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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2/15 13:23
초치:안으로 불러들인다
이처럼 좋은 뜻으로 초대한 것이 아니라 할말이 있으니 당장 오라고 대사, 영사, 외교관 등을 부른 경우, 특히나 좋지 않은 일로 항의를 할 때 주로 사용합니다. 누구를 초치했느냐에 따라 항의의 강도를 가늠해볼 수도 있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차관이나 차관보급을 부르느냐, 장관을 부르느냐 등 어느 정도의 책임을 가진 사람을 초치했는지에 따라 우리 정부의 압박 수위를 알 수 있습니다. 정리해보면 '초치'란, 외교, 정치, 군사적 문제 등의 공식석상에서 사용하는 것으로 쉽게 말하면 '불러서 오게 했다'라는 뜻이고, 주로 좋지 않은 외교문제가 발생했을 때 항의를 하기위해 우리나라에 머물고 있는 대사, 외교관, 영사관 등을 부르는 것을 뜻합니다. 의전에 대한 우려로 초치한다? 외교 결례 아닐까여? 선빵의 개념으로 대사를 초치한다. 궁금하네여
23/12/15 15:44
어렵게 생각하실 거 없이
예전에 일본에서 총리나 내각에서 역사 관련 헛소리하거나 독도관련 헛소리하면 우리 정부가 일본 대사 초치해서 강하게 항의했었죠 항의방문을 하는게 아니라 니가 들어와서 나한테 혼나라 라는 거고 함부로 쓸 수 없는 카드입니다. 즉, 우리가 네덜란드 방문하면서 온갖 추태를 다 벌였다는 걸 간접적으로 증명한 거죠 네덜란드 입장에서는 일본 총리, 장관 등의 독도망언 급 행동을 한거죠
23/12/15 16:52
이 경우는 후빵(사후)초치고 방문 10일전 선빵(사전)초치라 궁금했단 겁니다.이례적인거 아닙니꽈?
개판치고 가서 후빵 초치했음 윤통 캐릭터로 봤을때 너무 가당키에 안궁금 크크
23/12/15 20:14
기사를 읽어보시면 이런 내용이 있네요
“네덜란드 측은 외교채널을 통해 수차례에 걸쳐 수용하기 어려운 부분에 대한 협의와 조율을 시도했으나 상황이 개선되지 않자 항의 표시로 대사를 초치해 우려를 전달한 것으로 안다" '특히 네덜란드 측은 대통령실·외교부·대사관 등 각 채널에서 각기 요구사항을 산발적으로 전달하는 협의 태도에 불만을 표했다.' 선빵의 개념이 아니라 이거해달라 저거해달라에 중구난방에 협의도 안되니 네덜란드쪽에서 빡쳐서 항의를 한거죠
23/12/16 15:11
지난 1월 초엔 '와인병 압수' 보도도 나왔다. 대구경북 지역 일정 중 윤 후보가 묵는 방에서 와인병이 발견돼 선대위 인사가 이를 '압수'해 윤 후보가 술을 마시지 못하게 한 일도 있었다고 <연합뉴스TV>가 보도했다.
https://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808552 ---- 젤 열심히해야할 후보시절에도 이정도인데... 말다했죠
23/12/15 13:27
술을 먹어도 그냥 안에서만, 조용히 혼자 마셨으면 하네요....
덧붙여 해외여행을 가고 싶으면 퇴임하고 나서 갔으면 좋겠습니다. 이번에 상대국이 대사 초치할 정도면... 선을 넘는 요구가 많았단 거고... 이제까지 다른 국빈방문이나 해외방문에서도 그러한... 선을 넘는 요구가 있었지 싶은데... 아주 나라망신 제대로 시키고 있군요.
23/12/15 13:42
술자리 영상 보면 술 마시면서 말을 계속하는데, 이런 사람들은 같이 술 먹을 사람 없으면 안 됩니다.
직장 상사로 두면 제일 골 아픈 타입이죠. 시도 때도 없이 불러내고, 참석 안 하면 삐지고
23/12/15 13:30
저 아저씨는 술밖에 몰라요. 그냥 누구 하나 가서 폭탄주만 말아주면 되는데 그 옆에계신 분이 아마도 '초치'의 원흉이지 않을까. 과거 방미할때 구설수 생각해 보면..
23/12/15 13:31
저는 대통령이 국민의 힘에서 나와도 상관없습니다
다만, 정치경력이 충분하고 양당간 정치적 견해가 있고, 국정운영을 할 수 있는 "정치인"이 대통령이 되면 좋겠습니다. 우리나라 정도의 행정부 시스템이 대통령 1인에 의해 망가지거나 하지는 않습니다만은.. 윤석열 대통령은 대통령의 자리가 갖는 위치보다 좀 너무 다른 수준으로 행동하는것 같아요. 더욱이 이제 2024년을 맞는데, 업무처리하는 방법이나 방식이 너무 옛날방식처럼 보이네요(완전한 상명하복)
23/12/15 15:31
사실 국민들이 그런 대통령을 원했겠죠.
