠㅠ
Myoi Mina
24/01/09 12:3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랑 똑같은 약을 드시고 계시군요

여기에 갑상선약(기능저하)+고혈압약까지 먹고 있습니다ㅠㅠ

그래도 약빨은 괜찮은거 같더라구요 ㅠㅠ

쪼끔 젊을땐 운동만으로도 잡히더니 이젠 뭐 운동만 갖고는 ㅠㅠ
오타니
24/01/09 12:32
수정 아이콘
저도저거먹어요 크크
24/01/09 12:34
수정 아이콘
제목만보고 허겁지겁 들어와봤는데..
퇴사자
24/01/09 12:43
수정 아이콘
스타틴만큼 심혈관질환 감소와 사망 감소 효과를 입증한 약물이 없죠. 어떤 비싼 건강기능식품보다도 훨씬 나은 방법입니다.
안군시대
24/01/09 12:45
수정 아이콘
저도 생겼습니다. 이름은 다이아벡스네요. 크크크..
도전과제
24/01/09 12:47
수정 아이콘
질문 게시판에 글 쓴 적도 있었는데 LDL이 계속 올라서 220까지 나오니 결국 저도 약을 먹게 됐습니다. 약을 먹으니 70~80까지 떨어지는 것도 순식간이더라구요... 약효가 좋아서 식단이나 운동은 별로 신경 안 쓰고 있는데 그래도 식단, 운동도 이제 좀 챙기려구요.
한가인
24/01/09 12:56
수정 아이콘
저는 약으로도 LDL 수치가 안 잡혀서, 의사 선생님이 주사 맞자고 하네요. 이런 사람이 가끔 있다고 하던데 그런 사람이 저였네요
오후의 홍차
24/01/09 12:59
수정 아이콘
안녕하세요