국힘에서 밀실회담이 아니라 경선으로 뽑혔고, 대선 투표에서도 국민이 이재명보다 더 많이 선택 했으니 탓하려면 국민 탓을 해야죠. 어쩌면 문재인은 가식적이고 음험해서 솔직해보이고 호탕해 보이는 윤석열이 더 낫다고 본 걸 수 있겠죠.
23/12/15 13:34
딱 동네에 술 좋아하고 형 노릇하기 좋아하는 아저씨라니깐요.
저렇게 같이 술먹으면서 회포풀면 서로 이해할 수 있을거야라는 느낌 전반적으로 그렇죠
23/12/15 13:34
https://m.khan.co.kr/politics/president/article/202312121817001#c2b
[尹 순방 왜 더 자주 간 것 같을까?…전임 3개 정부와 비교] 잦은 ‘장거리’, 낮은 지지율에 엇갈린 외치 평가가 원인 윤, 총 ‘16회·60박90일’ 순방 횟수는 MB와 함께 16회 기간은 60박90일로 1위 중국 방문 0회 미·일 중심 외교 왜 유독 ‘순방 피로도’ 높을까 저처럼 궁금한 사람들 많았네 보네요. 기사도 있는거 보니.. 크크
23/12/15 13:36
대통령이 총수들이랑 술자리 하는거 좋아한다는 얘기는 여러 경로로 (언론, 정치인, 평론가 등) 언급된 적이 있긴 합니다.
이재용이니 최태원이니 하는 국내 최고 레벨 재벌들도 자기 한마디면 수행원도 없이 달려와서 소맥 말아주어야 하는 그 권력의 맛을 좀 제대로 즐기시는게 아닌가 싶은 모양새라, 여러모로 걱정이 됩니다.
23/12/15 13:41
대통령 임기 끝나고 뭔가 믿을 구석이 있어서 그런가 싶긴한데,
공천으로 작살내서 차후에 정당에서 팽당할꺼 같은데, 억지로 박아넣은 인원들이 좋은 인재도 아닌데다가 지속력도 없어보이는데. 무슨 생각인지 모르겠네요. 검찰 하나 믿고 한다면 생각보다 검찰 영향력이 어마어마한건가...
23/12/15 13:44
잦은 술파티를 별로 좋게보지는 않습니다만 그래도 굳이 사회적 기능을 하나 꼽자면 그런것을 통해 사람들 사이의 유대를 다질수도 있다는 것일텐데
왜 윤대통령은 그렇게 잦은 술자리를 사람들과 가지면서 정작 인간관계는 항상 상호간에 격노와 비난으로 점철돼 있는것인가...
23/12/15 13:45
대통령이 기업 총수들 불러 모아서 들러리로 써먹는 짓도 최악입니다. 이거 일종의 강제동원이잖습니까. 대체 지가 뭔데 사인을 아랫사람처럼 부려먹는 건지... 진짜 마인드 자체가 무슨 왕이에요. 5년제 임기제 공무원 주제에 너무 자연스럽게 선을 넘습니다.
23/12/15 15:11
후보때 술 끊겠다고 하고 삼일을 못갔습니다.. 개가 똥을 끊죠... 윤석열 아침일정 없는건 전부 숙취때문이라니 이게 말이 되는지.. 참..
23/12/15 14:22
안에 있으면 낮은 지지율에 속만 터지니 밖으로 도는거라고 봅니다
아예 해외에서 계속 있다가 어쩌다 한번씩 한국으로 들어오고 싶을걸요
23/12/15 14:27
건설회사들 엎어지기 시작하면(이미 시작한 것 같지만)
외국이든 어디든 김검희씨와 둘이 소맥 말아먹는게 유일한 낙이 될 수도 있어서 술 마시는거는 뭐라 못하겠는데. 서민들 민생은 어디로 갈른지.. 큰 걱정입니다.
23/12/15 14:34
이번에도 윤 대통령이 ASML 가서 뭘했나 싶은 생각도 있긴 합니다.
솔직히 갑의 위치로는 미국 대통령이 와도 안 꿀릴거 같은데 ;;; 지분도 이미 삼전은 팔았고 영향력도 예전부터 줄어든게 사실인거 같구요 그냥 가만히나 있어라 좀
23/12/15 15:07
https://www.gallup.co.kr/gallupdb/reportContent.asp?seqNo=1444
[데일리 오피니언 제569호(2023년 12월 2주) - 이낙연 중심 신당 창당 인식, 경제 전망] 조사일 : 2023/12/14 [대통령 직무 평가] 긍정 31%, 부정 62% - 20대 : 긍정 18% - 70대 이상 : 긍정 67% [정당 지지도] 국민의힘 36%, 더불어민주당 34%, 정의당 3%, 무당(無黨)층 24% · 양대 정당 비등 구도 지속 [이낙연 중심 신당 창당 인식] 좋게 본다 34%, 좋지 않게 본다 46% ·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중에서는 긍정 21%, 부정 71%
23/12/15 15:10
정규재씨 유튜브에서는 대통령 술 고프면 이재명 대표나 민주당 의원 불러서 드시라고 하는데, 일부 공감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l64D8P9fR44
23/12/16 10:52
술마시면서 "내가말이야아~"하고 자기 얘기만 하는걸 좋아하는 타입 같은데, 반대진영 사람이랑 술마실리가... 그냥, 앞에서 찍소리도 못하고 굽신굽신할 사람들만 부르겠죠.
23/12/15 15:36
문재인때는 외교 참사, 외교 결례 보도가 자주 있었던거 같은데.....이번 정부에선 뭔가 제대로 취재하거나 보여주는게 없어요.
나중에 퇴임하고 보면 박근혜보다도 근무시간 이 더 적을 것 같네요.
23/12/15 15:40
과도한 의전 요구로 네덜란드 대사의 초치라니...
정말 초유의 개망신이고 저 꼴을 보건데 지난 엑스포 유치를 위한 각 국 방문에서 어떤 짓을 했을지 훤히 보입니다. 그러니 문정권 때 예상했던 표수 보다도 훨씬 못한 표를 받았겠죠. 국제적 망신이자 국제적 비호감인건 확실한 듯요.
23/12/15 15:47
초치 summon 했다는건데 우리나라에서 타국 대사 초치하는건 일본과 독도, 교과서 , 야스쿠니 뭐 이럴 때 밖에 없지 않나요? 그 정도 실례를 대통령이 나가서 했다고??
23/12/15 15:53
문재인 대입법…. 중국에서 혼밥을 했니 어쩌니로 온언론이 난리나고 여기서도 수백플 넘겼던것 같은데, 오늘도 언론만 보면 태평성대요, 피지알 덧글 화력도 전같지 않게 부실하네요.
23/12/15 16:55
중국 혼밥으로 아직도 까는 걸 보면 정말 대단하죠.
바로 직전 사드 문제로 중국과의 외교가 작살난 영향도 있는데다 중국인들의 민심을 사기 위해 서민 식당에 들르는 건 외교의 한 퍼포먼스에 불과한데 그걸 의전 못받았다고 까는 거 보면 한심하다고 생각합니다. 코로나 대처 이후 해외에서 문재인이 어마어마한 러브콜과 의전을 받은 걸 보면 더더욱요.
23/12/15 16:42
다들 민주당이 싫으니 어쩔수 없이 빨간색 고른거지 윤석열이란 사람이 기대되서 뽑은 건 아니지 않아요? 애당초 무능력이고 그냥 기대치 정도 하는 중 같은데. 그리고 국제 망신은 이미 잼버리에서 다 당한 걸로...
23/12/15 17:09
https://www.fmkorea.com/6508349515
이번 네덜란드 방문때 알바까지 동원했네요. 20명 내외의 윤석열 대통령 환영인파에 일당 200유로씩 지급했다고
23/12/16 11:59
예전 대통령들은 여야 가릴거 없이 만찬 아니면 음주는 최대한 자제했다는 얘기를 들었던거 같네요. 일과 시간이 지난 이후에도 대통령이 필요한 급한 일이 언제라도 생길 수 있으니...
사저에서 밤낮 할거 없이 드라마를 즐겨보셨던 영애님도 술은 안드셨을거 같습니다.
23/12/16 12:13
석열이는 못말려 크
엄한 재벌총수들에게 술을 말라고 하지말고 붙어다니는 건희여사에게 좀 말아달라고 하지 어차피 석열이 매일밤 소맥말아먹는건 상수였고 하던데로 와이프 옆에 끼고 한잔했으면 별일 없었을 것을 왜 재벌총수들이랑 같이 한잔해서리 쯔쯔
23/12/16 19:33
찍은건 그렇다쳐도 아직도 지지하는 사람이 넘쳐나니... 조회수 1만인데 댓글을 안달 뿐 아직 지지하는 사람 천명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지지하는 사람이 이상하다는 말은 아니고 그냥 우리나라 지금 수준에 맞는 수장이 아닌가 싶습니다.
23/12/18 16:33
예전 제 보스 같은가 보네요. 술자리 좋아하는데,
술자리에서 마이크는 항상 본인이어야 하고, 남이 재미있는 얘기로 이목 끌면 싫어하고... 아, 같이 술자리에 있는게 참 곤욕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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