제 여친은 트윈스타 정입니다

30년동안 아슬아슬 썸타다가
코로나 백신맞고 사귀기로 했습니다
노둣돌
24/01/09 13:09
수정 아이콘
제 애인은 아토바미브
몇년 복용했는데 당화혈색소가 좀 높아지더군요.
당뇨 전단계인 6.3까지 높아졌어요.
당뇨약으로 새로 나온 SGLT-2 억제제를 믿고 걱정 안하는데 마눌이 약으로 해결할 생각말고 운동하라고 닥달해서 그게 스트레스네요.
그 약 먹으면 덤으로 비만까지 사라진다고 하여 내심 기대하고 있었거든요.
상한우유
24/01/09 13:12
수정 아이콘
헐 저 작년 건강검진때 콜레스테롤 313 LDL 242 나왔는데 약 안먹는데 먹어야하나;;
우주전쟁
24/01/09 13:30
수정 아이콘
제가 오늘 의사 선생님에게 들은 기준으로는 상당히 높은 수치이신 것 같습니다. 한번 상담 받아보시는 게 좋을 것 같네요.
퇴사자
24/01/09 14:11
수정 아이콘
무조건 약 드셔야 합니다. 어디까지 낮춰야 할지가 중요하지 낮춰야 하는 것은 확실합니다.
타츠야
24/01/09 18:35
수정 아이콘
검진 이후에 약 먹어야 하는 것에 대해 안내 받으신거 없나요? 그게 아니더라도 의사가 상담 필수로 했을 것 같은 수치인데요.
티바로우
24/01/10 10:48
수정 아이콘
축하드려요 약 한알로 수명을 연장하실수 있습니다
24/01/10 13:17
수정 아이콘
네 드셔야겠네요.
LDL을 최소한 반토막은 내야한다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유료도로당
24/01/09 13:18
수정 아이콘
스타틴이랑은 다른 약인가요? 저도 LDL이 높게나와서 고민중입니다... 크크
우주전쟁
24/01/09 13:30
수정 아이콘
특허가 풀려서 같은 성분인데 여러 이름으로 나오는 것 같습니다.
붉은벽돌
24/01/09 17:13
수정 아이콘
스타틴은 약물의 계열이고 그 안에 다양한 종류의 스타틴 형제들이 존재합니다.
많이 쓰는 스타틴으로는 아토바스타틴, 로수바스타틴, 피타바스타틴 등이 있고, 원글의 약은 피타바스타틴 종류네요.
LDL은 생각보다 식이의 영향이 크지 않아서 많이 높으면 그냥 약 드시는게 좋습니다.
쩌글링
24/01/09 13:19
수정 아이콘
절대 늦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이른 편이죠. 우주전쟁님 화이팅~!
그렇군요
24/01/09 13:45
수정 아이콘
이야 선생님 제목 잘 지으시네요 크크
하루사리
24/01/09 13:49
수정 아이콘
반갑습니다. LDL 184 크레젯 먹는 사람입니다. 크크
달달한고양이
24/01/09 13:50
수정 아이콘
지난번 건강검진에서 상담 받으면서 남편이 혈압약은 관리 꾸준히 잘 되면 끊어도 되냐고 했더니 평생 통통한 체형을 유지해왔고 (크크) 맛있는 걸 열심히 먹어가면서 지금처럼 잘 지내고 싶으면 그냥 쭉 드시라고 하더라구요 갑자기 무리해서 체중 확 줄이고 해봤자 다시 돌아올텐데 그럼 몸이 더 나쁜 것만 기억해서 힘들어진다고...적당히 타협하며 약 먹어가면서 건강한 게 제일 같습니다 상심치 마세용 흐흐
우주전쟁
24/01/09 13:52
수정 아이콘
제약회사님들...감사합니다!!!...ㅠㅠ
탈리스만
24/01/09 13:59
수정 아이콘
아니 여기 환자21도 아니고 무슨 크크크크
반갑습니다 동지님들
우주전쟁
24/01/09 14:01
수정 아이콘
쫌만 조사해 보면 다 나와!...불어!...ㅜㅜ
드아아
24/01/09 13:59
수정 아이콘
전 프로빠씨아라고 5년 사귄 애인이 있습니다..흑흑
24/01/09 14:0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 애인은 수명을 연장시켜줍니다 (로수젯 복용중)
버트런드 러셀
24/01/09 14:12
수정 아이콘
전 애인이 셋이지요. 혈압약, 고지혈증, 간장약 ㅠ
의문의남자
24/01/09 14:14
수정 아이콘
크로스핏 하세요.
네크로노미콘
24/01/09 14:31
수정 아이콘
다이아 벡스. 6년차입니다.
이름은 이쁘네;;
안군시대
24/01/09 15:58
수정 아이콘
동지여...
저렇게 써놓고보니, 왠지 미드 벡스로 다이아를 찍을 수 있을...려나? 크크크..
Lainworks
24/01/09 14:34
수정 아이콘
저도 콜레스테롤 약 꾸준히 먹다가
과체중-정상체중 경계선에 있는거 운동 조져서 4kg를 빼고 혈압이고 당뇨관련 수치고 뭐고 다 정상으로 돌려놓고 자신만만하게 약을 끊었죠

건강검진하니까 응 아니야 LDL 250 크크크;;;; 선천적인건 답이 없네요
동년배
24/01/09 14:35
수정 아이콘
메트포르민 250-500-1000 양 늘리다 최근 조금 조절되서 750으로 줄였습니다. 몸무게 변동이 심한 애인이군요
kartagra
24/01/09 14:37
수정 아이콘
전 군대 제대하자마자 친구가 생겼죠. 처음에는 자이로릭이라는 친구였다가 영 마음에 안들어서 페브릭으로 친구교체했는데 꽤 좋더라고요.
요새 느끼는게 '부작용 적은 약이 있다'라는건 오히려 축복같아요. 페브릭같은 통풍약 없었으면 근력운동도 제대로 못하고 유산소도 최소한 생존할만큼한 해야하고 수도승처럼 극단적인 식단관리했어야 했을텐데, 약먹으니 술빼고 다 먹고 할거 다 하는데도 문제 안생기더라고요.
그리움 그 뒤
24/01/09 14:44
수정 아이콘
안녕하세요? 삼처사첩을 거느리고 있는 사람입니다.
앞으로도 처첩이 더 많아질거 같습니다.
애기찌와
24/01/09 14:47
수정 아이콘
이런식이면..
전 14살 1학기초부터 생긴 친구가 있어요..지르텍이죠.. 6학년 때 장농 깊이 봉인되어있던 아버지 옛 코트를 입고 등교 후 재채기를 하는데 하얀 콧물이 길게 늘어졌던.. 그때부터였나봐요 그리고 14살부터 지르텍과 친구가 되었죠. 다행이 군대다녀온뒤로 예전처럼 자다가 방바닥과 10cm만 일어나도 기온차로 콧물이 쏟아지고 미용실 앞 지나가도 콧물이 쏟아지고 세탁소 앞 지나가도 콧물이 쏟아지고 뭐든 먼지바람 불면 쏟아지던 콧물은 정말 다 나았다 싶을정도로 좋아졌지만 아직도 한달에 4~5알은 친구의 도움을 받죠...아마 평생동안 1,000알은 더 먹은듯...ㅠㅠ
24/01/09 14:50
수정 아이콘
앗 ...
류 하야부사
24/01/09 14:56
수정 아이콘
저와 함깨하는 친구는 [페브릭정]입니다
무덤까지 따라올 친구랍니다
캐러거
24/01/09 15:46
수정 아이콘
앗 동지여
kartagra
24/01/09 15:53
수정 아이콘
페브릭은 좋은 친구죠 크크
이쥴레이
24/01/09 16:45
수정 아이콘
저는 자이로릭인데.... 페브릭정이 더 괜찮을려나? 생각입니다.

일단 의사가 이걸 처방해줘서 몇년째 먹고는 있는데 통풍은 자주 발생하는거 같아서... ㅠㅠ
잉요미
24/01/09 14:58
수정 아이콘
애인이라고 명명하니 시선이 달라지네요
제 애인은 스프라이셀 입니다
조금은 양이 줄었으면... 절 너무 힘들게 해요
우주전쟁
24/01/09 15:04
수정 아이콘
잘 회복되시길 빌겠습니다.
DownTeamisDown
24/01/09 15:11
수정 아이콘
저는 소염진통제가 친구인데 말이죠.
물론 요즘에는 어떻게든 안먹고 버티는데 아픈부위가 연골도 아니고 인대라서 잘못하면 평생갈수도 있다는게...
원숭이손
24/01/09 15:18
수정 아이콘
예쁜 사랑 하...지마세요
24/01/09 15:37
수정 아이콘
오,. 저는 LDL 204 나오고 약 안먹었는뎅...
Far Niente
24/01/09 15:48
수정 아이콘
위로의 댓글 달려고 했는데 댓글들 보면서 기겁... 와 고지혈증이 이렇게 흔한 질병이었나요
는 찾아보니 성인 10명 중 4명 꼴이라는 기사가;
24/01/09 15:53
수정 아이콘
먹은지 2년.. 뒷골 땡기는게 없어 젔어요 굿
우주전쟁
24/01/09 15:55
수정 아이콘
제가 바로 그런 증상이 생기고 있어서 약 먹자는 결정을 내렸습니다...;;
24/01/09 15:57
수정 아이콘
전 잠을 잘못 자서 그런줄 알았습니다..
물론 거북목 자세도 크크
55만루홈런
24/01/09 15:54
수정 아이콘
저도 검사받았는데 먹는 약땜에 고지혈증 수치가 좀 높았는데 뭐 의사가 약먹으라는 소리는 안했으니 괜찮나보다 하고 넘어가고 있네요 수치가 약먹을 수치였으면 처방해줬겠지 생각을 크크
24/01/09 15:59
수정 아이콘
의느님께서 때가 되면 인도해 주시니 편안한 일상 보내시면 됩니다요
시시포스
24/01/09 15:54
수정 아이콘
원나잇 기원합니다...
전 일부 다처...엘립타 (천식), 스타틴 (고지혈증)
이쥴레이
24/01/09 16:43
수정 아이콘
제 애인은 자이로릭 입니다.

알로푸리놀인데 매일 1정씩 먹고 있습니다.
통풍약입니다. 흑흑.. 요산 수치 낮추는...
Lord Be Goja
24/01/09 16:54
수정 아이콘
저는 콜레스트롤 수치는 그렇게 안높았는데
혈압약 처방받을때 고지혈증약도 같이 해주셔서 계속먹고 있어요
24/01/09 17:43
수정 아이콘
생활습관 교정은 열심히 하시구요. 끊은 이후에도 꼭 추적검사 가셔서 다시 높아지나 확인하세요~ 솔직히 말씀드리면 약 끊으면 끊은만큼은 무조건 올라갑니다. 그 사이에 내가 생활습관 교정으로 얼마나 낮춰놨냐가 관건...
우주전쟁
24/01/09 17:44
수정 아이콘
저처럼 약 먹는 친구놈은 "xx야! 이제 맘놓고 국물 쭉~! 들이켜도 되!" 이러던데...ㅜㅜ
24/01/09 17:50
수정 아이콘
사실 부작용 없다는 가정하에 약 효과가 좋아서... 운동 식이요법 정말 열심히해도 약효과 절반 따라가면 많은겁니다 ㅠ 콜레스테롤 낮추는데는 약먹는게 가성비가 어떻게 보면 제일 좋은거죠. 물론 식이 운동에 따른 부가적인 효과까지 고려하면 다른 이야기입니다만
No.99 AaronJudge
24/01/09 18:48
수정 아이콘
빨리 헤어지시길 기원합니다
손꾸랔
24/01/09 18:49
수정 아이콘
저는 비타민 자매들부터 해서 아주 하렘을 구성했어요
라고 쓰다가 댓글들 보니 뭔가 분위기가 쎄한...
안군시대
24/01/10 15:34
수정 아이콘
비타민 자매들 정도는 수위가 너무 낮네요 크크크크..
명랑소녀
24/01/09 21:15
수정 아이콘
성인병 약은 끊으려고 노력하는 게 아니라, 약이 몸을 보호해 준다고 생각하시는 게 낫습니다...
약을 끊을 수 있건 없건 건강한 식사와 운동은 필수입니다.
그리고 전당뇨 여러분 미리미리 건강 챙기셔서 돌이킬 수 없는 강 건너더라도 천천히 건넙시다.
Arya Stark
24/01/09 23:17
수정 아이콘
저도 콜레스테롤약 복용중인데 이게 낮지않은 확률로 당 수치를 올린다고해서 2달에 한번씩 피검사하고 있습니다
영양만점치킨
24/01/10 00:19
수정 아이콘
뉴스타틴에서 리피롤로 갈아탔습니다 크크 병원마다 다르게 주네요
펭귄방패
24/01/10 07:26
수정 아이콘
저도 리피토정 먹고있는데 의사말로 스타틴 계열은 평생먹어도 부작용이 드물다니 그나마 안심하셔도 될것 같네요.복용시간은 의사/약사마다 다른데(아침 또는 일정한 시간 아무 때) 먹고나면 컨디션이 확 떨어져서 그냥 자기전에 복용합니다. 또 한가지 스타틴계열 복용 시 CoQ10 을 같이 복용해야 한다는 얘기도 있어서 일단 저는 같이 먹고 있네요.
24/01/10 08:56
수정 아이콘
저는 바람핀지 오래되었네요 이름은 자디앙입니다
MurghMakhani
24/01/10 10:26
수정 아이콘
저도 평생친구 리바로와 함께 살아가는 중입니다. 먹으니까 콜레스테롤이 정상범위에서 유지된다는 점에서 먹길 잘했다 생각하지만 진작 보험이나 좀 들어둘걸..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소금물
24/01/10 20:56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좀 답답하다 싶은 부분이, 건강기능식품은 좋아하면서 병원에서 처방받는 약에는 이상한 거부감을 갖는 사람들이 있어요. 스타틴 정도면 정상인이 먹어도 건강기능식품, 비타민보다 건강에 도움될 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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